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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1:13

여창해

소오강호의 등장인물
여창해
余滄海 / Yú Cānghǎi
[1]
<nopad> 파일:소오강호 드라마 2018 여창해.jpg
드라마 〈신소오강호(2018)〉의
여창해(코하타 류(木幡龙) 분)
[2]
<colbgcolor=black><colcolor=#CC864F> 소속 청성파 (장문인)
등장작품 - 소설 《소오강호(원작)
- 각종 2차 창작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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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CC864F> 성별 남성
민족 한족
언어 중국어(근고한어)
자택 청성산(靑城山)
(명나라 사천등처승선포정사사 성도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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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복위표국 멸문2.2. 금분세수식2.3. 이후2.4. 최후
3. 평가4. 2차 창작

[clearfix]

1. 개요

余滄海

소설 《소오강호》의 등장인물.

청성파의 장문인. 복위표국(福威標局)의 벽사검법을 빼앗기 위한 첫 스타트를 끊은 인물이다.[4] 제법 무공이 높다고 묘사되며, 독문무공으로 최심장이 있다. 작중 '난쟁이'라고 놀림조로 호칭된다. 소설 막바지에 벽사검보를 노리고 복위표국에서 학살극을 벌이고 임평지의 부모를 납치했던 일이 후환이 되어 그에게 엄청난 시련으로 다가온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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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복위표국 멸문

극초반에 집에 돌아온 임평지와 임진남의 대화에서 자신들이 보낸 예물을 드디어 받았다는 것으로 처음 언급이 된다. 그동안 임진남은 사천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의 대형 문파인 아미파와 청성파에게 선물을 보내며 친목을 시도하였으나, 계속 거부당하고 있던 상황에[5] 갑자기 예물을 받아주고 제자 4명을 파견해 방문하겠다는 약속까지 한 것.

그러나 마침 그 날 임평지는 술집에서 어떤 망나니 일행과 시비가 붙어서[6] 실수로 죽였고, 이들이 마침 사천 방언을 구사한데다 죽은 자가 여씨이기도 해서 전전긍긍하던 중, 복위표국의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죽어가며 공포에 떨게 된다. 버틸 수가 없다고 판단한 임평지 일가 3인은 복위표국을 탈출하다가 청성파 제자들에게 사로잡히고, 이 과정에서 임평지에게 살해당한 인물이 여창해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아들의 복수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악령산의 도움으로 탈출한 임평지가 청성파 제자들의 대화를 엿듣고 청성파가 진작에 복위표국을 노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또 화산파 제자들의 대화를 엿들으며[7] 청성파가 벽사검법을 수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벽사검법 때문이라고는 생각 못하고 여창해의 스승인 장청자가 임평지의 증조부인 임원도에게 패배한 복수를 하려는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노덕약은 단순한 복수보다도 벽사검법의 비밀을 노린 것이라고 분석한다.[8]

2.2. 금분세수식

이후 형양에서 형산파 유정풍의 초대받아 정식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영호충이 자신의 엘리트 제자 나인걸을 죽였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분노하여 노덕약을 상대로 화풀이하는 찌질함을 보여준다. 덤으로 노덕약, 악영산이 청성파를 감시하고 있었다는 사실 또한 진작에 알고 있었다. 이후 사건의 당사자인 의림이 등장하고, 정일사태는 문파의 체면을 생각해서 단독으로 사건의 전말을 들으려 하였으나 여창해는 공개석상에서 얘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영호충은 의림을 구하려다가 부상을 입었고, 나인걸은 부상 입은 영호충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역으로 살해당했다는 의림의 증언으로 오히려 체면을 구기며, 의림을 지켜준 일로 영호충을 두둔하는 정일사태와도 갈등을 빚게 된다.

이때 밖에서 청성파 제자 둘이 제압당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목고봉의 짓이라고 생각하던 차에 꼽추로 분장한 임평지를 목고봉의 친척으로 착각하여 고문하다가 진짜로 등장한 목고봉과 대결하게 되지만[9] 어떤 소녀[10]의 난입으로 무산되고 소녀의 재치에 더욱 망신을 하게 된다.

곡비연과 의림을 추적하여 군옥원에 찾아왔다가 전백광과 조우하게 되는데, 전에 전백광이 자신의 제자를 죽인 일로 싸움을 벌였으나 승부를 내지 못하고, 치정 문제로 전백광과 싸우는 것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게 된다. 여기에서 또 영호충을 만나 나인걸의 복수를 하려 하지만 이번에는 임평지가 난입해서 제지되고, 임평지의 신분을 알고 납치하려다가 역시 벽사검보를 노리는 목고봉에게 막힌다.

2.3. 이후

금분세수식이 끝난 후, 악불군과 싸움이 붙게 되지만 상대가 되지 않아서 도망간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화산파 일행의 여행 중, 하남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때는 벽사검보를 손에 넣었다는 소문이 떠서 방문좌도의 인물들에게 추적당하던 중이었다. 7대 1로 다굴당하여 위기에 몰리지만 본인 손으로 부모님의 복수를 하려는 임평지에 의해 제지당하고, 마침 옆에 영호충도 있어서 방문좌도의 인물들도 영호충을 짝사랑하는 성고 임영영의 체면 때문에 물러난다.

소림사에서 명문정파들이 방문좌도들을 포위했을 때 명문정파의 9대 고수[11][12] 중 한 명으로 등장하지만 상문천에게서 하는 짓이 우리 마교나 다름없다는 수모를 듣고, 임아행에 의해 '그나마 제일 만만한 상대'로 손꼽히기까지 하였다.[13] 임아행과 방증대사가 대결할 때에도 뜬금없이 임아행에게 공격받아 죽을 뻔하다가 방증대사 덕분에 살아남는다.

2.4. 최후

오악검파 병합 대회에 참석하였다가 벽사검법을 익힌 임평지에게 노려지는데,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것과 똑같이 제자들이 한명씩 한명씩 살해당하며 공포에 떨게 되고, 난입한 목고봉과 함께 협공을 하지만 두 팔이 잘리고 사망한다.

3. 평가

본격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대형 문파의 수장에 일파 종사로 추앙받았고, 복위표국을 손바닥 안에서 가지고 놀면서 위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등장하고 보니 취급이 굉장히 나쁜 인물. 행적 부분에서도 보다시피 굴욕의 연속이다. 작가가 정파 9대 고수라고 띄워준 적이 있긴 한데, 실제 작중에서 여창해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쳐줄 만한 인물은 최소 수십명 정도는 된다.[14]

무림에서의 명성 역시 복위표국의 임진남이 청성파의 여창해에게는 예물을 보내 친분을 쌓으려 들었지만, 화산파의 악불군에게는 '감히 예물을 보낼 엄두도 내지 못했다'는 것으로 볼 때, 무공이 평범하여 무림에서 지위가 그리 높다고 볼 수 없는 임진남의 입장에서 함부로 다가가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높은 명성을 가진 화산파(그리고 그보다 더 높은 명성을 가진 숭산파, 무당파, 소림사 등)에 비해 여창해의 청성파는 아미파와 함께 '예의 바르게 대하기만 하면 친분을 쌓을 수 있을 법한' 그나마 격이 낮은 세력으로 여겨졌음을 알 수 있는 것.[15]

'자신의 재주나 명성은 상대적으로 대단치도 않으면서, 자기보다 약한 상대에게만 악랄하게 구는 인물' 이기에 별로 불쌍해보이지도 않는다.

4. 2차 창작

드라마 1984년판 배우는 낙응균이다.


[1] 간체자로는 '余沧海'이다. 광동어 윳팽으로는 'jyu4 cong1 hoi2'[2] 코하타 류는 이전까지 김용 무협소설 드라마에는 출연한 적이 없지만, 2010년에 개봉한 영화 〈정무풍운(한국 번역명: '정무문: 1 대 100의 전설')〉에서 치카라이시 타케시(力石猛) 대령 역을 맡은 배우이다.[3] 현대 기준으로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 두장옌시(都江堰市)'[4] 처음 명분은 '죽은 자식에 대한 복수'라서 그럴 듯했지만, 임평지가 훗날 자신을 가지고 놀 정도로 강자가 되리라는 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5] 아미파는 예물은 거절했어도 일단 보낸 사람을 만나주면서 식사 대접까지 했지만, 청성파는 만나주지도 않았다.[6] 임평지 일행이 술을 마시고 있는 술집 주인의 손녀딸을 희롱하다가 그걸 제지하려는 임평지 일행과 싸움이 붙었고, 무공 자체는 우위라서 임평지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지만 임평지가 발목에 감추었던 비수로 찔러서 허무하게 사망. 참고로 술집 주인과 손녀는 화산파의 노덕약과 악영산이 분장한 것이다.[7] 화산파 대사형 영호충이 청성파의 엘리트 제자인 후인영과 홍인웅을 혼내주고 모욕한 일로 둘째 제자인 노덕약이 장문인 악불군의 사과 편지를 전달하러 갔다가 실수로 청성파의 검법 수련 장면을 엿보게 된다.[8] 당시 벽사검법의 실상이 밝혀지지 않았고 그냥 평범한 초식들만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그냥 뭔가 평범한 초식을 강력하게 해주는 비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 비결을 자신의 청성파 검법에 적용하려 했다.[9] 목고봉은 악인이었지만 임평지는 무림의 사정을 잘 몰랐기 때문에 목고봉을 할아버지로 모시며 복수를 부탁하였다.[10] 곡양의 손녀 곡비연.[11] 정확히는 방증대사, 충허도장, 좌랭선, 악불군 부부, 막대선생, 천문도인, 개방 방주 해풍, 곤륜파 장문 진산자, 여창해 이 9명이 현장에 있었는데 이 9명을 당대 정파에서 가장 강한 9명의 고수로 지칭한 것. 물론 이는 강호에서 은퇴한 풍청양이나 봉불평 일행, 그리고 이미 사망한 항산파 사태들을 제외한 명단이겠지만 그래도 문제가 되는 것이, 이 말이 사실이라면 오악검파 장문인 급으로 인식되던 숭산 13태보의 입지가 애매해지게 된다.[12] 다만 이 9대 고수를 정말 정파 전체의 모든 고수 중 전투력 랭크 1~9위를 엄밀히 따져 가린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정파에서도 쟁쟁한 아홉 문파의 장문인이 모여 있으니 그들을 정파의 9대 고수라고 추켜 부른 것이라는 의미 정도로 해석하면 대강 모순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숭산십삼태보를 비롯한 이들은 대략 오악검파 장문인 급이라고 하니 여창해와도 대등 이상의 수준일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엄연히 일파의 장문인인 여창해를 다른 문파의 문하제자만 못한 실력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은 무례하게 여겨질 가능성도 있는 것. 게다가 이런 식으로 따지자면 숭산십삼태보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태산파에는 장문인인 천문도인보다 오히려 항렬이 높은 옥자 돌림의 도사들이 있고, 해당 모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미파 역시 청성파와 세력이 비슷한(그리고 방증의 대사를 보면 전통은 오히려 오악검파보다 긴) 문파로 등장하는데 9대 고수 서술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아미파 장문인의 실력이 여창해보다 떨어진다고 딱 잘라 못박힌 것이냐 등 애매한 문제가 제법 많이 생긴다. 이 점은 그냥 김용의 문장 스타일 자체가 서술이나 수식어가 화려한 편이고, 극초기작인 삼부곡의 천하오절 정도를 제외하면 파워랭킹 같은 설정에 크게 집착하는 작가도 아니니 그냥 그 자리에 모인 아홉 명을 띄워주며 설명하는 수식어 정도로 이해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13] 임아행, 상문천, 임영영 세 사람과 겨룰 세 사람을 꼽는 자리에서 임아행이 골라낸 인물은 좌냉선, 여창해, 영중칙인데, 이 중 좌냉선은 정파 일당의 3대 고수(방증대사, 충허도장, 좌냉선)중 하나이긴 하지만 이는 임아행과 좌냉선이 워낙 숙적인데다 셋 다 약체만으로 채우려고 하면 정파 쪽에서도 받아들이지 않을 테니 포함시킨 인물로 보이고, 영중칙의 경우 일단 장문인이 아니라 장문 부인이니 장문인급 고수들 중에서는 그나마 실력이 쳐질 가능성이 높기에 임영영과 '여자 대 여자' 라는 빌미로 선택한 인물이다. 따라서 남은 한 명이 여창해라는 것은 임아행이 보기에 다른 정파 장문인급 고수 중에서 여창해가 제일 약한 고리로 보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것.[14] 일단 작중에서 여창해는 전백광과 무승부를 냈고, 정일사태와는 서로를 껄끄럽게 생각하는 사이이므로 대충 이 셋이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불계화상은 그 전백광을 제압한 인물이므로 당연히 여창해보다도 이상, 사과애 사건 후 등장한 8명의 일월신교 장로는 불계화상 부부와 동급이라는 묘사가 있으므로 이들과 불계화상의 아내 또한 여창해 이상, 동방불패, 임아행, 상문천 등은 그보다도 더 이상이다. 명문정파에서 확실하게 여창해보다 강한 인물들은 무림의 태산북두인 방증대사와 충허도장, 직접 여창해를 이긴 악불군, 그보다도 더 강한 좌냉선, 정일사태보다 더 강한 정한사태 등이 있으며, 정황상 다른 오악검파 장문인들, 개방 방주 해풍, 숭산 13태보 등도 여창해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15] 하지만 그마저도 청성파가 몇 번은 틩기면서 예물을 거부했고, 그렇게 무시당하면서도 임진남은 계속 예물을 보내다가 드디어 상대가 예물을 받자 엄청나게 기뻐한다. 그만큼 복위표국이 비굴한 입장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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