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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2:27:11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

<nopad> 파일:attachment/Fate_-_Excalibur_(3).jpg
Fate/Zero TVA
<nopad> 파일:페이트 - 엑스칼리버 - 설정화.png
[ruby(약속된 승리의 검, ruby=엑스칼리버)] ([ruby(約束された勝利の剣, ruby=エクスカリバー)] ; Excalibur)
랭크: A++ 종류: 대성(城)보구 레인지: 1~99 최대포착: 1000명
빛의 검. 사람이 만든 무기가 아닌, 별에서 담금질된 신조병장.
'성검' 카테고리 안에서는 정점에 선 보구이다.
소유자의 마력을 '빛'으로 변환하고 집속·가속시킴으로써 운동량을 증대시켜 신령 레벨의 마술 행사를 가능케 하는 성검. 지향성 에너지 병기. 보는 자의 시점에서는 거대한 빛의 띠로 보이나, 실제로 공격 판정이 있는 건 그 끄트머리뿐이며, 빛으로 형성된 '단층'이 통과하는 모든 대상을 절단하는 '궁극의 참격'이다. 그 방대한 마력은 끄트머리 이외의 부분도 열을 띄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지상을 후려치는 빛의 파도로 인식된다.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빛의 검. 사람이 만든 무기가 아닌, 별에서 담금질된 신조병장.
요정들의 손에서 관리되고 있었지만 마술사 멀린을 중개인으로 삼아 아서 왕에게 맡겨졌다.
(중복되는 서술문 생략)
별의 내해(內海)에서 태어난(연성된) 이 검은 이 행성을 위협하는 외적이 출현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고 일컬어진다.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1. 개요2. 특성3. 제작과정에 대해
3.1. 이문대의 경우
4. 진명개방
4.1. 위력4.2. 제약4.3. 연비 문제
5. 전적6. 연출
6.1. 검에서 빔?
7. 변화·배리에이션
7.1. 엑스칼리버 모르간
7.1.1. 연출
7.2. Fate/Prototype7.3. EXTRA 시리즈7.4. 기타 엑스칼리버 시리즈7.5. 기타 관련 보구
8. 테마곡9. 기타10. 관련 문서

1. 개요

빛나는 저 검이야말로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전장에서 쓰러져 가는 모든 용사들이 임종의 순간에 품었던 애달프고도 고귀한 꿈.
그 의지를 긍지로서 새기고, 그 신의를 관철하여,
지금 언제나 승리해 왔던 왕은 드높게, 손에 쥔 기적의 진명을 노래한다.
Fate/Zero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알트리아 펜드래곤이 사용하는 주력 보구.

아서 왕이 호수의 정령에게 받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무기 중 하나인 그 성검 엑스칼리버가 맞다. 인간들의 염원과 상상이 실체로 구현화된 신조병장(神造兵裝)으로, 성검 카테고리 안에선 정점에 위치한 최강의 성검.
세이버: 이 마을을 위험에 놓이게 한 원흉은 베었습니다.
……제가 '성검을 가진 기사'로서 소환된 이상, 역할은 이걸로 끝이겠지만요……

알퀘이드: 로아를 쓰러뜨린 건 당신?
"괜한 짓을 해줬네", 라고 불평 하나라도 하고 싶은 참이지만……
그 무기, 별의 내해에서 만들어진 무기지? 굉장해라-, 나 처음 봤어!
잘 부탁해, 귀여운 검사 씨! 나, 그 검하고는 친척같은 관계에요!
MELTY BLOOD: TYPE LUMINA 세이버 시나리오 中
신생 멜티블러드에서 알퀘이드의 발언에 따르면 진조와 마찬가지로 검의 형태로 수육한 정령에 가까운 존재라고 한다. 후술할 재료를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 다만 엑스칼리버가 별의 내해에서 별을 위해서가 아니라 별에서 살아가는 자를 위해 만들어졌다라고 반응한걸 보면, 진조와는 방향성이 또 다른 존재가 된다.[1]

2. 특성

공격 범위와 파괴력으로 인해 대성보구로 분류되며, 실제 세이버는 생전에 엑스칼리버를 이용해 적의 성벽을 무너뜨린 적이 있는 모양이다. 아서 왕 전설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세이버는 자신의 진명을 감추기 위해서 평소에는 풍왕결계로 검의 모습을 감추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신조병장이다 보니 투영이 불가능하다.[2] 다만 이런저런 조건이 있으면 투영 가능하거나 엑스칼리버에 육박하는 구형 성검은 투영이 가능하다. 자세한 건 투영마술 문서 참조. 특히 구형 성검 운운은 엑스칼리버 자체가 나스 공인 연비 최악의 보구인지라 오히려 다른 성검이 (신비도는 몰라도) 위력 만큼은 엑스칼리버에 필적하는 게 가능해서 발생하는 편법이다.[3]

모르건의 계획에 의해서 칼리번을 잃어버리고 새롭게 엑스칼리버를 얻는 일련의 과정은 이 검을 얻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의식이라서 일부러 멀린이 꾸민 짓이라고 한다. 더불어 이때에 칼리번을 잃어버리고 그것을 숨기고자 얼굴이 창백해진 알트리아를 불쌍히 여긴 의붓오빠 케이 경이 나무를 깎아 새 모양 장식을 만들어서 위로해 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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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 Fate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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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hollow ataraxia
엑스칼리버의 자매검인 아론다이트가 '아론다이트 오버로드'라는 이름으로 근거리 참격형 진명개방을 하는데, 알트리아 본인도 Fate 루트에서 길가메시를 상대로 이와 유사한 사용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엑스칼리버에 마력을 주입하면 금빛으로 빛나며 참격의 위력이 증가한다. 풍왕결계에도 참격의 위력 증가 효과가 있지만 풍왕결계를 씌운 상태가 80~90이라면 풍왕결계를 벗긴 상태인 황금색 버전 엑스칼리버는 1000 정도. 상기한 Fate 루트에서의 사용법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듯. 할아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사용하는 듯한 장면이 있다.

칼집인 아발론과 마찬가지로 소유주에게 불로(不老)를 부여하는 힘이 있다. 알트리아는 칼리번을 뽑은 시점에서 이미 불로가 되어서 별 의미는 없었지만, Fate/Grand Order에서는 어딘가의 부하가 이 능력으로 1500년이 넘는 세월을 방황하면서 망령이 되어버린 왕을 찾아다녔다. 다만 불로는 육체 한정이고 정신은 불로가 되지 않는다. 정신의 불로화는 제3마법의 영역이기 때문.[4]

1만 4천 년 전 당시 지상에 내려온 멸망의 거인 세파르가 성검의 힘으로 저지되었다고 하는데 그 성검이 엑스칼리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별의 외적을 상대로 만들어진 보구라는 설정이나, 알테라 역시 그 빛을 알고 있다는 대사가 있기 때문. 키시나미 하쿠노가 세파르에게 패배하면 보이드 셀과 세파르, 아르키메데스를 전부 다 엑스칼리버로 날려버렸다는 것이 밝혀진다. 아르키메데스가 루프한 수많은 루트에서 그랬던 모양이며 신령이 되기 전의 신들도 어쩌지 못한 세파르를 엑스칼리버가 날렸다는 점에서 별의 외적과 상대한다는 설정과 맞물려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 성검이 엑스칼리버인 건 거의 확정이다. 이후 F/GO에서 엑스칼리버 모르건에 피격당한 알테라가 이 참격을 알고 있다는 언급을 하면서 확정되었다.[5]

별의 외적을 상대하기 위해 생겨난 별의 성검이 엑스칼리버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엑스칼리버는 1만 4천 년 전의 일을 겪고 만들어졌거나 그 당시에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되었으며, Fate/Grand Order 2부 6장에서 실제로 1만 4천년 전 벨버 침공 당시 요정들에 의해 벼려져 세파르를 섬멸했음이 밝혀졌다.[6]

3. 제작과정에 대해

FGO 2부 6장에서 밝혀지기로는 여섯 요정이 별의 뒷면에 단련해서 만들어진 신조병장으로, 만들어진 시기로 추측컨대 아예 세파르같은 외적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범인류사는 여섯 요정이 엑스칼리버를 단조하면서 성공적으로 세파르를 격퇴하면서 역사가 이어진 것. 여섯 요정의 정체는 정령으로[7] 이들에 의해 별의 뒷면에서 단련되어 만들어졌다는 말은, 자연 원소의 최고급 정수들을 재료로 별이 직접 제조했다는 소리나 다름없다.[8]

3.1. 이문대의 경우

이와는 대조적으로 브리튼 이문대는 이 여섯 요정이 이번에는 쉬어도 되겠지라면서 땡땡이를 친 바람에 성검이 주조되지 않아 세파르를 퇴치할 수 없었고, 결국 세계가 멸망하여 이문대가 성립했다. 6장 붕괴편에서는 낙원의 요정이 원료가 되어 요정향 아발론에서 단련되어 탄생한다는 추가사실이 드러났는데, 낙원의 요정의 사명이 "자격을 잃은 여섯 요정의 후계들에게서 성검제작의 기술을 이어받아 못다한 일을 끝마치는 것"이라는 말을 고려하면 이는 이문대만의 이야기인 것으로 보인다. 범인류사에서는 여섯 요정이 그대로 성검의 재료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며,[9] 낙원의 요정의 희생은 어쩌면 이문대에서 악성이 되어 버려 관제인격이 될 수 없는(자격을 잃은) 여섯 요정의 시스템을 낙원의 요정으로 대체하기 위함이었을 수도 있다.

낙원의 요정인 알트리아의 말에 따르면 낙원의 요정은 지상에서 성검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집적장치이기도 하다.[10] 그 재료는 그 시대 사람들의 갖은 소망들이다. 페그오 2부 6장에선 알트리아 캐스터가 칼데아와 함께 순례를 다니면서 거기에 살고있는 요정과 인간들의 소망을 모았다. 더불어 이문대의 성검 주조 권한은 인류에게 있었다. 그래서 주인공 일행이 아발론까지 따라 가 성검 주조 과정을 지켜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본래라면 알트리아 캐스터가 희생하고 엑스칼리버가 만들어졌어야 했지만 무라마사가 대신 단련을 했고,[11] 그 결과 알트리아 캐스터는 소멸하지 않은채 '성검의 정수(에센스)'만이 완성되었다.[12] 작중에서 '낙원의 요정을 희생해 성검을 나왔어야 했다'는 멀린의 얘기[13]와 캐스터가 성검의 관제인격이 되었다는 걸로 추측하면 성검 작성에 낙원의 요정자체도 함께 주조되어 검으로 완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4. 진명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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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 Fate/sta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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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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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 TVA
"엑스...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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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시 세이버의 '의 인자'를 이용, 사용자의 마력으로 변환한 뒤 집적하여 가속 후 에너지로 변환·방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거대한 빛줄기를 방출하는 공격이지만, 공격 판정이 있는 것은 빛줄기의 끄트머리 부분뿐. 다만 열량 자체는 빛줄기 전체에 고루고루 남는지라 점 공격만이 아닌 면 공격도 가능하다.

엑스칼리버를 발동하기 전에는 풍왕결계를 해제하고 마력을 부어넣어야 한다. 이 시간이 굉장히 짧아서 2초 정도면 공격을 날릴 수 있다. 이미 풍왕결계를 풀고 마력을 부어넣은 상태면 발동까지 1초도 걸리지 않는다.[14] 발동 속도가 빠른 덕에 제로에서는 고르디아스 휠과의 승부에서 발동 속도를 겨루어 승리했다.[15]

극장판 헤븐즈필 3부에서도 라이더의 벨레로폰보다 늦게 발동을 시작했으나 먼저 참격을 날렸으며, 이를 시로가 방어해주는 것으로 연출이 되었다.

페이트 제로 애니에서 빛을 모으는 묘사를 한 이후, 이후 애니나 게임에서는 빛을 모으는 연출이 거의 필수요소급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것에 대한 설정은 없는 걸 보면 이런 묘사는 장엄한 연출을 묘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해석을 덧붙이자면 세이버 본인의 의지로 진명개방을 할 때만 빛이 모인다. 4차에서 영주로 강제로 성배 박살 낼 때나 UBW에서 린의 영주를 저항할 땐 빛이 모이지 않는다. Ufotable 특유의 연출인 듯하다. 또한 사용자의 멘탈이 나가면(작중에서는 마음이 꺾인다는 표현이 많이 쓰인다.) 빛이 꺼지는 설정이 있다. 예시로 페제에서 버서커 보구보고 멘탈이 나갔을 때나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캄란의 날 파트에서 각각 빛을 잃었다/차갑게 식었다는 표현이 있다. 또한 빛은 세이버의 마력이 없으면 빛나지 않는다. UBW TV판에서 캐스터의 영주에 저항하느라 세이버가 마력이 바닥났을 때 풍왕결계조차 유지하지 못했고 검도 빛나지 않았다.

4.1. 위력

파일:external/lparchive.org/84-F10-05-149.jpg 파일:kx2YNXv.png
Fate 루트: vs 벨레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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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루트: vs 에누마 엘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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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hollow atarax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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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 TVA
Fate 시리즈가 여러 계열, 수많은 작품으로 확장되면서 파워 밸런스 또한 인플레이션을 겪긴 했으나, 방출형 파워 공격으로는 여전히 최상위권에 드는 강대한 보구.[16] 실제로 카르나 등장 이전까지 핵병기로 비유된 유일한 보구이다. 나스 왈 '탄 수 제한이 걸린 핵미사일... 개념공격 중에는 이 이상의 강력한 보구도 상당수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신령의 권능 쪽에 속한다.[17] 맨 처음 나온 보구가 그 정도에 위치해 있는 건 상당히 대단한 일.

보구 랭크 A++의 수치를 자랑하며, Fate/Zero에선 강을 한 방에 증발시켜 버리고 무한재생 때문에 일반 보구로는 잡지 못하는 바다 괴물(통칭 다곤님)을 한 방에 날려버렸으며,[18] 두 번째로 사용했을 땐 고르디아스 휠과 함께 아스팔트 도로와 삼림 수백 m를 그냥 날려버렸다. Fate/stay night의 Fate 루트에서는 A+ 랭크 보구인 벨레로폰을 정면으로 받아쳐 날려버렸고, UBW 루트에서는 현현한 성배를 일격에 박살, 헤븐즈 필 루트에서도 로 아이아스와 벨레로폰을 합쳐야만 겨우겨우 상쇄가 가능했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팬디스크인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신시가지에 가득 찼던 무한의 잔해들을 일소해 버렸다. 생전에는 이걸로 성벽을 뻥뻥 날려버리고 다닌 모양.[19]

다만 최고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에누마 엘리시에는 못 미치는 듯. 페이트 용어사전에서는 동등하거나 약간 못 미치는 출력,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2에서는 동급의 파괴력,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3에서는 에누마 엘리시에 대해 엑스칼리버와 동등하거나 그것을 넘는 위력+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백업을 통한 위력 상승이라는 언급이 있다. 본편에서도 정면으로 받아쳤지만 밀려나는 장면이 두 번이나 나왔다.

2013년 TYPE-MOON/만우절 이벤트에서는 프로토타입 세이버엑스칼리버와 정면 충돌, 위력이 호각이라서 서로의 공격이 상쇄되었다.

4.2. 제약

엑스칼리버는 본래 별을 멸망시키려는 외적을 상정하고 만든 무기로 그 위력이 지나치게 강하다. 과거 아틀란티스 등의 초고대 문명을 멸망시킨 외계의 침략자 세파르를 멸한 것이 바로 이 검으로, Fate/EXTELLA에서도 알테라째로 유성의 파편(성주)을 박살 내버려서 아르키메데스가 몇 번이고 루프하게 만들었다. 이 진정한 힘은 행성을 위협하는 외적이 출현했을 때 비로소 발휘할 수 있어 세계를 구하는 싸움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Fate/Grand Order 알트리아 펜드래곤 막간의 이야기 '성검각성'에 따르면 엑스칼리버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어서 여러 가지 맹약이 걸려있는데 이를 어기면 그만큼 위력이 줄어든다. Grand Order에서 소환된 당시에는 "함께 싸우는 자는 용자여야만 한다"는 계약이 클리어되지 않아 랭크가 A까지 떨어졌다.[20] 이러한 '맹약'이 십삼구속과 동일한지는 불분명하다. 힘에 제약을 달기 이전에는 선정의 검과 비교해도 힘이 지나치게 강해 알트리아 본인도 이민족과 함께 땅을 다 태워버리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평할 정도이다.

사건부 마테리얼에서는 성검의 봉인을 베껴서 성창에도 적용했다고 나오나, 십삼구속의 하위호환인 이중구속을 가진 성창 롱기누스를 다루는 퍼시벌의 마테리얼에서는 십삼구속에 대해 이야기할때 "롱고미니아드와 '이세계의 기사왕'의 성검"라고 굳이 따로 분리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위력이 강한 만큼 양손으로 잡고 휘둘러야만 제대로 된 조준 및 사용이 가능하다. 페이트 제로 때부터 추가된 설정이며, 이는 엑스칼리버 프로토도 마찬가지.[21]

다만, 어째서인지 엑스칼리버와 비견되는 화력의 다른 검들은 이런 제약이 필수는 아니다. 포톤 레이, 발뭉, 클라렌트 등은 진명개방을 반드시 양손으로 쥐고 했지만[22], 당장 엑스칼리버를 웃도는 에누마 엘리쉬, 엑스칼리버의 자매검 갈라틴은 하나같이 무조건 한손으로 쏘고, 엑스칼리버 이마주도 양손으로 잡고 마력을 모아 휘두르기 시작할 때는 양손 쓰다가 중간에 한 손을 뗀다.

종합하면 엑스칼리버의 진정한 용도는 외적을 격퇴하는 것이기에, 이 용도를 벗어나는 지구 내 존재와의 싸움에서는 진정한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진정한 위력이 나오지 않는, 지구 내 존재와의 싸움 용도로도 위력이 압도적이라 추가로 여러 제약들이 달려있으며, 그렇게 각종 제약으로 위력이 약해져도 A랭크일 정도로 그 위력이 높다.

4.3. 연비 문제

원작자가 인증한 연비 최악.[23] 실제로 세이버의 최대 강점은 마스터의 마력 공급도 없고 단독행동 스킬도 없는 상황에서도 장기간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마력인데, 이 보구는 제대로 발동시키면 딱 한 방에 그 엄청난 마력을 거의 다 써버린다. 엑스칼리버에서 뿜어나오는 빛은 에너지로 다 변환되지 못한 마력의 잔류물. 즉, 마력-빛-파괴력으로 이어지는 공정에서 낭비가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후 GO까지 오며 칼리번이 일격에 한하지만 위력 자체 엑스칼리버와 동등하다는 설정이 붙었는데 여기서도 최악의 연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Fate 루트 對버서커전 당시, 세이버에게 남아있던 마력으로 엑스칼리버를 발동하면 스톡을 2개밖에 깎지 못하는 데 비해 시로가 투영해 준(=랭크가 다소 떨어진) 칼리번은 단번에 7스톡을 깎아낸 것.

Zero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 북에 의하면 1회 사용에 세이버의 총 마력량과 필적하는 마력을 소모한다고 한다. 본편에서 에미야 시로가 마스터였을 때는 1회 사용으로 소멸 직전까지 갔으며[24], 설정상 최고 상태라고 언급하는 토오사카 린이 마스터일 때의 상태에서도 두 번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25] 그보다 떨어지는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에는 1회 사용 이후 연발은 무리이며, 소모가 상당히 크다고 언급된다.[26] 우수한 마스터를 두고 있더라도 한 전투에서 2발 이상은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세이버에게는 자체적으로 마력을 생산하는 마술노심이 있지만 그럼에도 부담이 심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마력을 퍼먹는 연비 나쁜 보구. 아발론의 마력 회복을 가속시켜 주는 능력이 있다면 좀 낫지만 애초에 아발론은 정식 보구가 아니다. 유사한 사례로 용의 피를 뒤집어쓰고 마술노심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27] 지크프리트가, A+ 대군보구라고 해도 발뭉의 진명개방을 연타로 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엑스칼리버가 특별히 마력 잡아먹는 괴물임을 짐작할 수 있다. 덤으로 확실하게 마술노심이 형성된 시구르드는 마신왕이 뿌린 성배와 동급의 마력량을 자랑하는데, 이 역시 세이버의 마술노심과의 격차는 알 수 없어도 엑스칼리버가 얼마나 많은 마력을 잡아먹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흑화 세이버가 흑화로 인한 각종 디버프에도 불구하고 성배를 통한 수육, 즉 몸을 얻은 것에다 사쿠라로부터 무지막지한 마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엑스칼리버 난사가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생전을 월등히 웃도는 전투력이라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비쥬얼 스토리에서의 언급을 생각할 때 생전에도 엑스칼리버를 난사할 정도는 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연비가 나쁠 수밖에 없는 것이 다른 보구들은 어떻게든 위력을 높이기 위해 마력을 변환하거나 특수한 속성을 붙이는 등 다양하게 궁리하여 설계된 물건이지만 엑스칼리버는 반대로 마력을 빛의 형태로 그대로 방사하는, 효율을 도외시한 정도를 넘어서 최저치까지 낮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기믹을 궁리해 위력을 높이면 높일수록 문명의 결과물로서 세파르에게 흡수되어 무효화되니 그냥 마력을 있는대로 쏟아부어 쓰러트리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라 아무리 위력을 낮췄다 한들 연비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다.

그리고 세이버 본인이 말하듯 애초에 적 하나 무찌르는 데 대성보구를 쓴다는 점도 연비가 나쁘다. 5차 버서커적의 랜서 같은 경우, 그리고 상대가 마찬가지로 대화력 보구를 쓰면 몰라도 다른 서번트들과 싸울 때 이런 오버킬 화력은 불필요하다. 괜히 게이 볼그가 연비 좋다며 부러워한 게 아니다. 다만 작품 전개상 대군보구나 대성보구급의 파괴력이 아니면 이길 수 없는 상황을 많이 맞닥트렸다. 페제와 페스나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던 대라이더전을 보면 벨레로폰과 비아 익스푸그나티오(고르디아스 휠의 진명개방) 모두 대인보구급의 화력으로 격파하기 힘든 상대들이었다. 한가지 위안이라면 이런 치트키나 화력과 방어력이 보강된, 단일 개체로는 성립하기 힘든 조합 같은 수준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한 서번트는 보구 개방 = 일도양단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하지만 엑스칼리버가 제조된 이유를 생각하면 이미 연비 최악은 상정된거라 예상이 가능하다.[28]

5. 전적

A++ 랭크의 보구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취급은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특히 위력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게 문제. 거기다 위에서도 언급된 연비 문제까지 있으니 말 그대로 사용하는 데 신중에 신중을 다해야 하며, 덕분에 제대로 사용된 적이 별로 없다. 작중 3개 루트에서 제대로 발동된 건 딱 7번인데,[29] 물론 상당히 많은 숫자이긴 하나, 세이버가 메인 히로인 및 주역으로 모든 루트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가장 많은 전투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밖엔 안 되는 것이다. 발동했는데 마력 부족으로 공격력이 부족하여 죽는 데드엔딩도 있다.

제4차 성배전쟁에서는 마스터가 멀쩡해서 마력 공급에 문제가 없었지만, 그대로 내보냈다간 다른 서번트들이 간단히 쓰러져 버린다는 문제점에 봉착한 우로부치 겐이 진명개방 시 양손으로 휘둘러야 한다는 설정을 덧붙인 다음 첫 상대를 4차 랜서의 상처 치유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이 보'에 찔려 왼손의 힘줄이 끊어져 사용할 수 없게 만든 것. 때문에 역시 초반부에는 별 활약이 없었다.이후 페그오가 출시하면서 세계관이 커짐에 따라 대접도 어마어마하게 받기 시작한다.

실제 사용 예를 보자면,약속된 승리의 검이라는 이명과는 달리 적을 일격에 쓰러뜨리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엑스칼리버보다 우위에 있는 보구를 맞상대했다든가 인과율을 통한 발동 무효화에 걸려들었다든가 보구를 2개씩 겹처서 겨우겨우 상쇄시켜 막아냈다든가 하는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야 한다.페그오로 세계관이 확장됨에 따라 대접도 어마어마하게 받기 시작한걸 보면 괜히 보구 인플레이션을 막는게 아니다.

6. 연출

진명개방하지 않은 일반 엑스칼리버의 경우, 황금검이라는 묘사가 주구장창 있을 정도로 풍왕결계가 해방되면 찬란한 빛을 낸다. 실제로 게임의 일러스트 전부, 진명 개방 여부와 상관없이 풍왕결계가 해제되면 빛이 난다. 하지만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한 Fate/stay night에서는 5차 캐스터 때문에 풍왕결계를 쓸 수 없어서 엑스칼리버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도 전혀 빛의 묘사가 없다. 반면, Fate/Zero에서는 이를 충실히 반영했고, 그야말로 미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34]
Fate/stay night
파일:페이트 엑스칼리버 연출 1.jpg
원거리에서 잡은 구도라 범위가 넓어 보이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밑에 빌딩이랑 비교하면 넓은 범위임을 알 수 있다. PS2판에서는 추가된 CG를 통해서 대성보구에 걸맞은 화려한 연출이 추가되었다.
스튜딘 페스나
파일:페이트 엑스칼리버 연출 2.jpg
제작 시기상 이후 작품에 비하면 연출이 많이 뒤떨어진다. 다만 카와이 켄지가 박력 있게 편곡한 엑스칼리버 테마곡의 보정을 받아서 평가는 그럭저럭이다.
Fate/stay night 코믹스
파일:이후 기절.jpg
라이더와 겨뤘을 때의 장면, 만화가 전체적으로 원작 cg에 비슷하게 그렸기에 이것의 연출도 비슷하다. 구름을 뚫어버린 것도 추가 CG랑 비슷하다. 다만 라이더는 이때 어떻게든 살아남아 사쿠라가 가진 최후의 영주로 옥상에서 떨어진 신지를 구하고 사라진다.
Fate/Zero/애니메이션
파일:페이트 엑스칼리버 연출 3.jpg
테마곡에도 가사가 붙어 신성한 느낌을 더했다. 검 자체는 물론 주위에서도 빛이 나기 시작하여,[35] 대성보구라는 이름, 그리고 아서 왕의 이상을 담았다는 설정에 걸맞은 연출을 보였으며, 거기다 힘껏 휘두르고자 한 걸음 내딛는 순간, 강 전체에 파문이 번지며 물방울들이 튀어오르고, 진명개방 순간에 이 물방울에 세이버의 얼굴이 비치는 등 그녀의 의지가 세상을 채운 듯한 연출까지 금상첨화로 더해졌다.
5차 때는 노말 세이버든 흑화 세이버든 손잡이 부분까지 빛으로 변하지만, 4차 때는 칼날 부분만 빛으로 변화하며, 첫 번째 이후에는 검의 형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특징. 또한 5차 때는 그냥 레이저 빔 같은 묘사이지만, 4차 때는 참격이라는 걸 강조한다. 소설판의 경우, 몇 번이나 '빛의 참격', '베다', '내리치다' 등으로 검으로 직접 벤다는 것을 강조. 다만 애니에서는 이를 중첨한 것인지, 캐스터의 마수와 대항했을 때는 참격 같지만 그 이후에는 약간 빔 같은 묘사도 했다. vs 라이더에서는 분명히 이누야샤바람의 상처 같은 명백한 참격이지만 위의 사진처럼 키레이 시점에서는 레이저포.[36]
Fate/Zero 코믹스
파일:페이트 엑스칼리버 연출 4.jpg 파일:페이트 엑스칼리버 연출 5.jpg
파일:페이트 엑스칼리버 연출 6.jpg
초고퀄의 연출. 풍왕결계를 벗기는 장면, 휘두르는 검풍, 위력 모두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파일:U) 엑스칼리버.jpg
제로의 뒤를 이은 아름다운 빛을 보여준다. 당시의 상황과 본인의 빛으로 흑성배의 구멍을 부숴버리는 장면은 인간의 이상적인 바람이 인간의 악성을 부수어냈다는 연출로서 호평받았다. 묘사되는 방식은 참격식.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애니메이션
파일:프) 엑스칼리버.jpg
발동 전에 마력이 모이며 깃털이 흩날리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Fate/EXTELLA 시리즈
파일:엑) 엑스칼리버 1.jpg 파일:엑) 엑스칼리버 2.jpg
파일:엑) 엑스칼리버 3.jpg 파일:엑) 엑스칼리버 4.jpg
유포터블과 비슷한 연출을 보여줬다.

6.1. 검에서 빔?

파일:attachment/Fate_Stay_Night_-_Ani_of_Studio_Din_-_Enuma_Elish_(2).jpg파일:external/pa1.narvii.com/8d035f231fae3cc91faf3ef65b4994b0f232e4b7_hq.gif파일:external/image.gamer.ne.jp/36.jpg
스튜딘 페스나 FZ TVA GIF
Fate/Grand Order(패치 전)
기본적으로 엑스칼리버의 연출은 마력을 품은 검을 휘두르면 그 궤적에서 빔이 일순간 나가서 직선상의 모든 걸 파괴하는 식이다. 정확히 얘기하면 빔을 일자로 소사한다기 보단 초승달 모양의 검기를 일직선으로 발사하고 그 검기가 지난 간 자리에 일자로 궤적이 남는 연출인데[37], 이런 연출은 CG와 활자를 이용해 연출, 묘사했던 비주얼 노벨인 원작과 소설인 페이트 제로에선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 같은 영상 매체에서 다각도의 시점과 파괴력을 강조하는 연출, 그리고 힘겨루기 연출이 들어가면서 원작과 달리 수 초 간 마력을 소사하는 식으로 바뀌면서 설정과 연출의 괴리가 생겼다.

제일 처음 영상화되었던 스튜딘판 페스나에서는 스크린샷대로 힘겨루기 연출을 하기 위해 베기가 아닌 검을 내밀어 검에서 계속 마력을 발산하는 식으로 연출했고[38] 페이트 제로에선 마력을 휘둘러 베는 연출이지만 위의 스크린샷처럼 일부 장면에선 허공에서 빔이 소사되는 연출 미스가 있다. FGO에선 초창기엔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연출이었지만, 이후엔 원작 구도에 따른 연출로 바뀌었다.

7. 변화·배리에이션

7.1. 엑스칼리버 모르간

파일:엑스칼리버 모르건 - 설정화.png
[ruby(약속된 승리의 검, ruby=엑스칼리버 모르간)] (約束された勝利の剣 / Excalibur Morgan)
랭크: A++ 종류: 대성보구 레인지: 1~99 최대포착: 1000명
검은 극광의 검. 엑스칼리버는 소유자의 마력을 변환하는 증폭기이기 때문에 흑화된 세이버의 성검의 빛도 마찬가지로 검은색이 되었다.
호수의 요정에 비비안과 모르건이 병존하는 것처럼 이 성검도 선악 양쪽의 속성을 가지는 듯하다.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중복되는 서술문 생략)
색뿐만 아니라 외형도 다소 달라졌지만, 어디까지나 같은 엑스칼리버의 다른 측면이다.(중략)
검게 물든 마력은 브리튼 섬에 잠재된 원시의 주력(呪力)이며, 그것을 우서 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은 알트리아의 언니인 요비(妖妃) 모르간이다.
이 성검의 이름이 변질한 이유는 마지막까지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모르간과의 유일한 유대 관계일지도 모른다.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엑스칼리버가 악의 속성으로 물들여진 모습. 세이버가 흑화하면서 엑스칼리버도 흑화했다. 노멀 세이버의 엑스칼리버가 '선(비비안)'이라면, 흑화 세이버의 엑스칼리버는 '악(모르간)'. 하지만 검은색이 되었다고 마검으로 타락한 것은 아니다. 엑스칼리버를 세이버에게 빌려준 호수의 요정처럼 엑스칼리버도 선과 악의 양면을 모두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악에 물들었어도 여전히 성검으로서의 격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호수의 요정의 다른 측면인 모르간.

위의 설정에서 따온 건지 Fate/unlimited codes에서 세이버 얼터의 성배 초필살기의 이름은 '엑스칼리버 모르간(Excalibur Morgan)'이며, F/GO에선 아예 엑스칼리버 모르건이라고 이름이 확정되었으나[39],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에서는 원작대로 엑스칼리버라고 외치며 진명개방을 한다.

F/GO에서 알테라가 엑스칼리버 모르건에 피격당했을 때 이 참격을 알고 있다는 언급을 한다. 이 떡밥은 후에 엑스텔라에서 풀린다.

Fate/Grand Order에서 보구명의 모티브가 된 모르간이 실장되었는데, 알트리아 얼터와의 인연대사에서 딱 봐도 부수는 것밖에 못하는 보구에 자기 이름을 붙인 의도가 뭐냐, 비꼬는 거냐며 추궁한다.

7.1.1. 연출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루트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BlackExcalibur.jpg
<colbgcolor=#3b3c36><colcolor=black> 게임 내 연출은 기존의 엑스칼리버 보다 상당히 파워업한 느낌. 레아르타 누아에서는 가로베기의 CG가 추가되었다.[40]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파일:프) 엑스칼리버 모르건.jpg
GIF
<colbgcolor=#3b3c36><colcolor=black> 흑화 영령화로 인해 세이버 얼터의 스탯 전반이 한두 단계 떨어진 상태라고 하는데도 압도적인 묘사를 보여준다. 퀼리티는 페스나보다 좋다. 다만 위의 이리야의 투영 엑스칼리버보다는 떨어지는 듯.
Fate/Grand Order GIF GIF
세이버 얼터 산타 얼터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파일:GIF 2021-04-05 오전 1-13-51.gif 파일:GIF 2021-04-05 오전 1-17-18.gif
파일:GIF 2021-04-05 오전 1-21-13.gif 파일:GIF 2021-04-05 오전 1-23-25.gif
<colbgcolor=#3b3c36><colcolor=black> 거의 매번 격이 다른 보구 연출을 보여준 ufotable이 손댄 것답게, 압도적인 분위기의 bgm이 흐르는 가운데, 역대급 화력으로 보는 이들을 침묵시킨다. 갑주를 입자마자 크게 엑스칼리버를 휘두르는데, 들판이건 아인츠베른 성벽이건 그 한 방에 휩쓸려 사라지며, 보라빛 잔불이 일렁이고 진흙이 찰랑대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그리고 제자리에서 이런 일격을 휙휙 가볍게 난사해서 버서커를 압도한다. 바로 1장에서 자신의 다른 면모가 버서커에게 압도당했기에 그 위용이 더 돋보이는 편.[41] 특히 최후의 일격은 아인츠베른 숲까지 양단하고 그리스 최고의 영웅조차도 버티지 못한 채 산화되는 연출이 인상적. 페그오의 첫 특이점인 염상오염도시 후유키에 남은 도시를 가로지르며 불탄 흔적을 어떻게 새겼는지 짐작하게 만들었다. 거기다 4차 세이버가 거대 수마를 날려버릴 때, 물방울들이 튀어오르며 그녀를 비춰 신성한 느낌을 더 돋보이게 한 것과는 대조되게, 흑화 세이버가 최후의 일격을 날릴 때에는 붉은 불꽃들이 깜빡이다 사라져 지옥불을 연상시켰다.

7.2. Fate/Prototype

7.3. EXTRA 시리즈

7.4. 기타 엑스칼리버 시리즈

개그성은 ◆ 표시.

7.5. 기타 관련 보구

8. 테마곡

테마곡
약속된 승리의 검
(Fate/stay night
Realta Nua)
[43]
약속된 승리의 검
(Fate/stay night
Realta Nua)
약속된 승리의 검
(Fate/stay night TV판)
약속된 승리의 검
(Fate/Zero
TV판)
약속된 승리의 검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TV판)
약속된 승리의 검
(Fate/stay night UBW
TV판)
약속된 승리의 검
(Fate/Grand Order)
[44]
약속된 승리의 검
(Fate/EXTELLA)

Fate/stay night에서 『약속된 승리의 검』이란 이름의 전용 테마곡이 최초로 수록되었으며, 이후 Fate 시리즈가 다양한 형태로 미디어믹스화 되는 과정에서 여러번 어레인지 되었다. 시리즈를 상징하는 초인기 캐릭터 알트리아 펜드래곤을 상장하는 보구라는 점이 작용한 것이며, 덕분에 팬들에겐 영령 에미야의 테마곡 EMIYA와 함께 상당히 익숙한 곡.

페스나 이후에 나온 버전은 원본의 기본적인 멜로디나 선율을 살리되, 해당작품의 특징을 반영하기 위해 반주 등을 다르게 하여 다른 느낌이 들도록 편곡된 것이 특징이다.[45][46] 이 중 해당 1기 6화에서 세이버 얼터가 엑스칼리버를 발동할 때 흘러나온 프리즈마 이리야 버전은 같은 음정이 반복되는 건 동일하지만, 그 음정이 여타 어레인지 버전들과는 완전히 달라서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다만 다른 어레인지 테마곡과 비교했을 때 이질적인 느낌은 들어도 세이버 얼터가 1기의 히든보스 위치라는 것을 고려하자면 작품 내적으로는 상당히 어울리는 편곡이라 할 수 있을지도. 여담으로 반복되는 음 이후에 나오는 멜로디가 F/ha 버전F/UC 버전은 위의 버전들과 완전히 다르다. FGO 보구 시전 시에 나오는 음악은 ha와 UC에 나오는 버전.


참고로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버전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위 영상에 나온 『약속된 승리의 검 ZIZZ ver.』. Fate/Zero 동인판 버전 발매후 나온 드라마 CD인 Sound Drama Fate/Zero에 들어간 BGM으로, 후에 Fate/Zero Original Image Soundtrack RETURN TO ZERO라는 이름의 OST CD에 별도로 수록된 곡이다. 원본과 비교해 상당히 웅장한 분위기로 편곡된게 특징.

9. 기타

10. 관련 문서



[1] 실제 성검 엑스칼리버로 만든 칼데아의 성검병장 흄 베럴은 대상의 인리에 대한 위협도를 측정해 출력이 달라지는 묘사가 있는데 이는 알퀘이드가 상대에 따라 상대보다 1랭크 위의 출력을 내는 원초의 하나와 비슷한 기능이다. 굳이 따지자면 엑스칼리버는 인리, 아라야에 가까운 별의 성검이고 알퀘이드는 자연, 가이아에 가까운 별의 정령으로 별의 억제력의 화신이지만 소속이 다른 것으로 볼 수 있을 듯.[2] 정확하게는 에아처럼 완전히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투영 자체는 가능하지만 부담이 엄청나 자멸을 각오해야 한다. 실제로 Fate/stay night에서 시로가 엑스칼리버를 투영하자, Fate 루트에서의 어떤 상황을 제외하곤 전부 배드엔딩으로 직행했다. Heavens Feel 루트의 경우 최종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서 엑스칼리버를 투영할 경우, 노말엔딩으로 이어지는데, 문제는 자멸하는건 마찬가지인지라, 시로에게 있어서 엑스칼리버 투영은 사실상 데드 엔드로 직결하는 지름길인 셈이다.[3] 당장 알트리아가 뽑았던 성검 칼리번이 일회 사용 후 붕괴라는 패널티가 있을 지언정 위력 자체는 통상의 엑스칼리버와 동등한 수준이다. 심지어 헤라클레스전을 통해 보면 연비도 엑스칼리버보다는 칼리번 쪽이 좋은 편.[4] 베디비어의 경우에는 1500년의 세월 끝에 육체도 혼도 정신도 모두 마모되어 윤회가 불가능할 지경까지 되지만 페그오의 소동을 거치면서 결국에는 영령화되었다.[5] 이는 영령의 좌가 시간축을 벗어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알테라의 언급이 세파르의 분신일 적의 것일수도 있지만, 다른 성배전쟁의 것일 수도 있다.[6] 모르간의 이문대에서 요정들의 태만에 의해 벼려지지 않았고, 이는 전정사상으로 지정되는 원인이 되었다.[7] 요정의 상위 개념으로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규모가 되면 정령이라 불린다.[8] 이를 고려하면 왜 알퀘이드가 엑스칼리버를 상대로 객관적으로 우위를 정하지 못해서 누가 위인지 알고 싶다며 호승심을 드러낸게 이해가 가는 정도다. 서로 친척인 관계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9] 그녀의 상위개체인 진조는 아발론의 요정이 성검이 되었다며 감탄한다. 아키타입 역시 이미 성검이 제작된 역사의 존재인 만큼 성검의 본래 제작방식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10] 그녀의 상위개체인 진조는 이를 거푸집이라 표현했다.[11] 다만 패미통에 따르면 무라마사가 한건 검을 굳히는 정도뿐이었다고 한다.[12] 다만 이 시점에서 이미 알트리아는 성검의 에센스가 된 상태였다고 한다. 무라마사의 예상 이상의 희생 덕에, 알트리아가 남은 마력으로 잠시나마 칼데아를 따라다닐 수 있었던 것 뿐이라고.[13] 패미통을 통해 멀린은 이미 무라마사의 희생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단지 예지한건 아니고, 인간관찰을 통해 그리하지 않을까 기대한 것이라고. 무라마사의 희생을 보고 놀란건 '그 정도까지 할 줄이야'란 의미.[14] 원작 본편에서 처음 풍왕결계를 해제할 때 상당히 긴 서술이 나와서, 그리고 스튜딘 애니에서 그걸 반영하듯 몇 분으로 늘려놓아서 준비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걸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세이버의 진명이 드러날 수도 있는 장면이다 보니 굉장히 길고 여러 각도에서 중첩해서 묘사했을 뿐이다.[15] 단, 이때는 라이더가 전력을 다할 수 없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나중에 언급된 바로는, 라이더가 진심으로 건곤일척의 승부를 걸었으면 한발 앞서서 세이버를 치어버릴 가능성이 있었지만 마스터의 목숨을 같이 걸 수 없었던 라이더가 직전에 승부 자체를 포기하고 탈출했기 때문.[16] 이 이상의 위력이라 확정된 보구들은 에누마 엘리시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그리고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덴데라 대전구와 헤라클레스의 검인 마르미어드 워즈 정도다. 에누마 엘리시는 본편에서 엑스칼리버와 충돌했을때 우위를 점했고, 설정집에서 대놓고 엑스칼리버 이상의 위력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는 구성하고 있는 수억의 빛의 선 하나하나가 전부 엑스칼리버급 화력을 자랑하며,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최대출력 덴데라 대전구 경우에는 알트리아의 엑스칼리버의 위력과 호각으로 나오는 아서의 엑스칼리버에 십삼구속 해제 시도까지 했음해도 맞설 수 없다고 밝힌다. 그래서 실제로는 영주 3획이라는 엄청난 버프를 받은 아라쉬의 스텔라와 함께 밀어붙인다. 단 프로토 쪽은 구속이 절반 이상이 풀리면 이길 수 있다고 나왔으며 이쪽의 엑스칼리버도 구속이 풀림에 따라 랭크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의 A++이 어느정도의 구속해방인지는 불명이나 프로토와 동급인 것을 보면 추가로 해방될 필요는 있어보인다.[17] 사실 당연한 것이 초창기 페스나 설정부터 엑스칼리버는 신령급 마술행사, 신조차 죽이는 최강의 환상(라스트 판타즘)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었다. 즉, 엑칼을 위력에서 능가한다는 것은 그 시점에서 그 보구 또한 신령을 죽일 수 있거나 신령급의 마술행사를 넘는 위력이라는 소리다.[18] 수마의 마력원인 캐스터는 거대 수마의 안에 잠복해 있어서 무한 재생하는 고기 갑옷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일반적인 보구는 이 육벽을 뚫지 못해 수마에게 결정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없었지만, 엑스칼리버는 단 일격에 육벽을 도려내고 수마를 존재시키는 근원인 캐스터는 물론 수마 전체를 고기 한 조각 남김없이 날려버리면서 수마의 퇴치에 성공한다.[19]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흑화 세이버 승리 대사.[20] 이 "함께 싸우는 자가 용자여야 한다"는 맹약은 육체의 강함이 아니라 자신보다 강한 자에게 맞설 용기를 지녔는지를 조건으로 따진다. 그리고 '함께 싸우는 자'는 옆에서 협공하는 상대가 아니라 마스터와 서번트 관계처럼 같은 진영인 정도로도 된다.[21] 스핀오프 프리즈마 이리야에선 이를 반영해 재커리 에인즈워스가 인스톨 중에 한손으로 진명개방했다가 팔은 팔대로 망가지고 상대는 공격을 피하였다.[22] 포톤 레이의 다른 사용법인 티어드롭은 예외, 이건 검은 그냥 조준기 삼고 마르스가 폭격하는 것이라.[23] 아넨엘베의 하루 드라마 CD 세이버 소개 참조.[24] 마력 패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기는 했다. 다만, 패스 연결이 된 이후에도 시로가 세이버의 성검 사용을 걱정하는 장면들을 보면 1회 사용 직후에는 뒤가 없는 모양.[25] 이후, 린이 시로의 투영 마력까지 부담하게 되면서 2발째에는 확실하게 소멸한다고 언급된다.[26] 다만, 소모가 크다고 하더라도 통상적인 전투에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 미온강에서는 사용 직후 숨을 헐떡인다고 묘사됐지만, 미온강에서의 싸움은 단순하게 엑스칼리버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소모가 굉장히 큰 전투였다.[27] 파프니르의 것과 같은 마력광이 형성되었으며, 안 그래도 연발이 가능하던 발뭉을 더욱 빠른 간격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시구르드처럼 심장을 먹고 마술노심이 형성되었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28] 만화에서나 살짝 피한다면 이런 강력한 무기도 별 쓸모 없다, 정도 묘사로 끝이나겠지만, 페이트 시리즈 자체가 최근 들어서 어느 정도 현실성을 반영한 묘사를 강조하려고 하는 풍조를 생각하면, 살짝 피하는 정도로 엑스칼리버의 위력을 무시할 수 없다. 저정도 파괴력이라면 광선 자체는 피하더라도 광선에서 나오는 열, 충격파 같은 후폭풍을 고려한다면 아예 뒤로 피해버리는 것이 아니라면 광선의 궤도 범위 안에 있는 이상 단숨에 수백m를 주파할 수 있는 순간 속도가 아니고서야 어떻게든 엑스칼리버의 위력에 휘말리게 된다.[29] Fate루트 - 라이더와의 대결, 아처와의 대결(아발론 등장), 류도사 최종 결전에서 3회,(1.vs 에아 이때는 패배 2.아발론 발동 전 사용 3. 갑주 마력 모아서 사용) 마지막으로 성배를 부술 때. UBW 루트에서도 성배 부술 때 1회. HF에서는 모르간이 아닌 엑스칼리버는 한 번도 못 쓴다.[30] '마력 고갈 상태인 것도 같은데 왜 칼리번으로는 킬이 나왔는가'라는 건 간단한 이유가 있다. 상술했듯 엑스칼리버 연비가 최악이라서 그렇다. 마력을 전부 엑스칼리버에 쏟아부어도 2GH 위력도 못 내지만 칼리번 쪽에 쏟아부으면 제 위력을 낸다는 거다. 엑스칼리버의 더러운 연비를 보여주는 장면.[31] 상술한 아론다이트 오버로드 형식의 발동법으로 마력을 둘러 검 자체의 파괴력을 높인 상태.[32] 여담으로 류도사에서만 총 4회를 사용해서 모든 루트를 통틀어 최고의 사용 빈도를 보여준다.[33] 극장판을 참고하면 일곱 스톡 정도의 위력으로 추정. Fate루트의 칼리번이 같은 양의 스톡을 소모시켰고, 칼리번이 일회용이나마 엑스칼리버와 동급의 위력을 낸다는 것을 보면 적합한 묘사다.[34] 참고로 UBW TVA를 보면 소유자의 마력이 바닥을 기면 빛이 멈추는 듯하다.[35] 이 부분의 연출이 마치 원기옥같다는 평이 많다. 빛을 모으는 연출이 인상 깊었는지 이후 매체에서 빛을 모으는 연출이 꼭 들어간다.[36] 다만, 4차인 F/Z에서 5차인 F/SN를 오마주한 부분이 많은데, 위 같은 레이저포 묘사도 5차 FATE 루트에서 세이버 vs 라이더를 오마주한 것이라는 말도 있다.[37] 그래서 공격 판정이 앞쪽에만 있다는 설정이 있는 것.[38] 모든 연출을 저리 처리한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원작과 같은 연출을 사용했다.[39] 참고로 원본 엑스칼리버를 진명개방할 때 진명을 외치는 길이가 페이트 제로 기준으로 '에/쿠/스/-/ 카/리/바/-/-/' 정도의 길이인데, 엑스칼리버 모르건은 '에크스칼리버-/ 모/르가/아/안!'이라고 빠르게 말하는 경향이 있어서 처음 들으면 조금 어색하다.[40] 위의 CG는 라이더벨레로폰 + 시로의 로 아이아스와 정면으로 맞붙는 장면.[41] 심지어 세이버 본인에게 유리한 지형으로 버서커를 유인해 싸웠던 UBW 루트의 전투와 비교해도 압도적인데 UBW에선 지형 효과를 통해 적절한 회피 및 돌격을 병행하며 공격했지만 피부에 상처가 남는 수준으로 그치고, 풍왕결계를 이용한 제트 분사 돌격&영거리 풍왕철퇴를 쓰고 나서야 버서커를 양단하고 목숨을 하나 빼앗았다. 그러나 여기선 그림자가 내던진 버서커가 위를 지나갈 때 검을 오버핸드로 내리치는 것만으로 버서커를 양단했다.[42] 정확히는 아가트람 자체는 스위치 온 아가트람(검을 취하라, 은색의 팔)이며, 이를 수도로 휘둘러 엑스칼리버의 참격을 방출할 때의 진명개방이 데드 엔드 아가트람(일섬하라, 은색의 팔)이다.[43] 세이버 얼터 리믹스 버전[44] 다만 정식명칭은 원탁의 기사 테마곡 : 사자의 원탁 ~섬멸해야할 신기의 검~ 이다. 1부 6장의 통곡의 벽(...)인 불야 가웨인과의 전투에서 처음으로 깔리는데, 이 덕분에 페그오 유저같은경우 듣다보면 악몽(...)이 떠오르게도 한다고.[45] 그 예시로, 카지우라 유키가 편곡한 Fate/Zero 애니메이션에서의 버전은 후반부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스타일로 화려하게 편곡되었다.[46] 이 반복되는 같은 음은 Fate/Grand Order에서도 등장하며, 위의 음악은 1부 6장에서 원탁의 기사와 전투를 벌일 때 나오는 BGM으로 쓰이게 된다.[47] 카와스미 아야코는 경력에 비해 발성이 불안정하다. 북미판 Fate 시리즈에서 Zero 이후 알트리아의 전담 성우가 된 카리 월그런의 경우 "엑스-캘리버-"에 가깝게 발음한다."[48]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정식 방영된 애니에서 한 게 아니라서 이런 점을 신경쓸 필요가 없었다.[49] 일본 성우들은 영어 단어를 연기할 때 일본식 발음을 써야 한다. 발음이 좋은 스와베 준이치카키하라 테츠야도 연기를 할 때는 일본식 발음을 하라고 요구받는다고 자주 말했다.[50] 그런데 이걸 또 시로가 고쳐준다.[51] 이문대라 결과를 무시해도 됨에도 불구하고 폐허가 된 이문대 브리튼을 보고 격분했다는 묘사가 있는 모르간이다.[52] 2021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는 갈라테아가 정체성부터 아예 다른 존재가 되었고 심지어 갈라테아 생전에는 만나 본 적도 없건만, 둘 다 갈라테아가 올림포스 12신의 부속을 기반으로 탄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랜 가족마냥 친근하게 대하는걸 볼 수 있다. '성검에 깃든 낙원의 요정의 인자'에 '낙원의 요정'이 공감대를 이룬다는 사실과 통하는 점이 있다.[53] 특히나 성검과 마검(최강의 마검인 그람이 엑스칼리버에 필적). 사실상 서양의 전설의 검은 아무리 높아도 A++일 수밖에 없다.[54] 사실 검 형태의 보구뿐만 아니라, 다른 상위 보구들도 유독 A ~ A+의 랭크에 머무는 것이 대부분이다. 엑스칼리버와 같거나 동등한 랭크에 이른 것은 신조병장이나 상당히 의미 있는 기원을 지닌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역시도 엑스칼리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55] 보구에서는 엑스칼리버가, 서번트 스탯으로는 5차 버서커가 각각 보더 라인 역할을 맡고 있다.[56] 아처는 화살촉, 어새신(5차)는 카타나 끝부분, 캐스터(5차)는 용의 이빨을 닮은 화살촉, 라이더는 쇠말굽, 랜서는 창촉, 버서커는 전승을 살려 바이킹의 도끼.[57] 타입문 월드 시열대 상 엑스칼리버(그것도 풀 파워)의 첫 표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