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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9:10:55

올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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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슈틴
폴란드어: Olsztyn
독일어: Allenstein
파일:올슈틴.jpg
올슈틴 시가지
<colbgcolor=#DC143C> 국가
[[폴란드|]][[틀:국기|]][[틀:국기|]]
행정구역 바르민스코마주르스키에
면적 88.328km²
인구 169,793명[1]
역사 1353년 도시 설립
시간대 UTC+01:00 (GMT)[서머타임]
링크 http://www.olsztyn.pl

1. 개요2. 언어별 표기3. 역사4. 랜드 마크5. 자매도시

[clearfix]

1. 개요

폴란드 바르민스코마주르스키에의 주도. 과거 독일의 영토였던 동프로이센 남부에 위치해있던 도시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전후 동프로이센 일대가 남북으로 러시아와 폴란드에 합병되면서 폴란드령이 되었다. 독일어 명칭은 알렌슈타인.

제1차 세계 대전타넨베르크 전투가 이곳 근처에서 벌어졌다. 옛 동프로이센 지역에서 쾨니히스베르크 다음으로 2번째로 컸던 도시였으나 러시아로 흡수되면서 칼리닌그라드로 개명된 쾨니히스베르크에 비해 인지도와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3]

천 개의 호수라는 지역 별칭답게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도시 녹지는 560ha이며 시내에 호수만 12개 있고 시 면적의 21%가 숲이다. 또한 녹지에는 너도밤나무, 오크나무, 단풍나무, 석회선 도로 형태의 자연 기념물 910개와 보호수가 포함되어있어서 휴양지로 찾는 관광객이 많다.

2. 언어별 표기

폴란드어Olsztyn
독일어Allenstein
고대 프로이센어Alnāsteini

3. 역사

1334년 위나강 강변에 세워진 올슈틴은 튜튼 기사단이 프루센인[4]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요새에서 시작되었다. 올슈틴은 독일어로 알렌슈타인(Allenstein)인데 중세 발트 프로이센어로 뒷다리를 의미하는 Alna와 폴란드인을 의미하는 Holstin을 합쳐 알렌슈타인이라 불렀다. 1410년 잠시 폴란드 땅이 되기도 했지만 다시 튜튼 기사단이 탈환하였다. 이 도시는 1440년 프로이센 연방에 가입하다가 1454년에는 13년 전쟁[5]때 올슈틴 시민이 튜튼 기사단에 대해 반란을 일으켜 폴란드 왕국에 가입하였다. 이듬해 튜튼 기사단이 탈환하고 또 다시 폴란드 왕국이 다시 가져오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1466년 튜튼 기사단과 폴란드 왕국 사이 평화 협정이 맺어지면서 최종적으로 폴란드 땅이 되었다.

폴란드 땅이 된 올슈틴은 바르샤바쾨니히스베르크를 잇는 무역로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폴란드 르네상스의 주요인물인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폴란드 외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하네스 단티스쿠스, 지도 제작자인 마르친 크로머 등이 이 도시에서 활동하였다. 이 번영은 1626년 스웨덴이 침공하면서 중단되었고, 1655년, 1708년에도 스웨덴은 올슈틴을 침공하였고, 이 도시를 약탈하였다. 그 사이 가래톳페스트콜레라가 유행으로 도시 인구는 거의 전멸하였다. 더구나 제1차 폴란드 분할 때 올슈틴은 프로이센 왕국의 일부가 되었고 광범위한 독일화 정책이 시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의 폴란드인은 많았고 첫번째 폴란드어 신문이 발행되기도 하였으나 1월 봉기의 실패로 이 지역의 폴란드인들은 프랑스나 미국으로 이주함으로 독일인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1차 대전에서 독일이 패배하자 올슈틴에는 독일땅이 될 것인가 폴란드 땅이 될 것인가 투표가 이루어졌다. 아일랜드 왕립 대대의 주관 하의 투표에서 독일은 16,742표, 폴란드는 342표를 받음으로 독일땅이 되었다. 1930년대 나치 독일이 집권하자 올슈틴의 폴란드인 탄압은 극심해졌으며 1939년 8월에는 올슈틴 전체에 계엄령을 발동함으로 폴란드인에 대한 노골적인 박해를 이어갔다. 그로 부터 1개월 후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이 시작되자 현지의 폴란드인들을 대규모로 처형하고 이 지역의 폴란드 영사인 보단 자워비에츠키는 강제 수용소로 보내진 뒤 살해되었다. 2차 대전시기 올슈틴에는 강제 노동 수용소가 5곳이나 되었으며 장애인 안락사 정책인 T4 작전이 실행되어 5,000여명이 사망하기도 하였다. 1945년 1월 22일 소련이 이 도시를 점령하자 올슈틴 대부분이 약탈되거나 불탔고 독일인은 강제로 추방되었다. 이 때 피해 복구는 1950년대까지 지속되었다.

1945년 12월, 파괴된 올슈틴에 성냥 공장이 들어서면서 다시 재건되기 시작하였고 이 이후 폴란드 북동부의 주요 산업도시로서 폴란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4. 랜드 마크

* 올슈틴 성 (Olsztyn Castle) : 1346~1353년 튜턴 기사단에 의해 지어진 요새로 14~16세기에 대규모로 증축되어 성이 되었다. 현재 바르미아마주리주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 우키엘 호수 (Lake Ukiel) : 25.9 k㎡에 달하는 올슈틴에서 가장 큰 호수
* 멘델스존 하우스 (Mendelsohn House) : 독일계 영국인이자 유대인 에리히 멘델스존이 세운 집으로 올슈틴 유대인 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하였다.

5. 자매도시


[1] 2022년 12월 31일 기준.[서머타임] [3] 대표적으로 칼리닌그라드는 뉴스 언론지 등에서 뉴스 기사화가 많이 되는데 반해 올슈틴은 기사화가 많이 되지 않는다.[4] 중세 유럽의 민족으로, 오늘날의 프로이센 및 발트해 연안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다.[5] 1454년부터 1466년까지 폴란드 왕국과 튜튼 기사단 사이 벌어진 전쟁으로 폴란드가 승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