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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2:04:00

크림슨 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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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2018년 이전2.2. 2018년 이후
3. 기타

1. 개요

크림슨 발록
파일:mob_오르비스_크림슨 발록_fly.gif
레벨 : 100 HP : 100,000 (10만) / MP : 500 EXP : 3,500
위치 : 항해중: 오르비스행, 빅토리아행
테마곡 : Arab Pirate[1]
제한 시간 : 없음
물리 공격 : 1,318 / 물리 방어 : 800
마법 공격 : 1,356 / 마법 방어 : 800
카리스마 경험치 : 33
속도 : 10
독 속성 공격이 통하지 않음, 성 속성 공격에 약함, 암흑 속성 공격에 반감
오시리아 대륙 주변에서 여행자들이 탄 배를 습격하는 몬스터.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가끔 목격되는 주니어 발록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커다란 두 개의 날개를 가지고 날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어딘가 오르비스처럼 부유하는 섬이 있어 그곳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 공격력은 물론 마법공격력의 위력 또한 상상을 초월하니 배를 타고 가던 중에 습격을 받았다면 섣불리 공격하기보다는 안전한 곳으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사악한 속성이라 성스러운 기운에는 쉽게 그 힘을 잃어버린다.[2]
Crimson[3] Balrog.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보스 몬스터. 줄여서는 크발, 혹은 '날아다니는 발록'이란 뜻에서 날록이라고 불린다.

오르비스행 배를 습격하는 해적이라는 컨셉이 있어서 과거에는 엘리니아↔오르비스행 배를 타다보면 일정 확률로 음산한 BGM과 함께 발록의 배가 등장하고, 그곳에서 크림슨 발록 두 마리가 나타났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확률적으로 출현했기 때문에 무조건 만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아예 등장하지 않아서 오르비스까지 평화롭게 도착할 때도 있고, 배는 떴는데 발록은 없는 상황도 종종 있었다. 나름 운이 좋아야 볼 수 있었던 몬스터. 보통은 2마리가 동시에 출몰하지만, 1마리만 등장할 때도 있다. 몬스터북 설정이 생기기 전에는 최대 5마리까지(!) 출현했다고 한다.

몬스터 컬렉션에 등록하기 꽤 힘들다. 현재는 오르비스행 배의 시간이 대폭 감소하면서 기존의 방법으로는 더는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는 무릉도장, 마왕 발록의 소환몹, 성향 관련 퀘스트로만 접근할 수 있다. 그래도 무릉도장의 경우 29층에서 15층으로 대폭 하향되어 부담이 줄었다.

여담으로 HP는 10만을 유지했는데 똑같이 레벨 100인 샤이닝 페어리보다 3만 정도 낮다. 거기에 비슷한 수치인 레벨 93짜리 루모랑 딱 2천 차이로 낮다.

2. 역사

2.1. 2018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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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기간별 최종 보스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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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발록
파일:mob_오르비스_크림슨 발록_fly.gif
레벨 : 100 HP : 100,000 (10만) / MP : 500 EXP : 3,500
위치 : 오르비스행, 빅토리아행
테마곡 : Arab Pirate
제한 시간 : 없음
물리 공격 : 500 / 물리 방어 : 800
마법 공격 : 720 / 마법 방어 : 800
속도 : 10
넉백 대미지 : 5,000
독 속성 공격이 통하지 않음, 성 속성 공격에 약함, 암흑 속성 공격에 반감

오르비스가 막 추가되었던 시절에는 레벨 70이 넘는 유저가 전체 1%도 안될 정도로 적었기 때문에 레벨 100의 크림슨 발록은 일반 유저들 입장에서는 태산이나 다름없었다.

1차 전직, 끽해봐야 2차전직까지 마친 꼬꼬마 유저들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했기에 배에 이 녀석을 잡을 수 있는 유저가 있을 확률은 거의 0%에 가까웠다. 때문에 크림슨 발록이 나타나면 그야말로 비석의 비가 내렸다. 만약 구경하다가 죽기라도 하면 출발했던 마을로 돌아가기 때문에(+표 값 공중분해)[4] 배도 기다려야 되고 또 타서도 기다리느라 그야말로 시간을 저 멀리멀리 날려버리는 것이었다.[5]

설령 고레벨 유저가 타고 있었어도 어떤 직업이냐에 따라 적극성이 다르기도 했다. 한 예시로 랭커로 유명했던 번개의신vv는 그냥 선실에서 잠수하는 척을 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발록이 나왔으니 잡아달라고 보채도 무시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발록한테 한 대 맞으면 죽었기 때문.

당시 체력이 100,000에 달하면서 마법공격력만 3500을 넘는 몬스터였으며, 레벨도 100이 넘는 유일한 네임드 보스 몬스터였다. 전리품으로는 각종 희귀 10% 주문서를 떨어뜨렸다. 배 아래에 있으면 안 죽는다고 배 아래쪽에서 구경하는 유저들도 많았으나 그런 거 없고 빨리 선상 안으로 피해있지 않으면 바로 비석 직행(...). 크림슨 발록은 배 아래쪽에도 내려온다. 또한 도적 캐릭터의 다크 사이트가 통하지 않는다.[6]

하지만 유저들의 평균스펙은 갈수록 뛰어오르는데다 심지어 비슷한 레벨의 일반 몬스터들도 체력 200,000은 우습게 넘기게 되면서 크림슨 발록은 그냥 잡몹 이하의 존재로 전락해버렸다.(…) 레벨이 비슷한데도 보스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보다 약하다

한때 만우절 이벤트로 페리온이나 엘나스에서 약화된 크림슨 발록이 등장하기도 했다.

프렌즈월드에서는 박록이라는 변종도 생겼다.[7]
납치범 크림슨 발록
파일:mob_오르비스_크림슨 발록_fly.gif
레벨 : 100 HP : 50,000(5만) / MP : 500 EXP : 3,500
위치 : 타일러스를 지켜라
테마곡 : Warm Regard
제한 시간 : 10분
물리 공격 : 1,416 / 물리 방어 : 600
마법 공격 : 1,348 / 마법 방어 : 600
속도 : 10
독 속성 공격이 통하지 않음, 성 속성 공격에 약함, 암흑 속성 공격에 반감

한 때는 모험가 전사 4차 직업의 공용 스킬인 스탠스를 배우기 위해 잡아서 [스토리북]크림슨 발록의 계획서 아이템을 얻은 후, 다른 유저들과 힘을 합쳐 타일러스를 지켜라 맵에 가서 10분간 무한으로 나오는 납치범 크림슨 발록과 납치범 라이칸스로프를 잡아야 했었다. 잡으면 스킬북 드래곤 펄스, 쇼다운, 인피니티가 떴었다.

2.2. 2018년 이후

2018년 8월 9일, 리멘 업데이트와 동시에 대륙 이동 정거장이 개편이 되고 빅토리아 ↔ 오르비스의 운행시간이 30초로 줄어들면서 결국 크림슨 발록은 자연스럽게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는 메이플랜드와 같은 옛날을 배경으로 한 서버에서나 만날 수 있다.

몬스터 컬렉션 등록을 위해 크림슨 발록을 만나는 방법은 매력 80레벨을 달성해 표정 획득 퀘스트를 하는 법[8], 무릉도장, 그리고 마왕 발록이 소환하는 것을 기다리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몬스터 라이프에서 해적왕 바르보샤(솔져 S) + 잭 오 랜턴(유령 S)의 조합을 통해 스페셜 카테고리 S급 몬스터 크림슨 발록을 얻을 수 있다. 효과는 피격 시 5% 확률로 3초 동안 무적효과.

2019년 4월 25일, 16주년 뉴트로 이벤트로 마왕 픽록이라는 변종이 등장했는데, 크림슨 발록에서 크기만 키우고 망토를 씌운 것이다. 총 체력은 7500억 정도[9]. 마왕 픽록의 BGM 역시 크림슨 발록의 BGM을 8비트 버전으로 바꾼 것이다. 음악 듣기

3. 기타

초보자가 크림슨 발록을 잡는 영상도 있다. 관련 동영상 중엔 달팽이 세마리로 사냥을 시도하는 막장 플레이 영상도 있다.

파일:mob_Amoria_Geist Balrog_fly.gif
가이스트 발록
레벨 : 95 HP : 1,500,000(150만) / MP : 5,600 EXP : 5,600
테마곡 : Amorian Challenge
물리 공격 : 1,197 / 물리 방어 : 600 / 25%
마법 공격 : 1,188 / 마법 방어 : 500 / 25%
속도 : 0
불, 얼음, 독, 성 속성 공격이 통하지 않음

GMS 등에서만 나오는 아모리아 파티 퀘스트 관련 보스 몬스터인 가이스트 발록(Geist[10] Balrog)이 있다. 삼단변신하며, 이 모습이 마지막이다.

공식 홈페이지 웹툰 '빅토리 메이플'에서는 크림슨 발록이 루비안 보석을 섭취하면 가이스트 발록 형태로 나온다.

[1] 직역하면 아랍 해적이다. 참고로 곡의 길이가 4분 44초다. 만든 사람이 의도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저들에게 공포를 주기 위해 맞춘 것으로 예상된다.[2] 몬스터북에서 나왔던 설정.[3] 심홍색, 피처럼 붉은 빨간색을 뜻하는데, 어디에 봐도 그런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적외선 감지를 하는 붉은 눈에서 나왔다는 설정이 붙었다.[4] 그 당시에 비행기 표 값은 5,000메소였으며, 레벨 30 이하 유저가 5,000메소를 벌기 위해서는 무난하게 잡는 몬스터로 몇십 분은 사냥해야 했다.[5] 그럼에도 워낙에 유명한 네임드 몬스터였던지라 시간낭비 돈낭비를 감수하고서라도 나가서 보고 죽는 유저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RPG의 낭만이 있던 시절이기에... 사실상 오르비스보다 이 발록을 목적으로 배를 타는 유저도 종종 있었을 정도.[6] 이는 크림슨 발록뿐만 아니라 모든 보스 몬스터, 선공형 일반 몬스터들에게도 해당된다.[7] 2014년 등장.[8] 장갑을 찾아주라는 퀘스트를 받은 후 오르비스의 루디브리엄행 정거장 NPC한테 말을 걸어서 크림슨 발록이 출현하는 맵으로 갈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아야만 계속 출입할 수 있으므로 몬컬을 노린다면 장갑을 줍지 말고 맵만 들락날락하며 한 마리 젠되는 크림슨 발록을 노가다로 잡아야 한다.[9] 제한시간이 2분이다. 즉 마왕 픽록을 클리어 하려면 카오스 벨룸을 솔플로 32초 이내에 클리어가 가능해야 한다. 이마저도 렙차가 심해서 뎀감이 되는것을 고려하면 최소 카오스 벨룸 바인드 컷 정도의 스펙이 필요하므로 클리어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위권의 스펙이다.[10] 독일어로 영혼, 정신이라는 뜻. 폴터가이스트와 차이트가이스트(Zeit Geist. 시대정신)를 생각하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