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로그 호라이즌의 무대가 되는 게임, 엘더테일의 일본 서버의 지역들. 출처는 로그 호라이즌 공식 위키.#
1. 5대 문화권
사실 야마토는 현실의 일본 열도의 1/2 사이즈에 불과하지만[1], 게임적인 버라이어티를 중시한 결과 다섯 개나 되는 문화권이 설정되었다.- 엣조 제국
현실의 홋카이도와 아오모리에 해당하는 범위의 지역이다. 북방의 거인족과 끊임없이 싸워온 군사 제국으로, 인간의 황제 알-라딜이 세운 기계 제국. 강력한 기계 병단을 보유했지만 그 대부분은 거인족과 싸우기 위해 변방에 배치되어, 대재해 이후 악의적인 모험자들에게 수도가 제압됐다. 수많은 필드와 강력한 던전이 있어 모험에는 좋지만 대지인에게는 살기 어려운 곳이다.
-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
현실의 동일본에 해당하는 범위의 지역이다. 도시국가를 통치하는 24명의 영주들의 모임 형태로 통치를 행하고있다. 필두 영주는 마이하마를 다스리는 셀지어드 공작. 일년에 몇 번, 이터널 아이스 고궁에서 회의를 열어 큰 문제를 논의하지만, 그 이외의 점에서는 영주가 자신의 영지를 자유롭게 다스리는 독립주의를 취하고있다. 신성황국 웨스트랑데와는 그 태생부터 험악하지는 않지만 긴장감을 가진 정치적 관계에 있다. 대재해에서 아키바 거리에는 원탁회의가 설립되어 영주회의는 이 원탁회의와 협약을 맺게 되고,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에는 새로운 시대가 찾아왔다.
- 신성황국 웨스트랑데
현실의 서일본에 해당하는 범위의 지역이다. 과거 야마토를 통치하고 있던 웨스트랑데 황왕조의 혈통을 이은 사이구(斎宮) 가문 및 집정 공작가가 통치를 실시하고 있다. 동일본에 비해 중앙 집권적이고, 고대의 귀족 정치가 뚜렷하게 그 모습을 남겨놓고 있다. 대지인의 정치 중추는 쿄이며, 궁중에서 지방에 관리를 파견하여 통치하고 있다.
대재해를 계기로 나타난 모험자 누레하의 제안을 받아들여, 모험자의 난폭한 무력을 제압하기 위해 대폭적인 융화 정책으로 정책을 전환한다. 신성황국 웨스트랑데의 통치기구는 Plant hwyaden의 꼭두각시로 변했다는 소문도 그럴듯하게 속삭여지고 있다. 현재는 사이구 가문이 이끄는 신궁 파, 집정 공작가가 이끄는 원로원 파, 그리고 Plant hwyaden 집행부를 중심으로 한 황검군 파의 밸런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 포랜드 공작령
현실 세계에서의 시코쿠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원래는 웨스트랑데 황왕조의 공작가 중 하나인 포랜드 공작이 다스리던 영지. 포랜드 공작령이라 불리며, 풍부한 자연의 은혜 아래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첫번째 신라변전과 그 소란 속에서 선한 종족은 대부분 추방되어 버렸다. 300년 전의 집중적인 소란을 통해, 포랜드 공작가는 멸망, 이어 웨스트랑데 황왕조 자체도 멸망해 버렸기 때문에 현재는 지배자 없는 일종의 무법천지가 됐다. 즉 실태에 대해 정확히 표기한다면 '전' 포랜드 공작령이 된다. 그러나 현재는 웨스트랑데 황왕조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신성황국 웨스트랑데의 정치적 의도에 의해 이름이 유지되고 정치적 공백 지대로 이어지고 말았다.
섬 전체가 황폐화되고 한때 인간이 생활하고 있던 흔적은 다소의 유적만을 남겨놓았다. 모험자의 거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땅에서 활동하는 모험자는 많지 않다. 남아 있던 유적 중에서도 규모가 큰 로스트 브릿지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밖에도 포랜드 북동부의 항만 시설은 거의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모험자의 손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재정비하여 항구로서 기능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기대되고 있다.
섬에 서식하는 몬스터들은 모두 이른바 일본의 '요괴'와 비슷한 생김새로 설정되어 있으며, 각 지역마다 다른 종족이 세력을 늘리고있다. 포랜드 섬은 태반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북부를 중심으로 몇몇 평야가 있고, '시아누의 폐허'를 비롯해 한때 선한 종족이 살고 있던 유적이 많이 남아있다. 이 영역은 '흑리족(블랙 라쿤)'이라 불리는 인간형 몬스터가 지배하는 영역이 됐으며, 일부 유적 등은 재사용되었다. 한편 그 이외의 험한 산들은 동부는 '텐구', 서부는 '고즈'라 불리는 몬스터의 영역이 됐다.
그러나 대재해 이후 갑자기 섬에 나타난 화산과 동시에 지금까지의 어떤 종족과도 다른 파충류와 공룡이라고 칭해도 무방한 외견의 몬스터가 서식 범위를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포랜드 섬의 세력도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대형 몬스터가 발호하는 마경으로 변하고 영역 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방법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렇게 공백 지대이기 때문에, 이 땅에는 다양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가라사대, 과거의 순례길을 걸어 48개의 성지 모두를 답파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비보가 있다. 가라사대, 완전히 법칙성도 없이 다양한 몬스터가 계속 솟아나는 수수께끼의 지하 미궁이 존재하고 안쪽에는 사악한 신이 봉인되어 있다. 가라사대, 이 땅 자체가 거대한 환수의 등껍데기이며 특정 조건에서 그것과 소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등등.
대재해 이후 세계에 대해, 특히 포랜드 섬에 관한 정보 수집은 더욱 어려워지져 버렸지만, 누스피어의 개간에서 포랜드 섬에 관한 요소가 추가된 것이 아닐까 하고, 위험한 섬에서 정보 수집에 도전하는 모험자들도 적지만 존재한다.
- 나인테일 자치령
현실의 규슈와 야마구치 현 선단부에 해당하는 범위의 지역이다. 넓은 필드는 자연이 풍요로운 북부를 중심으로 고대 국가가 번성했다. 그래서 마법 유적도 많고, 엘더테일 중기의 명작 확장팩 '화염의 선물'에서는 각종 던전을 돌아다니며 오크족과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지역이기도 하다.
나인테일 자치령은 나인테일 백작의 혈통을 이어받은 아홉 상가에 의하여 자치되는 지역이지만, 그 통치는 해상 운송과 대륙과의 무역에 비중을 두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신성황국 웨스트랑데의 영향이 강하다. 오랜 해상 운송과 대륙과의 무역을 통해 번성해온 배경으로부터, 새로운 일을 적극적으로 도입 기풍이 있다. 따라서 대재해 이후 대지인이 적극적으로 모험자를 움직여, 계약직 호위나 상담역으로 에워싸려 하는 다른 지역에는 없는 움직임이 보였다.
대재해 후 얼마 동안 암중모색의 날들을 보내고 있었지만, 플레이어 타운인 나카스 거리는 최근 전격적으로 나타난 Plant hwyaden에 의해 통일을 선언하고 사실상 제압을 받고 있다. 따라서 나카스의 인구는 격감하고 많은 모험자는 Plant hwyaden에 편입되어 미나미로 이주하게 되었다. 하지만 구대상가와의 이해가 일치한 일부 모험자들은 감시의 눈을 피해 근처에 잠복중이라고 한다. 나카스를 지배하는 Plant hwyaden에 대해 나인테일 자치령은 겉으로는 복종하지만 뒤에서는 다른 일을 꾸미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2. 5대 도시
PC의 거점이 되는 도시인 플레이어 타운은 일본 서버에 다섯 곳이 존재한다. 아키바, 스스키노, 시부야, 미나미, 그리고 나카스. 멸망한 포랜드 공작령을 제외한 4대 문화권에 1개씩 플레이어 타운이 존재하고, 이스탈에는 최초의 플레이어 타운인 아키바의 위성도시 격인 시부야가 있어 모두 5개가 되는 셈. 이 다섯 도시를 두고 일반적으로 '5대 도시'라고 부른다.일본 서버 서비스가 개시될 때 플레이어가 게임 개시 지점으로 고를 수 있는 장소는 '아키바 거리'뿐이었다. 그러나 거듭되는 확장과 유저 인구 증가에 따라 이 개시 지점은 증가해 게임 개시 지점을 유저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이런 게임 개시 지점, 통칭 플레이어 타운에는 대성당 내지는 대신전이 존재해, 사망한 PC는 일정 시간 후 데스 페널티(경험치 삭감)를 받고 이곳에서 부활한다. 이 부활 장치가 존재하는 곳은 개시 지점으로 고를 수 있는 도시뿐이며, 이것이 일본에 다섯 곳이다. 이를 5대 도시라고 부른다.
- 아키바 거리
로그 호라이즌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현실세계에서는 일본 도쿄의 아키하바라에 해당하며 '자유도시동맹 이스탈'과 인접해 있다. 최초의 플레이어 타운이자 최대의 플레이어 타운으로, 대재해에 휘말린 3만 명의 일본인 모험자들 중 절반 정도가 아키바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후 스스키노와 시부야의 모험자들까지 흡수한 상태다. 현재 인구는 1만 5천 명 가량.
도시의 운영은 11개 길드의 모임인 원탁회의란 이름의 자치기구가 맡고 있다. 대재해의 혼란은 컸지만 원탁회의의 설립 이후 치안도 빠르게 회복하고 상업적인 거점으로 꽃을 피웠다. 그러나 경제 활성화는 행동력있는 모험자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격차를 낳게 되기도 하여, 발명 러쉬에서 태어난 부를 향후 어떻게 다룰지, 원탁회의에 새로운 과제가 부과되었다.
- 미나미 거리
두 번째 플레이어 타운으로, 현실세계에서는 오사카에 해당한다. 신성황국 웨스트랑데 영내에 존재하는 상업과 전통이 진하게 남아있는 도시다. 동쪽의 아키바와 대치되는 서쪽 플레이어들의 근거지. 아키바와 비슷하게 법을 세우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는데, 방식은 딴판. 누레하가 이끄는 길드 'Plant hwyaden'이 웨스트랑데의 대지인 귀족과 결탁한 뒤 모든 길드를 자신의 길드에 통합시켜서 안정화했다. 플레이어 개인에게는 대우가 괜찮은 것 같지만 사실상 독재. Plant hwyaden의 규모는 아키바 전체의 모험자 인구 숫자에 맞먹는 1만 4천 명.
치안은 질서정연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도시에 활기가 부족하고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음이 엿보인다. Plant hwyaden은 신성황국 웨스트랑데의 고위층과 강한 유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동맹 관계에 있다. 도시는 Plant hwyaden의 간부인 유력한 모험자와 대지인 10명으로 구성된 '십석회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지인 군대도 협조해 한창 세력을 넓히고 있다. 도시는 엄격한 정보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른 도시에서 미나미 내부의 정보를 엿볼 수 없는 상황이다.
- 스스키노 거리
세 번째 플레이어 타운으로, 현실세계에서는 홋카이도의 삿포로에 해당한다. 엣조 제국 인근. 늘 거인족들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도시로 게임 시절의 아트 디자인은 성채도시 풍이었다. 거인족에 대항하기 위한 요새이자 주위의 개척마을을 다스리는 정치적 중심지였으나, 1권에서 보여준 치안의 악화를 회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법도시화되어 버려 200여 명의 모험자가 대다수의 대지인을 지배하는 형태로 돌아가고 있었다. 여기 적응하지 못한 대다수의 모험자는 원탁회의에서 보낸 구조대를 따라 아키바로 이주했다. 후에 원탁회의 가입을 거절하고 아키바를 이탈한 '실버 소드'가 이곳을 거점으로 삼음으로써 치안은 일단 양호한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현지인 사이에서 이전부터 먹어온 엣조 감자는 모험자에게도 인기가 있고, 버터 구이, 된장국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 나카스 거리
네 번째 플레이어 타운으로, 현실세계에서는 후쿠오카에 해당한다. 나인테일 자치령에 존재한다. 대재해 이후 스스키노처럼 심각한 치안 악화도 없었지만, 아키바나 미나미같은 강력한 자치단체도 없어 혼란이 길어졌다. 그 사이 미나미의 Plant hwyaden이 개입해 도시의 모험자들을 권유해서 통일을 선언하고 사실상 제압해 버린다. 이후 대부분의 모험자들이 미나미로 이주하는 바람에 인구가 격감했다. 다만 일부 모험자가 합류를 거부하고 나카스를 탈환하기 위해 레지스탕스를 조직해서 주변에 잠복 중이다.
- 시부야 거리
이름대로 시부야에 위치한다. 5대 도시 중 제일 마지막으로 생긴 곳으로, 애초에 아키바의 인구분산을 위해 만들어진 위성도시다. 관문 도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져서 다수의 트랜스포트 게이트가 존재하지만 은행 시설은 없다. 대재해 이후 게이트가 먹통이 된 이후에는 모험자 대부분이 아키바로 흡수되어 아키바 모험자들의 별장 취급을 받고 있다. '신대'의 시부야가 야마토의 최첨단 문화 스폿이었기에 새로운 기술과 오락 개발 실험을 실시하는 길드가 이 곳에 모이는 경향이 있다.
3. 기타 거주 지역
- 아키즈키 마을
나인테일 9상가 중 쿼츠 가문이 통치하는 마을. 플레이어 타운에 가까운 점도 있어, 이 도시의 의뢰를 기점으로 하는 퀘스트나 이벤트가 많다. 대지인 도시지만, 모험자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나이어린 여성 영주를 개인적으로 사모하는 모험자도 적잖은 모양이다.
- 아사쿠사
아키바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대지인 거주구역 중 하나. 옛 사원과 그 주변에 만들어진 상가가 특징이다. 또한 음식점도 많이 있고, 새로운 조리법이 보급된 뒤 연구에 열성적인 대지인들에 의한 맛의 추구가 밤낮으로 이루어지고있다. 현실의 도쿄 아사쿠사 역 부근.
- 이글렛 성시
이름높은 성 캐슬 이글렛 주위에 펼쳐진 성시. 가죽 세공과 명주의 유명 생산지로, 시크시에레 항구를 통해 전국에 수출되고 있다. 현실의 효고현 히메지 시.
- 이가의 비밀 마을
야마토에는 일족과 촌락 단위로 권력자를 섬기고 다양한 뒷공작을 해내는 집단이 존재한다. 그들은 닌자라 불리며 역사의 어둠 속에서 암약해 왔다. 속이는 능력이 뛰어난 호미족은 종종 밀정이나 간첩으로 보탬이 된다. 닌자 사이에서도 호미족의 평판은 높아 저명한 닌자는 호미족 출신이 많다.
웨스트랑데의 험한 산중에 있다는 이가의 비밀 마을은 사이구 가문에 버금가는 명문 귀족, 집정 가문이 거둔 호미족 닌자 무리다. 전승에 따르면, 불합리한 박해를 받고 몰살될 뻔한 호미족 취락이 집정 가문에 구원받은 보답으로 대대로 봉사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마을의 인구는 결코 많지는 않지만 모두가 닌자로서 힘든 훈련을 하고 있어, 상위 닌자쯤 되면 체술 뿐이라면 모험자에 필적하고, 거기다 '둔갑의 첫째 꼬리'에 의해 취득한 기예와 기술을 연마한 달인도 존재한다. 그 역할은 단순한 첩보에 그치지 않고 각지에 존재하는 위험한 마법의 물건을 회수하고 봉인, 관리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는 것으로 그들에 대한 집정 가문의 절대적인 신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단련된 신체 능력과 은밀한 기술을 가진 그들은 독을 다루는 기술의 달인이기도하다. 이가의 닌자에는 심신 다양한 부분에 작용하는 즉효성, 지효성 독이 전해지고 있으며, 웨스트랑데의 역사를 움직인 적지 않은 사건이 이러한 독이나 주약에 의해 일어났다. 과거 외부인이 몇 번이나 그 독의 조합 기록인 '이가의 고독장'을 찾아 마을에 잠입하거나 쳐들어왔지만 아무도 그것을 찾지 못하고 격퇴되고 말았다. 그래서 이가의 고독장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입으로 대대로 전승되는 약물 지식의 총체를 그렇게 호칭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또는 이가의 장의 혈맥으로만 풀리는 봉인이 걸려있다, 등, 다양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지금까지 웨스트랑데 내부 파벌 간의 항쟁 때문에 웨스트랑데 귀족을 노리는 경우가 많았던 이가의 기술이지만, 대재해 후 Plant hwyaden 웨스트랑데의 각 파벌을 묶은 것으로, 바깥의 적을 노리게 되었다. 그 새로운 표적은 신성황국 웨스트랑데의 전신인 웨스트랑데 황왕조에서 아인간의 습격으로 인한 혼란을 빙자하여 허가없이 독립한 동쪽 나라의 귀족들, 즉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이다. 집정 파의 새로운 지령을 받은 이가의 닌자는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과 아키바의 원탁회의의 관계에 쐐기를 박는 양자의 연계 역할로 주목받는 코웬 공작가의 인간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닌자의 명문으로 야마토의 그림자에 이름을 떨치고 온 이가의 비밀 마을이지만, 대재해에 의해 그 지위는 흔들리고 있다. 거대 길드 Plant hwyaden에 의한 모험자 집단의 통일과 신성 황국의 정무 개입은 정치적 파워 밸런스의 급속한 변화를 가져와, 집정 가문이라고 해도 모험자를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쓸 수밖에 없었다. 경천동지의 검술과 마법을 가볍게 휘두르고, 설령 죽는다 해도 되살아나는 모험자 앞에서는 닌자의 능력도 초라해진다. 스스로의 존재 의의를 위협받은 젊은 닌자로부터는, 상황을 타파하는 방책으로 봉인된 아이템의 해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해, 마을의 장들은 곤경에 처해 있는 것 같다.
- 이코마
귀족들의 호사스러운 저택이 늘어선, 산중에 세워진 궁정 도시. 미나미에서 동쪽으로 반나절 정도 가면 있다. 신성황국 웨스트랑데의 정치 중심지이며 한때 야마토를 통일하고 있던 국가, 웨스트랑데 황왕조 황가의 후예 사이구 가문의 직할령이기도 하다. 원래는 쿄로 입궐하기 위해 마련된 별장이었지만, 웨스트랑데 황왕조가 신성황국 웨스트랑데로 바뀌는 와중에 별장으로서의 존재 의의를 잃고 여기가 사이구 가문 및 공작가의 본거지가 됐다. 옛 느낌이 고아한 거리 풍경이 아름다운 이 도시는 모든 흉사를 없애는 영지, 영봉 이코마의 참배객이 모이는 거리로서, 겉으로는 많은 대지인으로 붐비는 관광지로도 알려져있다. 웨스트랑데의 많은 서민에게 이코마 참배는 일생에 한번은 하고싶은 사치품의 하나로 꼽힐 정도다. 특히, 이코마 산 참배는 액땜, 정화로서 효과가 있다고 하여, 각지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코마 산악 신전을 중심으로 거리가 동서로 뻗어있어, 동쪽은 쿄에, 서쪽은 미나미로 계속되고 있다.
산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정비 및 생활 용수 등 인프라도 갖추어지고 있어 여기에 사는 귀족과 그 종자, 가끔 방문하는 모험자에게는 쾌적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대가는 신성황국 웨스트랑데 전체가 짊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세금의 일환으로 이코마에서 노역을 부과당해 평생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대지인은 결코 적지 않다.
또한, 이 도시는 대재해 이후 일반적으로 알려져있지 않은 뒷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대지인 법의족의 수용장으로서의 측면이다. 신성황국 웨스트랑데와 협력 관계를 맺은 거대한 모험자 길드 Plant hwyaden에서의 은밀한 요청에 따라 야마토의 법의족은 이코마에 이동하고 있다. 이 움직임은 최근 반년 정도 동안 비밀리에이긴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기술 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대상이 되는 법의족에게는 상당한 보상이 지급되고 있지만, 동의하지 않은 사람을 납치같은 무리한 형태로 데려 오는 경우도 있는 등, 이코마의 어둠은 깊다.
서브직업(흡혈귀만?)의 이직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 이케부쿠로
이케부쿠로는 아키바 주변의 대지인 거류지 중에서도 최대의 것으로, 하프알브들의 공동체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그들은 '햇빛의 탑'이라는 방치된 거대한 고층 빌딩 유적을 중심으로 정착해 발굴과 연구를 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으며, 스스로를 '발굴자'라고 부르고 있다.
다소 폐쇄적이고 발굴한 물품을 팔 때와 필수품을 살 때 이외에는 도시의 대지인을 포함한 타인과 관련되려고 하지 않지만, 하프알브에 대한 편견이 적은 (또는 없는) 모험자에 대해서는 유적 발굴의 호위와 전력으로서 의지가 되는 경우도 있고, 호의적인 사람이 많다. '가시나무의 금서관'이라고 불리는 고대 도서관의 던전이 존재하고, 금단의 지식을 추구하는 마술사 등이 방문하는 일도 있다. 현실의 도쿄 이케부쿠로 역 부근.
- 햇빛의 탑
이케부쿠로의 중심에 우뚝 솟은 60층에 달하는 신대의 거대한 고층 빌딩 유적이다. 여기에 살고있는 대지인들은 마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낙원의 탑이라고 우기고 있지만, 물론 그런 건 아니고,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있는 것은 지하와 8층까지의 적은 부분 뿐이다. 지하에는 버섯 재배장, 1층은 밭으로 되어 있어 어느 정도의 음식을 자급할 수 있게 되어있다. 2~3 층은 모험자의 활약으로 몬스터가 거의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으며, 마법 물품의 발굴이 왕성한 에리어. 4-7 층은 이미 "시든" 유적이며, 2,000여 명의 대지인들이 여기에 살고 있다. 8층은 '햇빛의 요새'라 불리는 방어 거점으로, 여기에서 '고층의 마물'의 침입을 막고 있다. 9층보다 위의 플로어는 마물이 나타나고, 위험하기에 대지인은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위의 계층만큼 강력한 마법 아이템과 보물이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기에, 모험자가 노리는 던전이다.
그러나 햇빛의 탑에 사는 대지인은 외계와 엮이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탑에서의 모험은 다양한 어려움이 기다리고있다. 따라서 우선, 어떤 방법으로든 그들의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다. 햇빛의 요새의 병사들과 함께 마물과 싸우고, 부족한 쉬운 물품을 기부하는 것 등이 좋은 아이디어다. 유적에서 나오지 않고 사는 그들의 기묘한 가치관과 풍습을 이해하는 것도 친해지는 지름길이다.
- 이즈
'슈젠 성'과 '이즈 해저 화산' 등 중고 레벨 던전의 기점으로 모험자에게도 친숙한 거리. 승마 동물이 있으면 아키바에서도 당일치기할 수 있으며, 난립하는 온천 이벤트 시설에 의해 많은 모험자가 방문하는 땅이었지만, 대재해 이후 드물어지는 경향이 있다. 현실의 시즈오카 현 이즈시.
- 이즈모 마을
야마토의 수호자 '이즈모 기사단'의 본거지로 하는 건물과 그 주변에 퍼진 마을. 그러나 기사단 건물 문은 단단히 봉인된 채로 누구도 침입할 수 없다. 대지인들은 불안에 떨면서도 기사단이 귀환하는 날을 계속 기다리고있다. 현실의 시마네 현 이즈모 시.
- 위스토리아 마을
- 우츠루기의 신전 마을
고대의 성왕의 무덤의 남쪽에 위치한 신전 마을. 고대 알브 왕국 시대의 거리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보기드문 거리이며, 고풍스럽고 엄숙한 분위기를 풍기고있다. 정예인 신관전사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어가 튼튼하다. 쿠렌디토 남작의 영지. 현실의 도치기 현 우츠노미야 시.
- 우르미야 성시
8월의 고블린 원정에서 습격의 위험에 처한 거리. 요새 도시.
- 에이스오 마을
나인테일 구대상가의 하나인 카루화냐 가문이 다스리는 마을. 카루화냐 가문은 오래전부터 쭉 엘프의 명가로 알려졌고, 마을 주민들도 대부분이 엘프다. 불의 산으로 알려진 에이스오 산을 임해, 거기에 사는 곰의 선조의 영혼의 가호를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들은 엘프로서는 예외적으로 다른 종족의 기술과 문화의 흡수에 열성적이며, 중심에 우뚝 솟은 '은행성(캐슬 실베리아)'는 드워프와 하프알브 기술자들에 의해 구축된 장려하고 견고한 성이다. 특산품은 야채와 약초. 여기에서 재배되는 약초 중에서는 일반적으로 재배법을 이미 잃어 버린 것도 많고, 카루화냐 가문은 그것을 비전으로 하여 권익을 유지하고 있다. 현실의 구마모토 현 아소 시.
- 이터널 아이스 고궁
고대 알브족이 만든 궁중으로 주인 없는 거대한 건축물.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의 영주들이 1년에 한두 번 다양한 정치적 회의 등을 위해 모인다. 귀족으로서 아들과 딸의 사교계 데뷔를 하거나 마상시합을 진행하기도 한다. 현실의 하마리큐 주변.
- 오우 마을
이스탈에서도 북쪽 끝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마을. 남부의 여러 영지에 비해 도시 규모는 작지만 주변의 위협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견고한 방벽을 가지고있다. 레스터 후작의 영지. 현실의 아키타 현 아키타 시.
- 오지 마을
아키바에서 가까운 대지인 마을. 마을의 중심에는 거목이 우뚝 솟아있어 마을의 심볼이기도 하다. 이 마을은 호미족이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이 다수파로서 활개치고 사는 희귀한 마을이다. 마을에는 고대의 호미족의 조상의 영혼을 모신 사당이 있고, 작은 마을이지만 오지의 사당은 호미족의 성지로서 야마토에서 잘 알려져 있다.
고대의 호미족은 일년에 한 번 이 오지의 땅에 모여 거목 아래에서 서로의 환술이나 화술 등을 겨뤘다 하고, 그 등급을 결정했다고 말해지고 있다. 이 전통에 의해 새해를 맞이하는 오지 마을의 축제는 떠들썩하고 각지의 호미족이 이 마을에 집결 해 온다. 평소에는 꼬리와 귀를 숨기고 사는 사람들도 여기에서는 자신을 속이는 일 없이, 부드럽게 웃고이 있다. 이 "여우의 새해 맞이"기간 동안 화려한 환술이나 여우불을 사용한 연무가 겨루고, 그걸 보기 위한 여행자도 많다. 이 때, 오지 마을을 방문하는 다른 종족은 여우 가면을 쓰거나 또는 몸에 가지고 다니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다. 만약 이것을 무심코 잊어버리면 흥에 겨운 호미족들에게 "홀려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도 실없는 장난일 뿐, 심각한 피해를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이 마을의 대표는 사당의 제사도 겸하고 있어 호미족에서 존경받는 존재이다. 그런데, 오랫동안 이 요직을 맡고 있던 노인이 수명을 다해 현재는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된 소년이 그 자리를 계승하고 있다. 대재해 후 모험자 호미족과의 접촉도 늘은 와중 그의 고생은 끊이지 않는 것 같다.
- 오디아 거리
'니오의 물바다'의 수운 기지로서 번영한 상인의 거리. 영주의 상업 면세 정책으로 매매에 필요한 세금이 싸서 상인들이 많이 모인다. 쿄가 웨스트랑데의 정치의 중심이라면 오디아는 상업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독자색의 강도가 보수파 귀족들의 반감을 사는 듯 하다.
- 카시와자키 천둥소리 거리
드워프의 유적을 이용한 3층 구조의 지하 도시.부근은 날씨가 거칠어지기 쉬워 뇌우가 많다는 점과, 이 유적을 세운 드워프의 동량이 천둥처럼 목소리가 컸다는 전승 둘에 의해서 '천둥소리 거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실의 니가타 현 카시와자키 시.
- 가마의 거리 갈드크로우
도자기를 중심으로 한 장인 거리로 유명하다. 도시의 여기 저기에 공방과 가마가 설치되어 있어 불이 꺼지는 날이 없다고 한다. 도자기 장인 외에 도공 등도 모여있어 명품을 추구하는 모험자도 찾아온다. 현실의 오카야마 현 비젠 시.
- 가루베 마을
- 관문 도시 복스루트
이스탈과 웨스트랑데를 잇는 가도에 설치된 요새 도시. 견고한 관문이 설치되어있어 유사시엔 수비의 요점이된다. 온천으로도 유명하며 이스탈 각지의 영주가 몰래 방문하는 일도 있다. 현실의 가나가와 현 하코네 마을.
- 쿄
신성황국 웨스트랑데의 수도. 사이구 가문과 집정 공작가가 거주하며, 신성황국 웨스트랑데를 중앙집권적으로 통치하고 있다. 기반의 눈 모양을 한 거리는 도시 방어를 위한 대규모 마법진을 형성하고 있다. 동서남북에 문이 있으나, 헤이안의 주금도에 통하기 때문에 봉쇄되어 있다. 현실의 쿄토부 쿄토시.
- 키요스 거리 - 폐도 오오스
사악한 거인족의 침공으로 멸망한 '폐도 오오스'로 바뀐, 오와리 지방의 인간 세력의 요새가 되고 있는 것이 이 키요스 거리다. 견고한 성벽을 가지고, 높은 전투력을 지닌 모험자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용의 성역'에 가까운 지방의 풍습에 의해, 용신 신앙이 번성한 땅이기도 하다. 현실의 아이치 현 키요스 시.
- 쿠레 군항
세토의 바다에 접한 물굽이에 설치된 항구 도시. 군항으로서의 역할이 강하고, 나인테일, 포랜드를 노려보는 웨스트랑데 방어의 중요점. 모험자의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군함이 건조되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현실의 히로시마 현 쿠레 시.
- 쿠마노 대사
키슈 지방 남부의 울창한 '쿠마노 고대 삼림' 속에 세워진, 야마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 일설에는 야마토 건국 신화의 시대부터 여기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모시는 신은 곰이라고 까마귀라고도 수신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그 자세한 내용은 실전되고 말았다. 현실의 와카야마 현 쿠마노 본궁대사.
- 클레이삽 폐허
포랜드 남부의 중심 도시였던 것 같지만 현재는 완전히 폐허가 됐다. 포랜드에는 이러한 폐허가 적지 않게 존재하고 있으며, 복구가 이뤄지면 모험의 거점으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폐기된 요정의 고리를 보았다는 정보도 있다.
- 코리마 거리
이스탈 북부와 동부를 잇는 가파른 산으로 둘러싸인 요새 도시다. 이스탈 북부에는 일곱 폭포 요새를 비롯한 아인들의 거점이 있고, 또한 뱌코의 묘비 등의 위험한 던전도 많기 때문에 이 코리마 거리는 초보자를 벗어나 더 위를 목표로 하는 모험자에게 있어서, 그 던전에 도전할 때 거점이 되는 친숙한 거리였다. 대재해 직후에는 쇠퇴했지만, 원탁회의와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과의 교류가 시작되어, 각종 퀘스트가 나오게 됐기에 왕년의 활기가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주민은 드워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옛부터 이 땅에 드워프족이 살고 있었고, 또한 무구를 비롯한 대장장이 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드워프들의 강건함이 자연과 괴물의 위협에 노출된 땅에서의 거주를 가능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종족도 이 마을의 사람들은 완고하거나, 술꾼인 사람이 많다. 마을의 건물은 고대 드워프의 손에 의한 검소하면서도 견실하고 견고한 건물이 많다. 석조의 고풍스러운 거리는 신대의 건물이 많은 아키바와는 분위기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똑같이 드워프의 손에 의한 건축물이 많은 카시와자키 천둥소리 거리와는 형제 도시가 아닐까 고찰하는 역사학자도 있다.
몬스터가 넘치는 위험한 땅이면서도 이런 오래된 건물이 지금도 남아있는 것은 두꺼운 성벽과 그 이상으로 강력한 '흑요석 방패' 전사단이 이 도시를 계속 지켜온 덕이다. 드워프제 검은 갑옷을 입고 자신의 몸보다 무겁고 큰 검은 방패를 든 그들은 이 도시의, 나아가서 이스탈 북부의 문지기로 불리고 있다. 도시 주변에 눈을 번뜩이는 보초들의 중량감 넘치는 모습은 코리마 거리의 명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싸움으로 살벌해지기 쉬운 도시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음악을 더 장려하는 활동이 시작되고 있다. 따라서, 저명한 음유시인과 모험자를 부르는 것 같다. 또한 게임 시절부터 이 지역은 적설이 많음으로 알려져 겨울이 되면 스키 등을 즐기는 모험자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현실의 후쿠시마 현 코리야마 시.
- 고도 요시노
쿄로 천도할 때 까지 웨스트랑데의 수도였던 곳. 중심부에 있는 사원은 거대한 신상이 앉아있고, 국난시에는 움직여 사람을 구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벚꽃의 명소이기도 그래픽의 미려함은 게임 시절부터 야마토 제일이라 목소리가 높았다. 현실의 나라 현 요시노 시.
- 곡창지대 란바스
쌀의 명산지로 유명한 이사 분지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주변에는 전원 풍경이 펼쳐져 있다. 또한 인근의 금광에서 고품질의 광석이 나오기 때문에 쌀을 사러 온 상인뿐만 아니라 소재를 찾는 모험자의 모습도 많이 볼 수있다.
- 코유루기 마을
복스루트의 동쪽에 위치한 마을. 2월 하순 기록의 지평선의 연소자들이 들렀다. 그 직전에 로에2 와 합류했다.
- 사이큐 거리
나인테일의 유일한 혼슈 측 세력지이며, 유사시에는 웨스트랑데에 방어선 역할을 하기 위해 제후 아래에서 정예 군사가 파견되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연합 부대이기 때문에 세력권 의식이 강하고, 미나미의 침공시에는 연계의 미비를 찔렸다.
- 벚꽃의 거리 히로사키
엣조와 이스탈의 국경을 노려보는 위치에 세워진 '혈앵성(캐슬 블로섬)'에서 아오모리 항구에 걸쳐져 개척된 성시. 엣조행 배가 나오기 때문에 사람의 왕래는 나름대로 많고, 호위로 모험자가 모집될 수도. 현실의 아오모리 현 히로사키 시.
- 사잔 거리
육해 교역과 어업에 의해 성장한, 부근에서는 비교적 큰 대지인 거점. 현실의 카나가와 현 치가사키시.
- 사도 해양도시
이스탈 최대의 섬인 사도 섬에 세워진 도시. 마이하마에서 먼 변방의 땅이지만, 사람과 물건과 돈이 모이는 풍요로운 도시이다. 사도는 근해에 좋은 어장을 가져 해산물의 은혜가 풍부하다. 거대한 어획물을 찾아 넓은 바다에 도전하는 어부도 적지 않다. 또한, 이 도시는 이스탈 북쪽의 바다를 통과하는 항로의 중간 지점이며, 동서 상인들이 교차하는 땅에 존재한다. 따라서 변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교역 수입과 정보의 교류점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섬은 야마토 최대 규모의 금광을 비롯한 다양한 광산 자원도 풍부하다. 일확천금을 찾는 사람이나, 귀중한 금속을 찾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시이기도 하다. 거리 곳곳에서 힘센 드워프 광부들과 억센 묘인족들을 여럿 볼 수 있다.
이 땅의 특별한 풍습으로 너구리의 꼬리를 본뜬 장식을 매다는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의 전승으로부터 유래한다. "전설의 시대, 사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땅이 갈라지고 괴물이 들끓었다. 마을을 덮치는 괴물들 앞에, 한 명의 드워프와 한 마리의 너구리가 갑자기 나타난다. 그들은 싸움 끝에 괴물들을 땅 속 깊이 봉인했다. 그 뒤, 괴물이 나온 땅의 틈에서 금은보화가 나와 섬은 풍요롭게 되었다." 이 전승에 따라, 사도 섬에서는 너구리를 퇴마와 번성의 상징으로 숭상하는 풍습이 있다. 드워프 중에서는 "너구리"는 그 체형과 맞물려 오히려 칭찬으로 되어있을 정도다. 하지만 그 때문인지, 포랜드 공작령의 아인종 흑리족과는 라이벌 관계에 있다.
하지만 불온한 전승도 있다. 이 땅의 틈에서 나오는 귀금속은 봉인된 괴물이 낳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마법학자도 있다. 사실, 갱도에 몬스터가 들끓는 일도 적지 않다. 그래도 억센 드워프들은 그런 소문 따위는 호쾌하게 웃어 넘기고(또는 맥주로 씻어내고) 오늘도 기운차게 곡괭이를 휘두르고 있다. 현실의 니가타 현 사도 시.
- 사날
- 사피르 시
서쪽 가도를 따라 비교적 번성했던 대지인의 거리. 영봉 후지의 남쪽에 위치한다. 기간산업은 어업과 가도 교역. 3월, 기록의 지평선의 연소자들이 머무는 동안 붉은 밤 작전의 영향으로 도시의 북쪽이 전쟁터가 되었다.
- 자유 도시 이와후네
사도를 거쳐 웨스트랑데로 향하는 해양 교역로로 통하는 거리. 영주는 상업을 활발히 하기 위해 특히 개방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야마토의 산에 사는 많은 소수 종족의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스가나 남작의 영지. 현실의 니가타 현 이와후네 군.
- 슈파로의 방벽
북쪽에서 침공해 오는 거인족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돌로 된 견고한 요새와 장대한 방벽을 갖추고 있다. 강력한 거인의 공격으로 몇번이고 파괴되어도 그 때마다 재건을 반복해 왔다. 현실의 홋카이도 삿포로 시.
- 슈리 홍궁
류큐 지역은 울창한 정글로 뒤덮인 열대이며, 수도인 슈리 마을과 거기에 사는 대지인도 풍토에 맞는 개방적인 건물과 의상을 좋아한다. 또한 독특한 음식 문화가 발달해 있으며, 야마토 본토에서는 다루지 않는 식재료도 많이 볼 수 있다. 현실의 오키나와 현 나하 시.
- 요새 도시 모가미
시즈카미 대하를 내려다보는 고지대에 펼쳐진 요새화된 도시. 원래는 작은 마을에 불과했지만, 대하의 유통을 기점으로 영주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더 큰 성채로 확대했다. 지금은 수계의 대부분을 다스리는 영주의 거성이 되었다. 인구는 8천명 정도. 다루테 후작의 영지. 현실의 야마가타 현 모가미 마을.
- 시라하마
이스탈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따뜻한 기후를 살린 축산 및 어업으로 번영한 거리. 또한 아름답게 펼쳐진 모래 사장이 있고, 그곳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자와 모험자도 적지 않다. 현실의 치바 현 시라하마 마을.
- 스노우워치
노트 지방의 바다는 좋은 어장에 수산업이 번성했지만, '노트 바위동굴'을 근거지로 하는 '어룡인(익티오스)' 집단에 의한 피해가 끊이지 않아 모험자에게 호위 퀘스트가 다수 의뢰된다. 특히 스노우워치 어항은 어룡인의 피해가 커서, 장기 계약의 모험자를 요구하고 있다. 현실의 도야마 현 히미 시.
- 스와 호반 도시
스와 신사의 참배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행상 도시. 스와 신사의 경계에서 정기적으로 주변의 행상인들이 모여 도시를 연다. 모험자 역시 행상에 방문하는 풍경이 일반화되어 왔지만, 대지인과의 매너의 차이 등 갈등도 표면화되고있다. 현실의 나가노 현 스와.
- 성궁 이세
두 대신을 모신 신궁을 중심으로 한 그 앞의 마을. 웨스트랑데 황왕조부터 내려온 사이구 가문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거리 곳곳에 신궁의 분사가 세워져 있으며, 기도를 드리는 대지인의 모습이 보인다. 현실의 미에 현 이세 시.
- 정령의 땅 : 트라이팽
치치부 산 깊은 곳의 개척된 성역 및 그 앞의 마을을 가리킨다. 트라이팽에 이르는 문은 위용을 자랑하며, 그 이름을 나타내듯이 세 마리의 늑대가 이빨을 드러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트라이팽의 역사는 오래됐으며, 그 시작은 '두번째 신라변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아인과의 싸움 속에 쇠퇴하고 오랫동안 사람이 방문하지 않은 폐허가 됐다. 트라이팽이 성역으로 부흥한 것은 지금부터 200년 정도 전의 낭아족 신기관이 찾아온 것에 의한 것이다.이후 트라이팽은 이스탈에 사는 낭아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경위에서 트라이팽에서 낭아족 수행자와 순례자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 앞의 마을은 규모가 작지만 활기가 넘치고 있다. 그것은 이스탈 각지에서 모인 순례자의 체류지역일 뿐만 아니라 낭아족 용병단의 보급 기지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험자도 퀘스트를 위해 대재해 이전부터 이 지역을 방문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험자를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 정령이 내려오는 마을 일도프
정령산의 기슭에 위치한 마을. 소환술사(서머너)와 관련된 퀘스트가 많이 존재한다. '용의 성역'에 가까운 곳이지만 정령의 힘으로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 드래곤이 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 지방 풍습 때문인지, 주변에는 엘프의 취락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숲을 파괴할 경우 그들의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
- 천년설의 마을 바스케타
나인테일 9상가 중 하나인 오이두온 가문이 통치하는 마을. 활화산인 '사쿠야 원악'의 재로 눈이 내린듯이 하얗게 된 거리가 특징. 게임 시절과 달리 화산재를 방치하면 주변을 가득 메워버리기 때문에, 화산재 청소 퀘스트가 자주 의뢰되게 됐다.
- 소노하라 수문시
잔트리프 대하 상류에 있는 신대의 유적 소노하라 수문과 그 주변 유적을 바탕으로 구축된 대지인의 마을. 근처에는 온천도 솟아올라, 유적 탐험으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다. 현실의 군마 현 소노하라 댐 부근.
- 타이하쿠 운성, 외성
타이하쿠 지방 영주가 사는 성과 성시. 타이하쿠 운성은 실전을 상정한 견고한 산성이지만, "도대체 어떻게 싸울 생각이야"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야유되기도 한다. 타이하쿠 외성도 성시이면서 그 이름과 다르지 않은 견고한 요새다. 현실의 미야기 현 타이하쿠 구.
- 쵸시 마을
잔트리프 대하 하구에 위치한 어업으로 번영한 항구 도시. 수로와 평행하게 달리는 항구가 있고, 강변의 거대한 창고에서 생선을 팔고 있다. 상점이 5 ~ 6곳 있다. 영주를 두지 않고, 또 성채화도 되어있지 않기에 몬스터 피해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가볍게 캠프지로 상주하는 모험자가 증가하여 사후아긴 가쓰오부시 등 새로운 명물도 생겨나고 있다. 현실의 치바현 쵸시 시.
- 츠루가 항구
사도의 해양 도시에 배편이 나와 쿄와 오디아에 이어지는 유통의 요충지로서 번영한 항구도시. 상업 기회를 찾는 수많은 상인들의 모습에 섞여, 퀘스트와 소재를 찾아 여행하는 모험자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현실의 후쿠이 현 츠루가 항구.
- 닫힌 창문 베이윈도
머나먼 유레드 서부과의 교역 창구로 만들어진 무역항. 이국의 영사관이 다수 배치되어 있지만, 대재해에 의한 혼란으로 본국과의 연락이 두절됐기 때문에 고립되어 버렸다. 내부에서는 폐쇄중인 문을 열고 야마토의 백성에게 도움을 요청할까 어떨까로 의견이 분분하다.
- 트리실티스 국
아키바에서 해안가로 말로 며칠 남하한 곳에 있는 엘프의 나라. 이 나라는 트리비체 반도 일대를 통일하고, 반도 각지에 사는 바다 엘프 씨족과 숲 엘프 씨족이 정기적으로 장로 회의를 열어 합의에 의해 국가로서의 의사 결정을 하고 있다.
자연과의 공존을 중시하는 엘프에 의해 통치되고 있기 때문에 영내는 인간의 나라와 비교하여 인공적인 논밭과 건축물이 적다. 모험자나 타 종족의 감각에서 보면 단순한 숲이나 해안선으로 보이는 땅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환경에 의한 것인지, 트리실티스 국에는 정령이나 환수가 많이 서식하고있다.그들 대부분은 우호적이며, 숲주술사나 소환술사가 종자와 계약을 맺기에도 안성맞춤의 장소이다. 게임 시절에는 이러한 퀘스트를 받기 위해서 많은 모험가가 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 땅에는 고대의 엘프와 대정령과의 슬픈 사랑을 그린 전승이 남아있다. 과거 날뛰던 해의 정령에게 바쳐진 인신공양의 엘프가 그 정령의 분노를 위로하고, 이 땅에 온화한 기후와 청정한 태양의 은혜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녀가 정령에게 바친 두견초(호토토기스)에 연관되어, 이 나라는 트리실티스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이 나라의 어딘가에 해의 정령을 봉인한 사당이 숨겨져 있다고한다.
다른 엘프의 나라와 마찬가지로 폐쇄적인 트리실티스 국이지만, 현재는 씨족 '움직이는 동포들'의 장, 유미아가 모험자와 장로들의 중개에 노력해 우호적인 관계가 맺어지고 있다. 현실의 카나가와 현 즈시시.
- 나로마운트 왕국
아키바의 북서쪽, 말로 며칠 거리에 있는 나로마운트에 존재하는 야마토 동부 최대의 엘프 왕국. 언덕 지대에 우거진 숲과 깨끗한 호수로 유명한 스피어레이크 등 아름다운 자연에 반쯤 파 묻히는 것처럼 도시가 구축된, 전형적인 엘프의 주거지. 엘프가 그렇듯 인간과는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으며,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에서 거듭된 참가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중립을 유지하고있다. 이것은 쓸모없는 전란에 휘말리는 것을 피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그것은 결코 그들이 겁나거나 싸울 능력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유니콘과 페가수스같은 환수를 친구로 둔 나로마운트의 '삼림위사(우드 레인저)'들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외적에게 가차없이 싸운다고 알려져 있다. 폐쇄적이라 불리는 나로마운트의 엘프들이지만, 용기와 명예를 존중하는 기질이 강하고, 모험자나 타 종족도 용기있는 행동과 무훈을 보여준 사람은 '개척하는 자(디 스트라다)'라고 하며 '명예로운 이방인'으로서 존경된다. 또한 대재해를 거쳐 모험자의 요리 기술이 유입되어, 이 땅에 뿌리내린 엘프의 전통 요리와 융합하여 새로운 명물 요리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천개구이라는 과자는 이 지역에서 생산된 밤이 듬뿍 사용되며 여기서 밖에 먹을 수 없는 일품. 현실의 사이타마 현 사야마 시.
- 판나일 마을
야마토에서도 보기 드문 묘인족 영주가 다스리는 나인테일 자치령의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영주 일족인 리프투르쿠 가문은 교역 상인에서 시작해 나인테일 9상가의 하나로까지 올라온 갖은 고초를 거쳐 성공한 일족이다. 따라서, 상업에 몰두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묘인족 영주인 것, 실력주의인 것이 합쳐져 나인테일에서도 특히 묘인족이 많은 마을이 됐다.
전원의 풍경이 펼쳐진 평야에 세워진 도시는 종횡으로 수로가 깔려 영주성도 넓은 해자에 둘러싸여있을 뿐인 평탄한 곳으로, 마을 벽이나 성벽에 해당하는 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 소택지를 관개해 생긴 땅이기 때문인 특징이다. 장마에 의한 수해가 마을을 자주 괴롭히는 그 풍부한 수량은 나인테일 유수의 쌀 생산지인 이 마을을 지탱하고 경제의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대장장이나 기계장치 장인의 공방이 많은 것이다. 이것은 호기심 많은 영주 가문이 대대로 장인들을 거리로 불러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별한 세공품이나 기계 장치를 배우는 것이라면 한번 찾아가고 싶은 거리로 되어있다. 모험자에 있어서도 특정 서브직업에서 중요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도시로 알려졌고, 영주의 관대함 때문인지 보수도 후하다는 평판이다. 당대의 영주 또한 도자기에 흥미가 있어 같고, 서쪽 유레드 대륙에서 장인을 초청해, 접시 등을 굽는 것 같다. 독특한 화려한 문양이 그려진 접시는 그 화려함에서 상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실의 사가현 사가시.
- 파리모프 대사원
쿄에서 훨씬 서쪽에 있는 오래된 석조 사원.과거 고대 왕조의 황제를 홀려 웨스트랑데를 위기에 빠뜨린 여우 환수(유레드에서 건너왔다 등의 다양한 설이 있다)를 돌로 만들어 땅에 봉인해, 누름돌 삼아 사원을 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거의 사람이 방문하지 않고, 신관들은 속세를 등진 것이나 다름 없게 적막하게 살고있다.
사원의 신관들은 입을 다물고 있지만, 환수는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라 돌로 된 지금도 주변에 저주와 장독을 퍼뜨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진정의 무녀라 불리는 호미족 여성이 의식을 해 저주를 그 몸에 옮겨 정화하여 외부 세계에 재앙이 미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저주받은 돌이 있다는 것과 정화 의식 모두 밖에 알려져서는 안되는 비밀이며, 그들이 바깥과 관련되려 하지 않는 것도 비밀이 새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진정의 무녀는 그릇으로서 저주를 그 몸에 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순진무구한 호미족 소녀가 대대로 선정된다. 가혹한 의식 이유인지 그녀들은 단명하는 경향이 있고, 재앙을 흘러나오게 하지 않기 위해 어린 소녀를 희생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안고있는 신관도 있어, 다른 방법으로 저주를 정화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 히타치 거리
인근 산에서의 풍부한 목재, 광물 자원에 의해 야금, 조선 등의 산업으로 발전한 거리. 거리 주변에는 폐기된 갱도가 복잡하게 얽혀 합쳐진 광대한 던전의 입구가 사람들에게 입을 벌리고 있어, 무심코 헤매면 매우 위험하다. 현실의 이바라키 현 히타치 시.
- 히로세 신전 마을
행운을 담당하는 별의 신을 모시는 신전 마을. 마을 전체를 거대한 의식 마법진으로 함으로써 강대한 '화염의 악마'를 봉인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봉인이 약해지기 때문에 마법진의 유지에 필요한 촉매를 조달하는 의뢰가 모험자에게 나온다. 현실의 사이타마 현 사야마 시 히로세.
- 포브릿지 거리
산간 계곡에 세워진 요새 도시로, 아키바에서 카시와자키 방면으로 빠지는 루트의 중계점에 해당된다. 인근 '하루나의 숲'은 사와플럼 나무가 많고, 그 열매를 이용한 과실주와 절임이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사와플럼 꽃도 아름다워 개화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8월의 고블린 원정에서 습격의 위험에 처한 거리. 현실의 군마현 마에바시 시.
- 보그포트
복스루트와 사피르 사이의 가도에 위치하는 거리. 룬델하우스 코드가 고향을 떠나 아키바에 올 때에도 통과했다.
- 마이하마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 최대의 대지인 거류지. 섬세한 강철 세공에 의한 거대한 고가도로와 공중정원, 그리고 야마토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해지는 백악의 궁전 '회희성(캐슬 신데렐라)' 등, 신대의 유적을 재사용한 인상적인 건축물이 몇개 존재한다. 마이 하마 주변에도 이런 "살아있는" 유적이 많아, 게임 시절부터 중급 모험자의 퀘스트가 다수 존재했다. 도시 내에서만 약 3만, 지배권을 확립한 주변의 마을을 포함하면 그 인구는 약 8만에 달한다. 바다에 접한 도시이기 때문에 어업과 해운업 등이 활발하며, 특히 해운에서 얻은 이권은 도시 및 공작가의 힘의 배경이 되고 있다.
당대의 통치자는 셀지어드 코웬 공작. 코웬 공작가는 웨스트랑데 황왕조부터 계속 명가로 이 땅에 군림하고 있다. 아키바에서 말에서 이틀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모험자와 가장 거리가 가까운 대지인 도시 중 하나다. 또한 이 도시의 지하에는 대규모 유적이 존재하고 있으며, 게임 시절에는 퀘스트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대재해 이후 미탐색 지역의 존재도 밝혀지고, 이곳을 찾는 모험자의 수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상업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모험자에게는 친숙한 도시다. 아키바에서 가까운 대지인 도시로서 아키바에 비하면 그 속도는 다소 완만하기는 하지만 대지인의 역사에서는 있을 수 없을만큼 급속한 발전과 회전의 시기에 있다.
코웬 작가는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의 필두 영주로서 이 역사적인 파도를 극복할 중책을 느끼고 있고, 그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크고 작은 트러블이 이 영지를 덮치고 있다. 그 트러블에서 백성을 지키는 것이 마이하마를 수호하는 근위기사단 '글라스 글립스'다. 마물이 함부로 날뛰는 세계에서 이스탈의 강건한 기사단으로 불리고, 코웬 가문에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 글라스 글립스의 존재는 마이하마 사람들에게 안정을 주고 있다.
현재는 아키바 거리와의 사이에 '수송선 네레이데스'가 취항 물자의 운반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구 확장 공사 등도 실시되어 다수의 기술자가 모집되고 있다. 현실의 치바현 마이하마 역 부근.
- 마사키 폐허
너덜너덜한 폐성. 아무도 살지 않을 터인데, 밤이 되면 곳곳에 도깨비불이 켜진 것이 보인다고 한다. 또한 이 성 부근에는 비행능력을 가진 몬스터가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으며, 이들이 바다를 건너 나인테일의 도시까지 날아오는 경우도 있다.
- 마츠도 마을
마이하마에 가까운 대지인 마을. 다양한 포션의 재료가 되는 약초 재배가 활발하고, 드워프의 대장장이 공방을 두고 있어, 마을의 규모에 비해 전략상의 중요도가 높다. 현실의 치바현 마츠도 시.
- 마발 폐항
세토 제도 지대를 건너 포랜드에 이르는 루트의 관문이었다고 생각되지만, 이미 폐허로 변한 항구. 지금은 해룡을 비롯한 몬스터의 소굴이 되어, 배 따위로 가까워지려 하면 순식간에 물귀신이 된다.
- 마법 도시 츠쿠바
이스탈 동부에 위치한 도시. 학문 길드의 세력이 강하고, 마술과 학문의 도시로 이스탈 뿐만 아니라 야마토 전체에 알려져 있다. 신대의 남아있는 건축물의 부지를 그대로 이용한 구획 정비에 의한 정연한 거리 풍경이 인상적이다. 대재해 이전에는 마술에 관련된 퀘스트나 아이템이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마법직 모험자에게는 익숙한 도시이기도 했다. 또한 '독수리 사자(그리폰)'에 탄 위병단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도시 중앙부에는 '학원'이라고 불리는 크고 작은 40여개의 탑이 늘어선 대형 연구 시설이 존재한다. 이 탑도 신대의 유적을 이용한 것이며, 각 학원 내에서 부문에 따라 나뉜 학술 유니온 및 그 하부에 해당하는 무수한 유니온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여기에 속한 연구자들은 대재해 이전부터 퀘스트를 통해 모험자와 유형 무형의 관계가 잊고, 최근에는 모험자가 가진 기술의 연구 및 상호 기술을 공여하는 것 같은 케이스도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공적으로는 존재를 부정하고 있지만, 어둠의 마술조직도 적지 않게 존재하고, 불법적인 기술 연구 등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학원 내에서 암묵적인 사실이 됐다.
지혜와 지식을 중요시하는 기풍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곳같이 차별을 받는 일이 적은 츠쿠바에는 하프알브도 많이 살고 있다. 종족적으로 마법장비에 대한 친화성이 마술 연구에 적합하고, 그리고 츠쿠바의 중심 기관인 학원에서 그 교수직의 적지 않은 자리를 하프알브가 차지하고있는 것도 하프알브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이 적은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키리바 후작의 영토. 현실의 이바라키 현 츠쿠바 시.
- 유후인 온천 거리
나인테일 유수의 온천 거리로 유명한 마을. 포랜드에서 때때로 날아오는 몬스터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에 날아다니는 도구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모험자를 환영되는 경향이 있다. 수요가 높아서 '활 장인'도 많고, 귀한 물건을 찾아내기도 한다. 현실의 오이타 현 유후 시.
- '황혼을 기다리는 자'들의 마을
이스탈의 어딘가에 있다는 이름도 알 수 없는 하프알브의 비밀 마을. 짐승도 다니지 않는 산속에 있다고도, 배가 다가가지 못하는 암초에 둘러싸인 무인도에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마을 사람들은 우호적이고 헤매는 나그네에게도 친절하게 해주기 때문에 이 마을이 가진 뒷모습을 알아차리는 자는 적다.
그들은 '황혼의 공주'라는 잊혀진 알브의 공주님의 후예로, 스스로를 '황혼을 기다리는 자(에노테란)'라고 부르며, 그녀를 거의 신성시하고 숭배한다. 공주가 언젠가 부활해, 박해받는 하프알브들을 구제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2] 황혼을 기다리는 자들이 믿는 구제는 "알브를 멸망시킨 인간들에게 복수하고 알브의 혈통을 이은 하프알브만의 낙원을 구축한다"는 과격한 것으로,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스스로는 이 비밀을 말하지 않는다. 당신이 묵은 마을 사람들이 심야에 무엇인가 이상한 집회를 하는 것을 보았다면, 조용히 떠나는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비밀을 들킨 그들이 방해자를 제거하기 위해 강경 수단에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한 여행기에 기록된 진위 불명의 정보. 저자는 그 후 실종되었다.)
- 햇빛의 거리 휴우가
'불사조'의 가호가 있다는 전승이 있는 나인테일 남부의 거리. 휴우가 부근은 날씨가 안정되고 맑은 날이 매우 많다. 끊임없이 햇빛을 받고 활짝 핀 '히무카의 꽃밭'의 아름다움은 대재해 이전부터 명소로 유명하다. 현실의 미야자키 현 휴우가 시.
- 요코하마
이스탈에서도 제일의 무역항으로 번영한 항구 도시. 마찬가지로 해운이 번성한 마이하마는 오랜 라이벌 관계에 있어,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협력하여 이스탈의 번영을 지탱해 왔다. 전통적으로 상인들이 만든 조합의 발언권이 강하고, 귀족 영주라고 해도 그들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조합원의 신뢰를 얻어 임명된 항구의 관리를 맡은 항만장(하버 마스터)은 거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 도시의 그림자 영주라고도 한다.
요코하마는 이스탈 안에서도 특히 묘인족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사람과 물건이 흐르는 중간 지점인 이 거리는 호기심이 많은 묘인족에게 아늑한 장소인 것이다. 이 도시의 항구에는 나인테일 자치령, 신성황국 웨스트랑데, 엣조 제국 등 각지에서의 무역선이 입항한다. 각국의 상인들의 거점이 되는 길드 사무소도 많고, 거리의 모습은 다양한 문화가 모자이크처럼 박혀있어 구획을 하나 이동하는 것 만으로 전혀 다른 정서를 보여준다.
특히 유레드 대륙 동부에서 이민자들이 사는 에리어인 '미드 플라워 블록'의 오리엔탈한 정취는 모험자에게도 인기있는 관광지. 이민자들의 대부분은 상냥하고 친절하지만 그 중에는 대륙에서 죄를 짓고 도망온 수배자 나 마약이나 금지품 밀무역에 손을 더럽히는 뒷거래 상인 등도 있어, 단속하러 오는 항만장의 애를 먹게 하는 것 같다.
또한 이 거리는 묘인족에 의한 운송업자들이 서로 돕는 조직 '고양이의 손 조합(캐츠 핸드)'의 본거지가 있다. 고양이의 손 조합에 가맹한 무역상인은 야마토 각지에서 전용 창고의 이용이나 일부 숙박 시설의 편의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맹 절차를 위해 요코하마를 방문하는 묘인족 상인은 끊이지 않는다. 가맹에는 다양한 시험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으며, 요코하마에서는 모험자들이 시험 돌파를 위한 도움을 요구받는 경우도 많다. 이 거리에는 야마토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과 물건이 모여온다. 보기 드문 (그리고 자극적인) 만남을 요구한다면 안성맞춤인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현실의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 라와롤 거리
타카미 강에 접한 도시. 이스탈 동북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큰 강에 접하기 때문에 내륙과 남부의 유통의 중요한 중계 지점으로 발달한 수운 및 상업 도시이다. 모험자뿐만 아니라, 바리에이션이 풍부한 대지인의 상인들을 볼 수 있는 거리이다. 현실의 이와테 현 하나마키시.
- 시크시에레
플레이어 타운으로서 모험가가 다수 지내는 미나미와 달리 대지인으로 구성된 대형 도시.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며, 웨스트랑데 귀족의 별장도 많다.
- 로마트리스 황금서부
어떤 신관이 발견한 유적 건물 위에 이루어진 동서고금의 모든 책이 모였다는 카가 지방의 문화 거리. 황금서부는 지적 재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의 별명이다. 도시 아래에 있다는 대서고 유적에는 발굴되지 않은 지식이 대량으로 잠들어 있다. 현실의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
- 론가 오아시스
광대한 론가 사막 이곳저곳에 흩어진 오아시스. 그곳을 떠돌아 다니는 캐러밴 트레이더가 모래 언덕에서 활동하는 거점이 된다. 때때로 오아시스 자체가 이동해버릴 수도 있다.
- 롱케이프 군항
야마토의 서쪽을 지키기 위해 놓인 군항 도시. 앞바다에는 고대 알브 왕국 시대의 유적이 남아있는 섬이 다수 존재해, 유물을 회수해 한 밑천 벌려고 꾸미는 투기꾼과 모험자로 붐비고 있다. 미나미의 나카스 침공 이후는 웨스트랑데의 동향에도 경계하는 것 같다. 현실의 나가사키 현 사세보 시.
- 와라비 마을
대지인이 사는 마을 중 하나. 특산품은 '처녀의 베리'라고 불리는 열매. 부근에는 괴물이 날뛰는 숲이 있으며, 모험자에게 퇴치의 의뢰가 수시로 들어온다. 현실의 사이타마 현 와라비 시.
- 템플사이드
아키바 서쪽의 도시. 현실의 기치조지.
4. 던전
- 천전선(하늘의 전함)
반이 수몰된 거대한 고대의 전함이 섬처럼 되어 있는 곳. 귀중한 고대 유물을 발굴하기 위해 갑판 부분에는 거주 구역도 마련됐으나, 전함 내부에서 기어나온 기계 몬스터에 의해 던전화해 버렸다. 전승에 의하면 이 배는 아직 움직인다고 하지만...
- 이쓰쿠시마 해상 신전
고대의 신구가 있다는 던전. 주위에는 괴상한 수의 몬스터가 발생하는 여울이 퍼져있어, 도착할 때까지 상당히 고생이다. 꼼꼼하게 준비를 하더라도 "보통의 레이드보다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모험자의 평가다. 현실의 히로시마 현 이쓰쿠시마 신사.
- 숨은 신(이누가미)의 성
폐허가 된 성에 개 종류의 몬스터 괴물들이 다수 정착한 지상 던전 존. 천수각에 둥지를 튼 보스 몬스터 '이누가미교부[3] '에 대해서는 아직도 상세한 정보가 없다. 일설에는 이 성뿐 아니라 포랜드 전체의 몬스터들을 모은 보스적인 존재라는 말도 있다. 이 지역은 아인종인 흑리족의 대표적인 본거지다. 현실의 에히메현 마쓰야마 성.
- 이누시마 수성
웨스트랑데에 이름을 떨친 해적이 근거지로 하고 있던 요새. 현재는 사후아긴 족을 중심으로 한 몬스터가 출현하는 던전이 있다. 때때로 해적의 보물로 보이는 아이템이 발견되므로 보물 사냥 장소로도 유명하며, 일확천금을 노리는 모험자도 적지 않다.
- 우에노 도적 성터(우에노 로그 캐슬)
아키바의 북쪽에 위치한 '신대'의 유적이 모여있는 지역. 삭은 유적이 정연하게 늘어서 장엄한 신전을 연상시키는 공간이지만, 밤이되면 대지인 불량배나 아인간이 모이는 위험지역으로 변한다. 이곳을 거점으로 한 도적단의 도둑질 행위는 아키바로 향하는 행상을 종종 습격하고 주변 치안의 악화에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원탁 회의 자경단의 중점적인 순회 지역이 되기도 한다.
- 우페페산케
다이세츠 산맥의 일각에 펼쳐진 필드형 던전. 눈보라 속에는 거인족 외에도 얼음요정과 설녀, 눈늑대 등 북방계 에너미가 다수 출현하는 난관. 현실의 홋카이도 우페페산케 산.
- 우마의 구루와 터
- 영웅릉
'신황의 귀환 축제'의 무대가 되는 고대의 영웅이 모셔진 묘소. 던전 보스는 야마토 최강의 원혼의 일각. 재앙신으로 경외되면서도 이스탈의 수호신으로 두텁게 믿어지는 일면도 있다. 현실의 황궁.
- 왕성 관로
구 도쿄를 관통하는 터널 모양의 거대한 지하 통로. 우에노 도적 성터, 서고탑의 숲, 왕성, 요요기가하라의 지하를 관통하고 있다. 잘 이용하면 다양한 장소의 지름길이 되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호위를 붙여 이 길을 선택하는 대지인 행상인도 있다. 땅속 환수 웜의 둥지를 곳곳에 품고, 최심부는 중견 모험자를 아주 손쉽게 섬멸하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 오키노 섬
통칭 '요괴섬'. 섬 하나가 필드형 던전으로 되어있는 이 섬은 이른바 '요괴'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몬스터가 다수 출현한다. 입구 부근에는 모험자를 상대하는 가게도 있는데, 무려 점원도 요괴이며, 던전보다는 명소 시설 같은 느낌마저 느껴진다. 현실의 오키 제도.
- 도망자의 밀림 요새
현실의 고치현 텐구모리.
- 회한의 수도원
료비 고원의 카르스트 대지를 넘어 더 산지로 헤치고 들어가면 은퇴한 '암살자'가 참회하러 방문하는 수도원이 있다. 수도원은 던전으로, 가장 안쪽 부분까지 도달할 수 있으면 오의를 얻기 위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 같다.
- 해저 터널
혼슈와 엣조 본도를 잇는 해저 터널 유적. 던전이기에 몬스터도 출현한다. 구조는 단순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도망갈 장소도 적고, 충분한 실력이 없으면 돌파는 어렵다고 한다.
- 호노이카즈치 천신궁
번개를 조종하는 야마토 최강의 원혼이 지키는 신전 던전. '신황의 귀환 축제'의 무대 중 하나. 무서운 원령인 동시에, 학예와 활쏘기 등 다양한 분야에 뛰어나, 그 수호신으로서도 지역의 대지인들에게 추앙받고있다. "발원"이라고 칭하고 전멸 전제로 보스에 도전하는 모험가도 있었다든가 한다. 현실의 후쿠오카 현 아키바 궁.
- 화룡의 절구
화산으로 인한 거대한 칼데라 지형이 입을 벌리고 있고, 그 중앙 화구 주변이 필드형 던전으로 되어 있다. 화산인만큼 화염과 관계하는 몬스터가 다수 출현하고, 화구 안에는 산의 주인이라 불리는 '용암룡 타츠노미코토'가 기다리고 있다. 어설픈 장비는 순식간에 불타 재가 되어버린다. 현실의 구마모토 현 아소산.
- 칸다 용수로(아키바 하수도)
엘더테일 초창기에 구현되고 나서 몇 번의 확장을 거쳐, 현재는 아키바의 지하 부분에서 칸다 방면으로 펼쳐지는 지하수도 던전. 난이도적으로는 초보자 용으로 분류된다. 도시 전설에서 나온 것 같은 다양한 몬스터가 출현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하얗고 거대한 '하수백악(화이트 앨리게이터)'이다. 대재해 후 그 발판과 시야, 무엇보다 환경의 나쁨 때문에 공략 난이도가 치솟고있다. 자신의 맨몸으로 좋아서 여기에 들어가려고 하는 모험자는 격감. 그러나 도시의 지하에 위치하기에, 수로를 통해 다양한 분실물이 던전에 빠지는 경우가 많고, 찾는 물건의 요청은 끊이지 않는다. 또한 폐허의 바닥이 무너져 대지인과 모험자가 의도치 않게 이 미궁에서 헤매기도 하고, 다양한 트러블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현실의 마루노우치 선.
- 키문카무이의 아성
초대형 엣조 큰곰 '키문카무이'를 리더로 하는 흉악한 곰 몬스터 무리가 배회하는 필드 던전. 함부로 발을 디디면 목숨은 없다. 그 대단한 거인족도 엣조에 사는 곰에 애를 먹고있는 것 같아, 각지에서 둘이 싸우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현실의 홋카이도 카무이누프리.
- 거신 공장
고대 알브 문명 시대의 전쟁에서 사용됐다는 거대 골렘 생산 공장의 폐허. 시설의 대부분은 기능 정지하고 있지만 아직 땅속 깊이에서 기계의 구동음이 들려온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가장 깊은 부분에는 '하얀 거신'이 계속 잠들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
- 거인의 도시
강을 막아서 호수를 만들고 그 옆에 마을을 마련했다는 전승이 남아있는 거인족의 마을. 도시지만 거기에 사는 것은 모두 거인족이며, 인류가 비집고 들어갈 경우 즉시 둘러싸여 곤봉으로 두들겨 맞게 된다.
- 부서진 천탑
한때 하늘에 이르기 위해 구축된 탑의 잔해. 선사 문명의 것으로 생각되는 용도 불명의 기계 부품의 잔해가 있다. 고대에 제조된 기계 종류의 몬스터가 탑의 잔해를 지키는 듯이 다수 배회하고, 돌아오지 않는 주인의 귀환을 지금도 계속 기다리고 있다. 현실의 다네가시마 우주 센터.
- 쿠라마 산
쿄의 귀문에 위치한 산으로 무수한 도리이가 늘어선, 일본풍 테이스트가 넘치는 거대한 던전. 텐구족에 의한 수수께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힘을 믿어서는 클리어할 수 없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있는 대텐구의 시련을 클리어 할 수 있으면 텐구와 관련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현실의 쿄토부 쿠라마 산.
- 광륜동(크리스탈 케이브)
곳곳에 종유석이 매달려, 고요한 공기로 가득찬 종유동굴. 중심부에 우뚝 솟은 거대한 종유석 기둥은 명소로도 유명하다. 옛날에, 빛의 검사가 이 동굴에서 명상해 마음의 흐림을 떨쳐내고 오의를 개안했다, 라는 전승이 있다. 동굴 내부에는 그 때 잘렸다는 거대한 종유석 기둥도있다. 현실의 야마구치 현 아키요시 동굴.
- 쿤파르의 사적
- 사마이쿠르의 요새
카무이 숲의 중심에 있다 하여, 아직 도착한 사람이 없다 하는 '사마이쿠르'의 요새. '사마이쿠르'이란 고래종의 영웅이라고도 정령이라고도 전해지지만 상세한 것은 분명하지 않다.
- 시아누의 폐허
- 신주쿠역 빌딩 폐허
- 신주쿠 지하도
신주쿠의 지하를 둘러싼 던전 존. 출현하는 적은 약하고, 지하도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는 '베히모스' 습격에 의해 궤멸한 신주쿠 지상 부분에서 도망친 대지인이 곳곳에서 캠프를 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스와의 고대신전
호수에 절반 가라앉듯이 하여 세워진, 이미 그 이름을 잊혀진 고대의 신의 제단. 지상 부분은 침수되어 이미 폐허가 됐지만, 숨겨진 통로에서 진입할 수 있는 지하 부분에는 절반은 사람이고 절반은 뱀인 아인 '나기족'이 신전을 구축해, 그들이 숭배하는 큰 뱀이 눈뜰 때를 지금도 계속 기다리고 있다. 현실의 나가노 현 스와 호.
- 일곱 폭포 요새(세븐스 폴)
오우 지방에 가로놓인 깊은 '어둠의 숲(블랙 포레스트)'의 가장 깊은 곳에 존재하는 고블린이 출현하는 곳으로, 잔챙이라 깔봤다가는 그 압도적인 수의 폭력 앞에 뭉개지게 된다. 현실의 아키타 현 나나다루.
- Z539
라이포트 해협의 지하 터널. 40레벨 정도면 솔로로도 통과할 수 있다. 현실의 세이칸 터널.
- 다이시 로드
포랜드 섬은 대지인이 살고 있지 않고, 모험자라 해도 요정의 고리로 원하는 던전이나 지역으로 향할 뿐이었기에, 딱히 주목되는 것이 없는 에리어였다. 결과적으로 쉽게 액세스할 수 없게 된 현재에는, 설정이나 필드에 대해서 미확인이 된 상태의 소문이 대량으로 남아있게 됐다. 그 대부분은 대재해 이전부터 퀘스트와 아이템의 메시지에 약간의 설정과 관계가 넌지시 내비쳐지고 있으며, '쿤파르의 사적' 가장 깊은 곳에 잠든 비밀과 강대한 텐구에 얽힌 대규모 전투나, '검봉 타록'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숨은 마을로부터 시작하는 퀘스트 등 대규모의 이벤트가 언젠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그런 소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것으로 말하자면 이 '다이시 로드'를 들 수 있다. 일찍이 '신대' 시대 포랜드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거대한 마법 기술의 유적인 88곳의 파워 스폿를 돌기 위한 루트로 되어 있으며, 모험자 사이에서는 이 88곳의 파워 스폿 모두를 돌면 절대적인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이 존재하고 있다.[4] 거기에 더해 "정말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번 돌 필요가 있다"거나 "역순으로 가면 더 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는 덤도 포함해 관련된 소문은 무수히 존재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포랜드는 비경이라고도 할 수 있는 농밀한 산림의 사이에 약간 가도의 자취가 남아있는 정도로, 그 가도에서는 요괴를 비롯한 강력한 에너미가 날뛰고 있기 때문에 다이시 로드 순회를 완주하는 것은 매우 난이도가 높다.
애초에, 88개 존재하는 파워 스폿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도 뭔가 확고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대재해 이후 포랜드에서는 몬스터의 분포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는 소문도 있고, 최종적으로 다이시 로드를 완주하는 경우 어떤 보상을 얻는가, 애초에 다이시 로드라는 퀘스트는 존재하는지, 모두가 전설의 두꺼운 베일에 덮인 상태로 되어있다. 현실의 시코쿠 편로.
- 테쿠르미의 요새
무사 모습의 망령이 활보하는 고대 요새. 정쟁에 패해 달아난 검사 세고드가 쌓아올렸다고 하며, 그는 이 요새에서 추격자에게 반격한 후 나인테일에 돌아가 정적도 베어 죽였다고 한다. 그의 자손은 이후 오이두온 가를 일으켰다고 한다. 현실의 아마미 제도.
- 드바쳐의 버드랜드
아키바 거리에서 말로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필드 던전. 80레벨 대의 몬스터가 출현하는 파티용 존. 구전을 쫓던 아카츠키가 흑검기사단의 훈련을 그늘에서 관찰하던 곳이다.
- 시간이 잠든 섬
야마토 최남단에 위치한 외딴 섬이 그대로 던전이 됐다. 정글로 뒤덮인 이 섬은 트리케라톱스 등의 공룡형 몬스터가 다수 출현하는 비경이지만, 그만큼 왕래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즐겨 찾는 모험자는 거의 없다. 현실의 이리오모테.
- 나카노 몰
신대 대형 건축물의 폐허. 내부는 통로와 작은 방이 일정하게 늘어선 구조로, 작은 방 하나 하나가 현실로 되어있다. 출현하는 몬스터는 약해서 초보자용의 돈벌이 던전으로 이용되지만, 헤매기 쉬운 구조이기에 매핑을 게을리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된다. 시로에가 초승달동맹의 신참들과 함께 갔다고 마리엘이 언급한 곳. 현실의 나카노 역 근처.
- 파이드파이퍼 레어
어릿광대 '메이저스 파이드파이퍼'가 지배하는 도시. 지상 던전 취급이지만, 동시에 대지인과 몬스터가 가게 등의 시설을 열었으며 실제로 이용할 수 있하다. 그 외의 몬스터는 덮쳐오고, 대지인의 반응도 어딘가 부자연스럽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에 무궁무진한 기분 나쁨을 느끼게 한다. 여담이지만 실버 소드의 프로메튜스가 '파이퍼즈 리저렉션'의 클리어 보수로 얻었다는 환상급 장비 '메이저스의 레오타드'는 여기서 얻은 듯 하다. 현실의 야마나시 현 고후시~야마나시시 부근.
- 고양이 요괴 저택
판나일 거리의 북쪽에 자리잡은 쇠퇴한 저택.거리의 거주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던전. 낡은 저택 내부가 던전화해서, 다수의 고양이 형 몬스터 외에도 언데드까지도 배회하고 있다. 저택 내부는 좁은 통로와 작은방에서 움직임이 어렵고, 또한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강력한 적이 출현하기에 물러날 때를 알지 못하고 전멸하는 모험자가 적지 않다. 또한 저택 곳곳에는 원한으로 만들어진 저주의 트랩 더미가 설치되어 있어 위험도를 더 높인다. 반대로 말하면, 입구 근처에 머물러 있으면 거의 무해한 고양이 형 몬스터와 놀게 된다. 따라서 대재해 이전부터 치유를 찾는 모험자가 저택의 정원 등에 눌러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스는 거대한 고양이 요괴다. 과거에 영주를 모시던 묘인족이 누명으로 처형되었을 때, 그 아내가 남편의 원통함을 풀기 위해 고양이 요괴로 전락했다. 소문에 따르면, 아직도 '판나일의 영주'를 저주하고 있다고 한다. 그 소문의 허실은 불분명하지만, 현 영주인 리프투르크 가문 사람들도 그리고 판나일 거리의 주민들도 이 건에 대해서는 단단히 입을 다물고있다.
- 파름의 깊은 곳
자유도시 동맹 이스탈 최북단의 도시 오우에서 더 북쪽으로 나아간 티어스톤 산맥의 지하에 존재하는, 고대 갱도와 터널의 거대한 복합체 던전. 상층부는 레벨 40전후로 역병을 지닌 아인종 쥐인간(랫맨)의 소굴이 된 장대한 지하 통로. 계획없이 나아가면 숙련된 모험가조차 지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중층부에서 하층부까지는 지하 수맥과 연결되어 있으며, 썩어서 약해진 발판을 잘못 밟으면 물밑으로 곧바로 추락하게 된다. 최하층부는, 12번째 확장팩 '누스피어의 개간'에서 구현된 '나락의 참배길(어비셜 샤프트)'로 되어있다. 이 던전은 아키바 거리와 스스키노 거리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치안이 악화된 스스키노에서 아키바, 시부야로 피난하는 사람들에게 큰 난관이 되고 있다. 모델은 시라카미 산지.
- 불도마뱀의 동굴
비보급 아이템 '잿빛 강철의 로브'를 입수할 수 있다. 브리간티어의 론더그가 입은 로브도 이것이다.
- 뱌코의 묘비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고 전해지는 젊은 무사의 망령이 떠도는 폐성. 망령들은 아직도 성이 무너졌음을 모르고 성을 지키기를 계속하며, 발을 들여놓는 자에게 가차없는 공격을 가한다. 대재해 이후, 가장 깊숙한 곳에 도달해 그들의 싸움을 끝낼 수 있는 모험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현실의 후쿠시마 현 뱌코타이의 무덤.
- 불사의 도시 도요타
한때 이 땅을 다스리던 영주가 자신의 불로불사 연구를 위해 멸망시킨 도시가 통째로 던전이 된 존. 스스로를 언데드화해 '불사왕'이 된 영주 아래 강력한 언데드가 우글거리는 부정한 땅. 레이드 콘텐츠 '천지명동'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현실의 아이치현 도요타시.
- 헤이안의 주금도
수년에 한 번 봉인이 풀리는 '스자쿠몬'[5]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던전. 내부에는 무수한 함정이 파이고, 지옥으로부터 넘쳐흐른 강력한 '오니족'이 배회하는, 말 그대로 귀신같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클리어 보고도 극히 적다. 현실의 교토 헤이안 신궁.
- 마이하마 지하도
마이하마 도시의 지하에 존재하는 수수께끼의 통로.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구조를 파악할 수 있으면 마이하마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마황전
'신황의 귀환 축제'의 무대로 야마토 각지에 배치된 던전의 하나로, 가장 안쪽에는 야마토 최강의 원혼의 일각이 기다린다. 던전 자체의 난이도도 그렇지만, 거기에 도착할 때까지의 길이 어렵기 짝이 없다.
- 미드라운트 승마 정원
거대한 콜로세움을 닮은 외관을 가진 승마 정원. 주변에는 야생 동물 이외의 흉악한 몬스터가 출현하지 않는다. 마이하마 북방 5km 정도에 위치. 8월 원정에서 주둔지가 세워졌다. 현실의 치바현 나카야마 경마장.
- 유환의 심층
해상에 랜덤으로 출현하는 신기루로부터 들어갈 수있는 바닷속 던전. 통로와 방 배치는 매번 변화하고, 벽과 바닥도 아련한 수중을 걷는 듯한 느낌에 빠진다. 출현하는 해양계 몬스터는 어느 것이든 식재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고급 회복약의 소재가되는 '심층의 유수'도 채취 할 수있다. 현실의 도야마 현 도야마 만.
- 요괴 누에의 마굴
해안에 열린 풍혈에 애벌레 종류 몬스터가 다수 정착했다. 깊은 곳에는 '여왕'이라 불리는 존재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이러한 애벌레 종류가 내뿜는 실은 튼튼할 뿐 아니라 마력과 궁합이 잘 맞아, 천 소재로 최고급의 것이 된다.
- 라그란다의 숲
잔트리프 중앙부, 쵸시 거리의 서부에 위치한 파티용 던전. '불타오르는 악령(버닝 데드)'를 보스로 하는 자연 동굴과 '악마의 신상(이블 아이돌)'을 보스로 하는 지하 신전으로 분기하고, 지하 신전 쪽이 난이도가 높다. 원근의 공격 수단을 가진 언데드 에너미가 많이 배회해서, 힘으로 밀어붙여서는 공략하기 어렵다. 파티 연계의 숙련도가 전과를 단적으로 나타나는 훈련에 적합한 "초보자용 던전"이라 한다. 두 영역은 각각 다른 레벨 대에 대응하고 자연 동굴 에리어를 클리어할 무렵에는 지하 신전에 갈 실력이 된다. 원탁회의가 신인 강화 합숙 장소로 한 것을 계기로 지명도가 높아져 여러 길드가 훈련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 와슈우 공중정원
반도에 튀어나온 산의 상공에 뜬 알브의 마법 유적. '로스트 브릿지', 그리고 포랜드를 지키는 요새였다고도, 유희시설이었다고도 말해지고 있다. 존의 이동에 사용되는 마법의 트럭이 스릴만점이기 때문에 높은 곳을 싫어하는 모험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현실의 오카야마현 와슈잔 하이랜드.
- 와다츠미의 용왕궁
해저 신전을 이미지 한 던전으로서, 용의 해안 근처에 조용하게 선 오래된 사당의 입구가 있다. 사당 주변과 용의 해안은 포랜드에 자리잡은 드래곤 종족이 자주 날아오는 위험 지역. 물론 신전 내부도 물에 사는 몬스터나 '해룡'류가 다수 출현한다. 현실의 고치현 와다츠미 신사.
5. 필드
- 어브 고지
현실의 후쿠시마 현 소마시.
- 유적 섬 쟈쿠세아
신대의 부서져 이제 움직이지 않는 유물이 많이 남아있다. 현실의 다네가 섬.
- 이브리 내해
현실의 우치우라만 부근.
- 대풍곶
현실의 고치 현 무로도 곶.
- 옥타비아 섬
현실의 미쿠라지마.
- 오쿠타마 산림
자연에서 유래한 다양한 소재와 식재료가 될 수 있는 몬스터가 출몰하는 지역. 자연이 풍요롭고, 여기에서밖에 잡히지 않는 진미도 있기 때문에 하루를 보내면 한 명 정도는 모험자를 볼 수 있다. '나뭇가지 멧돼지(리시 보어)'와 '달리는 송이버섯(마츠타코니드)'이 출현한다. 현실의 도쿄도 오쿠타마.
- 오소 영산
현실의 아오모리 현 오소레 산.
- 카미나스 용수
하계 합숙에서 PT를 짜고 야외 전투 훈련이 이루어졌다. 현실의 이바라키 현 카미스 시.
- 카무이 숲
현실의 홋카이도 카무이.
- 키이노 해협
현실의 키이 수도.
- 쿠샤로 호수
현실의 홋카이도 쿠샤로 호수.
- 쿠마노 고대 삼림
- 구리 폭포
현실의 고치현 대준 폭포.
- 검봉 타록
현실의 도쿠시마 현 켄잔.
- 사카와 지방
물이 풍부한 농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다. 대지인의 작은 마을 곳곳에 주로 쌀과 보리를 농사짓고 있다. 에너미의 종류는 자연(네이져) 계열 중심으로, 숲과 산악 지역에 서식하는 들개나 멧돼지, 식물 몬스터가 많다. 현실의 가나가와 현 오다와라 시 사카와.
- 사키타카 지방
아키바에서 북서쪽에 말로 며칠 가면 포브릿지 거리의 서쪽에 펼쳐진 광대한 산림의 더 깊은 곳에 있는, '비경'이라고도 불리는 곳. 주변에 펼쳐진 울창하고 깊은 숲에는 잡초 속에 숨겨진 수렁도 몇 있고, 눈치채지 못하고 수렁에 빠졌다가 그대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사냥꾼이 끊이지 않는다. 문명으로부터 격리된 환경이기 때문에 짐승과 식물은 풍부하고 특히 습지에서 희귀 버섯류를 다수 채집 할수 있다. 숲이 없는 오지에는 험준한 바위산이 있어 새 종류의 대형 몬스터가 서식하고 있으며, 삼림 지대 전역에서 움직이는 식물 몬스터의 모습이 보인다.
- 사쿠야 원악
현실의 카고시마 현 사쿠라지마.
- 산도 강
현실의 요시노 강.
- 산노 제도
현실의 카가와 현 사나기 섬.
- 시마슈의 제단 터
나로마운트의 북동쪽에 위치한 광역 개방형 존. 현재의 제단 터는 습지에 썩은 기둥이나 제전 참배로 흔적이 남아있을 뿐이다. 에너미가 활보하는 위험 지대가 되었다.
한때 이 제단에는 물과 불의 대정령이 함께 모셔져 일대의 땅에 풍요를 약속했다. 사람들은 정령에 제물을 바치고 축제를 실시하고 경의를 표하고 그 혜택을 받았다. 이 관계가 파탄된 것은 사람 쪽의 욕심이 원인이었다. 한 소환술사가 정령을 고대 알브가 만들어낸 금기의 술식에 의해 예속시켜 지금 이상의 은혜를 받기로 한 것이다. 이 음모를 멈춘 것은 산제물로 정령에게 바쳐진 소녀였다. 그녀는 제단에서 꺼낸 계약의 쐐기인 피리를 불어, 예속 술식에서 정령을 해제하고 정령과 함께 모습을 감춘 것이다. 이로써 정령과 사람의 결정적인 대립은 면했지만 이 땅에서 정령의 가호를 잃고 비옥했던 땅은 황폐하게 됐다. 이후 이 땅은 대정령의 통솔을 잃고 폭주한 정령이 방황하고, 장독을 포함한 물이 넘쳐 습지가 되었다. 이 존은 정령 종류의 에너미가 많이 출현하기에, 계약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소환술사가 방문하는 일이 많은 장소였다. 또한, 이 땅에서 정령 종류의 에너미를 쓰러뜨리면, 드물게 '시마슈의 피리'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과거 산제물 소녀가 대정령을 저주에서 해방시킨 피리의 복제인 이 소모 아이템은 사용하면 단 한번, 물과 불의 대정령을 소환할 수 있다. 소환자는 대정령에 힘을 보일지 공물을 바칠지를 선택해, 레이드 에너미인 대정령을 타도하거나,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공물을 제한기간 내에 바치는 것으로, 희소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이 퀘스트를 목적으로 시마슈를 방문하는 모험자도 많았다. 대재해 후에는, 높은 지성을 지니고 오랫동안 인간의 행위를 지켜봐온 이 땅의 대정령으로부터 귀중한 전승을 들을 수 있다고 기대되고 있다.
- 슈마리나이 거인 호수
현실의 홋카이도 슈마리나이 호수
- 서고탑의 숲
아키바 거리에서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인접한 존. 신대의 폐허를 감싸듯 나무들이 즐비해 비교적 소형인 몬스터가 배회한다. 낡은 서점과 도서관, 연구소 부지 등이 산재하고, 몇몇 던전 존에도 이어지고 있다. 또, 적이 약한 마법서나 비술서를 드롭하는 일이 많아, 신출내기 모험자에게는 짭짤한 돈벌이 장소로 유명하다. 이 폐허에서 입수할 수 있는 책은 대재해 이후 내용을 읽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뜻밖의 발견의 계기가 되는 일도 있다. 대지인 학자를 거느린 원탁회의의 조사단이 편성되는 일도 있으며 그러한 때는 호위로 적지 않은 모험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현실의 칸다진보쵸의 고서점가.
- 신주쿠 교엔 숲
몬스터에 의해 멸망한 도시 신주쿠에 있는 숲. 예전에는 사람들의 휴식의 광장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중~대형 몬스터가 활보하는 위험한 땅이 됐다. 아키바와 시부야 거리에서 가까운 데 비해 강력한 몬스터(포이즈너스 트렌트와 아울베어 등. 둘다 레벨 74)가 많기 때문에 숙련된 모험자의 시험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현실의 도쿄도 신주쿠 교엔.
- 신대 나무의 숲
현실의 가고시마 현 야쿠시마.
- 즈란도 초원
1미터 정도 성장한 풀이 자라는 초원과 황무지의 혼합 지형.
- 스트레이소울 대수해
- 스몰스톤 약초원
아키바 북서부에 펼쳐진 황폐한 정원. 과거의 현명한 왕이 역병에 시달리는 백성을 위해 자신의 별장 정원에서 각종 약초를 키우게 한 것에 기인한다. 현재는 황폐해져 식물형 몬스터가 많이 배회하는 곳이다. 안에는 무해한 식물을 흉내내는 몬스터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귀중한 약초계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어 조제사와 약사인 모험자들이 자주 찾는다. 대형 생산계 길드나 대지인 의사로부터 이 땅에 자생하는 식물의 채취가 의뢰되는 일도 있다. 소규모 존이지만 고대의 유희 시설을 포함하기 때문에, 주변의 폐허와는 다른 지형이 변화무쌍하여 전투가 어렵다. 현실 세계의 코이시카와 약초원.
- 정령산
현실의 하쿠 산.
- 세키가하라
현실의 기후 현 세키가하라 마을.
- 소드 오브 포랜드
- 다이세츠 산맥
현실의 홋카이도 다이세츠 산.
- 티어스톤 산지
현실의 이와테 현 시즈쿠이시 마을.
- 텐비쿠토리 평원
현실의 홋카이도 도카치 평야.
- 니오 물바다
현실의 시가 현 비와 호수.
- 니니기노 남악
현실의 기리시마 산.
- 노트 바위동굴
- 여덟 운하의 하이코스트
아키바 거리에서 말로 두시간 거리의 존. 야생 몬스터가 많아 저레벨 모험자에게 있어 좋은 수행장소. 현실의 다마 강 하구지역(게이힌 강)
- 파리드피크의 묘소
시부야의 서부에 퍼져있는 오래된 묘소. 아인간과 마수와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은 병사들을 달래는 이름없는 묘비가 즐비. 묘소 안은 월령에 따라 출현하는 괴물들이 바뀌어, 보름달 밤에 활성화된 '묘소 사냥꾼'과 '시식귀(구울)' 등 활보하는 위험한 지역이 되고 만다. 정기 퀘스트의 보스는 '무덤 사냥꾼(돔 스캐빈저)'. 이 때문에, 한 달에 한번 흘러 넘친 몬스터들이 주변에 피해를 미치지 않도록 원탁회의에서 토벌을 의뢰받은 모험자이 정기적으로 파견되어 있다.
- 빅 브릿지
현실의 간몬 교.
- 후지 수해
흉악한 몬스터가 출현하는 광대한 필드 존.
- 플린트 해
현실의 히우치나다.
- 페르시드 가든
아키바와 마이하마를 잇는 길가에 존재하는 울창한 삼림 지대. 과거에는 알브족 마도사가 실험장으로 만든 정원이었는데, 사고로 주문이 폭주한 결과 다양한 초목이 식생을 무시하고 무성해지고, 나무가 우거진 내부에는 마법으로 개조된 식물형 에너미가 활보하는 녹색의 마경이 됐다. 또 정원 입구 지역 주변에는 수면 상태의 보행수(트렌트)가 다수 서식하고 있으며, 봄이 되면 엷은 분홍색 꽃을 피우기에 관광 목적으로 찾는 모험자도 많다.
- 보스 산지
현실의 치바 현 보소 구릉.
- 보다렐 평야
아키바의 동쪽에 위치한다. 거인족이 지배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출현한 '역병의 시스라우'가 거인족을 독으로 세뇌, 개조해 부하로 삼았다.
- 메이니온 해안
잔트리프 반도에서도 유수의 아름다운 흰 모래 해안선. 여름 합숙에서 저레벨 모험자의 전투 훈련이 실시됐다. 현실 세계의 치바현 구주쿠리하마.
- 명문 해협
현실의 나루토 해협.[6]
- 메트로폴 환상 육교
아키바의 거리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이 우뚝 솟은 육상에 있는 다리. 신대의 유적이며, 다리는 정밀하게 포장되어 있다. 군데군데 부숴져 있지만 아직 통행에 지장은 없다. 이 땅에서는 부서져가는 신대의 기계가 발견되기도 하고, 마도기계 종류 에너미도 출몰하기 때문에 기공사들이 재사용 가능한 소재와 부품을 찾아 방문하기도 한다. 또한 일부 모험자는 이 장소를 '슈토코[7]'라 부르며 속도광의 성지로 숭배하고 있다. 흑검기사단과 그란델 등은 정기적으로 이 곳에서 애용하는 탈것을 몰아 서로의 기술과 용기, 그리고 속도를 경쟁하고 있는 것 같다.
- 라이포트 해협
현실의 쓰가루 해협.
- 리토라브레 제도
현실의 오가사와라 제도.
- 용의 성지
- 용의 해안
- 료비 고원
- 영봉 후지
현실의 후지산.
- 레드스톤 산지
2~3 월에 기록의 지평선의 연소자들이 여행한 목적지.
- 로스트 브릿지
현실 세계에서는 시코쿠와 혼슈를 잇는 다리의 하나인 세토 대교로, 셀데시아 세계에서는 로스트 브릿지라 불리는 옛 세계의 유적이 존재하고 있다. 다리 자체가 붕괴된 상태이며, 이동 경로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 따라서 웨스트랑데와 포랜드 사이를 도보로 내해를 가로질러 이동할 수는 없다. 대재해 이전에는 요정의 고리를 이용한 텔레포트 이동으로 포랜드에 이동할 수 있었기에, 이러한 물리적 단절은 모험자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요정의 고리의 사용이 어려워진 현재에는, 포랜드에 대한 액세스는 어려운 것이 됐다. 물론, 유적이 된 다리 옆에 배나 어떤 비행생물 등의 이동 수단을 가지고 있다면, 전투 등의 위험을 뚫어서라도 포랜드로 향하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로스트 브릿지 주변 내해는 '산노 군도'라 불리며, 어느 정도 익숙해진 모험자가 신중하게 코스를 골라 이동하는 한은 그렇게까지 위험하지 않다. 따라서 내해를 탐색하는 그룹도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정보를 찾아 군도에 약간 남아있는 어촌과 많은 섬들을 돌고, 때로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던전과 보물을 찾고 있는 일도 있는 것 같다. 한편, 몬스터의 소굴로 간주되고 있는 포랜드까지 가는 사람은 현재에도 매우 드물다. 그래도 포랜드에 관련된 모든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 또는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섬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이 위험한 섬에 오르는 모험자도 적지만 존재하는 것 같다. 또한, 붕괴 된 다리 재건에 대해서는, 대재해 이전에 운영자로부터 '장래에 로스트 브릿지의 재건에 관계된 이벤트가 구현될 예정'이라는 내용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기 전에 대재해가 일어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되어 버렸다. 현실의 세토 대교.
- 론가 사막
현실의 돗토리 현 돗토리 사구.
- 와사의 옛 어항
현실의 도쿠시마 현 히와사 항구.
[1] 앞 주석에 있듯 면적은 1/4. 대입해보면 딱 현실의 대한민국(휴전선 이남)보다 살짝 작은 면적이다.[2] 이 '황혼의 공주' 토키나기는 로그 호라이즌 TRPG에서 이미 나기라는 이름의 인간 소녀로 환생해있다. 하지만 "모험자의 밥 맛있네"라는 느낌으로 복수심이 누그러지는 분위기.[3] 일본 전설에 나오는 전설적인 너구리 요괴.[4] 현실의 시코쿠에도 88곳의 절을 도는 길이 존재한다.[5] 헤이안 신궁의 남문인 주작문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스자쿠몬의 오니 축제'라고 '고블린 왕의 귀환'과 유사한 이벤트라 언급된 적이 있다.[6] 나루토의 한자는 鳴門이지만 엘더테일의 해협은 冥門이라고 쓴다.[7] 수도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