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계의 평범남이 사는 법 | |
장르 | 남녀역전, 하렘 |
작가 | 플라우드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02. 01. ~ 2024. 04.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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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남녀역전 · 하렘 장르의 성인 웹소설. 작가는 플라우드.2. 줄거리
평범한 아침, 집 밖을 나서는 순간 느껴지는 어색한 느낌. 그건 바로 여성들의 시선이었다.
본 소설의 모든 내용은 오로지 작가의 상상에 따른 결과물로 내용의 모든 건 픽션입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인명, 지명, 상호는 현실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주인공 '이신우'가 갑자기 남녀역전 세계관의 일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본 소설의 모든 내용은 오로지 작가의 상상에 따른 결과물로 내용의 모든 건 픽션입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인명, 지명, 상호는 현실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3. 연재 현황
- 노벨피아에서 2023년 2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 2024년 4월 29일, 총 527화로 완결됐다. <나도 연애하고 싶다> 에피소드가 끝나자마자 급히 에필로그를 한편 내고 완결한 격이라 다소 갑작스럽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본래 지금까지 던진 떡밥을 회수하는 파트 3까지 기획했으나[1], 최소 100편 이상이 나올 것 같은데 꽤 늘어질 것 같다는 이유로 연재를 포기했다. 수습은 에필로그를 대신해 에피소드 형식으로 후일담을 적어 회수하겠다고 밝혔지만 확언할 순 없다고.
4. 특징
주인공의 모든 행동을 여성들이 멋있게 보며 긍정하는, 노골적으로 말해 주인공이 아무나 골라잡을 수 있는 떡타지 계열의 남녀역전물인 것 치곤 상당히 얌전하다. 이는 본작에 걸어놓은 #일상, #순한맛이라는 방향성의 탓도 있겠지만, 주인공 '이신우'의 기본적인 스탠스가 젠틀한 데다 여성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중요시 하는 성향이 강하고, 상대 여성들의 자존감이 한없이 낮은 탓이 크다.그렇다보니 전개 자체도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들이대기보단[2] 이신우가 연이 닿은 마음에 든 여성들에게 플러팅하고 → 여성이 여기에 반해 관계를 이어나가지만 완벽한 주인공에 비해 자신은 나은 게 없다며 자괴감에 빠지면 → 다시 이신우가 '넌 그대로 아름다워'하는 식으로 위로하며 자존감을 채워주는 형식이다. 까놓고말해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어필하는 씬보다 주인공이 히로인들을 우쭈쭈해주는 씬의 비중이 훨씬 크다.
소재인 '남녀역전'을 제법 세세하게 다뤄 남녀역전 사회가 어떻게 굴러가고 기존 사회하는 문화적으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묘사한 부분에도 호평을 받았다. 단순히 '남자가 여자보다 수가 적고 성욕이 약하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인류의 존속을 위해 출산에 방해가되는 '결혼'이란 시스템이 사라진게 '가족'이라는 공동체 개념의 소멸 → 공동체 사회에서 비롯된 '장례' 문화까지 연속으로 사라지는 결과를 낳았다던가, 나라가 나서 '출산육아부'를 만들고[3] 적극적으로 인구관리에 나서는 등 흥미롭게 볼 지점이 많다.
마지막으로 제목에선 '평범남'이라고 표현했지만 주인공 이신우가 전혀 평범하지 않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우선 학벌부터가 묘사상 서울대학교에 비견되는 한성대졸이고, 역전세계로 넘어오기전부터 이성관계나 성행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알파메일이였다. 또한 사회적 이해와 매너에 대해서도 범상치않게 능숙한 게 이신우가 평범남이라면 독자 대부분은 도태한남이 되어 버릴 지경. 심지어 이마저도 역전세계로 넘어가선 '기운' 덕에 점점 괴물같은 피지컬과 연애인보다 훨씬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추게 돼서 무의미해진 타이틀이 된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 이신우
이신우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이신우 |
성별 | 남성 (멀티메일) |
나이 | 30세 (7월 10일생) |
소속 | 도원 |
직업 | 커피집 아르바이트 유튜버 연예인 |
학벌 | 태양 고등학교 한성 대학교 (지리학과)[5] |
가족 관계 | |
본작의 주인공. 대학의 컴퓨터 동아리 선후배와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 사장이던 선배가 투자금을 가로채 도주하여 망해 백수가 된 다음 날, 길거리에 나가보니 남녀역전 세계가 됐다.
타이틀에선 '평범남'으로 소개됐지만, 애초에 국내 최고의 대학교라는 한성대학교를 졸업하고, 역전세계로 넘어오기전부터 이성관계나 성행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알파메일이였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또한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사디즘 성향에 눈을 떠 BDSM 플레이에도 조예가 깊어 어딜 봐도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갑자기 맞이한 남녀역전 세계에 대해서도 바로 파악하고, 이 세계에서 만난 다양한 성향의, 다양한 성벽의 여성들과도 별다른 문제없이 소통할 수 있었다.
외견에 대해선 남녀역전 이전부터 '피부는 좋았다'고 하는데, 역전세계로 넘어와 모종의 '기운'이 깃든 후론 여성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외형이 서서히 변화하더니 현재는 미스터 코리아에 나가볼 것을 권유받을 정도의 미남이 됐다. 주위 여성들의 반응을 보면 청순계라는 듯. 정작 본인은 차은우같은 넘사벽이 있는데 자기 따위가 잘생겨봐야-라는 식으로 스스로를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윗 문단에서 언급한 '기운'은 외견 이외에도 힘이나 신체 능력, 정력 등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덕분에 최종화 기준, 마음만 먹으면 현역 육상 선수를 제칠 수 있고, 전직 특수부대원과 1:1로 겨뤄 이길 수 있을 정도의 피지컬과 밤새도록 성관계를 즐길 수 있으나 오히려 상대가 먼저 뻗어버려 종료될 정도의 정력을 지니게 된다.[8] 단, 생식 활동에 문제가 있는 여성에겐 본능적으로 반응하지 않게 됐는지 이성으로조차 못 보게 됐다.
역전세계로 넘어오면서 최대한 이 상황을 즐기고자 하지만 기둥서방이 될 생각은 없는지 어느 정도는 이전세계의 남성관은 따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신우 특유의 '가족관'으로 한번 관계를 가진 여성이라면 반드시 책임을 지고[9], 더 나아가 이들을 자신의 가족으로 묶어 자식들마저 같이 키우기를 희망하고 있다.[10] 그의 이런 '가족관'은 그의 주변 인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나도 연애하고 싶다> 에 출연해 그가 보인 행보로 일반 대중에게도 퍼지고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한다.
그가 다른 인물들이 보기엔 서른이 다 돼서야 '멀티메일'임을 밝힌 이유는 일종의 성적 지향처럼 받아들이는데 오래 걸린거로 비춰지는 듯 하다. 본인 또한 마땅한 핑계가 없기에 이런 추측을 부정하지 않고 있어 대체로 이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외로 은근히 자기 나이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편으로 상대의 의사와는 별개로 '나이 들어보인다'는 말로 받아들여질만한 말이면 욱하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반대로 '오빠' 소리엔 좋아 죽는다. 물론 심각한건 아니고 반 장난식으로 써먹는다.
- 콩콩이
이신우가 역전세계로 넘어온 뒤로 그의 몸에 깃들어 여러 변화를 일으키는 존재. 그가 여성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외모나 신체, 성기 크기, 정력 등 여러가지를 강화하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의 아랫배를 '콩' 두들기면서 일종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면서[11] 이신우가 이 기운을 '콩콩이'라고 명명했다.
456화에 이르러선 이신우와의 동기화가 진행되면서 대화도 가능하게 되고, 488화에선 드디어 필요한 데이터를 전부 채웠다며 그의 꿈 속에 여우의 모습으로 등장해[12]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됐다. 여기서 콩콩이는 자기도 나름 이신우를 위해 노력했다는 걸 밝혔는데, 우선 자신이 감시역[13]들에게 이신우를 최선을 다해 변호해줘서 위 쪽에서 이신우를 밀어주기로 했다는 것과 그 결과, 그에게 '언령'이라는 능력이 생겼단 것이였다. 언제부턴사 사람들이 이상하게 이신우의 말을 잘 따르는 게 그 덕이라고 한다. 또한 콩콩이가 그의 몸을 변화시킨 결과 이신우 역시 반 정돈 신선이란다.
그러고선 이신우의 밖으로 나오는 것도 가능해져서 그가 좋아하는 동물의 모습으로 나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자아가 생긴 뒤론 이신우가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보는 게 마치 부모가 잠자리하는 걸 훔쳐보는 기분이라고...
5.2. 등록 관계
이신우와 최소 한번 이상 관계를 가지고, 정식으로 국가에 등록한 관계의 여성들. 대개 '블루벨리 타운'에 모여 살고 있다.- 이현지
이현지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이현지 |
성별 | 여성 |
나이 | 22세 |
소속 | 한성 그룹 |
직업 | 대학생 (발레 전공)[14] 한성 그룹 간부 |
학벌 | 이화여자대학교 |
가족 관계 | 이순정 (조모) 이혜선 (母) 토토 (반려묘) 황지영 (이복자매) 한겨울 (이복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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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세요?"
남역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신우의 번호를 따간 여자. 이신우가 '절로 입이 벌어진다'고 표현할 정도의 미인으로 이신우의 번호를 따간 뒤 열심히 카톡을 주고받다가[15] 자연스럽게 데이트하는 사이로 이어졌다. 관계는 '오라희'에게 밀려 두번째로 가졌지만, 이신우 패밀리가 늘어가는 와중에도 오라희와 함께 명실상부 투탑의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16]첫 등장에선 예쁘긴 하지만 평범한 대학생 정도로 소개됐으나, 얼마 안가 밝혀지기론 한국의 내로라하는 대기업 '한성 그룹'의 회장 '이혜선'의 딸인게 드러났다.[17] 그래서 그런지 본인은 드러내지 않으려하지만 씀씀이나 행동에서 부티가 절로 나는 편. 단, 본인은 한성 그룹의 시작이 사채업이였던데다 전공인 발레에 진심이라 기업을 물려받을 생각은 없었었다.
이신우를 만난 후론 염두에 두고 있던 발레 유학을 그가 없인 버틸 수 없다며 발레를 그만두고 줄곧 거부해오던 한성 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받아들이곤 '이신우 지원법인'[18]을 설립하거나 '블루벨리 타운'을 통째로 사들여 이신우 패밀리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등 그 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19] 하지만, 에필로그 시점에선 이신우의 아이를 임신해서 잠시 자리를 '한겨울'에게 맡기고 있는 듯.
- 오라희
오라희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오라희 |
성별 | 여성 |
나이 | 23세 (7월 10일생)[20] |
직업 | 킥복싱 체육관 트레이너[23] |
가족 관계 |
|
남역 세계에서 이신우와 처음 관계를 가진 여자. 이현지와의 일로 남역 세계임을 깨달은 이신우과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찾아간 헬스장의 트레이너였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인상적인 건강미 넘치는 미인이지만, 남성 회원 하나를 성추행했다가 고소당했다는 루머가 퍼져있어[26] 헬스장 내 평판은 나쁜 편이였다. 그래서 맡고 있는 고객이 전혀 없어 이신우를 바로 담당할 수 있었는데, 이신우의 입장에선 마다할 이유가 없어 그녀와의 시간을 즐길 뿐이였다.
오라희도 이를 캐치했는지, 바로 저녁을 같이 먹을 것을 권유하고, 식사 후엔 '하이볼 잘하는 데가 있다'며 이신우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관계를 가졌다. 이후로도 이신우와 관계를 좁혀나갔으나, 헬스장에서 지분거린게 CCTV에 찍혀 오라희가 이신우를 추행했다는 누명에 씌여 해고당하는 헤프닝이 발생해버렸다.[27] 그래서 잠시 무직으로 지내다가 친구 '고예원'이 도움을 요청하자 그녀의 킥복싱 체육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헬스장에서도 그랬지만, 킥복싱 체육관에서도 이신우의 뛰어난 피지컬을 보곤[28] 빨리 발굴했으면 훌륭한 운동선수가 됐을거라고 굉장히 아쉬움을 표출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이신우의 전담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본인이 원치 않아도 빡세게 굴리곤 한다. 이신우와의 관계가 이어지면서 상당히 부드러워진 오라희가 끝까지 고집을 부리는 몇 안되는 포인트. 또한 생리할 때 링에 올라가면 폭주한다고해서 '라다코'라는 별명도 있다.[29]
성격 자체는 가정적이나 요리 실력은 괴멸적이라서, 기본적으로 '여자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는 스탠스를 고수하는 이신우도 오라희에게만큼은 요리를 배워보라고 얘기한다...
'이현지'와 함께 이신우 패밀리의 투탑으로 서로를 만난 뒤 금세 의기투합하여 가족의 화합을 주도하고 있다.
- 배지현
배지현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배지현 |
성별 | 여성 |
나이 | 28세 (5월 8일생) |
직업 | 유튜버 크리스탈 TV 스트리머 |
가족 관계 | 어머니[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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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 스트리머. 즉석으로 남성과 인터뷰를 가지는 컨셉의 야방을 진행하던 도중 이현지를 기다리던 이신우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일이 계기가 되어 그를 방송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인연을 다졌다. 하지만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사소한 거짓말이나 핑계가 대는 버릇이 있어 이신우의 신뢰를 사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 탓에 상대적으로 대우는 좋지 못한 편이였다.
그러나 <나도 연애하고 싶다> 라는 프로그램에 공동 출연하는 3부에선 사실상 메인 히로인급으로 등극, 기존의 히로인이 등장하지 못하는 무대에서 신규 히로인이 치고 올라올때까지 상당히 오랜기간 에피소드를 독점하다시피 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자기 방송에서도 이신우와의 관계를 밝혀 공인된 사이가 됐고[32], 임신까지 성공해서 이현지, 오라희 이상의 대우를 받는 히로인으로 급부상 했다.[33]
외형적으론 고양이상이나 여우상에 가까운 미인으로 눈가와 코 부분엔 시술 받은 흔적이 있고[34], 몸매도 꽤 관리한 티가 난다고 한다. 외모로는 투 탑인 이현지, 오라히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밀린다는 듯.
외형적으론 고양이상이나 여우상에 가까운 미인으로 눈가와 코 부분엔 시술 받은 흔적이 있고[34], 몸매도 꽤 관리한 티가 난다고 한다. 외모로는 투 탑인 이현지, 오라히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밀린다는 듯.
발 페티쉬가 있다는데, 첫 합방 때 이후론 슬쩍 언급만되지 정작 플레이엔 자주 등장하지 않는편. 취미론 낚시가 있다.
- 주하영
주하영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주하영 |
성별 | 여성 |
나이 | 35세 |
직업 | 카페 사장 |
가족 관계 | 토토 (반려견)
|
역전 세계 이전부터 이신우가 단골로 다니던 카페 '커피집'의 오너. 이전 세계에선 아저씨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기인이였지만, 역전 세계가 된 영향으로[36] 평범한 아줌마 취급으로 변하고[37], 실은 이신우에게도 첫 만남부터 눈길을 주던 것으로 개변됐다.
본래 그녀가 운영하던 카페는 꽤나 장사가 잘되던 곳이였는데[38], 경쟁 카페 중 한 곳에서 남자 알바를 쓰기 시작하면서[39] 손님을 왕창 뺏기자 이신우에게 아르바이트를 제안했고, 그가 이를 받아들인덕에 카페를 다시 핫플레이스로 반등시키는데 성공한다.[40]
이신우와 접점이 강해지면서 그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는 듯 했으나, 상대적으로 다른 히로인에 비해 수동적인 자세를 취해왔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인의 나이가 많아서 자존감이 낮아서 이기도 하고[41], 마조히즘 성향을 숨기느라 그런 것이였다. 학창 시절, 남자 선배에게 체벌을 받던 중 느낀걸 친구에게 들키고 그 친구에게 협박을 받아서 전학가야만했던 과거가 있어 그때부터 평생 숨길 각오를 해왔다고. 그래도 다행히(?) 사디즘 성향에 BDSM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이신우[42]에겐 아무 문제도 없어 무사히 주인-노예 관계이자 연인 관계를 맺는다.
관계가 깊어지면서 이신우는 그녀 역시 정식으로 등록하고자 했는데, 기뻐하던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그렇게까지 하지않아도 된다며 만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는 노산[43]에 선천적으로 난소가 미성숙해서 조기 폐경이 오고 있기 때문. 그래도 아예 난자가 고갈된 건 아닌데다 주하영은 모르겠지만 이신우의 기운으로 어지간한건 고칠 수 있게 된지라 에필로그 시점에선 무사히 아이를 임신하는데 성공했다.
관계가 깊어지면서 이신우는 그녀 역시 정식으로 등록하고자 했는데, 기뻐하던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그렇게까지 하지않아도 된다며 만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는 노산[43]에 선천적으로 난소가 미성숙해서 조기 폐경이 오고 있기 때문. 그래도 아예 난자가 고갈된 건 아닌데다 주하영은 모르겠지만 이신우의 기운으로 어지간한건 고칠 수 있게 된지라 에필로그 시점에선 무사히 아이를 임신하는데 성공했다.
히로인 중에서도 유독 요리를 잘한다는 묘사가 있다. 이신우와 그와 함께 사는 식구들은 주하영의 반찬만 찾을 정도.
- 고예원
고예원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고예원 |
성별 | 여성 |
나이 | 23세 |
직업 | 필라테스 트레이너 킥복싱 체육관 관장 건물주[44] |
가족 관계 | |
오라희의 오랜 친구. 킥복싱 체육관을 운영하던 어머니와는 달리 필라테스 트레이너로 활동중이다.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체육관을 포함한 3층짜리 상가건물을 물려받았지만, 정작 이 건물이 대출 10억을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구입한 바람에[45] 월 1500 이상의 수익이 무조건 강제되는 폭탄이나 다름없는 걸 떠안은 셈이 됐는데 그래도 어머니의 꿈이 담긴 유산[46]이라서 집까지 처분해가며 버티고 있는 중이였다. 근데 이마저도 본인은 장르가 달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게 되자 오랜 친구이자 전 킥복싱 선수였던 '오라희'를 고용해 체육관을 맡기고자 했다.[47]
그래도 천운이 따랐는지 친구가 남자 하나는 잘 잡은 덕에 그의 계획[48]과 영향력에 탑승해 망해가던 80년대 체육관같던 그녀의 체육관을 2층 필라테스 교실, 3층 댄스 스쿨까지 확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49]
170cm는 되는 꽤 큰 키와 도저히 동양인이라고 보기 힘든 비율의 딱 이신우 취향의 몸매, 그리고 백치미마저 느껴지는 활발한 성격 덕에[50] 오라희의 허가가 떨어지자마자 적극적으로 이신우에게 들이대 꽤나 빠르게 그와 관계를 갖는데 성공한다. 습관처럼 자잘한 거짓말을해서 일찍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는 늦어진 배지현과는 비교되는 부분. 거짓말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이신우와는 처음부터 코드가 제법 잘 맞은 셈이다.
170cm는 되는 꽤 큰 키와 도저히 동양인이라고 보기 힘든 비율의 딱 이신우 취향의 몸매, 그리고 백치미마저 느껴지는 활발한 성격 덕에[50] 오라희의 허가가 떨어지자마자 적극적으로 이신우에게 들이대 꽤나 빠르게 그와 관계를 갖는데 성공한다. 습관처럼 자잘한 거짓말을해서 일찍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는 늦어진 배지현과는 비교되는 부분. 거짓말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이신우와는 처음부터 코드가 제법 잘 맞은 셈이다.
취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바니걸 등 여러 의상에 관심을 표하고, 또 입고 관계를 가진 적도 있다. 또한 학창시절 선생님을 짝사랑한 기억 때문인지 이신우와 관계를 가질 때 그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 서은채
서은채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서은채 |
성별 | 여성 |
나이 | 24세 |
소속 | 한성 그룹 |
직업 | 한성그룹 비서실 직원[52] |
학벌 | 한성 대학교 (박사) |
이신우의 대학 후배. 한국 최고의 대학에서도 '교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천재인데[53], 어렸을땐 아마추어 주니어긴해도 복싱 플라이급 금메달을 따서 한때 '한국 복싱의 희망'이라고 불렸던 전적까지 갖춘 괴물이다. 단, 성격엔 하자가 많은지 직설적이고 냉랭한 태도를 유지해 이신우를 포함한 선배들과는 사이가 안 좋았다고. 그래도 이신우 졸업 이후론 사회성이 많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이신우가 고예원의 체육관을 도울 때, 이창수를 통해[54] 위의 경력을 근거로 체육관 트레이너로 합류했다. 과거의 연이 있다한들 이신우 입장에선 저런 대단한 스펙을 가진 사람이 도와주려 한다는 게 다소 뜬금없게 보였는데, 역시나 그녀도 대학 시절부터 이신우를 좋아했었어서 사실상 잠적하거나 다름없는[55] 이신우에게 섭섭해하고 있었다고 한다. [56]
이 후, 그녀와 이신우 사이의 전말이 밝혀졌는데, 만능인 서은채가 유독 이신우에게 혼날 짓이나 실수를 많이한 건 그에게 혼나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딱히 마조히스트는 아니고 연애 경험은 커녕 짝사랑도 못해봐서 처음 접해본 이런 형태의 사랑[57]밖에 이해하지 못했어서 그랬다고. 반대로 이신우의 경우에도 서은채를 정말 불편하게 생각한 게 아니라 자신이 나서서 혼내지 않으면 학교에서 고립될 것을 염려해서 일부러 더 엄하게 대한 것이였다고 한다. 이런 오해를 푼 뒤론 '체육관에 관련된 일엔 일부러 실수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관계를 점차 가까이 했고 결국 연인이 되는데 성공한다.
함께 보낸 시간으론 히로인 중 제일 길다보니 티격태격대는 티키타카를 자주 나누는 편. 대체로 서은채가 이신우를 나이로 깠다가 이신우에게 너도 이 쪽이라는 말을 들으면 자긴 완전 엠즤하다고 반박하는 흐름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대학 시절엔 이성관계가 되지 못했지만, 늘씬한 몸매와 등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 냉기가 흐르지만 선명한 고동색의 눈동자로 자신을 응시하는 서은채를 보곤 '여전히 예쁘긴 하네'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의 취향이긴 했다.
- 이혜선
이혜선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이혜선 |
성별 | 여성 |
나이 | 43세 |
소속 | 한성 그룹 |
직업 | 한성 그룹 회장 |
가족 관계 | 이순정 (母) 이현지 (딸) 한겨울 (의붓딸)
|
이현지의 어머니이자 한성 그룹의 회장. 한성 그룹 자체는 재계를 쥐락펴락하는 대기업이지만, 기반이 사채업이였다는 멍에 때문에[58] 회사를 상장해 제대로 시장가치를 받는 것을 일생의 꿈으로 삼고 있다.[59] 젊은 시절부터 꽤 날렸는지 '명동 마녀'라는 별명도 있다.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는 모르지만 이 별명을 아는 사람들은 전부 이혜선을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첫 등장에선 갑자기 이신우를 찾아와 그녀가 무용을 포기하게끔 종용하고[60], 헤어질 때엔 자신이 제안하는 그림대로 해줄 것을 조건으로 거액이 든 봉투를 내미는 전형적인 아침 드라마 사모님의 행보를 보였지만, 그가 사양하자 '우리 딸 남자만 아니었어도 한 입에 삼켜버렸을 거'라며 오히려 더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딸 현지의 발레 공연에서 이신우와 재회, 대화를 나누다가 서로의 눈빛으로 이미 눈이 맞았음을 직감하고 딸과 같은 남자를 사랑하게 됐다.
첫 등장에선 갑자기 이신우를 찾아와 그녀가 무용을 포기하게끔 종용하고[60], 헤어질 때엔 자신이 제안하는 그림대로 해줄 것을 조건으로 거액이 든 봉투를 내미는 전형적인 아침 드라마 사모님의 행보를 보였지만, 그가 사양하자 '우리 딸 남자만 아니었어도 한 입에 삼켜버렸을 거'라며 오히려 더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딸 현지의 발레 공연에서 이신우와 재회, 대화를 나누다가 서로의 눈빛으로 이미 눈이 맞았음을 직감하고 딸과 같은 남자를 사랑하게 됐다.
이신우의 연인이 된 후론 압도적인 자금력과 이신우의 심리적 장벽[61]을 우회하는 노련함을 바탕으로 이신우를 지원하고 있다. 이 문장만 보면 퍼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신우가 한성의 엔터테이먼트 회사 소속 연애인이 되고, 좋은 그림을 만들어 이현지-이혜선과의 관계를 공식화할 예정인지라 확실한 후계자 확보와 이미지 개선이 보장돼있어 장기적으론 이혜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무조건적으로 이득인 길이기도 하다.
이신우 패밀리 중 최연장자지만, 철저한 관리 덕에 나이가 무색한 미인이라고 한다.[62] 또한 여자를 처녀를 유지한채로 수정시킨뒤 제왕절개로 낳는 것을 강요하던 전 남편 '이철영'의 변태같은 성벽 덕(?)에 애엄마인데도 처녀였다.
참고로 이신우의 집 앞까지 찾아온 사생들이 속한 팬 밴드를 만든 회장이기도 하다.
- 황지영
황지영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황지영 |
성별 | 여성 |
나이 | 22세 |
직업 | 대학생 (발레 전공)[63] 댄스 스쿨 사장[64] |
학벌 | 이화여자대학교 |
가족 관계 | 어머니[65] 이현지 (이복자매) 한겨울 (이복자매)
|
이현지의 대학 친구. 이현지, 이미지, 임설아와 같은 이대 발레 전공이며 넷이서 다니는 경우가 잦다. 웨이브가 진 긴 머리에 살짝 올라간 도발적인 눈매, 시원시원한 인상의 미녀로 첫 만남부터 여우짓을 하던 임설아, 어쩔 줄 몰라하는 이미지와는 달리 이현우와도 비교적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이현지에게 배려까지 해줬다. 이렇듯 이타적인 성격이지만, 위계 질서는 또 중요시 여기는지 과 안에선 '암사자'라고 불리며 선배들도 쪼는 군기반장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미녀이기도 하고, 자신의 친구들을 이쁘게 봐달라는 이현지의 부탁도 있어 순조롭게 이현우와의 거리를 좁히고 있었으나, 공연 당일 그녀의 실수[66]로 추돌 사고가 일어나 이현지가 크게 다치고 유산까지 하는 일[67]이 생겨 도저히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됐었다. 여기에 어머니라는 작자가 자신의 보신을 위해[68] 이혜선에게 그녀를 팔아넘기까지해서 한순간에 밑바닥까지 떨어져버렸다.
하지만 그간 황지영에게 매몰차게 대했던 것과는 별개로 이혜선은 딱히 황지영을 싫어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황원장 아래서 인큐베이터 신세가 될 바에 자신이 보호하겠다는 취지여서 해꼬지는 커녕 이혜선의 의붓 딸이 된 것과 그간 누리던 혜택이 죄다 사라진 것 외엔 삶에 큰 변화가 생기진 않았다.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이신우와 명분이나마 주종관계가 생겨[69]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되어 얼마 안가 그의 여인이 될 수 있었다.
황원장에 절연한 후론 그간 준비해온 비전이 완전히 어그러져 뭘 하며 먹고 살지 방황했으나, 마침 고예원의 체육관이 위치한 건물 3층이 비어있기도 해 이신우의 제안으로 댄스 스쿨을 열기로 결심한다. 이 댄스 스쿨은 본편 시점에선 개원하지 못했지만, 에필로그에 의하면 아이돌 지망생이였던 '김한나', 전직 탑티어 아이돌이였던 '유채림'과 함께 운영하는 듯 하다.
히로인으로써의 대우는 상당히 좋은 편. 그간 누리던게 죄다 날라간 게 역으로 이현우의 자택에서 함께 살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70], 성격이 좋다는 언급이 꾸준히 있던만큼 초기 멤버인 '이현지', '오라희'처럼 가족의 기둥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이현우에게 직접 듣기도 했다.
성이 어디에 붙여도 착 달라붙는 '황'씨라서 그런지 황○○ 식의 별명이 많다. 또한 머리 숱이 많아 자고 일어나면 엄청 부풀어 있어 '암사자'라는 별명도 있다. 스포츠 전반을 보는 취미가 있는 듯하고 의외로 남산에 자물쇠 걸기처럼 드라마적인 데이트를 기대하는 면도 있다.
- 김한나
김한나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김한나 |
성별 | 여성 |
나이 | 21세 |
직업 | 댄스 스쿨 강사[71] |
초등학생때부터 7년간 아이돌을 준비한 연습생. 이신우와는 만원 버스에서 만났다. 그가 여자들 사이에 낑겨있자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려 했으나 거절당하고, 대화를 이어나갔는데 얼마안가 멋대로 자위를 시작해서 이신우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본인도 당혹스러워하며[72] 자수하겠다고 했다가 이신우에게 '싫다고 한 적 없다'는 말과 함께 번호를 받는다.
이후 간간히 연락만 주고받다가 일반인 출연[73] 스케줄이 잡혔다는 메세지 이후론 출연이 없었는데, 뜬금없이 도원의 파티에서 여성과 멀티메일을 매칭해주는 2층에서 울고있는 모습으로 발견된다. 사정을 들어보니 마지막 데뷔 기회를 놓치고[74] 육성 비용도 부채로 떠넘겨져 어찌할 바를 몰라하다가 투자사 회장에게 도원의 파티에 나가는 것을 권유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마저 가슴이 너무 크다고 까이기만 했다고...[75]
결국 이를 외면 못한 이신우가 서성한과 담판을 지으려 했으나, 다행히도 서성한 역시 이신우가 데려온 '임설아'에게 관심을 표해 맞트레이드로 데려올 수 있었다. 이후 이신우의 제안으로 고예원이 맡을 댄스 스쿨에서 일하면서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기로 했다.
- 신담비
신담비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신담비 |
성별 | 여성 |
나이 | 23세 |
소속 | 여수시청 육상팀 국가대표 팀 |
직업 | 육상 선수[76] |
<나도 연애하고 싶다>의 여성 참가자. 활동적인 성향이 느껴지는 살짝 그을린 피부와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의 다리선이 매력적인 건강미녀. 본업은 여수시청 육상팀 소속의 프로 육상 선수로 아시안 게임 홍보를 목적으로 출연했다고.
이신우와 집이 가까워 처음으로 조우한 여성 참가자이기도 하다. 처음엔 활발한 성격과는 별개로 운동하는 여자가 성격 거칠다는 선입견과 근육이 많아서 징그럽다고 인기가 없다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신우가 '오히려 국대 몸은 어떨 지 궁금하다'[77]는 말과 함께 런닝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줘서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이 후, 이신우와 관계를 가지며 그의 가족에 합류하는 것을 확정, 방송과 대회가 끝나면 '블루벨리'타운으로 이사오기로 약속하고 본격적으로 임신도 노리게 된다.[78]
이신우와 집이 가까워 처음으로 조우한 여성 참가자이기도 하다. 처음엔 활발한 성격과는 별개로 운동하는 여자가 성격 거칠다는 선입견과 근육이 많아서 징그럽다고 인기가 없다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신우가 '오히려 국대 몸은 어떨 지 궁금하다'[77]는 말과 함께 런닝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줘서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이 후, 이신우와 관계를 가지며 그의 가족에 합류하는 것을 확정, 방송과 대회가 끝나면 '블루벨리'타운으로 이사오기로 약속하고 본격적으로 임신도 노리게 된다.[78]
여러모로 운동에 진심인 '오라희'와 비교되는 캐릭터인데, 그녀 역시 함께 미션을 하는 과정에서 프로 선수인 자신과 고작 4초밖에 차이가 안나는 이신우의 실력을 보곤 눈을 빛냈다. 신담비는 아예 한술 더 떠 소원까지 써가며[79] 그를 태릉으로 끌고 가려고했다. 이에 이신우는 개인 트레이너이자 여자친구인 '오라희'로 핑계를 대며 빠져나가려 했으나, 그녀가 오라희를 만나서 설득하겠다는 강한 의지까지 보여서 결국 도망치기를 포기했다.
참고로 촬영지인 여수 토박이라서 채소라던가 관광지, 날씨 등의 정보를 잘 알고 있어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
참고로 촬영지인 여수 토박이라서 채소라던가 관광지, 날씨 등의 정보를 잘 알고 있어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
- 유채림
유채림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유채림 |
성별 | 여성 |
나이 | 24세 |
소속 | 한성 그룹 |
직업 | 아이돌 |
<나도 연애하고 싶다>의 여성 참가자. 여성 아이돌 그룹 'XOXO'의 전 멤버로 수많은 미녀를 만난 '이신우'도 '온 몸에 청순이라는 두 글자로 도배해놓은 것 같은 아름다움'이라던가 '눈을 떼기 어렵다'고 생각한 미녀다. 단, A컵이라 볼륨이 좀 아쉽다는 듯.[81] 이신우와는 '신담비'에 이어 두번째로 조우했는데 후술할 소속사와의 분쟁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했고, 본인이랑 엮여서 좋을게 없다는 생각에 다소 소심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신우가 폭언을 하며 자신을 억지로 끌고 가려한 '장태수'에게 구해준 뒤로는 그에게 마음을 열고 조금씩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턴가 이신우의 옆에 있을 수 있으면 하녀가 되도 상관없다며 후련하다는 듯한 태도로 이신우와 꾸준히 시간을 보낸 결과, 이신우와 관계를 가지고 그의 가족이 된다.
첫 관게부터 거의 이신우를 이길 뻔한, 타고난 요녀로, 그녀의 어머니도 이를 알았는지 그녀가 어렸을 때 강제로 성경을 외우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제한을 거는 버릇이 생기기도 했지만, 이신우는 그녀가 어렸을 적엔 못 생겼다고 말한걸 떠올리곤 이 역전세계에서 못생긴 여자가 성욕까지 많으면 범죄자 취급받기 십상이였겠다고 그 뜻을 짐작하기도 했다.
이신우와 친해진 후로 그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아이돌로써의 활동이 여러모로 기구하다. 애초에 아이돌이 꿈이 아니었는데도 그 미모 덕에 얼떨결에 데뷔하게 돼서 지금까지도 자신은 아무것도 못한다는 자괴감에 시달리고 있고, 아이돌 데뷔 후엔 금세 탑 그룹으로 도약했지만, 그녀를 좋아하던 남성 선배가 그녀에게 거절당한 것에 앙심을 품곤 그를 추행했다는 누명을 퍼뜨려 고립시키는 바람에 극심한 배신감에 치를 떨어야 했다.[82] 여기에 소속사 사장이 재계약을 거절한 것에 앙심을 품었는지 그녀를 향해 언론 플레이를 펼치며 손해 배상과 정산금 채권 압류, 위약금 청구 소송까지 쏟아내면서 압박한 결과, 그룹을 탈퇴하고 위약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고 한다. 문제는 그간 모은 돈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소속사 위약금은 해결했는데, 그녀와 모델 계약을 했던 광고주 측에서 하나하나 위약금 소송을 걸기 시작한 것...그래서 그녀가 탑 티어 아이돌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던 것이다.
다행히도 이신우가 3대 엔터테이먼트사인 QPT의 서성한 대표와 안면이 있고, 마침 <나도 연애하고 싶다>가 풀 라이브로 방송중이여서 전파를 타자 언론도 돌변, 그녀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한다. 당장 재데뷔를 할 지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선 예능계 사이드인 '황지영', '강한'나와 함께 댄스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히로인 중 끝판왕같은 캐릭터로 관련된 비하인드도 압도적으로 많고, 이신우가 첫 눈에 반할 정도의[83] 외모에 출현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이신우 패밀리의 두 기둥인 '이현지'나 '오라희' 정도의 정신적 교감을 이뤘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참고로 증조 할머니가 스웨덴에서 온 선교사로 혼혈이라고 한다.
- 백은비
백은비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백은비 |
성별 | 여성 |
나이 | 21세 |
직업 | 크리스탈 TV 스트리머 |
가족 관계 | 어머니 백현수 (남동생)
|
<나도 연애하고 싶다>의 여성 참가자. 크리스탈 TV에서 '코알라'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스트리머로 남성 참가자인 '백현수'의 누나이기도 하다. 150cm를 겨우 넘기는 작은 키에 개구진 느낌의 이목구비가 특징적인 여성으로 외견만 봐선 미성년자로 오해할 정도지만 가슴만큼은 C컵 정도로 제법 글래머다.
방송의 성격도 다른 여성 스트리머와는 조금 다른데, 특유의 귀여움과 활기참을 무기로 다소 연령대가 높은 여성들[84]에게 마치 조카의 재롱을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소비되고 있다. 그래서 다른 방송인에 비해 그녀를 쥐흔에서 지켜주려는 충성팬들도 많은 편.
특유의 활기찬 성격으로 '이신우'와는 첫만남부터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잘 지냈으나 이신우의 수비범위에서 조금 벗어나기도 했고, 그녀 역시 말로만 유혹을 하지 크게 이성적인 어필을 하진 않았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만 주어진 특전, '인방 최대 3시간까지 시간, 범위 제한 없음'[85]이 한창 불붙기 시작한 '배지현-이신우'커플을 염탐하기 딱 좋은 능력이라 그들의 방송이 끝나고 유입된 청자들에게 거부하기엔 너무 큰 돈으로 설득돼서[86] 도청을 시도한 결과... 이신우의 엄청남을 지근거리에서 듣곤 여자로써 각성해버렸다.
하지만 이러한 도청방송도 얼마 못가 꼬리가 잡혔는데, 다행히도 슬슬 이세계에 적응해가고 있던 이신우가 역으로 그녀의 방송을 이용해서 멀티메일의 이미지 쉐신을 노리기로 결심해서 도촬만 금지한채로 방송을 허가해줬다. 단, 이 과정에서 이신우가 벌을 주겠다며 볼기짝을 때렸는데... M으로 각성해버렸다. 이 일련의 과정으로 인해 결국 내칠수도 없게되어 방송 멤버 중에선 마지막으로 이신우와 관계를 가지고 그의 가족이 된다.
남매끼린 티격태켝대지만, 동생인 백현수가 조미진과 급속도로 친해지는 걸 보곤 걱정하기도 할 정도로 사이는 좋은 편인 듯 하다. 또한 같은 방송인인 '배지현'과도 이전부터 친분 있었는지 방송 처음부터 살갑게 인사를 나눴다.
남매끼린 티격태켝대지만, 동생인 백현수가 조미진과 급속도로 친해지는 걸 보곤 걱정하기도 할 정도로 사이는 좋은 편인 듯 하다. 또한 같은 방송인인 '배지현'과도 이전부터 친분 있었는지 방송 처음부터 살갑게 인사를 나눴다.
- 한겨울
한겨울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이름 | 한겨울 |
성별 | 여성 |
나이 | 30세 (10월 생) |
소속 | 한성 그룹 |
직업 | 이혜선 사장의 비서 한성그룹 경호 팀장 한성 그룹 간부 |
가족 관계 | 이혜선 (의모) 이현지 (이복자매) |
한성 그룹 사장 이혜선의 비서 겸 보안 팀장. 이현지와는 친자매같이 자랐고[88], 이혜선 역시 사석에선 어머니로 모시며 누구보다도 이 둘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등장 자체는 빨랐으나 이 둘과 이신우의 관계가 깊어질 때까진 한발 물러난 채 지켜보는 태도를 고수했는데, 오라희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말을 놓은 것을 기점으로 자신 역시 그를 사랑한다며 덤덤히 털어놓았다.
이 후로 관계를 가지지 않았을 뿐이지 사실상 다른 히로인들처럼 가족같이 지내는데... 결국 마지막화까지 그녀와 관계를 갖는 에피소드가 나오진 못했다. 그래도 에필로그에서 '아직' 임신하지 않았다는 서술이 나오는 걸 보면 이신우와 연인 관계가 된 것은 확실한 듯. 임신한 이현지를 대신해서 한성 그룹의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쪽도 차가운 인상이지만 엄청난 미인으로, 별도로 관리도 안하고 화장품도 안 씀에도 불구하고 모델같다고 한다.
5.3. 후보군
이신우와 관계를 갖진 않았지만, 지켜보기로 한 여성들.- 신미래
치한을 당하던 이신우를 구해준 취준생. 24세. 경찰관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받겠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정의감이 투철하나, 이를 빌미로 이신우에게 말을 붙이려는 의도가 느껴져[89] '남자도 여자를 만지면 성추행이 적용되냐'는 말과 함께 역으로 치한을 당한다.[90] 당연하게도 이 세계에선 엄청난 포상이라 정신없이 가버리고 그의 번호를 받아냈다.
이 후, 연락을 주고 받으며 경찰 시험에 붙으면 만남을 재고해보겠다고 하나...결국 마지막까지 재등장하지 못했다. 첫 등장이 무려 10화였는데다, 꾸준히 '아 한번 만나봐야하는데'라고 언급되면서도 이례적으로 대우가 나쁜 불우의 히로인...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에 쌍커풀이 없는 눈이 매력적인, 조금만 관리하면 미인이 될 얼굴이라고 한다.
- 이미지
이현지의 대학 친구. 이현지, 황지영, 임설아와 같은 이대 발레 전공이며 넷이서 다니는 경우가 잦다. 이현지의 남자 친구인 이현우를 처음 만났을 땐 나긋나긋하고 수줍어하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평소 행실은 가장 칠칠치 못한, 20대 남성같은 모습이다. FPS 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라서 자체휴강을 내고 날백수같은 모습[91]으로 PC방에 자주 가는지라 학점도 아슬아슬하다는데, 정작 본인은 안그래도 퇴학당할 위기[92]에 처한데다, 학교에 다닐 의욕도 상실해서[93]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고 있었다.
그래서 어찌됐든 졸업증은 가지고 있는 게 무조건 낫다고 생각하는 이현우가 1학기 성적 3.0을 넘기면 단둘이 데이트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걸어 어떻게든 학교를 다니게 하고 있는 중.
- 양기쁨
이현우가 다니던 미용실의 신입 미용사이자 이현우의 팬이기도 한 여성[94]. 22세. 미용실의 예약이 꽉 차 원장 대신 이현우의 시술을 맡게 됐는데, 이현우의 마음에 들었는지 함께 사진을 찍고 밴드에 올리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다.[95]
푼수같은 웃음이 어울리는 귀여운 인상으로 이현우가 먼저 신우'님'말고 '씨'라고 부르라고 권해왔는데도 굳이 '님'이라는 호칭을 고집하며 팬으로써의 스탠스를 지켰다.
- 고나리
이현지의 단골 피부관리실의 직원. 고급 샵답게 스튜어디스처럼 잔머리 하나 없이 깔끔하게 뒤로 묶은 머리와 깨끗하게 다듬어진 눈썹, 잡티하나 없는 이마와 피부, 예쁜 쌍커풀 너머 선명한 눈동자, 그리고 정장 유니폼 너머로도 보이는 최소 E컵인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이현지가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 관리사를 준비하지 못한 헤프닝이 발생했는데, 자신이 예약을 잡은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희생 정신이 이신우의 마음에 들었다. 이 후, 이신우의 시술은 그녀가 맡았는데 이 시술 중엔 브라질리언 왁싱도 있었고, 마침(?) 고나리에게 입으로 하는 플레이에 대한 패티쉬가 있어 입으로나마 교류를 나눴다.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있어한 이유가 있는지 목까지 거의 AV 배우급으로 쓴다고 이신우에게 인정받았는데, 이렇게까지 입에 빠진 이유는 어렸을 때 스크류바를 물고있는 와중 친구가 장난으로 아이스크림을 밀어넣은 것에 쾌감을 느꼈기 때문이란다.
5.4. 멀티메일
5.4.1. 도원
- 김도훈
법무법인 유토피아의 고문변호사이자 출산육아부 사설 범무팀 팀장인 변호사. 그리고 도원의 일원이기도 하다. 젠틀한 외견의 중년 남성으로 '이신우'가 슬슬 주목받기 시작하자 그를 찾아와 멀티메일 비밀 그룹의 존재를 알려줌과 동시에 도원으로 초대했다.
이신우와는 같은 한생대 출신이기도 하고, 둘 다 태도가 워낙 젠틀하다보니 잠시간의 탐색을 마치곤 금세 의기투합해 형-동생하는 사이가 됐다. 이신우가 정식으로 도원에 가입하고 모임에 참가했을 때에도 데리고 다니며 자신의 인맥들에게 소개시켜줬고, 반대로 그의 '가족론'같은 사상[96]에도 큰 감명을 받기도 해 그를 지원하기를 아끼지 않는다. <나도 연애하고 싶다> 에피소드 막바지에 발할라가 쳐들어와 이신우가 머무는 마을을 장악했을 때엔 두시간도 지나지않아 경찰 특수 기동대를 끌고, 본인은 악천우에도 불구 헬기까지 타고 찾아와 그를 구출하려 하기도 했다.[97]
그리고 도원의 회원답게 그 역시 글래머를 좋아하는데, 고대 풍요의 여신상에 가까운 극단적인 글래머를 선호하기에 다행히도(?) 이신우와 취향이 겹치진 않았다. 주로 같이 다니는 여성은 '영희'라는 중년 여성[98]으로 나이든 여자를 데리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여자를 골라잡을 수 있는 멀티 메일로썬 이례적인 친절을 베푸는 것인데, 언급된 것에 따르면 그녀의 어머님의 장례도 치러줬다고 한다.[99]
- 김석구
도원 소속 멀티메일. 이신우가 참가한 파티의 주최지인 갤러리의 주인이기도 하다.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하고 실제로 가벼운 태도를 고수하는 인물이지만 발할라에서 망가뜨리고 유기한 여성들을 직접 보호하며 보살피는 이타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심지어 이 여성들은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도 망가져있어 몇번이고 목숨을 위협받기도 했다. 그래서 가슴에 일자로 박힌 흉터가 다섯개나 있다.
이신우가 발할라의 행태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과 '자기 아이들을 자기 여자들과 같이 키우고 싶다'는 상상도 못해본 이야기를 듣곤 깊은 감명을 받았는지 그를 적극 돕기를 약속하고 그 자리에서 도원결의를 나누듯 셋이서 형-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
- 김현섭
도원의 회장. 흰 머리를 곱게 빗어 넘긴채 질끈 묶고 개량한복을 입은 신비로운 인상의 노인이라고 한다. 이신우를 마음에 들어하며 그에게 무기한 선택권 2장을 선물로 건넸다. 김도훈의 외삼촌이기도 하다.
- 최근영
도원 소속 멀티메일. 백발 스포츠컷이 인상적인 중년 남성으로 직업 군인이다. 계급은 준장으로 진급에 미끄러져서[100] 내년에 있을 정년을 맞이...할 뻔했으나 이신우와 함께 온 이혜선이 밀어주기로 해서[101] 진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 <나도 연애하고 싶다>에서 뜬금없이 언급됐는데 이 프로그램의 작가 중 한명인 '방연주'와 그녀가 막 대학 졸업을 한 시기에 만나 아이를 둘 가졌었다고 한다. 하지만 불임이 되면서 곁에 있기 죄송하다는 이유로 그가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곁을 떠났다고. 이후로도 최근영은 그녀를 한참을 찾아다녔다고 하는데 결국 이신우와 김도훈과 대화를 해보곤 느낀 게 있는지 다시 그를 찾아 뵙기로 결심했다. 이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기론 이신우와도 삼촌-조카같은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 서성한
도원 소속 멀티메일. QPT 엔터테이먼트라는 여자 아이돌 전문 엔터테이먼트[102]의 소유주. 김한나를 도원의 파티에 데려온 인물이기도 하다. 김도훈의 말에 따르면 '계산이 확실한 남자'라는데 그렇다고 정이 없는건 아닌지 김한나를 파티에 데려온 것도 지켜보고 있던 아이가 평생 연습만 해서 아무것도 할줄 모르니 차라리 이렇게라도 기회를 한번 주고 싶었다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결국 김한나는 이신우가 데려온 '임설아'와 맞트레이드로 넘겼는데, 임설아의 본성을 눈치챘으면서도 차라리 욕망이 확실한 게 다루고 싶고 의외로 수요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해줬다. 여기에 선택권 거래[103], 데뷔 못하는 연습생의 인도 계약[104], 이신우가 설립하려는 자기 자식들을 위한 학교의 연대 서명[105] 등 여러 비즈니스를 나눴다. 이신우, 김도훈과 마찬가지로 한성대 출신이기도 하다.
5.4.2. 발할라
- 이철영
한성 그룹 초대 회장이자 발할라의 일원. 본편 시점에선 고인. 이혜선의 전 남편이자 이현지, 황지영, 한겨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처녀에게 자기 정액만 쑤셔 넣어서 수정시킨 뒤 배가 불러오는 과정과 아이를 재왕절개로 낳게 만드는 걸 즐기는 변태적인 성벽의 소유자지만[106], 사회적으론 멀티메일이란 이유로 출산율에 기여하는 재벌,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식으로 떠받들어졌다고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
- 장태수
<나도 연애하고 싶다>의 남성 참가자. 남자가 봐도 잘생긴 백현수 정도로 잘 생기진 않았지만 선이 굵고 이목구비가 시워한, 약간 반항미고 느껴지는 외모라고 한다. 무슨 이유인지 촬영 첫날부터 시시건건 이신우에게 시비를 걸어댔고 이것마저 통하지 않자 스스로 멀티메일임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처음엔 이러한 장태수에게 무대응으로 일관한 이신우였지만, 결국 '유채림'을 막말까지 해가며 억지로 끌고가려 하자 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다시 충돌, 결국 이신우 역시 기존의 태도를 거두고 자신도 멀티메일임을 밝히며 평소답지않은 거친 태도로 돌변했는데 이에 쫄면서도 다시 한번 우위에 서보겠답시고 스스로 발할라 소속인 걸 밝혀버렸다. 이는 원칙적으로 일반인에게 노출되지 않아야하는 비밀 클럽의 존재를 드러낸것은 물론[109] '도원' 소속인 이신우[110]와의 문제를 개인 대 개인이 아닌 클럽 대 클럽의 문제로 비화시키는 우책[111]이였기에 본인도 이를 알고선 어떻게든 무마시키려고 쩔쩔맸으나 이신우는 끝까지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이렇게 완전히 파국을 맞이한 뒤론 본인이 고른 팀원인 김예진, 추자영과 함께 방에 틀어박혀 떡만 쳐댔기에 오랫동안 부딪치지 않았는데... 기어코 방송 5일째 되는 날, 발할라 멤버들을 불러들여와 방송팀을 감금하고, 이신우를 노리는 대형사고를 친다. 하지만 이 시기엔 이미 특수부대 출신인 '허근수'마저도 일대일로 붙어 이길 정도의 괴물이 된 이신우에 의해 제압당하곤 체포되는 최후를 맞이한다. - 허근수
발할라의 전 인천 지부장. 장태수의 요청에 따라 발할라의 멀티 메일들을 이끌고 <나도 연애하고 싶다> 촬영지를 장악했다. 특수 부대 출신으로 대단한 전투력을 자랑했지만, 이미 인간을 초월한 이신우에게 쓰러져 체포당한다. 중국 브로커 조직하고 링크된 핵심인물이기도 해서 그를 통해 국내 조직을 일망타진해버릴 수 있을거라고.
5.5. 기타
- 이창수
이신우의 대학 후배이자 전 직장 동료. 온 몸이 근육질인 헬창...이지만 남역 세계관이 되면서 그 덩치로 귀여운 척하는 괴상한 인물이 되었다. 그래서 이신우가 잠시 거리를 두기도 했지만, 둘의 사이는 매우 가까운 편으로 이창수는 이신우를 '친형같은 사람'이라고, 이신우는 이창수를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신우와 마찬가지로 회사가 망해서 꼼짝없이 백수가 됐는데, 이신우가 고예원의 체육관을 리뉴얼 오픈할 때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조금의 설득에 넘어가 트레이너[112]로써 무상으로 일해주고 있다. 트레이너로써의 능력은 물론 일머리도 좋고 젊어서 그런지 SNS 등의 활용 능력도 뛰어난 명실상부 체육관의 에이스. 또한 이창수는 이 세계에서 줄곧 살아온 것으로 돼있어 여러모로 기초상식이 부족한 이신우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취향이 상당한 게, 밀프에게만 꼴려서 오히려 젊은 여성들은 징그럽게 쳐다보는 편이다. 이신우가 그를 체육관에서 일하도록 꼬실 때 공략한 부분도 이 것으로 "체육관이 위치한 곳이 상대적으로 유부녀와 아이가 많은 지역이니 네가 좋아하는 밀프를 실컷 보는 것은 물론 골라잡을 수 있지 않겠냐"는 유혹에 넘어갔다. 결국 체육관을 다니는 영희의 엄마와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참고로 그의 밀프 취향은 역전되기 전부터 이어졌다고 한다.
- 송가영
이신우의 전 여자친구. 이신우가 사디즘 성향을 가지고 BDSM에 관련된 풍부한 지식을 가지게 만든 원흉이다. 사실 이정도야 취미의 레벨이니 나쁘게 볼 정도는 아니나, 마조히스트를 연기하면서 이신우를 사디스트로 개화시킨 주제에 슬슬 무르익자 역으로 이신우의 후장을 따 마조히스트로 추락시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본인의 쾌락을 체우려한 괴랄한 전적이 있다. 여기다 주도권을 가져오겠답시고 다른 남자를 만나거나[113], 이현우를 폭력으로 고소까지했던지라 여전히 이신우는 그녀와 관련된 일들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 치를 떨고 있다.[114][115]
역전 세계가 된 후론 고예원의 체육관이 위치한 인근 공원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놀랍게도 유치원 선생님이 돼있었다. 뻔뻔하게도 이신우에게 먼저 인사를 건내며 치근덕댔지만 이미 다른 좋은 여자를많이만나고 있는 이신우의 싸늘한 대답만을 들었다. 이후 화장실에 다녀와 합류한 오라희에게도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헤어져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굴욕적인 말까지 듣고 퇴장...한 줄 알았으나
얼마 안가 칼을 들고 이신우의 앞에 찾아왔다. 자기가 한 일은 생각 못하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며 씩씩거렸지만 이신우는 이미 한겨울을 위시한 한성 그룹의 경호를 받고 있던터라 금세 체포당했다. 이후 한겨울의 말에 의하면 접근금지명령을 받았다고.
- 임설아
이현지의 대학 친구. 이현지, 황지영, 이미지과 같은 이대 발레 전공이며 넷이서 다니는 경우가 잦다. 이현지가 이신우와 사귀자 본인도 이신우에게 농담인 양 적극적으로 다가갔는데, 비교적 순진한 인상인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속된 말로 '여우짓'을 하는 모솝을 보곤 결이 다름을 확인했다. 그래도 이 때까지만해도 귀여운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으나...
발레 공연 도중 사고가 나 이현지가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을 때, 이를 무마하려던 학교에 대한 반발심으로 해당 현장이 찍힌 영상을 유출한 '이미지'를 이현우에게 피해를 입힌[116] 죄인으로 몰아가다 그 의도를 들켜 극심한 실망감에 결국 그녀를 받아들이는 걸 포기한다.[117] 그래도 이현지의 친구라 웬만하면 완만하게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다시는 이현지 일행에게 다가가지 않겠다'는 걸 조건으로 다가오는 '도원'의 행사에서 그녀에게 다른 멀티 메일을 소개해주기로 약속, 결국 '서성한'에게 인도된다. 오히려 깡따구 좋고 욕망이 확실히 보이는 게 다루기 좋다나.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한겨울에 의해 그녀의 거짓말이 샅샅이 파헤쳐졌는데... 거짓말이 아닌게 없을 정도였다. 강원도 도의원이라던 모친은 강원도 삼척에서 낚싯배를 하시고[118], 자기가 살고있다던 오피스텔은 실은 신림동 고시원이였으며[119] 명품으로 치정하기위해 가품이나 렌탈을 두르고 다녔는데 이마저도 마이너스 통장을 여럿 돌린데다, 작업대출까지해서 학자금 대출도 못 받는 상황이란다. 여기에 수시로 친구들에게 가스라이팅을 가해 자존감을 깎아내고 반대로 자신은 무리의 대표 노릇을 하며 우월감을 채웠다고 하니 답이 없는 수준. 그래도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나름 불우한 과거 덕에 돈에 집착하게 됐다는 비하인드가 있긴 하다.
참고로 가슴 사이즈는 A컵으로 가슴이 작을 수록 미인인 역전세계에선 상당한 어필 포인트인 듯 하다.
- 최수정
배지현 방송의 편집자이자 매니저. 이신우가 유튜브를 시작하자 그의 유튜브 채널 관리 및 영상 편집도 도맡았다. 배지현과는 달리 평범한 외모라서 이신우와 이성적으로 엮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런 여성 중에선 '자신을 위해 고생많이 한다'며 유독 챙김을 받긴 한다. <나도 연애하고 싶다> 에피소드가 끝난 후론 배지현을 통해 이신우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으나, 이신우에겐 일단 직접 전해줬으면 한다는 대답만 받았다.
- 이순정
이현지의 할머니이자 이혜선의 어머니. 소극장의 단주로 이혜선과 달리 돈 욕심이 없어 이혜선에게 재산을 죄다 물려줬다고 한다.[120] 이현지와 함께 데이트하러온 이신우를 보곤 '남잔데 여자의 눈빛이 느껴진다'[121]며 혹시 연기에 관심 있다며 부담없이 연락을 달라는 제안을 건냈다.
- 김은지
이신우의 사생팬이자 이신우 팬 밴드의 부회장. 본직은 유명한 패션 잡지사의 기자로본인의 주장에 따르면취미 생활로 그의 사진을 찍고 있었다. 처음 이신우가 자기들에게 접근할 땐 굉장히 두려워했으나, 이신우가 사생팬들은 내쫒긴 커녕 친절하게 대해주고, 자신의 굴욕샷이나 연인들의 사진을 찍지않는 것을 조건으로 마음껏 찍으라며 허락까지해주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남자 모델이 수요에 비해 엄청 모자라다며 그에게 넌지시 스카웃 제안을 던지기도 했는데 결국 성사되진 않았다.[122] 애석하게도 작은 체구에 얼굴에 주근깨가 가득한, 이신우의 취향 밖의 외형이다.
- 지화자
유명한 국내 호텔 체인의 CEO이자 지분의 절반 이상을 갖고 있는 소유주. 지금은 고인이 된 한성 그룹 초대 회장의 피해자 중 한명으로 그에게 장난감처럼 다뤄진 탓에 스트레스가 심각해 애를 셋이나 낳았지만 전원 어릴 때 사망한 비극을 겪었다고 한다. 그래도 현재는 많이 털어냈는지 그런 과거가 티가 나지않을 정도로 밝은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피해자 동지였던 이혜선과도 친분이 깊어 그녀가 이신우와 함께 초야를 치르러 호텔로 오자 거창한 웰컴 쇼부터 최상층을 통째로 쓰는 이크제큐티브 룸의 예약까지 풀코스로 베풀어줬다. 이 후, 오라희와 함께 호텔에 찾아온 이현우와 다시 한번 조우했으나 이현우가 멀티 메일인걸 몰라서인지 이혜선에서 오라희로 갈아탄게 아니냐는 의혹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행히 이 오해는 이현우가 결제를 위해 프론트 직원에게 건냈던 '도원' 카드를 보고 풀렸으나, 이번엔 대놓고 이현우를 꼬셔서 당황하게 만들었다. 단, 이현우는 그녀의 퇴폐미를 유혹적이게 받아들이면서도[123] 수비 범위 밖[124]이라고 이혜선을 앞세워 거부했는데, 그러고도 그를 포기하진 않았는지 물러나면서도 또 한번 이크제큐티브 룸을 제공해주고, VVIP로 등록까지 시켜줬다.
- 김수현
이현지 & 이혜선 모녀의 단골 미용실의 원장. 수상 경력이 화려한, 업계 탑급의 미용사로 막 대하는 듯 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입답도 특징적이다. 이신우의 인공적인 손길 하나 닿지않은 타고난 탤런트를 주목하곤 미스터 코리아에 나가볼 것을 권했다.
- 장연수
<나도 연애하고 싶다 시즌 2>의 감독. 사람 사이에서의 협동과 배신, 선택의 고통, 배려와 갈등같은 마이너한 감정을 끌어내며 예능화시키고 싶어하는 성향의 PD로 인간관계 자체에서 나오는 감정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시리즈마다 한 사람씩 매장됐고 계속 학대, 이간질, 악마의 편집 논란 등에 시달리다 이전세계에선 은퇴한 감독으로 역전세계에선 현역이다.[125]
의외로 이신우가 이전세계부터 좋아하던 감독인데, 그만큼 그의 취향을 잘 알다보니 핸드폰을 압수당하기 전에 몇몇 번호를 외워놓는다던가 매점을 열 때 적극적으로 나서 협상을 하는 등 시시건건 농담반, 진심반으로 각을 세웠다. 처음엔 신경전에 가까운 모양새였으나, 어쨌거나 이신우가 이번 시즌의 흥행을 담당하는 재원이기도 하고, 최대한 협력하기를 아끼지 않기도 해서 가면 갈수록 티키타카하는 식으로 친해졌다. 어느 순간부턴 너스레를 떨며 형-동생 사이로 엮어가기도 했는데, 이신우도 처음엔 거부하다가[126] 결국 이 쪽하고도 형-동생하는 사이가 됐다.
장태수가 '발할라'를 끌어들여 제작진들을 감금-위협했을 땐 패닉에 빠져 아무것도 못했지만, 이신우가 구하러 오자 펑펑 울면서도 위험하게 왜 왔냐고 따질 정도로 그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뒤늦게나마 이신우 일행을 구하러 온 '김도훈'하곤 서로가 이신우의 형이라고 주장하며 시종일관 부딪쳤지만 한성대 출신이라는 학연으로 어떻게 악우같은 관계가 된 듯.
에필로그에 의하면 그에게 졸라댄 결과 이신우하고 연애 상담 커플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있다고 한다.
- 방연주
<나도 연애하고 싶다>의 작가. 장태수가 '발할라'를 끌어들여 제작진들을 감금-위협하자 동료들을 지키기위해 남자의 정을 밭기 위해 동료를 배신한 여자인 척하며 남자들을 홀로 상대했다. 다행히도 이신우에게 구출된 후론 공포에 빠진 장연수를 대신해 사건 해결에 진력했는데 이 모습이 이신우에게 인상적인지 그녀를 꼬박꼬박 '누나'라고 불러주고 있다.
의외의 인물과 연이 있어 '도원'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 그 상대는 바로 '최근영' 중장. 막 대학 졸업을 한 시기에 그를 만나 아이를 둘 가졌으나 불임이 되면서 곁에 있기 죄송하다는 이유로 그가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곁을 떠났다고. 이후로도 최근영은 그녀를 한참을 찾아다녔다고 하는데 결국 이신우와 김도훈과 대화를 해보곤 느낀 게 있는지 다시 그를 찾아 뵙기로 결심했다.
- 백현수
<나도 연애하고 싶다>의 남성 참가자. 여성참가자인 '백은비'의 남동생이기도 하다. 이목구비가 굉장히 화려하고 부드러운, 몸이 너무 호리호리해서 바람이 불면 날아갈 것 같지만 연약한 느낌이 더 외모를 살려주는 미남이다. 이신우도 첫 만남에 '남자인 내가 봐도 너무 잘생겨보였다'고. 나이는 갓 스물에 직업은 교육대학생. 전공은 국어에 부전공은 도덕이라고 한다.
첫 만남부터 이신우를 잘 따라서 이신우가 초장부터 장태와서 척을 질 때 자연스럽게 이신우쪽 파벌에 합류해서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자기 이상형을 밝혔는데 자기를 품에 안을 수 있을 정도로 듬직한 여성이 취향이라고 한다. 그래서 처음엔 자신의 사생팬을 소개시켜주려했는데[127] 결국 덩치도 크고 예쁜 '조미진'이랑 사귀게 된다.
- 조미진
<나도 연애하고 싶다>의 여성 참가자. 28세. 유채림보다 한 뼘 이상 큰 키[128]에 넓은 어깨와 시원시원하게 뻗은 몸이 특징적인 미녀로 굉장히 서구적인 이목구비라고 한다. 어린 시절엔 배구를 조금 했고, '유채림'과는 어렸을 때 연습생을 같이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보컬 & 댄스 트레이너[129] 일을 하면서 유튜브와 댄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남성 참가자 '백현수'의 이상형에 정확히 부합하는 여성으로 그녀 역시 백현수같은 남성이 취향인지 첫만남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하지만 '이신우'와의 관계는 시작부터 좋지는 않았는데, 이신우보다 '장태수'를 먼저 만나 한번 데이기도 했고, 이신우에게 호감을 보이는 유채림이 아끼는 동생이기도 해서 친근하게 대하면서도 다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이신우가 사실상 방송 내 인간관계를 장악하다시피하고 백현수와 조미진을 이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자 이내 마음을 열고 편하게 대했다.
분명 이신우의 수비 범위 안에 들어가는 미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신우는 그녀에게 아무런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후일 밝혀지기론 난소에 장애가 있어 자궁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임신이 힘들다고 한다.[130] 또한 여성호르몬이 극도로 적어 생리도 1년에 한번 할까 말까하고 부작용으로 성욕도 별로 없다고. 그래서 백현수와 첫 경험을 가지고도 잘 풀리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신우의 조언으로 잘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김예진
<나도 연애하고 싶다>의 여성 참가자. 마치 눈에 멍이 든 것처럼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우울해보이는 여성으로 남자 성기모양의 무늬가 새겨진 긴 원피스에 치렁치렁하게 액세서리들을 달고 있는 집시같은 모습으로 참여했다. 방송에선 빠르게 '장태수' 라인을 탔는데, 덕분에 그와 관계를 가질 수 있었지만 '발할라'의 멀티메일들이 으레 그렇듯 정상적인 플레이는 아니었다. 심지어 각서까지 작성했는데 정작 본인은 방송을 중도 하차하고 장태수의 씨를 받아 외국으로 도망치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장태수가 부른 발할라 멤버들에게 생명의 위험이 생길 정도로 범해졌는데, 이를 추자영이 탈출해서 이신우에게 알린 덕에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문제는 이신우가 방송 팀을 구하러 간 사이 정신을 차리고, 그 자리에 있던 발할라 멤버를 난도질 했다는 것.[131] 아무리 이들의 죽어마땅한 존재라도 멀티메일은 엄연히 국가전략자산 취급을 받고 있는 존재들이기에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추자영
<나도 연애하고 싶다>의 여성 참가자. 활동명은 '미쓰리'. 온 몸에 문신이 가득하고 보브컷 헤어스타일을 한, 남자라해도 믿을 정도로 다부진 몸을 한 여성으로 까놓고 말해 양아치같은 패션으로 참여했다. 방송에선 빠르게 '장태수' 라인을 탔는데, 조미진에게 밀리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반대로 이신우와는 식량을 구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교류를 했는데, 그래서인지 장태수가 부른 발할라 멤버들이 조미진을 범하고, 방송팀을 감금했을 때 위험을 불구하고 탈출해서 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사건이 전부 해결된 뒤엔 이신우의 씨를 갖고 싶다고 대놓고 들이대기도 했으나, 사건 해결의 일등 공신인건 차치하고 이신우의 연인 중 한 명인 '배지현'과의 악연이 너무 깊어 거절당했다.
배지현과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어지간히 그녀를 괴롭혔다 하고[132],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도 배지현의 게스트를 뺏어가는[133] 등 가까워질래야 가까워 질 수가 없는 사이다. 참고로 중학교 시절엔 학교 배구팀에서 1군이였다고 한다.
5.6. 신
- 풍백
7살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귀여운 소년.[134] 정체는 이 세계의 신선으로 육체는 죽었으나 영혼은 납골당에 잠복해 '이신우'의 육체를 빼앗기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이철영'을 없애기위해 추적해왔다고 한다. 이신우가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납골당에 찾아와 사달이 날 뻔하자 등장해 이철영을 없애고 이신우에게 진실을 알려줬다.[135]
이신우가 모든 진실을 다 전해듣고도 고분고분하다못해 지금의 삶에 충분히 만족한다며 감사 인사까지 전하자 도리어 자기가 찝찝해하며 '기운'을 조금 더 쓰기 편하게 조정해 자멸할 위기를 없애줬다.
- 우사
풍백에게 언급된 '이철영'에게 상식개변 능력을 당한 신선. 이철영은 그를 통해 혈육이 있다면 그 육체로 부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신선들 눈을 피해 이신우를 기다렸다고 한다.[136]
6. 설정
- 기본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보편적인 성역할이 역전됐다. 여기에 본 세계관의 남녀성비는 10:1 정도로 터무니없게 뒤틀려있고 남성들이 성관계를 자주 가지면 피로와 고통을 느껴 성욕도 약한지라 칼자루는 완전히 남성 측에서 쥔 형국이다. 그렇다보니 여성 측은 어떡해서든 남성과 관계를 갖고 아이를 가지기위해 열심히 들이대지만, 남성 측에선 이를 보고 징그러워하는 게 기본 구도.
- 여성의 가슴이 작을수록 미인이라는 보편적 인식이 있다. 또한 몸을 쓰는 일이나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의 일은 여성이 해야한다는, 여자다운 태도 역시 보편적으로 요구된다. 실제로도 여성이 남성보다 피지컬이 더 뛰어다나는 묘사가 있어 아예 허무맹랑한 설정은 아니다. 일례로 마라톤만 해도 여성과 남성의 기록 차이가 4초 이상 난다고.
- 인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도리어 악화시킨다며 '결혼'이 폐지됐다. 대신할 시스템으로 '동거신고'가 있는데 이것도 그냥 국가에서 커플임을 증명하는 정도로 사실상 남성의 역할은 '종마'에 가깝다. 아이의 친권은 여성에게만 있고, 육아 역시 출산 여성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137], 이에 대한 비용은 국가 지원을 통해, 육아는 공동 보육 시설을 통해 해결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경력단절 또한 아이를 출산하면 바로 출산육아부 소속 공무원으로 등록돼서 월급이 일정 금액 나온다고하고 3년까지 경력인정도 되는데다 복직도 원할 때 가능해서 오히려 직업 선택권이 넒어진다고.[138]
- 반대로 피임은 엄격히 금지되어 범죄로 여겨진다. 당연히 콘돔같은 피임도구도 존재하지 않는데[139],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등의 성병이 완벽하게 극복돼서[140] 성병에 걸린 위험도 없다.
- 가족관이 느슨한 세계관인만큼 '장례 문화'는 거의 사장됐다. 어지간히도 명망있는 인물 혹은 남성이 아니면 어김없이 화장하고 작게 추모식을 가지며 보내드린다고.
- 멀티메일
대부분의 남성과는 다르게 몇 명의 여성을 동시에 만나는 남성. 이 세계의 남성들은 성관계에서 고통까지 호소하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타고 나지 않는 이상 멀티메일이 되는 것은 불가능해보인다. 단 멀티메일의 정력도 무한하진않아 일반 남성과 비교하면 수명이 짧은 편이라고. 또한 공식 설정인진 모르겠지만 멀티메일 남편과 살아본 이혜선의 말에 의하면 성욕을 제대로 풀지 않으면 점점 인성이 변해간다고도 한다.
국가에서의 취급은 거의 전략자산으로 인접 국가에서도 빼올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한국에서도 역시 여러 혜택[141]을 안겨주며 유출을 막고자 한다.[142] 단 이에 대한 의무도 있어 정해진 기한 내에[143] 유전자관리부서의 AI가 선정한 여성[144] 리스트 안에서 한명을 임신시켜야하는 의무가 있다. 이를 거부할 시엔 멀티메일 혜택을 회수당하고 두번째에도 거부한다면 정자은행에 일년 정도 구속된다고 한다.
사회적으로도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데 멀티메일 한명이 움직이면 아파트 단지 하나가 생기는 효과가, 다섯이면 시골에도 학교가 생기는 등 도시계획 레벨로 시장을 흔든다.
- 도원
한국을 양분하는 대형 멀티메일 그룹 중 하나. 도원(桃園)이라는 이름답게 가슴을 진정 좋아하는 멀티메일들이 모여서 시작된 그룹으로[145] 라이벌격인 발할라와 비교해 규모는 작지만, 무려 정조때에도 존재가 확인된 유서깊은 그룹으로[146] 출산육아부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음은 물론 사회 상류층이 회원의 주를 이루고 있어 사실상 한국을 움직이는 집단이기도 하다.
여성을 범죄 레벨로 망가뜨리는 걸 즐기는 발할라와는 다르게 여성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이 진짜 이상적인 멀티메일이라고 여기고, 겉으로만 따르는 게 아닌 마음을 가져야 진짜 소유라고 주장하고 있기에 발할라가 망가뜨려놓는 멀티메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오만 고생을 다하고 있는데,[147] 그래도 마냥 당하기만한건 아니고 발할라의 돈줄을 틀어막아 가까스로 살아가는 정도로 압박하고 있기도 하다.
도원에 가입하면 모든 세금의 50%를 감면받는 세제혜택과 어지간한 국가에서 외교관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전자여권 대용이 가능하고 적용되는 분야에 자동으로 30% 이상 할인이 들어가는 신용카드 제공, 그리고 한달에 한번 열리는 회원 모임에 참가가 가능해진다.
- 발할라
한국을 양분하는 대형 멀티메일 그룹 중 하나. 한국 최대 규모의 멀티메일 그룹이지만, 여성을 남성의 액세서리 정도로 취급해 여성의 육체적 고통과 정신을 비틀 때 울부짖는 영혼의 비명이야말로 정복의 증거라고 생각하는 극단적인 사상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묘사되기로도 신체결손과 정신붕괴는 기본에다 매춘, 인신매매가 경제적 수단인 범죄 집단과 다를 바 없는 쓰레기들이지만, 멀티메일들에 의해 가까스로 인구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인데다[148] 국회의원 과반수 이상과 커넥션이 있어 묵인되고 있다고.
그래도 현재는 사회 상류층이 기반인 도원에게 완전히 밀려 잡범같이 힘들게 살고 있다고 한다.
7. 평가
특징 항목에서 서술했듯이 남녀역전물을 순한 맛으로 다룬 점과 사회 구조 등의 설정을 디테일하게 소개한 것에 대해선 호평을 받았다. 단, 등장인물이 많은 성인물 고유의 캐릭터 일원화 문제[149]와 맞물린 하루를 묘사하는데 족히 10화 내외를 소비하는 너무나도 느린 전개는 라이브로 연재분을 쫒아가던 독자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이 대표적인 예시가 히로인 '배지현'의 소개로 참가하게되는 2부 <나도 연애하고 싶다> 에피소드로 처음 이야기가 나온게 62화인데 무려 378화가 되어서야 에피소드가 시작됐다.[150] 결국 본작은 본래 그간 뿌려놓은 떡밥들을 회수할 예정인 3부가 예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보다 너무 길어졌고[151] 이 이상 이어가면 너무 늘어진다'는 이유로 상기한 2부의 마지막, 527화에서 급히 완결처리가 됐다. 결국 호불호 갈리는 '느린 전개'가 아닌 작품을 미완시키는 '혹평 요소'가 된 셈.이와는 별개로 주인공 '이신우'의 과거와 연관된 '송가영' 에피소드에서 뜬금없이 본격적인 BDSM 얘기가 나와서 많은 독자를 당혹케하기도 했다. 원래부터 이신우에게 살짝 사디즘 성향이 있긴 했으나, 그 정도야 남성향 성인물에선 흔한 일이니까 그러려니 했던 것이 알고보니 그 분야를 꿰차고 있는 에세머였던 것.[152] 본작의 제목이 <역전세계의 평범남이 사는 법>이다보니 유독 반응이 거세기도 했다. 그래도 이 에피소드 이외엔 일반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레벨의 플레이만 나오기 때문에 크게 불타진 않았다.
8. 기타
[1] 즉 완결까지의 분량이 파트 2인 셈이다.[2] 물론 들이대기도 한다[3] 공교롭게도 24년 5월 9일 실제로 윤석열 정부가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만들겠다고 공표했다.[4] 프롤로그 시점에서 도산[5] 언급되는 걸론 서울대학교와 유사하다.[6] 몇년 전에 사고로 돌아가심.[스포일러] 이신우 이전에 역전세계로 넘어갔었던 남자로 능력을 사용해 '이철영'의 인생을 강탈했었다. 본편 시점엔 폭주가 도가 넘어 결국 신선들에 의해 사망.[8] 본작의 남성들은 한번만 사정해도 극심한 탈력감에 빠지며 멀티메일조차 제대로 된 발기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9] 단 이는 그가 다른 멀티메일들을 만나면서 어느 정도 생각을 고쳐 달라질 수도 있다.[10] 이 세계엔 가족이란 개념 자체가 없고 자식들도 나라에서 공동체로 키우곤 한다.[11] 한번 '콩' 두들기면 긍정, 두번 '콩콩' 두들기면 부정이라는 식으로 의사 소통을 했다.[12] 참고로 그의 모습이 여우인 것은 워낙 여우같은 짓을 많이 한 이신우를 본 땃기 때문이란다.[13] 풍백, 우사와 같은 신선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14] 본작 시점 3학년[15] 나중가선 잘 묘사되지 않았지만 답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카톡을 80개는 보내놓는 등 가벼운 집착을 보였다.[16] 물론 이신우가 사람을 차등적으로 대하는 걸 질색하기 때문에 계급을 나누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지만 다른 히로인들도 유독 이 둘은 존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등장이 버스 정류장이였던 이유는 이혜선의 육아방침이라고 한다.[18] 멀티메일은 지원법인을 낼 수 있단다[19] 이는 그녀의 어머니이자 이신우의 연인이기도 한 이혜선이 함께 한 일이기도 하다.[20] 이신우와 생일이 같다.[21] 본작 시점에선 은퇴[22] 해직[23] 고예원이 운영하는 체육관[24] 제주도에 거주하시다가 결국 232화에 사망하였다.[25] 에필로그에서 '태현과 혜수'라고 언급되는 혜수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는 것으로 보아 설정오류일지도 모른다. 쌍둥이를 배지현같은 경우 '쌍둥이 임신했다'고 정확히 언급하기도 했다.[26] 고소 자체는 사실로 사장과의 원만한 합의로 끝냈다고 한다.[27] 물론 이 누명 자체는 이신우가 오라희를 변호하면서 풀렸다.[28] 기운의 덕이다.[29] 이신우의 핸드폰에도 라다코로 저장돼있다.[30] 일본 거주[31] 이름은 언급되지 않음[32] 이는 3부의 모든 히로인이 마찬가지이긴 하다.[33] 심지어 3부가 본작의 마지막이 돼서 더더욱 부각되기도 한다. 물론 반대로 말하자면 당초 예정대로 4부를 연재했으면 또 달라졌을지도 모른다.[34] 이 수술한 흔적은 이후 이신우의 능력으로 사라진다.[35] 본작 시점엔 고인.[36] 정확히는 이 세계 자체가 평행세계에 가깝긴 하다.[37] 당연하지만 외견은 변함이 없다.[38] 주하영은 정원까지 딸린 2층 단독주택을 소유 중이다. 최소 땅만 20억일거라고.[39] 조카라고 한다.[40] 단 이신우가 근무하지 않는 날엔 마찬가지로 손님이 빠진다고 한다.[41] 한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단다.[42] 전 여자친구의 영향이다.[43] 실제로 신체적으로 노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쪽 세계에선 노산 취급이란다.[44] 킥복싱 체육관이 위치한 상가건물[45] 이신우는 그녀의 어머니를 병적으로 대출을 싫어하는 타입일거라고 예측했다.[46] 자기 건물을 올리는 게 꿈이였다고 한다.[47] 물론 그런다고 망해가던 체육관이 갑자기 잘 될 일은 없으니 이마저도 대책없이 버티는 행위에 가까웠다.[48] 상대적으로 어머니와 아이가 많은 지역이라 태권도 체육관처럼 아이들을 주 타겟팅으로 삼았다.[49] 물론 거의 다 이신우 빨이다.[50] 이신우는 라희와 현지를 섞어 놓으면 이름 느낌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51] 본편 기준. 고예원이 운영하는 체육관.[52] 에필로그 기준[53] 대학원도 교수가 집앞까지 찾아와 하소연을 한 탓에 갔다고 한다.[54] 그가 서은채에게 이신우가 체육관에서 일하고 있음을 밝혀버렸다고 한다.[55] 동아리 모임에도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56] 남역 세계가 돼서 그런지 그녀 이외에도 많은 여학생에게 사랑받았다고도 했다.[57] 첫날 자길 노려보면서 화낼때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한다.[58] 그래도 불법적인 상품을 판매한 적도 없고 현재는 엄연한 1금융권이라고 한다.[59] 상장하기만 하면 기업순위 30위권은 확정적이라고 한다.[60] 현지가 발레를 잘하는건 맞지만 그래봤자 국내수준이니 벽을 만나 꺾이기 전에 그만뒀으면 좋겠다는 게 이유다.[61] 무작정 선물이나 돈을 받는 일에 굉장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62] 이 나이의 여성에게 반응한 것은 그녀가 유일하다. 일례로 그녀의 친구인 '고나리'를 봤을땐 그녀에게 매력은 느꼈지만 이혜선에 비하면...이란 반응을 했었다.[63] 본작 시점 3학년[64] 고예원의 건물 3층에 위치[65] 이름 대신 '황원장'이라고만 불렸다.[66] 정확힌 주위를 신경쓰지 못하고 템포를 올려버린 이현지의 탓도 있다.[67] 다만 유산의 경우 임신 사실 자체를 몰랐던 이현지가 공연을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바람에 애초에 아기는 죽었을거라고 한다.[68] 그녀 역시 이철영의 아이를 가진 여성 중 한명으로 한성그룹의 이혜선이 운영중인 한성 그룹계인 한성의료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 그런데 어지간히도 해먹은 모양인지 안그래도 이혜선이 그녀를 제낄려고 벼루고 있던 와중 자신의 딸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69] 명목 상은 멀티메일인 이신우의 스트레스 받이 겸 하인이였다.[70] 이현우와 동거하는 인물은 재산이 턱없이 부족한 그녀와 오라희, 그냥 자기 방을 만들어버린 이현지밖에 없다.[71] 고예원의 건물 3층에 위치[72] 아무래도 이신우의 기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73] 인터뷰나 리액션같은 걸 하는 일반인 사이에 섞여 같이 출연해 반응을 한번 보는 것이라고 한다[74] 계약상 일정횟수 안에 프로젝트에 선발되어야하는데 김한나는 그게 다섯번이였고, 다섯번 다 떨어진 것이[75] 여기에 이신우에게 반해 다른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았었다는 말도 덧붙였다.[76] (100m, 200m, 400m 계주(국가대표))[77] 이 세계에선 오히러 칭찬으로 받아들여진다[78] 참고로 이신우에게 '대회를 앞두고 임신을 하면 불이익을 받지않겠냐-'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이에 그녀는 오히려 육상 선수의 이미지 쇄신에 기여했다고 육상 협회에서 더 좋게봐줄 거라고 답했다.[79] 이신우의 피지컬을 들킨 미션에서 신담비가 이신우에게 달리기로 이기면 소원 하나를 들어주기로 했다. 물론 이신우는 신담비가 이 소원으로 야한 짓을 할 줄 알았다.[80] 탈퇴[81] 이는 반대로 가슴이 작을수록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이 세계관의 기준엔 부합한다.[82] 단 멤버 한명만큼은 그녀를 계속 믿어주며 반박기사까지 내주겠다고 했었다고 한다.[83] 이런 묘사가 있던 그나마 이현지인데 그녀마저도 유채림 정도로 장황하게 묘사하진 않았다. 참고로 아예 직접적으로 이현지와 비슷한 느낌이라며 '같이 세워두면 그림이 될 것 같다'고 언급되기도 했다.[84] 평균 40대를 넘는다고 한다.[85] 다른 인터넷 방송인 참가자들은 하루 1시간, 집에서만 방송이 가능했다.[86] 처음엔 배지현과의 친분을 이유로 거부했지만 도네가 삼천을 넘겼다...[87] 5년 전 제대.[88] 현지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부터 함께 했다고 한다.[89] 물론 어디까지나 이신우의 기준이다.[90] 이신우의 입장에서도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인데, 이를 통해서 남역 세계관으로 넘어온 자신도 모종의 이유로 변화를 겪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91] 이현우는 그래도 귀여운게 반칙이라고 생각했다[92] 레 공연 도중 사고가 나 이현지가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을 때, 이를 무마하려던 학교에 대한 반발심으로 해당 현장이 찍힌 영상을 유출했다가 걸렸다.[93] 성격도 성격이지만, 과거에 왕따를 당했던 경험, 자신보다 잘난 다른 학생들에에 의한 의욕저하 등이 컸다.[94] 밴드에도 가입했고, 주하영의 카페에도 자주 갔었는지 이현우에게 기억되기도 했다.[95] 이현우의 부탁으로 밴드엔 이현우의 연인들의 사진을 올리는 게 금지됐다.[96] 가족이란 개념 자체가 사라진 세상이라 굉장히 충격적인 접근법이라고 한다.[97] 단 그가 도착했을 땐 이미 이신우에 의해 상황은 종료됐었다.[98] 무려 K컵이란다[99] 이 세계에서 그나마 장례를 치러본건 현대인 마인드가 있는 이신우 정도인데, 이 세계 출신인 그가 장례를 치러졌다는건 정말 어지간히도 영희를 챙겨줬다는 것이다.[100] 이후 밝혀지기론 그의 여자들을 챙겨주다가 진급에 자주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101] 그녀와도 과거에 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02] 3대 기획사 중 하나란다.[103] 1장에 10억에 팔렸다.[104] 의외로 아이돌 연습생 출신들은 감수성이 풍부해 예민하고 나이가 어려 자기 주장이 강한데다 생활력도 제로라서 멀티메일에게 선호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이 계약은 김한나의 경우처럼 이신우와 연습생 양측에 제안을 던지는 것이라고 한다.[105] 서성한에게 학교재단이 있기때문에 도움이 되리라고 판단됐다.[106] 이건 그가 발기불능이라서 그런 것이기도 하다.[107] 세상의 인지를 능력이 닿는 내에서 변경이 가능한 능력. 그 중에서도 한 사람의 인생과 바꿀 수 있고 그걸 세상이 받아들이게 하는 능력이였다고 한다. 탈취보단 맞교환의 개념이라고.[108] 단 현지는 이철영과 바꾸기 전에 생긴 아이라고 한다. 즉 이신우와 이현지는 근친 관계는 아니다.[109] <나도 연애하고 싶다>는 24시간 라이브 방송이 이루어진다.[110] 이신우 역시 장태수의 말을 듣고 소속을 밝혔다.[111] 심지어 조직력의 차이도 도원이 압도적이였다.[112] 태권도 선생님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113] 이현우와의 일을 들켜서 헤어졌다고 한다.[114] 대표적인게 병적으로 거짓말을 싫어하는 점, 타투를 한 여성을 싫어하는 점, 촬영을 꺼리는 점 등이다. 참고로 고소 자체는 무죄 판결이 났다.[115] 여기다 그녀에게 성병도 옮은 적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완치[116] 이현우의 신상 다 털리고 유머사이트에 돌아다니고 있다고 주장했다.[117] 심지어 이신우가 멀티메일이라 모두를 받아들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게 라이벌을 줄이는 행위라고 판단한 멍청한 행동이기도 했다.[118] 심지어 대학 입학 뒤로는 한번도 찾아뵌 적이 없다고 한다.,[119] 가끔 친구들을 초대할 땐 강남 오피스텔을 하루 빌렸다고 한다.[120] 반대로 이혜선은 예술에 대한 관심이 없다.[121] 남역 세계이니 여자한테 남자답다고 하는 것과 같은 늬앙스다.[122] 당시엔 이신우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각이 없었고, 생긴 후로는 이혜선이 세울 엔터테이먼트 회사에 소속되기로 약속해서 마음대로 계약을 할 수 없게 됐다.[123] 동탄스타일 밈의 여성이 조금만 더 원숙해지면 이런 느낌인가 싶었다고 한다.[124] 제 나잇대로 보이지 않는 외모긴하지만 이혜선만큼은 아니라고[125] 이러한 묘사와 나영석 PD를 따로 언급한 것을 보면 나영석 PD와는 다른 사람인 것으로 보이는데 작중 행적이나 서역은 영락없이 나영석 PD다.[126] 물론 이것도 장난식에 가까웠다.[127] 이신우가 외견만으로 위협을 느낄 정도의 덩치가 컸다.[128] 유채림이 170cm대이다.[129] 전문은 보컬이다.[130] 이를 통해 이신우가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려면 최소한 자식을 갖는 게 가능한 육체여야 한다는 게 밝혀졌다.[131] 이 발할라 멤버 역시 결국 목숨은 건졌다.[132] 정작 추자영 본인은 일진 옆에 따라붙으면서 호가호위하는 타입이였다고 한다[133] 덕분에 이신우가 대신 배지현의 방송에 게스트로 등장했고, 추자영은 이 게스트에게 치근덕대다가 뺨을 맞고 고소를 당했다.[134] 첫 인상엔 여성인줄 알았으나 마지막에야 남성인걸 알아챘다.[135] 자세한 내용은 이철영 참고[136] 신선들의 의도를 읽어 언젠가는 이신우와 접촉할거라고 예측해서 가능한 일이였다.[137] 가끔 애 얼굴이나 한번씩 보러오면 그게 최고의 아빠라고 한다.[138] 이를 악용하거나 복직을 안시켜주는 회사는 국가에서 이악물고 추적하는데, 내란 혐의까지 걸 수 있어 한번 걸리면 자산은 저부 국가에 환수되고 회사도 사라진다고 한다.[139] 존재하긴 하지만 나라의 허가를 받아야하고, 이외엔 중국산이나 존재한다.[140] 주사 한대면 바로 낫는다고 한.[141] 매월 200만원 상당의 지원금, 무이자로 5억까지 주택담보대출 가능 등. 파트너나 아이가 생길때마다 지원이 더 늘어나는 구조다.[142] 단 출산육아부 산하 유전자 관리국에 등록할 필요가 있다.[143] 멀티메일의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하다[144] 철저하게 임신확률과 장애가 없을 확률이 높은 유전자끼리 매칭한 후보자들이라고 한다.[145] 이 세계의 남성들은 가슴이 작을수록 미인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다.[146] 정조가 도원의 자치권을 영구보장해줬다고 한다.[147] 정작 멀티메일의 이미지를 다 까먹는 발할라도 도원이 가려주지않는다면 여성에게 접근하기 힘들어진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다고 한다.[148] 당연히 발할라의 멀티메일들에 의한 출산도 포함한 수치다[149] 본작의 경우엔 히로인이 주인공의 공식 파트너가 되는 과정에서 얌전해지면서 맹물이 되는 경향이 크다.[150] 작중 시간으론 2주가 지났다.[151] 2부를 400편 내로 끝낼 예정이였다고 하는데 527화까지 갔으니 상당히 길어지긴했다.[152] 자세한 내용은 등장인물 - 기타 항목의 '송가영'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