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오냐오냐'는 어린아이의 어리광이나 투정을 받아주면서 말하는 감탄사이고, '오냐오냐하다'는 이러한 행동을 한다는 뜻의 동사이다. '보자보자'라고 쓰기도 한다. 당연히 해라체만큼이나 반말이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것으로 착각하는 현상 중 하나.어린이가 어른 앞에서 버릇없이 굴 때, 혹은 평소에 용인해 왔던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어떠한 현상이 너무 지나쳐서 선을 넘어갈 때 "오냐오냐 했더니(오냐오냐 해줬더니) 나한테 대드는 거냐?"라는 말을 한다.
실제로 어린이를 양육할 때는 지나치게 오냐오냐해선 절대 안 된다. 그랬다간 자녀의 성격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어 결국 예의에 어긋나고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문제아로 비뚤어질 수도 있다[1]. 혼낼 땐 혼내고 칭찬할 땐 칭찬하는 식으로 적당히 해야 자녀가 성숙해진다.
이는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인데, "말 못 하는 동물인데 그럴 수도 있지!"라면서 반려동물이 사고를 쳐도 혼내지 않고 봐 주기만 하면 나중에 그 반려동물은 제멋대로 행동하거나 주인한테도 함부로 개기는 등 막 나가는 동물로 크기에 주의해야 한다.
어른사회에서 오냐오냐로 인해 벌어진 추태는 주로 손놈의 진상행위 및 높으신 분들의 갑질 등이 있다.[2]
2.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홈페이지
2.1. 개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2013년 10월 20일부터 동년 11월 24일까지 방송된 전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이었다. 시청 등급은 12세 시청가.2.2. 내용
연예인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기획의도에 의하면 핵가족은 당연, 조부모와 손자는 남남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세대공감을 통해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표방하였다.방송 포맷이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와 비슷하여 비판받기도 했다. 결국 6회만에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