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16:39:12

엘마 히야신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Elmar_Character.png
엘마 히야신스
주홍의 검
[1]
나이 21세
생일 4월 20일
신체 168cm, 50kg, A형
취미 격투기[2]
좋아하는 것 기사도, 명품 검[3]
싫어하는 것 무례한 사람, 바르지 못한 사람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만화 <위치 헌터>의 등장인물.

2. 상세

겉모습은 슬렌더하면서도 나올 곳은 제대로 나와있는 글래머인 장신의 미인. 긴 흑발이 매력적이며, 원래 기사 출신이라 그런지 아주 예의바르고[4] 미묘하게 상식적이라 상식이 별로 존재하지 않는(...) 위치 헌터 중에선 성격이 두드러져 보여서 나름대로 개성을 뽐낸다.[5]

현재 A랭크인 위치헌터로 본래 B랭크였다. 주특기는 검술을 기반한 근접전과 힐링을 사용한 지구전. 비형랑의 묘사를 볼 때 그녀의 회복 마법은 무영창으로 발동할 수 있으며, 마법 자체도 상당한 수준인 듯하다. 비형랑 외에도 그녀를 끔살하려 했던 졸개마녀도, 몸에서 상당한 양의 마력이 느껴진다면서 죽이지 않고 제자로 삼으려했을 정도.[6]

그야말로 처음엔 B랭크와 A랭크 간의 격차를 보여주는 용도로나 등장한 캐릭터인 줄 알기 쉬웠다. B랭크 몇 부대가 나서 흠집내기는 커녕 접근조차 해보지 못한 마녀를 A랭크인 싱 바이롱이 패왕붕권 한방에 개발살 내버리자 자신의 강함에 대해서 엄청난 자괴감에 휩싸였다.

원래 서방의 클라크 폰 슈발리에 기사단에 속해있던 실력파 검술가였다는 듯. 실제로 검술로는 해당 기사단에서 최고였다고 하는데, 본인이 마녀인걸 깨닫자 스스로 위치 헌터가 되었다. 아무래도 순둥이 같은 성격을 봐선, 주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진해서 걸어들어온 것 같지만.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A랭크와의 실력차에 절망해 있던 차, 비형랑이 A랭크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사람 중 1명으로 지목해 마검 티르빙을 건네줌으로써 랭크가 상승해서 현재 A랭크다. 물론 티르빙 자체도 급수가 높은 마검이라는 것 같지만, 고작 칼 한 자루 바꿨다고 바로 A랭크가 되는 걸로 봐선 이미 기본 실력 자체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다른 팀원들은 무참히 끔살당하는 와중에도 본인만은 멀쩡하게 살아서 저항까지 하고 있었으니까.

파일:마검 티르빙.jpg

그리고 티르빙은 사용자의 피를 대가로 힘을 빌려주는 마검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사람은 사용하다 자멸한다. 반면 엘마 하이신스는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높은 마력과 뛰어난 회복 마법으로 티르빙이 요구하는 대가를 주면서 실시간으로 피해를 회복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덕분에 티르빙이 가진 힘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싱 바이롱이 그녀를 구해준 뒤에 이후에도 싱에게 안겨서 얼굴을 붉히는 등 계속 플래그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공식적으로 현장에 투입되기 위해 적응 훈련중인 상황에서 일단은 싱, 타라스과 함께 A클래스 팀을 짠 듯하다. 물론 12권까지 나온 현재는 주인공인 타샤 가스펠과 할로윈의 이야기에 이어 싱의 바이롱 제국 편으로 시점이 맞춰진 관계로 상당히 긴 기간 동안 등장이 없다. 하지만 이건 다른 캐릭터 및 마녀들도 마찬가지다 보니 별로 슬퍼할 일은 아닌 듯(...).

결국 오랜 공백(...)을 깨고 13권 말미에 5컷 동안 등장하며, "과거에 (마녀가 되어버린 탓에 기사단을 나와서) 지키지 못했던 동료들과 기사로서의 긍지를 지켜보이겠다"고 교회에서 맹세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14권에서 위치헌터를 탈주하려는 타샤와 할로윈 앞에 아모스 삼형제, 모니카, 란, 워즈, 쿠가와 함께 나타났다. 모니카와 란이 타샤의 편을 들 때 다소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자신은 기사로서 규칙을 어기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결국 편에는 붙지 않는다. 이후 바렛트가 나타나서 리타이어(...)하는 듯 보였지만 우수한 회복능력으로 워즈의 잘린 팔도 복구하는 등 활약을 펼친다. 이 때 바렛트에게 팔라딘 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바렛트가 물러가면서 상황 종결.

4. 기타



[1] 티르빙이 붉은 색이므로 주어진 별명이다.[2] 종류 상관없이 각종 격투기를 다 좋아한다.[3] 사지는 못하고 구경하는 것만으로 만족한다.[4]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계속 존댓말로 대화한다. 물론 부드러운 성격 탓일 수도 있지만.[5] 대표적인 장면이, 타샤 가스펠이 자신이 할로윈과 같은 방을 쓴다고 이야기 하자 한 대사. "아직 어리신데 벌써 이성과 동거라니. 어머 조숙해라...(발그레)"[6] 하지만 해당 마녀의 말을 보면, 마력량이 높은 것 치고는 회복마법 밖에 못쓰는 게 이상하다는 것 같다. 아무래도 스승같은 걸 둔 적이 없다보니 마법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는 듯. A랭크한테는 꼬박꼬박 스승 붙여주면서 B랭크한테는 그딴 것도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