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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2:04:58

예니카 페일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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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카 페일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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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성별 여성
나이 17세[1] → 18세 → 20세[2]
학년 2학년 → 3학년[3]
소속 실베니아 아카데미
가족 오르테 페일로버 (부)
세일라 페일로버 (모)

1. 개요2. 특징
2.1.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5. 소지품6. 인간관계7. 기타

[clearfix]

1. 개요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메인 히로인. 2학년 수석으로, 정령을 다루는 정령사인 소녀다. 3학년부터는 작중의 활약을 인정받아 페일로버 남작이 되었다.[4]

2. 특징

원 게임에서는 1장의 최종 보스, "원소 베기"라는 기술을 배운 테일리에게 물리쳐지고 비중이 사라지는 일회용 보스 캐릭터다.[5] 본편에서는 비중있는 히로인으로 거듭났다.

목축의 땅 퓰란에서 자란 시골 소녀로 평민이지만 2학년의 아이돌이라고 경외받는 수준의 미모와 재능, 상냥하고 밝은 성품까지 겸비한 미소녀였기에 게임 속에서도 보스가 되기 이전에는 플레이어들의 인기를 상당히 끌어모았다.

그래서 그녀의 갑작스런 보스 등극에 플레이어들의 의문이 많았다고 한다. 빙의 이전의 에드도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와 고찰을 거듭했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그녀를 꼬드겨 폭주시킨 어둠의 정령 벨로스페르는 강대하고 위험한 존재기는 했지만 이미 고위 불의 정령을 사역하고, 고위 바람의 정령과도 친구관계였던 예니카가 무력하게 당했다는 것이 이상했기 때문. 무언가 약점을 찔린 것이 분명했지만 게임 내에 나오는 정보만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시골 농장에서 태어났고, 갓난 아이 시절부터 경악스러운 정령 감응력을 통해 정령들과 교감했다.

고향 집은 4대째 목장일을 하고 있으며 예니카는 이촌향도 현상으로 인해 고령화가 심한 마을의 막내로써 태어난 뒤부터 실베니아에 입학할 때까지 온 마을의 예쁨을 받았다고 한다.

2.1. 성격

동화 속의 아가씨.
그렇게 큰 책상인데 책 하나 필 공간도 부족하다.[6]

태생적으로 상냥하고 순수함을 형상화한 듯한 소녀.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고, 누구든지 호의를 보내는 아리땁고 착실한 소녀라고 한다. 그녀 역시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며, 그 모든 호의를 받아주고 기대에 응해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은 때로는 혼자서 어떤 중압도 없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것은 예니카도 예외가 아니었다.

주변에서 보내는 과한 기대와 호의는 예니카를 스스로 지치게 만들었다. 에드의 말로는, 그렇게 힘들면 받았던 편지와 선물을 적당히 눈에 안 보이게 정리해서 버리고, 기대와 호의도 전혀 모른 척하고 혼자 편하게 쉬면 그만이지만 예니카는 그걸 못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정작 그녀는 로르텔이 에드를 통해 자신과 인맥을 가져두려는 속내를 눈치챌 정도로 눈치가 좋은 편이면서도 여전히 상냥한 면모를 차별 없이 지키는 것.

참고로 에드나 친구들이 몇 번이나 말하는 사실인데, 예니카의 스트레스 원인인 주변에서 보내는 기대에 대한 스트레스는 예니카 스스로의 천성적인 순수하고 솔직한 면모에서 오는 것이라서 한 번 터졌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다.

한 번 대형사고를 쳤어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동경하고 기대를 보내는 중이고 그걸 아는 클라라와 아니스 같은 친구들조차 예외가 아니다. 즉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그걸 진짜로 이해하고 동정하는 사람도, 예니카가 부담보다 기쁨을 느끼는 기대를 보내는 사람은 에드뿐이다.

덱스관에서 퇴사하기 전까지는 잠자리에서조차 편하지 못하고 그저 일정이 끝나면 찾아가서 통금 시간 전까지 시간을 보내던 에드의 오두막에서 단둘이 있는 시간만이 그녀가 진정 편할 수 있던 시간이었을 정도.

결국 이런 천성을 고치지 못해서 덱스관에서도 퇴사해서 현재는 아예 에드 맞은편에 오두막을 짓고 살고 있다.

이렇듯 성격은 굉장히 순하지만, 음흉한 면도 없잖아 있다. 정령들과 워낙 친하다 보니 정령들이 자신이 본것들을 많이 말해주는데, 본인은 그것에 대해 전혀 제지를 안한다. 에드에게 반한 이후로는 오히려 본인이 주도적으로 감시 아닌 감시를 하기도(...)[7].

또한 순한 성격에 가려져서 그렇지 얀데레 속성도 존재한다. 상술한 보고회나, 루시 외전에서 등장한 평행세계의 흑화한 예니카가 대표적.

참고로 에드 앞에서 보이는 소심한 모습과는 달리 할때는 확실히 한다. 특히 에드의 신변에 문제가 있거나 에드가 하고자 하는 것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만큼은 두팔 걷고 나서줘서 항상 에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3. 작중 행적

작중에서도 빙의 이전의 만행과 몰락으로 경멸받는 신세던 에드 로스테일러에게 밝게 말을 걸어온다. 그녀가 1장의 보스라는 사실을 아는 에드는 꺼리면서 거리를 두고 싶어했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에 호기심이 동했는지 적극적으로 에드에게 다가오며 말을 걸어온다.

1장의 전투 실습 대회에서 실력 테스트를 위해 룰을 어기고 중급 마법을 날린 로르텔을 고위 불의 정령 타칸을 소환해서 받아쳐 병원신세를 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이후 에드를 찾아가 몇가지 조언을 듣는다.

그러나 얼마 후 새로이 사역하던 어둠의 고위 정령 벨로스페르에게 지배당해서 아카데미 대부분을 결계로 봉하고, 최고위 어둠의 정령인 글라스칸 소환식을 기동하려고 든다.

이는 게임 정사보다 한 달은 빠른 전개였고, 때문에 중간보스 상대에 필수적인 스킬을 얻지 못한 테일리 일행은 예니카의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불의 정령 타칸에게 패퇴한다.

그때서야 위기를 깨달은 에드가 개입해 루시, 클레비어스, 로르텔과 힘을 합쳐서 타칸을 역소환시키고 테일리 일행은 그 빈틈에 벨로스페르와 글라스칸의 손을 토벌한다.

이후 에드가 학생회관을 찾아가서 대화하면서 동기가 밝혀진다.

예니카는 자신이 받는 모두의 호감과 기대에 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짓눌려 있었던 것.[8] 누군가 응원편지를 주면 잘 보관하고 답장을 쓰고, 선물을 받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사용하거나 장식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진 것이다. 모든 호의를 마음 깊숙히 간직하다 보니 부담감이 너무나 커져서 견디지를 못해 벨로스페르에게 지배당한 것이다.

에드 로스테일러에게 호감을 가지고 주변에 다가온 것도 주변의 무거운 중압감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사람이었기 때문.

이후 엄청난 피해를 내기는 했지만 여러가지 대내외적 사정과 2학년 수석을 지키려는 교수진과 학생들의 필사적인 저지 끝에 오필리스관 추방과 장학금 박탈에 정학이란 굉장히 가벼운 처사로 끝나게 된다.

이후 유일하게 자신의 부담을 알아채고 한마디 위로를 해준 에드에게 반해 그의 캠프에 매일같이 찾아오게 된다.

에드를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가고, 떨어져있을 때도 정령들에게 에드에 대한 주간정기회의를 통한 보고를 받을 정도로 에드에 대한 연심이 커져있는 상태지만, 연애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 호구이다. 자신의 친구들은 물론 정령들마저도 예니카의 이러한 모습을 매우 답답하게 여긴다.

예니카 본인도 이를 어느 정도는 의식하고 밀당도 시도해보려고 하지만, 에드 앞에만 서면 번번이 실패하는 푼수스러운 모습을 보인다.[9]

2장의 오필리스관 반파 사건과 글래스트 교수 추격전에서도 에드의 메인 화력으로 활약했다. 에드가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전력을 폭발시키려 들어서 아차하면 주인공이고 중간보스고 간에 순식간에 저세상 갈 뻔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3장에 들어서서는 미래의 시누이 타냐가 찾아와 에드를 욕하자 고위 불의 정령으로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바람에 타냐는 한동안 예니카라는 이름만 들어도 패닉에 빠져 살고 에드에게 설설 기어다녔다.[10]

이후 로스테일러 가문의 암살자들에 의한 에드 암살미수사건에서 현장을 목격하고 암살자를 죽여버리려 하지만[11] 타이밍 좋게 더 일찍 상황을 파악한 메릴다가 그녀를 저지하고 암살자들을 탈출시킨다. 이는 에드가 죽었다는 보고가 가문에 들어가야 로스테일러 공작도 더 이상 에드를 추적하지 않을 것이기에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

이후 에드가 죽은 줄 알고 날뛰는 루시를 막기 위해 치료중이던 에드를 불러와 에드에게 루시를 막게 하고 로르텔과 대치중이던 직스와 타냐를 찾아내지만 타냐가 직스의 엄호 하에 줄행랑쳤고 직스에게 본의 아닌 수치사를 당할 뻔하고 에드의 생존 소식을 알려 로르텔을 진정시킨다.

에드가 오두막으로 복귀한 이후에는 아예 둘이 붙어 다니면서 학사에서 둘의 연애사실이 반쯤 공식화된 상태. 작중 서술에 의하면 '우리 연애 중이에요!'라고 선언해도 다들 그러면 그렇지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준이라고 한다, 아예 교수가 대놓고 '너 에드랑 사귀냐? 네가 꽃피는 청춘을 구가하는 건 내가 뭐라 할 건 아니지만 제발 후배들 앞에서 헤실헤실 웃고 다니는 건 삼가라, 보는 처지에서는 진짜 정신이 나간 건가 순간 의심하게 된단 말이다.' 라고 핀잔을 들을 정도(...).

이후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덱스관을 나와 에드의 집 맞은편에 오두막을 짓고 둘이서 살고 있다. 같은 학년이다 보니 수업도 많이 겹치고 점심시간에도 식사를 같이 하는 데다 아침과 저녁도 오두막에서 같이 먹다 보니 사실상 동거 수준.로르텔과 루시의 절규 소리가 들린다

에드가 그동안의 활약으로 로스테일러 가문에 복권하게 되면서 영지에 방문할 때 그의 부탁으로 따라가 정령으로 건물의 내부를 조사하며 그를 보조한다. 이후 크레핀 로스테일러가 악신을 불러내며 나타난 악마들로부터 파티에 초대되었던 귀족들을 지켜낸다. 이 일을 공적으로 이후 남작위를 수여받게 된다.

최종전에서는 1장 최종전에서 부르려다 실패한 어둠의 최고위 정령 글라스칸을 스스로의 의지로 소환하고 거기에 더해 물의 최고위정령 프리데까지 동시에 소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완결 시점에선 무사히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로스테일러 가문의 가신 가문으로서 영지에서 상주하고 있다. 실질적인 영지의 수호를 담당하고 있고 그녀의 성품과 어우러져 영지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다만 여전히 귀족으로서의 삶에 익숙해 지지 않았는지 스스로 빨래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려고 하는 통애 사용인들을 당황시키기도 한다고.

외전에서 에드의 첫 번째 아내가 된다. 사실 예니카는 신분차와 혼맥에 따라 역사가 좌우되는 에드의 처지를 고려해 결국 자신과 에드와의 관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곁에 있는 것도 오래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메릴다의 조언과 에드의 결심 끝에 바람의 최고위 정령 티르칼락스의 고향이자 자신의 고향인 퓰란에서 에드에게 하렘을 허락하면서[12] 첫날밤을 치른다.

이후 에드와 함께 최고위 바람 정령이었던 티르칼락스의 사체에 대해 같이 조사하다 그가 겪은 비극적인 사랑[13]대해서도 알게 되며 눈물을 흘린다. 조사가 끝나 퓰란을 떠나기 전 에드를 산지가 훤히 다 보이는 장소 데려간다. 어려서부터 이 풍경을 좋아해서 소중한 사람과 나누고 싶었지만 고향사람은 다 알고있는 장소라 마땅한 기회가 없었다며 에드가 퓰란에 와주어서 기쁘다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티르칼라스와 달리 에드와 만난 것을 후회하지 않고, 그와 만난 것이 자신의 생애 최대의 복이라 고백한다. 이후 에드도 걱정할 거 없다. 우리는 제법 행복할 거다라 답하며 함께 서로 기댄 채로 풍경을 감상한다.

이후 로르텔 외전에서 안부를 묻는 로르텔에게 이전과 달리 경계라곤 1도 없는 순도 100%의 미소로 답해주며 그녀가 위기의식을 느끼게 한다.정실의 여유

4. 능력

마치 '군단'이 주둔해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14]
산맥을 재로 만들었다는 최고위 불의 정령. '테오르피스'의 소환식이다.[15]

실베니아 아카데미 최고의 정령사로,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전투력 보유자. 작중 넘사벽 먼치킨인 루시 메이릴을 제외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령 감응을 타고났다. 가만히 있어도 유체 정령이나 하위 정령이 수도 없이 모여드는 체질이다. 때문에 전력을 드러낸 예니카가 다룰 수 있는 정령의 수는 수십 수백을 넘어서는 수준.

예니카와 계약한 정령 중 가장 강한 고위 불 정령 타칸의 경우에는 루시 같은 격외의 마법사거나 '원소베기'라는 특이한 스킬을 가진 테일리가 없으면 공략 불가능 판정을 받을 정도로 강하며, 1장 시점에서도 이미 두 체의 고위 정령과 동시 계약가능한 경지에 이르렀다. 그 외에도 열 체에 가까운 중위 정령과 계약한 상태며 계약한 하위 정령은 최소 세 자리수라고 한다. 또한 거의 실패에 가까웠지만, 1장 시점에서 이미 최고위 정령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는 최고위 어둠 정령 글라스칸의 오른팔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였다.때문에 작중 평가는 그야말로 일인군단.

정령술에 관해서는 그 루시조차 한 수 접고 가는 수준의 전문가, 배경 설명에서는 아예 시나리오의 버프가 아니라면 1년차 초반부 시점에선 테일리와 소수 동료들로는 이길 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고 못 박아놨다. 작중 초반에 고위 불의 정령 타칸은커녕, 중위 정령들만 있어도 테일리와 엘비라, 아일라 3인방은 1~2분이면 제압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데 에드나 엘비라도 이를 부정하지 못했다. 초반에 예니카에게 압도당한 테일리에게는 아예 트라우마가 되었을 정도.

이후 3학년땐 훨씬 성장해서 아예 최고위 정령을 소환하기 직전까지 성장한다.[16] 여담으로 이 '최고위 정령' 중 예니카가 소환하려 했던 불의 정령 테오르피스는 비가 떨어지기 전에 증발해 안개로 바뀌는 등 소환의 여파만으로 기후를 바꾸는 레벨이다.[17][18]

3장에선 텔로스의 사도들을 상대로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서, 황금 불사조 반지로 마력을 끌어서 최고위 물의 정령 프리데를 소환하는데 성공하며, 그 외에도 평소처럼 수백의 정령들을 소환하여 대부분의 사도들을 예니카 혼자서 틀어막는 위업을 달성한다. 최후의 전투였던 벨브로크 토벌전 편에서는 광인이 된 실베니아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각성하여, 황금 불사조 반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고위 어둠 정령 글라스칸과 최고위 물 정령 프리데를 동시 소환하여 실베니아를 잠시나마 밀어붙이는 미친 활약을 선보인다.[19]

외전의 평행세계에서 흑화한 예니카는 루시 메이릴과 호각으로 맞설만큼 강해진다. 흑화한 예니카와 싸우던 그 루시가 상처투성이가 되었으니 말 다했다.[20]

5. 소지품

6. 인간관계

7. 기타


[1] 작품 시작 시점[2] 에필로그 시점[3] 83화부터.[4] 주인공 에드의 가문인 로스테일러 가의 가신이 되었다.[5] 사망한 것은 아니다. 작중에 나와있듯 예니카의 고의로 벌인 일도 아니었던 데다가 워낙 그녀의 지지층이 교수, 학생 전반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원작에서도 적당히 경징계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주인공의 졸업 CG에선 작게나마 그녀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려지기도 했다는 듯. 다만 그나마 에드가 케어해주는 본편에서도 그녀의 정신적 문제는 치료된게 아닌 만큼 원작에선 편한 결말을 맞이했을 가능성은 낮다.[6] 사실상 예니카의 심리적 문제를 요약한 문장. 예니카의 기숙사는 넓은 1인실이 배정된 오필리스관임에도 불구하고 방 전체적으로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방 내부는 물론이요 서랍 같은 곳에도 받은 선물이나 편지로 꽉꽉 차있어서 사방의 벽까지도 선물이나 장식이 걸려있다고 한다.[7] 본인도 부끄러운 일이라는 자각은 하고 있는 듯.[8] 작중에서는 동화처럼 사랑받은 소녀의 고민으로 묘사된다.[9] 친구들과 정령들은 예니카가 좀 밀당도 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이대로는 로르텔을 못 이길거라며 한숨 쉴 정도지만 그나마 로르텔도 연애 경험이 제로였던 덕에 초반 강세 이후로는 완전 푼수화된 상태라서 한 숨 돌릴 수 있었다.[10] 다만 타냐가 에드의 동생임을 알고 나선 예니퍼 본인이 더 쩔쩔 맸다. 예니퍼 입장에선 시누이 될 사람에게 제대로 무례를 끼쳐 버린거니..[11] 이성을 날려버리고 최고위 정령을 소환해서 아켄섬 북쪽숲 일대를 불태워 버리려고 했다![12] 장확히는 에드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던 예니카의 성격상 에드와 예니카가 이어질려면 결국 모두를 품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고, 결국 에드가 싸대기를 맞을 것도 각오하고 메릴다: 쓰레기가 될 각오 예니카를 이성적으로 좋아하지만 자신은 더 많은 여자를 가질수 있다고 말해버린다. 여기서 예니카는 에드가 자신을 배려한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결국 허락한 것. 다만 에드와 이어졌다는 사실 자체에 너무 들뜬 나머지 본인 말고 다른 아내들이 생길수도 있다는 사실은 깊게 생각해보지 못한 모양이다.[13] 어둠정령 플쿠록스의 저주에 당한 티르칼락스를 예니카의 조상인 케이틴이 도와주고 그 과정에서 티르칼락스는 인간인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저주가 케이틴에게도 영향을 미쳤고 정령사로서 평범한 수준이었던 케이틴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14] 예니카가 싸우려고 모은 게 아니라, 그냥 예니카를 "평소에 따라다니는" 정령들을 묘사한 모습.[15] 최고위 정령은 예니카에게도 무리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소환 직전까지 써놓고도 그 후에 움직이는 데 지장은 없었다.[16] 이조차 평상시 기준이며 여기서도 1장에서처럼 부분적으로 현현시키는 건 가능하며 분노로 꼭지가 돌아 각성하면 최고위 정령을 소환시키는게 가능하다.[17] 최고위 정령의 전투력은 실베니아 아카데미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1장의 최종 보스가 최고위 어둠의 정령 글라스칸의 팔 한짝이었다는 것에서도 짐작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과거 최고위 정령 두 체가 동시에 소환되자 대마법사 글록트가 동료들을 데리고 싸웠으나 글록트의 아내가 전사하는 막대한 희생을 치러야 했다. 이 에피소드는 글록트가 '영웅의 삶'을 살았다고 소개되면서 언급되는 에피소드다. 최고위 정령을 토벌하는 자는 말 그대로 '영웅'의 위업을 치른 것으로 인정받는다는 이야기.[18] 외전에서 광폭화 마법에 걸린 테오르피스가 현현하는 것만으로 아켄섬 전체가 화산재에 뒤덮였으니 사실상 자연재해라 봐도 무방하다.[19] 그 실베니아가 최고위 성위 마법까지 발동하게 만들 정도로 잠시나마 우위를 점한 것이다.[20] 최고위 정령을 포함한 수백의 정령들에게 전부 광폭화 마법을 걸어두고, 벨브로크의 심장을 취해서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마력을 공급받는다. 그래서 원래 세계의 루시와도 굉장히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이 때의 루시가 벨브로크 토벌전의 후유증으로 온전한 마력을 다룰 수 없는 상태였다곤 하나, 예니카 역시 벨브로크의 심장을 사용하지 않고 일부러 루시에게 밀리는 구도로 싸웠기에 그 전력은 대마법사에 준한다 봐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21] 예니카는 에드를 부모님만큼이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 여기고, 에드에게 있어서 예니카 역시 거의 정신적 지주로서 항상 우선시되는 동료나 마찬가지다.[22] 처음은 에드. 그런데 에드보다 예니카에게 더욱 자세히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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