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으로 재생되어 마법이 깃든 울창한 숲(마법사 이야기 및 몬스터북의 루팡 설정 참고). 그래서 맵이 지혜의숲을 제외하고는 좌우로 넓지 않으나, 게임상으로는 고원 지대에 위치했다는 페리온 보다도 위아래로 매우 길어서 이동이 꽤나 불편하다. 오죽하면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도 신발 점프력 증가 주문서를 발라서 다니라고 했을 정도. 이런 불편한 지형은 엘리니아 마을도 마찬가지여서 맨 꼭대기에 있는 마법도서관이나 중간부인 잡화상점 건물에서 떨어지면 무려 50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마을에서 죽는 행위가 가능했다.
일명 슬라임굴. 언제나 유저들로 붐비는 헤네시스 사냥터의 대안책이 되어준 사냥터. 오직 슬라임만 출몰하는 맵이다. 특히 맵이 가로는 좁고 세로는 길었으며, 슬라임들이 밑으로 떨어지면서 아래층에 밀집해 있었기 때문에 근접 공격 캐릭터에게 좋은 사냥터였다. 그래서 전사들이 슬라임을 사냥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안전지대는 없을 것 같지만, 구석진 곳이나 몇몇 발판 밑에는 슬라임이 접근하기 어려워서 거기서 릴렉스 체어에 앉아 쉬는 유저들도 있었다.
BGM인 missing you가 잔잔하고 아련하면서도 리듬감을 가진 명곡이라 맵 자체보다도 bgm으로 기억하는 유저들도 있다.
궁수들의 성지였던 맵. 루팡보다 긴 사거리를 활용하여 루팡의 공격이 닿지 않는 발판에서 한 대도 맞지 않고 루팡을 쓸어버릴 수 있었다. 특히 헌터의 경우에는 애로우 봄 덕분에 다수의 루팡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어서 각각 위층, 아래층의 헌터들이 파티사냥을 하면 빠르게 렙업을 할 수 있었다.
마법사와 요정이 사는 마을에 마녀가 없을 리 없다. 멜러디는 오직 엘리니아에만 서식하는 몬스터였다.멜러디는 레벨도 높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몬스터여서 사냥하기 어려운 편이었지만, 멜러디는 당시 최고의 로망템 중 하나인 붉은 채찍을 드랍하는 몬스터였고, 여기에 전리품인 '멜러디의 실험용 개구리'는 100개 단위로 퀘스트에 필요한 물건이라서 자유시장에서 팔릴 만큼 수요가 많았다. 게다가 당시만 해도 무척 귀했던 엘릭서를 드랍하는 등, 당시 렙업을 위한 사냥이 아니라 멜러디가 드랍하는 아이템을 노리고 온 유저들로 제법 인기 있던 맵이다.
여담으로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나중에 오른쪽 위에 포탈이 하나 생기는데, 다른 나무 구멍과는 다르게 주변부가 시들시들한 색을 띄고 있고 접근했을 때 생기는 포탈 이펙트도 검은색을 띄는 으스스한 이펙트가 생겼었다. 그 포탈은 저주받은 숲으로 들어가는 포탈이었는데, 여길 들어가려면 우선 악령의 숲 퀘스트를 수락해 원한, 원망, 원혼 퀘스트까지 수행한 다음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에 포탈을 타야 입장이 가능했다. 입장했을 시 '검은 소용돌이와 함께 저주받은 숲으로 들어섰다.' 라는 문구가 나왔다.
노틸러스가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전직 마을 중에서 유일하게 중앙 던전으로 가는 길인 워닝스트리트 구간이 없는 마을이었다. 대신, 리스항구와 함께 개미굴 광장으로 보내주는 모범택시를 운영했다.
그러다가 솟아오른 나무 정상에서 뛰어내리면 슬리피우드로 떨어지게 되면서 엘리니아에서 슬리피우드로 가는 길이 생겼다. 다만, 정상적인 길이 아닌지라 떨어져서 슬리피우드로 갈 순 있어도 슬리피우드에서 다시 올라가는 길이 없어서 슬리피우드에서 엘리니아로 가려면 다른 마을을 우회해야 하는 건 그대로다.
오르비스로 가기 위한 정류장과 연결되어 있고, 펫 부활 NPC도 유일하게 엘리니아에만 있었다. 이렇듯 엘리니아에서만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상기한 지형 문제로 인하여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마을 중에서 가장 유저가 안 보이는 마을이었다. 엘리니아에 있는 유저들은 거의 다 마법사로 전직하러 온 초보자이거나, 퀘스트를 하러 오거나 오르비스에 가려고 정류장에 모인 유저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2]
옛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허브. 오르비스로 갈 수 있는 배를 탈 수 있는 승강장이다. 당시엔 오르비스로 가는 방법이 별도로 5,000메소를 지불하여 표를 구매한 뒤, 매시 정각과 30분에 떠나는 배를 뱃시간을 엄중히 지켜가며 타고 가는 것 뿐이였다. 빅뱅 이후 현재는 여섯갈래길, 즉 포트로드로 옮겨 갔으나, 이 당시 모습과 빅뱅 이후 모습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여담으로 안내판에 적힌 문자(ΠΛΑΤΦΟΡΜ)은 영문자 'PLATFORM'의 그리스 문자다.
<경고문> 높이 : 지상으로부터 30km[3] 이 곳은 엘리니아에서 가장 높은 나무의 정상이며, 상공 30km지점으로 365일 슬리피우드 방향으로 편동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뛰어내릴 시에는 귀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원래는 없던 맵이였으나, 패치로 추가되었다. 이 맵이 추가되기 이전에는 엘리니아에서는 던전으로 가는 직통 길이 없었고, 리스항구처럼 개미굴 광장으로 가는 모범택시만 있었으나, 이 맵의 추가로 엘리니아에서도 슬리피우드로 가는 길이 생긴 셈이다.
NPC 작은 그루터기와 함께 추락을 주의하는 경고문이 적혀있었으며, 이 곳에서 추락하면 약간의 대미지와 함께 슬리피우드로 직통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추락을 하는 일방통행적인 방법이므로 추락 후에는 당연히 여기로 돌아올 수 없으며, 다른 마을로 빠져나가는 루트를 통해 나가야 한다.
세갈래 길, 개미굴 광장과 함께 빅뱅 전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광활한 맵 중 하나. 사냥하기에는 부적절한 모험을 위한 맵이지만, 광활한 만큼 이곳에만 나무던전이 무려 9개나 있다. 동선을 줄이기 위한 나무통로가 있을 정도. 다행히 페리온으로 가는 포탈은 비교적 낮은 위치에 있어서[4] 힘들여 높이 올라갈 필요는 없다.
남쪽숲나무던전Ⅳ에서 자리경쟁에 밀린 유저들이 이 곳을 많이 찾았다. 중저렙 유저들에게 이곳은 숨겨진 꿀 사냥터로 여겨졌으며 특히 맵 꼭대기에 뿔버섯이 몰려있는 곳은 전사들이 슬레쉬블러스트로 재미보기 좋은 지형이다.
슬라임, 초록버섯, 뿔버섯들이 나오는 나무던전의 경우 남쪽숲나무던전에 비해 북쪽숲나무던전들이 인기가 없는 편이었는데 그 이유는 북쪽숲나무던전은 잘못 들어가면 커즈아이 콜드아이에게 당해서 비석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무서워서 공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북쪽숲나무던전도 좋은 곳이 많지만 정보가 있는 유저들만 공략할 수 있었고 그 당시 메이플 유저들의 나이대가 10대 초중반, 즉 대다수가 초등학생이었기에 정보가 부족했다. 가이드북 하나 사는것도 부모한테 졸라야 하는 상황이었으니 뭐... 아무 정보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입장이라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남쪽숲나무던전으로 갈 수 밖에 없다. 특히 피통이 약한 마법사 케릭터라면(심지어 매직가드가 마스터되지 않은 경우라면) 더더욱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다. 마법사 특성상 중저렙때 뿔버섯 사냥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데(초록버섯보다 뿔버섯의 마법방어력이 훨씬 낮아서 사냥이 수월하다.) 그들에게 유리한 사냥터들은 북쪽숲나무던전에 많지만 북쪽숲나무던전이 무섭다는 이유로 오히려 남쪽숲나무던전Ⅳ를 집중공략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전사의 경우 높은 체력 덕분에 레벨 25정도이면 커즈아이도 감당할 수 있어서(순덱이 어느정도 받쳐준다는 가정하에) 그나마 북쪽숲나무던전을 공략해볼만 했다. 북쪽숲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커즈아이 잡아보고 콜드아이한테 미스도 떠보면서[5] 이곳에 정착하는 전사들도 있었다.
비교적 작은 맵에 적당한 수의 커즈아이가 출현하고 거리도 비교적 가까워 사냥하기 괜찮은 맵들 중 하나였다. 커즈굴이라는 별칭이 있었다. 맵이 좁고 경사져서 궁수, 표창도적들은 사냥에 대한 불편함으로 인해 잘 가지 않았다. 버섯 대신에 끈끈이 같은 것이 발판이다.
워낙 인기 있다 보니 버그도 성행했다. 아래쪽에 커즈아이 한 마리만 남겨놓고 점프시키면 맨 아래쪽에 그 한 마리를 제외하고 젠이 되지 않고 위쪽 3층에만 젠이 되는 버그성 플레이가 공공연하게 유포될 정도였다. 공식 가이드북에서 친절하게 알려줄 정도.(...)
대지진 패치로 옥토퍼스만 나오도록 바뀌었지만 페어리(...)를 삭제하지 않은 탓에 초보들은 발암에 걸렸다. 페어리도 주니어부기처럼 각종 상태이상을 걸어대는 데다가 40레벨대도 미스가 많이 뜰 정도로 회피율도 더럽게 높기 때문에 레벨 45였던 카파 드레이크보다도 경험치를 더 많이 줬다. 이런 이유로 10레벨대에는 절대로 페어리를 잡을 수가 없었다.
엘리니아에서 유일하게 콜드아이가 나왔던 곳이다. 여기도 맵이 좁고 경사져서 궁수, 표창도적들은 사냥에 대한 불편함으로 인해 잘 가지 않았다. 끈끈이 같은 것이 발판이다.
대지진 패치로 초록버섯만 나오도록 바뀌었지만 페어리(...)를 삭제하지 않은 탓에 초보들은 발암에 걸렸다. 페어리도 주니어부기처럼 각종 상태이상을 걸어대는 데다가 40레벨대도 미스가 많이 뜰 정도로 회피율도 더럽게 높기 때문에 레벨 45였던 카파 드레이크보다도 경험치를 더 많이 줬다. 이런 이유로 10레벨대에는 절대로 페어리를 잡을 수가 없었다.
[1] 북쪽숲나무던전Ⅱ도 충분히 좋은 사냥터였다. 요즘처럼 정보가 훨씬 알려진 시대였다면 북쪽숲나무던전Ⅱ도 자리다툼이 치열했을 것이다.[2] 반면 헤네시스는 예나 지금이나 메이플 월드의 수도와 같은 마을이고, 커닝시티는 파티 퀘스트를 하기 위해 모인 유저들이 많았다. 페리온에는 와일드보어의 땅에서 사냥하려는 유저들이 많이 모였으며, 극초기에는 상업지구로도 사용된 적 있다. 리스항구와 슬리피우드는 특수성을 반영하여 논외.[3]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가 해발 8.85km다.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위치라는 점과 슬리피우드가 지하에 위치한 것을 고려한 설정으로 추정.[4] 북쪽숲나무통로 기준 밑에서 2번째 포탈로 나간 뒤 좌측으로 곧바로 직진하면 페리온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5] 심지어 잡을수도 있다!! 아이 형제들이 회피율이 낮은 편이라 순덱 높은 전사는 레벨 20대에도 데미지가 들어갔었다.[6] 맨 위에도 나오는데 플레이어가 갈 수 없는 곳이어서 잡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