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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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의 삽화. 여기선 왜가리를 닮게 그려졌다.
공간의 크기에 따라 몸을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으며 청록색의 아름다운 외피가 인상적인 동물. 뱀의 몸통에 새의 깃털과 날개, 그리고 부리를 지니고 있다. 극동과 인도지방에 서식하며, 육식성이라 뱀과 쥐를 잡아먹고 때로는 원숭이도 잡아먹는다고 한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서의 모습을 보니 벌레도 잡아먹는 듯 하다.
2. 작중 행적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 등장한다. 알껍데기가 은으로 되어있으며 이 때문에 밀렵꾼들에게 표적이 된다고 한다. 은행에서 제이콥과 뉴트 스캐맨더가 한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니플러를 발견한 뉴트가 오캐미의 알 하나를 흘리고 가는 장면이 첫 등장이다. 그 후에는 제이콥이 우연히 가방을 열었을 때 에럼펀트, 데미가이즈, 빌리위그 등과 함께 탈출한다. 탈출한 오캐미는 백화점 위층에 자리 잡고 그 크기를 어마어마하게 늘린다.뉴트 일행이 그 오캐미를 잡기 위해 바퀴벌레로 유인해서 주전자 안으로 집어넣는 방법을 썼다. 극 후반에는 뉴트가 오캐미의 은 알껍데기 다량을 제이콥에게 은행 담보물[1]로 사용하라며 줬다.
3. 여담
이름의 모티브는 철학자 오컴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깃털을 가지고 있고, 날개달린 뱀처럼 생겼다는 점 때문에 케찰코아틀이 이 동물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나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오캐미는 동아시아와 인도에 서식하니 아닐 수도 있다.[2][1] 빵집을 차리는데 대출이 필요했고 은행에서 담보물을 요구했기 때문이다.[2] 다만 어디까지고 케찰코아틀이 외형의 모티브로만 쓰였다면 서식지는 별 상관 없을수도 있다. 서식지까지 감안해보면 중국 전설의 응룡이 모티브일 수도 있다. 응룡 역시 날개를 지닌 용의 형상을 취했는데 용을 뱀으로 바꾸면...(그리고 중국은 지리상 동아시아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