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이태식과 김대희가 여성 모델 둘을 데리고 만담을 하는 코너인 '모델'의 후신이다. 사실 '○○가 왜 ○○인줄 아나? ○○면 이상하잖아?'란 유행어나, 기본적인 컨셉도 여기에서 먼저 나왔으며, 사실 여성 출연진과 음악 빼곤 차이가 없다. 그러니까 재탕(...)
2쌍의 커플[2]이 나와서 남녀가 서로 "○○가 왜 ○○인 줄 알아? ○○이면 이상하잖아"라는 드립을 친다.[3] 이태식 - 김지혜 커플이 먼저 말장난 개그를 보여준 후 댄스 타임을 가지고 김대희 - 최희선 커플의 말장난 개그로 이어진다. 김대희 - 최희선 커플도 말장난 개그를 다 보여주면 댄스 타임을 가지고 코너가 끝난다. 김대희와 최희선 부분에는 주로 최희선의 무다리를 개그 소재로 썼다. 코너 초기에는 말장난 개그 후에 두 커플이 만나서 상대방을 디스하는 부분도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는 말장난 개그만 하고 끝났다.
이 코너에서 나온 "○○가 왜 ○○인 줄 알아? ○○이면 이상하잖아"라는 대사는 봉숭아 학당에서 심맹구 역을 맡은 심현섭이 "정부는 왜 ○○가 ○○인 줄 아나? ○○이면 이상하잖아"라는 대사와 일치하다[4]
중간에 남자친구 역이 염경환, 오승훈으로 교체된 적이 있었으나, 상당히 안 어울려서(...) 원래의 멤버로 돌아왔다.[5] 그래서인지 "왜 xx가 xx인줄 아나? xx면 이상하잖아" 대사도 안 나왔다.
비교적으로 자주 치던 연주곡은 초반에는 Moby Dick, 중후반에는 skid low의 Monkey Business와 EMF의 Unbelivable이다.
[1] 팬클럽이 꿈을 찾아서라는 타이틀로 번안한 그 노래 맞다.[2] 이태식 - 김지혜, 김대희 - 최희선.[3] 이를테면, "젖소에게서 왜 우유가 나오는 줄 알아? 석유가 나오면 이상하잖아." "장나라가 드라마에서 왜 충청도 사투리 쓰는줄 아나?, 연변 사투리 쓰면 이상하잖아" 하는 식.[4] 여담으로 심맹구가 먼저 썼다.[5] 당시 클놈(염경환, 지상렬)이 잠깐 개콘에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