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엔그림 Engrim | |
종족 | 인간 - 초원족 |
다른 이름 | 늙은 엔그림(Eld Engrim) |
문화 | 디어우드 자유제후령 |
신앙 | 마그란 |
위치 | 빌라리오의 안식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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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디파이언트 호에 승선한 마그란의 사제다.2.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밀랍을 바른 외투가 흠뻑 젖어버리긴 했지만, 늙은 엔그림은 멀쩡한 상태였다. 그는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흥미롭다는 듯이 당신을 살폈다.
"마침 딱 재미있을 때 일어나셨습니다. 애미 없는 약탈자 놈들이랑 치고받고 싸우다 차디찬 온드라의 젖통에 안기기까지 했으니 말입죠. 역시 마그란께서 우리 불쌍한 중생들을 굽어봐주시나 봅니다. 소소한 재미도 만끽하게 해주시는 걸 보면."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게임의 도입부에서 베라스와의 계약을 마친 주시자가 본래 육체로 돌아간 후, 프린치피의 습격을 알리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항상 술에 꽐라가 되어있기 때문에 위기 상황을 알리는 급박한 장면임에도, 집사에게 술냄새가 난다며 구박을 받는다."마침 딱 재미있을 때 일어나셨습니다. 애미 없는 약탈자 놈들이랑 치고받고 싸우다 차디찬 온드라의 젖통에 안기기까지 했으니 말입죠. 역시 마그란께서 우리 불쌍한 중생들을 굽어봐주시나 봅니다. 소소한 재미도 만끽하게 해주시는 걸 보면."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이후 도입부를 지나 빌라리오의 안식처에서 시작되는 '도움의 손길' 퀘스트에서 다시 등장한다. 해당 퀘스트에서는 폭풍우에서 살아남은 선원들을 찾아야하는데, 엔그림도 생존자들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한다. 전작에서 벨라를 거둔 세이브 파일을 연동하였을 경우, 벨라와 함께 등장한다. 불과 시련의 여신인 마그란의 사제답게 해적의 습격과 폭풍우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일들을 여신이 내려준 시련으로 치부해버린다. 엔그림과 대화를 마치면 다른 생존자 무리에 합류하게 된다.
다른 기본 선원들과 마찬가지로 선원으로써의 능력치는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선의 1레벨과 포수 1레벨로 시작하는데, 선의는 엔그림을 대체할 선원이 차고 넘치며, 포수도 순수 4레벨 포수로 육성할 수 없다. 초반부에 이레나가 부상을 입은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엔그림을 선의로 써먹다가 다른 선원으로 바꾸는 편이 좋다. 전작에서 등장한 듀런스에 이어서 어딘가 맛탱이가 간 마그란의 사제지만, 일단은 제대로 된 성직자인지 '종교적' 특성은 달고 나온다.
3. 기타
- 엔그림의 대사 중에서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에서 동료로 등장한 듀런스를 그리워하는 대사가 있다. 또한 벨라를 동반하였을 시, 벨라가 어떤 경위를 통해 글란파스를 떠나 주시자 곁으로 오게 되었는지도 알고 있다. 이러한 대사들을 보면 다른 기본 선원들과는 달리 엔그림은 오래전부터 주시자의 여정을 지켜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