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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3 14:07:54

역개루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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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네이버 카페
매니저 페가수스[1]
부매니저 설명빌런[2]
개설일 2009년 2월 6일
회원 수 22,999명
(2023년 4월 19일 기준)
게시글 수 44,961개
(2023년 4월 19일 기준)
랭킹 씨앗5단계
(2023년 4월 19일 기준)
등급제 뉴비-유동닉-고정닉-역덕후-운영고문[3]
주소 신 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historyarchive
구 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historygall.
자세한 사항은 '2017년 6월 이후의 역개루 카페' 문단 참조.

1. 개요2. 연혁3. 약력
3.1. 역대 매니저
4. 2017년 6월까지의 역개루 카페
4.1. 성향4.2. 주로 다루는 분야4.3. 대외관계4.4. 운영4.5. 그 외
5. 2017년 역개루 매니저 소송사태와 역개루의 분열6. 2017년 6월 이후의 역개루 카페

1. 개요

네이버카페로 한국의 역사 관련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일명 歷開樓 카페. 자칭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티"로 알려져 있다.

구(舊) 역갤 역사 커뮤니티로, 2009년 이전까지의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의 후신격인 카페이다. 당시 역사 갤러리에 이상한 유저들이 급증하며, 기존의 역사갤러리 활동 유저들이 통제가 가능한 네이버 카페로 이주한 것이 그 시작이다.[4] 한때 부흥 카페와 더불어 네이버 카페의 역사 관련 주제로 양대산맥을 이루었던 카페였다.

그러나 2017년 6월, 예상치 못한 분열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카페가 구(舊) 역개루와 신(新) 역개루로 갈라져 버렸고, 그 이후로는 전체적으로 회원들의 활동이 줄었을 뿐 아니라 분위기도 몹시 침체되었다. 신 역개루는 여전히 글리젠이나 회원수, 활동량에 있어서 예전의 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구 역개루는 새 매니저가 최소한의 카페 운영마저 손을 놓으면서 사실상 망해버린 것과 다를 바 없는 폐허가 되어 버렸다.

주요 회원들이 부흥과 역개루 모두 활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은 신개루를 부흥 하위호환 정도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필진이 모두 일치하는 것은 분명히 아닐 뿐더러 같은 회원들이 올리는 경우에도 신개루에 올라오는 게시글들은 성격이 부흥과 묘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카페 분위기 역시 부흥과는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으므로 부흥의 하위호환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있다.

2. 연혁

역갤 창설을 주도한 '고람거사' 와 더불어 일빠환빠를 논파하며 갤러리를 지키던 최후의 보루라고 평가받던 '송태조조광윤’이라는 유저가 2006년 과거의 흑역사가 드러난 소위 ‘철퇴사화’으로 탈갤한 이후, 역갤은 일빠환빠들의 꾸준한 유입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2008년 후반부터 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일빠 환빠 나광팔의 더 강력해진 헛소리 도배, 그리고 결정적으로 증산도 신도(라고 자처하는)인 한 여갤러[5]에 의한 평지풍파가 일어나서, 돌이킬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려서 역사 갤러리의 구성원들은 제각기 흩어져버린다. 그리고 2008년 말 일명 말하는 벽으로 통했던 메탈포스가 재등장하면서 역갤은 개판오분전이 되어버린다. 마갤 시스템은 2016년에야 도입되고 이 당시 디시인사이드는 들끓는 유동닉 어그로의 통제가 불가능했다. 더 이상 역사 떡밥만 안정적으로 소비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자 이에 라이트온이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2009년 2월 6일 '역갤 역사 커뮤니티'가 만들어졌다.

전 매니저 라이트온의 증언에 따르면 처음에는 디시역갤을 완전히 떠날 의도가 아니라, 역갤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가치가 높은 글만 역개루 카페에 올리는 식의 본진 역할만을 담당하도록 하는 목적으로 만든 카페였다고 한다. 실제로 극초기까지만 해도 본토인 역갤로 원정을 가서 조선까, 환빠 등과 키배를 뜬 후기글 등이 올라오기도 했고 역갤과 연관된 커뮤니티란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한번 터잡고 더이상 찌질이들(일빠, 환빠)과 부딪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한 구 역갤러들이 역갤로 돌아가지 않으면서 역갤과는 분리된 카페가 돼버린다. 어떻게보면 늦어도 2007년 이전의 역갤 분위기를 잘 보존하고 있는듯한 곳....이었다. 2017년 현재는 옛 역갤 분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카페 시스템에서 오랫동안 있어오면서 옛 성향은 상당히 퇴색된 상태. 그나마 남아있는 옛 역갤 잔재가 댓글에서 논쟁이 일어나면 예의에 얽매이지 않고 반말에 가까운 직설적인 성향이 강한 점인데 이 점이 신규 유저들이 부담을 느껴 진입 장벽이 높이기도 한다.

2013년 12월 21일 매니저 베르나도트, 부매니저 유수가 취임한 뒤로 매니저가 감독, 부매니저가 운영을 하는 체제가 확립되었다. 스텝은 부매니저 재량 혹은 운영회의를 통해 수시로 보충, 퇴출하는 형식인듯 하다. 운영회의는 보름~한달에 한번 꼴로 열고 있다.

2016년 주요 스탭들 중 일부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그만두고 스탭진이 개편되었으며 침체된 카페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를 연 끝에 이글루스 역사밸리의 유명 블로거인 Cicero[6], 누군가의 친구[7], 연성재거사[8], Mr.스노우[9], 3인칭 관찰자, 을파소[10], Esperos[11]의 연재물을 허가를 받고 게재하고 있다. 누군가의 친구, Mr.스노우, Esperos는 아예 역개루 회원이라 직접 올리고 있지만 다른 블로거들의 연재물은 카페 스탭들이 출처를 남기는 식으로 올렸다.

2016년 10월 회의에서 3년간 이어진 부매니저 운영 체제에서 제도 수정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매니저가 행정, 부매니저가 사법 분야로 양분한다는 방안이 나왔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차후에 결정한다고.

2016년 12월 26일부터 신임 매니저, 부매니저 투표가 있었는데 부매니저 선거에선 기존 부매니저 유수가 압승했지만 신임 매니저 선거에선 다라다라와 라이트온이 동득표를 해버렸다. 결국에는 이가 많은 사람이 수장을 한다는 신라의 전통에 따라서 다라다라와 라이트온 중 치아 갯수가 많은 사람을 뽑고자 했는데 다라다라가 막판에 매니저직에 부담감을 느끼고 치아갯수를 속여서 라이트온이 매니저에 복위하였...는데 이것이 역개루 폭발의 신호탄이 되어버렸다.

2017년 7월 5일에 한바탕의 소동 끝에 기존 운영진을 법적 근거를 들어 추방하다시피하고 페가수스가 신임 매니저로 취임하면서 기존 역개루와는 운영 방식 자체가 바뀔 것임이 예고되고 있다. Cicero, 연성재거사, Mr.스노우, Esperos 등 자신의 글을 올리던 것을 허락하던 이글루스 블로거들이 허락을 철회하고 신역개루로 이주하면서 이글루스 연재글 초빙은 과거의 일이 되었다. 페가수스 측도 이를 만회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서 일부 성과를 보여 나폴레옹 관련 역덕후 나시카, 중국 현대사 관련 역덕후 욱이님의 글 등을 초빙해왔었으나 이도 곧 중단되었으며 2017년 10월 현재는 기존의 회원인 길공구와 왕초일기만이 글을 남기고 있어 사실상 두 사람만의 카페로 보일 정도로 세가 몰락했다. 신 역개루도 과거에 비해 침체는 두드러지지만 회원 수 차이를 생각해보인다면 페가수스의 역개루의 상태는 심각한 수준. 10월 20일에는 신임 부매니저 조선영웅김경징이 카페 회원들에게 성매매 스팸 쪽지를 패러디한 듯한 개드립성 홍보 쪽지를 돌리고 개념글이라는 명목 하에 괴이한 내용의 뻘글을 도배하면서 몰락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사태를 목도하고 결국 글을 올리던 최후의 활동회원인 길공구와 왕초일기가 차례로 구개루에서의 활동을 중지하면서 구개루는 사실상 사망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전락하여 일주일에도 글이 몇개 올라오지 않는 죽은 카페가 되었다. 이 와중에 운영진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설명빌런으로 최종적으로 개명한 부매니저가 역갤 고전글 퍼오기를 열심히 했으나 끝내 그만두고 1년 째 잠적 중이다.

3. 약력

3.1. 역대 매니저

4. 2017년 6월까지의 역개루 카페

4.1. 성향

역사갤러리의 후신임을 자처하는 카페로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 1~2세대 고정닉 출신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역사갤러리가 이런저런 악재속에서 사실상 복마전이 되어버린 뒤, 그 후신을 자처하고 있다.

일반적인 인터넷 역사 커뮤니티들과는 분위기가 좀 달랐는데, 2000년대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던 인물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카페이므로 디시인사이드라는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성향을 어느 정도 이어받아 반말과 격의없는 표현, 조롱 등 직접적인 욕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화법이 허용된다. 그 외에 기준이 모호한 뻘글 사유로 활동 정지를 내린다던지 운영 전반에 좋게 말하면 자유로운 디시스러움이 많이 남아있다. 토론도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상당히 직설적으로 틀린 점을 지적하고 공격적으로 거칠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신규 유입 회원에 대한 적응 장벽이 높다. 존댓말 자체가 선택 사항이고, 심지어 비하성 비속어[12]가 용인되기도 한다.

하지만 역개루 분열 사태에 즈음하여 역갤 고닉들은 대부분 활동을 접거나 눈팅만 하는 수준으로 전락하였고 주 활동 인원들도 다른 커뮤니티 출신으로 물갈이 된 상태였으며 특히 신개루로 옮겨간 후에는 그나마 활동하던 고닉들도 대부분 잠수사는 한편 세계대전 떡밥 수용소를 비롯한 다른 커뮤 쪽의 신진 역덕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역갤 분위기는 더욱 찾기 어려워졌다. 그러다가 2020년 말엽부터 기존 분위기를 놓고 상당한 논란이 벌어지면서 2021년을 기해서 역갤 전통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손을 보기로 결정하면서 역갤의 후예라는 정체성에 대해서도 큰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4.2. 주로 다루는 분야

역갤에서 유래한 곳이다 보니까 설립 초기에는 전문적인 역사자료보다는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끌기좋은 미시사(微視史) 관련 글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물론 거시사(巨視史) 부분의 전문적인 자료도 있지만, 그보다는 흥미위주의 글이나 토론부분키보드배틀!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다.

주요 고정 멤버들은 개인 게시판을 만들어 자신의 역사글을 연재하고 있다. 네임드 멤버에게 서고를 주는 것은 부흥 카페도 마찬가지. 다만 부흥 카페와 달리 역개루 카페에선 서고를 얻는 법이 그리 어렵지 않다. 역덕후 등급으로만 승급하면 바로 서고를 준다. 물론 역덕후 등급으로 승급될 정도의 어느 정도의 기본 지식과 활동량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dc에서 활동 하던 이들이 모인 탓인지 오래된 고정 멤버끼리는 디시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강했으나 신규 유입 회원이 늘면서 예전에 비해서는 그런 문화가 많이 약해졌다. 다만 구 역갤 경험이 없는 신규 회원이라 하더라도 좀 어울리다보면 어느 정도 격식을 차리지 않고 하오체, 해라체, 음슴체를 사용하면서 허물없이 놀기도 한다. 하지만 몇몇 뉴비들이나 활동을 뜸한 사람들은 역개루 카페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왜 반말하냐라고 반발하면서 신고를 넣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한다.

네임드들의 어조나 문체 자체가 이미 자기들끼리 오래 어울린 역사로 인해 상대방도 이미 안다고 가정하고 써서 불친절하거나[13] 냉소적인 것도 있고 한국 근현대사 분야를 다룰 때는 지나치게 냉소적인 관점을 나타낸다.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본다면 일빠국까 카페로 오해할 정도.[14]그래서 여기에 호응한답시고 가끔은 역갤 찌질이 보트피플의 난입으로 물흐려지기도....

한가지 주의해야할 것은 5.16 군사정변을 기준으로 그 이후에 일어난 모든 한국사 관련 주제를 엄중히 금지하며 정치 관련 언급도 철저히 금지한단 것이다. 이에 불응하는 회원이 있으면 헌장 준수 의사가 없다고 보아 즉각 영구 추방할 정도로 이 규정은 엄격하고 빡빡하다. 이 때문에 역개루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최근 주제에 관한 글은 1공화국 시기를 다루는 것에 그친다.[15] 이 규정은 이후 페가수스 정권에서도 유지되기로 결정되었다.

4.3. 대외관계

부흥 카페와는 서로 무관심한 상태였는데, 부흥의 매니저가 바뀐 이후부터 역개루의 상승세가 가파르자 매니저 본인이 자신의 카페를 욕하는 글에 친절히 덧글을 다는 등, 카페 운영 자체 차원에서도 교류가 이루어졌다. 현재는 타 카페에 대한 글을 올리는 것을 운영진 차원에서 제재하고 있다. 사전에 시비거리를 차단하자는 의도인듯

2010년 초부터 엔하위키에 있는 부흥 카페에 대한 설명이 문제의 발단이 되어, 그 뒤부터 본격적으로 갈등 시작. 이후 2010년 7월 부흥 카페 매니저 선거 당시 역개루 카페 챗방에서 매니저 라이트온이 예테보리를 뽑아야 한다면서 투표 조작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이 빌미가 되어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라이트온이 영구추방되었으나 실질적인 개입 흔적이 없으며 조작 선동으로 보는 것은 과잉 대응이란 것이 인정되어 2011년 3월에 영구추방이 철회되었다.

현재는 서로의 무관심 속에 소 닭보는 듯한 사이가 됐다. 부흥과 역개루 두 카페에서 활동하는 유저들도 많으나[16], 부흥 활동을 접고 역개루에서만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반대로 부흥 활동에만 전념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서로에 대한 감정적 앙금이 남은 사람들도 꽤 되는 편이다. 소동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아서 언급을 안해서 그렇지.

부흥과 함께 엔하위키 역사 항목들(후일의 나무위키)에 자주 손을 대었는데... 지금도 나무위키 하는 역개루, 부흥 출신 역덕들이[17]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역덕계 전반에 나무위키에 대한 회의와 반감이 널리 확산되면서 나무위키에 손을 대던 역덕들이 차례로 더 이상은 손을 안댄다고 선언하는 등 역덕들의 활동이 뜸해졌다.

4.4. 운영

기본적으로 모든 운영진 회의의 로그를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공개 하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 전(前) 매니저 라이트온에 따르면 기밀 유지가 필요한 사안이 있다는 것을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2016년 현재는 네이버 카페 채팅 시스템이 바뀌어서 로그 공개보다는 미리 회의사항과 회의 결과를 공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니저가 황제인 입헌군주제을 표방한 전제군주국이기 때문에...미묘하게 권위주의와 탈권위주의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

2016년 12월 26일부터 신임 매니저, 부매니저 투표가 있었는데 부매니저 선거에선 기존 부매니저 유수가 압승했지만 신임 매니저 선거에선 다라다라와 라이트온이 동득표를 해버렸다. 이에 신라의 전통에 따라 이빨 개수가 많은 사람을 뽑기로 했는데 라이트온 치아가 28개, 다라다라 치아가 27개라서 라이트온이 매니저에 복위하였다.[18] 결국 라이트온의 복위로 역개루 소송 사태가 벌어진 후 신개루에선 부매니저 유수가 매니저가 되었으며 기존의 부매니저가 운영하는 내각제 컨셉을 폐지하고 매니저 전제체제를 확립했다.

4.5. 그 외

대개 이쪽 계열 카페가 그렇듯이 역사쪽에 종사하는 사람도 많고 또한 간간히 오버스펙을 가진 사람들도 보인다. 다만 성격들이 다들 까칠한 편이고 연재하는 글들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편이라 조금이라도 자신들이 보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질문을 던져도 떡밥으로 보면서 영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역사에 대한 의견 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만큼 댓글 레이스도 자주 펼쳐진다.

등급제라고는 하나 역덕후 등급 이상이 아니라면 그 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 때문에 역사 숙제를 위해 가입하는 초등학생~고등학생의 비율이 꽤나 높은 편에 속했었고 역사 숙제하려고 뭐 가르쳐달라는 성의없는 질문글을 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역개루 설립 초반기의 일로 이제는 그런 일도 상당히 줄은 셈. 거기에 구역개루와 신역개루의 분열까지 겹치면서...

그러나 실제로 카페 내부에서 통계를 내본 결과 가장 많은 비율은 20~30대였다. 게다가 40대도 적다고는 말하기 어려웠다고... 주요 인물들이 노인네들인데 나이를 속이고 있다는 음모론도 있다.

매년 4월 1일 만우절마다 환빠로 카페를 코스프레하는 이벤트가 있다. 예외적으로 2013년은 아이유 팬카페 코스프레가 있었지만 단발성으로 끝났다. 물론 자정이 되면 멀쩡해진다. 그러다가 2017년엔 만우절 코스프레의 준비를 자청한 스탭이 있어 나머지 스탭들이 관여하지 않았는데 해당 스탭이 사정이 있어 만우절 변신을 못하는 통에... 전통에 흠집이 남게 되었다. 반응은 역개루의 쇠락을 상징하는 듯 하여 섬뜩하고 씁쓸하다는 쪽. 그리고 불과 몇달후 역개루는 대분열을 맞이했다. 관리를 포기한 구개루에선 만우절 전통이 완전히 단절되었고 신개루는 2018년에 공산주의 카페, 2019년에 트와이스 팬카페 코스프레 이벤트를 하면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카페 브금을 도입한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부정적이어서 없어졌다. [19]

5. 2017년 역개루 매니저 소송사태와 역개루의 분열

2017년 6~7월, 카페 매니저 소유권을 놓고 법정 소송전에 휘말려 기존 운영진의 주축이었던 라이트온 일파는 역개루에서 밀려나 타 카페로 이주하게 되었다. 원래 라이트온이 2013년 11월에 벌어진 대규모 분쟁 상태 때 심신미약 상태에 놓여있던 라이트온이 고소를 언급하던 좋은물품[20]에게 고소 취하를 대가로 매니저를 양도하려 했고 이 때문에 잠시 좋은물품 내각이 들어섰으나 정권을 밀실 야합으로 넘겼다는 거센 비판에 좋은물품 내각도 곧 붕괴되고 베르나도트 체제로 이양되었다. 하지만 그 합의서는 파기되지 않아서 좋은물품이 과거 부흥의 스탭이었던 페가수스에게 권리를 양도하였고 페가수스가 라이트온에게 민사 소송을 걸어 매니저 이양을 요구하였다.[21] 이후 고등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카페의 운영권은 법의 결정에 따라 페가수스 측으로 넘어가게 된다.

6. 2017년 6월 이후의 역개루 카페

소송으로 인한 페가수스측의 공지가 늦은 틈을 타서 기존 舊운영진에 대한 불만글(ex : 반말이나 비속어 사용이나 공정성 문제제기), 광고글, 운영진 교체에 대한 성토 등이나 작별글들이 올라오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 때 당시 기존 운영진에 대한 불만글을 올리던 이들 중에는 제대로 된 근거를 대지 않고 조롱과 욕설만을 일삼거나, 떠나지 않고 남아있던 기존 회원들의 글을 찾아다니며 시비를 거는 등 분위기에 편승한 분탕종자로 보일만한 이들 역시 있었다

그리고 이 매니저 이양 기간 동안 舊 운영진들은 카페 운영권 이양에 대해서 헌장을 무시한 비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하여, 역개루 카페를 버리고 새로운 이주카페 '新 역개루 카페' 를 만들었다. 이때 라이트온이 두 차례, 유수가 1차례 공지글을 통해 운영진들의 실책을 사과하였다. 이후 자신들이 새로 만든 카페에 대해 알리고 이주를 권유하기 위한 공지글을 차례 작성했다. 또한 매니저 이양 전에 카페대문을 심영 사진으로 바꾼다던가, 카페 이름을 '폐개루' 라고 바꾼다던지 하는 新 운영진이 운영하는 역개루 카페 이미지에 불이익을 주기 위한 행동을 한 후 이양했다. 페가수스가 매니저에 취임한 이후 카페 이미지는 복구되었으나 카페 이름은 3개월 제한 때문에 폐개루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가 2017년 10월 역개루로 돌아왔다. 페가수스 측에서는 전 운영진의 조치에 대해서 '사보타주'로 규정하고 있다.

새로 만든 舊 운영진의 카페로 이주한 회원 수는 2018년 8월 기준으로 분열 당시의 2만 8천명 중에서 1,500여명 정도이며, 구 역개루 카페는 2만 6천 정도로 1년간 다소 줄었다. 카페의 기존 회원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옮겨간 회원들이 카페 내부의 활동을 담당하고 있던 주요 회원들인 까닭에 활동적이었고 카페에 유의미한 기여를 하던 회원들 대다수가 떠나갔고 2017년 7월 기준으로 서고를 가진 회원이 3명만 남았을 정도이며[22] 기존에 역개루에 자신의 글을 게재하던 것을 허락하던 이글루스의 유명 블로거들도 게재 허용을 철회했다. 그리고 시일이 지나면서 유지되는 것 같던 舊 카페의 회원수도 조금씩이지만 감소하는 추세다.[23]

이 일에 대해 페가수스 측의 좋은물품은 이에 대해서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썼는데[주의], 2013년 당시 라이트온+이글루스 측 블로거들의 사설 친목 채팅방에서의 논쟁으로 인해 한 사람이 라이트온 멋대로 자기글을 백업할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영구 차단 당했고 이로 인해 법적 대응에까지 이르렀으며 이 당시에 라이트온이 꼬리를 내렸으나 실상 2013년부터 지금까지 역개루는 라이트온과 그 일파가 라이트온을 군주처럼 떠받드는 체제나 다름없었기에 그들의 추종자들이 라이트온 반대파를 카페탈취세력으로 몰아갔다고 일갈했다. 즉 라이트온 측이 역개루에서 계속 자신들이 소송을 당할뻔한 피해자인 것으로 계속 선동하였으며 인신 공격을 수반한 당시 선동당한 여러 사람들이 가하는 여러 인신 공격에 이쪽에서 활동 정지와 같은 수단으로 대응하였기에 문제가 커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전 부흥 카페에서 인신 공격을 이유로 활동 정지를 언도한 적이 있던 사람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선동하고, 추측에서 비롯된 다양한 날조 사실들을 퍼트려서, 향후 역개루에서 '로본유유'로 이름되는, 사실상의 '역적' 선언에 큰 공을 세웠다 주장하고 있다. 즉, 이 사건에서 라이트온파가 반대파를 친목으로 몰아내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페가수스측 사람들이 빠져 나갔고 2017년에 이르러서 카페가 완전히 넘어가게 되자 다시 이 사건이 마치 자신들의 잘못인것마냥 다시 라이트온측이 선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역개루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역개루의 임원진을 맡았던 모든 이들은, 라이트온씨를 포함하여, 배척되는 주장을 가진 몇몇 사람(그러한 사람들이 부흥에 비해서 훨씬 적긴 하였다. 아니, 제재를 가하는 기준이 비교적 관대하였다)들에게 제재를 가하면, 이를 무슨 '라이트온 성상 폐하의 밝으신 정의 구현'이라는 식의 졸문들이 속출하였다. 또한 그들은 자신의 관점과 배척되거나, 또는 자신들의 기준에 모자라 보이는 글들이 올라왔을 때, 벌떼처럼 달려들어 갖은 인신공격을 가하는 관행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 때문에 해당 카페에서 글을 쓰려는 움직임이 부흥과 비교하여 적었다 (몇몇 분들이 이 문제로 내게 쪽지로 의논을 요구했던 일도 있었다). 부흥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겉으로 민주주의를 표방하였으나, 행동 양태는 라이트온씨의 개인 친위대, 또는 과거 펠레폰네소스 전쟁 이후 아테나이의 30인 위원회에 훨씬 가까웠다.

페가수스 측의 주장 중 일부

물론 이는 페가수스측 입장이다. 반대로 대피카페로 도주한 기존 운영진 측은 2013년 당시의 해당 사태가 일어난 발단 자체가 소위 로본유유로 상징되는 그룹이 사설 친목 채팅방에서 특정 회원을 비방하고, 해당 회원이 어떤 이유로 신고되자 그걸 이유로 그 회원을 몰아내려고 시도했던 일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운영진 측에 의하면 2013년 사태 자체가 이를 인지하고 해당 그룹을 진압하려다가 저 쪽이 강하게 반발하고 위협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진 사태라고 하고 있다. 또한 그 당시 위에서 서술했듯이 반강요로 받아낸 문서를 부흥 카페 카톡방 사태에서 명백하게 드러나듯이 좋은물품과 굉장히 친한 사이인 페가수스가 양도받아 고소를 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기존 운영진 측은 친목질을 벌이고 있는 건 자신들이 아니라 페가수스와 좋은물품, 그리고 과거 2013년 사태 당시 사태를 주동한 쪽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기존 운영진에 가까운 측에 속한 몇몇은 이번 사태가 부흥 카페 항목에도 언급된 카톡방 사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부흥 카톡방 사건은 지나친 혐중 발언, 국까 발언 등으로 부흥에서 활동정지된 좋은물품이 자신과 친한 페가수스 등과 짜고, 마침 자신들과 친한데다가 다른 이유로 부흥에서 추방된 모 회원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부흥 운영진 카톡방 기록을 유출한 것이며, 카톡방 기록 유출을 이용해 운영진에 대한 반대 여론을 일으키는 식으로 여론전을 벌여서 현 버섯모듬체제 전복과 좋은물품의 복귀를 시도한 사건이라고 보고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무산되었고 부흥 카톡방 유출 사태로 페가수스와 좋은물품만 영구히 강퇴되었으며 버섯모듬 체제는 여전히 굳건한 상태가 되어버리는 결말이 되어버렸다. 그러자 이들이 대체재로써 과거 좋은물품이 받았던 문서를 이용해 역개루 장악을 시도한 것이라고 한다. 즉 이 주장대로라면 부흥 카톡방 유출 사태는 부흥 내부의 친목 파벌문제로 인한분쟁이었고, 이 분쟁에서 패한 측이 꿩 대신 닭이라고 고소를 통해 역개루를 강탈한 것이란 이야기가 된다.

다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설에 불과하다. 그것도 기존 운영진 공식 주장도 아닌 비공식적인 설이다. 일단 양측 모두 자기네들 주장에만 맞추어 사실을 공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무조건 이 사건은 쿠데타이며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라이트온 측의 주장이나 자신들은 친목질로 여론을 장악한 라이트온 측의 모함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페가수스(더 정확히는 좋은물품) 측의 주장이나 외부인 입장에선 유감스럽지만 둘 다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새로운 매니저 페가수스가 카페를 접수하였다. 이후 역사 커뮤니티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첫 게시글과 함께 적인 욕설글, 광고글을 삭제하였으나 이후 다시 잠적했다. 그 사이에 카페에서는 정체불명의 신입 회원들이 몰려와 기존 회원들을 비방하고 새 운영진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아 남아있던 기존 회원들이 반발하여 싸움이 벌어지고 광고충까지 난입하는 등 무정부 상태가 연출되었으나 7월 9일 페가수스가 다시 나타나 분탕질을 하던 신입회원들의 글을 삭제하고 강퇴하였다. 그리고 페가수스 매니저에 대한 적의를 보이던 일부 기존 회원들도 태도를 문제삼아 강퇴시키고 갈 사람은 잡지 않을 것이니 떠나고 싶으면 떠나도 좋으며 자신은 새로운 운영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현했다. 이후 매니저가 과거 부흥 출신의 히엔 등의 새 운영진을 초빙하고 매니저 스스로도 역사글을 올리는 등 카페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이후 과거 부흥 카페 출신인 히엔, 티스토리의 나폴레옹사 전문 블로거 나시카 등의 글을 허락을 받고 개제하는 등 과거 운영진과 함께 철회된 이글루스 블로거들의 컨텐츠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회원수는 많지만 운영진과 신/구 역개루 양쪽에서 동시에 글을 올리는 일부 회원, 새로 유입된 일부 회원들을 제외하면 활동량은 극히 저조한 편이다. 댓글수는 신 역개루보다 평균적으로 적은 편. 광고가 올라와도 삭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전반적으로 운영진들이 카페를 관리하려는 의욕이 있나 의심될 지경이며 카페 내부에서도 카페 분위기가 너무 침체되었다는 지적과 건의사항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이유로 운영진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 가차없이 삭제, 차단되고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2013년의 분쟁이 4년간 큰 논란 없이 조용했다가[25] 뜬금없이 2017년의 법적분쟁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통해 카페가 두쪽이 났다는 점이고, 이런 와중에서 두 파벌간의 싸움과는 상관없이 활동하던 회원들의 의견과 의사가 거의 무시 되었다는 점이다. 과연 이런 홍역을 겪고 현 역개루나 신 역개루나 잘 굴러갈수나 있을지 모를일이다.

2017년 8월 이후로, 페가수스가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구(舊) 역개루는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거의 없어서 사실상 유령카페가 될 위기에 처했다. 10월 20일에는 신임 부매니저 조선영웅김경징이 갑작스레 등장해 카페 회원들에게 성매매 스팸 쪽지를 패러디한 듯한[26] 개드립성 홍보 쪽지를 돌리고 개념글이라는 분류를 만들어 뻘글을 양산하고 있어 사실상 정상적인 역사 카페로서의 운영을 포기한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기존의 운영진들이 갈라져 나와 따로 세운 신(新) 역개루는 옛 회원들이 그럭저럭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맨바닥에서 새로 시작하는만큼 회원수가 크게 줄어들어 이 역시 이전만큼의 활기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아래는 당시 조선영웅김경징이 돌린 쪽지의 전문이다.
역7H 루 ⓒ AFÉ 회원 언L I 오ㅃ┟들▶

화ㄱ끈새r끈♥한 역ㅅㅏ 글♭(국國적籍 ㅅㅣ대㏂ 불문☏ )

24 rㅅ ㅣ 항r시 대 †기†중 입니다.d

완p벽한 ㅅㅏ r료 탐☞☜험 ㉬ㅏb트p㉡ㅓ가 되여드립니다.

석石ㄱㅣㅅㅣ時대 현ㄷH現代

일반p인, 역덕ㅎ후 ⓞㅕ㉢ㅐp생, 주r부, 항시대†기†중

가끔 외b롭거나 생r각날때 이걸로 많이 찾아주세요

※홈r페이ㅈ│:http://cafe.naver.com/historygall

그러던 중 2017년 10월 22일 정통로마킹스만으로 닉네임을 바꾼 부매니저 조선영웅김경징은 매우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공지를 올려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 취임기념으로 쪽지돌리고 분위기를 바꿔봤는데 지방방송이 많은 거 같아서 취임 기념해서 글을 좀 써봅니다. 저는 페가의 초청을 받아 온 사람이고 여러분이 원치않든 원하든 카페를 활성화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든 운영권한을 물려받았습니다. 나는 그 부탁을 받아서 부매니저가 되었고 이틀 전부터 쪽지 날리고 활동 개시했습니다. 딴말안하겠습니다. 나는 역사카페를 유지할거지만 페가처럼 물렁하게 활동하나 없다가 이제서야 두더지처럼 튀어나오는 사람들한테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거고 내맘대로 처리할겁니다. 싫으면 나가주세요 젭라.

깽판치겠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나는 말했듯이 부탁받은 범위 내에서만 행동합니다. 나는 카페 활성화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거기에 협조하는 회원들은 뭘 하든 전혀 터치안할거고 잘난체하면서 얼굴 들이미는 인간들만 족칠겁니다. 개인 활동도 거기에 맞추겠습니다. 역갤글을 퍼오고 있는것도 그 일환 중 하납니다. 떡밥위주로 긁어오고 있는데 당연히 가져오다보면 리얼 개념글도 가져오게 될거니까 너무 걱정하지들마세요. 처음엔 시행착오가 좀 있을수있어도 다양한 방법을 계속 찾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지들같은 가식떨거라고 조금이나마 기대했던 애들은 이제 신경끄고 니맘대로 행동하세요. 나도 내맘대로 할테니까. 그럼 수고

이후 공지를 올려 여대생, 주부 등의 단어가 포함되어 정말 성매매 쪽지처럼 보이게 한 것은 사과했으나 활동회원 늑대의 항의에 명분 찾는거 보인다며 활동정지를 시켜버렸다. 그리고 10년도 더 된(...) 역갤의 글을 찾아서 도배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게다가 카페 배경을 박정희 등 그동안 역개루 카페에서 금지하던 주제의 정치사 관련 사진으로 바꾸고 자신의 닉네임도 탕|건방져|탕으로 바꾸었다. 게다가 5.16 이후의 사건에 대한 뻘글로 카페를 도배했다. 그럼에도 본인이 말한 카페 활성화는 이루어지지 않고 단지 부매니저가 퍼오는 옛날 글이 가득히 도배될 뿐이다. 게다가 그나마 신/구 역개루 양쪽에 글을 올리던 길공구 마저 구개루에 글을 올리는 걸 중단하고 구개루에만 글을 올리던 왕초일기는11월 5일 이후로 구개루에 글 업로드를 중단하고 신역개루로 옮겨버렸고 회원수도 꾸준히 감소하는 등 부매니저의 등장으로 카페는 오히려 더 침체되고 있다. 그리고 부매니저 스스로도 활동을 중단해버림으로 구개루는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그리고 애초에 역사 커뮤니티 한번 운영해보고 싶었다며 카페를 접수했던 매니저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17년 12월 현재 구개루와 신개루의 비교는 처참한 수준인데, 회원 2만 7천명의 구개루는 회원 1300명이 채 되지 않는 신개루에 비해 게시글은 36.5 대 1로 딸리고[27] 댓글은 27대 1로 밀린다.[28] 회원수가 20배가 넘으면서도 활동량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형국이다.

2018년 8월 기준으로 구역개루는 첫 페이지의 15개 글이 최근 3달치 글 전부일 정도로 커뮤니티의 성격을 잃고 마비되었고 신역개루는 천천히 성장하고 있으나 분열 이전보다는 침체된 편이다.

2021년 6월 기준 신역개루의 카페인원 수는 3,443명이고, 구역개루의 카페회원 수는 24,046명이나 구역개루는 완전히 유령카페가 되었다. 2024년 기준 신역개루는 그럭저럭 운영이 되고 있으나 부흥 출신 네임드들이나 부흥에서 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활동을 이끌어가는 모양새가 되었다.

[1] 현재 2017년 이후로 카페 운영과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중단하였다.[2] 현재 2018년 이후로 카페 운영과 부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중단하였다.[3] 모든 카페 회원은 등급에 따라 카페 활동상의 차별이 없으나, 카페 운영진의 선출에 대한 투표권은 고정닉 이상의 회원에게만 부여된다.[4] 비슷한 목적과 이유로 다른 플랫폼에서 발흥한 커뮤니티가 세계사 마이너 갤러리이다. 이름이 비슷한 듯한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근현대사 마이너 갤러리)는 변질된 역갤 안에서 성향 차이로 분가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커뮤니티이니 제외.[5] 갑툭튀한 후 한동안 다른 네임드들에 버금가는 수준의 환빠라서 욕을 꽤 들어쳐먹었지만, 여갤러임이 밝혀지자 이른바 보빨을 하겠다고 나서는 보빨갤러 때문에 갤이 한술 더 뜬 난장판이 되어버린듯 하다.[6] 정치외교사, 나치, 홀로코스트, 전간기사 전문.[7] 군사사 전문.[8] 조선사 전문.[9] 영국사, 중근세 유럽사 전문.[10] 조선사 전문[11] 종교사 전문.[12] 뇌피셜, 헛소리, 개소리 같은 단어.[13] 다 그런 것은 아니니 유의.[14] 다른 데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수혜론과는 다르다)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고 이승만에 대해선 인정할 건 인정하자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15] 엄밀히 말해 2공까지는 다룰 수 있지만 짧기도 하고 사람들 관심이 없는데다가 필연적으로 3공과 연계되는 일이 많은지라...[16] 당장 역개루 카페 前 매니저 베르나도트가 부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부흥 카페 前 매니저 버섯모듬이 역개루에서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양측에서 추방된 인물들이 대체제로 상대 카페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고 과거에 아웅다웅한 역사가 있어 알게모르게 앙금이 남은 상태이다.[17] 더 넓게 들어가자면 이글루스나 다음 토탈워, 다음 유로파 카페 등등 포함.[18] 그런데 소송전 이후에 다라다라가 밝힌 바에 따르면, 매니저 운영에 부담을 느껴서 이 개수를 2개 줄였다고.[19] 곡의 선곡보다는 카페 들어가자마자 자동으로 곡이 틀린다는 것 자체에 사람들이 불만스러워했다.[20] 부흥에서 추방된 Lulliste와 동일인물이다.[21] 페가수스의 의도에 대해서 많은 추측이 오갔고 페가수스는 공지를 통해 자기 자신이 한번 역사 커뮤니티를 운영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22] 탈퇴를 하지 않고 관망하는 회원들까지 합치면 더 남아있긴 하지만 왕초일기, 길공구, 물의백작 3인을 제외하면 글 업로드를 중단했다. 얼마 가지 않아 물의백작도 구역개루에서의 활동을 정리했다.[23] 단, 이 회원 감소가 모두 페가수스에 대한 반발이라고 단정할 순 없다. 네이버 카페는 매니저 변경시 새 미니저가 카페회원의 정보를 볼 수 있음을 공지하는 배너가 뜨고, 이 배너에서 동의하지 않으면 탈퇴하도록 안내하는데, 오랜만에 카페에 접속하여 사정을 모르거나 관심없던 회원도 배너를 보고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탈퇴했을 가능성도 높다. (정보 자체는 기존 매니저도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정보지만, '개인정보'라고 안내하기 때문에 오해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기 쉽다.)[주의] 한국인의 수준이 민주주의에는 이르다는 등 정치적 우파 입장에서 국개론, 스노비즘, 인종주의적 시각으로 쓴 듯한 뉘양스의 서술도 존재[25] 일단 좋은물품이 지난 4년간 역개루 관련된 언급을 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26] 얼핏 보면 성매매 스팸으로 보이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단순한 카페 홍보다. 그냥 개드립.[27] 구개루 12월 17일 기준으로 글 6개, 신개루 219개.[28] 구개루 12월 17일 기준으로 댓글 61개, 신개루 댓글 163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