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매 전 정보
- 2016년 1월 5일 4chan에서 유비소프트 소속의 개발자라 주장하는 한 유저가 현재 어쌔신 크리드의 신작으로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신작이 개발중이며 이 게임은 2016년이 아닌 2017년에 출시가 될것이란 글이 화제가 되었다. 본래 이러한 내용에 와치독 2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으나 코타쿠에서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2016년에 어쌔신 크리드를 대신하여 발매될 게임이 와치독 2가 발매될 것이라는 예측으로 인해 퍼진 상황이다. 2월 13일 유비소프트에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올해 나오지 않고 와치독 2가 2017년 3월 안에 나온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
와치 통수2는 안되겠지...어크도 2에서 인기를 끌었으니 한번 기대해보자[1]
1의 게임 자체는 평작에서 수작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면에서 개선되면 충분히 좋은 작품이 될 '가능성'은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속작은 어렵지않게 예상이 가능했었다.
[2]
- 이후 6월 7일,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한국 시간 기준 6월 9일 오전 1시에 정식 공개될 것을 알렸다. 티저 영상의 반응을 보면 그동안 쌓아온 유비 소프트의 삽질 연타로 인해 악평이 상당히 많다. 전작에서 처음 보여준 혁신적인 그래픽이 상당히 다운그레이드 되어 출시 되었다는 인식이 너무나도 강했고, 최적화도 좋은 편이 아니었어서 프레임 확보가 어려웠던지라 두가지를 집중적으로 까는 중이다. 이미 다운그레이드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와치독인 터라, 위 티저에선 벌써부터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 조롱하는 댓글이 수두룩하다. 게다가 티저 자체도 30초동안 스마트폰을 끄적거리는게 전부라서...
여러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특징이 뚜렷하지 않은[3] 와치독 프랜차이즈의 차기작 소식과 행보는 아직까지 불안불안하기만 하다.
- 6월 7일, IGN이 실수로 와치독 2의 광고 배너를 띄웠는데 유로게이머가 그 사이를 놓치지 않고 이를 캡쳐해 올렸으며, 그 다음날인 8일, 트위치 광고를 통해 30초 광고가 유출되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출시일은 2016년 11월 15일이며, 배경은 샌프란시스코다.
- 한국 시간 기준 6월 9일, 3개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마커스 할러웨이 트레일러.
월드 프리미어 트레일러.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Hack Everything 트레일러.
웰컴 투 데드섹 스토리 트레일러.
조디악 킬러 미션 트레일러.
Welcome to San Francisco 트레일러.
시즌패스 트레일러.
런칭 Launch 트레일러.
2. 공개된 정보
새로 공개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의 이름은 마커스 할러웨이. 오클랜드 출신이라고 한다. 전작에 에이든 피어스와 비교하자면 더 젊어 혈기가 넘치며, 싸움도 더 잘하고, 몸도 가벼우며 파쿠르를 잘한다. 에이든은 데드섹과는 이따금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았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한 반면, 마커스는 아예 데드섹 소속이다. 무뚝뚝하고 하드보일드했던 에이든과는 다르게 반항아스러운 이미지가 돋보인다.
- 배경은 샌프란시스코이며, 느와르 느낌이 강했던 전작에 비해 밝은 분위기로 일신되었다. 아무래도 시카고가 있는 5대호 지역과 샌프란시스코 쪽 태평양 연안은 기후나 일조량이 워낙에 다르다보니.. 게다가 전작의 배경 계절은 늦가을이다. 주인공도 그렇고 힙스터같다는 평
GTA 5?실리콘밸리도 등장하며 해킹할 수 있다.
- 해킹 능력이 대폭 강화되었다. 해킹 가능한 오브젝트가 증가한 것은 물론 집단 해킹 등 신기능이 생겼다. 사실상 전기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것이 해킹 가능하다고 한다. 모든 사람과 모든 자동차를 해킹할 수 있으며, 자동차는 해킹해 원격 조작할 수 있다.
- 저번 작에서 운전에 대한 불만이 많았기 때문인지 더 크루제작진이 운전 기능에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하며, 운전 중 부스터가 사용 가능해졌으며 운전 도중 1인칭 시점을 지원한다.
- 액션이 대폭 강화되었다. 제한적으로 벽 넘어가기 정도나 가능했던 전작에 비해 이번 작에선 정말 파쿠르다운 파쿠르가 가능하다고 한다. 모션 만큼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보다 뛰어날 정도.
- 멀티플레이어의 경우 전작처럼 싱글플레이 내에 녹아있으나 대부분 적대적이거나 경쟁자로만 등장하던 전작과 달리 타 플레이어도 같은 데드섹 소속 해커로 등장하며, 함께 싱글플레이 미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감정표현이 생겼다.
- 트레일러에서 나온 내용으로 추측하기로 주인공의 무장은 썬더볼(당구공에 줄을 달아 휘두르는 블랙잭의 DIY버전)[4], 3D 프린터로 만든 스턴건과 라이플이며, 파쿠르와 멀티콥터, 점프 가능한2륜 카메라RC카[5] 등을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드론이나 무기는 제작할 때 일정 비용을 내고 스킨을 지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팔로워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JOIN US 라는 문구가 강조되는데 대중들이 데드섹에서 제작한 앱을 설치해 각 기기의 프로세서의 연산 능력을 빌려준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전작의 있으나 마나한 평판 시스템[6]보다 설득력 있는 시스템으로 주인공이 깽판을 치면 팔로워가 감소하는 식의 패널티가 부가되고 그래피티를 그리기, 메세지 보내기, 여러 부정부패를 들춰내는 활동 등으로 팔로워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7] 실제 게임상에서는 경험치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 전작과는 달리 이제는 차량을 타고 있는 도중에 사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1인칭 시점에서도 사격을 지원한다.
- 트레일러에 나오는 SNS서비스 회사인 !NVITE나, ctOS의 개발사인 블룸처럼 이권을 위해 사이버세계에 개입하는 기업들이 존재하며 DEDSEC은 이들과 맞서 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VITE는 SNS상의 여론조작을 통해 특정 정치인을 당선 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 행동이 ctOS의 감시를 벗어나서 이루어지는 일인지 ctOS의 감시 하에 있는지는 불명.
ctOS가 지배하는 시카고에서도 버젓히 스마트폰으로 범죄 모의를 하는걸 보면 어느 쪽이든 딱히 큰 상관은 없을듯
- CO-OP, PVP 컨텐츠가 더 추가 되었다.
- 민간인 NPC를 주먹으로 때릴 수 있게 되었다
- 개가 추가 되어 오픈월드를 돌아다니거나 경찰이 대동하고 나타나기도 한다.
- 새차를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다
중고차가 아니다새차는 3D 프린터랑 마찬가지로 일정 요금을 내고 스킨을 선택 가능하다.
- PC판은 데누보라는 복돌 방지 장치가 이용된다.
[1] 이후 어쌔신 크리드의 이집트 배경은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으로 발매되었다.[2] 해당 영상은 이후 최종 미션에서 렌치에서 마커스로 넘어갈 때 로딩 화면으로 쓰이게 된다[3] 와치독의 특징은 해킹이라는 데에 있으나, 게임 내에서 해킹은 QTE 이벤트마냥 그저 Q키만 누르면 모든게 다 가능했던터라 생각보다 강조되지 못했다.[4] 죠셉 죠스타가 2부에서 쓰던 크래커와 같다고 보면 된다.[5] 데모 시연에서는 다른 기기에 연결하는 기능을 탑재해 미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보여졌다.[6] 전작에서 평판이 나쁘면 지나가던 npc가 가끔 신고를 하는데 통신 교란 한번 쓰면 끝이라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 가끔 나오는 뉴스 반응 정도가 체감되는 변화[7] 시네마틱 트레일러 01:26 부근, 게임플레이 영상 02:48초 부근에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