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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6:32:46

에이스 컴뱃 X2 Joint Ass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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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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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X2 조인트 어설트
ACE COMBAT X2 Joint Assault
エースコンバットX2 ジョイントアサルト
파일:acecombatx2.jpg
개발 [[PROJECT ACES|
파일:PROJECT ACES_logo.png
]]
유통 파일: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시리즈
파일:에이스 컴뱃 시리즈 로고.svg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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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10년 8월 26일
장르 플라이트 슈팅 게임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1]
영상 아카이브

1. 개요2. 스토리3. 상세4. 시스템
4.1. 캠페인
4.1.1. 1주차 서바이벌 가이드
4.2. 스페셜 미션4.3. SP01: Operation X
4.3.1. SP02: Ace of Aces
4.4. 등장 조직/인물4.5. 기체/무장
4.5.1. 오리지널 기체4.5.2. 발라히아/GA 계획의 초병기
4.6. 평가
5. 기타6. 숨겨진 요소7. 기체 해금
7.1. 기체 컬러, 무장 해금
8. 모딩

[clearfix]

1. 개요

2010년 발매된 반다이 남코의 플라이트 슈팅 에이스 컴뱃 시리즈 11번째 작품. 휴대기기 작중에서는 4번째 작품으로 실제 제작사는 X와 동일한 액세스 게임즈. PSP로 플랫폼을 옮겨와 성공을 거뒀던 에이스 컴뱃 X Skies of Deception의 후속편으로 스토리상의 후속편은 아니며 시스템만을 물려받았다. 수출판에서는 이를 의식했는지 X 타이틀을 버리고 "Ace Combat Joint Assault'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모토는 "Unite as one, fly over reality."

그 동안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기반이 되어왔던 Strangereal 세계관을 접어두고 현실 세계관에 기반하여 스토리를 구축한 첫 작품. 이 기조는 다음 해에 나온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이 이어 갔으나[2] 두 작품 모두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았던 터라 2019년에 발매된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은 Strangereal 세계관으로 돌아갔고 2020년 현재 현실 세계관의 에이스 컴뱃 시리즈는 정체중인 것을 보면 성공적인 시도는 아니었다. 일각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경쟁작 H.A.W.X. 시리즈가 히트한 것을 의식한 행보로 보기도 하는 모양.

국내에도 동시 발매됐으며 음성은 일본어/영어 선택 가능. 멀티 랭귀지 지원으로 PSP를 일어로 세팅하면 일어 자막, 그 외로 선택하면 영어 자막이 나온다. 단, 한국어 자막은 지원하지 않는다. 전작이 한국어 자막을 제공했던 걸 생각하면 좀 아쉬운 부분이다.

2. 스토리

20XX년, 금융 위기의 상처 자국이 깊게 남아 있는 세계. 민간 군사 회사 '마티네즈 시큐리티' 소속의 전투기 파일럿인 '플레이어'는 콜사인 '안타레스'로서 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고 있었다.

그런데 군사연습의 한가운데, 갑자기 수수께끼의 무장 집단이 출현하였고, 훈련 상황은 극적으로 교전 상태로 전환된다. '발라히아'라고 자칭하는 무장 조직은 테러리스트의 범주를 훨씬 더 뛰어넘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일본의 수도, 도쿄를 습격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엄청난 피해와 그 악명은 세계인들을 깊은 공포로 몰아갔다. 발라히아의 목적도, 막대한 군비의 입수처도 불분명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목격한 국제사회는 다국적 치안 유지군 'IUPF'를 조직하였고 '안타레스' 대 역시 'IUPF'에 편입된다.

하지만 그 순간 발라히아의 싸움은 극동을 넘어 중동, 유럽, 마침내 전세계로 퍼져간다.

3. 상세

4. 시스템

기본적으로는 전작 에이스 컴뱃 X가 구축한 PSP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나 인터페이스 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조작법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노멀/익스퍼트로 나뉘어 있는데 기본은 캐주얼한 방식인 노멀로 되어있으나 자유롭게 기동하려면 익스퍼트 조작을 사용하면 된다. 익스퍼트 A는 멀티 플레이에 필요한 기능을 키에 배당한 기본 방식이고, 멀티 플레이를 하지 않을 때는 익스퍼트 B를 고르면 전작의 컨트롤과 똑같은 키맵 세팅이 된다. 전작과 같이 커스텀으로 버튼마다 기능을 하나하나 따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

난이도는 지나치게 높다는 불평이 있었던 X에 비해 상당히 하락했다. 이전엔 우습게 잡을 수 있던 AA건의 명중률이 올라가긴 했지만 여전히 SAM은 멍청하며 이지스의 대공 미사일이 SAAM급의 사거리와 유도력을 가진것이 난이도 상향 조정 내역의 거의 전부. ACE 레벨에서 일부 고방어력 기체들을 제외하면 한 방에 격추되던 전작에 비해 이번에는 난이도와 피격 대미지가 무관하게 바뀌어서 ACE나 EASY나 대미지는 일정하게 계산되므로 기체를 어지간히 기동성에 몰빵해서 종이장갑으로 세팅하지 않는 이상 ACE에서도 일격사 하는 일은 거의 없다.[3]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콕핏 파츠 중 '탈리스만'(Ace's Amulet)이라는 체력이 회복(!)되는 파츠[4]도 입수 가능하다.

무엇보다 플레이어의 미사일의 명중률이 올라가고 적기들의 회피 기동이 상당히 단순해져 도그파이팅에서 적을 잡기 매우 쉬워졌다. 데드 식스를 안잡고 쏜 미사일도 어지간히 축이 틀어지지 않으면 대충 다 맞는다. 특수무기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당장 X를 켜고 XMAA/XLAA를 최대 사거리에서 사격해보면 90% 안 맞는다. 하지만 X2에선 XMAA/XLAA도 상당히 쉽게 맞힐 수 있다. 혹은 알렉트 편대 미션을 ACE 난이도에서 헤드온을 이용하지 않고 수행하다 보면 빌코락 편대의 다구리는 애교에 가깝다고 느낄 것이다. XMAA/XLAA도 시리즈 최강급으로 잘 맞는데 QAAM은 지속시간은 4만큼 길지 않지만 추적능력은 4를 연상하게 할 정도라 보스급인 빌코락 유격대도 가볍게 잡을 수 있을 정도. 이런 상황에서 초반부터 기본 제공기체인 F-4E에 QAAM 7발을 쥐어주고 시작하니 여러모로 전작에 비해서 도그 파이팅 난이도는 낮게 조정하려고 노력한 점이 엿보인다.

거기에 의도적으로 원근 비례를 가깝게 조정하여 미사일 레인지 안에 들어온 적이라면 충분히 벡터 방향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고 건 레인지 안에 들어오면 밀착하지 않아도 상당히 크게 보인다. 거기에 X에서 이어진 사양으로 건 레티클 근처에 들어오면 어느 정도 조준보정도 되는데, X에 비해서 기총의 판정도 엄청 좋아져서 빗나간 거 처럼 보여도 맞을 때가 많고 위력도 올라갔다. 대놓고 건파이팅을 장려하는 듯한 시스템. 이 시스템이 발전한 것이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C.R.A이다.

게임오버 되어서 이어서 할 때도 예전 시리즈는 무조건 처음으로 돌아가서 컨티뉴하게 하였지만 본작에서는 미션에 미션 업데이트가 있는 경우 그 부분부터 이어서 할 수 있어 자주 죽는 초보일 때 많이 도움이 된다. 단, 체크포인트에서 이어서 하더라도 점수는 초기화되며 클리어 평가도 떨어지게 되어 B랭크 이상을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네임드기를 체크포인트 이전에 격추하였다면 이것도 무효가 되므로 미션 초반에 네임드가 뜨는 미션은 중간 컨티뉴를 하면 파츠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즉 S랭크나 파츠획득이 목적이라면 결국 예전 시리즈 처럼 미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셈이다.

다만, 조작감이 X와는 좀 달라져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느낄 수 있다. 특이 이 부분은 선회기동 시에 가장 크게 느낄 수 있는데, X에서의 선회는 회전 반경이 좁을 뿐 아니라, A-10같은 둔중한 기체와 F-22같은 고기동 기체와의 극심할 정도의 차이가 없었고, 약간의 자동 보정 기능도 존재했다.[5] 그러나 X2에서는 회전 반경 자체가 넓어진 것과 비례해[6] 기체별 롤링 속도의 차이도 극심해졌으며, 자동 보정 기능도 사라졌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예전보다 크게 돌아가고 둔중하고 다루기까지 힘들어진 셈이다. 그런데 적기들도 마찬가지거나 더 느려졌기에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춘 부분일지도. 이런 차이 덕에 전반적인 조작감 면에서는 거치형 콘솔판을 거의 답습한 X에 비해서 콘솔판과는 좀 다른 느낌이 되었다.

이런 조작감 차이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작과 달리 전 기체를 개조할 수 있게 된 영향으로 기체별 성능차를 전작보다 훨씬 크게 둔 데 있다. F-4E 같은 저성능 기체라도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던 전작에 비해 X2에서는 무개조 상태에서는 도저히 써먹을 수 없을 정도로 기동성이 나쁘다[7]. 좋은 부품을 얻어서 풀개조를 해야 그럭저럭 전작 정도의 기동성이 나온다. 반대로 X-02나 포르네우스 같이 기본적으로 기동성이 높고 개조로 기동성을 만땅 찍을 수 있는 기체는 풀개조 해두면 익숙해지기 전엔 컨트롤이 힘들 정도로 휙휙 돌아가서 유사 슬레이마니 댄스도 가능할 정도다. 즉, 나쁜 기체는 콘솔판보다 더 나빠졌고 좋은 기체는 더 좋아졌다고 보면 된다. 다른 능력들도 성능이 양극단화되어 공대공/공대지 능력 중 한쪽이 좀 떨어지더라도 어떻게든 싸워나갈 수 있던 전작들에 비해 이번엔 능력이 떨어지면 얌전하게 정중앙에 타겟을 일정 시간 맞추지 않으면 록온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놔서 공대공 성능만 높은 파이터 계열 기체로 공대지 미션을 뛴다거나 공격기로 상위급 기체와 도그파이팅을 한다거나 하는게 많이 힘들어졌다. 여기에 S랭크 받기도 많이 어려워진 관계로 하급 기체들로 야리코미 플레이를 하기는 힘들어졌고, 고급 기체에의 의존성이 커졌다.

ACE 난이도는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 피격 대미지가 달라지지 않게 된 반동인지 난이도별 AI의 반응이 크게 차이가 나게 되어 ACE 난이도의 적들은 굉장히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다. 헤드 온에서 미사일레인지에 들어오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맞쏘기를 해오므로 하나하나 각개격파할 땐 별 것없지만 잡몹들에게 다굴을 맞는 상황이 되면 순식간에 맞아죽는 경우도 빈번하다. 회피할 거리도 주지 않고 밀착 상태에서 미사일을 갈겨대서 얼럿이 뜨자마자 격추당하거나 실수로 속도를 너무 내어 오버슛한 경우에 적을 재추격하려고 턴했더니 눈앞에다 미사일을 갈겨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빌코락 유격대 이하 일부 미션의 적들이 보여주는 변태기동은 덤이다. 난이도별 AI 반응차가 큰 것은 X도 그랬지만 X2는 저난이도시의 AI가 워낙 만만해서 고난도로 가면 격차가 더 크게 느껴진다.

4.1. 캠페인

기본적으로는 전작과 동일하게 분기가 존재하며 분기는 아니지만 공략 순서를 결정할 수 있는 미션도 있다. 미션 수는 총 21미션+α로 전작보다 볼륨이 커졌다.

본작의 가장 큰 특징으로 Ad-Hoc이나 Infrastructure 모드로 최대 4인까지 협동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인프라도 가능하기에 카이 없이 바로 PSN 로그인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참가한 플레이어들이 '안타레스 대'의 일원이 되어 한 미션을 협동공략하는 방식이지만 'Joint Mission'이라는 신 시스템이 도입되어 협동 플레이의 묘미를 살릴수 있게 되었다. Joint Mission은 2~4명의 플레이어가 미션 두 개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한 쪽에서 한 행동이 다른 쪽 미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실시간으로 전황이 변경되면서 협력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모든 미션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고 분기가 있는 일부 미션에서만 가능하지만 직접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추천한다. Joint Mission에 해당하는 세트 미션은 싱글 플레이로는 분기로 처리되어 한번 선택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처음부터 다시 해서 그 분기를 골라야 하며 전작 X처럼 왔다갔다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멀티플레이 전용 미션도 있는데, 멀티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플레이 불가능한 미션이 있고 여기에만 나오는 네임드기가 있다. 또 747기를 모는 미션에 나오는 적은 멀티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격추할 수 없는데 여기서도 네임드기가 나온다. 소니가 PSP에 대한 서비스를 종료해버린 현재에는 이 기체들을 격추하고 파츠를 얻을 방법이 사라져버렸으나, 다행히도 이 기체들을 격추해서 받을 수 있는 파츠나 멀티플레이 전용 미션 클리어 보상으로 얻는 기체는 싱글플레이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만, 멀티 유도책인지는 몰라도 받는 시점이 많이 늦거나 ACE 모드에서만 얻을 수 있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도 아이템을 위해 멀티를 강요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하겠다.

참고로 세이브&로드는 오토세이브가 기본사양이므로 전작처럼 일일이 세이브하지 않아도 된다. 단, 세이브 슬롯은 파일럿 데이터 하나 당 1개.

난이도 면에서는 전작이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평가가 있어서 나름대로 조정이 되었다. 시스템 문단에서 전술했듯이 명중률이 높아져서 일단 도그 파이팅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크게 줄었다. 전작처럼 대놓고 사악하게 레벨디자인을 해놓은 미션도 드문 편. 그러나 미션 구성 면에서는 꼭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는데,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다기보단 변태같은 구성의 미션이 중간중간 섞여들어가있어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린다. 예의 변태☆슬레이마니☆댄스(...)가 나오는 최종 미션이 대표적이며 B-2 폭격기보다 큰 대형 공중요새 두 마리와 동시에 도그파이팅(!)을 벌여야한다거나 시리즈 전통의 계곡 통과 미션...인줄 알았더니 탑승기가 비무장인 보잉 747이라거나 하는 비상식적인 미션이 제법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작에 비해서는 쉬워졌다는 것이 중론.

다만 저속 저기동기에 대해서 가차없는 X의 스타일은 X2에도 그대로 이어져서 A-10A나 TND-IDS같은 저기동성 공격기들은 적기의 미사일 공격은 물론이고 SAM도 선회로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건 사용하는 감각적으로는 그렇게 선회가 나쁜 느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는 것. 적 미사일의 탄속이 빠른 것도 원인 중 하나로 이 때문에 속도와 기동성이 낮으면 헤드 온 상태에서도 뻔히 보면서 미사일을 피하지 못하고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사양 플레이를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는 ACE 난이도는 가히 지옥. 대신 일정시간마다 손상도를 회복시켜주는 '탈리스만'(Ace's Amulet)이라는 파츠가 있어 싫어도 맞으면서 플레이해야하는 공격기들에 장갑 개조와 병행하여 달아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시스템이 바뀌어 피격 대미지는 기체의 방어력에만 영향을 받고 난이도가 올라가도 대미지가 늘어나지는 않게 되어 더더욱 그렇다.

랭크 정산은 X에서는 격파수(스코어)만 랭크에 반영되었던 것과 달리, 5나 제로처럼 미션마다 격파수나 클리어 타임 등 다양한 기준이 랭크에 반영되는 방식이다. 물론 스코어가 기준인 미션도 존재한다. 이미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상당히 능숙한 플레이어라도 좋은 기체를 사지 않으면 S랭크 받기가 상당히 어려운 미션이 많은데, 무엇보다 기체간의 기동성 차이가 너무 커져서 하위 기체로는 기동 자체가 힘든데다 특히 시간을 랭크에 반영하는 미션의 경우 거의 최종테크급 기체가 아니면 시간제한이 매우 타이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밸런싱은 멀티 플레이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미션4처럼 특정 기체를 투입하지 않으면 S를 받기 어렵게 되어있거나 한 게 아니라면 SP 미션을 포함한 대부분의 미션은 2명만 참가해도 상대적으로 낮은 스펙의 기체로도 S랭크 받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멀티 플레이가 기준이고 싱글 플레이시에는 좋은 기체와 실력이 있으면 어떻게든 S는 받을 수 있다.'라는 밸런싱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S 랭크 조건은 다음과 같다. 출처
미션 조건
01 3분 30초 이내에 클리어
02 5분 이내에 클리어
03 MPG 게이지 90% 이상으로 클리어 (자위대 기체 1대 피격까지 허용)
04 MPG 게이지 90% 이상으로 클리어 (자위대 차량 1대 피격까지 허용)
05A 4분 30초 이내에 클리어
06 4분 30초 이내에 클리어
07 MPG 게이지 100%로 클리어 (Paper Wasp 헬기가 1대도 피격되면 안됨)
08 MPG 게이지 100%로 클리어 (Paper Wasp 헬기가 1대도 피격되면 안됨)
09 7500점 이상 획득
10 7500점 이상 획득
11 3분 30초 이내에 클리어
12A MPG 게이지 90% 이상으로 클리어
13 3500점 이상 획득
14 7000점 이상 획득
15 6분 10초 이내에 클리어
16 10000점 이상 획득
17 5분 이내에 클리어
18 MPG 게이지 90% 이상으로 클리어 (카노푸스 1대 피격까지 허용)
19 5분 30초 이내에 클리어
20 6분 이내에 클리어
21A MPG 게이지 90% 이상으로 클리어
SP01 4분 이내에 클리어
SP02 19분 이내에 클리어

4.1.1. 1주차 서바이벌 가이드

2주차가 되면 모든 네임드 기체가 나와 개조 파츠도 본격적으로 개방되고 어떻게든 프리미션에서 노가다를 뛰어 좋은 기체를 사면 굳이 플라이트 슈팅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변태☆슬레이마니☆댄스에 도전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초심자가 1주차를 클리어하는 법이다. 기본적으로 슬레이마니와 ACE 모드를 제외하면 기본 난이도가 크게 어려운 게임은 아니긴 하나 저난이도라도 초심자에게 슬레이마니는 높은 벽으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 EASY에서도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은 당황할 정도로 난이도가 훌쩍 뛰어버린다.

슬레이마니전의 관건은 좋은 특수무기를 가진 고기동 기체를 슬레이마니전 이전에 확보 가능하느냐인데, 현실적으로 1주차에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체는 F-22이고 기본으로 가진 특수무기인 XMAA로 슬레이마니의 변태 댄스를 잡을 수 있으므로 이것을 목표로 한다.F-22는 1주차 미션 20 클리어 후 자동으로 해금되니 입수에 문제는 없다. 다만 332,000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이 벽. 따라서 1주차에 이 돈을 모으는 것이 1차적인 목표가 된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꽤 빡세다.

4.2. 스페셜 미션

4.3. SP01: Operation X

전작 에이스 컴뱃 X에도 있던 오리지널 기체 러시 모드. 난이도 HARD로 싱글 플레이 가능한 모든 미션(멀티 전용 미션은 무관하다)을 클리어하면 프리 미션에서 선택 가능해진다. 참고로 SP01과 ACE 난이도 해금 조건은 동일. 빠르게 클리어하면 3분대에 끝나고 받는 보수도 ACE 기준 3만이 넘으므로 돈 노가다를 할 땐 SP01이 가장 좋다.

빠른 클리어를 위해서는 팔켄 빼고 XMAA(ODMM 포함)/XLAA를 가진 고기동 기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사실 저난이도거나 운만 좋으면 XMAA/XLAA로 쓸어버릴 수 있어 미사일만 많으면 기동성은 아무래도 좋지만 난이도가 높을 수록 헤드온에서 회피가 나오기 쉬워 격투전을 피할 수 없으므로 기동성이 높은 기체가 좋다. 격투전을 대비해 STDM 대신 HACM을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긴 하지만 짧은 사거리 때문에 헤드온 싸움에서 지기 쉬워지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장기전이 아니므로 탄약 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QAAM/SASM+XMAA/XLAA라는 사치스러운(?) 조합도 시도해볼 만 하다.

설명은 ACE 난이도/X-02+XLAA(20발)이 기준. 추천하는 조합도 저것이다. XMAA 36발의 위엄을 자랑하는 포르네우스도 괜찮은 선택지다. XLAA 쪽이 XMAA보다 편하지만 XMAA도 무방하며 장탄량이 많은 XMAA가 좋을 때도 있다. XMAA/XLAA가 충분하고 어느 정도 기동성만 되면 클리어 가능하므로 운과 적당한 실력이 있으면 꼭 X-02 같은 고급기체가 아니라 1주차 기체인 타이푼이나 라팔 같은 기체로도 ACE 클리어는 충분히 가능하다.

4.3.1. SP02: Ace of Aces

에이스 난이도로 SP01을 포함한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프리미션에서 선택가능해지는 일명 100인 베기 미션(!). 적 편대기 9~10기를 동시에 상대하고 10기째마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팬이라면 다들 기억할 역대 시리즈의 에이스들이 등장해 팬들을 괴롭게 즐겁게 해준다. 다만 에이스들의 난이도가 생각만큼 어려운 편은 아닌데 이는 졸개들을 포함해서 100대의 기체를 상대해야 하는 미션의 구성상 에이스들의 난이도가 슬레이마니만큼만 되더라도 싱글 플레이로는 도무지 클리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조금(?)[9] 낮춘 듯 하다.[10] 그렇더라도 Z.O.E, 피닉스쯤 까지 가면 상당한 강적.[11] 일단 에이스들은 변태☆슬레이마니☆댄스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나온다. 다행인 것은 내구력은 일반 기체랑 동일하기 때문에 거리만 잘 맞추면 등장하자 마자 헤드온 미사일 2발로 골로 보내줄수 있다. 등장 순서는 다음과 같다.

잘 보면 적 기체들의 등장 순서가 최신작에서부터 점점 과거로 거슬러올라가는 형태이다. S랭크를 받으려면 19분 이내에 클리어해야하는데 장기전이라 대미지가 누적되어 중간에 실수로 죽기도 쉽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잡몹들의 다굴이 엄청나서 본편의 빌코락 유격대가 문제가 아닌 엄청난 미사일 샤워를 받게 된다. 가장 쉽게 S랭크를 받는 방법은 실력있는 플레이어 4명이 모여서 맞다굴(...)을 치는 것이지만 PSP 서비스가 끝나 솔로 플레이를 강요받는 현재는 현실성이 없고 추천할 만한 세팅은 포르네우스+XMAA(36발)+폭발반응장갑+탈리스만. STDM이 120발이라 기총마저 제한이 있는 하드/에이스에서는 탄약관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동성이 좋고 저 조합으로는 실수로 한 발 정도는 맞아도 풀피까지 회복이 가능해서 장기전에 유리해진다[15]. 오히려 ADF-01+TLS 조합은 본작의 TLS가 3발은 맞춰야 격추가 되는 위력이라 생각보다 다굴맞는 상황 일 대 다수의 접전에서 크게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TLS 컨트롤에 자신있지 않은 플레이어에게는 비추. ADF-01로 나가려면 그냥 ODMM이나 XLAA를 달고 장탄수에 기대는 편이 난이도로 보나 클리어 타임으로 보나 낫다.

4.4. 등장 조직/인물

4.5. 기체/무장

X에서는 첫 도입되었으나 오리지널 기체[18]에만 가능했던 튜닝 시스템이 이번 작에선 모든 기체에 적용 가능하다. 이 덕분에 A-10, A-6, F-15E 같은 속도가 느리고 기동성이 낮은 기체에 개선이 가능하다. 단, 모든 부품이 모든 기체에 호환되는 것은 아니고 부품별로 호환되는 기체가 있다. 튜닝용 부품은 X와 마찬가지로 네임드기 격추로 받을 수 있는데 특이하게 전투기만 네임드기가 나오는 게 아니라 수송기, 헬기, 심지어 트럭(!), 사람(!) 같은 것도 네임드가 있다.

또한 무장 시스템도 약간의 변화가 주어져서, 기본 미사일 + 특수무장 2~3종 세트였던 4 이래의 전통을 깨고 기체마다 조금씩 사양이 다른 기본 미사일 4종(프롭기/민간기를 제외한 전 기체 공통)+특수무장 4종이 주어지고 출격시에 이 중 2종을 제한 없이 들고 갈 수 있다. 이 시스템 덕에 기본 미사일만 2종류를 들고간다거나, XMAA+QAAM 조합으로 출격한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XMAA/XLAA, ODMM, XAGM 같은 멀티 록온 미사일들의 명중률과 장탄수가 크게 늘어 가치가 많이 올라갔다. 처음부터 멀티 록온 미사일을 기본으로 가진 기체는 매우 드물며 모두 최종테크급 고급기체다.[19] 2~4번 무장으로 멀티 록온 미사일을 개방 가능한 기체들은 일단 그것만으로 좋은 기체라고 봐도 되는데 어지간하면 대부분 4번째로 개방되므로 노가다가 필요하다.

기본 미사일 4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어째 STDM 외에는 미묘하게 쓸모가 없다는 것이 포인트. STDM만으로도 클리어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다른 미사일을 골라봐야 대부분 상황이 더 안좋아진다. 무엇보다 성능면에서 STDM보다 크게 나을 것도 없는데 큰 폭으로 미사일 탑재량이 줄어버리는 것이 가장 타격이 크다.
캐스팅된 기체 수는 총 44종으로 전작의 캐스팅 40종을 그대로 이어받은데에다 추가로 4종(프롭기 2종, 민항기 1종, 최종보스기 1종) 늘어났다. 현실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전작의 가상 기체들 전부가 그대로 등장하며 덤으로 A6M5 ZERO[20], F6F-5 두 종류의 2차 대전기 프롭기가 추가되어있다. 무장은 미사일 없이 기총과 무유도 폭탄이나 로켓만 달 수 있는데, 나중가면 SFFS나 FAEB(!) 같은 것도 달 수 있다. 뭐 그냥 떨구기만 하면 되는 거니... 최고속도가 느려서 고랭크 도전에 쓰기는 어렵지만 시스템빨로 기총 성능이 꽤 좋은데다 기동성도 좋아서 즐겜에는 의외로 지장이 없다.

X2로 오면서 킬레이트, 무장 해금 등 노가다 요소가 은근히 들어가있는데, 기체 가격에도 이 노가다 요소가 반영돼있다. 기체 가격이 버는 돈에 비해서 상당히 비싼데, 초기 기체는 15000~50000선으로 미션 몇개 뛰면 벌 돈이긴 하지만 후반 기체로 갈수록 가격이 팍팍 뛰어 F-22 같은 쓸만한 고기동 기체는 30만 크레딧 이상이라는 초고가를 자랑하기에 노가다가 좀 많이 심해진 편.[21] GAF-1 빌코락은 100만 크레딧 정도. 팔켄은 120만 크레딧이 넘는다.[22] 참고로 노가다 미션으로 통하는 Operation X 미션을 S로 클리어 하면 주는 크레딧이 3만이 조금 넘는데, 용병 설정 때문이어서인지 기체 수리비나 사용료를 내야하기에 실제 수입은 2만 후반에서 3만 초반대에 불과하다. 그나마 Ace of Aces 미션을 클리어하면 5만 크레딧 이상을 주긴 하지만, 클리어 조건이 극악(재보급 없이 적기 100기 격추)인데다 한판 돌리는 시간도 거의 20분 이상으로 길어서 그 시간이면 Operation X를 4~5판은 뛸 수 있다.

4.5.1. 오리지널 기체

4.5.2. 발라히아/GA 계획의 초병기

4.6. 평가

평점은 유저평점은 에이스 컴뱃 X에 비해 크게 발전한 것이 없이 오히려 역으로 떨어진 편이지만, 반대로 게임잡지나 웹진 등에서는 꽤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심지어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유닥 짠 점수를 주던 에컴 안티 게이머즈[23]에서 9점을 줬을 정도. 전작과 같이 한글화만 되었더라면 에이스 컴뱃 시리즈 최초로 게이머즈에서 10점을 받을수도 있었을 지도 모른다. 이에 대한 분석으로는 게임 볼륨에 비해 몬스터 헌터스러운 노가다 요소를 대폭 추가하면서 그래도 오래 붙잡고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데에 후한 평가가 내려졌다는 평.

게임 자체의 구성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고 그래픽도 PSP게임으로서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전작 이상이지만 그 게임을 받쳐주는 데코레이션이라 할 수 있는 스토리와 사운드, 연출 등은 어째 평가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 현실 설정으로 온거까지는 좋았지만 고작 보험회사 스폰서 받는 루마니아 공산주의 비밀결사 주제에 온갖 가상 병기와 슈퍼 병기를 운용하는 발라히아부터 현실성이 떨어지며[24] 그 보험회사는 망하기 싫다고 일개 기업 나부랭이가 미국에 칼을 겨누질 않나, 여러모로 시나리오 라이터의 딸리는 필력이 안쓰러울 정도로 작품에 드러난다. 캐릭터 묘사도 너무 평범하고 평면적이라서 메인 악역인 밀로슈 슬레이마니빌코락 유격대도 그냥 PTSD 환자에 불량배로 묘사되어 그냥 무슨 북두의 권 모히칸 같은 싸구려 악당 느낌으로 전락했다. 대신 변태기동으로 유명해졌다 이는 시나리오나 대사가 제일 큰 문제지만 성우들의 연기도 한 몫하는데, 성우진 중에 유명하다고 할만한 사람은 거의 없고 비용 문제인지 대부분 배우나 나레이션 등을 주업으로 하고 성우업이 부업인 사람들을 캐스팅했다. 컷신에 움직임이 적은 것은 UMD의 용량 한계 탓이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같은 PSP 컷신 연출 끝판왕급 모범사례를 끌어올 것도 없이 그냥 전작 X의 컷신 연출과 비교해봐도 연출이 심각하게 딸린다. 전작은 게임 플레이 외적인 부분까지도 거치형 콘솔판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도 꽤 매끈하게 뽑았던 것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현실 세계관의 후속편 격인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도 시나리오의 개연성이나 캐릭터 묘사로 비판이 꽤 나온 것을 생각하면 묘하게 공통점이 있지만 시나리오는 비교하면 어설트 호라이즌에게 미안한 수준.[25]

BGM 돌려쓰기가 많은 것은 X도 그랬지만 전체적으로 일관된 분위기가 있고 플라이트 슈팅 장르 연출과 어울리게 잘 배치된 X와 달리 BGM들이 개개 BGM의 퀄리티(개별 악곡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와 무관하게 영 장르나 연출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곡들이 많고 전체의 통일된 일관성이 없이 개개의 곡들이 따로 논다는 인상을 준다. 게다가 미션 중간에 갑자기 중간에 곡이 바뀌는 연출이 많은데 딱히 연출적으로 효과가 좋은 부분에서 바뀌는 것도 아니고 곡이 어울리는 것도 아니라서 여러모로 연출미숙이 많이 눈에 띈다. 성우 연기와 더불어 귀를 괴롭게 하는(...) 부분.[26] PS1판 1~3편의 BGM을 많이 재활용했는데[27] 전작을 해본 올드 유저라면 그립기도 하겠지만 역시나 배치가 좋은 편은 아니고 X2의 신곡들과도 이질감이 크다. 특히 빌코락 유격대가 나올때마다 흐르는 2편의 BGM이 그렇다.

오래 갖고 놀게 하려고 한 의도는 좋지만 노가다가 좀 지나치다는 평가도 있다. 킬레이트 노가다나 무장 해금 노가다는 그래도 할 만한 수준인데 돈 노가다가 많이 흉악하다. 미션 보수는 시리즈에서 최저 수준으로 짜고 기체 가격은 최고 수준으로 비싸다. 거기에 치사하게도 스테이지 종료 후에 수리비(기체 스펙과 대미지량에 비례)와 무장 사용료(기본/특수 무장 1발당 책정된 비용 총합)를 정산해서 뺀다. 미션 하나 뛰어봐야 버는 돈은 비용 정산하고 나면 많아야 3만 초반대지만 기체 가격은 무장 빼고 기체만 10만~30만대 기체가 수두룩하고 ADF-01에 이르면 기체만 거의 130만. 무장 가격도 비싼 건 10만이 넘어가는게 꽤 있고 가장 비싼 무장은 20만을 넘는다. 적기를 많이 잡아서 수입을 늘린다 쳐도 나오는 적기 수엔 한계가 있고, 정말 열심히 잡는다고 해도 1대당 쳐주는 보수가 짜서 그냥 플레이할 때와 보수 차이가 생각보다 적다. 게다가 시간이나 MPG가 랭크 기준인 미션이 많아 적기 잡느라 시간을 써서 평가 랭크가 떨어지면 오히려 역효과라 S랭크를 받을 수 있는 시간 내에 잡는 적기의 수는 제한되기 마련이다. 난이도 역시 높게 플레이해도 보수가 많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라서 고난도 플레이의 보람이 없다. 한 레벨 상승당 1000 정도 더 얹어주는 수준이라 괜히 1~2천 더벌자고 HARD나 ACE로 플레이하다가 삐끗해서 평가 랭크 하나만 떨어져도 보수가 역전된다. 이렇다보니 어느 시점부터 기체를 모으려면 정말 무의미한 반복 노가다를 해야한다. 참고로 모든 기체+모든 무장을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돈은 15,535,800 크레디트다. 캠페인 한바퀴 돌면서 버는 돈이 플레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이 A~S랭크 정도라면 약 33만(EASY)[28]~45만(ACE) 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좀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자체는 즐겁게 즐길 수 있고 멀티 플레이 요소 등도 잘 구성되어있어 전체적인 평판이 나쁜 게임은 아니다. 시나리오의 허술함과 (현실세계관과 맞지 않는) 비현실성 같은 요소는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많이 보완되었으므로 ACAH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보아도 좋을 듯. ACAH 자체가 망해서 문제지...

5. 기타

6. 숨겨진 요소

7. 기체 해금

7.1. 기체 컬러, 무장 해금


8. 모딩


PPSSPP의 텍스쳐 교체 기능을 이용한 고화질 텍스쳐 모드가 나와있다. # 기체만이 아니라 이펙트도 갈아끼울 수 있는 패키지가 분리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지형은 고화질이 아니다.

[1] 2020년 12월 25일부로 폐쇄. 플래시 지원 종료에 맞춰 플래시 위주로 제작되었던 구작 사이트를 내린 것으로 보이며, 대신 사이트를 둘러보는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되고 그 링크가 걸리게 되었다.[2] 단, 두 작품 사이의 세계관적 연계성은 없다.[3] 단, 고난도에서는 보스급 적들이 2발씩 던지는 경우도 있고 SAM도 여기저기서 날아오는걸 동시에 맞아서 엄밀히 말해 일격사는 아니지만 다굴맞고 순살당하는 것은 가능하다.[4] 시간이 지나면서 1%씩 대미지가 줄어든다. 계속 회복되는 것은 아니고 대미지 레벨마다 회복상한이 있다. 각각 0%, 39%, 69%, 89%까지만 회복되므로 고난도 레벨에서 집중포화를 맞아 순식간에 대미지가 누적되거나 하는 경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5] 특히 고기동 기체를 다룰 때 반동으로 기체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돌아가는 경우를 잡아주었다.[6] 제자리에서 한 바퀴 롤링만 해줘도 배럴롤이 된다. 심지어 이것으로 회피도 가능하다![7] 심지어 선회로 멀리서 발사된 SAM도 못피할 때가 자주 있다.[8] 폭발 범위, 위력 모두 하향되었다. 특수무기인데도 전차를 격파하려면 2발을 떨어뜨려야 하고 스플래시 대미지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 게다가 X 때의 변경점인 무유도 폭탄의 명중정밀도 대폭 하락이 그대로 내려와서 더더욱 쓰기 안좋다.[9] 사실은 아주 많이. 역대 스페셜 미션에서도 이정도로 전 에이스들을 듣보수준으로 하향시킨 경우는 없다.[10] 사실 지금 난이도로도 잔탄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여차하면 기관총탄까지 다 써버리고 빌빌대다 망한다. 100대를 다 때려부수려면 기체당 STDM을 2방씩 무조건 적중시킨다고 하더라도 200발이 들어간다. 참고로 탄약량 최대치가 192발인 F/B-22인데 얘는 공격기라 기동성 때문에 SP02를 뛰기는 무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맥시멈은 F-35A와 ADF-01의 180발.[11] Z.O.E는 출현하자마자 TLS를 긁어대는데 아차 실수하면 순식간에 당한다. 피닉스의 경우 이놈만 슐레이마니와 동급의 기동을 행하기 때문에 골치아프다[12] 원래 지옥견 가름의 철자는 GARM이 옳다. 제로의 GALM이 틀린 철자였기 때문에 후속작들에서는 대부분 GARM으로 고쳐서 나온다.[13] 근데 0에서도 뫼비우스1이 아니라 뫼비우스라고만 나온걸 보면 그냥 일부러 그런거 같기도 하다.[14] 에이스 컴뱃 1 시절 스카페이스 편대의 그 알록달록한 컬러다. 전작 X에서도 스페셜 컬러로 등장했다.[15] 참고로 고기동기 중에서 탈리스만을 달 수 있는 상한선이 포르네우스다. 더 고성능기들은 탈리스만을 달 수 없다.[16] 초반에는 라이젤 편대로 마티네즈 시큐리티 소속[스포일러] 한편으로는 발라히아의 스폰서기도 하다. 즉, 본작의 양대 세력이 모두 일개 보험회사 사장님 손 위에서 놀아나고 있었다는 거(...).[18] 팔켄, 펜리어, YR-99 등 에이스 컴뱃 시리즈 자체 기체들.[19] 44종의 기체 중에서 YF-23(ODMM*20), F-22A(XMAA*32), F/B-22(XAGM*40), X-02(XLAA*20)이 전부다.[20] 제로센을 몰다보면 은근히 노렸다라고 느껴질만큼 어느 용자 녀석의 기분을 낼 수 있다. 또한 당시에 유행하던 그 라노벨에서 나오는 스킨과 비슷한 엠블렘 역시 존재.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이건 대놓고 노렸다라는 느낌이...[21] 상기한 조작감 덕분에 저기동 기체의 경우 몰고 나가는 것조차 짜증나는데, 미션들이 고기동을 요구하는 미션이 많다.[22] 노가다 강요한다고 욕먹었던 5편 시절 가격이 겨우 82만이었다. 심지어 5보다 X2가 돈도 더 짜게 준다.[23] 당시 같이 평가받은 대작이었던 헤일로 리치와 데드라이징 2가 각각 8점을 받았을 정도. 그 달호에서는 ACX2가 9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은 게임이었다. 게이머즈는 원래 플스머즈잖아. 엑박게임이 짠건 당연하지. 데드라이징은 받을 점수 받았고[24] 얘네가 운영하는 스피리더스가 몇 대인지만 봐도....Strangereal 세계관의 미국 포지션인 오시아도 아스널 버드 꼴랑 두 대 굴렸다. 이렇다보니 뭐하러 현실을 배경으로 한거임?이란 반응도 좀 있다. H.A.W.X.를 의식한 모양이다. 현실세계에 각종 슈퍼급 무기들이 나와서 감독이 괴짜냐?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는데 그건 아니다. 그런데 보면 괴짜같이 생겼다. 역대 에컴 감독들중 가장 만화가처럼 생긴 인상이다.[25] 이쪽은 FPS 바닥에서 울궈먹을대로 울궈먹은 러시아 반군 쿠데타 설정이 너무 진부해서 욕을 먹었을 뿐이지 윌리엄 비숍안드레이 마르코프 사이의 말도 안되는 데자뷰 설정 같은 정도만 빼면 개연성으로 크게 욕먹을 시나리오는 아니었다.[26] 특히 미션 6에서 매복한 헬기들에게 습격받을 때 뜬금없이 뜨는 펑크락 보컬(곡명은 In the Zone)에서 벙 쪘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 차라리 이걸 빌코락 유격대의 테마로 삼아서 보스전에서 썼다면 훨씬 잘어울렸을 것이다.[27] 일례로 브리핑 때 나오는 BGM인 Linkage는 에이스 컴뱃 3의 메인 메뉴 음악이었고, 빌코락 유격대와의 전투 중에는 에이스 컴뱃 2의 Fire Youngman이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등장.[28] 참고로 F-22A의 가격이 33만 2천이다. EASY~NORMAL 난이도로 별도의 돈노가다 없이 플레이했고 플레이 내용이 전체적으로 괜찮았다면 1주차 마지막 미션 시작 직전에 소지 기체를 다 매각해서 빠듯하게 F-22A를 구매할 수 있다. EASY라면 노가다 없이는 살짝 위태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