MILGRAM -밀그램-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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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에스 | 안내역 잭카로프 | ||||
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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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GRAM의 간수 에스 / エス | |
제1심 스탠딩 일러스트 제2심 스탠딩 일러스트[1] | |
<colbgcolor=#141414,#EA1016><colcolor=#EA1016,#141414> 풀네임 | 에스 エス / Es |
성우 | 아마미 유리나 |
성별 | 불명 |
연령 | 15세 |
신장 | 157cm |
혈액형 | 기밀 |
생일 | 열람 금지 |
테마곡 | 언더커버 |
커버곡 | 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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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에겐 이 감옥을 관리할 의무가 있어." 주인공이며, 당신의 분신이 되는 존재. 기억이 없고, 깨닫고 보니 감옥 『밀그램』의 간수가 되어 있었다. 딱히 자신의 출신에 대해 의문도 의사도 없이, 잭카로프에게서 들은 대로 간수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죄수들이 저지른 죄와 그 이유를 밝히고 『용서한다』,『용서하지 않는다』를 판단하기 위해 그들과 접촉한다. 덧없고 아름다운 용모를 갖고 있지만 성별은 불명. - 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
음악 프로젝트 MILGRAM -밀그램-에 등장하는 간수로,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에 해당하는 존재.
2. 작중 행적
2.1. 제1심 이전
YouTube |
ES (Voice Drama) |
정체불명의 감옥 'MILGRAM'에서 깨어난 간수 '에스'.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 에스의 눈 앞에 처음으로 보이는 것은, 토끼와 비슷한 모습의 동물 간수 '잭카로프'였다.
에스는 잭카로프로부터 MILGRAM의 죄수를 심판하는 간수로서의 역할을 부여받으며, 이에 맞춰 MILGRAM의 재판 시스템에 대해 전해 듣게 된다.
MILGRAM에 있는 모든 죄수는 '살인자'라 불리는 자들이며, 에스는 그들이 살인을 저지른 진실과 이유를 알아내어 판결을 내려야 한다. MILGRAM에서는 죄수의 마음 속 심상을 추출하여 음악과 영상으로 나타내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죄수들이 저지른 살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습득 가능한 모든 정보를 취합하여 죄수들에게 '용서한다' 또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릴 수 있으며, 죄수를 판단하는 기준은 윤리, 도덕, 법률, 감성 등 어떠한 것을 기준으로 삼아도 상관없다. 판결에 따라 죄수의 처우가 갈리게 되며, 총 3번에 걸쳐 제3심에 이르기까지 판결할 수 있다.
MILGRAM의 감옥을 돌아보며 전체 건물 구조를 파악하고, 심판할 죄수들의 정보를 전해들으며 모든 준비를 끝마친 에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에스는 어렴풋이 '죄수들에 대한 것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것도 알고 싶다'고 생각한다.
곧이어 죄수들이 눈을 뜨기 시작하고, 죄수들의 눈 앞에서 에스는 간수로서의 첫 임무로써 제1심 개시를 선언한다.
YouTube |
MILGRAM -밀그램- / 에스 '언더커버' MV |
에스, 즉 시청자들에게 프로젝트의 주제를 알려줌과 동시에 죄수들을 소개하는 뮤직 비디오. 후반부의 죄수들이 누군가를 살해하는 장면에서 그 누군가가 모두 에스로 표현된다.
앨범에 수록된 에스의 커버곡은 불꽃.
2.2. 제1심
さあ、お前の罪を歌え。 자, 너의 죄를 노래해라. |
명색이 감옥이라지만, 에스는 별다른 제한 없이 죄수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부여하고 있다. 흡연 등의 행위도 허용되며, 간수에게 요청하여 외부로부터 물품을 가져올 수도 있다.
죄수번호 순번대로 죄수와의 면회가 진행되며, 에스는 면회에서의 관찰과 그 과정에서 추출되는 죄수의 심상에 따라 죄수들이 저지른 죄에 대해 추측하고 판결을 내린다.
제1심 시점에서 에스는 죄수들에 대해 아무런 배경지식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따라서 제1심에서는 죄수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가고, 저지른 죄 자체에 대해 추측하는 것이 주 컨텐츠. 이러한 내용은 죄수와의 면회 내용을 담은 보이스 드라마에서 충실히 드러난다.
죄수를 심판하는 밀그램의 간수라는 사명을 마음속으로부터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망설임 없이 직무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살인자와 대면해야 하는 일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크게 내비치지 않으며, 본인의 관찰 대상이라는 사고방식으로 침착하게 접근한다.
기본적으로 침착한 성격이지만, 자신에게 반항 또는 도전적인 태도, 혹은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심기를 거스르는 일이 있으면 귀싸대기를 날리는 등 지체 없이 가벼운 무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특히 자신을 간수라고 대하지 않고 어린아이로 대하는 태도가 제일 싫은 듯.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는 죄수에게는 자신이 관찰 대상인 죄수를 무시할 리 없다거나, 삶이 있기에 비로소 죄와 벌에 대한 공포가 있다며 있는 힘껏 살라고 충고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저 관찰만 하는 것은 아니고, 반항적인 죄수에게는 제대로 간수로서 진지하게 나무라는 모습도 보인다. 살인에 대해서 악인을 용서할 수 없다는 죄수에게, 사람을 죽인 죄수 본인도 다를 바 없는 악이라며 꾸짖는 등의 모습이 그 예시.
시청자를 대신하는 캐릭터답게, 에스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는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시청자의 투표에 의해 죄수의 판결이 정해지기에, 자신도 어떻게 생각할지 모른다는 것이 설정.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깊게 파고들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 듯하다. 기타 자세한 행적은 각 죄수의 보이스 드라마 부분을 참조.
밀그램은 시청자의 투표에 의해 스토리가 바뀌는 프로젝트로, 이에 맞춰 에스도 오직 시청자들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고 활동한다. 각 죄수에 대해, 시청자들이 내린 판결은 다음과 같다.
{{{#!folding 제1심 전체 판결 보기 |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 제1심 판결 | ||||||||
<rowcolor=#FFF> 용서한다 58.33% | 용서한다 51.30% | 용서하지 않는다 55.08% | 용서한다 50.34% | 용서한다 51.97% | |||||
<rowcolor=#FFF> 용서하지 않는다 55.40% | 용서한다 55.61% | 용서하지 않는다 51.66% | 용서하지 않는다 68.43% | 용서한다 67.41% | }}} |
모든 죄수의 판결이 끝난 후, 에스는 잭카로프에게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아마네를 단순히 어린아이로 취급하지 않고 용서하지 않은 점이 크게 평가받은 듯. 잭카로프의 선언에 의해 제1심이 종료되고, 에스는 한동안 잠들게 된다.
2.3. 제2심
さあ、お前の[ruby(罰, ruby=つみ)]を[ruby(疑, ruby=うた)]え。 자, 너의 [ruby(벌, ruby=죄)]을 [ruby(의심, ruby=노래)]해라. |
제2심이 시작되고, 잠에서 깨어난 에스에게 보인 풍경은 혼돈 그 자체였다. 용서받은 죄수들은 사상을 긍정받아 분위기가 밝아졌지만, 자신이 올바르다는 말을 믿고 각종 기행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용서받지 못한 죄수들은 사상을 부정받아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그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죄수도 있다. 용서받은 코토코가 용서받지 못한 죄수들을 폭행하고 다닌 것이 주목할 만한 사실 중 하나. 에스는 코토코를 용서하고 협력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이러한 행동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제2심에서는 기존 판결에 더해서 죄수가 저지른 죄에 대해 더욱 깊게 추궁하고, 죄수의 변화와 판결이 죄수에게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해 다루는 것이 주된 컨텐츠. 마찬가지로 이러한 사실은 보이스 드라마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죄수에 대한 판결이 정해진 탓인지, 제1심과는 다르게 죄수들의 살인에 대해 나무라는 묘사가 많아졌다. 죄수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해 용서한다고 말하거나 부상당한 죄수를 진심으로 걱정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등, 기존의 딱딱한 모습과 달리 인간적인 묘사가 더 늘어난 편. 그러면서도 죄수들과 긴 시간을 들여 마음 속을 들여다봤으며, 우정과도 같은 애착이 생겼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감옥 내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따라 더욱 괴로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MILGRAM의 간수로서 업무를 다한다는 사명은 잊지 않고 있으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 생각만은 여전히 고수한다. 이 때문에 죄수로부터 MILGRAM에 대한 맹점이나 모순을 지적받기도 하며, '법률 외의 수단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 'MILGRAM의 심판으로 인해 사람이 죽는다면 에스도 살인자에 불과하다', '간수가 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니니까 간수를 그만둬라' 등의 주장이 그것이다. 그럼에도 에스는 명확한 설명 없이, '자신은 밀그램의 간수이며 이 사명을 완수해야만 한다'는 입장만 완고하게 고수하고 있다. 마치 권위에 의한 명령에 복종하는 밀그램의 복종 실험을 연상케 하는 대목.
또한 2심에서 에스가 스스로를 "우리들" 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른 죄수들이 이 점에 대해서 지적하지만 에스는 자신이 그렇게 말을 한 건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3. 음반
- MILGRAM/음반 문서 참조.
4. 타인과의 관계
4.1. 호칭
<rowcolor=#EA1016,#141414> 인물 | 부르는 호칭 | 불리는 호칭 |
1인칭 | 보쿠(僕) | |
사쿠라이 하루카 | 하루카(ハルカ) | 간수님(かんしゅさん) |
카시키 유노 | 유노(ユノ) | 간수님(看守さん) |
카지야마 후우타 | 후우타(フータ) | 간수(看守) / 에스(エス) |
쿠스노키 무우 | 무우(ムウ) | 간수님(看守さん) |
키리사키 시도우 | 시도우(シドウ) | 에스 군(エスくん) |
시이나 마히루 | 마히루(マヒル) | 간수님(看守さん) → 에스 군(エスくん) |
무쿠하라 카즈이 | 카즈이(カズイ) | 간수 군(看守くん) |
모모세 아마네 | 아마네(アマネ) | 간수님(看守さん) |
카야노 미코토 | 미코토(ミコト) | 간수 군(看守くん) |
존(ジョン) | 간수 꼬맹이(看守のガキ) | |
유즈리하 코토코 | 코토코(コトコ) | 간수님(看守さん) / 에스(エス) |
5. 음성 대사
MILGRAM 공식 사이트 캐릭터 페이지에서 발췌<rowcolor=#EA1016,#141414> No. | 음성 대사 |
01 | 반갑다, 죄수들이여. 내 이름은 에스. 이 감옥의 간수를 맡고 있다. |
02 | 이곳은, 감옥 '밀그램'. 너희 10명의 죄수들을 심판하기 위해 존재한다. |
03 | 내가 너희들에 대해 아는 사실은 많지 않다. 알고 있는 것은, 너희들이 모두 '살인자'라는 것 뿐. |
04 | 다른 사실은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내도록 하지. 다시 한 번, 밀그램에 잘 왔다. 좋은 감옥 생활을 보내도록. |
05 | 나는 너희들의 죄를 알고 싶어. 그것이 '용서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것인지. 심판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
6. 기타
프로젝트 테마곡 언더커버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죄수 |
- 모든 게 베일에 싸인 정체불명의 캐릭터이지만, 팬덤에서 유력한 설 중 하나는 에스 또한 죄수이거나 죄수가 될 운명이라는 것. 테마곡 언더커버의 MV에서도 정체불명의 죄수가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이 인물이 바로 에스라고 추정된다.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죄수들이 생활하는 감옥에 죄수가 없는 빈 방이 딱 하나 있는데, 이 방의 주인이 바로 에스라는 설도 있다. 이는 코토코의 2심 악곡 딥 커버에서 에스를 '011'이라며 다른 죄수들과 함께 언급하는 가사로 신빙성이 더욱 높아졌다.
- 새로운 것을 배우기 좋아하며, 상당히 두뇌가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15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착실히 간수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며, 법률 서적이나 심리학 서적 등의 개념을 인용하기도 한다.[3] 일본 사법에 대한 배경 지식이 전무한데도 정확한 법 조항을 읊거나 소년법의 형사책임, 감옥법의 폐지 등의 사실을 언급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공부한 듯.[4]
- 스핀오프 만화 미니그램에서는, 본편의 진지한 모습과는 다르게 죄수들의 상상 속에서 엄마가 되어 나오거나(...) 단 것을 찾으며 잭카로프의 푸딩을 몰래 먹는 등 비교적 망가지는 편. 그래도 상식인 이미지는 가지고 있다.
- 왼쪽 금색 장식에 새겨진 문장은 밀그램 문자로 "Police officer", 경찰관이라는 뜻. 오른쪽 장식에 새겨진 문장은 "De omnibus dubitandum"으로, "모든 것을 의심해라"라는 르네 데카르트의 격언이다.
7. 소설판에서
소설판에서도 이름이 에스이며, 기억을 잃은 채 감옥 MILGRAM의 간수를 맡고 있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러나 본편에서의 에스와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인물로, 성별은 여성.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소설판 2권에 등장하는 에스는 해당 문서 참고.
[1] 1심 판결 후 결과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 보이스 드라마에서 에스에게 제안한 별명. 그러나 단번에 거절당했다.[3] 다만 결국 15살이라는 어린 나이라는 특성상 죄수들에게 휘둘리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등에 어리숙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런 건 미니그램에서 많이 나온다[4] 2심에서 아마네를 상대할 때 푸에르토리코와 아이티에서 15살인 자신도 성인이라는 인터넷 유언비어를 믿은 것을 보면 그냥 온갖 정보를 다 모으는 것으로 보인다. 혹은 진짜로 믿지 않고 그냥 사이비 종교에 침식이 된 아마네를 놀리기 위해서 그냥 해본 말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