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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 장편 연출 작품
,(1980년 이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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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44><colcolor=#fff> 감독 | 임권택 |
원작 | 조해일 |
각색 | 이희우 |
제작 | 김용덕 |
주연 | 신성일, 김영애, 전영선, 최불암 |
촬영 | 이석기 |
조명 | 정덕규 |
편집 | 김희수 |
음악 | 정성조 |
미술 | 노인택 |
제작사 | 우성사 |
개봉일 | 1976년 1월 31일 |
개봉관 | 국도극장 |
관람인원 | 31,69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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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해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1]으로 하는 임권택 감독의 1976년 개봉 영화.임권택 감독의 장르 영화 중 수작으로 평가받는 이 영화는 "한국 영화에서 현대적 사상성을 가진 인물이 처음 등장하는 영화"라는 평을 들었으며 감독 스스로가 "《왕십리》를 만들고 난 이후 내 영화가 무언가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면서 "대사보다 심상을 프레임 속에 옮기려고 시도한 최초의 영화"라고 밝혔다.
성동교를 배경으로 역광으로 처리된 신성일과 최불암의 마지막 포옹 씬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2. 출연진
3. 줄거리
준태(신성일)가 14년 만에 귀국해 왕십리로 돌아온다. 호텔에 여장을 푼 준태는 왕십리를 걸으며 사랑했던 정희(김영애)와의 옛 추억을 떠올린다. 예전에 즐겨 찾던 당구장을 발견한 준태는 여전히 당구장에서 일하는 아저씨(최불암)를 만나 친구들의 소식을 듣고, 그는 충근(백일섭)의 소식을 묻는다. 준태는 친구들을 만나 술잔을 기울이고, 술집에 있던 충근이 준태가 술값을 계산하기 위해 수표를 꺼내는 모습을 훔쳐본다. 아저씨는 친구들에게 호스티스를 주선해 주라고 말하고, 준태는 호텔에 찾아온 윤애(전영선)를 처음 만난다.사실 준태는 아버지의 유산 상속 문제로 계모와 재판이 붙어 한국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떠난 것이었다. 왕십리는 많이 변했지만, 정희를 생각하는 준태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정희의 안부를 묻지만, 아저씨와 친구들은 잊는 게 좋겠다고만 말한다. 준태가 정희를 찾는다고 신문 광고를 내자, 충근이 찾아와 정희의 집에서 일하고 있다며 그녀와 만나게 한다. 충근과 정희는 같이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준태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준태는 정희의 형편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집을 사 주고, 아저씨와 친구들이 정희와 충근의 사이를 알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둘을 결혼시킨다. 정희가 호텔로 찾아와 옛 추억을 이야기하다가 준태가 잠든 줄 알고 지갑을 훔쳐 돌아간다. 정희는 앞으로 혼자 살겠다며 충근과 실랑이 끝에 지갑을 뺏기지 않고 떠난다. 한편 준태는 윤애를 일본에 데려가려 하지만, 그녀는 고향으로 떠난다. 준태는 일본에서 온 동료 조직원들을 격투 끝에 돌려보내고, 고향인 왕십리에 뿌리내리겠다고 아저씨에게 말한다.[2]
4. 수상
[1] 해당 소설은 1984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왕십리>, 그리고 1993년 KBS 2TV 드라마 <왕십리>로 드라마화된 바 있다.[2] 출처: 임권택 컬렉션 DVD 소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