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스/빅뱅 이전/스토리 및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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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의 빅뱅 이전 퀘스트 일람
메이플 아일랜드(미완성)	리스항구·플로리나비치	헤네시스	버섯의 성	엘리니아
페리온	커닝시티	슬리피우드	노틸러스(미완성)	오르비스(작성 중)
엘나스(미완성)	루디브리엄(작성 중)	지구방위본부	아랫마을(미완성)	아쿠아로드(미완성)

1. 개요2. 장로 스탄 가족

2.1. 한국판 공용 퀘스트

2.1.1. (Lv.0) 장로 스탄의 편지2.1.2. (Lv.20) 가출소년 알렉스2.1.3. (Lv.20) 밍밍부인의 첫 번째 고민2.1.4. (Lv.21) 밍밍부인의 두 번째 고민2.1.5. (Lv.25) 메이플 고서를 되찾아라

2.2. 해외판 전용 퀘스트

2.2.1. (Lv.10/Lv.40/Lv.80) 제1회 운동회2.2.2. (Lv.18) 밍밍부인의 삼계탕2.2.3. (Lv.35) 제이의 호기심

2.2.3.1. (Lv.35) 그윈의 감사2.2.3.2. (Lv.35) 기억하고 있는 자의 열정2.2.3.3. (Lv.35) 하인즈의 영광의 나날2.2.3.4. (Lv.35) 브루스의 연구2.2.3.5. (Lv.35) 주먹펴고일어서의 만행

2.2.4. (Lv.55) 어둠 속의 봉제인형2.2.5. (Lv.70) 어둠에 빼앗긴 영혼2.2.6. (Lv.90) 어둠으로부터의 해방

3. 마야

3.1. 한국판 공용 퀘스트

3.1.1. (Lv.15) 마야와 이상한 약3.1.2. (Lv.55) 마야를 위한 수집

3.2. 해외판 전용 퀘스트

3.2.1. (Lv.40) 마야의 고민3.2.2. (Lv.40) 라이오넬의 목걸이3.2.3. (Lv.40) 라이오넬의 여행

3.2.3.1. (Lv.80) 괴물의 소문

4. 피아

4.1. (Lv.10) 달팽이 전설4.2. (Lv.20) 피아와 파란 버섯4.3. (Lv.55) 피아의 친구를 위한 선물

5. 카밀라

5.1. (Lv.23) 카밀라의 유리구슬5.2. (Lv.35) 아랫마을을 찾아서...

6. 경비병 루크

6.1. (Lv.15) 던전입구를 지키는 경비병 루크6.2. (Lv.55) 경비병 루크의 모험 결심

7. 브루스 박사

7.1. (Lv.10) 버섯 몬스터를 연구하는 이유7.2. (Lv.10) 내 딸을 찾고 싶어

8. 헤네시스 주민 스크립트 일람

8.1. 클로이: 펫에 관한 질문8.2. 카이지: 미니게임 아이템 만들기8.3. 바르토스와 프로드: 펫 훈련8.4. 리나: 먼 옛날 있었던 큰 전쟁

1. 개요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빅뱅 업데이트 이전 '헤네시스' 지역의 퀘스트를 정리한 것이다.

==# 퀘스트 목록표 #==

퀘스트 코드	제목	업데이트 일자	해외판 제목(최초 업데이트 국가 기준)	한국어 번역
2002	리스 항구의 테오 (마야와 이상한 약)	?2003.01.24. (KMS V0.64 추정)	한국판 제목 참고
2003	소피아를 찾아서... (마야와 이상한 약)
2004	반짝이는 돌의 재료 (마야와 이상한 약)
2005	아르콘의 피? (마야와 이상한 약)
2006	아르콘의 피 입수 (마야와 이상한 약)
2007	반짝이는 돌 만들기 (마야와 이상한 약)
2008	이상한 약 전해주기 (마야와 이상한 약)
2009	피아와 파란버섯	?2003년 5월 이전
2014	알렉스의 부탁 (가출소년 알렉스)	2003.05.06. (KMS V1.16)
2015	장로 스탄 설득하기 (가출소년 알렉스)
2016	어머니의 금시계 (가출소년 알렉스)
2018	던전입구를 지키는 경비병 루크	2003.08.06. (KMS V1.35)
2035	경비병 루크의 모험 결심	2003.12.16. (KMS V1.50)
2040	마야의 첫번째 수집품 (마야를 위한 수집)	2003.12.16. (KMS V1.50)
2041	마야의 두번째 수집품 (마야를 위한 수집)
2042	마야의 세번째 수집품 (마야를 위한 수집)
2043	마야의 마지막 수집품 (마야를 위한 수집)
2044	빨간 망토 찾아오기 (피아의 친구를 위한 선물)
2045	피아가 빌려간 물건 (피아의 친구를 위한 선물)
2046	친구를 위한 선물들 (피아의 친구를 위한 선물)
2062	밍밍부인의 첫번째 고민	2005.07.12. (KMS V1.2.3)
2063	밍밍부인의 두번째 고민 (밍밍부인의 두번째 고민)
2064	에스텔의 부탁 (밍밍부인의 두번째 고민)
2073	카밀라의 유리구슬
2074	메이플 고서를 되찾아라
2075	메이플 고서를 되찾아라2
2088	버섯 몬스터를 연구하는 이유	2005.08.23. (KMS V1.2.4)
2092	내 딸을 찾고 싶어 1 (내 딸을 찾고 싶어)
2093	내 딸을 찾고 싶어 2 (내 딸을 찾고 싶어)
2099	잃어버린 카밀라의 편지 (아랫마을을 찾아서…)	2005.12.21. (KMS V1.2.13)
2100	아랫마을로 가는 두 가지 방법
2101	하늘길을 따라서 아랫마을로
2102	바닷길을 따라서 아랫마을로
2153	오래된 달팽이 (달팽이 전설)	2007.09.20. (KMS V1.2.45)
2154	이야기의 주인공 (달팽이 전설)
2155	달팽이 사냥 (달팽이 전설)
2156	소원을 들어주는 무지개색 달팽이 껍질!? (달팽이 전설)
3400	장로 스탄의 편지	2005.01.27. (KMS V1.82)
4928	미도입	?2007.09.17. (GMS V0.42)	Jay's Curiosity	제이의 호기심
4929			Gwin's Thanks	그윈의 감사
4930			The Rememberer's Passion Part 1 (The Rememberer's Passion)	기억하는 자의 열정 1 (기억하는 자의 열정)
4931			The Rememberer's Passion Part 2 (The Rememberer's Passion)	기억하는 자의 열정 2 (기억하는 자의 열정)
4932			Grendel The Really Old's Glorious Days	하인즈의 영광의 나날
4933			Cody's Confession	코디의 고백[미완성]
4934			Manji's Approval	만지의 인정[미완성]
4935			Blackbull's Mistake	돼지와함께춤을의 실수[미완성]
4936			Bruce's Research	브루스의 연구
4937			Dances with Balrog's Barbarism Part 1 (Dances with Balrog's Barbarism)	주먹펴고일어서의 만행1 (주먹펴고일어서의 만행)[미완성]
4938			Dances with Balrog's Barbarism Part 2 (Dances with Balrog's Barbarism)	주먹펴고일어서의 만행2 (주먹펴고일어서의 만행)[미완성]
4939			Winston's Scheme Part 1 (Winston's Scheme)	윈스턴의 계획1 (윈스턴의 계획)[미완성]
4940			Winston's Scheme Part 2	윈스턴의 계획2 (윈스턴의 계획)[미완성]
8034	미도입	2005.10.26 (JMS V0.96)	マヤの悩み1 マヤの悩み	마야의 고민1 (마야의 고민)
8035			マヤの悩み2 マヤの悩み	마야의 고민2 (마야의 고민)
8036			マヤの悩み3 マヤの悩み	마야의 고민3 (마야의 고민)
8037			ライオネルの首輪1 ライオネルの首輪	라이오넬의 목걸이1 (라이오넬의 목걸이)
8038			ライオネルの首輪2 ライオネルの首輪	라이오넬의 목걸이2 (라이오넬의 목걸이)
8039			ライオネルの首輪3 ライオネルの首輪	라이오넬의 목걸이3 (라이오넬의 목걸이)
8040			ライオネルの旅立ち	라이오넬의 여행
8041			化け物の噂 (化け物の噂)	괴물의 소문 (괴물의 소문)
8042			したたかなフォックス曹長 (化け物の噂)	만만치 않은 폭스 상사 (괴물의 소문)
8043			ライカンスロープ (化け物の噂)	라이칸스로프 (괴물의 소문)
8196		2007.08.29 (JMS V1.31)	第1回運動会1	제1회 운동회1
8197			第1回運動会2	제1회 운동회2
8198			第1回運動会3	제1회 운동회3

2. 장로 스탄 가족

2.1. 한국판 공용 퀘스트

2.1.1. (Lv.0) 장로 스탄의 편지


장로 스탄의 편지
시작 레벨		20 (2005.1) → 0 (2006.1) → 65 (빅뱅 이후)
시작 NPC		장로 스탄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봉인된 편지를 수령해서 '지구방위본부: 사령실'의 김 박사에게 전달
보상		7,500메소
비고		'(Lv.30) 김 박사의 전언'의 선행 퀘스트

아무튼 나는 이 편지에 대해 좀 더 조사를 해봐야 겠네. 이곳에서 편히 쉬게나.

- 퀘스트 '장로 스탄의 편지'의 마지막 대사

2005년 1월 27일(V1.82) 루디브리엄과 지구방위본부 업데이트(V1.81) 이후 추가된 퀘스트인데, 수많은 저 레벨 캐릭터들을 나락으로 밀어넣은 주범이자, 리스항구 모범택시의 뒤를 잇는 낚시로 악명 높은 퀘스트였다. 장로 스탄이 '초보자 킬러', '장로 사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계기. 퀘스트 내용은 장로 스탄이 주운

봉인된 편지를 본래 주인인 지구방위본부의 김 박사에게 전달해 달라는 간단한 줄거리였다. 그런데 100층에 달하는 에오스탑의 정신 나간 높이와 서식하는 몬스터의 레벨대를 생각해 보면 절대로 저레벨에 할 수 있는 퀘스트가 아니었으며, 보상으로는 티켓 값도 못 건진다.[8] 물론 편지를 주면서 장로 스탄이 '너는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자일 테니 여행하다 보면 언젠가 만날 수 있겠지' 라며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로 가볼 것을 권하는 텍스트가 있었지만 한국인 게이머, 그것도 주요 소비층이었던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그런 걸 읽어 볼 리도 만무할 뿐더러 애초에 성장할 것을 전제로 한 퀘스트였다면 시작 퀘스트를 저레벨 대에 주면 안 된다. 퀘스트의 이름 또한 얼핏 들으면 그냥 장로 스탄에게 받은 편지를 전해주기만 하면 되는, 그저 간단한 퀘스트로 오해를 산 것도 더더욱 문제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보통 저레벨 대의 퀘스트는 뭐 모아와라, 여기까지 가라, 몬스터를 때려잡아라 등 레벨을 올리기 위할 뿐인, 간단한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므로 저레벨 대에서 주는 퀘스트의 텍스트를 제대로 읽어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전형적인 레벨 디자인 실패의 사례로, 유저의 생각과 동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개발자들의 한계다. 20년 전 빅뱅 이전의 개발자들도 지금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는 이야기.

레벨 11 궁수가 지구방위본부에 갇혀 있는 모습	레벨이 충분해도 물약 값이 없으면 꼼짝 없이 갇히곤 했다
<nopad>	<nopad>

고로 레벨 제한이 없었기에 뭣도 모르고 초보 시절에 가진 돈 다 털어서 티켓을 사서 먼 길을 떠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지구방위본부에 저레벨 유저들이 어슬렁거린다면 거의 100%가 이 퀘스트 때문이었다. 다시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복귀하려고 해도, 에오스탑을 등반하다 블록골렘[9]이 우글거리는 10층을 넘기도 전에 죽어 버리기 일쑤였으며, 부활 시 지구방위본부로 소환되기 때문에 캐릭터가 지구방위본부에 꼼짝없이 갇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퀘스트 보상을 주면서 김 박사가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이곳에서 편히 쉬게나."였는데, 저레벨 캐릭터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 없었던 셈이다. 지구방위본부는 가뜩이나 인적도 드문 곳이라 도와줄 고렙 유저를 찾기도 힘들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루디브리엄 귀환 캡슐'을 높은 가격에 구매하는 수가 그나마 최선이었다. 혹은 아예 1서버에서[10] 조난당한 유저들끼리 모여 돈을 각출해 구조대(?)를 고용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이렇게 전재산을 털어 탈출에 성공하면 양반이고, 실패하면 아예 때려 치우고 여기서 캐릭터를 삭제하는 경우도 많았다.[11] 그나마 도적 직업군이었다면 다크사이트 덕분에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했다.[12] 또한, 캐시샵을 통한 꼼수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탈출이 가능했는데, 층에 입장할 때마다 캐시샵으로 들어간 후 다시 캐시샵에서 나오는 순간 해당 층의 맨 위에 스폰됐기 때문.

사실 극초창기에는 그나마 레벨 제한이 20 이상이었는데, 최소 2006년 1월 이후부터 레벨 제한이 폐지되면서 지구방위본부에 갇히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또한 극초창기에는 장로 스탄이

엘리니아 귀환 주문서(오르비스행 배를 엘리니아에서 탈 수 있으므로) 5장도 같이 지급했는데[13], 정작 지구방위본부에서는 귀환 주문서를 사용할 수 없었다. 제대로 사람을 농락한 퀘스트인 셈이다. 한참 지난 뒤 퀘스트 완료시 '루디브리엄 귀환 캡슐'을 보상받도록 패치되었다.

훗날 8000일 이벤트에서 엘리니아 마법도서관에 '지구방위본부에서 탈출하는 법'이라는 이야기의 책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패러디되었다.[14]

2.1.2. (Lv.20) 가출소년 알렉스


가출소년 알렉스
시작 레벨		20
시작 NPC		알렉스 (빅토리아로드: 커닝시티)
조건	<colbgcolor=#353535> 1	커닝시티의 알렉스와 대화 후 헤네시스의 장로 스탄과 대화
	2	돼지의 리본 100개, 이블아이의 꼬리 50개 수집 후 장로 스탄과 대화. 이때 적절한 선택지를 골라 장로 스탄을 설득.
	3	오래된 금시계를 알렉스에게 전달
보상		경험치 총 3,600, 번개 귀고리, 옐로우 스퀘어, 금 링 귀고리, 에메랄드 귀고리, 레드 크로스 링 중 랜덤 1종

커닝시티를 방황하는 가출소년 알렉스	완고하고 고지식한 장로 스탄
<nopad>	<nopad>

2003년 5월 6일(V1.16) 추가된, 손에 꼽힐 만큼 유명한 극초창기 퀘스트이다. 특히 장로 스탄 가족의 관계도를 알 수 있는 유일한 퀘스트였다. 커닝시티의 불량 소년 알렉스는 가출 생활에 질려 버려 다시 따스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완고하고 고지식한 부친인 장로 스탄이 자신의 복귀를 절대 반대할 것이라면서 집에 돌아가서 어머니의 유품인 '오래된 금시계'를 받을 수 있게끔 아버지를 설득해 달라고 사정한다.[15] 헤네시스의 스탄을 찾아가면 자신은 장로로서 바빠 얘기할 시간이 없다면서, 헤네시스를 위해 Lv.10 리본 돼지를 처치하고

돼지의 리본 100개를, Lv.27 이블아이를 처치하고

이블아이의 꼬리 50개를 모아 준다면 대화하겠다고 약속한다. 모두 구해 가면 본격적인 설득전이 시작되는데, 장로 스탄의 괴팍스러운 완고함을 잘 느낄 수 있다. 이 퀘스트에서 가장 유명하고 재미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장로 스탄의 대사	선택지	스탄의 반응
어라...? 자네는 누군가? 못보던 녀석이로군.	<colcolor=#0100FF>아... 이거 실례했습니다. 그냥 지나가던 관광객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관광객이라고? 이 마을이 무슨 관광지인줄 아는건가!!! 이런 이런 한심한 사람 같으니... 어서 썩 내 앞에서 사라지게!
	실은 알렉스로부터 부탁을 받고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내 주세요.	* 다음 대사로 이동 (올바른 선택지) *
	하하~ 오늘 날씨 참 좋죠?	그렇군... 정말 날씨가 좋... 은게 아니라! 나는 자네와 이렇게 한가롭게 잡담이나 하고 있을 시간이 없네! 더 이상 날 귀찮게 하지 말고 썩 물러가게!

뭐라고! 알렉스라고! 나는 그런 녀석을 아들로 둔 적이 없네! 썩 물러가게!	아 네... 귀찮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정말 한심한 사람이로군. 알렉스를 안다더니 내 호통소리에 기가 죽어 그대로 가버릴 생각인가? 더 이상 자네와는 말하고 싶지 않네. 그 말대로 어서 사라져!
	알렉스는 이곳으로 돌아오고 싶어 합니다.	돌아오고 싶어 한다고? 하하하~! 그런 거짓말을 내가 믿을것 같은가? 아마도 집을 나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고 있겠지... 어때? 내 말이 틀렸는가?
	이제 그만 하시죠! 알렉스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습니다!	* 다음 대사로 이동 (올바른 선택지) *

오호라... 이 나에게 정면으로 맞서다니... 보통 녀석이 아니로군! 알렉스는 어떻게 생활하고 있던가?	알렉스는 여비가 모두 떨어져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살고 있다고? 겨우 그런 모습으로 지내려고 이곳을 나가버린 건가? 하하하~! 그럼 자네... 이 말 확실히 전해주게. [계속 그곳에서 힘들게 생활해라.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직접 깨달아라.] 라고 말일세.
	알렉스는 방황하는 생활을 지겨워 하고 있습니다.	지겹다고오오오오~!!! 이런 못된 녀석! 지겨워서 집으로 돌아온다는 건가! 하하하하하하하~! 나는 더 이상 알렉스라는 사람은 모르네! 융통성 없는 자네도 이제 그만 썩 돌아가 주게!
	알렉스의 생활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그에게 들어보시죠.	* 다음 대사로 이동 (올바른 선택지) *

직접 물어보라고? 하하하! 자네는 볼수록 마음에 드는군. 자네... 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매우 훌륭한 마을의 장로님으로 생각됩니다.	* 다음 대사로 이동 (올바른 선택지) *
	지나치게 엄격하고 고지식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런~ 자네는 상당히 솔직하군. 솔직한 건 좋지만 지금 그 대답... 상당히 거슬리는군! 일부러 나를 화나게 하고 싶은 건가? 자네... 사람을 상대하는 법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이 말일세!
	겉모습은 무섭지만 속은 따뜻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하하! 자네는 추리력이 대단하군. 어떻게 이 나를 보고 그런 생각을 했지? 진심인가 아니면 나를 상대로 아첨을 하는 건가? 아무튼 자네와는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네. 이만 가주게.

그래... 그 말대로야. 나는 이 마을의 장로... 하지만 알렉스가 나가버린 후 장로로서의 위엄이 떨어져 버렸어!	알렉스는 그 점을 잘 알고 있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려고 하는 겁니다. 넓은 아량으로 부디 알렉스를 용서해 주세요.	당신은... 알렉스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아닌것 같군... 무언가를 대가로 알렉스에게 부탁을 받은 건가? 뭐... 상관없네. 나는 절대로 알렉스를 용서할 수 없네. 그만 돌아가 주게.
	당신은 자신의 아들 보다는 마을에서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가 중요한 겁니까? 자신의 아들보다 마을 사람들의 눈이 더 중요한 겁니까?!?!	그래... 그 말대로 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자네! 나는 자네보다 수십년은 더 살아온 장로일세. 지금 나를 가르치려 들겠다는 건가? 이제 자네와는 더 할 말이 없네.
	알렉스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엄격한 당신 덕에 이렇게 방황하고 있는 겁니다. 당신이 먼저 그를 용서하는 건 어떻습니까?	그런 일까지 알고 있는 건가? 흠... 확실히 알렉스는 아내 '안나'가 저 세상으로 가버린 후 반항이 심해졌지. 하지만 나는 장로로서의 일이 많아서 어린 녀석을 미쳐 잘 보살펴 주지 못했어. 하긴... 녀석이 그렇게 된 것은 내 탓일 지도 모르지... 고맙네. 자네 덕분에 알렉스와 오해를 풀 수 있을것 같군. 녀석에게 마을로 돌아와도 좋다는 말을 전해주게. 그래도 아까 부탁했던 물건들은 가져가겠네. 그리고... 아참... 이건 녀석의 어머니... 안나의 유품인 오래된 금시계일세. 이걸 전해 준다면 그 녀석도 내 뜻을 알테지... 여기 받아 주게.

장로 스탄은 알렉스가 '커닝시티'에 있을 것임을 짐작하면서[16] 그에게 시계를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다시 커닝시티의 알렉스에게 돌아가서 '오래된 금시계'를 전하면 길거리를 떠도는 생활을 청산할 수 있겠다며 매우 기뻐하면서 귀고리를 선물로 준다. 여행하면서 친구에게 선물받은 것을 다시 선물하는 것이라고 한다.

2.1.3. (Lv.20) 밍밍부인의 첫 번째 고민


밍밍부인의 첫 번째 고민
시작 레벨		20
시작 NPC		밍밍부인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버블링의 큰 방울 50개, 슬라임의 방울 20개, 돼지의 리본 100개 수집
보상		경험치 1,000

2005년 7월 12일(KMS V1.2.3) 추가된 퀘스트로 이를 기점으로 NPC 밍밍부인이 추가되었다. 사실 추가 당시까지만 해도 밍밍부인이 장로 스탄과 재혼한 사이임이 언급되지는 않아서[17] 그녀가 스탄의 부인임을 유추할 순 없었다. 밍밍부인이 스탄의 아내란 사실이 밝혀진 것은 2007년 9월 추가된 달팽이 전설 퀘스트에서이다.[18] 이 퀘스트도 밍밍부인이 헤네시스 축제를 위해서 여러 재료를 모아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으로, 스탄의 가족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스탄의 가족사는 해당 퀘스트에서 밝혀지기만하고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았다가 한참 뒤 데이브 더 다이브 콜라보 챕터 세이브 더 다이버를 통해 회수되며 스탄의 가족사가 완결되었다.

퀘스트 조건이 어려웠지만

리본돼지 머리띠를 얻기 위해서 많은 유저들이 도전했던 퀘스트였다. 밍밍부인이 요구한 것은

버블링의 큰 방울 50개,

슬라임의 방울 20개,

돼지의 리본 100개였다. 각각 버블링, 슬라임, 리본돼지를 처치하고 획득할 수 있었는데, 슬라임의 방울은 드랍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고난이도 퀘스트였다. 재료들은 모두 축제 장식용이라고 한다. 이 다음 퀘스트가 메인이나 다름없었다.

2.1.4. (Lv.21) 밍밍부인의 두 번째 고민


밍밍부인의 두 번째 고민
시작 레벨		20
시작 NPC		밍밍부인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colbgcolor=#353535> 1	헤네시스의 밍밍부인과 대화 후 요구 조건 확인
	2	엘리니아 남쪽 필드의 '에스텔'과 대화 후 가넷 1개를 수집하여 전달
	3	에스텔의 특제소스를 받은 후 돼지의 머리 15개, 옥토퍼스의 다리 60개를 수집하여 밍밍부인에게 복귀
보상		경험치 총 3,000, 리본돼지 머리띠 1개

밍밍부인이 곧 열릴 헤네시스 축제의 요리 재료를 구해 달라고 부탁하는 퀘스트이다. 헤네시스의 식문화를 알 수 있는데, 그냥 돼지고기도 아닌 돼지의 '머리'와 끔찍하게 생긴 옥토퍼스의 다리를 활용해서 요리를 만드는 것을 보면 결코 평범한 식문화는 아닌 듯하다.[* 반론하자면 과거 한국에도 돼지 머리는 부의 상징이었고 잔치때도 쓰던 거였다. 현재2><rowbgcolor=#c40233> 보상 ||<#ffffff>경험치 총 3,000,

리본돼지 머리띠 1개 ||
밍밍부인이 곧 열릴 헤네시스 축제의 요리 재료를 구해 달라고 부탁하는 퀘스트이다. 헤네시스의 식문화를 알 수 있는데, 그냥 돼지고기도 아닌 돼지의 '머리'와 끔찍하게 생긴 옥토퍼스의 다리를 활용해서 요리를 만드는 것을 보면 결코 평범한 식문화는 아닌 듯하다.[19]

리본돼지 머리띠에 투구 체력 주문서를 성공적으로 바른 모습 (2008년 2월 촬영)

<nopad>

이 퀘스트의 난관은

돼지의 머리 20개와

에스텔의 특제 소스를 얻는 것이었다. 돼지의 머리야 드롭율이 낮기는 했지만, 레벨업을 겸해서 '돼지의 해안가' 등지에서 돼지를 진득하게 잡다보면 해결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에스텔의 특제 소스는

가넷 1개가 필요했기에 좀처럼 깨기가 쉽지 않았다.[20] 에스텔이 가넷을 요구하는 까닭은 어머니의 생신 선물로 예쁜 목걸이를 선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재료를 모두 밍밍부인에게 모아가면 그 유명한 아이템,

'리본돼지 머리띠'를 받을 수 있었다. 레벨 제한 25에 HP +50, 물리 방어력 +12를 올려 주는 허접한 아이템이었지만, INT에 스탯을 몰빵한 마법사 유저들이 부족한 방어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머리띠에 '투구 체력 주문서'를 발라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원래부터 투구에 높은 MaxHP가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2.1.5. (Lv.25) 메이플 고서를 되찾아라


메이플 고서를 되찾아라
시작 레벨		25
시작 NPC		제이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colbgcolor=#353535> 1	헤네시스의 제이와 대화 후 메이플 고서 上[21], 메이플 고서 中[22], 메이플 고서 下[23]을 수집하여 에오스탑 입구의 보좌관 티군에게 전달
	2	보좌관 티군과 대화 후 헤네시스의 제이에게 복귀
보상		경험치 총 3,560, 장로스탄의 모자

2005년 7월 12일(V1.2.3) 추가된 퀘스트로,

장로스탄의 모자를 받을 수 있었기에 인기가 대단했던 퀘스트이다. 이 퀘스트를 기점으로 장로 스탄의 맏아들 '제이'와 '루디브리엄 국왕의 존재'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스토리 면에서 중요한 퀘스트이기도 하다. 다만 제이가 재혼가정의 아이라는 설정은 당시에는 언급되지 않았고, 대신에 헤네시스에서 유년 시절부터 나고 자라 모험가 시절의 젊은 장로 스탄을 기억하고 있는 스탄의 맏아들로만 묘사되고 있다. 퀘스트는 메이플 월드의 핵심 인사들이 소유한 3권의 메이플 고서를 회수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메이플 월드의 탄생'에 대해 다룬 상권은 오르비스로 운송되던 도중 분실되었고, '메이플 월드의 발전 과정'에 관해 다룬 중권은 대마법사 하인즈의 집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었다. '사악한 몬스터의 출현 배경과 퇴치법'을 다룬 하권은 루디브리엄의 크로노스들이 약탈해 갔는데, 이 책들은 결코 사악한 몬스터들에게 들어가지 않도록 얼른 회수해 달라고 한다.

<rowcolor=#fff,#2d2f34> 메이플 고서를 획득하는 모습
{{{#!wiki style="margin:-16px -11px"			<nopad>	<nopad>	<nopad>	}}}

상권은 오르비스행 배 선실 안 상자 리액터를 공격해서, 중권은 엘리니아 마법도서관의 상자 리액터를 공격해서, 하권은 시간의 길 2의 크로노스를 처치해서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중권을 제외하면 얻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특히 상권은 선실 안 상자에서 발견 되지만 상자가 안 나올 때도 많았던 데다가, 오르비스행 비행선을 탑승하는 유저가 많으면 자칫 상자를 빼앗기기 쉬웠다.[24] 하권은 크로노스의 레벨(당시 37)을 생각하면 25레벨한테는 결코 쉽지 않았다.

장로스탄의 모자를 착용하고 단체 사진을 찍는 유저들(2007년 8월 촬영)

<nopad>

고서 3권을 모아서 에오스탑 입구의 '보좌관 티군'에게 가면 고서를 루디브리엄 국왕에게 전달하겠다면서 국왕이 수여한

명예의 훈장을 지급한다. 이것을 들고 제이에게 가면, 부친이 모험가 시절 썼다는,

상당히 값지다는 장로스탄의 모자를 받을 수 있었다.~~이와는 별개로 스크린샷에 등장한 유저들의 길드명이 심상치가 않다.~~

2.2. 해외판 전용 퀘스트

2.2.1. (Lv.10/Lv.40/Lv.80) 제1회 운동회


제1회 운동회
시작 레벨		10 / 40 / 80
시작 NPC		제1회 운동회1: 밍밍 부인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제1회 운동회2: 장로 스탄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제1회 운동회3: 제이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colbgcolor=#353535> 1	검은색 머리띠 1개, 주황색 스포츠 티셔츠 1개, 회색 고무줄 바지 1개 수집
	2	도토리 100개, 네키의 수영모자 100개, 플라스틱 왕관 100개 수집
	3	상어 틀니 100개, 기모노 옷자락, 상급 닌자의 거대 수리검 50개 수집
보상	1	경험치 500, 햄버거 50개
	2	경험치 5,000, 쭈쭈바 50개
	3	경험치 85,000, 순록의 우유 50개

일본판(JMS)에서 2007년 8월 29일(V1.31) 추가된 일본 오리지널 퀘스트. 당시 자쿰의 투구 최종 업그레이드 퀘스트인 '더 높은 경지로'와 함께 추가되었다. 총 3개의 연속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었다.

첫 번째 퀘스트는 '밍밍 부인'에게 받을 수 있었다. 밍밍 부인은 제1회 헤네시스 운동회가 개최되었는데 아들 제이가 운동복이 없어서 걱정이었다. 그야 사면 되겠지만 운동회 도시락을 만드느라고 시간이 없다며 대신 복장을 좀 사와 달라고 한다.[25] 리스항구 방어구상점에 가서 밍밍 부인이 말한

검은색 머리띠,

주황색 스포츠 티셔츠,

회색 고무줄 바지를 구해 가면 클리어. 옷이 꼭 맞는다면서 장로 스탄에게 운동회 접수를 하러 가 보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일본어에서 매미가 우는 소리가 의성어로 '밍밍(ミンミン)'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밍밍 참 시끄럽네!"[26]라는 말장난이 들어가 있다. 이 대사를 위해서 퀘스트를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

다음으로 장로 스탄에게 가면, 운동회 참가 자격을 얻고 싶으면 부족한 도구를 모아오라고 한다. 장애물 경주용으로 무릉도원의 별다람쥐를 처치하고

도토리를 100개, 댄스용으로 청화사를 처치하고

네키의 수영모자를 100개, 우승팀에게 씌워 줄 용도로 루더스 호수의 킹 블록퍼스를 처치하고

플라스틱 왕관을 100개를 모아 달라고 한다. 아예 운동회를 네가 열라고 떠맡기는 것과 다름없다. 다 모아가면

쭈쭈바를 먹으라고 주면서 제이와 함께 경기에 참여하라고 떠민다.

마지막으로 제이에게 가면 경기 종목인 '대여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선포한다. 대여 전쟁이란 운동회에서 부족한 물품을 먼저 빌려 오면 승리하는 게임(...)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무나 붙잡고

상어 틀니 100개,

기모노 옷자락,

상급 닌자의 거대 수리검 50개를 빨리 모아오면 1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각각 아쿠아로드 심해의 샤크, 버섯신사 월하죽림의 주충희, 카에데 성의 상급 닌자를 처치하고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었다. 다 모아가면 왜 이렇게 늦었냐면서, 늦는 것도 정도가 있다며 궁시렁거리면서 참가상으로 순록의 우유를 주며 클리어. 이쯤되면 가족 사기단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3번째 퀘스트는 클리어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왜냐하면 '상급 닌자의 거대 수리검'의 드롭율이 수백 마리를 잡아야 겨우 1개 나올 만큼 극히 낮았기 때문이다. 일본 메이플의 이런 가학적인 퀘스트는 쇼와 마을 퀘스트인 '배우 스카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2.2. (Lv.18) 밍밍부인의 삼계탕

자세한 내용은 상해 와이탄(메이플스토리)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상해 와이탄(메이플스토리)#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상해 와이탄(메이플스토리)#밍밍부인의 삼계탕|밍밍부인의 삼계탕]][[상해 와이탄(메이플스토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3. (Lv.35) 제이의 호기심


제이의 호기심
시작 레벨		35
시작 NPC		제이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드레이크의 밥상에서 Lv.2 몬스터 '밥(Bob)'을 처치하고 달팽이 밥의 껍질을 수집한 후 '그윈의 감사', '기억하고 있는 자의 열정', '하인즈의 영광의 나날', '브루스의 연구' 퀘스트 완료
보상		경험치 800, 인기도 1

글로벌 서비스에서 2007년 9월 18일(GMS V0.42)을 전후로 추가된 것으로 추정되는 퀘스트이다. '드레이크의 밥상'에 뜬금없이 출현하던 몬스터 '달팽이'의 전설에 대한 퀘스트이지만, 미완성인 채로 끝나 버렸다.

던전 드레이크의밥상에 초록 달팽이가 출몰한 모습, 간혹 '달팽이 밥'이 섞여 있었다 (GMS, 2007년 9월 촬영)

<nopad>

퀘스트는 제이가 메이플 역사책을 읽다가 '밥 스네일(Bob Snail)'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제이는 유독 '밥 스네일'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파편적인 정보밖에 남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는다. 그래서 제이는 역사 연구를 위해서 밥의 마지막 흔적을 좇아서 던전 깊은 곳을 조사해 달라고 부탁한다. 글로벌 서버에서 던전 '드레이크의 밥상' 맵으로 가면 '밥(Bob)'이라는 이름의 초록 달팽이가 가끔 출몰했는데, 일반 달팽이와 달리 HP가 높고 점프를 하는 등 특이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를 처치하고

달팽이 밥의 껍질을 획득한 뒤 '그윈, 기억하는 자, 브루스, 하인즈'를 찾아가서 정보를 조사해 돌아가면 클리어.

제이는 밥 스네일이 사실은 초록 달팽이였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면서, 메이플스토리의 창세기와 함께 나고 자란 밥 스네일을 모험가가 처치하려고 했다는 사실에는 두 번 놀란다. 그러면서 헤네시스 인근에 메이플 아일랜드의 '달팽이 사냥터1'와 똑같이 생긴 곳을 본 적 있다며 그곳에 밥을 데려다 주면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한다. 밥 스네일이 달팽이 사냥터1에서 출생했다는 기록이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문제는 퀘스트가 여기서 미완성인 채로 끝나 버려서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전혀 알 수가 없게 되었다.

2.2.3.1. (Lv.35) 그윈의 감사


그윈의 감사
시작 레벨		35
시작 NPC		그윈 (던전: 또다른입구)
조건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그윈과 대화
보상		경험치 800, 인기도 1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그윈과 대화하면 되는 간단한 퀘스트이다. 모험가 그윈은 메이플 월드 곳곳을 여행하다가 지쳐서 또다른입구 앞에서 쉬고 있다. 그런데 모험가가 가져온, 커다란 상처를 입은 밥의 달팽이 껍질을 보고 경악과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달팽이 밥은 던전에서 그를 구원한 존재였던 것이다. 그윈은 다음 사연을 들려준다.

그러니까, 밥은 내가 상처를 입었을 때 드레이크의 밥상에서 나를 구출해 주었다네... 내 힘으로 탈출할 수도 이었네만, 달팽이로서 인간을 위해서 그런 일에 나선 밥의 용기와 열정에 아직도 감복했지. ...(중략)... 부디 의도가 분명하지 않은 의심스러운 이들에게 그를 넘겨주지 말게나. 밥은 그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회자되네. 우리가 아는 어떤 이유에서든지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밥을 가지려 할 것임을 확신하네.

2.2.3.2. (Lv.35) 기억하고 있는 자의 열정


기억하고 있는 자의 열정
시작 레벨		35
시작 NPC		기억하고 있는 자 (던전: 슬리피우드)
조건	<colbgcolor=#353535> 1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기억하고 있는 자와 대화
	2	달팽이의 껍질 1개를 기억하고 있는 자에게 전달
보상		경험치 800, 인기도 1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슬리피우드의 기억하고 있는 자와 대화하면 끝. 모험가는 기억하고 있는 자가 말 그대로 '기억'하는 인간인 만큼 밥 스네일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에게 달팽이 밥의 껍질을 건네 준다. 그런데 기억하고 있는 자는 껍질을 받자마자 품속에 숨기고는, 자신의 몬스터 콜렉션이 완성되었다며 밥을 돌려주지 않으려고 한다.[27]
]

다시 기억하는 자에게 돌아가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달팽이 밥이 탈출했다면서 다시 밥을 데려다 준다면 보답을 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런데 모험가는 복수를 꾀하면서 평범한

달팽이의 껍질을 1개 건넨다. 기억하는 자는 기뻐하며 받지만, 껍질이 깨끗한 것을 보고 바로 가짜임을 알아내며 길길이 날뛴다. 모험가는 고소해하며 도망치며 퀘스트 종료. '그윈의 감사' 퀘스트에서 언급한 '의도가 분명하지 않은 의심스러운 이'란 바로 기억하는 자를 가리킨 것이었다.

2.2.3.3. (Lv.35) 하인즈의 영광의 나날


하인즈의 영광의 나날
시작 레벨		35
시작 NPC		하인즈 (빅토리아로드: 엘리니아)
조건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하인즈와 대화
보상		경험치 800, 인기도 1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엘리니아 마법도서관의 하인즈와 대화하면 끝. 하인즈는 달팽이 밥의 껍질을 보고 크게 놀란다. 밥과 하인즈가 유년 시절부터 만나 왔던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것이다. 어릴 적, 하인즈와 밥은 우주와 삶의 목적에 대해 토론하였으나 어느 날 밥은 고독함 속에서 금욕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 뒤로는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껍질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나타날 줄은 몰랐다며 안타까워한다. 그러면서 모험가가 상처를 입혀서 밥이 크게 화가 난 듯하다며 그를 위로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고 말한다.

2.2.3.4. (Lv.35) 브루스의 연구


브루스의 연구
시작 레벨		35
시작 NPC		브루스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브루스와 대화
보상		경험치 800, 인기도 1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헤네시스의 브루스 박사와 대화하면 끝. 브루스 박사는 껍질을 관찰하더니 달팽이 밥의 껍질의 성장 고리(일종의 나이테)가 매우 촘촘해서 인간의 육안으로는 살아온 나이를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해 준다. 모험가는 그가 메이플스토리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전설의 밥 스네일이라고 밝히지만, 브루스는 메이플 월드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면서 고고학자 윈스턴 박사에게 가 보라고 한다. 하지만 윈스턴 박사는 관심과 명성에 집착해서 타인의 연구마저 도용한 전력이 있는 만큼 조심하라는 말도 덧붙인다.

이 퀘스트는 윈스턴의 계획(Winston's Scheme) 퀘스트와 연계될 예정이었던 것 같지만, 미완성인 채로 끝나 버렸다. 이후에 어떤 내용이 전개되었을지는 알 수 없게 됐다.

2.2.3.5. (Lv.35) 주먹펴고일어서의 만행


주먹펴고일어서의 만행
시작 레벨		35, 더미 데이터로 수행 불가
시작 NPC		주먹펴고일어서 (페리온: 전사의성전)
조건	<colbgcolor=#353535> 1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주먹펴고일어서와 대화
	2	퀘스트 미완성 (더미 데이터)
보상		경험치 800, 인기도 1

이 퀘스트는 더미 데이터로 실제로 수행은 불가능했다.

달팽이 밥의 껍질을 소지한 채 페리온 전사의성전의 주먹펴고일어서와 대화하면 되는 퀘스트로 2개의 연속 퀘스트였지만 두 번째 퀘스트는 대사가 누락돼 있다. 모험가는 밥 스네일에 대해 묻기 위해 주먹펴고 일어서를 찾아간다. 그런데 오랫동안 추위와 배고픔으로 고통스러웠던 주먹펴고일어서는 핫 칠리 달팽이 스튜와 구운 달팽이 껍질, 에스텔의 특제소스를 바른 칵테일 달팽이를 만들 생각에 군침을 흘리며 달팽이 밥을 뺏어간다. 여기서 메이플스토리에서 드물게도 제4의 벽을 깨는 대사가 나오게 된다. 읽어 보면 그의 처지가 심히 처량하지만, 모험가는 투덜거림이 길어지자 밥을 챙겨서 몰래 자리를 떠 버린다.

이 위젯 놈들! 그들은 내가 이 춥디 추운 방에 홀로 외롭게 남겨질 것이란 걸 알았을 텐데! 나는 혼자서 이 방에 무척 오랫동안 있어야 하는 데다가, 유일하게 나갈 수 있는 기회는 3차 전직을 위해 전사들을 시험할 때뿐이야. 그마저도 나는 푸르딩딩한 던전에 갇혀서 전사들이 나를 이겨 먹는 걸 기다려야 해. 더군다나 제기랄, 그건 차원의 문을 넘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아모리아가 출시됐을 때 위젯이 페리온의 여자 족장을 만들었어야 하는 건데... 나와 여자 족장을 이어줄 수 있었어, 그렇지? 아마 그랬다면 혼자서 우울한 밤마다 처량하게 굶주리고 있진 않았을 건데... 혼밥을 해 먹은지가 너무 오래 돼서.... 그럴 듯한 식사를 해 본 게 대체 언제였는지 모르겠네...

Those Wizet guys! They should have known that I’d be left alone in loneliness all by myself in this cold cold room! I’m all alone in this room for so long now and the only chance I get to go out is when warriors are tested for their third job and even then, I am stuck in this greenish dungeon looking place only for those warriors to win me over. And it’s OUT OF DIMENSION for god sakes! They should have made a female chief of Perion when Amoria came out... They could hook me up with her, you know? Maybe then, I might not have been starving every depressing night myself only to find that I cooked too much for a one-man-meal... I don’t know when was the last time I had a decent food on my table...

- 주먹펴고일어서의 대사(더미 데이터)

2.2.4. (Lv.55) 어둠 속의 봉제인형

자세한 내용은 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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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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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어둠 속의 봉제인형|어둠 속의 봉제인형]][[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5. (Lv.70) 어둠에 빼앗긴 영혼

자세한 내용은 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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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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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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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어둠에 빼앗긴 영혼|어둠에 빼앗긴 영혼]][[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6. (Lv.90) 어둠으로부터의 해방

자세한 내용은 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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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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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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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어둠으로부터의 해방|어둠으로부터의 해방]][[쇼와 마을/스토리 및 퀘스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마야

아픈 마야를 위로하는 유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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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한국판 공용 퀘스트

3.1.1. (Lv.15) 마야와 이상한 약


마야와 이상한 약
시작 레벨		15
시작 NPC		마야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민가)
조건	<colbgcolor=#353535> 1	헤네시스민가의 '마야'와 대화 후 리스항구의 '테오'와 대화
	2	페리온 잡화상점의 '소피아'와 대화 후 페리온의 '만지'와 대화
	3	만지에게 죽은 자의 부적 40개 전달 후 아르곤의 피 1개 수령
	4	소피아에게 물컹물컹한 액체 50개, 나뭇잎 50개, 옥토퍼스의 다리 20개, 아르곤의 피 1개 전달 후 반짝이는 돌 1개 수령하여 테오에게 전달
	5	테오에게 파일:파워 엘릭서.png 이상한 약 1개 수령 후 마야에게 전달
보상		5,000메소, 갈색 삿갓 1개

저... 그 약을 저에게 주실 수는 없나요? 대신 저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드리겠어요. 제발... 부탁드려요. 그 약이 필요해요...

- 마야의 대사

2003년 1월 24일(V0.64) 추가된 것으로 추정되는 극초창기 퀘스트이다. 조건이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갈색 삿갓이라는 25제 공용 모자를 확정부 지급했기 때문에 대단히 인기가 높은 퀘스트였다.

2003년 초 촬영된 마야의 이상한 약 퀘스트

<nopad>

퀘스트는 '헤네시스민가'의 NPC 마야와 대화하면 시작이었다. 마야는 오래 전부터 불치병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최근 증상이 다시 심해져서 생활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리스항구의 뱃사람 테오에게서 '이상한 약'을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테오는 약을 그냥 넘겨줄 수는 없고 페리온의 소피아가 만들어 준다는

'반짝이는 돌'을 구해 준다면 약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페리온 잡화상점의 소피아는 반짝이는 돌의 제작 재료로

물컹물컹한 액체(슬라임:레벨 6) 50개,

(다크 스텀프: 레벨 10) 나뭇잎 50개,

옥토퍼스의 다리(옥토퍼스: 레벨 12) 20개,

아르곤의 피 1개를 요구한다. 아르콘의 피는 만지에게 용기의 증표로서

죽은 자의 부적(좀비버섯: 레벨 24) 40개를 보여 주면 얻을 수 있다. 아르콘의 피는 과거 만지가 괴물 아르콘을 죽이고 직접 피를 담은 귀중한 병이라고 한다. 소피아로부터 반짝이는 돌을 받고 테오에게 전달한 후 이상한 약을 받아서 마야에 갖다주면 성공.

삿갓을 쓰고 커닝시티 파티 퀘스트에 도전하는 유저들 (2007년 8월 촬영)

<nopad>

삿갓 시리즈는

갈색 삿갓,

파란색 삿갓,

초록색 삿갓의 세 종류가 있었다. 각각 LUK, STR, DEX를 3씩 올려주는 뛰어난 아이템이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장비 아이템이었는데, 파란색과 초록색은 획득 경로가 제한적이어서[28] 갈색 삿갓이 가장 널리 보급되었다.

3.1.2. (Lv.55) 마야를 위한 수집


마야를 위한 수집
선행 퀘스트		(Lv.15) 마야와 이상한 약
시작 레벨		55, 궁수 직업군만 수행 가능
시작 NPC		마야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민가)
조건	<colbgcolor=#353535> 1	달팽이의 껍질 50개, 파란 달팽이의 껍질 50개, 버섯의 포자 50개, 나뭇가지 50개 수집[29]
	2	파이어보어의 송곳니 50개, 버블링의 큰 방울 50개, 돼지의 리본 50개, 식탁보 50개 수집[30]
	3	루팡 인형 10개, 콜드아이의 꼬리 50개, 엄티의 등껍질 50개, 아이언호그의 철발굽 50개 수집[31]
	4	클랑의 집게발 50개, 다크 스톤골렘의 돌조각 50개, 와일드카고의 눈동자 50개, 다이아몬드 1개 수집[32]
보상		경험치 총 3,900(600+800+1,000+1,500), 레드 고어부츠/파일:블루 고어부츠.png 블루 고어부츠/ 그린 고어부츠 중 랜덤 1종(60제 궁수 신발, 각 33.3% 확률)

2003년 12월 16일(V1.50) 추가된 초창기 직업 퀘스트로, 궁수 직업군만 수행 가능했다. 그러나 궁수 직업군으로 중고레벨인 55레벨까지 올린 유저도 적었거니와, 지역을 초월하며 온갖 몬스터의 전리품을 모아야 하는 특성상[33] 크게 인기는 없었던 퀘스트로 보인다. 그나마 요구 조건은 은 15개를 요구하는 도적 전용 '(Lv.55) 피아의 친구를 위한 선물'보다는 훨씬 간단했다.

마야의 마지막 대사

<nopad>

'이상한 약'을 가져다 준 이후 건강이 조금 나아진 마야는 몬스터들의 전리품을 수집해 달라고 부탁한다. 모든 전리품을 모아주면 좋은 물건을 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퀘스트를 깨기 전까지는 적은 경험치만 준다는 점에서 큰 인내심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저레벨 몬스터에서 시작하지만 점차 수준을 높여 나가며 마지막에는 슬리피 던전 몬스터들의 전리품까지 요구한다. 마지막까지 클리어하면 60제 궁수 신발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마야의 할머니가 헬레나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물건이었으나, 사용하기도 전에 다행히도 전쟁이 끝나 버렸다고 한다. NPC 리나와 함께 '300년 전 전쟁' 설정을 직접 언급하는 드문 퀘스트이다.

3.2. 해외판 전용 퀘스트

3.2.1. (Lv.40) 마야의 고민


마야의 고민
선행 퀘스트		(Lv.15) 마야와 이상한 약
시작 레벨		40
시작 NPC		마야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민가)
조건	<colbgcolor=#353535> 1	리티의 털뭉치 20개, 콜드아이의 꼬리 20개, 성수 50개 수집
	2	플라이아이의 날개 30개[34], 네펜데스의 씨앗 30개, 해독제 50개 수집
	3	주니어 페페의 물고기 100개 수집
보상		경험치 3,000[35], 10,000메소

일본판에서 2005년 10월 26일(V0.96) 추가된 '마야의 이상한 약'의 후속 퀘스트로, 마야가 추방의 위험을 무릅쓰고 새끼 몬스터를 구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야는 엘나스 산맥으로 약초를 캐러 갔다가 바위 뒤에서 중상을 입은 라이오너의 새끼를 발견한다. 마음이 흔들렸던 마야는 새끼 라이오너를 마을로 숨겨왔지만, 몬스터를 숨겨서 마을로 들여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헤네시스에서 추방당할 수도 있었기에 노심초사의 심경이었다. 그러나 라이오너를 지키고 싶었던 마야는, 모험가에게 지혈을 위해 소독약

성수 50개와 붕대 역할을 할

리티의 털뭉치 20개, 열감을 가라앉힐

콜드아이의 꼬리 20개를 모아 달라고 어렵게 부탁한다. 모두 모아가면 마야는 지혈과 소독을 시작하는데, 라이오너가 고통에 울부짖음에도 침착하고 차분하게 이를 완수한다.

그런데 마야는 라이오너가 오르비스의 특수한 독초에 중독되어 눈동자의 초점을 잃고 호흡도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특수 해독제의 재료인

플라이아이의 날개 30개(빅뱅 이후 조건에서 삭제),

네펜데스의 씨앗 30개,

해독제 50개를 수집해 달라고 부탁한다. 마야는 발한을 촉진하는 해독제를 먹여서 라이오너가 땀을 흘려서 해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원기회복을 위한 먹이 조달을 고민하게 된다.

마야가 읽은 책에서 라이오너는 생선을 즐겨 먹는데, 신선하지 않으면 입에 대지 않을 만큼 까다로운 식성을 가졌다고 한다. 주니어 페페를 처치하고

주니어 페페의 물고기 100개을 구해다 주면 허겁지겁 먹으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 준다. 마야는 한시름 놓았다면서 라이오너의 이름을 '라이오넬'로 지었다고 밝히는데, 라이오너와 루이넬에서 각각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마야는 라이오넬이 모험가를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종종 찾아오라고 부탁하며 퀘스트는 끝. 퀘스트 보상이 엄청나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없었던 퀘스트로 보인다.

3.2.2. (Lv.40) 라이오넬의 목걸이


라이오넬의 목걸이
선행 퀘스트		(Lv.40) 마야의 고민
시작 레벨		40
시작 NPC		마야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민가)
조건	<colbgcolor=#353535> 1	마야와 대화 후 리스항구의 테오와 대화
	2	크로코의 가죽 50개, 용의 가죽 50개, 러스터픽시의 태양조각 7개 수집하여 테오에게 전달
	3	마야와 대화
보상		경험치 5,000, 만병통치약 30개

마야는 헤네시스 주민들이 자칫 라이오너를 목격하여 죽일까봐 걱정이었다. 그래서 마야는 야생으로 방사하기 전까지 라이오넬이 아기 집고양이처럼 인식되도록 고양이 목걸이를 만들어서 채우자며 테오에게 제작을 부탁해 달라고 한다. 리스항구의 테오는 솜씨 좋은 세공사를 알고 있다면서

크로코의 가죽 50개,

용의 가죽 50개,

러스터픽시의 태양조각 7개를 수집해 달라고 한다. 재료를 모아가면 테오는 악어 가죽을 베이스로 용의 비늘을 덧대고 픽시의 태양조각으로 장식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목걸이를 만들어 준다. 이를 마야에게 들고 가면, 이제 라이오넬을 산책시킬 수 있겠다며 기뻐하며 퀘스트 클리어.

3.2.3. (Lv.40) 라이오넬의 여행


라이오넬의 여행
선행 퀘스트		(Lv.40) 라이오넬의 목걸이
시작 레벨		40
시작 NPC		마야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민가)
조건		헥터의 꼬리 100개 수집
보상		망토 마법방어력 주문서 60% 1개

마야는 라이오넬을 산책시키려고 했지만 라이오넬은 어찌 된 일인지 산책을 필사적으로 거부하고 있었다. 사실 마야는 라이오넬 구조 당시에 헥터의 털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던 데다가, 밤에 늑대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라이오넬이 몸을 부들부들 떠는 것을 보고 헥터에게 습격당한 것을 눈치채고는 있었다. 그래서 공포의 대상에 노출시켜 공포의 감각을 경감시키는 '노출요법'을 시도하기 위해

헥터의 꼬리를 100개 수집해 달라고 한다. 그런데 헥터의 꼬리를 모아갔을 때 이미 집에는 라이오넬이 사라져 있었다. 마야는,

갑작스러운 일이었어요. 몬스터 그류핀과 샐리온이 나타나서 라이오넬을 데리고 가 버렸어요. 하지만 강제로 데려간 것은 아니었어요. 그류핀과 샐리온은 라이오넬에게 다가와서는 서로의 몸을 부비고는 꼬리를 흔들었어요. 저는 아, 친구로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몬스터 그류핀이 집안에 들어와서 싸울 각오를 했지만, 그들은 제게 아무 짓도 저지르지 않았어요. 아니지, 오히려 라이오넬을 데려갈 때 제 앞에 살포시 앉더군요. 라이오넬은 친구들 곁으로 돌아간 거예요. 라이오넬은 보이지 않게 될 때까지 제 쪽을 몇 번이고 돌아보았지요. 저는 눈물을 참고서 웃으면서 배웅해 주었어요. 이런 일이 있었던 거예요. 헥터의 꼬리를 기껏 모아와 주셨는데 죄송해요. 이건 보답이니 받아 주세요. 쓸쓸해지겠지만 당신도 라이오넬의 홀로서기를 축복해 주세요. (마야는 웃고 있지만, 눈가에서는 마침내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퀘스트 마지막 대사(일본어 번역)

그러나 안타깝게도 다음 퀘스트에서 라이오넬은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 되었음이 밝혀진다.

3.2.3.1. (Lv.80) 괴물의 소문


괴물의 소문
선행 퀘스트		(Lv.40) 라이오넬의 여행
시작 레벨		80
시작 NPC		스카두르 (엘나스 산맥: 엘나스)
조건	<colbgcolor=#353535> 1	엘나스의 스카두르와 대화 후 같은 마을의 폭스 상사와 대화
	2	폭스 상사에게 레이지 버피의 구슬 50개 전달
	3	지구방위본부의 마에스터 장군과 대화 후 라이칸스로프의 발톱 50개 전달
보상		엘릭서 1개, 신발 이동속도 주문서 100%/ 신발 이동속도 주문서 60%/ 신발 이동속도 주문서 10% 중 랜덤 1종

엘나스의 사냥꾼 스카두르는 최근 인간의 모습을 한 늑대괴물의 습격을 받고 가까스로 목숨만을 건져 도망쳐 나온 일이 있었다. 만약 괴물을 처치하고 싶다면, 폭스 상사도 늑대 인간을 보았다며 그에게 정보를 얻어 보라고 한다. 폭스 상사에게 가면 정보의 대가로

레이지 버피의 구슬을 50개를 요구한다. 폭스 상사는 늑대인간에 대해 루더스 호수의 지구방위본부가 토벌령을 선포하여 용병을 모집했다는 정보를 알려 준다. 그런데 지구방위본부의 마에스터 장군이 굳이 용병까지 고용하면서 변방 설원의 몬스터까지 토벌하려는 행위 자체가 수상하지 않느냐며, 장군을 미행해 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묻는다. 모험가는 지구방위본부의 마에스터 장군에게 가는데, 마에스터 장군의 혼잣말을 듣고는 그를 다그쳐 사건의 진상을 알아낸다.

몇 개월 전의 일일세. 지구방위군이 고용한 과학자가 금기를 위반했다네. 각지에서 모아들인 몬스터들에게 수상한 빛을 쪼이자마자 몬스터가 본 적도 없는 괴물 라이칸스로프로 변해 버렸네. 라이칸스로프의 강력함에 우리 군도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일세. 원래는 얌전해 보이는 라이오너도 껴 있었네만. 목걸이를 차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길러진 것일지도 모르겠군. 그렇게 태어난 100마리의 라이칸스로프는 과학자와 함께 탈출해 버렸다네.

- 마에스터 장군의 고백

장군은 메이플 월드의 안전을 위해서 라이칸스로프들을 처치해 줄 것을 부탁하고, 모험가는 마야를 생각하면서도 결국 세계의 안전을 위해 라이칸스로프들을 처치한다. 퀘스트 완료창에는 "라이칸스로프 중에서 목걸이를 찬 녀석은 없었다. 분명히 이 세상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마음만 편하려고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믿기로 했다."라는 씁쓸한 말이 적혀 있다.

4. 피아

헤네시스공원 시계탑 밑의 소녀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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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Lv.10) 달팽이 전설

파일:요정 윙.png
달팽이 전설
시작 레벨		10
시작 NPC		피아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공원)
조건	<colbgcolor=#353535> 1	피아에게 달팽이 전설 1개를 받아서 헤네시스의 제이에게 전달
	2	헤네시스의 밍밍부인과 대화 후 엘리니아의 요정 윙과 대화
	3	달팽이의 껍질 10개, 파란 달팽이의 껍질 10개, 빨간 달팽이의 껍질 10개 수집하여 요정 윙에게 전달
	4	피아와 대화 후 마노를 처치하여 무지개색 달팽이 등껍질 1개를 수집하여 전달
보상		경험치 총 380(5+5+100+270), 30,000메소, 인기도 +3(단, 무지개색 달팽이 등껍질을 사용한 상태로 대화하면 인기도 -1)

2007년 8월 16일(V1.2.44) 등장한 마스터 몬스터 '마노'의 에피소드로 후속 패치인 2007년 9월 20일(KMS V1.2.45)에 업데이트되었다. 헤네시스 퀘스트이지만 사실 리스항구의 마스터 몬스터 '마노'에 대해 다루는 퀘스트로, 인기도 퀘스트로 유명했다. 빅뱅 이후로는 관련 퀘스트가 알제히 삭제되어 게임 안에서 마스터 몬스터들의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퀘스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헤네시스의 장난꾸러기 피아는 '무지개색 달팽이 등껍질'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이는 메이플 월드에서 가장 오래된 달팽이에게서 얻을 수 있는 보물로 지닌 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힘을 지녔다는 것이다. 피아는 헤네시스의 책벌레 제이가 주었다는

달팽이 전설 책을 내어 주며 껍질에 대한 정보를 얻어달라고 한다.[36] 그러고는 만약 등껍질을 구하게 된다면 공정하게 반반 나눠 갖자고 약속한다.

제이를 찾아가면, 책 '달팽이 전설'의 저자는 자신의 증조 할아버지인 '알로이'이며 그는 리스항구의 뱃사람이지만 왕성하게 각지를 쏘다니는 모험가라고 밝힌다. 아마도 어머니 밍밍부인이 잘 알 것이라면서 그녀를 찾아가 보라고 한다. 밍밍부인은 한숨을 내쉬며 "정정하신 것도 좋지만 바다를 떠돌며 온갖 사고를 치시니..."라고 말하면서, 최근 그는 엘리니아에 가서 소년 요정 윙과 친구가 되었다고 편지를 보냈다면서, 한번 들러보라고 한다.

엘리니아의 요정 윙을 찾아가면 알로이에 대해 이것저것 떠들어댄다. 그에 따르면,

이 엘리니아에 알로이를 모르는 요정은 한 명도 없을걸?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말이야! 그 인간, 무진장 시끄러웠다고! 목소리는 엄청 큰데 말도 엄청 많은 데다가 아무데나 끼어들이 좋아하고!
...흥. 뭐, 그렇다고 싫다는 말은 아니야. 나름대로 재밌는 인간이었어. 소란스러운 것만 빼면 현명하고 지혜로운 자였지. 마노의 등껍질을 얻었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인간 치고 무척 괜찮은 인간이었어.

- 요정 윙의 알로이 소개

그런데 모험가가 알로이가 아니라 '마노'에 대해 궁금해한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달팽이의 껍질 10개,

파란 달팽이의 껍질 10개,

빨간 달팽이의 껍질 10개를 모아 주면 정보를 넘기겠다고 약속한다.[37] 다 모아다 주면 마노는 리스항구 옆의 해안가 풀숲에서 출몰한다는 고급 정보를 알려준다.

레벨 22의 해적이 마노를 처치하는 모습, 마노가 추가된 지 3개월 후 해적이 업데이트되었다. (2008년 3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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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아에게 돌아가면 이제 마노를 퇴치하고 무지개색 등껍질을 구해 달라고 하며 몹시 기대한다. 그런데 정작 껍질을 구해서 돌아가면, 태도가 싹 돌변해서 껍질은 자기가 가지겠다고 하며 이를 빼앗아간다. 이때 반전이 일어나는데, 피아는 달팽이 껍질을 사용하자마자 빨간 달팽이로 변해 버린다. 사실 무지개색 달팽이 등껍질은 사용하면 달팽이로 바뀌어 버리는 마법 용품이었던 것이다. 거꾸로 말하자면 알로이가 바라마지 않던 소원은 달팽이가 되어 보는 것(...)이었다는 말이 된다. 그가 엄청난 괴짜였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한편 퀘스트를 수행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달팽이로 변신한 상태에서 피아에게 말을 걸면 인기도를 내려 버린다.[38]

무지개색 달팽이 등껍질을 사용하여 빨간 달팽이로 변신한 모습 (2008년 10월 촬영)

<nopad>

여담이지만 이 퀘스트가 추가된 2007년은 빅뱅 이전 메이플스토리 퀘스트 역사상, 스토리의 황금기에 해당하는 시기였다. 수많은 연속 퀘스트로 구성된 마스터 몬스터 퀘스트라인이 추가되었고, 최초의 테마던전 격 대형 스토리인 '마가티아 퀘스트'의 업데이트, 몬스터북 추가에 따른 메이플 월드 전역 몬스터의 스토리 개발 등이 연달아서 쉴새없이 이루어졌다. 현재 알려진 빅뱅 이전 스토리의 상당 부분이 이 시점을 거쳐 정립되었는데, '달팽이 전설'은 그 산물 중 하나이다.

4.2. (Lv.20) 피아와 파란 버섯


피아와 파란 버섯
시작 레벨		20
시작 NPC		피아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공원)
조건		파란버섯의 갓 60개, 초록버섯의 갓 60개 수집[39]
보상		경험치 1,000, 투구 방어력 주문서 100%/ 투구 방어력 주문서 60%/ 투구 방어력 주문서 10% 중 랜덤 1종

2003년 5월 이전에 추가된 극초창기의 퀘스트이다.[40] '마야의 이상한 약'과 함께 누구나 한 번쯤은 깨 봤던 국민 퀘스트. 내용은 피아가 엘리니아에 사는 친구에게 가는 길에 파란버섯을 만나서 한바탕 고생을 해서, 복수로 버섯들을 처치하고

파란버섯의 갓 60개와

초록버섯의 갓 60개를 모아 달라는 내용이었다. 대사에서는 파란버섯에게 당했다는데 초록버섯의 갓까지 요구한다는 점이 다소 황당하다. 퀘스트창에 "그런 이상한 인형옷을 입고 돌아다니니까 공격당하는 거라구~"라는 멘트가 있어서 메이플 주민들 기준으로도 피아의 모습은 이상하게 느껴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41] 초록버섯은 흔했지만 파란버섯은 좀체 볼 수 없었는데, 히든스트리트 '파란버섯의 숲'에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 파란버섯의 숲은 히든스트리트가 아닌 일반 맵으로 바뀌어 지금도 헤네시스에서 갈 수 있다.

2003년 추가 당시에는 주문서 지급 퀘스트 중에서 가장 요구 레벨이 낮은 퀘스트였다. 그래서 퀘스트를 깨면 주문서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 준다. 사실상 주문서 튜토리얼 퀘스트였던 셈이다.

메이플 월드 곳곳의 파란버섯들
파란버섯의 숲	헤네시스던전입구
<nopad>	<nopad>
니은숲	골렘의사원
<nopad>	<nopad>

4.3. (Lv.55) 피아의 친구를 위한 선물


피아의 친구를 위한 선물
선행 퀘스트		(Lv.20) 피아와 파란버섯
시작 레벨		55, 도적 직업군만 수행 가능
시작 NPC		마야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민가)
조건	<colbgcolor=#353535> 1	피아와 대화하여 요구 조건 확인 후 헤네시스의 리나와 대화
	2	리나에게 흑수정 1개, 고대의 주문서 1개, 타우로마시스의 뿔 30개를 주고 빨간 망토 회수
	3	은 15개, 용의 가죽 50개, 나사 40개, 빨간 망토를 가지고 피아에게 복귀
보상		경험치 총 1,500(0+500+1,000), 여자는 엄버 맨티스와 엄버 맨티스 바지, 남자는 다크 스콜피오와 다크 스콜피오 바지

2003년 12월 16일(V1.50) 추가된 초창기 직업 퀘스트이다. 도적만 수행 가능했는데 문제는 어처구니없이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면서 보상은 형편 없었다는 점이다. 이 퀘스트는 2004년 5월 이전에[42] 조건은 어려워지고 보상은 상향되었다. 원래

은을 10개 요구했지만 15개로 증가하였고, 보상은 60제 신발에서 60제 상하의 풀세트를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극초창기에는 60제 상하의 획득 경로가 제한적이었기에 수요가 있었겠지만, 장비 입수 루트가 다양해지면서부터는 깨는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타우로마시스를 처치하다가 죽은 81레벨 도적 (2003년 9월 촬영)

<nopad>

피아는 지난 번 엘리니아의 친구가 도적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선물로 아대와 망토를 주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커닝시티의 뒷골목의 제이엠이 아대 재료로 터무니없는 재료를 요구했다면서 그 터무니없는 재료를 모험가보고 대신 좀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겸사겸사 리나에게 빌려 준 빨간 망토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리나를 찾아가면 피아가 청산해야 할 빚이 있다면서

고대의 주문서 1개[43],

흑수정 1개,

타우로마시스의 뿔 30개를 갚는다면 빨간 망토를 돌려주겠다고 한다. 재료를 모으면

빨간 망토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은괴 15개와 드레이크를 잡아 얻을 수 있는

용의 가죽 50개를 모으고, 마지막으로 아이템 제작 NPC에게

강철 1개와

청동 1개를 주고

나사 40개[44]까지 만들어서 가져가면 클리어. 이 정도면 피아에게 연대보증을 서 준 셈이나 다름이 없다. 깨지 않는 것이 훨씬 나았던 퀘스트이다.

5. 카밀라

NPC 카밀라와 '카밀라'라는 이름의 유저의 만남, 그 자체로 희귀 스크린샷이다 (2006년 7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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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Lv.23) 카밀라의 유리구슬


카밀라의 유리구슬
시작 레벨		23
시작 NPC		카밀라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반짝이는 유리구슬을 받아서 '유타네 돼지농장'에 있는 NPC 유타에게 전달
보상		경험치 1,700, (확률 30%), 케이크(확률 70%)

2005년 7월 12일(V1.2.3) 추가된 퀘스트로 카밀라와 유타라는 캐릭터가 최초로 등장한 퀘스트였다. 재밌고 간단한 장애물 퀘스트만 깨면 30% 확률로

세계의 돼지도감이라는 한손둔기 아이템을 줬기에 인기가 높았던 퀘스트였다.[45] 도감은 못 얻더라도

케이크를 무려 100개나 줬기에 손해 볼 것이 전혀 없었다.

퀘스트 내용은 초간단, 카밀라가 소꿉친구 유타에게 유리구슬을 생일 선물로 준다는 줄거리가 끝이다. 구슬은 카밀라가 소중히 여기던 것인데, 유타에게 주려고 '나의 친구 유타에게'라는 글귀도 새겨 두었다고 한다. 카밀라가 직접 유타의 돼지농장으로 가고 싶지만, 겁 많은 카밀라는 리본 돼지들이 너무 무서워서 도저히 갈 수가 없다고. 돼지농장은 '헤네시스 동쪽숲'의 왼쪽 위 끝 히든 포탈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46]

유타에게 가는 길은 간단한 미로로 되어 있었다. 정답 볏짚 위에서 위(↑) 방향키를 눌러서 미로 끝의 유타에게 도달하면 성공. 미로의 원리는 캐릭터 소환 지점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볏짚을 찾는 것이다. 다음은 미로의 전체 공략본이다.

유타의 돼지농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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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감이 아니라 케이크를 받고 "나뻐"라고 투덜거리는 유저	"유타의 브라자"라고 말하는 유저, 브래지어에 관심갖는 유저가 상당히 많았다
<nopad>	<nopad>

위 스샷처럼 돼지도감을 바랬겠지만 현실은 케이크여서 탄식하는 플레이어가 많았다. 한편 집 옆을 잘 보면 빨래가 널려 있는데 문제는 빨랫감 중에 브래지어가 버젓이 놓여 있어서 유저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이곳을 찍은 스크린샷 중 상당수는 유저들이 유타를 "변태"라고 부르며 브래지어를 촬영한 것들이다...

5.2. (Lv.35) 아랫마을을 찾아서...


아랫마을을 찾아서...
시작 레벨		23
시작 NPC		카밀라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colbgcolor=#353535> 1	카밀라와 대화 후 커즈아이를 처치하고 카밀라에게 보내는 편지를 회수
	2	'하늘길을 따라서 아랫마을로' 또는 '바닷길을 따라서 아랫마을로'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 카밀라에게 카밀라의 답장을 받아 아랫마을의 콩쥐에게 전달 하늘길을 따라서 아랫마을로: 카밀라와 대화 후 오르비스행 티켓(일반) 1개, 루디브리엄행 티켓(일반) 1개 수령 바닷길을 따라서 아랫마을로: 카밀라와 대화 후 오르비스행 티켓(일반) 1개, 마법석 활성화 주문서 1개, 돌고래 택시 이용권 3개 수령
보상		경험치 2,000(1,000+200+800)

2005년 12월 21일(V1.2.13) 아랫마을과 함께 추가된 퀘스트이다.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아랫마을로 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튜토리얼 퀘스트였다.

카밀라는 콩쥐와 펜팔 친구를 맺고 있었는데, 심술궂은 커즈아이들이 콩쥐의 편지를 갈취해 가 버렸다. 커즈아이를 처치하고

'카밀라에게 보내는 편지'를 찾아서 돌아가면, 카밀라는 콩쥐가 별안간 더는 펜팔을 하지 못하겠다고 했다며 몹시 걱정한다. 그래서 카밀라는 답장을 아랫마을의 콩쥐에게 꼭 좀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카밀라는 '하늘길' 또는 '바닷길'을 거쳐 아랫마을로 가는 방법을 알려 준다. 하늘길은 '엘리니아 → 오르비스 → 루디브리엄 → 핼리오스탑 → 아랫마을' 경로로, 바닷길은 '엘리니아 → 오르비스 → 오르비스탑 → 아쿠아로드 → 아쿠아리움 → 아랫마을' 경로로 갈 수 있다고 한다.

2007년 전까지 아쿠아리움의 돌고래 택시를 타려면 티켓 아이템이 필요했다 (2006년 2월 촬영)[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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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바닷길을 선택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점이 중론이었다. 바닷길을 골랐을 때 '마법석 활성화 주문서' 1개와 '돌고래 택시 아용권' 3개를 추가로 주었기 때문이다.[48] 콩쥐를 찾아가면 새어머니가 오신 후로 도저히 짬이 나지 않는다고 하며 퀘스트 완료. 개발 목적은 플레이어를 아랫마을로 보내 버리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 이후 스토리까지는 딱히 신경 쓰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후속 퀘스트는 없다. 어찌 보면 '장로 스탄의 편지' 시즌 2인 셈인데, 그래도 이쪽은 비행선 티켓까지 살뜰하게 챙겨 준 데다가, 아랫마을은 타 지역과 연결 루트가 많아서 지구방위본부 쪽과 달리 갇힐 일은 없었다.

6. 경비병 루크

던전입구를 지키는 경비병 루크와 비슷한 외형의 모험가 (2005년 11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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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Lv.15) 던전입구를 지키는 경비병 루크


던전입구를 지키는 경비병 루크
시작 레벨		15
시작 NPC		루크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던전입구)
조건		샐러드 1개, 주니어 네키의 가죽 100개, 스티지의 날개 10개 수집
보상		경험치 270, 흑수정을 제외한 보석류(가넷, 자수정, 아쿠아마린, 에메랄드, 오팔, 사파이어, 토파즈, 다이아몬드) 중 랜덤 1종 1개

2003년 8월 6일(V1.35) 추가된 극초창기 퀘스트. 던전 입구를 지키는 경비병 루크가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서 뱀술을 담근다는 지극히 한국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주니어 네키의 가죽 100개,

스티지의 날개 10개, 디저트용

샐러드 1개를 가져오라고 부탁한다. 문제는 이 퀘스트는 수행 가능 레벨이 15이면서 엄청난 고난이도를 자랑했다는 점이다.

30제 왕푸를 든 전사가 MISS를 내는 모습(2005년 8월 촬영)	스티지 떼에 둘러싸인 유저(2005년 8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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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주니어 네키의 하늘 높은 줄 모르던 회피율[49], 사방팔방 날아다녀서 때리기가 많이 힘들었던 스티지,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들어갈 땐 맘대로지만 나올 땐 아닌 개미굴 광장에서 판매하는 샐러드의 화음으로[50] 레벨 15에는 클리어가 절대 불가 퀘스트였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당시로서는 드물게 완제품 보석 중 하나를 랜덤으로 주었다. 만약 여기서 가넷을 획득했다면 밍밍부인의 두번째 고민 퀘스트서 에스텔의 특제 소스를 얻는 데에 유리해졌다.

6.2. (Lv.55) 경비병 루크의 모험 결심


경비병 루크의 모험 결심
선행 퀘스트		(Lv.15) 던전입구를 지키는 경비병 루크
시작 레벨		55, 전사 직업군만 수행 가능
시작 NPC		루크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던전입구)
조건		오리할콘 10개, 검은 깃털 1개, 용의 가죽 50개, 나사 40개, 타우로스피어의 뿔 3개
보상		경험치 1,000, 낡은 브론즈 노르만 헬름 1개

극초창기의 퀘스트창에 보이는 '경비병 루크의 모험 결심' (2004년 1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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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16일(V1.50) 추가된 초창기 직업 퀘스트로 전사만 수행할 수 있었다. 루크는 경비병을 때려치고 모험을 준비 중이라면서 전사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 재료를 조금 구해다 달라고 한다. 필요한 것은 장갑으로,

오리할콘 10개,

검은 깃털 1개,

용의 가죽 50개[51],

나사 40개[52],

타우로스피어의 뿔 3개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중 '검은 깃털'은 엘리니아의 요정 아르웬의 부탁을 들어준 후,

불꽃 깃털[53] 1개,

흑수정 1개,

달의 돌 1개[54], 30,000메소를 주고 조합할 수 있었다. 이래저래 재료들이 만만하지 않다.

모든 재료를 모아가면 루크의 가문에 대대로 내려 오는 투구,

낡은 브론즈 노르만 헬름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것은 선더에게 가져가서 '낡은 스틸 노르만 헬름'이나 '낡은 미스릴 노르만 헬름'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 노르만 헬름 시리즈는 이후 단종되어 현재는 희귀템으로 취급받고 있다.

7. 브루스 박사

헤네시스의 브루스 박사 (2007년 2월 촬영)	페리온의 이얀 (2005년 8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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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Lv.10) 버섯 몬스터를 연구하는 이유


버섯 몬스터를 연구하는 이유
시작 레벨		10
시작 NPC		브루스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버섯의 포자 10개, 주황버섯의 갓 40개 수집
보상		경험치 230, 빨간 포션 25개

2005년 8월 23일(V1.2.4) 추가된 퀘스트로, 브루스 박사와 그의 딸 이얀이 처음 등장한 퀘스트이다. 브루스 박사는 메이플 월드의 몬스터, 특히 버섯 몬스터를 연구하는 학자이다. 그런데 그는 오래 전 딸을 데리고 마을 밖에서 연구 자료를 수집하다가, 거대 버섯의 습격을 받고 소중한 딸을 잃어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한 절실한 심정에서 버섯 몬스터를 연구하게 된 것이었다. 브루스는 자신의 연구를 위해

버섯의 포자 10개,

주황버섯의 갓 40개를 모아 달라고 부탁한다. 모두 모아가면 빨간 포션을 받을 수 있는데, 포션 값이 만만치 않았던 메이플스토리 초창기 시절에는 초보 모험가들에게 상당히 유용했던 퀘스트였다. 한편 이 퀘스트는 간접적으로나마 헤네시스의 보스 몬스터 '머쉬맘'을 언급하는 최초의 퀘스트였다. 놀랍게도 그 이전까지는 연금술사 제인에서 머쉬맘의 포자를 요구하던 것을 제외하면, 머쉬맘에 관한 스토리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헤네시스의 최강 보스 몬스터였던 머쉬맘 (2004년 3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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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Lv.10) 내 딸을 찾고 싶어


내 딸을 찾고 싶어
선행 퀘스트		(Lv.8) 스텀프는 무서워 (Lv.10) 버섯 몬스터를 연구하는 이유
시작 레벨		10
시작 NPC		브루스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
조건	<colbgcolor=#353535> 1	브루스에게 장난감 칼 1개를 받아서 페리온의 이얀에게 전달
	2	이얀의 편지 1개를 받아서 헤네시스의 브루스에게 전달
보상		경험치 230, 500메소

페리온 퀘스트 '스텀프는 무서워'(NPC 이얀)와 헤네시스 퀘스트 '버섯 몬스터를 연구하는 이유'의 후속 퀘스트. 브루스 박사는 연구를 위해 페리온에 조교를 파견했다가, 잃어 버린 딸과 꼭 닮은 소녀 이얀을 봤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나 소녀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상실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브루스는 병정 놀이를 좋아하던 딸의

장난감 칼을 가져다 줘서 잃어 버린 기억을 찾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것을 페리온의 이얀에게 가져가면 어린 시절 큰 버섯의 공격을 받은 기억을 떠올리고는 브루스에게 편지를 써 준다. 편지를 브루스에게 전달하면 딸의 생존을 확인한 것에 감격하며 마무리된다. 퀘스트 자체는 서부 영화 '늑대와 춤을'(1990)의 등장인물 '주먹쥐고일어서'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 영화 속 주먹쥐고일어서는 본래 백인 이주민 가정의 소녀였지만 포니족의 습격으로 가족이 몰살당한 뒤, 다른 부족인 수족의 가족에게 입양되어 미국 원주민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퀘스트 설정은 좋았지만 무려 수십 년만에 딸을 찾았는데도 딸을 확인하러 갈 생각은커녕 모험가를 시켜서 페리온으로 보낸다던가, 장난감 칼을 보여주자마자 이얀이 대사 1컷만에 모든 기억을 되찾는 설정은 무리하다. 또한 두 사람은 수십 년만에 서로를 찾았는데도 "너무 기뻐요!", "너무 기쁜 일이야~"와 같은 건조하고 평범한 대사만 남발하고 있는 점도 퀘스트의 감동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그렇게 딸을 겨우 찾았는데 다음 퀘스트도 없는 등, 여러모로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퀘스트이다.

8. 헤네시스 주민 스크립트 일람

8.1. 클로이: 펫에 관한 질문


펫에 관한 질문
<colbgcolor=#c40233> 시작 레벨		0
시작 NPC		클로이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공원)
조건		클로이와 대화하여 다음 대사를 클릭하여 정보 듣기* 펫에 대해 알려주세요.
보상		없음

2003년 11월 4일(V1.45) 구현된 것으로 추정되는 스크립트이다. 엄밀히 말하면 퀘스트도 아니고 스크립트 형식의 의뢰도 아니지만, 메이플스토리의 초기 설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자 현재까지도 온전히 전해지는 스크립트인 만큼 이곳에 실어 둔다. 빅뱅 이후의 자료 오염[55]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극초창기의 대사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추정된다. 단적으로 루타비스 업데이트 이후 폐기된 설정인 '세계수 밑바닥 아래 채취한 생명수' 설정이 여전히 남아 있을 뿐더러 일부 대사는 파편적으로 전해지는 스크린샷을 통해 검증된다.

아래는 클로이의 대사 전문이다.[56] 원래는 각 펫별 명령어에 대한 탭도 있었지만 현재는 일괄 삭제되었다.[57] 여기에서도 해당 부분은 싣지 않는다.

자네… 혹시 내 아이를 기르고 있는 건 아닌가? 생명의 물을 이용한 마법으로 나는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을 성공했지. 사람들은 그렇게 생명을 얻은 내 아이들을 펫이라고 부르더군. 혹시 펫을 가지고 있다면 뭐든 나에게 물어보게나.

무엇이 궁금한가?

- 펫에 대해 알려주세요.
펫에 대해 궁금하다는 말이로군. 나는 오래 전 내가 손수 만든 인형에 생명의 물을 뿌리고 마법을 걸어 마법의 동물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네. 믿을 수 없겠지만 인형이 살아 있는 생명체가 된 것이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잘 따르는 귀여운 녀석들이라네.
그렇지만 그 생명의 물은 세계수의 가장 밑바닥에서 아주 조금씩만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그 아이에게 많은 시간을 줄 수가 없다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 하지만 인형으로 돌아갔더라도 다시 생명을 줄 수 있으니 함께 있는 동안은 많이 귀여워해 주게나.
아참… 녀석들은 특별한 명령을 하면 뭔가 반응을 보인다네. 야단을 칠 수도 있고 귀여워해 줄 수도 있고… 모든 것은 자네가 하기에 달렸다네. 녀석들은 자네 곁에서 떠나는 것을 두려워할 테니 자주 귀여워해 줘야 할 것일세. 외로움을 많이 타거든…[58]

- 펫은 어떻게 키우나요?
펫은 특별한 명령을 하면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인다네. 만일 펫에게 명령을 해서 주인의 말을 잘 들으면 그때마다 주인과의 친밀도가 올라가게 되지. 펫을 더블클릭 해보면 친밀도, 레벨, 포만감을 확인할 수 있어.
펫에게 말을 걸면서 관심을 가져주면 친밀도가 올라가고 펫의 레벨이 올라가기도 한다네. 친밀도가 어느 정도 상승할 때마다 펫의 레벨이 올라가는데 레벨이 높아지면 사람의 말을 하기도 하니까 열심히 키워 보게나.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말일세…
비록 인형이라고는 하나 이놈들도 생명을 가지고 있어서 배고픔을 느낀다네. 포만감은 배고픈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100이 최고이고 어느 정도 내려가면 펫이 말을 잘 듣지 않는 등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수도 있다네. 그러니 각별히 신경써 주게나.
그렇지! 펫은 사람이 먹는 음식은 잘 먹지 못한다네. 그 대신 내 제자인 큐트가 헤네시스 시장에서 펫의 먹이를 팔고 있으니 먹이가 필요하다면 헤네시스로 가 보도록 하게나. 펫이 힘을 잃기 전에 미리미리 먹이를 사 두는 게 좋을 것이야.[59]
아참! 펫은 오랫동안 먹이를 주지 않으면 스스로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네. 다시 꺼내서 먹이를 주면 되긴 하지만 펫의 건강에 별로 좋은 일이 아니니 이런 일은 생기지 않도록 매 끼니 때마다 밥을 잘 줘야겠지? 그럼 이 정도면 설명이 되었을 거라고 믿네.

- 펫도 죽나요?
죽는다라… 사실 이 녀석들은 정말 살아있는 놈들이 아니기 때문에 죽는다고 말하는 게 옳은지는 나도 잘 모르겠군. 이 녀석들은 나의 마법의 힘과 생명의 물의 힘을 인형에 불어넣어서 만들어진 녀석들이거든. 물론 움직이는 동안은 동물과 다를 것이 없지만 말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이놈들은 멈춰버리게 된다네. 원래대로 인형으로 돌아가 버리는 거지. 마법의 효력이 다하고 생명의 물이 마르게 되면 말야… 하지만 영원히 멈춰버리는 건 아니라네. 다시 생명의 물을 발라주면 살아나게 되거든.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역시 멈추는 건 슬픈 일이야… 그러니 움직이는 동안은 진심으로 녀석들을 귀여워해 주게나. 밥도 꼬박꼬박 잘 주고 말이야. 그래도 자네만을 따르고 바라보는 생명이 있다는 건 즐겁고 기분 좋은 일이 아닌가?

이 설명은 루디브리엄 에오스탑 입구의 '위습'에게서도 말투만 바뀐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위습의 경우 대사 수정이 이루어져 '펫에 대해 알려주세요' 스크립트는 삭제되어 완전히 유실되었고[60], '생명의 물을 발라주면'이라는 대사가 '프리미엄 생명의 물을 발라주면'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위습이 요정 마르의 소환체라는 대사 역시도 완전히 삭제되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요정 마르의 경우인데, 마르를 클릭하면 엘리니아 숲에서 수백 년간 살아온 요정 운운하는 스크립트가 오랫동안 존재했으나 현재 발견되지 않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완전히 실전된 셈이다.[61]

8.2. 카이지: 미니게임 아이템 만들기


미니게임 아이템 만들기
<colbgcolor=#c40233> 시작 레벨		0
시작 NPC		카이지 (빅토리아로드: 헤네시스게임공원)
조건		오목: '버섯, 슬라임, 옥토퍼스, 돼지'를 잡고 서로 다른 2종류의 오목알 1개, '스텀프'류 몬스터를 잡고 바둑판 1개 수집 같은그림찾기: 모든 일반 몬스터를 잡고 몬스터 카드 15개 수집
보상		오목세트 1개 / 같은그림찾기세트 1개

2004년 1월 13일(V1.54)과 2월 17일(V1.56) 구현된 최초이자 마지막 미니게임 아이템 기능으로, 각각 오목과 같은그림찾기 게임이 구현되었다. 당초 테트리스도 구현될 예정이었던 것 같지만 더미데이터로 남았다. 이후로는 완전히 사장되어 다시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현재도 '아이템'으로서의 미니게임은 이 2개가 전부이다. 카이지의 현재 대사는 2004년 1월 13일의 극초기 대사와 2005년 2월 24일(V1.85)의 수정 대사가 뒤섞인 상태로 추정된다. 전자의 경우 '슬라임&버섯 오목판'만 언급하는 점에서[62], 후자의 경우 자유시장 등 일부 맵에서는 미니게임을 개설할 수 없다고 알려주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미니게임 관련 업데이트 연표이다.

2004.1.13.(V1.54) 오목 시스템 구현, 오목알 2종 추가(슬라임, 버섯), 헤네시스게임공원에서만 플레이 가능
2004.2.17.(V1.56) 같은그림찾기 시스템 구현, 오목알 2종 추가(옥토퍼스, 돼지)
2004.6.22.(V1.66) 미니게임을 모든 맵에서 플레이 가능하게 수정
2005.12.20.(V1.81) 루디브리엄 업데이트와 함께 루디브리엄에 미니게임 제작 NPC 추가
2005.1.27.(V1.82) 루디브리엄 전용 오목알 4종 추가(핑크테니, 팬더테니, 블록퍼스, 트릭스터)
2005.2.24.(V1.85) 자유시장 대기맵에서 미니게임 개설이 불가하게끔 수정

미니게임이 열리지 않아 답답해하는 모습 (2004년 2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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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스 공원 우측 끝의 '헤네시스게임공원'으로 들어가서 카이지에게 말을 걸면 오목판 또는 같은그림찾기세트를 제작할 수 있었다. 오목판의 경우 스텀프류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바둑판과 서로 다른 종류의 오목알이 1개씩, 총 2개가 필요했고, 같은그림찾기는 빅토리아 아일랜드 전역의 몬스터가 떨어뜨리는

몬스터 카드 15개가 필요했다. 재료만 수급하면 추가 금액 없이 바로 제작해 주었다. 초반에는 가기 힘든 공원 끝자락에서만 미니게임을 열 수 있어서 인기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나, 2004년 6월 이후 모든 맵에서 플레이 가능하게 수정되면서부터는 입소문을 타고 꽤 많은 사람들이 하게 되었다.

길드에서 자체적으로 오목 대회를 열고 있다 (2005년 12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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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카이지의 현재 대사 전문이다. 분량이 꽤 길므로 열람에 주의.

◆ 카이지의 대사 전문 [열기·닫기]: > 이봐, 너! 사냥에 지친 것 같아 보이는군 그래? 즐기며 살자는 것이 나의 신조지. 어때? 몇 가지 아이템만 있으면 이 내가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교환해 주겠어. 자… 뭘 도와줄까?

- 미니게임 아이템 만들기
미니게임 아이템을 만들고 싶다고? 미니게임은 그냥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어떤 미니게임을 하고 싶다면 특정한 아이템이 필요하지. 어떤 미니게임 아이템을 만들고 싶지?

오목세트
오목을 해보고 싶은 모양이지? 오목을 하려면 오목세트라는 아이템이 필요해. 이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오목을 할 수 있는 방을 열 수가 이지. 거의 모든 장소에서 자유롭게 오목 방을 열 수 있지만 자유시장 대기맵과 같은 곳에서는 제한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래.
오목세트도 어떤 돌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나뉘지. 어떤 오목세트를 만들고 싶어?
- 슬라임, 버섯 오목세트
- 슬라임, 옥토퍼스 오목세트
- 슬라임, 돼지 오목세트
- 옥토퍼스, 버섯 오목세트
- 돼지, 옥토퍼스 오목세트
- 돼지, 버섯 오목세트

슬라임, 버섯 오목세트를 만들고 싶다는 말이지? 흐음… 재료만 있다면 이 내가 만들어 줄 수도 있지. 잘 들으라고. 재료는 슬라임 오목알, 버섯 오목알, 바둑판이 필요해. 아마 몬스터들이 떨어뜨릴 것 같은데…[63]
아니! 이건 분명 슬라임 오목알, 버섯 오목알, 바둑판이잖아? 호오… 필요한 아이템을 용케도 모두 모아왔군 그래? 좋았어.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금방 만들어 줄 테니 말야. 웃차 웃차~
슬라임, 버섯 오목세트 하나 잘 받았겠지? 앞으로 이것만 있으면 어디서든 오목 방을 열 수 있어. 이곳에서 방을 열고 여러 사람들과 오목을 즐기면 되는 거야. 좋은 성적을 거두면 필시 굉장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 나도 이곳에서 응원해 줄 테니 열심히 해보라고.
아참. 오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내게 물어보라고. 당분간은 계속 이곳에 머물 생각이니까 말야. 그럼 열심히 해서 날 능가하는 미니게임의 최강자가 되어 보라구.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말야… 자… 난 바빠서 이만~

같은그림찾기
같은그림찾기세트를 만들고 싶다는 말이지? 흐음… 같은그림찾기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장의 몬스터 카드가 필요해. 몬스터 카드는 섬 이곳 저곳에 있는 몬스터들을 쓰러뜨리다 보면 얻을 수 있을 거야. 몬스터 카드를 15장 모아다 주면 같은그림찾기세트를 만들 수 있지.[64]
아니! 이건 분명 몬스터 카드 15장이잖아.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한걸? 좋았어! 오랜만에 능력발휘 해볼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같은그림찾기세트를 금방 만들어 줄 테니 말야. 웃차 웃차~
같은그림찾기세트 하나 잘 받았겠지? 방을 열고 여러 사람들과 즐기면 되는 거야. 거의 모든 장소에서 자유롭게 같은그림찾기 방을 열 수 있지만 자유시장 대기맵과 같은 곳에서는 제한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래. 좋은 성적을 거두면 필시 굉장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 나도 이곳에서 응원해 줄 테니 열심히 해보라고.
아참. 같은그림찾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내게 물어보라고. 당분간은 계속 이곳에 머물 생각이니까 말야. 그럼 열심히 해서 날 능가하는 미니게임의 최강자가 되어 보라구.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말야… 자… 난 바빠서 이만~

- 미니게임에 대한 설명 듣기
미니게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은가? 좋았어! 뭐든 물어만 보게나. 어떤 미니게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은가?

오목
지금부터 오목의 룰에 대해 말해 주지. 잘 들어. 오목은 상대방과 번갈아가며 한 번씩 오목알을 바둑판 상에 두어 먼저 세로, 가로, 대각선 어느 쪽으로든 먼저 5개를 나란히 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야. 이 정도야 다들 아는 거겠지. 우선 기본적으로 슬라임, 버섯 오목세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오목방을 개설할 수 있어. 오목방은 게임공원 외에 다른 곳에서도 개설이 가능하니까 얼마든지 즐길 수 있지.
오목을 한 게임 할 때마다 100 메소가 필요해. 만일 슬라임, 버섯 오목세트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개설된 게임 안에 들어가 참여할 수 있어. 하지만 100 메소가 없다면 방에 들어가는 게 불가능해. 방을 개설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라서 슬라임, 버섯 오목세트가 있어도 100 메소가 없으면 개설이 안 되니까 주의하도록 해. 게임 중에 메소가 다 떨어지면 무조건 방에서 강제로 퇴장된다구.
일단 방에 들어가서 준비가 되었으면 Ready 버튼을 누르도록 해. 참여한 사람이 Ready를 누르면 방장이 Start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할 수 있어. 만일 같이 게임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들어왔다면 방장은 그 사람을 강퇴(강제 퇴장) 시킬 수 있어. 그 사람 오른쪽 위에 x가 새겨진 네모난 박스가 있을 거야. 그걸 누르면 그 사람과는 바이바이~ 알겠지?
방이 처음 개설돼서 첫 게임이 시작되면 방장이 먼저 둘 수 있어. 또한 자기 차례가 되어 제한 시간 내에 두지 않으면 상대방 차례로 바뀌니까 조심해. 기본적으로 3 x 3은 안 되지만 그 자리에 놓지 않으면 게임이 끝나버릴 수 있는 자리일 경우에는 놓을 수 있어. 수비에 꼭 필요하면 삼삼도 인정된다는 말씀! 아참! 5개가 아닌 6개, 7개는 오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구~
질 것이 뻔한 상황이라면 무르기를 신청할 수 있어. 그래서 만일 상대가 인정한 경우 신청한 사람이 마지막에 놓은 돌까지 취소되고 다시 시작하게 되지. 또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다거나… 이렇게 급한 상황이라면 무승부를 신청할 수 있어. 그래서 상대가 그걸 인정하면 무승부로 게임이 종료되지. 우정파괴를 피하고 싶다면 무승부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야.
게임이 끝난 후 다시 시작하면 진 사람부터 두게 돼. 아참, 게임 도중에는 나갈 수 없어. 만일 도중에 나가고 싶다면 기권, 무승부 같은 걸 신청해야만 해. 기권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신청한 사람이 지는 게 되니까 조심해. 그리고 게임 도중 나가기를 눌러 나가기 예약을 하면 게임이 끝난 뒤 바로 오목방에서 나오게 되니까 이걸 이용하는 게 가장 좋을 거야.
과연… 나를 능가할 녀석이 있는지 기대되는걸? 오목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야. 나중에 또 뭔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언제든지 날 찾아오라구~

같은그림찾기
지금부터 같은그림찾기의 룰에 대해 말해 주지. 잘 들어. 같은그림찾기는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바닥에 놓여진 여러 장의 몬스터 카드 중에서 같은 그림을 가진 한 쌍의 카드를 찾아내는 게임이야. 그렇게 짝을 찾아 나가다가 모든 카드의 짝이 정해졌을 때 더 많은 카드를 찾아낸 사람이 이기게 되지. 오목과 마찬가지로 같은그림찾기세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게임을 개설할 수 있고 게임공원이 아닌 곳에서도 개설이 가능해…
같은그림찾기는 한 게임 할 때마다 100 메소가 필요해. 만일 같은그림찾기세트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개설된 게임 안에 들어가 참여할 수 있어. 하지만 100 메소가 없다면 방에 들어가는 게 불가능해. 방을 개설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라서 세트 아이템이 있어도 100 메소가 없으면 개설이 안 되니까 주의하도록 해. 게임 중에 메소가 다 떨어지면 무조건 방에서 강제로 퇴장된다구.
일단 방에 들어가서 준비가 되었으면 Ready 버튼을 누르도록 해. 참여한 사람이 Ready를 누르면 방장이 Start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할 수 있어. 만일 같이 게임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들어왔다면 방장은 그 사람을 강퇴(강제 퇴장) 시킬 수 있어. 그 사람 오른쪽 위에 x가 새겨진 네모난 박스가 있을 거야. 그걸 누르면 그 사람과는 바이바이~ 알겠지?
아참… 같은그림찾기는 오목과는 달리 방을 개설할 때 몇 장의 카드로 할 것인지 설정하는 것이 추가적으로 필요해. 3x4, 4x5, 5x6 이렇게 3가지 모드가 있어서 각각 12, 20, 30 장의 카드로 같은 그림 찾기를 할 수 있지. 다만 이건 한 번 방이 열리면 도중에 바꿀 수 없으니까 바꾸고 싶으면 방을 닫았다가 다시 개설하는 수밖에 없어.
방이 처음 개설돼서 첫 게임이 시작되면 방장이 먼저 카드를 뒤집을 수 있어. 또한 자기 차례가 되어 제한 시간 내에 카드를 뒤집지 않으면 상대방 차례로 바뀌니까 조심해. 자기 차례가 되었을 때 같은 그림 한 쌍을 찾아내면 한 번 더 카드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 암기력을 발휘해서 연속으로 뒤집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야.
맞춘 카드의 쌍의 수가 똑같을 경우에는 연속으로 맞춘 횟수가 많은 사람이 기기게 되지. 그리고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다거나… 질 것이 뻔한 상황이라면 무승부를 신청할 수 있어. 그래서 상대가 그걸 인정하면 무승부로 게임이 종료된다구. 우정파괴를 피하고 싶다면 무승부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야. 싸우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어?
게임이 끝난 후 다시 시작하면 진 사람부터 두게 돼. 아참, 게임 도중에는 나갈 수 없어. 만일 도중에 나가고 싶다면 기권, 무승부 같은 걸 신청해야만 해. 기권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신청한 사람이 지는 게 되니까 조심해. 그리고 게임 도중 나가기를 눌러 나가기 예약을 하면 게임이 끝난 뒤 바로 방에서 나오게 되니까 이걸 이용하는 게 가장 좋을 거야.
과연… 나를 능가할 녀석이 있는지 기대되는걸? 같은그림찾기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야. 나중에 또 뭔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언제든지 날 찾아오라구~

8.3. 바르토스와 프로드: 펫 훈련


펫 훈련
<colbgcolor=#c40233> 시작 레벨		0, 펫을 꺼낸 상태
시작 NPC		바르토스 (빅토리아로드: 펫산책로) 위버 (루디브리엄: 루디 펫 산책로)
조건		바르토스에게 바르토스의 편지를 받아서 펫 산책로 꼭대기의 프로도에게 전달
보상		소환한 펫의 친밀도 +4
비고		반복 수행 가능

2003년 11월 3일(V1.45) 추가된 스크립트 형식의 퀘스트로, 헤네시스 펫 산책로에서 바르토스의 훈련을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헤네시스 펫 산책로와 함께 추가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수행 가능하다.

프로드가 친밀도를 올려주고 있다 (2006년 9월 촬영)

<nopad>

퀘스트는 펫 산책로 좌측 긑의 바르토스를 클릭하여 '이곳에 대해 알려주세요.' 탭을 클릭하면 시작할 수 있다. 바르토스는 산책도 좋지만 장애물 통과 훈련도 시킬 수 있으니, 편지를 써 줄 테니 동생 프로드와 대화해 보라고 한다. 헤네시스 펫 산책로의 4개 구간을 넘어서 꼭대기의 프로드에게 말을 걸면 끝이다. 난이도는 아주 쉬운 편으로, 인내의 숲<1단계>나 끈기의 숲<1단계>와 난이도가 비슷하면서도 훨씬 빨리 끝났다.[65] 프로도는, 형이 '또 일 안 하고 농땡이 치는 거냐며 잔소리 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투덜거리다가 내용을 확인하고 펫 훈련을 마친 것이냐며 친밀도를 올려주겠다고 한다.

엘니도 서버(현 유니온 서버)에서 '몬스터의 습격' 이벤트 개최 전 우연히 운영자를 만난 유저들 (2006년 12월 촬영)

<nopad>

동일한 퀘스트를 루디브리엄 펫 산책로에서도 수행할 수 있다. 바르토스와 프로드의 이름이 위버와 네르로 바뀌었을 뿐, 대사나 보상은 완전히 동일하다. 그런데 루디브리엄의 난이도가 헤네시스보다 높았기에 웬만하면 헤네시스에서 하는 쪽이 좋았다.

이들 펫 산책로는 다른 장애물 퀘스트보다도 가볍게 클리어하기 좋아서 유저들의 길드 이벤트나 운영자 이벤트에 가끔 활용되곤 했다.

김박사의 보안본부배 체력증진대회 이벤트가 펫 산책로에서 개최되고 있다 (2009년 7월 촬영)

<nopad>

8.4. 리나: 먼 옛날 있었던 큰 전쟁

이 마을은 먼 옛날 세계를 떠돌던 궁수들이 모여서 만들어졌답니다. 기후도 따뜻하고 몬스터의 위협도 적어서 살기 좋은 곳이에요. 마을 중심부에 있는 헬레나님께 가보세요. 궁수로 전직하고 싶으시다면 말이죠… 도와주실 거예요. 어머? 아직 헬레나님을 모르신다는 말씀이세요? 그 분은 먼 옛날 있었던 큰 전쟁에서 우리 마을을 지켜주신 분이랍니다. 하지만 지금 이곳은 평화롭기만 하니 안심하세요. 전쟁은 더 이상 없을 테니까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죠…

- 리나의 클릭 시 대사

2003년 초 극초창기 때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스크립트이다. 헤네시스의 기원과 대전쟁 설정, 헬레나의 중대한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대사로, 현재까지도 리나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66] 이 중 대전쟁 설정은 빅뱅 이전에는 '(Lv.55) 마야를 위한 수집' 퀘스트와 ''(Lv.55) 고대의 책을 찾아서'에서 언급되었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잊혔다가, 오히려 빅뱅 이후에 '300년 전 전쟁'이라는 설정으로 정립되어 특히 팬텀 직업 스토리에서 스우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다.

한편 리나의 대사 중 '헤네시스'의 기원에 대한 설명은 극초창기 설정과 관련되어 있다. 다음은 2003년 2월 이전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마을 소개인데, 방랑하던 궁수들이 세운 마을이라는 설정이 NPC 리나의 입을 빌려 설명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헤네시스 마을로 들어가 보자. 헤네시스는 세계를 떠돌며 방랑 생활을 하던 궁수들이 정착할 곳을 찾아 세웠다는 마을이다. 마을 가운데 헤네시스 공원으로 가는 길이 있고, 헤네시스 공원 오른쪽 끝에 궁수 길드가 있는데 길드 내 직원에게 말을 걸면 궁수로의 자격을 심사 받게 되고 자격을 갖추었다면 궁수로 전직할 수 있다.

2003년 공식 홈페이지의 헤네시스 소개

[미완성] 미완성 퀘스트(더미 데이터)[미완성] [미완성] [미완성] [미완성] [미완성] [미완성] [8] 엘리니아와 오르비스를 오가는 배 티켓은 레벨 10 이상이어야 구입이 가능했는데 편도 요금이 3,000메소였고 오르비스와 루디브리엄을 오가는 기차는 편도 1,000메소였다. 즉 엘리니아와 루디브리엄 왕복 비용은 최소 8,000메소였으며 2차 전직 후에는 두 구간의 요금이 5,000메소와 3,000메소로 인상되어 2배인 16,000메소로 불어났다.[9] 당시 블록골렘은 레벨 42, 킹 블록골렘은 45, 롬바드는 47이었다.[10] 당시에는 경매장이 없어, 자유시장 때문에 1서버에 가장 많은 유저가 몰려 있었다.[11] 만약 마법사 유저였다면 더욱 고통에 몸부림쳤을 것이다. 힘(STR)과 민첩(DEX)을 전혀 찍지 않고 힘들게 키운 마법사를 삭제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열불이 난다.[12] 하지만 레벨 10이라면 다크사이트에 투자할 스킬포인트가 없었다.[13] 그래서 공짜 귀환 주문서라면서 주문서만 받고 정작 퀘스트는 안 깨는 사람도 많았다. 속는 것은 갓 메이플스토리에 정착한 진짜 초보자들뿐...[14] 장로 스탄의 편지가 운영진에 의한 트롤링이라면, 유저들에 의한 대표적인 트롤링 행위였던 커닝시티 대참사도 '커닝시티에 출몰한 발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패러디되었다.[15] 당시에는 밍밍 부인, 차남 제이라는 설정이 없었다. 장로 스탄은 아내 '안나'를 잃고 외동아들인 '알렉스'는 반항기로 집을 나가 있어 몹시 외로운 처지에 놓여 있었다.[16] 장로 스탄이 어떻게 아들의 위치를 알고 있는 것인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스탄도 어린 시절 비슷한 방황을 겪었을 수도 있고, 소문으로 아들의 소식을 듣고 있었을 수도 있겠다.[17] '메이플 고서를 되찾아라' 퀘스트에서 제이가 스탄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확실히 언급되지만 밍밍부인이 스탄의 와이프란 내용은 없다.[18] 이 퀘스트를 통해 '밍밍부인'='스탄의 재혼한 아내', '알로이' = '스탄의 장인어른'이라는 설정이 정리되었다. 한편 헤네시스의 '클로이'가 스탄과 가족 관계란 말이 있지만, 알로이와 클로이를 헷갈린 것으로 둘은 전혀 상관이 없다.[19] 반론하자면 과거 한국에도 돼지 머리는 부의 상징이었고 잔치때도 쓰던 거였다. 그리고 머리고기 는 지금도 별미로 손질해서 먹는 사람이 존재한다.[20] 기술시대(전문기술) 업데이트 전에는 원석을 보상으로 주는 극소수의 퀘스트를 제외하면 몬스터 사냥만으로 원석을 10개 모아 만들어야만 했기 때문이다.[21] 오르비스행 배 선실 안 상자 리액터를 공격하여 획득[22] 엘리니아 마법도서관의 상자 리액터를 공격하여 획득[23] 루더스 호수 시간의 길의 몬스터 크로노스를 처치하여 획득[24] 더욱이 비행선에서는 크림슨 발록이 출현했던 것을 떠올려보자.[25] 그러나 돈은 주지 않는다.[26] '맴맴 (매미가) 참 시끄럽네'와 '밍밍 부인이 시끄럽네'의 2가지로 해석된다.[27] 달팽이 밥의 껍질은 빼앗겨서 돌려받을 수 없다. 드레이크의 밥상에 가서 다시 얻어야 한다.[28] 커닝시티 파티 퀘스트 '첫 번째 동행'을 클리어하거나 몬스터 드롭을 통해 얻을 수 있었다.[29] 각각 레벨 1, 2, 2, 4[30] 각각 레벨 32, 15, 10, 35[31] 각각 레벨 37, 40, 46, 42[32] 각각 레벨 48, 58, 62, 70[33] 심지어 55레벨 궁수로 와일드카고를 사냥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34] 빅뱅 이후 삭제[35] 빅뱅 이후 경험치 4,320으로 조정[36]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메이플 월드에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기이한 생물들이 있다. 어린 시절, 나는 마을 주변에서 그러한 생물들 중 하나를 보게 되었다. 보통 달팽이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늙은 달팽이... 그것은 바로 이 메이플 월드에서 가장 긴 수명을 가진 달팽이였다. 생전 처음 보는 기묘한 생물에 호기심을 가졌던 어린 시절의 나는 달팽이에게 다가갔고, 우연히 어떤 신기한 것을 보게 되었다. 거대한 달팽이가 사라진 자리에 남은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의 달팽이 껍질들 사이에, 유난히 눈에 띄는 이상한 달팽이 껍질이 한 개 놓여져 있었다. 여러 가지의 색이 아름답게 녹아 들어 있는 무지개색의 달팽이 등껍질, 그것을 본 순간, 나는 그것이 매우 가치 있는 물건임을 직감하게 되었다. 세상의 어떤 보물과도 바꾸지 않을 귀중한 보물일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보물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즉시 그것을 가져와 소중히 간직했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한 나는.... 내가 가장 원하던 일을 행할 수 있게 되었다. 무지개색 달팽이 껍질은 오랫동안 바라마지 않던 소원을 들어 주었다! 그 소원은 바로...!!"[37] 이카루스가 달팽이 세마리 스킬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둘은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자세한 내용은 커닝시티/빅뱅 이전/스토리 및 퀘스트 문서 참고.[38] 퀘스트 대사 스크린샷은 구하지 못하였으나, 욕심을 부리지 말랬는데 왜 달팽이 껍질을 함부로 사용했느냐고 질책하는 내용으로 확인된다.[39] 각각 레벨 20과 15다.[40] 패치 노트에 적혀 있지 않아서 정확한 추가 일자를 확인하기 어렵다.[41] 여담이지만 피아는 여성 캐릭터이다. 퀘스트창에 "그녀"라는 표현이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NPC/빅토리아 아일랜드 문서 참고.[42]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43] 다크스톤골렘이 낮은 확률로 드롭[44] 1회에 15개씩 제작해 주었으므로 최소 3회 이상 제조[45] 그런데 정작 한손둔기는 팔라딘을 제외하면 사용하지 않아서 별 의미는 없었다. 순수 '뽀대용' 아이템이었던 셈이다.[46] 퀘스트를 수행중이지 않을 때(퀘스트를 받기 전이나 완수한 후) 입장을 시도하면 '어딘가로 향하는 포탈이 있지만 어떻게 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대화창에 출력된다.[47] 티켓 아이템은 이 퀘스트 말고도 '(Lv.37) 켄타의 바다생물 조사3'에서 10장 더 얻을 수 있었다. 즉, 한 캐릭터당 얻을 수 있는 티켓 수는 13장에 불과했던 셈이다. 다만 2006년 어린이날 이벤트 퀘스트에서 다시 풀리기도 했다. 2007년 상반기에 1,000메소만 주면 태워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48] 비행선 무료화 이후로는 비행선 티켓은 주지 않았다.[49] DEX를 많이 찍게 되는 궁수, 도적은 레벨 20 중반이면 잡을 수 있지만, DEX를 비교적 적게 찍는 전사는 레벨 40이 되어도 미스가 뜰 때가 많다.[50] 다만 플로리나 비치에서도 판매하고 있었다.[51] 드레이크류 몬스터를 처치하고 낮은 확률로 획득[52] 청동 1개, 강철 1개로 15개 제작 가능, 총 3회 제작[53] 주니어 샐리온이나 레드 드레이크가 낮은 확률로 드롭[54] 엘리니아의 아르웬/엘나스의 보겐/루디브리엄의 파이에게 제련된 광석 모든 종류 1개씩 모아가서 조합[55] 빅뱅 이후로 개발진이 과거 대사를 수정한 경우가 매우 잦은데, 이 과정에서 변경 후 스크립트를 빅뱅 이전 초창기 자료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일종의 자료 오염으로 진단할 만하다.[56] 단, 맞춤법 오류의 경우 정정하였다.[57] 클로이의 명령어 정보는 한동안 '펫 안내서'라는 아이템으로 대체되었으나 현재는 펫 안내서도 구할 수 없다.[58] 이 스크립트는 황당하게도 개발진의 실수 때문에 현재까지 전해진 듯하다. 사실 현재 클로이를 클릭하면 '펫에 대해 알려주세요' 탭은 삭제되고 없다. 대신에 '펫을 되살리고 싶어요.'라는 탭이 있는데, 이것을 클릭하면 황당하게도 극초창기 스크립트 '펫에 대해 알려주세요' 대사가 뜬다. 원래는 '펫에 대해 알려주세요'를 삭제하고 대신 캐시샵으로 연결시켜 주는 '펫을 되살리고 싶어요.'를 넣으려던 것 같은데(루디브리엄 NPC 위습이 현재 이 상태이다) 실수로 꼬여 버린 것 같다…[59] 루디브리엄 위습의 대사는 조금 달랐다. "그 대신 루디브리엄의 곰인형인 페트리샤가 펫의 먹이를 팔고 있으니 혹시라도 펫이 배고파한다면 그에게 가보도록 하세요. 펫이 힘을 잃기 전에 미리미리 먹이를 사 두는 게 좋을 거예요.[60] 대사를 촬영한 스크린샷이 1장도 남아 있지 않다. 다만, 대사는 말투만 해요체로 변경된 상기 내용일 것이 분명하다.[61] 다만 요정 마르를 촬영한 스크린샷은 많으므로 발견은 시간 문제일 수도 있다.[62] 그 외의 오목판은 업데이트 1개월 뒤 추가된 것이다.[63] 필요 아이템이 부족한 경우 여기에서 대화 종료[64] 필요 아이템이 부족한 경우 여기에서 대화 종료[65] 익숙해지면 1분 안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66] '마을 중심부에 있는'이 '궁수 교육원에 있는'으로 변경된 것 외에는 완전히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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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스/빅뱅 이전/스토리 및 퀘스트

1. 개요

2. 장로 스탄 가족

2.1. 한국판 공용 퀘스트

2.1.1. (Lv.0) 장로 스탄의 편지

2.1.2. (Lv.20) 가출소년 알렉스

2.1.3. (Lv.20) 밍밍부인의 첫 번째 고민

2.1.4. (Lv.21) 밍밍부인의 두 번째 고민

2.1.5. (Lv.25) 메이플 고서를 되찾아라

2.2. 해외판 전용 퀘스트

2.2.1. (Lv.10/Lv.40/Lv.80) 제1회 운동회

2.2.2. (Lv.18) 밍밍부인의 삼계탕

2.2.3. (Lv.35) 제이의 호기심

2.2.3.1. (Lv.35) 그윈의 감사

2.2.3.2. (Lv.35) 기억하고 있는 자의 열정

2.2.3.3. (Lv.35) 하인즈의 영광의 나날

2.2.3.4. (Lv.35) 브루스의 연구

2.2.3.5. (Lv.35) 주먹펴고일어서의 만행

2.2.4. (Lv.55) 어둠 속의 봉제인형

2.2.5. (Lv.70) 어둠에 빼앗긴 영혼

2.2.6. (Lv.90) 어둠으로부터의 해방

3. 마야

3.1. 한국판 공용 퀘스트

3.1.1. (Lv.15) 마야와 이상한 약

3.1.2. (Lv.55) 마야를 위한 수집

3.2. 해외판 전용 퀘스트

3.2.1. (Lv.40) 마야의 고민

3.2.2. (Lv.40) 라이오넬의 목걸이

3.2.3. (Lv.40) 라이오넬의 여행

3.2.3.1. (Lv.80) 괴물의 소문

4. 피아

4.1. (Lv.10) 달팽이 전설

4.2. (Lv.20) 피아와 파란 버섯

4.3. (Lv.55) 피아의 친구를 위한 선물

5. 카밀라

5.1. (Lv.23) 카밀라의 유리구슬

5.2. (Lv.35) 아랫마을을 찾아서...

6. 경비병 루크

6.1. (Lv.15) 던전입구를 지키는 경비병 루크

6.2. (Lv.55) 경비병 루크의 모험 결심

7. 브루스 박사

7.1. (Lv.10) 버섯 몬스터를 연구하는 이유

7.2. (Lv.10) 내 딸을 찾고 싶어

8. 헤네시스 주민 스크립트 일람

8.1. 클로이: 펫에 관한 질문

8.2. 카이지: 미니게임 아이템 만들기

8.3. 바르토스와 프로드: 펫 훈련

8.4. 리나: 먼 옛날 있었던 큰 전쟁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