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예술을 과하게 추구하여 부정적인 면모가 돋보임을 의미하는 신조어.2. 특징
예술 자체가 모호한 개념이기 때문에 예술병도 광범위한 증상으로 거론된다. 대개 관종이나 힙스터 등 남들과 달라 보이고픈 욕망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되려 진짜 예술에 대한 모독이란 공통점을 가진다. 거기다 이게 심할 경우 전쟁 및 혐오 미화물, 도덕/윤리적으로 상당한 결함이 있는 작품, 양산형 창작물, 표절작 및 무단도용작 등 지적재산권 위반작, 졸작(똥겜) 등을 만드는 행위를 저지르기도 한다.자본주의, 상업주의를 혐오하는 일부 부류의 사람들(극성팬)은 예술병 걸린 사람을 추종하거나 찬양하기도 하며 극단적으로는 아예 범죄미화물, 프로파간다(극우 미디어물)까지 그저 '예술적'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만으로 옹호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3. 창작을 하는 사람들만 걸리는가
예술병은 창작을 하는 사람만 걸리는 것이 아니라, 창작물을 향유하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걸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극찬하며 온갖 상을 주는 평론가들과 극성맞은 팬들을 떠올려 보라.4. 관련 항목
- AAA 게임
- 문화
- 디즈니
- 인어공주(2023)
- 마케팅
- 필 스펜서
- 너티 독
- 닐 드럭만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필 피쉬
- 김대일
- 심형래
- 조커 2
- 히노 아키히로
- 정치적 올바름
- 나르시시스트
- 선민사상
- 분탕
- 어그로(도발)
- 지능적 안티
- 천민자본주의[1]
- 평론가[2]
[1] 예술병의 대척점이지만 동시에 극과 극은 통한다의 훌륭한 예시 중 하나이기도 한다.[2] 뛰어난 예술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다고 자부한다는 점에서 예술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은 직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