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7FFF><colbgcolor=#fecb5f> 펠가로인 가문 여백작 에실리 드 펠가로인 경[1] Essilidh Pelgarine | Ashey de Felgain[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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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2세 (5년 전) 27세 (엔딩 시점) |
신장 | 168cm |
종족 | 인간 |
소속 | 펠가로인 가문 (22년 전 ~ 현재) |
지위 | 펠가로인 백작가 영애 (이전) 펠가로인 가문 여백작 |
부모 | 아버지: 레오베르크 드 펠가로인 |
형제자매 | 큰오빠: 베넬러 드 펠가로인 (사망)[3] 둘째 오빠: 프레드 드 펠가로인 셋째 오빠: 맬던 드 펠가로인 언니: 쿠네델라 드 펠가로인 |
배우자 | 테오라드 데하름 |
자녀 | 친딸: 로세리아 데하름 의붓딸: 레이린 데하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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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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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라드 경,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지금부터 제가 도와드릴게요."
키 168cm, 나이 22살.
레오베르크 백작의 딸이자 펠가로인 가문의 일원인 에실리는 요즈음 고민이 많습니다.
가문의 일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약혼자인 테오라드까지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펠가로인 가문의 일원으로서 포기란 없습니다.
어떻게든 엘프를 내쫓고 테오라드를 되찾기 위해, 에실리는 오늘도 여러 방책을 궁리합니다…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의 메인 히로인. 테오라드의 약혼녀. 레오베르크 백작의 둘째 딸.[4] 테오라드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키 168cm, 나이 22살.
레오베르크 백작의 딸이자 펠가로인 가문의 일원인 에실리는 요즈음 고민이 많습니다.
가문의 일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약혼자인 테오라드까지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펠가로인 가문의 일원으로서 포기란 없습니다.
어떻게든 엘프를 내쫓고 테오라드를 되찾기 위해, 에실리는 오늘도 여러 방책을 궁리합니다…
2. 특징
어려서부터 아버지 레오베르크를 도와 영지 내의 공무를 수행하였기에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과 정치력이 뛰어나다.[5] 이러한 능숙한 정치력을 바탕으로 에실리는 기수 가문들의 지지를 얻고 베넬리아와 협력하여 오빠 맬던을 제치고 백작위를 계승할 수 있었다.또한 필요하다면 바로 전까지 미워했던 상대에게도 화해의 손길을 내밀 수 있다. 테오라드 암살 당시에 리네아에 대한 미움이 사라지지 않았음에도, 리네아가 테오라드를 살린 것을 생각하여 리네아와 화해하고 리네아에게 후방에서 흑견 단원들을 처단할 것을 당부하였다. 완결 시점에서 딸 로세리아도 어머니처럼 훌륭한 통치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한 영지의 주인으로서 모자람이 없는 사람.
3. 작중 행적
테오라드가 엘프 노예를 산 것 정도는 가벼운 일탈로 넘어가 줄 생각이었지만 자신의 앞에서 엘프를 매도하는 모습에 실망한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평소와 다른 테오라드의 모습[6]에서 엘프와 관련된 일로 무언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직감하고는 무도회에서 테오라드의 진심을 듣게 된다.[7] 엘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테오라드와 사이가 안 좋은 척 연기를 한다.[8] 테오라드가 떠나기 전 약혼 반지를 받으며 마음을 확인한다.
이후 테오라드의 영지로 와서 엘프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여기서도 테오라드와 다툰 척을 하며 엘프의 눈길을 피해 테오라드를 데려가 데이트를 즐긴다. 약혼 반지의 존재가 드러나 엘프에게 추궁을 받지만 역으로 엘프의 정체를 추론하거나 테오라드를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엘프를 역관광시킨다. 이후 테오라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가 가주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굳게 먹으며,[9] 베넬리아 폰 에스테반과도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이 과정에서 베넬리아가 농반진반으로 혼처 제안을 하나, 설령 황제가 자신을 취하려 한다고 해도 절개를 지키고 죽겠다고 선언할 만큼 마음이 기울 일이 없다고 단정한다.
장남 베넬러는 8년 전 오크 전쟁에서 목숨을 잃고, 차남 프레드는 반군에 가담한 데다 원래 계승을 포기하였기에 에실리의 경쟁자는 삼남 맬던 뿐이었다. 맬던은 여자만 밝히고 무능한 인간이라 평판이 영 좋지 않았지만기수 가문들 중에는 남자인 맬던이 다음 가주가 되는 것이 정통성에 맞는다며 맬던을 지지하는 자들도 있었고, 이들뿐 아니라 능력 있는 에실리를 지지하는 자들, 그리고 이기는 편에 빌붙어 잇속을 차리려는 자들이 서로 당파를 만들어 대립하고 있었다. 에실리는 영지 내에서 열린 사냥 대회에서 친분이 있는 무기 장인의 초대장 등 여러 포상으로 기수 가문의 지지를 얻어 유력한 계승권자 지위를 굳힌다.
하지만 테오라드가 인공 강우 마법 검증 때문에 한 달 동안 영지를 떠나 마탑에 머물기로 하였고, 리네아는 에실리에게 '테오라드는 네가 아닌 나와 함께 마탑에 가는 것'이라며 도발한다. 불안해진 에실리는 테오라드가 마탑으로 떠나기 전 성관계를 요구하고, 거사를 마친 후 테오라드가 무사히 다녀오길 기원한다.
그렇게 테오라드를 한 달 동안 기다리던 에실리였으나, 테오라드는 마탑에서 베넬리아와 함께 다니던 것을 레온하드에게 들켜서 암살당했다가 리네아의 소생 마법으로 겨우 되살아난다. 에실리는 가까스로 '격리된 밤' 상태에서 벗어난 데다 마나 탈진, 유아 퇴행 상태인 리네아를 보고 그간 괴롭힘을 당했던 일 때문에 잠시 화가 나 리네아에게 해를 끼치려는 마음을 품었으나, 리네아가 테오라드를 살린 것을 생각하며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다. 이후 리네아가 제정신이 돌아왔으면서 테오라드의 관심을 살 목적으로 유아퇴행 연기를 계속하자, 에실리는 대수림의 엘프들에게 인간을 공격하기를 선동하는 방을 조작하여 리네아에게 보여준다. 리네아는 '대종사인 내가 허락도 안 했는데 이런 일이 있을 수는 없다'고 반응하다 제정신인 것을 들키고 만다.
에실리는 이 와중에도 테오라드 암살의 진실과 국가 정세를 파악하고 있었고, 테오라드를 살리려면 베넬리아와 공조해야 한다고 리네아에게 말한다. 에실리는 '레온하드를 직접 치면 그 여파가 바로 베넬리아와 테오라드에게 가니 그 대신 후방에서 흑견을 가능한 한 화려한 방법으로 박살내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리네아에게 흑견을 토벌할 것을 주문한다. 하지만 이것은 테오라드를 위한 것이었지 리네아를 완전히 용서한 것은 아니라, '일이 다 끝나면 테오라드를 떠나달라'고 차갑게 통보한다. 리네아는 이 말을 듣고 참아왔던 감정이 터져나와 울면서 자기도 테오라드를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이 말을 듣고 동요한 에실리는 리네아를 용서한다.
이 때부터 에실리와 리네아의 사이가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베넬리아의 대관식에 참석할 때 에실리가 리네아에게 몸소 드레스를 골라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기어코 테오라드에게 프로포즈를 받는데 성공했다. 테오라드의 결혼 선물은 조건만 맞추어 준다면 사시장철 꽃을 피운다는 벚나무, 일명 '만개벚나무'였다.[10] 이후 테오라드와 무사히 결혼하였고, 5년 후 백작위도 승계받아 펠가로인 여백작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들을 위해 몰래 떠난 리네아를 그리워하는 테오라드를 이해하고는 그에게 리네아를 데려오라고 먼저 말해주며[11] 두사람이 이어질 수 있게 해주었고 완결 후에는 셋이서 오순도순 잘 살고있는 모양. 자신을 닮은 딸도 낳았고 부부 사이는 자식이 생긴 이후로도 식을 줄 모른다.[12]
4. 어록
전 테오라드를 사랑해요! 그러니 언젠가, 제가 펠가로인의 가주가 되어서라도 반드시 당신에게서 테오라드를 구해내고 말 거에요!
원작 83화/만화판 48화. 리네아에게 선전포고하는 에실리.
원작 83화/만화판 48화. 리네아에게 선전포고하는 에실리.
오라버니가 가주가 되면 필시 펠가로인 가문은 항진하지 못하고 퇴행할 것이 분명합니다. 어쩌면 오라버니 대에서 펠가로인 가문의 명맥이 끊어질 수도 있겠지요.
원작 102화. 맬던의 용렬함을 꼬집는 에실리.
원작 102화. 맬던의 용렬함을 꼬집는 에실리.
당신이 정말로 스스로의 죄를 뉘우치고 있다면, 테오라드를 지키는 것에 도움을 주세요. 그럼으로 용서를 구하세요.
원작 175화. 리네아를 용서하는 에실리.
원작 175화. 리네아를 용서하는 에실리.
5. 인간 관계
- 테오라드 데하름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데하름 가 저택에 들렀을 때, 예의바르고 깍듯한 테오라드의 모습을 보고 한 눈에 반하여 아버지를 졸라 약혼하게 되었다. 리네아의 폭거에 치이고, 자꾸 찾아오는 교단과 마족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테오라드에게 에실리는 오아시스나 마찬가지였고, 에실리 또한 사랑하는 테오라드를 위해 헌신한다.
- 리네아 아르폴리테
극초반만 해도 리네아의 정체를 모르고 그냥 엘프 노예인줄 알고 '안타깝게 팔려오다니 딱하다', '스물 다섯이면 나보다 세 살 많으니 언니구나' 하면서 친근히 굴었으나, 인간을 혐오하는 리네아가 이런 반응에 살기를 드러내고, 테오라드가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매도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평상시의 테오라드에게선 전혀 볼 수 없던 모습이기에 이를 의아해 하는 도중, 테오라드가 리네아에게 목숨을 위협받아 매도 플레이를 억지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에실리는 리네아를 내쫓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그와 동시에 본인의 정보망을 동원하여 리네아의 진실을 캐게 된다.
이후 리네아가 테오라드의 동정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자, 크게 동요하며 리네아를 질투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에실리에게 리네아는 '내쫓아야 할 불청객'에다가 '반드시 물리쳐야 할 연적'까지 되어버렸다. 하지만 테오라드 암살 사건에서 리네아가 목숨을 걸고 사망한 테오라드를 살렸다는 사실을 알자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며, 자기 또한 테오라드를 사랑한다고 울며 고백한 리네아를 보고 마음이 흔들려 끝내는 리네아를 용서하게 된다. 결국은 에실리의 허락 하에 테오라드가 리네아와도 결혼하고 셋이서 오순도순 사는 것으로 행복한 결말이 났다. 백작위 승계 후에는 정무에 치이느라 아이들을 돌보지 못해서, 반대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리네아를 부러워하고 있다.
- 베넬리아 폰 에스테반
에실리는 베넬리아가 본인의 당여를 모으기 위해 황명을 어기고 프레드의 반군 활동을 방관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했고, 이를 이용하여 '펠가로인 백작가가 찬탈에 일조할 테니, 전하께서는 제가 백작위를 물려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거래를 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베넬리아가 테오라드에게 은근슬쩍 작업을 거는 바람에, 안 그래도 리네아랑 싸우느라 골치아픈 에실리에겐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게 되었다.
이후에도 베넬리아가 자꾸 테오라드를 노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부디 황제가 되면 치정싸움 없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말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엔 베넬리아가 황제가 아닌 한 여인으로서 찾아와 부탁하자 테오라드와의 관계를 허락하게 된다.
- 프레드 드 펠가로인
반군 활동 때문에 항상 밖으로 나도는 오빠 프레드를 걱정하고 있다. 프레드는 형인 베넬러가 황제의 실정 때문에 죽은 것을 원망하여 반군이 되었지만, 에실리는 베넬러처럼 프레드도 떠나보낼까봐 두려워 자중할 것을 요청한다.[13] 다만 이것은 가문의 생존을 위해 남매가 선택한 노선이 달라 그런 것이지, 프레드와 에실리의 사이는 좋은 편이다. 리네아 때문에 에실리와 테오라드가 잠깐 싸웠을 때 테오라드에게 편지를 보내 별 일 없는지 물어본 것도 프레드였고, 이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신경쓰고 있다.
- 맬던 드 펠가로인
에실리는 무능한 맬던을 매우 싫어하여 친오빠임에도 '돼지'라고 폄하하며, 절대 가주가 되면 안된다고 악평한다. 맬던은 맬던 나름대로 자기랑은 달리 모범적인 통치자로 거듭나는 동생에게 시기심을 품고 자기 당파를 모아 은연중에 싸움을 걸었으나, 사냥 대회 등의 이벤트를 통해 기수 가문들의 지지를 얻은 에실리가 백작위 승계전에서 이기게 된다.
- 드레메스
친구. 드레메스는 착하고 지조 있는 에실리의 모습을 많이 좋아하여 '지고지순 아가씨'라는 애칭까지 지어주며 아낀다. 다만 에실리가 예법에 얽매여 있느라 정작 테오라드와 진도가 안 나가는 모습은 많이 답답해한다. 에실리 본인 휘하에 있는 정보원들도 있긴 했지만, 드레메스를 통해서 에실리가 리네아의 정체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드레메스를 통해 다른 마녀들과의 인연도 간접적으로 튼 셈이 되어서, 황위 찬탈전에서 마녀들이 참전하는 계기가 된다.
6. 평가
테오라드에 대한 일편단심과 메가데레인 모습, 엘프의 정체를 추측하는 영민함 및 유능하고 자비로운 모습 등 호감 가는 모습이 많아 인기가 매우 좋다. 또한 일러 역시 잘 나와준 탓에 더더욱 호평받고 있다. 현재 에실리의 인기는 메인 히로인 엘프와 비등하거나 그보다 조금 나은 정도.[14] 결과적으로 작품의 타이틀 히로인은 엘프였지만, 테오라드의 정실 히로인은 에실리가 되었다.7. 기타
- 에실리와 리네아는 서로의 안티테제이다. 에실리의 금발벽안과 엘프의 은발적안, 백작 영애와 노예(표면적으로는) 등. 그리고 리네아의 경우에는 배신당한 경험들 때문에 인간계에서 일어나는 정치 싸움을 '단명종들 싸움은 골치아프기만 하다'며 냉소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에실리는 타고난 통치자이기에 작중 인물들 중에서 가장 정략을 많이 짜는 인물이기도 하다.
-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정실 + 에실리의 정실리.
[1] 백작 자리에 올랐으므로 경이 붙는다.[2] 이름이 이탈리아식 작명이다.[3] 8년 전 오크 전쟁에서 전사.[4] 3남 2녀 중 막내. 막내이긴 하지만 묘사를 보면 5남매 중 으뜸이라 볼 만 하다.[5] 아버지 레오베르크가 손위의 4남매는 너무 자유분방하게 키운 것을 후회하여 막내인 에실리만큼은 제대로 교육시키고자 했고, 에실리는 에실리대로 그런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며 통치자로서의 덕목을 배워나간다. 그리고 이런 총명한 면모는 친딸 로세리아와 의붓딸 레이린이 제대로 물려받았다.[6] 코믹스 8화에서의 독백에 따르면은 어딘가 연기하고 있는 것처럼 부자연스러웠다고 한다.[7] 이때 엘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준비해둔 메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테오라드에게 막말을 시켜 엘프의 의심을 피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여준다.[8] 이 와중에 나쁜 남자 테오라드의 매력에 끌리게 된다.[9] 오빠 프레드가 '우리 형제들 중에서 진지하게 가문을 생각하는 건 에실리 너뿐이다'라고 했을 때, 에실리는 '여자의 몸인 내가 어찌 가주가 되느냐'고 일단 튕겨보았지만 마음 속에 야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게 리네아와의 대립을 통해 조금씩 현실이 된 것.[10] 평소 사치를 멀리하던 테오라드였지만 이것만은 큰 돈을 주고 사 왔다.[11] 아버지 레오베르크에게는 리네아의 원래 신분이 엘프족의 대종사라는 것, 그리고 리네아와의 인연을 통해 대수림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을 이유로 들어 설득했다고 한다.[12] 카카오톡 비슷한 마법으로 자신의 샤워 후 사진을 보내 유혹하기도.[13] 만화판 1부 마지막 화에서는 베넬러와 프레드를 떠올리며,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기 싫다며 우는 에실리의 모습이 추가되었다.[14] 최후반에 엘프의 사정이 전부 공개된 시점 이전까진 사실상 히로인 인기는 에실리가 압도적이었다.[15] 자신이 더 크지 않냐는 엘프의 말에 그 전까지 다른 부분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며 넘어가려던 테오라드가 이 부분만은 반박하며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거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