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웨어 Alienwa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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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12125><colcolor=#6CF0F4> 설립 | 1996년 10월 24일 |
국가 및 본사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플로리다 마이애미 |
대표 | 마이클 델 (CEO) |
제품 | 노트북, 컴퓨터, 주변기기 |
소유 | Dell |
웹사이트 | Alienware 한국 홈페이지 Alienware 미국 홈페이지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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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lienware. 줄여서 AW라고도 불린다. 미국의 컴퓨터 회사 Dell의 게이밍 PC 브랜드. 이름의 유래는 창립자들이 좋아하던 THE X-FILES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1996년에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두 창립자가 Saikai of Miami, Inc.라는 이름으로 설립했으며, 1997년에 현재의 이름인 Alienware로 개명했다. 게이밍기어 제조사치고 매우 이른 시점에 시작한 회사로, 게이밍 데스크탑, 게이밍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PC 콘솔 등을 조립해 판매했다. 이후 2006년 델 테크놀로지스에 인수되어 델의 게이밍 브랜드로 편입되었고, Dell의 공급망과 구매력에 힘입어 인수 이후 불과 몇 년만에 세계 3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17개 언어를 지원하는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크게 성장했다.
게이밍 PC/액세서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전부터 있던 근본있는 완제품 게이밍 브랜드이며, 그 시절에도 고도의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과 특유의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인해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했다.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과거는 성능도, 크기도 압도적인 퍼포먼스 위주의 브랜드였다. 하지만 현재는 수 년간 반복된 쿨링 이슈로 인해 오히려 성능 면에선 하위권에 속하는 신세로 추락했고, 성능 외적인 요소로 승부를 보는 제품군이 되었다. 이 덕분에 장단점이 명확한 편이다.
2. 게이밍 노트북
장점으로는 강렬한 존재감의 디자인과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는 레이저 블레이드와 쌍벽을 이루는 압도적인 섀시 품질이 있다. 전역 조명이 적용된 터치패드와 뒷면에 탑재된 링 형태의 라이트바는 Alienware 게이밍 노트북의 트레이드마크이며, 키보드 품질 역시 최상위권에 속한다. 슬림 라인업인 X시리즈와 대형, 중량 라인업인 M시리즈로 나뉜다.X시리즈는 14, 16인치로, M시리즈는 16, 18인치로 발매되고 있다.
하지만 깔끔한 디자인과 휴대가 용이한 경량형 폼팩터를 갖춘 게이밍 노트북들도 별도의 선택지로 제공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슬림형이라고 내놓은 X시리즈의 경우 두께만 얇을 뿐, 정작 휴대형 게이밍 노트북에서 중요시되는 무게 감량이나 디자인 심플화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결정적으로 2020년대 들어 거대한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그야말로 처참하기 그지없는 쿨링 성능 문제가 꾸준히 불거지면서 크게 비판을 받고 있다. 3kg에 육박하는 특대형 사이즈 제품군들조차 타사들의 일반형 라인업과 별반 차이가 없거나 더 나쁜 수준의 쿨링 성능을 지닌 수준인데, 히트파이프와 방열판, 팬을 아껴 넣은것도 아닌데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다가 제품마다 온도 편차가 매우 큰 것을 보면 히트파이프가 CPU/GPU와 밀착하는 부분에 설계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RTX 30 시리즈를 기점으로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들의 쿨링 성능은 스펙 상의 TDP를 지속적으로 GPU에 인가할 수 있을만큼 상향평준화되었으나, 평균보다 훨씬 큰 체급과 엄청난 가격표를 달고 나옴에도 불구하고 게이밍 노트북의 기본 소양인 발열조차 잡지 못한 점은 실드가 어렵다. 메인보드를 뒤집어 놓은 기막힌 배치로 인해 자가수리나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점도 골칫거리. 이 탓에 해외 게이밍 노트북 커뮤니티들에서는 과거의 명성과 디자인에 편승한 마케팅으로 저질 제품을 비싸게 받아먹는다는 엄청난 악평도 심심찮게 받을 정도.
3. 게이밍 데스크탑
에일리언웨어 R16 게이밍 데스크탑 |
과거에는 '나 게이밍 데스크탑이요' 하는 기울어진 배치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었으나 인텔 13세대를 기점으로 위 사진처럼 디자인이 매우 얌전해졌다. 소음와 쿨링 성능 문제로 꾸준히 지적받던 이전작들에 비해 훨씬 조용해진 것도 특징.[1]
좌우로 길쭉한 독특한 독자규격 메인보드[2] 와 독자규격 파워로 인해 추후 업그레이드에 제한이 있다. 더불어 사양에 비해 몹시 비싼 가격이 특징.
4. 게이밍 모니터
AW3225QF QD-OLED 모니터 |
240, 360Hz 주사율에 G-Sync Ultimate 등을 탑재한 호화로운 스펙의 하이엔드 LCD 모니터와 QD-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OLED 모니터를 발매하고 있다.
쿨링 성능 문제로 혹평을 크게 받는 PC 라인업과 달리, 모니터는 가격은 비싸도 그에 걸맞은 고품질이라는 평을 꾸준히 받는다. 3년 보증기간 동안 AS를 매우 후하게 해주는 것도 특징.[3] 다만 수리 없이 교환만 진행하기 때문에 보증이 만료된 뒤에 고장이 발생했다면 받을 수 있는 조치가 유상 리퍼밖에 없고, 그냥 새 제품을 사는게 나을 정도로 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도 있다.
G-Sync 모듈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은 제품명 끝에 F가 붙는데, 최근 들어선 G-Sync 모듈의 낮은 효용성을 인지했는지 점차 모듈이 들어간 제품 자체를 출시하지 않고 있는 추세다.[4]
5. 키보드/마우스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를 생산하긴 하나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인지도 역시 RAZER나 로지텍에 비하면 처참하다.무선 키보드는 동글 겸 무선충전기가 맥세이프처럼 키보드 본체에 자석으로 툭 붙는다는 점이 주요 특징.
2000년대 초반, 마이크로소프트의 명작인 인텔리 익스플로러 3.0 옵티컬 마우스의 OEM 제품을 소량 제작하여 이벤트 상품으로 풀었던 적이 있었다. 형상이나 성능은 모두 동일했으며 그냥 노란 칠을 하고 Alienware 로고를 박은 것이 전부였는데, 돈 주고도 못 살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서 그 당시에 중고가가 10만원 이상으로 잡힐 정도로 천정부지로 가격이 솟은 적이 있다.
6. 헤드셋
에일리언웨어 AW920H 헤드셋 |
AW520, 720, 920으로 3개 라인업을 발매하고 있다.
듀얼 모드, 트라이 모드라고 해서 라인업이 올라갈수록 연결 모드가 하나씩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5]
7. 그 외 모델
이름답게 이상한 실험적인 제품을 많이 만들었으나, 판매량이 시원찮은지 갈수록 실험적인 라인업을 줄여가는 추세다.7.1. Alienware 그래픽 증폭기(ALIENWARE Graphics Amplifier)
Alienware Graphics Amplifier에 장착한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가 노트북에 탑재된 GPU보다 우선적으로 사용되게끔 하는 eGPU이다. 상당히 과거에 나온 물건이라 주로 Thunderbolt 단자를 사용하는 지금의 eGPU들과 달리 전용 PCIe 레인이 할당된 단자를 쓴 것이 특징.
소형화를 내세운 2013년형 에일리언웨어 13 출시와 함께 나온 물건이지만 외장그래픽카드+증폭기+노트북의 비용 문제 등으로 경쟁력이 저조하였고, 결국 단종되었으며 이미 판매된 제품도 RTX 30시리즈부터 지원을 포기하였다.
출시일 | 2013년 | 단종일 | - |
제품번호 | - | 모델 ID | - |
VGA |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 | VRAM |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 |
가격 | 356,000 | 무게 | - |
7.2. Alienware 알파(ALIENWARE Alpha)
- ALIENWARE Alpha
출시일 | 2014 | 단종일 | - |
CPU | 인텔 Core i3-4170T, i5-4590T, i7-4785T | RAM | 4GB, 8GB(옵션) DDR3L |
VGA | NVIDIA GeForce GTX 860M(Custom) | VRAM | 2GB |
SSD | - | HDD | 1TB(5200RPM)→500GB(7200RPM) |
무선 | Wi-Fi | OS | Windows 8.1→Windows 10 |
콘솔의 자리를 노리는 콘솔같은 미니PC이다. 그런 이유로 사면 엑스박스 컨트롤러도 하나 끼워준다. 어댑터가 130W라서 저전력 데스크탑용 CPU(그래도 노트북용 저전력보다는 훨씬 좋다)와 커스텀된 GeForce GTX 860m이 들어간다. 2016년 모델이 나오면서 기본OS와 용량 변경이 있었다.
- ALIENWARE Alpha R2
출시일 | 2016 | 단종일 | - |
CPU | 인텔 Core i3-6100T, i5-6400T, i7-6700T | RAM | 8GB,16GB(옵션) DDR4 |
VGA | NVIDIA GeForce GTX 960(i5,i7모델) | VRAM | 4GB |
AMD R9 M470X(i3모델) | 2GB | ||
SSD | 256GB M.2 PCIe,512GB M.2 PCIe,1TB M.2 PCIe | HDD | 1TB(7200RPM)(옵션) |
무선 | Wi-Fi | OS | Windows 10 |
리비전된 알파이다. 구성품이 기존 엑스박스 컨트롤러에서 키보드+마우스로 변경했고 어댑터도 180W로 증가 되었다. 인텔 6세대 저전력 데스크톱 CPU와 데스크톱과 동일한(M버전이 아니다!!) GeForce GTX 960 또는 Radeon R9 M470X이 들어간다. 이 모델부터 위의 Alienware 그래픽 증폭기와 연결을 지원한다.
출시 시점 기준으로 Alienware에 어울리지 않게 정말로 가성비가 좋다고 할만한 제품이었다. 비슷한 사양의 데스크탑 견적을 이리저리 머리굴리고 짜맞춰봐도 에일리언 웨어 알파와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나은편, 그리고 대부분의 조립컴은 윈도우값이 포함이 안되어있으나 알파는 정품 윈도우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특가를 탈 경우에는 i3 모델은 300달러, 심지어 i7 모델이 500달러에도 올라오기도 할 정도로 가성비가 대단히 뛰어났다.
PS4나 엑스박스 원보다 부피가 훨씬 작으며, Steam의 플랫폼 파워를 생각해보면 콘솔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게다가 분해도 꽤 쉬워서 CPU, RAM, HDD의 업그레이드도 자유로운 편이다.
구매시 유의할 점은 아날로그 출력단자가 하나도 없다는 것. HDMI 포트, USB 포트, Toslink 등의 디지털 단자 혹은 블루투스 등의 무선으로 음성 출력이 가능하다. 오디오 아웃 단자가 지원되는 TV나 모니터에 물려서 사용한다면 HDMI 포트 하나로 TV에 영상과 음성을 모두 전송 가능하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7.3. 스팀 머신(Steam Machine)
Alienware 알파와 완벽히 같은사양에 윈도우가 빠지고 Steam OS가 들어가서 50불이 싸졌다. 그러나 윈도우로 출시한 게임들이 리눅스에 얼마나 최적화가 잘되었는지 미지수이다. 그렇다고 홈스트리밍으로만 쓰기에도 아까운 사양이다.8. 기타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몇몇 프로팀에 스폰서를 맡아와서 카서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이다. 요새는 뜸하지만... 이때는 노트북도 노트북이지만 그것보단 주문제작 완제PC로 유명했다.Microsoft와의 협력으로 Alienware의 마크가 새겨진 도색 익스플로러 옵티컬 마우스(통칭 에일익스)를 한정수량 비매품으로 뿌려서 카서들 사이에서 상당한 가치의 레어템으로 유명했다. 당시 마우스가 몇만원 정도만 해도 고가품에 속했고 익스 자체가 2~3만원 정도의 그리 비싸지 않은 마우스였는데 이건 경매에라도 올라왔다 치면 10만원까지 주파하는 꽤 높은 인기를 끌었다. 조금만 써도 허옇게 벗겨져나오는 좋지 않은 도색 상태로 비슷하게 내놨다가 욕만 먹은 스틸시리즈의 SS익스와 한동안 비교대상으로 자주 올랐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랜차이즈화 된 리그와 해당 리그 소속의 팀 일부를 스폰 해주고 있다. 롤드컵 스폰도 했었으나, 2021년 라이엇 게임즈의 CEO 니콜로 로랑이 성추문 스캔들을 일으키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계약 관계를 종료시켰다.
PGC 2021 스폰서로 들어왔지만 컴퓨터가 계속 꺼지거나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빈발하여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컴퓨터 사양 자체는 높았지만 당시 제대로 안정화되지 않았던 DDR5와 윈도우 11 조합으로 인해 안정성이 좋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1] 다만 수랭쿨러 기준으로도 흡기 120mm 1개, 배기 120mm 3개 구조라서 공기 흐름이 그렇게 원활하지 않으며, 해외 리뷰를 찾아보면 저소음 유지를 위해서 스로틀링을 거는 것 같다는 후기도 찾아볼 수 있다.[2] Micro-ATX 규격을 옆으로 확장한 것처럼 생겼다. 램 슬롯이 2개 뿐이고, 램 슬롯 오른쪽으로 M.2 SSD 슬롯 등이 있다.[3] Dell은 모니터에 문제가 발생하면 묻지마 교품 조치를 해 주는데, 심지어 선발송까지 해준다. 교품이 도착한 뒤에 원래 쓰는 모니터를 수거해가는 방식. 이 덕에 출장수리를 하지 않음에도 삼델엘이라며 국내 대기업들과 묶여 모니터 AS 삼대장 취급을 받는다.[4] AW3423DW 이후로 G-Sync 모듈이 들어간 제품을 전혀 발매하지 않고 있다. 사실 전용 모듈이 들어간 G-Sync와 소프트웨어로 동작하는 G-Sync Competible의 차이라고는 사실상 1Hz까지 지원되냐 마냐 밖에 없다. 그래도 LCD 모니터에선 가변 오버드라이브 기능 때문에 약간의 반응속도 이득이 있으나, OLED는 태생부터 LCD보다 반응속도가 훨씬 빠른데다 LCD와는 작동 원리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가변OD를 애초에 적용할 수도 없다.[5] 듀얼 모드는 3.5mm 유선과 2.4GHz 동글, 트라이 모드는 듀얼 모드에 블루투스가 더해지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