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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17:24:20

오주현

파일:축구인 오주현.jpg
이름 오주현 (吳周炫 / Oh Joo-Hyun)
본관 군위 오씨[1]
출생 1987년 4월 2일 ([age(1987-04-02)]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서귀포중학교 - 서귀포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포지션 오른쪽 풀백
신체 조건 172cm / 67kg
프로입단 2010년 대구 FC
소속팀 대구 FC (2010 ~ 2011)
제주 유나이티드 (2013)
화성 FC (2015)
대전 코레일 (2016)
국가대표 U-20 : ?경기

1. 개요2. 경력3. 국가대표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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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2. 경력

2.1. 프로 입단 전

1987년 4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아버지 오명숙(吳明淑, 1954. 2. 4 ~ )과 어머니 김해 김씨 김숙순(金淑順, 1956. 6. 27 ~ )[2] 사이의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족보상으로 요절한 숙부 오명종(吳明宗, ? ~ ?. 10. 14)에 입양되었다.

서귀포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2.2. 대구 FC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2010 K리그 드래프트에서 대구 FC에 1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입단 후 대구 FC의 이영진 감독은 오주현 선수를 우측 풀백으로도 맡게 하였는데, 보통 황일수 선수가 대구 FC의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는 시점에서 중앙으로 올라가면, 오주현 선수가 황일수 선수가 뛰던 빈자리를 메우는 형태로 전진 배치되면서, 순식간에 4-4-2가 3-4-3으로 변경되는 전술적 역할을 오주현 선수가 담당하며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전반기에는 그럭저럭 주전으로 경기를 소화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벤치에 앉는 횟수가 잦아졌다는 점이 아쉬웠다는 평. 그래도 어느 정도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였는데...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2011년 7월 승부조작 관련 혐의자로 불구속 기소됨에 따라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승부 조작 배후 조직의 협박에 시달리던 친한 선배의 도와달라는 부탁에 500만원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밝혔졌다. 그렇게 오주현은 대구 FC 선수단 명단에서도 그 이름이 사라져버렸으며, 결국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보호관찰 C급 징계를 받아 선수 자격정지 2년과 사회봉사 200시간 명령을 받았다.

2.3.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계에서 영원히 퇴출되는 줄 알았으나... 2013 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축빠들은 경악하였는데, 선수 자격 정지 징계가 2년에서 1년 6개월로 경감됨에 따라 선수 복귀가 가능해지자 제주 유나이티드에 선수로 복귀하게 된 것이었다. 그 때문에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2.4. 화성 FC

2014 시즌이 개막하기 전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단 등번호가 공개되자 오주현의 등번호[3]까지 있었기에 팀에 잔류하는 줄 알았으나, 후에 구단 홈페이지 선수단 목록에는 빠져 있었으며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K3리그 소속 팀인 화성 FC에 입단하였다고 한다.

3. 국가대표

서귀포고등학교 재학 시절, 조동현 감독이 이끌던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제주도에서 가진 전지 훈련 중, 서귀포 고등학교와 가진 연습 경기에서 오주현 선수를 눈여겨 본 조동현 감독의 기용으로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뽑힌 적이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오주현 선수의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이용한 공격 능력은 대구 FC 전술의 방향타를 잡을 정도로 어느정도 검증된 상태이나, 수비능력에서는 아쉬움이 많다. 특히, 오버래핑 이후에 곧바로 자신의 위치인 라이트 풀백 자리로 돌아가 공간을 막아야하는데, 수비로 복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다. 때문에 골키퍼의 롱패스에 의한 역습 찬스를 자주 내주시도 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이후에는 박경훈 감독의 조련 속에 수비 능력은 어느 정도 개선된듯 싶다.

5. 여담


[1] 중말파 18세 주(周) 항렬.[2] 김성보의 딸이다.[3] 당시 공개된 등번호는 17번이었다.[4] 김승현, 이정호, 김응진, 홍성요, 온병훈은 무죄판결을 받고, K리그 이사회 결정을 거쳐 그라운드에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