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줄 위에는 작은 발판이 하나 있었는데 물약을 먹으면서 올라가면 중간에 이동되지 않고 발판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특히 펫의 먹이는 싼 값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이 방법에 유용하게 쓰였다. 나중에 패치로 펫없이 사용할경우 알림창이 뜨기 때문에 이 방법은 막혔다. 이런 방법을 잘 모르는 유저들은 자기도 따라해 보겠다고 밧줄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자연스럽게 다음 맵으로 이동될 뿐이었다.
4층 일자 지형에 낚시자리까지 있고, 몬스터 수가 많아서 저레벨 사냥터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대부분 2층의 슬라임, 3층의 주황버섯, 4층의 초록버섯만 잡아서 1층의 달팽이들과 스포아는 넘쳐나는 경우가 있었다.. 가끔 유저들이 광역 스킬을 써서 어그로를 끌기도 했다.
초보자들이 다수 몰려 있던 맵이었던 만큼, 1채널 헤네시스 사냥터ⅰ에 간혹 주니어 발록이 풀리기도 했다. 특히 신규 서버가 나올 때마다 이런 모습이 재현되곤 했다.
여담이지만 일본(JMS)에는 2015년에 12주년 기념으로 부활한 적이 있다. 현재는 삭제됨. #
당연하게 헤네시스사냥터ⅰ에서 올 수 있는 맵. 지형이 ⅰ와 달리 굴곡진 데다가 몬스터들이 섞여 있고, 젠률이 다소 떨어져서 여기까지 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벤트 등으로 사냥터ⅰ이 꽉 차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이곳까지 들어오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GMS에는 Meet the Parents로 갈 수 있는 로프가 존재했다가 3으로 옮겨지고 사다리로 바뀌었다.
헬레나를 주축으로 한 궁수의 마을. 전체적으로 버섯의 모습을 본뜬 건물들[6]과 벽돌 위에 깔린 수풀, 활기찬 BGM이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전형적인 남유럽 시골 느낌의 마을이다. 궁수의 마을답게 마을이 좌우로 매우 길어서 이동의 편의를 위한 포탈이 있을 정도. 마을 안에 헤네시스 시장과 헤네시스 공원이 따로 존재한다. 그래서 다 합쳐놓고 보면 상당히 큰 마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헤네시스는 저렙 때부터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넘어서 메이플 월드 전체 내에서 가장 많은 유저들이 머물러 현재는 메이플을 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했던 유저들이 가장 잘 기억하는 마을이기도 하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빅토리아 아일랜드, 나아가 메이플 월드의 수도로 여겨지는 마을이다. 과거만큼 인구가 많지 않은 현재도 헤네시스의 위상은 가히 압도적이다. 실질적으로 대중에게 가장 알려진 곳이다. 사실상 메이플스토리 자체를 대표하는 마을이라 볼 수 있을 정도. 딱히 특별한 컨텐츠도 없는 마을이지만, 레벨에 상관없이 유저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특히 개인 택시가 있는 마을의 가장 좌측 지형에는 항상 유저들이 가득 모여 수다를 떠는 경우가 많았다. 스타팅 마을인 리스항구와 가장 가깝고, 또한 마을 바로 옆에 존재하는 사냥터인 '헤네시스 사냥터'의 경우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맵 구조와 층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몬스터들로 인해 높은 인기가 있어 언제든 사냥도 할수 있도록 겸해진 것이 이유로 꼽힌다.
그러나 이 소위 '헤네시스 친목' 이 상당히 문제시 되었는데, 빅뱅 이전 유저들의 세대가 초등학생이 훨씬 많던 시절에는 멋모르고 이 헤네시스에서 맺은 인맥이 있어 보여서 길드를 창설하거나 가입한 뒤 자신이 무슨 모든 유저가 알아주는 유명인사인 마냥 돌아다니며 시비질, 사냥 방해, 확성기를 이용한 서버구급 분쟁 등 상당한 문제가 많아 유저들 사이에서는 '헤네시스 일진'이라고 불리었을 지경이다. 사람들 하는 짓이 다 비슷한 지라, 해외에서도 이런 일진들이 헤네시스에서 모이며 이들을 Henehoe라고 부른다. 레딧
헤네시스 시장 오른편에 위치한 포탈이나 헤네시스 마을에 존재하는 포탈을 타면 이동할 수 있는 공원이다. 창고지기 이서방, 웨딩빌리지 NPC 헤라, 펫 마스터 클로이 등이 존재한다.맵의 가운데에는 분수가 있으며, 그 오른편에는 대형 시계가 있다. 시계에는 뻐꾸기 대신 헤네시스의 상징인 주황버섯이 나왔다 들어간다. 똥개훈련계정 접는다고 아이템 뿌리는 곳 중 하나여서 운 좋으면 콩고물도 주워 먹을수 있다.
헤네시스공원의 NPC 클로이에게 말을 걸고 입장할 수 있는, 현재도 존재하며, 맵 좌측의 조련사 바르토스에게 퀘스트를 받은 뒤 펫과 함께 맵에 존재하는 장애물들을 타고 올라가 맨 위에 존재하는 조련사인 프로드에게 보상을 받는 훈련장.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한껏 선사하는 곳이다. 끈기의 숲 프리퀄 펫 산책로라는데 어차피 펫들은 주인에게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순간이동하는지라 펫 산책로라기보다 주인 산책로에 더 가깝다.기껏 올라왔는데 펫이 없어 다시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었다.낙사 구역이 있어 체력 무시하고 떨어졌다 비석도 떨어진 사람도 있었다. 이벤트 맵으로 자주 이용됐는데 레벨이 높아지면 단계가 바뀌는 지하철 끈기 인내의 숲보다 이용되었다.프로드 옆의 가운데 고양이에 위 화살표를 누르면 바르토스 쪽으로 즉시 이동된다.
들어가면 다시 나오는 포탈이 보이지 않아 당황할 수 있는데, 맵 안의 고양이 상들이 숨겨진 포탈이다. 혹은 마을 귀환 주문서를 사용해도 쉽게 나갈 수 있다.
미니게임 마스터 '카이지' 가 있는 곳이다.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주인공 이토 카이지에서 이름을 따왔을 확률이 크다. 다만 2007년 경에 1부를 방영하고 텀을 약간 두고 2부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2010년에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일이니 당시에 이름 지었던 사람은 뭘 좀 아는 사람일 듯.
헤네시스에서 미니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많자 이곳에 모여서 즐기라고 만든 장소이지만, 이곳에서만 가능하도록 강제하거나 하는 것도 아닌지라 사실상 버려진 곳이 되었다. 심지어 사람들이 많이 모일까봐 맵도 무진장 크게 만들어서 완전히 잊혀진 무언가 취급을 받고 있다(...).
현재는 굉장히 희한한 용도로 사용되는 장소이다. 사람이 전혀 없고 맵이 크다는 것을 이용해 유저들의 비밀 접촉장소로 애용되는 곳이다(...). 특히 길드 연합을 만들거나 할 때 이용되는 곳이다. U&I 이벤트로 NPC 껨디가 마을 중앙에서 미니게임 스테이션을 만들고 오목 게임, 원카드 게임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이 게임공원과는 일절 연동되지 않는다. 여길 활용하지 않은 걸 보면 진짜 잊혀져버린 듯
아이언 호그가 등장해 50레벨대의 유저들이 자주 방문하였다. 원래 함정은 없었는데 매크로 때문에 함정을 추가했다. 가운데에 함정이 있고 구석에는 가시가 있는 구조다. 그러나 2008년 대지진 이후 아이언호그가 전부 불타버린땅으로 이동하고 이 곳에 등장하던 몬스터를 모두 버섯 몬스터들로 바꾸고 동시에 맵 이름도 '버섯공원'으로 변경되며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매크로가 성행하여 돼지의공원I(버섯공원I)에 매크로 방지 장치를 추가하면서 생긴 맵이다. 돼지의공원ⅰ(버섯공원ⅰ)에서 함정을 밟으면 얄짤없이 이 곳으로 이동되는데, 맨 윗층에 있는 포탈로 가기 위한 발판이 뚝뚝 떨어져있는데다 좁아서 빠져나가기 위해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한 맵이다.
이 맵은 빅뱅 이후 '머쉬맘의 오솔길' 이름으로 변경되었음에도 이 당시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었으나, 이후 플레이 화면이 와이드화 되면서 양 옆에 필드가 추가되는 변화를 겪었다. 이 시기에도 머쉬맘은 필드 보스 몬스터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고, 레벨도 낮은 편이라서 주문서와 일비표창을 노리는 유저들에게 학살당하곤 했다.[8]
헤네시스 오른쪽 첫 번째 맵이었다. 이곳에는 나중에 베티박사의 딸인 NPC '앤'이 추가된다. 이 아이는 퀘스트 아이템을 건네주면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퀴즈를 냈는데, 자기 모친의 귀고리 색상, 구두 색상, 들고 있던 책의 색상까지 물어보는 아주 섬세한 아이였다.
사실 이곳은 지금도 볼 수 있다. 바로 '헤네시스 북쪽 언덕'이라는 맵이 이 맵을 수정해서 들고온 것이다. 위 사진의 오른쪽 미니맵은 빅뱅 직후의 모습으로, 좌측 미니맵과 비교해보면 같은 맵에서 지형만 약간 수정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2013년 경 헤네시스가 대대적으로 수정되면서 이 맵도 버섯집이 사라지는 등 변화를 겪게 된다.
리스항구의 세갈래길에 버금가는 광대한 맵 크기를 자랑했던 곳으로 헤네시스에서 엘리니아로 가는 길목이었다. 오른 쪽에는 가파른 절벽이 있어서 엘리니아남쪽숲에 가기까지 한참 걸리는 맵 구조였다. 필드 맨 아래층에 있는 이정표에 숨겨진 포탈로 엘리니아남쪽숲으로 향하는 포탈 바로 근처까지 올라갈 수 있다. 돈만 있다면야 속 편하게 택시를 타고 간다지만, 당시 초보자에게는 1000메소도 상당히 큰 금액이었던 만큼 엘리니아로 향하는 유저들이 수없이 지나가야 했던 맵 중 하나였다.
이후 카밀라의 유리구슬 퀘스트가 추가되면서, 동쪽숲 최좌상단에 유타의 돼지농장으로 가는 길이 생겼다. 당시는 그저 퀘스트맵에 불과했기에, 후일 유타가 에반의 형이 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또한 2007년 신규 직업 해적과 함께 해적마을 '노틸러스'가 동쪽숲 오른쪽 아래 추가되기도 했는데, 업데이트를 앞두고는 NPC 바트 혼자 지키고 있었다가 해적이 정식 출시되면서 노틸러스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뚫렸고 바트 역시 그곳으로 이동했다. 맵이 변화하면서 절벽 모양은 사라졌고, 대신 노틸러스로 가는 평탄한 평지가 생겼다.
헤네시스에서 던전으로 가는 루트는 걸어갈 수 있는 루트 중에선 가장 짧고 빠르지만[10], 대신 가시나 창과 같은 장애물 곳곳에 있어서 컨트롤이 요구되기도 했다. 고렙들은 무시하고 가지만 저렙들은 몬스터 피하기도 바쁜데 장애물도 피해야 되니 더더욱. 특히 발판에서 떨어지면 레벨 55의 스톤 골렘과 마주치면서 한 방에 세자릿수 대미지를 입고 비석 꽂는 수가 있으니 더욱 조심해서 가야한다. 스톤 골렘 뿐만 아니라 루팡과 아이언호그도 만만치 않은 피격데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충격적인 스톤골렘의 피격데미지에 묻혔지만 루팡의 바나나 던지기도 방어력이 낮으면 세자리수 피격데미지[11]가 들어올 수 있다.
모험가 궁수의 2차전직 시험장으로, 2차 전직 퀘스트 중에 한하여 '던전으로가는길' 우측 최상단에 있는 '궁수 전직교관'을 클릭하고 들어올 수 있다. 이곳에서 좀비버섯과 이블아이를 잡으면 '검은구슬'을 드롭한다. 메M이 이 설정을 반영했는지 헤네시스 한복판에 작은 개미굴을 만들어놨다.[12]
띄엄띄엄 있는 발판에서 점프를 잘못하거나 길 막고 있는 버섯들이나 슬라임에게 떠밀리면 구덩이 아래에 서식하는 골렘에게 맞아 비석을 세우는 일이 비일비재했어서 저렙대 유저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맵이었지만, 대지진 패치로 이 곳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모조리 버섯 몬스터로 통일되어 이동이 편해졌다.[13]
골렘이 출몰하는 가운데 구덩이의 표지판을 통해 히든 스트리트인 '골렘의사원'으로 갈 수 있었다.
헤네시스던전입구에 숨겨진 첫번째 고레벨 사냥터였다. 스톤골렘은 빅뱅 이전에는 55레벨의 위엄을 보여주는 몬스터였다. 극초기 골렘의사원에는 지금처럼 여러가지 색깔의 골렘이 나오지 않고 스톤골렘, 파란버섯, 루팡만 출현하였다. 후일에 페어리, 다크스톤골렘과 믹스골렘은 패치로 추가되었다. 파이어/아이스 믹스골렘은 빅뱅 이후에 추가된 몬스터.
스톤골렘은 많은 유저들에게 최초로 세자리수 피격 데미지를 입혀준 몬스터로 기억되고 있다. 그런데 고렙 몬스터답지 않게 회피율이 낮아 궁수나 도적 같은 명중률 높은 직업의 경우 20레벨 후반에 공격이 명중하기도 했다. 물론 Miss만 안 떴다고 보는 게 맞을 정도로 데미지는 의미없는 수준이었다.[14] 그리고 그 시절에 높은 레벨대였음에도 마법 공격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데다[15] 이동속도도 무척 느렸다.
[1] 헤네시스사냥터, 헤네시스서쪽언덕, 헤네시스서쪽숲[2] 헤네시스동쪽언덕, 헤네시스동쪽풀숲, 헤네시스동쪽숲, 파란버섯의숲[3] 던전으로가는길, 헤네시스던전입구, 숨쉬는바위, 골렘의사원Ⅰ~Ⅳ[4] 니은숲, 커닝시티중간숲과 BGM을 공유한다.[5] 2007년 12월 해적 출시 당시의 스크린샷으로, 누군가 검은 보따리로 주니어발록을 소환하여 헤네시스 사냥터에 있던 저레벨 유저들을 '학살'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초보자 학살은 특히 커닝시티 대참사라는 고유명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때 게임 매너에 대한 논쟁을 촉발했을 만큼 꽤 자주 목격할 수 있는 광경이었다.[6]태초에 버섯이 있었다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사실은 주황버섯이 오랫동안 점프를 하지 않으면 저렇게 된다고 한다. 즉, 버섯집들은 모양만 딴 버섯이 아니라 진짜 버섯이다.[7] 버섯공원ⅱ와 마찬가지로 머쉬맘이 출몰하는 지역과 맞붙어있는 필드인 것도 동일하다.[8] 주니어발록에 비해서 사냥하기가 쉬웠고 점프샷으로 한대도 맞지 않고 사냥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명중률이 높은 직업들은 레벨 40대 중후반부터 데미지가 들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레벨이 낮은 유저들도 많이 사냥했다.[9] 돼지의 해안가는 초창기에 인기가 많았으나 아이언호그 때문에 망해버렸다.[10] 가장 안전한 길은 페리온 루트였고 가장 위험한 길은 커닝시티 루트였다. 다일이 등장하기 전에는 커닝시티 루트보다 헤네시스 루트가 더 위험했고 헤네시스 루트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으로 취급되었으나 다일이 등장한 커닝시티 루트는 그냥 하이리스크 로우리턴형이 되어버렸다.[11] 대략 120~130 정도[12] 그곳에는 파란버섯과 블루 머쉬맘이 나온다.[13] 구덩이의 루팡, 아이언호그, 스톤골렘에게 비석을 세우는 일이 많아서 저레벨 유저들의 항의가 많았는지 뿔버섯과 좀비버섯으로 대체되었다. 주변의 초록버섯 파란버섯과 레벨을 맞춘 것은 호평받았으나 뿔버섯과 좀비버섯이 어두운 곳에서 지낸다는 설정에서 약간 벗어난 것이 흠이다.[14] 더블샷 날렸는데 1,1 이 뜬다던지... 에로우블로우를 날렸는데 데미지가 1이 뜬다던지 그런 수준이라 미스는 안떴지만 잡을수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다.[15] 마법공격을 쓰지 않는 대신에 몸통박치기 물리공격력이 동레벨대 다른 몬스터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동레벨대 몬스터인 헥터와 화이트팽이 몸통박치기 공격과 마법공격이 각각 100대 후반 정도의 데미지를 보여줬는데 스톤골렘은 피격데미지가 200대 중후반에서 300초중반까지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