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게하 オゲハ | |
<colbgcolor=#ddd,#000>장르 | 이종족, 판타지 |
작가 | oimo(アッチあい) |
출판사 | KADOKAWA 미발매 |
연재지 | COMIC-it |
단행본 레이블 | COMIC-it |
연재 시기 | 2015년 2월 ~ 2016년 8월 |
단행본 권수 | 3권 (2016. 10. 15. 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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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만화가 앗치 아이(アッチあい)[1]가 그린 SF 만화. 일본의 만화잡지 COMICit 에서 연재했었다. 총 3권으로 완결됐으며 3권에는 특별 에피소드로 에필로그가 수록되어 있다.작가후기에서 본래는 1권분량으로 끝내려다 분량조절에 실패하여 3권까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후기에서 밝히기를 대학교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생명의 소중함을 강의하던 교수가 바퀴벌레를 보자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확실하게 죽여달라는 모순적인 말을 했었는데 거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또한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하는 만화라고 한다.
COMICit 2015년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2. 줄거리
평범한 중학생 사토시와 수수께끼의 생물 오게하가 만들어내는 이종생물 사랑 이야기.
부모님과 살고있는 평범한 남자 중학생 키지는 어느 날 밤 방 창문에서 쌍안경으로 밖을 바라보고 있다가 하늘에 떠 있는 이상한 물체를 목격한다. 근처 공원으로 낙하한 이상한 물체를 찾으러 가는데, 거기서 발견된 것은 엉뚱한 모습을 한 벌레의 알 같은 물체였다. 그것을 본 키지는 갑자기 그 알을 찢고 재미있겠다며 안에 있던 생물을 끌고 가는데...
부모님과 살고있는 평범한 남자 중학생 키지는 어느 날 밤 방 창문에서 쌍안경으로 밖을 바라보고 있다가 하늘에 떠 있는 이상한 물체를 목격한다. 근처 공원으로 낙하한 이상한 물체를 찾으러 가는데, 거기서 발견된 것은 엉뚱한 모습을 한 벌레의 알 같은 물체였다. 그것을 본 키지는 갑자기 그 알을 찢고 재미있겠다며 안에 있던 생물을 끌고 가는데...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3권 ||
2015년 10월 15일 | 2016년 01월 15일 | 2016년 10월 15일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4. 등장인물
- 키지마 사토시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중학생 남자아이. 별명은 키지. 속마음이 표정으로 드러나지 않는 성격이라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외계생명체라고 해도 인간과 닮았고 대화도 가능한 오게하를 단순히 신기한 벌레로만 취급하며 직접적인 폭력만 안 썼지 온갖 학대를 겸한다. 집으로 데려온 이유도 단순히 재밌을거 같아서. 이를 보면 싸이코패스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
성적은 안 좋은 편으로 보인다. 그래서 나름대로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자주 학원을 빼먹곤 한다. 이 때문에 엄마와는 학업 문제로 사이가 안 좋다. 또한 작중 공부같은건 바보같지만 다른 아이들은 공부같은거 제대로 하고 있으니 대단하다며 학업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과론적으로 봤을땐 지구를 구한 영웅. 유충(가칭)들의 언급으로 봤을 때, 오게하가 정상적으로 성장했다면 지구는 침략당했다.
{{{#!folding 작가 후기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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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게하
어느 날, 밤 하늘을 날아다니던 수수께끼의 물체를 타고 이 땅에 온 수수께끼의 생물. 본래 알같은 것 안에서 자라나고 있던 것을 키지가 멋대로 찢어 끌고 온다. 사람처럼 감각을 느낄 수 있고,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날개가 달려있다. 초반에는 단어 수준의 말 밖에 못하더니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호랑 나비와 같은 모습. 하지만 성장 도중에 알을 찢고 데려와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모습이다. 주인공인 키지가 호랑나비[2] 같지만 더럽다면서 '오게하' 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처음 키지에게 끌려왔을땐 자신을 재미있는 심심풀이 정도로만 대하는 키지에게 공포를 느끼고 집을 탈출하려 하나 키지에게 들켜 실패하고 학대에 가까운 대우를 받는다. 밥을 안줘서 지쳐가고, 물도 안줘서 밤에 키지가 잘때 몰래 부엌으로 가 간신히 물을 마시고, 상자안에서만 지내게 하고, 몸을 옮길때는 오게하를 질질 끌고 다니고, 말을 안들으면 막 대하는 모습을 보면 주인공인 키지가 싸이코패스로 보일지경. 하지만 키지가 "밖은 위험하다. 나 의외의 사람들은 죽이려 할거다." 라는 말에 속아[3] 스톡홀름 증후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오히려 키지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나비유충들과 만난 후 키지에게 당했던 것을 기억하며 콩깍지가 벗겨지나 했더니 자신을 간절히 찾는 키지의 모습을 보고 동족을 배신하며 키지를 선택한다.
알 상태에서 중간에 꺼내진 탓인지 날개 끝부분의 색이 탁해지며 날개가 조금씩 뜯겨나가는등 건강이 안좋아지는 조짐을 보였지만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회복되어 키지를 업고 하늘을 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 츠네이시 미키
주인공 키지와 같은 반인 여자아이. 같은 맨션에 살고 있다. 키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나 키지는 적당히 대하며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심지어 만날때마다 키지가 "왜 여기있는 거야?" 라고 묻고 미키가 "같은 맨션이니까." 라고 대답하는것을 반복할 정도. 작중 오게하를 찾아 나선 나비유충들이 어떤 기분 나쁜 아저씨의 몸을 숙주로 삼아 조종하여 미키의 집에 무단침입한 다음 미키에게 오게하의 행방을 묻게되는데, 당연히 미키는 그런거 알리가 없고 왠 기분 나쁜 아저씨가 갑자기 집에 들어와서 무표정한 얼굴로 자신의 얼굴에 가까이 접근한 경험 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을 크게 받아 며칠 학교를 쉬게 된다. 이래저래 안타까운 캐릭터. 후일담을 보면 아직 미련이 있어보이나 이미 키지에겐...
- 다이스케
이름은 타구치로 추정. 주인공인 키지의 친구로 주인공과 자주 이야기하는 사이로, 주인공이 큰 벌레를 기르고 있다고 처음으로 말을 터놓은 상대다. 나비 유충들에게 조종당해 임산부처럼 보이게 된 여성을 도와주다가 키지의 정보를 알려준 장본인. 애완동물로 미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이 고양이는 후반에 죽게되는데, 죽음이 가까워지는 걸 느끼고 스스로 가출하여 멀리서 발견된 것으로 묘사된다. 이 일은 키지가 오게하를 더 간절히 찾는 계기가 된다.
- 나비유충(가칭)
외계 생물로 지구인들을 위험하지 않은 식량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본래는 오게하를 돌보는 역할로, 오게하가 사라지자 오게하를 찾아 나선다. 더듬이로 다른 생물을 조종하거나, 용해액을 뿜어 물체를 녹여버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초반에는 말을 하지 못했지만 인간에 기생하면서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한마리는 여전히 울음소리같은 걸을 낸다. 나름 깨알 개그 콤비.
5. 외부 링크
작가 픽시브작가 X
[1] 오게하 연재시에는 "oimo"라는 필명을 썼으나, 2018년 단편 "이 둘도 없는 지옥(このかけがえのない地獄)"을 발표하면서 필명을 바꾸었다. 사랑스런 쿠니타마, 이 세계의 공략본을 주웠습니다의 작가이기도 하다.[2] 일본어로 쓰면 アゲハ蝶. 발음은 아게하쵸[3] 다른 사람의 눈에 띄였다면 진짜 죽임을 당하거나, 연구소로 끌려가거나 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100%거짓말은 아니지만 정말 낮은 확률로 더 나은 대우를 받았을 수 있는 사람에게 발견 될 수도 있다. 뭐, 애초에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고 성장하는게 본인에게는 제일 베스트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