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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2:08:59

액셀(록맨 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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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ckman X DiVE_액셀(アクセル,Axl)(Rock Man X Series)_Character Artwork 1.png
[ruby(액셀, ruby=이레귤러 헌터)]
アクセル / Axl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야마 미나미
파일:미국 국기.svg Lenne Hardt[1] / Jeffrey Watson[2]
사용 무기 액셀 불렛
"잘 있어, 레드... 반드시 헌터가 되어주겠어!"

1. 소개

록맨 X 시리즈록맨 X7에서부터 등장한 레플리로이드. X7과 X8의 한글판에서 엑셀이라고 오역을 냈기 때문에 엑셀이 널리 퍼졌지만 일본어판에서는 이름을 アクセル(아쿠세루)[3]로 표기하고 있고 영어 명칭이 "Axl"으므로 사실 액슬이 올바른 번역이다.

제로도 몇 번에 걸쳐 간신히 레귤러가 되었는데 이 놈은 나오자마자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다.[4] 엑스가 온화하면서도 강단 있고, 제로가 빠른 판단력으로 쿨하면서 냉정한 성격이라면 이쪽은 철 없는 장난꾸러기. 생각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성격 탓인지 사고방식은 매우 단순하고 가볍다. 옛날 동료와 싸우게 된 상황에서도 장난치듯 디스하다 전투에 들어가거나 '어쩔 수 없지'하면서 싸우는 식. 단, 플레임 하이에나드가 파워 업의 부작용으로 이성을 잃은 것을 보며 금방 편하게 해주겠다며 씁쓸해하는 등의 감성적인 모습도 있다.

얼굴에 X 자형 흉터가 특징이며 기억상실증이다. 다른 레플리로이드의 DNA 칩이 있으면 똑같이 변신하는 특수능력을 갖고 있는데 기억상실증 때문에 어떻게 얻은 능력인지, 자신이 대체 뭔지도 모른다. 일단 능력에 관해서는 X8에서 대충 나오긴 나오지만 흉터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설정도 그렇고 X8의 엔딩도 그렇고 제로 못지 않은 떡밥의 결정체인 지라 X9가 나오면 키 퍼슨이 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 시리즈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는 지금으로써는 기대해 볼 만하다.

엑스는 만능형의 원거리전 중시 올 라운드 타입, 제로는 근접전을 중시한 파워 타입이라면 액셀은 뛰어난 기동력과 연사력을 내세우는 중거리전 타입이라 볼 수 있다. 이로서 근접전(파워 중시) 중거리전(스피드 중시) 원거리전(밸런스 중시)이라는 세 가지 타입의 캐릭터가 갖추어졌다.

등장하는 두 작품 모두에서 호버링과 구르기로 인해 스테이지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넘기는게 가능하여 필수적으로 기용된다. 하지만 보스전에서 낮은 DPS로 인해 보스전은 제로로 클리어하는 편.[5]

변신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인 A 트랜스 덕분에 2차 창작물 중에 하나인 동인 개그북 등의 동인 설정에서는 이것으로 엑스, 제로, 혹은 오퍼레이터 3총사 중 하나로 변신해서 사고를 치기도...

실질적으로 엑스, 제로에 이은 3번째 레귤러 캐릭터이지만, 등장 작품이 X7, X8, 커맨드 미션, 그리고 모바일 게임인 록맨 X 다이브밖에 없고 후속작도 안 나오는 상태라 취급이 미묘하다. 거기다가 타 작품에 등장한 작품은 SVC 카드 파이터즈 DS 하나 뿐이다. 뭐, 그래도 팬들의 2차 창작 등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편.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도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성우가 동일한 모 캐릭터에 의해 아주 살짝 간접적으로 언급되기는 한다.[6] 이 캐릭터도 간접적으로 액셀을 언급한다.

2. 작품 내 모습

2.1. 록맨 X7

과거의 기억을 잃어 버린 채 헤매던 걸 레드라는 레플리로이드에게 주워져서, 그 후 그와 함께 자경단체 레드 얼럿에서 이레귤러를 사냥하고 있었다. 하지만 '선생'이라는 자가 자신의 DNA 추출능력을 이용하자고 레드를 꼬드기는 바람에 그 능력을 통해 강화된 동료들이 점점 거칠어지고, 이레귤러가 아닌 레플리로이드마저 공격하는 레드 얼럿의 모습에 회의를 느껴서 조직을 탈출한다. 하지만 레드 얼럿에서 메가 스콜피오를 보내 자신을 추격하게 하자 도주하던 중 마침 근처에 임무로 나와있던 제로와 만나 헌터 베이스로 들어가 그대로 이레귤러 헌터로 눌러앉는다.

전투에 회의를 느끼며 이레귤러 헌터에서 물러난 엑스와 대비되는 위치에 놓여 있어서, 꼬마같은 성격에 별 고민 없이 전투에 임하면서 적은 그냥 다 쓰러뜨린다는 철 없는 태도를 보였으나 점점 성장하게 된다. 엔딩에서도 여전히 자신에게 차가운 태도인 엑스에게 인정받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양.[7]

성능은 첫 등장인 만큼 상당히 좋다. 애초에 엑스가 초반에 사용할 수 없어 원거리 캐릭터 롤을 액셀이 담당해야하고, 구르기와 호버의 존재로 안정적인 스테이지 진행이 가능하다. 물론 순수 전투 능력은 엑스가 우위에 있지만 자연스럽게 액셀에게 성장 아이템을 먹여줘야하는 구조라 최소한 1회차는 액셀이 더 편한 부분이 많다. 사이버 필드에서는 반드시 액셀이 구출해야하는 레플리로이드도 있다.

어택 플러스 효과를 받는 액셀 불릿도 공격력이 괜찮지만 빠른 진행을 위해서는 볼 토네이도와 스플래시 레이저를 잘 사용하는 것이 좋고, 보스전에서는 G 런처 + 익스플로전 조합이 매우 유용하다.

2.2. 록맨 X8

X8에선 액셀을 기반으로 새롭게 만들어낸 신세대 레플리로이드들이 등장한다.[8]

X7~8 사이에 엑스에게 인정받고 정식 이레귤러 헌터가 되었는지 아주 자연스럽게 같이 헌터 활동을 하고 있다. 아예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출발을 함께할 정도. 아무리 성장했다 해도 엑스, 제로와 달리 고뇌와 거리가 먼 특성이 아직 남아 있는지 싸움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 엑스가 "또 싸움이 시작되어 버린 건가"라고 한탄할 때 옆에서 "또 이레귤러를 소탕할 수 있게 되었네~ 신난다!"같은 얼빠진 소리를 해는 바람에 에이리아에게 혼나기도 했다. 보스들과의 대화를 봐도 이레귤러=나쁜 놈=그러니까 쓰러트린다 같은 식으로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는 듯.

그래도 이레귤러와의 전투에서 주저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이런 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9] 대표적으로 루미네의 말에 엑스가 고뇌하고 있을 때 그냥 쿨하게 쏴버린 것으로[10] "엑스, 망설일 거 없어. 저 녀석은 나쁜 녀석이야. 적이라고."라 말하며 제일 먼저 전투태세로 들어갔다.

엑스가 레플리로이드의 오리지널이 된 것처럼 액셀 또한 신세대 레플리로이드의 프로토타입이 되었는데, 카피 칩의 생산 과정에서 시그마의 데이터가 들어간 신세대 레플리로이드처럼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신세대 레플리로이드 왈, "선택받지 못한 자".

스테이지에 따라서는 액셀이 아니면 못 지나가는 곳도 있어서 적재적소에서 활약한다. 전작에서는 그 수가 적었던 웨폰도 이번에는 8명의 보스에 전부 대응해서 생겨서 이제야 셋방살이를 벗어나 주연이 된 느낌이 나게 되었다.

루미네를 쓰러트린 뒤 살펴보러 다가가다가 갑작스럽게 그의 촉수에 공격받아 의식을 잃고, 엔딩에서도 끝까지 깨어나지 못하여 결국 엑스가 대신 그를 안고 지구로 돌아가게 된다. 최종 보스전에서 액셀로 클리어 시 나오는 엔딩에서는 루미네의 촉수에 맞아 깨진 코어 안쪽에서 보라색 빛이 난다. 아무리 봐도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걸 암시하는 듯 한데[11] 록맨 X9의 출시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게 된 가운데 후속작에서 어떻게 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능은 완전히 몰락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8방향 연사가 가능한 기동형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록맨 & 포르테의 포르테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기는한데... 게임이 2D 형식으로 바뀌면서 오토 록온이 없어져 화력면에서 크게 특기할 점이 없어지고, 보스 피격 무적 시간 시스템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액셀에게 크게 불리하다. 게다가 구르기를 활용할 구간이 크게 감소하고 섀도우 대시라는 대체제가 있으며 호버나 카피도 아이템 회수 외에는 쓸모있는 구간이 거의 없어 스테이지 진행상 이점도 적다. 특수 무기 사용 제한이 없고 부가효과는 나쁜 편은 아닌데 대부분 엑스도 할 수 있는 것들이라 실질적 하위호환. 심지어 클리어 특전도 A 트랜스 무한과 호버 공격 무한이라는 소소한 것들이라 더욱 취급이 안좋다. 액셀의 보스전 약점은 X8 특유의 보스 무적시간과 액셀이 강요받는 말뚝딜에서 나오는데 이 두가지 문제가 단점이 되지 않는 루미네 전에서는 활약할 수 있다.

쓸만한 특수 무기는 안정적으로 적 타격이 가능하며, 보스전 DPS가 가장 높은 블랙 애로우, 사정거리는 짧지만 빠른 크래킹이 가능하고 무력화 기능에 수동 연사시 위력이 높은 플라즈마 건, 크래킹 가능에 순수 최강화력을 자랑하는 블래스트 런처가 있다. 전투력에 기여하는 점은 적지만 집탄율이 좋고 콤보 뻥튀기가 가능한 레이 건도 랭크작때는 필요하다. 특히 블래스트 런처는 필드에서 엑스와 제로 못지않게 활약하게 만들어주는 중요 무기이니 액셀을 주력으로 쓰고 싶다면 되도록 빨리 습득하는 것이 좋다.

2.3. 록맨 X 커맨드 미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액셀(록맨 X 커맨드 미션)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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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기간티스에 잠입하여 자신의 출생의 비밀, 특히 카피 능력에 대해 독자적으로 조사하던 중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조사를 그만두고, 이후 엑스와 우연히 만나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처음 만났을 때 엑스의 반응을 보면 그 동안 헌터 활동은 잠시 중단하고 있었던 모양. 여전히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X8과 비교하면 이쪽에서는 꽤 침착해진 편. 목소리 톤도 낮아서 더욱 차이가 드러난다.[12] 카피 능력을 이용해서 활약을 하기도 하고, 후반부에도 일단 꾸준히 나오긴 하지만 아무래도 작품 내에서의 비중은 적은 편. 게다가 화려하게 변신하는 엑스와 제로의 하이퍼 모드와는 달리, 이 쪽은 하이퍼 모드가 투명화라서 한번씩 팬들 사이에서 개그 네타로 언급되기도 한다.

명대사(?)는 엑스와 제로의 재회 장면에서 나오는 츳코미"저기요~ 두 분?(あーおふたりさん?)".[13]

2.4. 아치판 메가맨 코믹스 시리즈

최종화인 이슈 55에서 깨알같이 등장. 엑스, 제로와 함께 요정 전쟁에 참가해 오메가와 싸우는 장면이 등장한다. 물론 코믹스만의 설정.[14] 자세히 보면 뒷모습 뿐이긴 하지만, 록맨 제로 시리즈식으로 리파인된 디자인이다.

3. 무장/능력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WhiteAxl.png

4. 록맨 ZX 어드벤트

라이브메탈 모델 A가 등장해 사이버 엘프가 된 액셀이 들어간 모델로 추측되었다. 이니셜은 물론이고 외관, 쌍권총, 적의 모습을 카피하는 트랜스 온, 심지어 성격, 말투까지 모든 게 액셀과 판박이라 당연시되었으나 사실 그 남자의 백업 데이터다.

더블 히어로 컬렉션 발매 기념 야베 마코토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뒷이야기로는 액셀의 상세한 설정들과 결말 등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서 그대로 옮겨오기보단 많은 차별요소를 넣었다고 한다. 또한 X8의 엔딩 연출의 연장선상으로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헬멧의 코어 부분에 보석 대신 나사를 박은 디자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액셀은 X 시리즈와 제로 시리즈의 분기점을 나눈 차별점이도 한테 록맨 ZX 시리즈가 굳이 액셀을 언급하면서 또 설정오류가 추가되었다(...). 아직까지는 게임 내적으로 언급하진 않고 설정 외적인 이야기 등으로만 밝혀진 상태라 ZX 시리즈가 재개돼야 진위여부가 밝혀질 듯. 이후 제로 & 젝스 컬렉션이 발매되며 시점에 대한 설정이 변경되어 시기와 시점이 미뤄져 당위성이 생겼다.

5. 기타

6. 갤러리

파일:external/sopradoresdecartucho.files.wordpress.com/x7_axlcrouch.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X8_axl_blast.jpg 파일:X8_Axl_bustshot.jpg
록맨 X7 록맨 X8
파일:external/images.wikia.com/Axl.jpg 파일:Rockman X DiVE_액셀(アクセル,Axl)(Rock Man X Series)_Character Artwork 1.png
록맨 X 커맨드 미션 록맨 X 다이브

6.1. 다이브 베리에이션

파일:Rockman_X_DiVE_Hunter_Program_White_Day_Axl.png 파일:Mega_Man_X_DiVE_Hunter_Program_DiVE_Armor_Axl.webp
액셀 W 코디 다이브 아머 액셀

[1] 메가맨 X7.[2] 메가맨 X 커맨드 미션, 메가맨 X8(#).[3] Accel, Aksel, Axel, Axl[4] 물론 플레이어블이 된 시기가 늦을 뿐이지 제로는 X1부터 시리즈 개근 출연한 캐릭터다.[5] X8 한정, X7은 G 런처의 사기적인 DPS로 제로와 함께 공락하는 보스의 종류가 나뉜다.[6] 제로가 "이레귤러 헌터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파이가 "나도 총을 쓸 줄 알면 헌터가 될 수 있을까?"라고 말하고, 엑스가 "언젠가 그런 헌터를 만날 수 있을 지 몰라"고 말한다. 참고로 엑스와 제로의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참전 시점은 X4 이후다.[7] 사실 이건 록맨 X4 당시 엑스가 더블의 배신으로 인한 트라우마도 있었다.[8] 이전까지의 레플리로이드들은 Dr. 케인이 엑스를 기반으로 만들어 낸 데이터로 만들어졌다.[9] 엑스의 고뇌가 전투에서 발목을 잡았던 것하고는 정반대다.[10] 이때 갑작스럽게 총을 맞은 루미네의 당황하는 표정이 압권이다.[11] 거기다 특정 조건으로 엔딩을 보면 얻게 되는 언노운 폼이 루미네를 연상시키는 모습인 것도 굉장히 의미심장한 부분이다.[12] 실제로 X7과 커맨드 미션의 사이에는 약 100년 정도의 시간차가 있어서, 액셀뿐만 아니라 엑스와 제로도 본편에 비해 성격이 많이 변했다. 엑스는 우유부단하다고 평가될 정도로 무른 성격이 많이 사라졌으며, 제로는 본편보다 더욱 다혈질이 되었다.[13] 대사 자체는 사실 분위기를 환기하는 평범한 대사지만, 이 게임 특유의 오묘한 컷신 연출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명대사로 남게 되었다(...).[14] 코믹스 설정대로라면 액셀은 요정 전쟁에서 싸우다 전사했기 때문에 록맨 제로 시리즈에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5] 변신이다.[16] 이는 헤르메스 아머 풋 파츠의 섀도우 대쉬도 마찬가지다. 단, 제로의 기술인 뇌광섬은 연출은 섀도우 대쉬와 비슷하나 완전한 무적 판정을 받는다.[17] 팔렛트의 경우 욕설을 쓰는 건 팔렛트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여긴 건지 첫 번째 빈사 상태 대사는 액셀과 다른 대사인 "너무해~."를 말한다.[18] 엑스와 제로의 발견 및 가동 이후로 X1 직전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는지 불명이라 어느정도의 실적을 쌓았는지 확인이 불가능하고 애초에 이레귤러 헌터의 직급, 인사고과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연출된 적도 없다. 엑스와 제로도 당시에는 각각 B급 헌터, A급 정예 헌터로 직함으로 구분할만큼의 평가를 받지는 않았다. 수석 혹은 차석에 해당하는 대장, 부대장등의 직함은 시그마의 반란 이후 가장 큰 공적을 세운 둘에게 공석이 생긴만큼의 승진이 돌아간 결과로 X2때부터의 일이었다. 그마저도 엑스는 이유불명의 설정 변경으로 X5까지도 B급 헌터라는 딱지를 달고 있었다. X7에서는 끝까지 외부인 협력자였다가 사건 종결이후로 레드 얼럿이 없어졌으니 정식합류 절차를 밟고서 X8에서는 경력신입 신분의 평헌터이거나 엑스, 제로등과 업무를 동일하게 배정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X1이전의 제로의 위치였던 정예부대의 상급대원정도 취급이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