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관련 문서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colcolor=#fff> 일반 | <colbgcolor=#fff,#1f2023>분류 · 특징 · 인식 · 캐릭터 · 대중문화(서브컬처) · 오덕후 |
종류 | 덕후 목록(틀) · 네덕 · 남덕 · 여덕 · 부녀자 · 부남자 · 양덕후 · 성우 덕후 · 성공한 덕후 · 작화 덕후 | |
팬 문화 | 오타쿠 문화(분류) · 팬덤(덕후 · 마니아) · 입덕 · 탈덕 · 숨덕 · 덕밍아웃 · 유사 연애 | |
논란 및 문제점 | 문제점(옹호) · 극성팬 · 빠 · 사생팬 · 씹덕 · 키모오타 · 혼모노 · 폐녀자 · 덕혐 · 도착증 |
1. 개요
오타쿠라는 단어는 애니메이션 업계로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타쿠란 존재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오면서 그 범위는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는 중이다.실제로 2010년대 이후의 일본에서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자신을 오타쿠라고 지칭한다" 또는 "남들에게 '너 오타쿠야'라는 소릴 들은적이 있다"라는 답변을 한 사람 비율은 35%대였는데, 이것이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로 2015년에는 거의 40%에 달한다고 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 급속도로 늘어서 남성과 비슷한 비율을 차지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중에는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 외에서도 오타쿠라 불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오타쿠를 자칭하는 사람들이나 타인을 오타쿠라 부르는 사람들에게서도 단어의 의미에 대한 변화, 즉 어느 분야에 일정 이상으로 빠져있는 사람들을 오타쿠라고 본다라는 인식변화가 온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현재는 세대간의 오타쿠란 단어에 대한 인식과 정의가 괴리감을 보이고 있는 중. 40대 이상에게는 일반적인 오타쿠에 대한 인식이 그대로인 반면, 30대부터는 자신이 오타쿠임을 숨기지만 부정은 하지 않는 수준, 20대부터는 오타쿠라는 단어에 그렇게까지 크게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다. 그렇다고 해서 오타쿠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개선된 것은 아니지만[1] 이러한 추세라면 10년 후, 또는 20년 후에는 어떻게 바뀌게 될지 예측이 힘들어진 것은 사실.
본 문서에서는 넓은 의미의 오타쿠가 아닌 좁은 의미의 오타쿠 중 어떤 분류가 있는지를 알아본다.
2. 오타쿠의 종류
2.1. 만화/애니 오타쿠 계열
일본 만화와 일본 애니메이션를 좋아하는 오타쿠로, 일반적으로 오타쿠 하면 떠올리는 사람들. 하지만 또한 가장 많은 분류를 가지게 된 계열이기도 하다. 7특히 각종 방송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당당하게 덕밍아웃을 하면서 오타쿠임을 숨기지 않게 되고, 방송에서의 취급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나아지면서[2] 방송에서의 노출이 늘어나 사회적 시선이 개선되고, 조금씩이지만 수가 늘어나면서 분류도 함께 늘어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2.1.1. 특정 작품에 대한 오타쿠
나무위키 내에도 달빠, P, 러브라이버 등 특정 작품 내지는 세계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오타쿠들에 대한 분류가 있을만큼 많은 분류가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특히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프리큐어 시리즈의 오타쿠들은 다수가 존재하고 덕밍아웃 한 연예인들도 많은 편. 대표적인 인물로는 에바 덕후인 오리엔탈 라디오(게닌 콤비)의 나카타, 죠죠러인 나카가와 쇼코, 프리큐어의 코어팬인 HUJIWARA(게닌 콤비)의 하라니시.[3]
2.1.2. 2.5차원 오타쿠
이쪽은 애니오타계에서도 특이한 경우로, 테니스의 왕자님이나 겁쟁이 페달같은 만화나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이루어진 연극이나 뮤지컬에 푹 빠진 사람들을 뜻한다. 이 계열도 어느정도는 특정 작품 오타쿠로 볼 수도 있으나 현실의 인물인 배우들도 함께 좋아한다는 것이 특징. 그래서 명칭도 기반은 2차원인 애니메이션이지만 연기하는 것은 3차원의 배우들인 작품을 좋아한다고 해서 '2.5차원 오타쿠'.
2.1.3. 후죠시(腐女子)
2.1.4. 유메죠시(夢女子)
부녀자(후죠시)가 남X남 커플을 지지한다면 이쪽은 순수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본인의 연애를 몽상하는 계열. 원래는 이쪽이 일반적인 여성 오타쿠에 가까웠지만 부녀자나 유리죠시(百合女子. 이름 그대로 여X여 커플을 지지하는 백합물 매니아들)들의 대두로 따로 구분하게 된 케이스. 한국에서는 '드림러'라고 부른다.
2.1.5. 성덕
일반적으로 부르는 성우를 좋아하는 오타쿠들인데, 2010년대 이후로는 여기서도 분파가 나왔다. 여러 방송에서 특히 여성 아이돌들이 성덕인증을 한 경우가 많아져서 유명해진 편이다. 여기서 파생된 코에부타(声豚)라는 말도 있는데, 원래는 일반적인 성우 오타쿠들을 비하할 때 쓰는 단어였고, 아직도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쓰이지만 열광적인 성덕들 중 일부가 "내가 좋다는데 명칭 따위 무슨 상관인데? 그렇게 부르려면 부르던가"라며 아예 대놓고 자신을 코에부타라고 부르면서 생겨난 분류. 일반적인 성덕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는 그다지 밝지 않고 그저 특정 성우를 좋아하는 타입이 많기 때문에 성우 관련 물품(특히 음성이 나오는 자명종 시계나 핸드폰 관련 음성 등)을 모으는 경우가 주류. 덕분에 오타쿠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애니 오타쿠들과는 말이 잘 안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1.6. 코스플레이어
일반적인 코스튬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 아마도 코스튬 플레이어라는 단어가 길기 때문에 그냥 줄인 것으로 보인다.
2.1.7. 유루오타
오타쿠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진성 오타쿠들처럼 거기에 모든걸 쏟아붓는 수준은 아니기에 인성문제도 없고, 일상생활 와중에 조금 과하게 취미를 즐기는 것 뿐이라 금전적으로도 큰 문제는 없으며,[4]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이 주로 집에서 즐기는 취미인지라 외도(쉽게 말해 바람피울 걱정이 거의 없다.[5])의 걱정도 없기에 배우자 측에서 약간의 인내심만 발휘하면 평온한 결혼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데 앞서 언급됐듯이 여성 측에서도 이런 유루오타층이 늘어나는 관계로 취미까지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에 가정문제가 그다지 벌어지지 않는다고.
여기에 진성 오타쿠들과는 달리 여성을 성 상품으로서 보는 시선도 거의 없기 때문에[6] 여성 배우자들의 사회활동에도 관대한 점 등 장점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물론 이런 유루오타들이 제대로 된 오타쿠로 각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때 결혼하면 그런 일도 별로 없다고 하니 결혼 컨설턴드들이 강추하는 유형의 배우자 타입이라고 한다.[7]
2.1.8. 특덕후
2.2. 기타 계열
2.2.1. 우타이테
우타이테란 기존의 '歌い手(우타이테)'에서 파생되어 나온 기존의 우타이테와 확연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일종의 인터넷 신조어로 알려져 있다. 이전부터 일본에는 歌い手(우타이테)라는 단어가 있었고 2008년부터 새로운 의미의 오타쿠가 생기기 시작하였다.유명 창작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에서 동방, VOCALOID등의 사용 가능한 여러 곡들을 직접 불러(歌い, 우타이) 투고를 하는 사람들이 인기를 얻어 이러한 불특정의 곡들을 자신의 목소리로 부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고, 그러한 사람들을 총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러한 우타이테라는 새로운 개념이 태어나 일본 인터넷 중 일부, 특히나 니코니코 동화를 중심으로 한 서브컬처 관련 사이트에서 '우타이테'를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아마추어로 의미짓고 '카슈(歌手, 가수)'와 의미를 구별해서 쓴다. 하지만 歌い手(우타이테)라는 개념이 기존부터 존재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에서 노래를 투고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하나의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2.2. 보컬로이드
[1] 실제 설문조사에 대답하는 영상 등을 봐도 스테레오 타입의 오타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가진 채 대답하는 20~30대도 일반적으로 나온다.[2] 방송에 메인 게스트로 나온 유명 배우나 개그맨, 아이돌 등이 자신을 오타쿠로 칭한다면, 이런 오타쿠 취미를 이용해 방송분량을 확보하여 긍적적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3] 이 사람은 전형적인 딸과 함께 보다가 푹 빠져서 딸은 나이들며 졸업했는데 정작 아빠가 졸업 못한 케이스다.[4] 사실 강도를 비교하자면 이런 유루오타에 비해 낚시, 골프, 경마쪽에 빠진 사람들이 오히려 진성 오타쿠급으로 푹 빠진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취미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일상적인 취미분야로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과하게 빠져있는 사람도 오타쿠로 분류하지 않을 뿐.[5] 이것 외에도 캬바레 등의 소위 물장사 하는 쪽으로 빠질 걱정도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6] 오히려 좋아하는 여캐들을 대입해서 여성에 대해 존중하는 경향이 더 강한 편이라고 한다.[7] 모 방송에서도 결혼 컨설턴트가 유루오타를 추천하자 출연한 노처녀 연예인들이 "우리한텐 그딴 선택지밖에 안남은거냐?"라고 반발하지만 설명을 들은 후에는 대부분 납득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