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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17:19:34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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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웹툰

1. 주인공히로인2. 실베니아 아카데미
2.1. 1학년 → 2학년
2.1.1. 테일리 맥로어2.1.2. 아일라 트리스2.1.3. 페니아 엘리어스 클로엘2.1.4. 직스 에펠슈타인2.1.5. 클레비어스 노튼데일2.1.6. 엘비라 에니스턴2.1.7. 엘카 이슬란2.1.8. <예언가> 아델 세리스
2.2. 2학년 → 3학년2.3. 3학년 → 4학년2.4. 4학년 → 졸업2.5. 1학년2.6. 교사 및 교직원
3. 텔로스 교단4. 기타 인물5. 정령6. 과거 인물

1. 주인공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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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베니아 아카데미

2.1. 1학년 → 2학년

게임의 주역들이 모여있는 황금세대. 혈통도 실력도 흠잡을 데 없는 천재들이 한 다스는 모여있다.

제국 황녀들 중에서도 야망만 있었다면 언니들을 제친다는 페니아 3황녀, 거대 상단 엘테 상회의 중역 자리를 10대에 꿰찬 로르텔 케헬른, 대마법사 글록트의 후계자로 10대에 대마법사에 비견되는 전투력을 지닌 별의 축복을 받은 천재 루시 메이릴 등 학사의 세력 구도를 바꿀 신분을 가진 두 사람과 단신으로 학사 내 모든 전력을 압도하는 마법 천재를 필두로, 클레비어스, 직스, 엘비라 등 어느 한방면에서 최고를 달리는 스페셜리스트까지 꿀리는 멤버가 없다.

열등생으로 시작해 직스, 클레비어스와 대등 이상의 위치까지 성장할 주인공인 검성 테일리와, 학술적 능력으로 평가받은 아일라에, 텔로스 교단 소속인 아델 등 게임 내 주역 전원이 1학년에 몰려있는 수준. 학장 오벨은 실베니아 100년 역사에서도 지금의 황금세대는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1.1. 테일리 맥로어

파일:테일리 맥로어.jpg
<실베니아의 낙제검성>의 메인 주인공. 그에 걸맞게 가진 별명은 낙제검성.
전투부 1학년으로 본래는 격투술을 단련했지만 재능은 평균 이하.[1] 실베니아 아카데미에 입학한 이후엔 자신의 재능이 검에 있다는 걸 깨닫고 뒤늦게 검을 들면서 두각을 드러낸다.
천성적으로 정의롭고 선량한 소년이라고 하며,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고난과 역경을 몇 년간 겪어가며 성장하는 성장형 주인공. 다만 이렇게 순탄한 성장은 '시나리오'의 보정 한 마디로 주인공 보정을 끝내주게 받기 때문에 간신히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2]
1장에서는 프롤로그까지는 원래 스토리대로 진행되었지만, 이후 에드가 바뀌면서 점차 영향이 미쳐 판정승을 거두어야 할 루시에게 가볍게 패배한다. 원래라면 이 당시엔 번개 마법 원툴이던 루시가 자신의 하급 마법을 뜷고 들어온 그를 보고 당황해 무심코 중급 마법을 써버려 실격패하게 되지만 본작에선 에드와 그의 쉼터를 보러 북쪽 숲에 자주 들리며 그곳을 거점 삼아 지내던 메릴다와 계약하며 패시브로 바람의 가호를 두르고 있었기에 원작과 달리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1장 마지막 장에서도 시기가 어긋나 필요한 스킬을 배우지 못한 탓에[3] 보스인 예니카 페일로버와 어둠의 정령에게 가지도 못한 채 타칸에게 패퇴하는 등 고전하다가, 시나리오가 뒤틀린 것을 눈치챈 에드가 재빨리 개입해서 타칸을 무시하고 바로 예니카와 싸운 끝에 승리할 수 있었다.
2장의 오필리스 관 반파 사건에서도 원작과 동일한 이유로 엘비라에 의해 반강제로 끌려 들어갔다가 에드와 맞붙게 된다. 분명 순수한 전투력이라면 테일리가 훨씬 더 강했는데도 자신들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예리하게 반응하는 에드에게 고전하다 일격을 날려 승리한다. 그러나 묘하게 힘을 뺀 듯한 승리와 미지근한 에드의 반응에 의심만 강해졌고, 분노한 예니카에게 공격당할 뻔 하다가 에드의 제지로 간신히 살아남는다.[4] 글래스트 교수에게 납치당한 아일라를 구하기 위해 엘비라 ,직스, 아델과 같이 비밀 연구실까지 돌진하다가 에드와 로르텔, 예니카와 마주쳤지만 싸울 생각이 없었던 에드에 의해 글래스트 교수와의 격전 끝에 그를 쓰러뜨린다.
검성의 도를 타고난 천재로, 마법과 정령조차 베어낼 수 있는 인지를 초월한 검술을 가진 차기 검성. 2부에서도 꽤 많은 중간 보스들이 사라졌는데도 이대로라면 3장도 문제 없을 거라고 하니, 한 번 기세를 타면 성장속도가 어마무시한 듯. 4장 시점에서는 직스를 능가하는 최강자가 된다.[5]
든든한 전우인 직스, 힘숨찐 강자이자 어두운 과거와 정신적 성장이 두드러지는 클레비어스에 비해 인기도 비중도 낮다. 오히려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비중이 애매했고, 3장 시점에서는 거의 비중이 증발한 수준. 일단은 원작에서도 3장의 합동 전투 실습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막는 게 시나리오지만, 중점이 성녀들의 회귀로 넘어와 버렸다.
3장 시점에서 아델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성창룡 벨브로크를 태초에 봉인한 것이 초대 검성 루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원 시나리오에 따르면 정면 승부로 봉인한 것은 아니고, 성창룡의 심장에 마지막 검성식을 시전하는 게 최종 보스를 잡는 공식 루트라고 한다.

크레핀 토벌 이후, <실베니아의 낙제검성>에서의 굵직한 사건들은 대부분 주인공이 막거나, 보조하거나, 쓰러트려서 후반부의 벨브로크 토벌 때 온전히 검성식을 쓰지 못할까봐 걱정한다. 이를 신경쓰던 에드는 '주인공의 특성'을 이용해 그의 소꿉친구 아일라를 본인 허락받고 납치하여 에드의 인맥들과 인맥들의 인맥들이 그를 막아섬으로서 올스타전을 치른다.[6] 재미있게도 부제가 '에드 토벌전'이다.

주인공 전용 사기 스킬인 검성식을 사용한다. 에드 왈, 검성식은 후반부 가면 애매한 파워 탓에 육성 우선순위가 밀려난다고 한다. 습득 이벤트나 보스 처단에서 사용할 때 컷신으로 넘어가는 장면에서 쓰이는 것이라 설정에 비해 실제 게임 내에서는 위상이 낮은 듯. 그래도 시대를 풍미하는 강자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사기스킬은 분명하며, 테일리 역시 계속해서 성장한 끝에 최후에는 에드의 기대대로 성창룡을 봉인할 위력의 검성식을 시전할 수 있었다.

에필로그 이후 아일라와 같이 모험가로 활동하러 대륙으로 떠났다. 졸업 직전엔 에드를 찾아와 여태 오해하며 안 좋게 인식한 것을 사과하며 예를 갖추고, 에드 역시 테일리에게 수고하라고 인사를 건네며 나름 훈훈하게 작별한다.[7]

2.1.2. 아일라 트리스

파일:아일라_트리스_웹툰.jpg
테일리의 소꿉친구 마법사이자 원작게임의 얼굴마담격 인물. 일명 동반자 아일라.
에드의 게임 지식에 따르면 초반부에 로르텔을 돕다가 아일라가 사고로 죽는데 그럼 배드 엔딩 루트로 직행한다고 한다.
전투능력은 낮지만, 학자로서의 능력은 어지간한 교수급으로 글래스트 교수의 A반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 또한 성위 마력에 한해서는 매우 뛰어난 감응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테일리와 함께 여전히 에드를 악역으로 여기고 경계하고 있다. 글래스트 교수의 사자소생 성위 마법의 제물이 되어 죽을 뻔 했다가 테일리 일행에 의해 구출된다. 원래는 에드를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두려워하는 수준이었지만 글래스트 교수에게 납치됐을때 그의 의외의 모습을 보고 나름대로 도움까지 받으면서 인식이 달라졌다.[8]
이후에는 무사히 구출되고 테일리한테 에드에게 감사인사를 하러 가자며 들들 볶는 중. 그런데 에드와 다시 엮이면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게 된다. 실베니아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이에 에드는 게임 지식을 떠올리는데 <실베니아의 낙제검성>에서는 에필로그에서 아일라가 실베니아와 같은 '대현자' 칭호를 받는다고 한다. 에드는 게임 이미지로만 본 것이고 본편에는 영향이 없는 일이라 신경쓰지 않았지만 "대체 아일라는 어떻게 대현자란 칭호를 받을만한 능력을 쌓은 것인가?" 라는 의문점이 생기게 된다.

2.1.3. 페니아 엘리어스 클로엘

파일:아카살 페니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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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엘 제국의 제3황녀.

2.1.4. 직스 에펠슈타인

파일:직스 에펠슈타인.jpg
<실베니아의 낙제검성>의 등장인물. 일명 초목의 창 직스. 마법부의 차석 학생으로 A반.
북부의 초원에서 홀로 살아남아 생을 이어가던 고아였다가 당시 조사를 위해 근방에 와 있던 엘카의 부친에게 주워진다.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실베니아 아카데미까지 입학하게 된다.

1장의 예니카전에서 연인 엘카가 에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면서 에드의 조력자가 된다.
원작 네임드 출신인데도 에드에게 호의적인 남자 조연 캐릭터이며 평소에도 북쪽 숲을 단련 삼아 뛰어다니고 야생에서 살아남은 경력까지 있는 등 에드와 통할 일이 많아서 에드의 캠프를 방문하는 일이 잦다.
2장의 오필리스관 사건에서도 에드의 요청으로 개입해서 엘테 케헬른의 용병단을 막아선다.
에드가 로르텔에게 첫키스를 뺏겼다는 사실을 정령이 고자질한 것을 들은 예니카의 귀기에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얼마 후 테일리의 부탁을 받고 글래스트 토벌전에 참전.
3장에서 로르텔의 소개로 에드의 동생 타냐 로스테일러를 만나는데 타냐가 에드에 대한 적의를 보이며 실베니아에서 추방하는데 협력해 달라하자 역시 친남매(...)라 여기며 1학년 때 필요한 여러 물품들을 준다.[9]
그리고 페니아 황녀가 자신감을 잃었단 것을 간파하고 이를 에드에게 전하면서 원작 줄거리의 핵이 어긋났음을 전해준다.
이후 에드의 사망 추정 사건에서 본능적으로 타냐가 에드의 암살 주범이 아니며, 에드 역시 타냐의 신변에 무슨 일이 있기를 원치 않을 거라 확신하고 이성을 잃고 난동을 부리는 루시를 피해 타냐를 끌고 탈출한다.
그러나 그 직후 로르텔을 맞닥트리고, 간신히 로르텔을 피해 탈출하는데 이번에는 또 예니카를 만난다. 물론 예니카는 에드의 생존 사실을 알기에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온 것이지만 너무나도 평온한 예니카의 표정을 보고 예니카가 정신줄을 놨다고 생각하고 벽을 부수고 타냐를 탈출시키고 본인은 예니카에 맞서 시간을 벌 각오를 하며 검을 빼들고 학사 전체가 다 들리게 예니카가 에드를 사랑했으니 그녀의 분노는 이해하지만 자신은 그녀가 범인이 아니라 생각하니 부디 이성을 찾을 것을 촉구하는 열렬한 웅변을 하고, 그 열렬한 웅변으로 학사 전체에 공개처형 수준의 처절한 쪽팔림을 당한 예니카는 다 듣지도 않고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직스를 불의 정령으로 패서 때려눕힌다(...).
그 후 에드의 은거지에서 부탁을 받아 대련을 하게 된다. 여기서 처음으로 직스의 전력을 다하는 전투를 하게 되는데, 본 전투 타입은 마법과 무기를 섞어 사용하는 마법 전사. 검을 맞대다가도 손에서 화염 마법을 쓰고, 보통은 불가능할 공중에서의 방향 교정도 염동 마법으로 해낸다. 고급 마법 무장이란 고위 마법까지 익혀서 맨손으로 다니면서도 검, 창, 단검, 활 등의 온갖 무장을 소환하며 맹공을 퍼붓는다.
에드 역시 대련에서 이 맹공을 쳐낼 방도가 없어 마공학용품의 조력에 더해 메릴다까지 소환해서 마력을 쏟아서야 돌파할 수 있었다. 대련이어서 추가타를 넣진 않았고 메릴다의 공세를 버텨낸 직스의 기습으로 에드의 판정패.

2.1.5. 클레비어스 노튼데일

파일:클레비어스 노튼데일.jpg

<실베니아의 낙제검성>의 등장인물. 일명 <검귀>. 클로엘 제국 명문 무가인 노튼데일 가문 출신으로 아카데미 1학년 전투부의 수석. 별명은 음침한 클레비어스. 직스에 비견될만한 뛰어난 천재 전사지만 이상할 정도로 자존감이 낮고 겁이 많다.
1장의 예니카 보스전에서는 토벌대를 압도적으로 패퇴시킨 타칸을 두려워해서 타칸이랑은 절대 안 싸운다면서 발악했지만 에드가 어거지로 끌고 갔다. 거기서 미끼 역할로 타칸의 공격을 계속해서 피하며 활약한다.[10]
2장에서는 오필리스관이 열등생들의 공격을 받자 겁먹어서 탈출하려고 벽을 부수다가 엘비라와 테일리에게 제압당하고 같이 층을 오르면서 싸우게 된다. 그 후 아일라를 구하기 위한 대 글래스트 교수 토벌에도 함께한다.
실베니아 아카데미 학생들은 암암리에 실베니아 1학년 최고의 전사로 마법부의 직스나 검성 테일리를 쳐주지만, 정작 직스 본인은 "내가 전투부라도 수석은 안 바뀐다"고 하는데 이는 클레비어스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직스는 명문 군인 가문인 캘러모어 가문의 적자인 웨이드 캘러모어가 첫 도전 상대인 클레비어스를 당연히 이길 것처럼 자신하는 것을 보고 "너는 자기 수준부터 알아라"고 단정짓는 등 클레비어스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11]
3장 초반부의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클레비어스의 과거사가 밝혀진다.
명문 무가인 노튼데일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하필 칼을 쥐면 사람을 찢어발겨 죽이려 드는 미치광이 살인마가 되어버리는 기질 탓에 노튼데일 가문은 그가 성장하는 것 또는 그의 이런 기질을 막으려 노력했으나 검술을 가르치지 않아도 자기 혼자 알아서 극한으로 깨닫는 천재성을 입증했고, 기질을 교정하는 것도 실패해 결국 계륵 같은 존재가 되어버리자 가문에선 그를 공포와 무기력감에 절여 최대한 억누르는 방향으로 대처한다.
이 와중에 그의 친형과 친아버지는 그를 끝까지 응원했으나 클레비어스는 어느날 광기를 버티지 못하고 형을 죽여버리는 대형사고를 치고만다.
오필리스관을 공격하는 루시를 상대할 때 능력이 드러났는데, 노튼데일 가에서 금기로 정하고 묻어둔 절기인 자신의 피를 마력으로 바꿀 수 있는 혈검술로 한 마디로 빈사상태일수록 강해지는 능력이다.[12]
출혈에 비례해서 강해지기에 스스로 자해하고 루시의 마법에 몇 번이나 피격해 피투성이가 되자 극한까지 강력해져서 잔상이 남는 맹렬한 속도와[13] 루시의 방어 마법을 힘으로 깨부수는 것으로 그 루시조차 순간적이나마 당황시켰다. 다만 그 특성상 체력 소모가 갈수록 심해지는지라 0.01초만 더 빠르면 루시에게 닿을수 있었지만 결국 닿지 못하고 패배한다. 해당 소동이 일단락 된 뒤 에드의 생존소식을 들은 한 명이기도 하다. 워낙에 만신창이가 되어서 오필리스관 난동이 끝나고도 여전히 입원중이다.

크레핀 토벌전 이후 근황이 밝혀졌는데 엘비라한테 잡혀살고 있다(...).

2.1.6. 엘비라 에니스턴

<실베니아의 낙제검성>의 등장인물. 아카데미 연금부 수석. 참견쟁이 엘비라.
에드의 언급으로는 흥미와 재미만을 삶의 목표로 여기는 소녀, 그녀가 삶에 있어 재미만이 아닌 다른 가치도 중요함을 깨닫는 것이 주된 성장 스토리라고 한다
일단 연금학부라서 근접 전투력은 제로에 가깝지만, 마법능력은 어지간한 마법사들 못지 않으며, 갖가지 효과를 가진 시약과 마도구를 이용한 변수 창출에 능하다.
2장 시점에서 오필리스관의 숙소에 보관하던 자기 시약과 물건들을 되찾으려고 테일리와 클레비어스를 억지로 끌고 돌진했다. 그리고 거기서 맞부딪친 에드의 태도에 큰 위화감을 느끼고 추궁하려 했지만, 예니카의 등장으로 무마된다.
3장에서 웨이드와의 대련에서 패배한 후에 에드의 죽음을 전해들은 루시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클레비어스와 함께 뛰어들어 맞서지만 영혼까지 털린 직후 에드가 나타나 상황을 무마한다. 현 상황에서 에드의 생존을 아는 극소수 사람 중[14] 하나.
크레핀 토벌전 이후 근황이 밝혀졌는데 클레비어스를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명목으로 그를 조교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와중에 부상당한 클레비어스를 지키려 하거나 기절했던 클레비어스에게 무릎베게를 해주는 등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독자들도 클레비어스의 짝으로 지지중.

2.1.7. 엘카 이슬란

실베니아 마법부 학생인 직스의 연인. 어릴 적 초원에서 야생짐승처럼 살던 직스를 거둔 이슬란 가주의 이다. 본래부터 학자 가문 출신답게 직스와는 대비적으로 책을 좋아해 사서로 일하는 조용한 여학생.
예니카의 폭주 당시엔 도서관에 남아있다가 폭주의 여파로 책장이 쓰러지며 이 충격에 기절한다.
다행히도 에드가 올바른 대처로 그녀를 숨겨주고 다른 의도가 있긴 했지만 도서관 주변의 폭주 정령들을 싹 다 정리해준 덕분에 직스가 찾아올 때까지도 아무런 상처가 없었고 이후 직스에 의해 임시 본부로 구조된다.
그 후에는 에드의 부탁으로 글래스트가 남긴 유령 도서관을 정리해준다.

2.1.8. <예언가> 아델 세리스

일명 낭만가. 음유시인. 예언가 아델. 뮤트를 들고 연주를 즐기는 소녀. 한다발로 땋아내린 연노란 머리카락을 꽃으로 장식한 소녀.
갖가지 유용한 강화 마법을 능숙히 사용하는 바드. 또한 신성력에 대한 감응력만은 역사에서도 전례없는 수준인지라 성위에 힘이 닿아 미래를 예지하는 성녀 못지않은 대단한 인물이다.
1장 예니카 제압전에서 미리 찾아가면 버프를 받을 수 있다고 하며 2장에서는 최종전인 글래스트 레이드에 참가했다. 이후엔 가끔씩 언급되다가 3장의 메인 조연으로 언급된다.
원래 텔로스 교단 소속으로 성화를 돌보던 소녀였으나 자신의 위치에 대한 만족감 이상으로 자유에 대한 갈망이 심했고 교단 건물 최상층에 있는 성녀 클라리스의 방에 자주 찾아와 이에 관한 노래를 남기기도 했다.
이런 과정에서 서로 인연을 쌓으며 친구 같은 관계가 되었으나 결국 자유를 향한 갈망을 버티지 못한 건지 뮤트 하나만 달랑 들고선 교단을 탈주, 이후 떠돌이 생활을 거쳐 실베니아에 입학한다.
동료 캐릭터들 중에서는 비중이 낮은 감초같은 캐릭터지만 3장 시점부터 중요 캐릭터로 부상한다.
'예언가 아델'은 원작에서는 3장에서 텔로스 교단과의 마찰로 인해 대주교 베르디오에게 사망하고 클라리스가 불신의 성녀로 타락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는 나비효과가 되어 루시가 클라리스를 죽이기 위해 사도들을 파견한 텔로스 교단과 사정을 잘 모른채 이들과 합류한 테일리 일행과 맞서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3장에서 밝혀지는 과거사는 상상을 넘을만큼 어둡다고 하는데, 성화 관리인 시절의 아델은 순수한 신앙심을 간직한 성녀 클라리스와는 달리 아델은 성황도의 안좋은 부분을 봐왔으며 마지막에 성황도의 비밀을 훔치며 교단을 떠났다 따라서 대주교 베르디오는 아델을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그 결과 합동 전투 실습에서 악신의 피를 마신 연금술사 클로드가 날뛰는 사이 베르디오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되는 것. 낙제검성 게임에서는 시점이 테일리뿐이라서 테일리는 클로드를 상대하느라 아델이 어떻게 죽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한다.
사망을 위장했다가 복귀한 에드의 앞에 나타나 "가주의 옥좌에 오르게 될 때, 가장 존경하던 사람을 죽이셔야 하고, 망설이면 본인이 죽는다는 걸 유념해라."라는 의미심장한 예언을 남긴다.
그 사상부터 일개 학생인 에드가 간섭할 수 없었던 글래스트와는 달리, 아델은 순전한 피해자였기에 에드는 그녀를 구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전학년이 참가하는 합동 전투실습에서 에드와 다시 대면. 에드는 고민하다가 아델에게 그녀가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아델은 "알아요"라고 웃으면서 답한다.
그 후 성창룡 벨브로크가 나타나 아켄섬을 통째로 박살내는 와중에도 당황하지 않고, 올 것이 왔다는 듯이 말하면서 어디론가 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3장에서 아델은 단순히 교단에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성창룡의 봉인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대세.
{{{#!folding 스포일러 ▼
클라리스 이전 성녀로 내정되었던 또 한 명의 성녀. 성력 감응력이 극한까지 닿아서, 원하지도 않는데 미래를 보고, 시간을 되돌리는 수준에 도달한 역대 어떤 성녀도 닿지 못한 경지에 닿아있다. 내로라하는 마법사들도 어려워하는 성위 마법, 그것도 엄청난 고위 마법을 무의식적으로 발현시킨다.

상업도시 올덱의 고아원에서 자랐다. 어린 나이에도 미래 예지의 이능을 가져서 베르디오의 눈에 띠었고, 그가 주교로 승진해 성도로 가는 날 아델도 성녀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성녀 발표 전 날. 아델은 성장한 능력으로 처음으로 자신의 미래를 엿보게 된다.

성황 엘데인과 대주교 베르디오가 교단의 부흥이란 명목으로 인위적으로 성창룡을 부활시키고, 텔로스의 사도들을 동원해 토벌하는 자작극을 시도했다가 완전히 실패하고 성녀를 제물로 이용해 사태를 진정시키는 미래였다.

텔로스 교단은 지나치게 커진 상태였기에, 현군 황제의 태평성대에 가까운 시대에는 그 덩치를 유지할 수 없었다.

대주교 베르디오의 수완으로 버티고는 있었지만, 나날이 기부금은 줄어들고 있어서 이제는 교황 엘데인이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지경까지 온 상태였다.

종교는 언제나 고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더욱 간절히 매달리는 것이므로 베르디오는 이를 이용한 자작극을 위해 성창룡 벨브로크를 부활시켰던 것이다.

그러나 말 그대로 신을 잡아먹는 존재였던 벨브로크를 보자 정작 덤빌 엄두도 낼 수 없었고, 차선책이었던 성녀를 제물로 바쳐 성창룡을 재봉인하는 계획을 실행해, 결국 아델은 죽게 된다.

이 미래를 보게 된 아델은 기겁하면서 성녀 즉위를 거부했다. 한참의 실랑이 끝에 성화 관리인이 되었고, 수년 후에는 클라리스가 아델에 맞먹는 성력을 가지고 성녀로 선택받는다.

아델은 이에 심한 죄책감을 느꼈다. 성화 관리인이 된 후로 알아본 바로는 자신이 죽는 미래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여전히 성도의 재정은 악화일로고, 베르디오는 이를 타개할 극단적 수를 찾고 있었다.

아델은 클라리스를 찾아가 류트를 연주하며 겪어본 적도 없는 세상을 이야기하면서 음유시인 흉내를 냈다. 가본적도 없는 설원과 화산을 이야기하고, 전혀 모르는 사랑과 우정을 노래했다.

그렇게 클라리스에게 바깥 세상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고, 마침내 본인도 성도를 떠나서 도망치듯이 아켄 섬까지 흘러들어와 실베니아의 학생이 된 것이다.

예언의 때가 도래하자 베르디오와 교황, 텔로스의 사도들은 성창룡의 부활을 시도하고 아델은 자신이 클라리스를 대신해서 제물이 되어 희생하는 것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때 아무도 예상 못한 일이 일어나는데, 경지에 닿은 아델의 막대한 신력과 그 감응력과 성법의 가호가 반응해 아델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기 시작했다.

아델은 결국 클라리스 대신에 죽기 위해 수십, 수백 번을 반복해가며 죽어가기 시작했고, 이제 두세 번이면 정말로 사망하기 직전에 에드와 클라리스가 개입해서 그녀를 막아서면서, 처음으로 살아남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게 된다.

시간을 돌리면서 아델의 성법의 가호가 사라지며 마지막 회차가 시작된다. 마지막 회차 속 에드와 루시는 성위 마력으로 기억을 온전히 보전하면서 성창룡의 부활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성녀와 에드가 아델을 찾았을 땐, 몸에 축적된 피해를 견디디 못해 아델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그래도 클라리스의 옆에 에드가 있다는 것에 아델은 자신의 죽음이 자신이 진짜로 두려워했던 무의미한 죽음이 아니게 돼서인지, 행복해 보이는 편안한 얼굴로 눈을 감았다고 한다.}}}

2.2. 2학년 → 3학년

주인공 에드 로스테일러 세대. 학사 역사상 최강이라고 평가받는 1학년들에 비해 인재가 없다.

얼마나 심하냐면 에드 왈, 예니카가 빠진 2학년은 희망이 없다고 평가할 정도고 실제로 예니카의 폭주 이후 교수들이 그녀를 변호해준건 평소 행실이 좋았던 것 이상으로 2학년에 예니카를 대체할만한 인재가 없어서라는 이유가 컸다.

3학년이 되면서 에드 로스테일러가 악명을 벗겨내고 황금의 세대로 꼽히는 1년 후배들 이상의 실력자임을 증명해보이면서 예니카와 같이 양강체제로 떠올랐다.

2.3. 3학년 → 4학년

2.4. 4학년 → 졸업

2.5. 1학년

타냐 로스테일러 세대. 로스테일러 가문의 후계자 타냐. 북방 군단장의 아들 웨이드 캘러모어, 토그 마력학회의 천재인 요제프 화이트펠츠, 로킨 용병대의 후계자 에이그, 텔로스 교단의 성녀 클라리스까지 1년 위 선배들만은 못해도 역시 역대급의 포진이 갖추어진 세대.

에드 입장에선 본의 아니지만 에드의 평가가 한층 더 상향조정되게 만든 세대이기도 했다.

원래 에드는 뒤에서 암약하는 다크 히어로처럼 활동했던지라 일부 중요인물들을 빼면 그의 활약이나 실력을 알지 못해서 대외적으로는 '무능한데다 성격도 안 좋았는데 어느 시점에 개과천선한 뒤 숲에서 사는 괴짜 우등생' 정도로 인식되었으나 1학년들의 마법부 반 배정 시험의 최종 시험관으로서 대외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신입생들을 죄다 격퇴한데다가[18] 고위 바람의 정령인 메릴다까지 사역[19]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퍼진 것.
디아크의 영향인지 루시와 대련할때 한방 먹이겠단 생각이었으나, 에드의 훈련을 도와준 영향으로 힘조절이 안된탓에 3초컷 당했다.

2.6. 교사 및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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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리스관의 선임 메이드.

* 셰니, 켈리
쌍둥이 메이드.

3. 텔로스 교단

4. 기타 인물

3장에서 텔로스 교단의 모략에 의해 갑작스레 부활. 본래 계획은 좀 더 천천히 부활해야 했지만, 이미 약해진 봉인이 작은 자극에도 풀렸다고 한다. 이 때 보여준 모습은 코즈믹 호러라 봐도 과언이 아닌데, 손짓 한 번에 실베니아의 건물들이 개박살나고, 비늘을 투사하는 기술 한 번으로 아켄섬 인구 대부분을 죽여버렸다.[44] 오벨과 루시가 전력을 다해서도 방어조차 버거운 수준이며 존재 자체가 신이나 최고위 정령을 능가하는 대재앙이다. 5장의 벨브로크 토벌전에서 봉인이 덜 풀려 상당히 약체화된 상태로 현현하는데, 이 상태로도 한계까지 싸운 루시를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고 간다.[45] 명실상부 아카살 세계관 최강의 존재.[46]
벨브로크의 비닐은 애초에 마력에 제대로 영향을 안 받는 치트급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검성식이 아니면 유효타를 한 번이라도 입히기 어렵다.[47] 게임에서도 검성식을 마스터한 테일리가 직접 심장을 베어야 했으며, 본편의 토벌전에서도 벨브로크를 마무리한 인물은 에드나 루시, 오벨도 아닌 테일리였다.
루시 외전에서 나온 배드 엔딩의 평행 세계에선 아켄섬이 반으로 갈라져 열도가 된 상태인데, 이것은 봉인이 완전히 풀린 벨브로크가 브레스 한 방으로 만들어낸 참사였다.

5. 정령

6. 과거 인물


[1] 이때 제일 앞장서서 그를 비난한게 빙의 전 에드였다. 이 때문에 초중반부까지 에드에 관해서라면 그의 실적은 인정하면서도 이를 가는 편.[2] 이 때문에 예정대로 스토리에 나오는 강적이라면 '어떻게든' 이길 여지가 있지만 ,1부 스토리 이후의 예니카는 '공식적으로'는 스토리에서 퇴장한 인물이라 인식된지라 예니카를 상대로는 순수한 실력싸움으로 가고 그렇게 될 경우 주인공 보정의 개입이 없어서 매우 높은 확률로 예니카 페일로버한테 처참하게 패배한다. 심지어 열혈물 주인공스러운 본성은 보정과는 별개로 존재하는지라 시나리오를 벗어난 인물들에게 특히나 약하다는 듯.[3] 원래 스토리대로라면 예니카가 폭주하기 며칠 전 직스와 겨룬 끝에 검성기를 각성해 원소 베기를 익혔어야 했으나 에드의 개입으로 스토리가 꼬이며 예니카가 한 달 빨리 폭주해버린 탓에 직스와는 제대로 대화를 나눈 적도 없었고 당연히 원소 베기를 깨우치지도 못했다.[4] 먼저 겪었던 광폭화 타칸의 기억도 합쳐져서 이후로는 예니카만 보면 반사적으로 벌벌 떤다.[5] 다만 '성장형' 이라는 특성상 현재 시점에서 압도적으로 강한건 아니다. 3장 시점에서 직스는 전투부 최강자는 테일리가 아닌 칼을 든 클레비어스라고 확신했고, 루시는 게임 설정상으로도 테일리가 뭔 짓을 하던 못 이기는 강캐로 만들어졌다.[6] 이때 댓글들 반응을 요약하자면 '지못미'.[7] 다만, 테일리가 에드를 악인으로 본 이유는 대부분 에드의 연기이거나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씌워진 프레임이었다.[8] 에드가 감옥을 탈출하는 와중에 혼자 남게된 아일라를 진정시키고자 '어차피 그 녀석(테일리)은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인생 아니냐? 그러니까 니가 그리 부담 가질 필욘 없다.'며 나름대로 위로하는 말을 남기는데 이 말을 듣고 사실 요즘의 태도처럼 본래는 착하고 심지곧은 인물이나 테일리의 성장을 위해 필요악을 자처했다.라고 거하게 오해해버린다.[9] 진짜 몰랐던 건 물론 아니고, 어느 정도 적의가 실제로 있음을 느끼긴 했다. 다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에드 쪽에서도 그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에 본인도 그냥 넘어간다.[10] 에드 왈, 대놓고 강해보이면 적이 방심을 하지 않고 진짜로 약하면 적이 방심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순식간에 죽이겠지만 클레비어스는 엄청나게 허접해보이는 주제에 쎄기는 쎄서 적에게 마치 '이리 허접한데 왜 이리 안 죽냐?' 같은 느낌으로 오기가 붙게 만드는데 천재적(...)이라고 평한다. 한 마디로 몬스터를 대상으로 한 도발 하나는 천재적인 수준.[11] 아쉽게도 소심한 클레비어스는 당찬 후배인 웨이드를 부담스러워해서 끝까지 대련을 거부하고 기권해버렸다. 다만 받아줬다면 전력을 낼 필요도 없이 평상시 정도의 실력으로도 충분히 이겼을 것이다.[12] 당연히 노튼데일 가문에서는 안 알려줬는데 클레비어스는 유전적 본능인 것마냥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익혔다고 한다. 괴물이냐[13] 마력 감응능력이 극한에 다다른 루시조차, 속도를 눈으로 쫓아갈 수가 없었다. 그나마 잡아낸 것은 이미 검격이 방어막을 때리는 시점. 사실상 못 잡은 거나 마찬가지다.[14] 에드 로스테일러 본인, 예니카 페일로버, 로르텔 케헬른, 루시, 클레비어스, 엘비라, 직스.[15] 칼레이드 교수에게 원소학 실기시험을 받은 시점에선 1학년때부터 쭉 수석이라고 나왔으나 소개되었는데, 서사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16] 독자들은 어지간한 보스 뺨치는 맷집과 주먹에 '정말로 재능이 없어?' 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대련 자체가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에드 쪽이 봐주면서 했다는건 감안해야 한다.[17] 사실 아카살 세계관 자체가 공간이동이 가능한 건 제대로 정립도 안된 성위 마법뿐이거나, 대부분의 작품에 있는 '수정구' 통신 마법도 없거나, 역대급 천재라는 루시도 길어야 10km도 안되는 거리를 공간이동하자 제대로 착지도 못했고 2일이 지나도록 회복하지 못했다. 애당초 장거리 이동이나 통신 마법이 발전하지 않은 모양.[18]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은 환상마법이나 입구를 지키던 클레비어스, 아니스 선에서 전부 정리되긴 했지만 아니스도 그 실력이 동년배 기린아들에 비하면 상당히 손색있기 때문에 아니스 쪽으로 향했던 네임드들 중에선 통과한 인물들이 꽤 있었고 클레비어스도 성녀의 패시브로 리타이어 되며 이쪽에서도 성녀와 타냐가 들어오기도 했다. 그런 이들을 한 번에 한두 명씩이라곤 해도 연달아 상대한 것.[19] 엄밀히 말해 이 시점에선 제대로 사역하지 못하고 패시브 가호와, 역전의 한 수로 잠깐 쓰는 정도였다. 심지어 그마저 템빨로 간신히 해낸 것이고 그 아이템의 제약으로 마력이 한동안 봉인당해서 마석의 힘을 특정 인물에게 보내주는 제단의 힘 없이는 메릴다를 소환하지도 못했다.[20] 페니아는 애초에 크레핀의 모략을 우려했기에 그의 후계자인 타냐를 고깝게 봤고 직스는 은혜를 주고받은걸 계기로 에드의 인간성을 알아본 상태라 그의 험담을 하는 타냐를 좋게 보진 않았다. 테일리는 글래스트 교수 사건 당시 아일라가 에드에게 구조받은 것을 포함해 그에게 이때껏 여러모로 빚진게 있는 상태에서 처음 보는 년의 말을 따를 이유가 없었으며 클라라와 클레비어스는 각각 예니카와 테일리와 친했기 때문에 그들이 에드에게 우호적인 이상 이쪽도 우호적인 입장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 예니카와 루시는 애초에 로르텔처럼 에드에게 반한 상태라 말할 것도 없는 수준.[21] 사실 타냐 입장에선 유독 운이 안 좋은 순간이었는데 타냐가 예니카를 찾아오기 직전에 예니카를 머그로부터 친구라 믿었던 아니스가 에드에게 (포옹의 의미로) 안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유례없을 정도로 기분이 저점을 찍던 상황이었다. 평소라면 타냐의 말을 한 번쯤은 웃고 넘어갔을 여지나마 있지만 기분이 저점인 상태에서 들었기에 바로 폭발해버린 것.[22] 그것과 별개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건지, 추종자들의 리액션에 만족하는 악역영애스러운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실상은 이와 조금 다르며, 오히려 페니아 황녀와 로르텔이 회장 후보를 포기하여 타냐가 최연소 학생회장이 되고, 부친 사망 이후엔 가주직까지 꿰어차지만, 오히려 은퇴를 희망할 정도로 과로에 시달리게 되었다(...).[23] 루시는 클레비어스가 시간을 끌다가 마침 에드가 도착해 루시를 진정시키고 있었으며, 로르텔은 객관적으로 볼때 직스가 엄호하는 이상 자신에겐 승산이 없다여겨 어쩔수 없이 보내줬다. 예니카는 애초에 에드가 살아있다는 걸 알아서 수습할 겸 찾아온 것일 뿐인지라 타냐에게 별 생각도 없었다.[24] 거짓이긴 하지만 에드의 사망에 대해 타냐가 엮여있다는 이야기가 정설인 듯이 퍼져있는 상황이라 에드가 오히려 이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생존을 은폐해 돌아가는 추이를 지켜보고자 한동안 숨어살기로 했기 때문이다. 직스 또한 에드의 부탁을 받아들여 그를 위해 타냐를 변호하지 않고 방치한 것.[25] 열두 명의 수석 중 타냐를 지지하겠다 공식적으로 선언한게 여덟 명인데 이중 루시, 클레비어스, 예니카, 엘비라는 타냐와는 별 접점이 없다. 즉 에드의 조력. 심지어 이중 루시와 예니카는 둘 다 학년 수석이면서도 각자의 이유로 중립을 고수하던 인물들인지라 영향력이 더 컸다.[26] 타냐가 오빠의 인맥들을 직접 대면하면서, 에드의 말 한 마디면 곧바로 출두할 수 있다는 사실은 물론, 애드를 호감의 대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아수라장이 펼쳐질 지 걱정할 정도.[27] 시대 최고위 정령사, 역대급 대마법사, 대륙 유수의 대상단 주인, 1황녀, 성녀 등[28] 이게 타냐가 학생회장으로서도 그렇고, 가주로서도 학사, 상회, 교단, 황족 진영 싹 다 통섭해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 그녀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가문 내에서도, 학생회 내에서도 없다보니, 아무리 그녀가 권력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울면서 호소해도 은퇴는 꿈도 못 꾸는 것. 아예 관련 에피소드 이름이 "최연소 은퇴 지망자"인데, 그녀의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29] 다만 이때의 언급이나 작중에서 직스가 눈폭풍을 뜷고 오느라 컨디션이 제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하는걸 고려하면 원작에서 직스는 이때 바로 도전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30] 당장 클레비어스만 보더라도 직스 본인도 넘보지 못할 정도로 본래 실력이 넘사벽이고 그 외 모두도 1학년 수석 따위에게 조롱을 들을 정도로 약한 인물이 전혀 아니었다.[31] 정말로 순수한 상승 지향에 투쟁을 즐기는 성격이라면 루시가 너무 강하다고 제외할 필요가 없다. 처음부터 승산을 재보고 싸움을 걸었던 것.[32] 1장에선 결계 탓에 파악을 못했고 2장은 글래스트에게 오랜 기간 동료였던 인연을 봐서 어느 정도까지는 묵과해준다며 움직이지 않았으며 에드의 사망과 관련된 사태도 에드가 작정하고 상황을 꾸민지라 파악하지 못했다. 작중에서 페니아 황녀 말로는 학사 재정악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동안 외부 일정만 돌았다고도 한다.[33] 어차피 황실의 실세인 로스테일러 공작가는 자신의 사망 소식을 듣고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며 괜히 생존 소식을 알렸다간 크래핀 로스테일러가 제2, 제3의 습격을 할 여지를 줄 뿐이라고 말한다.[34] 말 그대로 그 사람의 재능만 보기 때문에 황녀를 도외시하고 재능 하나는 최상인 루시를 편애하다시피 아낄 정도. 다만 재능을 알아보는 안목 자체는 진국인지라 교장부터 시작해서 그 누구도 글래스트 한 명의 독단만으로 제일 중요하다 말할 수 있는 A반을 운영하는데 일체의 불만도 말하지 않았다.[35] 별수 없이 납치라는 수단을 쓰기는 했지만 아일라처럼 제물에 쓰려는 생각이 아닌 그를 키워주려고 데려왔다. 이전에도 편지를 보내 섭외하러 했으나 하필 그땐 에드가 과로로 쓰러진 상태라 실패하고 결국 극단적인 수를 쓴 것. 다름아닌 에드인 이유는 재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능이 출중한 테일러 일행을 시종일관 밀어붙인 그의 실력을 보고 딸과 오버랩되어 '그라면 낮은 잠재성을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른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게 그를 신경쓰게 된 이유였다.[36] 굳이 특정인물에 집착한 건 아니다. 단지 훌륭한 마법사가 다시 아카데미와 이 시대를 이끌어줬으면 하는 마음이고 아일라의 경우 실베스트와 적성이 좋았던지라 그랬을 뿐. 실제로 만약 루시와 거래를 해 그녀를 제물로 쓴다면 그녀와 적성이 좋은 글록트를 부활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했을거라 언급한다.[37] 원래 사전에 전이 마법을 준비해놔서 여차하면 도망칠 생각이었으나 전투 과정에서 고양감 탓인지 아니면 다른 감정 탓인지 패배를 직감한 상황에서도 발을 빼지않고 무리하게 싸웠다. 원작에서는 아예 마력을 다 써버려서 사망했으나 본작에서는 마력이 조금 남은 시점에서 빠진 덕분에 전이에 가까스로 성공했다.[38] 자신의 딸 뮤리가 죽은게 향년 17세라 이에 대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라며 후회하듯 읊조리는 걸 들은 에드가 '만약 당신이 정년퇴직까지 별 문제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클레어와 보내는 시간도 17년 정도였겠지.'라고 대답한다. 즉 뮤리의 사망 이후 영원히 혼자라 생각하며 고독감에 빠졌다고 여긴 그의 생각과 달리 실제로는 클레어를 포함해 그를 따라주는 인물들을 곁에 두고 있다고 돌려서 말해준 것이다.[39] 모든 걸 다 주겠다는데 자기에게 무릎을 꿇어도 모자랄 것이 왜 자기를 봐주지 않느냐면서 멱살을 잡고 소리를 바락바락 질러댔다(...).얀데레[40] 토벌을 위해 유통되는 병장기를 엘테 상회 관련 상인들끼리 짜놓고 거래하는 것으로 거래량을 부풀려서 가격을 상승시키는 계획. 그러나 몬스터 토벌이 미루어지면서 엘테의 자금사정이 불안해지자, 로르텔이 끼어들어 일부를 매수했다. 당연하지만 병장기를 가진 상인들 중에 일부만 약속치 이상의 거래를 하거나, 가격을 합의없이 낮추는 순간 도미노처럼 무너진다.[41] 그러면 정보은폐는 실패 아닌가 싶지만 의외로 아카살 세계관에는 장거리 통신기술이 없다. 당장 로르텔도 1초가 급한 엘테와의 수 싸움에서도 전서구를 날렸다. 즉 엘테 상회와 실베니아 학사가 입단속만 잘하면 두세 달 정도는 충분히 숨어살 수 있다.[42] 그러나 이들이 로스테일러의 흑역사에 일조하는 가신들인 걸 생각하면 이유없는 해코지는 아니었을 확률이 높다.[43] 다만 역사 속 기록들은 전부 99% 진실이라는 점이다. 루시와 오벨이 나서도 제대로 된 공격은커녕 방어에만 전념해야한다.[44] 회귀 뺑뺑이 돌던 에드의 가장 많은 사인이 이 비늘 공격이었다.[45] 물론 벨브로크 본인도 상당한 타격을 받으며 나름대로 고전하긴 하였다.[46] 현대의 최강자로 꼽히는 루시나 오벨은 물론이거니와 초월자나 다름없는 실베니아조차 순수 무력으로는 성창룡의 아래일 정도다.[47] 그렇기에 상당수가 마법사인 작중 주요인물들이 죄다 무력화된다. 이 비늘은 최고위 마법의 화력조차 거의 무력화시키기에, 오히려 마법엔 거의 무적 수준인 벨브로크를 상대로 유효타를 입힌 루시가 말이 안되는 것이다.[48] 다만 늑대 형태로 고정된지는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예니카는 직접 모습을 보지도 못하면서 늑대형이라고 눈치챈 에드에게 관심을 갖게된다.[49] 시간을 조작해 미래에 본인이 가질 마력을 끌어와 쓰기에 학기 중에 쓰기는 곤란했고, 마법 쓸 일이 많이 줄어드는 방학을 이용해 방학 내내 쓸 마력을 빌려와서 사용했다. 다만 그 마력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키우면 결과적으로는 이득이라고.[50] 자신에게 해를 끼치려는 대상에게 성법이 발동하는 축복.[51] 예니카에게 매일같이 에드 이야기를 하면서 호감을 가지게 만든 것도 메릴다다.[52] 특히 에드가 죽음을 위장할 당시 메릴다가 나서지 않았다면 격노한 예니카에 의해 최소한 아켄섬의 북쪽 숲은 전부 잿더미가 되었을 것이다.[53] 애초에 작중 치트급 스킬로 평가받는 성위 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평범한 원소마법 역시 넘사벽급이다. 심지어 그 루시 메이릴보다도 마력 보유량이 높다. 벨브로크 토벌전에서 보여준 무위를 보면, 다수의 최고위 정령들조차 까다로운 적 수준에 불과하며, 루시나 오벨, 예니카 같은 최상위권 강자들보다도 한 수 위의 실력을 가졌다. 그리고 모든 수를 사용한 에드를 패퇴시킨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외전에서 단신으로 과거 최고위 바람 정령 티르칼락스를 토벌했다는 언급이 있다.[54] 성위 마법의 대가로서, 성위 마력을 통하여 세계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수많은 분기점을 원하는 범위까지 마음대로 관측할 수 있다. 세계 외부의 변수에 의해서 틀어질 수 있다곤 하나, 사실상 그냥 예지 능력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에드를 이 세계로 데려온 장본인이며, 본편 막바지에선 아예 실베니아 자신이 이세계인 지구로 전이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작중 최고의 먼치킨.[55] 일부 독자들은 이 이름이 히로인들 이름의 집합체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예니카 일로버, 니아, 르텔, 트리시아나, 르시카 아니냐는 가정. 물론 페르시카는 히로인으로 나올 징후가 없었고 페트리시아나도 히로인이라기는 애매하며 누구는 성, 누구는 이름 첫 글자인 등 일관성이 영 없어서 설득력은 떨어진다.[56] 에드 로스테일러가 되기 전의 주인공이 존재했던 현실 세계[57] 성위 마법의 연구를 통한 광기의 침식으로 인해서이다.[58] 이때 보여주는 광기는 광인이라는 게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59] 성위 마법에 대성한 덕분에 미래를 일부나마 엿볼수 있었으며 이 때문에 미래에 찾아올 혼란 속에 루시는 '영웅'으로서 냉혈한 마법사로 그 명예를 떨칠걸 알아봤다. 다만 이렇게 완벽하게 영웅으로 각성해버리게 되면 인간적인 감정을 모두 상실한 상태기 때문에 글록트는 운명을 받아들인 인생에서 유일하게 루시가 이런 운명을 필연적으로 맞이해야한다는 것을 슬퍼했다.[60] 이는 자신이 죽으면 다음 타겟이 동생들에게 넘어갈 것이란 이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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