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자카46 | |
엔도 쇼조 (遠藤 章造) | |
요미가나 | えんどうしょうぞう |
생년월일 | 1971년 7월 13일([age(1971-07-13)]세) |
출생지 | 일본 오사카부 토요나카시 |
가족 | 전처 치아키[1] |
소속 그룹 | 요시모토자카46 1기생 (2018~) |
사무소 | 요시모토 흥업 |
콤비명 | 코코리코 |
콤비담당 | 츳코미역 |
아이카타 | 다나카 나오키 - 보케역 |
링크 | 요시모토자카46 공식 프로필 |
유튜브 | 유튜브 채널 홈페이지 |
1. 개요
가키노츠카이 등에 출연하고 있는 요시모토 흥업 소속 중견 게닌(코미디언)이자 일본 아이돌 요시모토자카46의 멤버.[2]1992년부터 다나카 나오키와 코코리코라는 콤비로 데뷔하여 활동하고 있다.
2. 약력/활동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하다가 고등학교 때 몇몇 명문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으나, 그 스스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시코쿠 카가와현의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주장을 맡기도 하였다.[3]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의 투수 중 하나였던 이라부 히데키와 같이 활동하였다. 하지만 고시엔은 결국 가지 못하였다. 그 후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다나카 나오키와 같이 요시모토 흥업 오디션에 참가, 합격하여 '코코리코 봄버즈', 이후 '코코리코'로 활동한다.젊은 시절에는 잘생긴 외모와 몸개그로 인기를 끌었다. 치아키와 2002년에 결혼하여 방송 등에서 둘 간의 사랑을 자랑했지만, 2007년에 이혼하였다.[4] 이혼 네타는 지금까지도 써먹고 있을 정도이며 가키노츠카이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에서 전처 치아키가 등장하여 엔도를 당황시키는 장면도 자주 등장했다. 2015년에 오래전부터 교제하던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다. 혼전 임신은 덤에 생각보다 사이가 좋은 건지 2018년에 둘째 아들 출산 예정. 결과적으로 첫째 딸(치아키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과 막내 아들의 나이 차이는 16세로 차이가 나는 편이다.
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키노츠카이에는 원래는 다운타운이 공연하기 전에 스탠딩으로 출연하였고,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고정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3. 개그
3.1. 호호호이
[kakaotv(Gn6HxVFmqEU$@my)]1998년 가키노츠카이의 기획 중 하나인 '하이텐션 더 베스트 텐'에서 선보인 '사랑 ~호호호호~이~'
1998~2008년에 '하이텐션 더 베스트 텐'에서 선보인 호호호이 시리즈.
엔도의 주요 몸개그 중 하나.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채, 맨 몸에 하얀 팬티만 걸치고 가슴[5]을 손바닥 등으로 때리면서 춤을 추는 개그. 호호호이는 그 와중에 부르는 구호이다.
초창기에 호호호이를 선보일 때는 위의 복장은 없었으나, '하이텐션 더 베스트 텐'[6]에 출연하면서 이 복장으로 호호호이를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야마자키 호세 VS 모리맨' 기획에서도 식전행사로 꾸준히 선보인다. 사실 이 기획이 원조.
호호호이 복장은 엔도의 대표 복장이 되어버려서, 엔도의 이혼네타용 캐릭터인 신오니도 이 복장을 메인으로 삼고 있고, 비트 타케시의 패러디 캐릭터인 '엔도 타케시'도 비트 타케시와 별 관련이 없는 복장임에도 불구 호호호이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개그콤비 시나가와쇼지의 쇼지 토모하루가 비슷한 개그를 했었는데 엔도의 호호호이에서 영향을 받은듯.
3.2. 다이너마이트 시코쿠
가키노츠카이 칠변화 기획에서 처음 선보인 엔도의 캐릭터. 프로레슬러 기믹이며, 이름 유래는 자신이 고교시절을 보낸 시코쿠.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유가와라 온천'에서 처음 선보인 다이너마이트 싯코쿠 댄스도 있는데, '3, 2, 1, 싯코쿠 싯코쿠!'라 외치면서 팔을 뒷쪽으로 굽히면서 흔든다. 이는 일본의 프로레슬러 오가와 나오야의 '허슬' 구호의 패러디이다.
복장은 입만 보이는 흰 복면에 장발 가발을 쓴 머리+하늘색 타이츠. 틈만나면 레슬링 하다가 니쿠바나레(근육 파열)이 일어나는 캐릭터. 에스카르고맨과는 영원한 라이벌.
이렇게 예능 캐릭터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일본의 도호쿠 지방의 프로레슬링 단체 '미치노쿠 프로레스'에서 진짜로 '다이너마이트 도호쿠'라는 레슬러가 나타났다!
4. 여담
- 상술했듯이 어릴 때부터 야구를 해왔으며, 1학년 때는 유격수, 2,3학년 때는 2루수를 보기도 한 야구 고수 연예인으로 꼽힌다. 주니치 드래곤즈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게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다. 타니 요시토모를 보며 야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졸업 후 잠깐 영업 관련 일을 했으며 나름 실적도 좋았지만 최종적으로는 게닌을 목표로 그만뒀다. 어릴때부터 장래희망이 야구선수 아니면 연예인이었다고 한다. 이후 중학시절부터 친했던 다나카와 도쿄로 상경하여 게닌으로 데뷔. 이 때문에, 니시무라 타츠지에게 레슨을 받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투수였던 후지이 슈고에게 안타를 뽑아내는 기획을 해서 성공했으며, 절친이기도 한 호시노 노부유키에게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 코미디언이 되기로 한 계기는, 샐러리맨으로 잠시 2년간 일했던 시절 졸업앨범을 펼쳐보며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장래희망이 '야구선수 또는 예능인'. 야구선수는 이미 그만두었기 때문에 코미디언이 되었다.
- 간사이 출신이니 만큼 한신 타이거스의 열성팬. 한신 고시엔 구장에 직접 응원을 나오거나 응원영상을 찍는 경우가 많다. 와이드쇼에서 한국에 관한 인식을 질문받았을 때 오승환 이야기부터 꺼내면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
- 어릴 때 공부는 안 하고 야구만 해서 그런지 매우 무식하다. 오죽하면 치아키가 말하는 이혼 사유가 '무식'이라고 했을 정도. 초등학교때 배우는 분수 덧셈도 모르고 심지어는 알파벳도 못 외워서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신문사'에서 다른 멤버들을 분노케 한 적도 있다...
- 색을 엄청 밝힌다. 업소를 자주 가는 걸로 유명하고[7], 모리사키 유키 등 연예인들한테도 껄떡대다가 호되게 당하기도 했다. 자세한 건 웃으면 안되는 시리즈 열혈교사편[8]과 지구방위대편 참고. 아울러 꿈이 AV 학교를 만드는 거라고 한다. 현재는 나이도 먹고 해서 어느 정도 덜하긴 한데, 골프기획에서도 여자들에게 껄떡대는 모습이 보인다(...).
- 씀씀이가 헤픈 남자인 듯 보이지만, 의외로 짠돌이인 면도 은연중에 엿보인다. 새우튀김의 꼬리 부분만으로 밥 3공기를 먹었다는 얘기를 하거나[9], 무명시절 모모야식품의 반찬통조림만으로 식사를 했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였다.
- 구두쇠적 일면은 상대자인 다나카 말한 신인 시절 일화에서도 드러난다. 당시 다나카가 살던 집에는 욕탕이 없어서 일이 끝나면 코인샤워를 이용하거나 욕탕이 있었던 엔도의 집에서 샤워를 했다고 한다. 문제는 당시 코인샤워가 4분에 100엔 정도였는데 엔도는 그걸 그대로 적용해서 다나카에게 요금을 받아냈다고...
- '절대로 맛있는 ㅇㅇ 선수권'에서 프리스크를 재료로 선보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자신의 말로는 CF를 노리기 위해서였지만 실제로는... 물론 누카즈케를 제외하고 모든 편에서 최악의 평가.
- 카가와현에서 우동현 광고를 선보일 때, 카가와현의 마루가메시에서 '호네츠키도리[10]시'라는 패러디 광고를 선보였는데, 거기서 모델로 출연하였다.
엔도가 카가와에서 학교를 다닌건 맞지만 학교는 사누키시에 있는데 - 하마다 마사토시에게 총애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도 꽤 친한듯 하다. 후배 개그맨중 나이치곤 꽤 가깝다. 또한 톤네루즈의 키나시 노리타케에게도 예쁨받는데, 차를 선물받았다!
- 사실 코코리코로 막 활동할 당시 멤버 다나카 나오키[11]의 발목을 잡는단 얘기가 나올정도로 데뷔 당시 소질이 보이지 않았다고한다. 하지만 호호호이~ 기믹에서 포텐션이 폭발하기 전후로 잘생긴 이미지에 의외로 배가 나와 있다는 설정과 몸개그가 통하면서 더이상 그런 소리를 듣지 않게 되었다.
- 아이카타 다나카 나오키와는 초등학교 동창이며 중학교에서 야구부 활동을 하며 친해졌다. 다나카는 초식계, 엔도는 눈에 띄길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으로 다른 타입이나 급격하게 친해져 고교때까지도 쭉 사이가 좋았던 모양. 고교 졸업 후 엔도가 프로야구선수를 포기하고 게닌을 하고자 했을 때 디자이너 전문학교에 다니고 있던 다나카에게 권유하여 데뷔. 당시 도쿄 상경을 결심하며 다나카가 엔도에게 건네준 편지는 엔도가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가키노츠카이에서 공개되었는데, 내용을 보면 젊은 패기였는지 온갖 드립이 난무하며 다나카치고 다소 과격하다.
-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은 다나카와 함께 코코리코로 VS아라시의 첫방송 게스트로 나왔다.
- 2020년 8월에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하필이면 극락 잠자리의 야마모토 케이이치와 유튜브 방송을 하다가 같이 걸려서 민심이 엄청 안 좋다.[12][13]
- 2015년 출연했던 방송에서 "돈을 2주만 넣어둬도 2배로 불어난다." 같은 이야기에 낚여 사모펀드에 돈을 넣었다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시 아내인 치아키한테 이런 이야기를 이야기했을 때 "절대로 하지 마라"라고 경고를 당했음에도 몰래 했다가 큰 손실을 냈고 이것이 들통나며 여러 문제들이 겹쳐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손해 규모로는 당시 '철근으로 된 좋은 2세대 주택을 살 정도'라고 한다.
- 연예계에서 골프 고수로, 홀인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코미디언들의 골프 기획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며, 캐디백 6개를 꽉 채울 정도의 골프채를 갖고 있을 정도로[14] 골프 장비 매니아인 듯하다.
- 사이제리야의 메뉴를 다 먹어봤다.
5. 관련 문서
[1] 현재는 일반인 여성과 재혼. 상대는 세키네 츠토무의 전 매니저라고 한다.[2] 다만 아이돌로서 하면 안 되는 건 다 했다(...).[3] 수많은 고등학교가 난립해 있는 오사카보다는 상대적으로 학교가 적은 카가와가 고시엔 진출에 유리했기 때문.[4] 2016년도경에 인터넷 기사로 엔도의 주식 투자 당시 큰 손실이 있었으며 그 돈에 장모의 돈까지 있어서 금전적으로 크게 손해를 끼쳐 이혼을 했다는 기사가 났었다.[5] 가슴의 장미 문신은 분장이다.[6] TBS 테레비의 과거 음악 프로그램인 '더 베스트 텐'을 패러디한 기획. 그냥 누가 혼자서 몸개그를 잘 하는가를 순위를 매기는 것.[7] 심지어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에도 다녀왔다고 한다. 사이제리야 메뉴를 다 먹어보는 기획이었는데, 녹화하다 몸과 마음이 지쳐서(...).[8] 에도 시대극 풍으로 나온 스토리. 그 화 기준 2년 전에 잠깐 나왔던 엑스트라 모델에게 조교하고 싶어라고 껄떡댔다가, 1년 뒤 다시 연락해서 또 껄떡댐. + 위에 말한 모리사키 유키(요리 연구가 겸 탤런트)에게 껄떡대기 위해 후배 개그맨에게 전화번호랑 메일 주소를 강탈해서 껄떡댐 + 프로그램 제작사에 모리사키 유키와 같은 방송 출연 간청 3연타. 게다가 전 부인의 증언에 의하면 다른 여자랑 잘 되는 걸 부인에게 보고한 적이 있다.[9] 가키노츠카이의 과자로 밥을 먹자편[10] 마루가메시의 특산물인 닭고기 구이[11] 다나카 같은 경우엔 보케로서의 능력도 특출나지만 꽁트 각본을 쓰는데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 평가받는다.[12] 야마모토 케이지는 2006년에 미성년자 성폭행해서 완전히 나가리 되었다가 겨우겨우 활동하고 있지만 일반인 사이에선 당연히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13] 야마모토 군단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같이다니는 게닌들이 있는데 엔도가 부회장격이라고 한다.[14] 이전에는 방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로 골프 장비가 있었는데, 캐디백 6개 분량만 빼고 전부 지인에게 주거나 오사카 실가로 보냈다고 한다. 심지어 마스터즈에서 마츠야마 히데키가 우승하는 걸 보고 신주쿠 던롭 매장으로 가서 "똑같은 거 주세요"라고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