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에 대한 내용은 여교사(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女敎師 / Female teacher성별이 여자인 교사. 우리나라에서 교원 중 상당수를 차지한다.
2. 공교육
우리나라 최초의 여교사는 1926년 경성사범학교 여자연습과를 졸업한 33명이었다. 이후 1960년대 말부터 고도성장에 따라 남자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문호가 넓어지면서 여교사의 수가 늘기 시작했다. 현재 학교, 특히 초등학교 교직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존재. 반면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비교적 그 숫자가 줄어든다.[1]공립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여교사들이 많은 경향이 있는 반면 사립은 여교사보다는 남교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으로 여교사는 여자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좋은 직업이다. 우선 상대적으로 출산 휴가가 매우 용이한 직업이라 자유롭게 휴직이 가능하다. 또한 남교사와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대학교(사범대학), 직장ㆍ출장ㆍ연수에서 마주치고 하는 데다가, 소개팅을 해도 같은 교사 친구끼리 소개팅을 하는 경우가 잦고 하다 보니 그런 것. 이 말은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이러한 조건이 성립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된다. 초등학교 교사는 대표적인 여초 직종.[2][3]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의 성비는 대략 비슷하거나 남자가 조금 더 많은 수준이다. 체육, 기술, 과학, 수학 교사는 대개 남교사일 가능성이 높고 가정, 미술, 음악, 보건, 영어, 국어 교사는 여교사 비율이 높다는데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대체로 옛말이다. 요즘 공립 중·고등학교는 여교사들이 남교사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지만 사립 고등학교는 남교사 비율이 많다.[4]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남교사들이 주로 담임을 맡는데, 가정을 지키는 여교사들은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감독 업무를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고3 담임은 야간자율학습 3교시까지 소화해야한다는 점이 여교사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2010년 서울 교육 종단 연구에서 학생 5,065명을 실험 한 결과, 여학생의 경우에는 중학교 1학년 때 친 시험에서 여교사가 가르친 과목에서 남교사가 같은 과목을 가르칠 때 보다 13.9% 높은 성적을 보였다고 한다. 기사, 원본 다만 이 연구로는 '여교사가 낫다' 라는 결과로 단정짓긴 어렵다.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렵고, '동성에게 교육을 받는게 더 효율이 좋다'라는 쪽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사교육
과외, 학원 등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사교육 업계에서 여자 강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학부모들이 자식의 성별에 관계 없이 여자 강사를 원하기 때문. 학생의 의견보다 학부모의 의견이 앞선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인강 업계에 남자 강사가 많다.3.1. 학원과 인강
인강의 경우에는 표적 대상들이 무작위이며 익명적이라는 특성을 띄고 학원의 경우에는 이왕이면...같은 심리가 작용하므로 미녀 강사자가 있는 경우가 잦다. 다만 사설 인강은 여강사가 훨씬 적다.대형 입시학원 등의 경우 성비는 남자가 더 많은 경향이 있다. 소위 1타강사라고 일컫는 스타강사들은 김기훈, 삽자루, 심우철, 이근갑 등 높은 비율로 남자인 경우가 많다. 물론 이다지, 이지영, 로즈리 등 여자 스타강사들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남자가 더 많다. 1타 강사가 아닌 재수종합반 등의 경우도 마찬가지.
또한 공무원, 회계사, 세무사 등 각종 고시 등의 학원에서도 남교사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3.2. 여자 과외선생
이 부분에 대해 특기하자면 공교육에서는 여교사라고 유리한 건 딱히 없지만, 이쪽은 성별로 엄청난 버프를 받는다. 학부모나 남학생이나 여학생이나 전부 여교사를 선호하기 때문. 40~50대 아줌마를 데려오면 데려왔지, 아저씨를 고용하기를 꺼린다.그리고 학생의 연령대가 어릴수록 (학부모가 아닌) 학생 스스로가 남자선생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는 남교사 특유의 중저음이나 큰 덩치가 아이에게 위압감을 준다나. 과외의 경우에도 이런 얘기가 많이 오간다.
더구나 여자선생은 꼼꼼하고 깐깐하다는 이미지가 퍼져 있기도 하다. 같은 과목, 같은 시간을 수업하더라도 여자 과외선생이 더 수요가 많다. 예를 들어 분당 지역, 영어 과외의 경우 SKY 중 K, Y 학벌 기준 여선생은 보통 40~45정도이지만, 남선생은 대개 35~40 선에서 정해진다. 그리고 학원의 새끼강사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수학과 같은 이공계열의 경우가 많으며 간혹 인문계열쪽으로 가는 경우는 숙제검사나 시험감독과 같은 잡무를 수행한다. 이 경우 물리력이 동반되어야 할 경우(특히 초딩)가 많다면 남선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예쁜 여자 과외선생으로 유명한 케이스로 서울대 출신인 김태희, 최정문과 인터넷에 짤방으로 유명한 서강대 출신 과외 교사가 있다. 최정문은 대학생 시절이 아닌 중3 때 고딩 과외를 했다.
4. 사건사고
- 2016년 -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
- 2017년 - 경남 여교사 초등생 의제강간 사건
5. 여담
- 모든 교사들이 학교에서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데 특히 통굽 슬리퍼는 여교사들의 필수템으로 여겨질 정도로 대부분의 여교사들이 통굽 슬리퍼를 신는다. 물론 간혹가다가 그냥 슬리퍼를 신는 여교사들도 있다.
- 외모가 예쁜 편에 속하는 젊은 여교사가 남학교(또는 남녀공학)에 배정받을 경우 웬만한 걸그룹 이상의 학교의 아이돌로 인기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여선생님을 보고 공부의 동기부여를 얻는 남학생들도 다수 존재한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남교사들도 좋아한다. 공립학교일 경우 더욱 확률이 높다. 특히 사립학교의 경우는 여교사 자체가 한 손에 꼽을 수준이라 홍일점이 될 확률이 높다. 학교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여교사들은 무뚝뚝하고 깐깐한 인상의 아줌마 교사들이 많다.
-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슬람 국가에서 여교사들은 모두 히잡이나 차도르, 아바야 등을 입고 근무한다.[5]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에는 여학교에만 여교사가 배치된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남학생을 여교사가 가르칠수 있게 됐다. 무슬림 여교사들은 어느 나라를 가건 거의 히잡 등을 두르고 근무한다.
- 북한[6]이나 이스라엘,[7] 쿠바[8] 등은 여성도 징병하기 때문에 여교사라고 할 지라도 군대에 다녀온 경우가 많다. 다만, 이스라엘의 경우 다양한 면제 규정[9]이 있어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여교사도 있기는 하다.
5.1. 창작물에서의 여교사
자세한 내용은 여교사/창작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관련 문서
[1]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초등학교에 비하면 조금 적지만 여교사가 남교사보다 많은 편이다.[2] 하지만 교대 93학번 이전에는 남학생이 꽤 있었다. 물론 교직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고 다른 데로 가 버린 경우가 많긴 하다. 어쨌든 옛날엔 성립하기 쉬웠다.[3] 대도시일수록 초등교사는 여초가 더욱 두드러진다.[4] 체육고나 공업고, 농업고, 해사고 등 특성화고등학교도 남교사가 더 많다.[5] 보통 아프가니스탄은 부르카, 예멘 등은 니캅, 이란과 이라크는 차도르,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바야, 카타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은 히잡. 대한민국이나 미국 등 무슬림이 주류가 아닌 국가에서 근무하는 무슬림 여교사들은 절대다수가 히잡을 두른다.[6] 남자 8년, 여자 5년.[7] 남자 30개월, 여자 18개월.[8] 남녀 모두 2년.[9] 결혼하면 면제, 기독교 신자는 면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