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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1:13:43

오우가


1. 시조 <오우가>(五友歌)
1.1. 내용
2. 굉굉전대 보우켄저에 등장하는 오우가

1. 시조 <오우가>(五友歌)

조선 후기의 시인 고산 윤선도가 지은 연작 시조집 <산중신곡>(山中新曲)에 수록된 6수의 시조이다.내용은 제1수에서는 다섯 가지 자연물인 , , 소나무, 대나무, 으로 삼는 내용이고 제2수부터 제6수까지는 이 다섯 자연물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최초로 출제된 고전시가이다.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1.1. 내용

원문 현대어 번역
1 내버디몃치나ᄒᆞ니水과松이라
의ᄃᆞᆯ오르니긔더옥반갑고야
두어라이다ᄉᆞᆺ밧긔또더ᄒᆞ야머엇ᄒᆞ리
내 벗이 몇인가 하니, 물과 돌과 소나무와 대나무라.
동산에 달 오르니 그것 더욱 반갑구나.
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하여 무엇 하리?
2 구룸빗치조타ᄒᆞ나검기ᄅᆞᆯᄌᆞ로ᄒᆞᆫ다
ᄇᆞ람소ᄅᆡᄆᆞᆰ다ᄒᆞ나그칠적이하노매라
조코도그츨뉘업기ᄂᆞᆫ믈ᄲᅮᆫ인가ᄒᆞ노라
구름 빛이 깨끗하다 하나, 검기를 자주 한다.
바람 소리 맑다 하나, 그칠 적이 많구나.
깨끗하고도 그칠 때 없기로는 물뿐인가 하노라.
3 고즌므스닐로퓌며셔쉬이디고
플은어이ᄒᆞ야프르ᄂᆞᆫᄃᆞᆺ누르ᄂᆞ니
아마도변티아닐ᄉᆞᆫ바회ᄲᅮᆫ인가ᄒᆞ노라
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
은 어찌하여 푸르는 듯 누래지니,
아마도 변치 아니할 것은 바위뿐인가 하노라.
4 더우면곳퓌고치우면닙디거ᄂᆞᆯ
솔아너ᄂᆞᆫ얻디눈서리ᄅᆞᆯ모ᄅᆞᄂᆞᆫ다
의불희고ᄃᆞᆫ줄을글로ᄒᆞ야아노라
더우면 꽃 피고 추우면 지거늘,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느냐?
땅속의 뿌리 곧은 줄을 그것으로 하여 아노라.
5 나모도아닌거시플도아닌거시
곳기ᄂᆞᆫ뉘시기며속은어이뷔연ᄂᆞᆫ다
뎌러코四ᄉᆞ예프르니그를됴하ᄒᆞ노라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누가 시켰으며, 속은 어찌 비었는가?
저러고도 사계절에 푸르니 그것을 좋아하노라.
6 쟈근거시노피ᄯᅥ셔萬을다비취니
밤듕의光이너만ᄒᆞ니ᄯᅩ잇ᄂᆞ냐
보고도말아니ᄒᆞ니내벋인가ᄒᆞ노라
작은 것이 높이 떠서 만물을 다 비추니,
중에 광명이 너만한 이 또 있느냐?
보고도 말 아니하니 내 벗인가 하노라.

2. 굉굉전대 보우켄저에 등장하는 오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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