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隠岐の島町 (おきのしまちょう) 오키노시마초 / Okinoshima Town | |
정기(町旗) | |
국가 | 일본 |
지방 | 주고쿠 |
도도부현 | 시마네현 |
면적 | 242.64km²[1] |
인구 | 12,843명[2] |
상징 | |
정화 | 만병초(ハクサンシャクナゲ) |
정목 | 삼나무(スギ) |
정치 | |
정장 | 이케다 고세이(무소속) |
중의원 | 가메이 아키코(시마네현 제1구)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오키노시마초(隠岐の島町)는 일본 시마네현 북동부 동해상의 오키군에 있는 정(町)이다. 오키 제도의 도고섬(島後)과 부속 도서를 관할한다. 2004년 오키군 사이고정(西郷町), 후마촌(무라 布施村), 고카촌(五箇村)[3], 쓰마촌(都万村)이 합병해 탄생하였다. 오키 공항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관광지로는 화성암으로 이루어진 로소쿠섬(ローソク島)[4]이 있다. 로소쿠섬은 일출이나 일몰 때 해가 꼭대기에 걸쳐 있는 장면으로 유명하다.평탄한 구릉지에서 말이 풀을 뜯어 먹는 초원을 볼 수 있다. 일본의 다른 곳보다도 신사(神社)가 엄청나게 많고,[5] 대부분 오키즈쿠리(隠岐造り)라는 공법으로 지어져서 본토의 신사 건축과는 조금 다르다.
한국에서 오키노시마초로 가는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의 두 가지다.
- 여객선을 타고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항에 도착해서 오키 제도행 여객선을 이용한다.
- 항공편으로 돗토리현 요나고 공항에 도착해서 전차나 셔틀버스로 사카이미나토항에 도착, 오키 제도행 여객선을 이용한다. 간사이 국제공항과 이타미 공항을 거쳐 갈 수도 있으나 간사이와 이타미 간 환승 편의성이 낮기 때문에 에어서울을 이용해서 요나고로 가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2. 독도 영유권 문제
일본은 독도(다케시마)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며 그 행정 구역은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정에 속한다고 해 두었다. 오키노시마 관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한 2016년 6월 1일에 구미다케시마(久見竹島) 역사관이 개관하여 일본 측이 주장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한다. 이곳의 관문 역할을 하는 오키 공항에는 다케시마에 대한 내용이 큼지막하게 써있고 독도 모형도 있다.그렇다고 독도가 한국땅이라는건 바뀌진않는다.
한때 정청(町役場) 홈페이지에서 한국 IP를 차단했던 적이 있다.
시마네현은 일본에서도 친자민당 우익 성향이 매우 강한 곳인데, 그중에서도 오키노시마 주민들은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대다수라서 어장의 확보를 위하여 독도 영유권 주장에 절대적으로 찬성하고 대단히 민감하게 생각한다.
한국인 관광객 덕분에 먹고사는 시마네현 본토의 서비스업 및 관광업 종사자는 독도 문제가 시끄러워지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본토와 이 섬의 어업 종사자들은 이 문제에 매우 강경하다. 때문에 그래도 극우가 아닌 주민들이 상당히 많은 시마네현 본토와는 달리 오키노시마초는 열에 아홉이 극우 및 혐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오키노시마는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경제적 이익이 직결되기 때문에, 반한 정서가 매우 강해서 한국인 출입을 꺼리거나 금지하는 식당이나 매장이 꽤 있다. 마찬가지로 개인이 운영하는 료칸 등의 숙박시설에서도 한국인을 받아주지 않아 항구 근처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6] 식당 등 마을주민에게 한국인임을 밝히면 열에 아홉은 표정이 굳는걸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오키노시마 주민들 중 젊은 층은 중립을 유지하거나 환영해주는 편이나 고령화로 인해 오키노시마초에서는 청년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그나마 보이는 사람들도 외지인이다.
코로나 이후 오키노시마정을 찾는 한국인이 늘어났다. 원래 여기를 찾는 소수 한국인은 주로 학술 조사를 하는 학자이거나 관광객들이거나 또는 독도 관련 시위를 하러 온 한국인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코로나가 잦아들자 섬에 찾아오는 한국인이 늘어났다.
오키노시마에 입도하는 한국인 중 절반 이상이 단순 관광이지만 한국 유튜버 및 일본에 항의 시위하러온 사람도 덩달아 늘어나 주민들은 골치를 썩고 있는 모양이다. 시위는 이 섬뿐 아니라 시마네현의 현청 소재지인 마츠에시의 현청 앞에서도 비교적 자주 한국인의 1인 시위가 열린다. 물론 오키노시마건 마츠에건 일본의 어디든지 간에 이러한 시위를 할 경우 일본에서 영구 추방 될 가능성이 높으니 유의하자. 시마네현 문서 참고. 일본에서도 매우 오지이기 때문에 외국인 방문자를 보기가 어려운 곳이라 외지인은 눈에 띄기 매우 쉽다.
오키노시마초 구미(久見) 지구는 수시로 방문하는 한국인 시위대들의 몸살을 앓고 있는 상태로 이곳을 포함한 인근 주민들은 한국인을 비롯해 외국인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 때문에 시마네현 경찰이 수시로 순찰을 돌고 있다.[7] 때문에 단순 관광 목적으로 왔더라도 불심 검문을 받게 되는 일이 빈번했다. 이럴 경우 쿠미에 있는 명승지인 촛대 바위를 보러 왔다고 하면 그냥 보내주고 운이 좋을 경우 경찰차에 태워서 촛대 바위 전망대까지 보내주기도 한다.[8] 또한 오키노시마 사이고항(西郷港) 페리 터미널, 오키노시마 공항에 시위 금지에 대한 내용이 한국어로 써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주의할 사항은 여기서 독도로 가려고 시도해서는 안 된다![9] 만약 이곳을 거쳐 독도에 상륙한다면 간접적으로나마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정하는 여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논하기 전에 그냥 일본인이나 한국인이나 이 행위를 한다면 밀입국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일본인이나 한국인이나 독도에 대한민국 정부의 허가 없이 들어왔다면 아무리 방문 목적 및 한국인의 귀국 목적이라도 상관없이 독도경비대가 현장에서 즉시 사살[10] 및 체포할 수 있고, 이에 대해 유가족과 일본 정부는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다. 독도에는 그 어떤 행정 기관이 없기 때문.[11]
2018년 일본의 영토 담당상 미야코시 미쓰히로(宮腰光寬)는 "저쪽 방향에 일본의 고유 영토가 있음을 확신했다.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이라고 독도에 대한 망언을 했는데, 2019년 JTBC 뉴스룸 앵커(당시) 손석희는 본인이 진행하던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에서 독도와 제일 가까운 일본의 섬인 오키섬의 거리[12]를 들며 "(독도로부터) 울릉도보다 두 배쯤 멀리 떨어져 있으니 보고 싶어도 못 봅니다."라고 일침했다.
3. 교통
4. 기타
- 월드 트리거의 등장인물 오키 코지는 이 섬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 전통 문화로 소싸움(牛突き)이 있다. 청도군, 진주시 등지에서 열리는 한국의 소싸움과 비슷한 형태로, 청도 소싸움 경기장과 비슷하게 돔형 상설 경기장(モーモードーム)이 있다. 다만 청도가 공인 스포츠 베팅 시설인 데 비해 이쪽은 입장료를 받고 관중석이 청도보다 훨씬 작은 소규모 시설인 점이 차이.
[1] 약 302km²인 강화도 대비 80% 정도이다.[2] 추계 인구 2024년 2월 1일 기준[3] 일본은 오키노시마초로 통합되기 전에는 이곳에 다케시마가 소속되어 있었다고 주장한다.[4] 로소쿠(ローソク)는 양초라는 일본어 낱말이다.[5] 개신교 교회가 엄청나게 많은 울릉도와 극도로 대비되어 묘한 느낌을 준다.[6] 만약 일본어가 수준급일 경우 이름을 일본인으로 속이면 되나 료칸에 묵고 있는 동안에 일본어만 써야 해서 되도록 혼자 여행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리스크가 크다. 그러나 외국인은 숙박 시 반드시 여권을 제출해야 하는 숙박법으로 인해 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비즈호에 숙박하는게 안전하다. 뒤집어서 말하자면 일본인으로 위장한게 들통나서 신고를 하게 되면 체포 및 송환 대상이다.[7] 코로나 당시엔 외국인 자체가 입국이 불가하게 되어 이조차도 흐지부지되었으나, 국경이 풀리며 한국인들이 다시 오키노시마초에 찾아오자 경찰도 다시 순찰을 돌기 시작했다.[8] 이는 운이 좋다기보단 그들 입장에서 혹시 모를 거짓 증언을 하고 무슨 짓을 꾸밀지 모르기 때문에 감시 차원에서 따라다니는 것뿐이다.[9] 애초에 헤엄쳐서 갈 거리도 아니고, 배를 타고 가도 일본의 해상보안청에 체포될 것이다. 해상보안청을 따돌려 한국의 영해에 진입하더라도 한국 해경에 의해 저지당할 것이고 어떻게든 독도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 해도 독도경비대에 의해 체포되어 정상적인 입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집에 바로 못 가고 교도소에 억류된 뒤 전과자가 되어 집으로 보내질 것이다.[10]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오키섬에서 헤엄쳐서 독도에 온다면 무장 공비로 오인하여 기관총 세례를 받을 것이다.[11] 일본인이라고 독도에 못 가는 것은 아니다. 독도 문서의 관광 항목에 나와있지만 극우 인사같이 블랙리스트에 박제되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여권을 지참해서 한국 내 교통망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독도에 가는 것은 제지하지 않는다. 당연히 그 이외의 모든 입도 시도는 적발되는 순간 한국 경찰과 검찰, 법원이 엄중히 처단한다. 입도 자체를 막지는 않는 대신, 그 과정에서 '다케시마'가 어떻다는 언급, 또는 숨겨온 일장기라도 꺼내는 순간 주위로부터의 매우 따가운 시선은 피할 수 없을 것이고, 심한 경우 욕설 세례를 받거나 폭력 등 혐오 범죄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서 외딴 섬 독도를 방문하는 한국인이라면 독도에 대한 영유권 인식이 확고할 확률이 매우 높고, 이 중에는 강한 반일 감정을 가진 사람이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일본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이는 민폐가 되는데, 일본은 독도 영유권 분쟁을 국제 사법 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요구, '법대로 하자'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일본이 독도 문제에 시종일관 "신사적으로 대처"할 것을(실제로 신사적인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천명하고 있는 만큼, 일본인이 독도에 입도하여 소란을 일으키는 것은 영유권 주장의 명분을 잃게 만드는 행위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12] 157.5km. 울릉도와 독도 사이의 거리는 87.4km이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우산(울릉도)과 무릉(독도)은 날씨가 맑으면 서로 내다볼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고 이는 한국이 독도의 존재를 일본보다 일찍부터 알고 있었던 근거로 주목되는데, 일본의 가와카미 겐조는 울릉도의 가시거리는 59km 이내인데 87.4km 떨어져 있는 울릉도와 독도가 서로 내다보일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주장하며 세종실록 지리지의 기록을 허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이미 국제법학자이자 서울대 법대 학장을 지낸 이한기 박사가 반박한 바 있고# "날이 맑을 때는 도동항에서도 독도가 맨눈으로도 내다보였다"는 울릉도 주민들의 증언이 있는가 하면# 2014년에 사진작가 권오철이 울릉도에서 독도의 모습을 또렷하게 사진으로 담아내는 데에 성공하는 등## 울릉도에서 독도를 사진기 촬영뿐 아니라 맨눈으로 관측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 그리고 오키섬에서는 사진기는커녕 맨눈으로도 독도를 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