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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7:22:18

미즈노 카즈노리

오케자와 나오에서 넘어옴
미즈노 카즈노리
[ruby(水野, ruby=みずの)][ruby(和則, ruby=かずのり)] ｜Kazunori Mizuno
파일:미즈노 카즈노리.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66년 2월 28일
교토부
사망 2017년 3월 19일 (향년 51세)
국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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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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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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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1. 개요2. 특징3. 작품
3.1. 감독3.2. 참여작
4. 연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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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오사카 디자이너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스튜디오 피에로에 입사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피에로 시절에는 오소마츠 군과 천재 바카본에 참여했고 4년 후인 1990년에 퇴사하여 프리랜서가 되었으나 신분만 프리랜서지 피에로 애니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유유백서, 닌쿠, 뿡야뿡야 왕바우 등 쟁쟁한 피에로 애니들에 참가했다.

1998년 피에로 애니메이션 돗키리 닥터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평은 무난했지만 미즈노 특유의 연출 스타일과 좋은 퀄리티 덕분에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0년에는 아크 툴스에 입사[1], 이 때부터 잠깐 회사의 방침에 따라 야애니를 제작하게 되는데, 이 때 감독한 유명한 작품이 바로 야근병동이다. 해당 작품은 충격적이고 수위 높은 소재에 높은 퀄리티의 작화 및 연출, 그리고 야애니치고는 기승전결이 있는 충실한 스토리라인을 갖춰 야애니 계의 거성으로 떠오르면서 야애니치고는 15화라는 일반 TV 애니메이션 1.5쿨 정도의 분량을 확보했다.[2] 그 외 월화미인과 판치라 티처도 작화가 좋은 야애니로 유명하다.

2004년에 아크 툴스를 퇴사하고 다시 프리랜서로 돌아왔으나 이 때도 자신의 출신 회사인 스튜디오 피에로 애니메이션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는데 특히 피에로의 초장기작인 블리치와 나루토 질풍전 시리즈를 10년 이상 담당해오면서 피에로 장기 애니메이션 전담 연출가로 활동했다. 도중 조이드 제네시스라는 조이드계 애니메이션의 감독을 담당하기도 했다.

2010년대에도 2013년에 피에로의 대표이사 누노카와 유지가 세운 학원 NUNOANIgk에서 연출 강사를 하거나 애니메이터/연출가 활동을 이어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2017년 3월 19일, 피에로 스튜디오에서 스태프 일동들에게 "한 시간만 자고 오겠다"고 말한 후 수면을 취하다 그대로 사망했다. 향년 51세. 이 사건으로 인해 일본의 열악한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이 한동안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연출가, 감독 급이면 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업계이며[3] 당시 미즈노는 그렇게 많은 일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과로사가 아니라 단순히 급사일 수도 있다.

야애니에 참여할 때는 가명인 오케자와 나오(桶沢 尚)를 주로 사용했다.

스튜디오 동기로 아베 노리유키, 친했던 연출가로는 신보 아키유키, 우에다 히데히토가 있으며, 자주 같이 작업하던 애니메이터로는 오오니시 마사야가 있다.

2. 특징

동기생이었던 아베 노리유키의 영향을 받아 작화 매수가 높은 액션 연출을 선호한다. 그래서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고 활기가 느껴진다. 미즈노가 직접 콘티를 안 하고 연출(현장 관리 작업)을 해도 작화 매수를 많이 써서 부드러운 움직임의 화면이 나오게 된다. 특히 블리치에서 활약이 컸는데 블리치에서 액션과 작화 평가가 좋은 에피소드들은 거의 미즈노와 타치카와 유즈루가 연출했다고 봐도 좋다.

야애니 대표작인 야근병동도 역동적이다 못해 다양하고 과격한 성행위들을 컷마다 공들여 그려내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연출하여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 캐릭터의 체격 차이를 강조하여 원근감과 고저차를 부각시키는 연출 스타일을 즐겨 사용한다.

다만 연출 중시형 감독이며 연출과 움직임을 중시해 그림체는 그렇게 많이 신경쓰지 않았던 편이다. 미즈노의 감독 작품이나 콘티 연출 에피소드는 그림체를 단순하게 하거나 명암을 잘 안 넣는 식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반 애니메이션 감독작은 연출은 뛰어난데 작화는 평범했던 적이 많으며 그림체를 중시하는 애니메이션 팬들은 저평가 하기도 한다. 오히려 OVA나 야애니 쪽에서 작화도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온 편이다.

연출 소품으로 구름, 나무가 많이 나온다.

3. 작품

3.1. 감독

3.2. 참여작

4. 연출 샘플

닌쿠 OP
콘티, 연출 미즈노 카즈노리 / 니시오 테츠야 혼자 작화
뿡야뿡야 왕바우 OP
콘티, 연출 미즈노 카즈노리 / 니시오 테츠야 혼자 작화
나루토 질풍전 OP11
콘티, 연출 미즈노 카즈노리 / 작화감독 야마시타 히로유키
원화 마스다 히로후미 등

[1] 당시 유명했던 야애니 메이커 중 하나로 일반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튜디오 피에로 작품의 하청을 도맡아 하던 회사였다.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학교괴담.[2] 단 이 중 5화는 총집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분량은 10회이다.[3] 애니메이터의 경우 필연적으로 업무량이 많기 때문에 50대가 넘으면 활동량이 줄어들지만, 연출 쪽은 50대 뿐 아니라 60~70대를 넘겨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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