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대사

첫 이동
"한때는 다루기 힘든 돌풍을 쫒았지만, 지금은 암흑의 폭풍을 쫒고 있지."
"사람들은 날 내가 처치한 악몽으론 오해하곤 하지. 흠, 그러시던가."
"저주받은 두 번째 삶. 언제쯤 이 가면을 벗고, 스스로를 찾을 수 있을까."
"저들 눈엔 오직 가면만 보이겠지."
"녹서스 침공 이후 아자카나는 역병처럼 퍼져나갔지. 내 일은 끝이 없군."

"꽃의 축제는 죽은 자들을 떠올리게 하지. 난 잊혀지는 편이 좋은데 말이야."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쫒기는 몸이라니."
"우린 서로의 손에 죽은 몸. 동생을 마주할 자신이 없군." (영혼의 꽃 요네)

이동
"잠은 약자가 아닌 축복받은 이들을 위한 것이다."
"고상한 거짓 뒤엔 악마가 도사리고 있는 법."
"불안과 공포, 아자카나의 좋은 먹잇감이지."
"온통 아자카나로군. 저들의 약탈을 끝내주겠어."
"언젠가[1], 이 가면 뒤에 뭐가 있었는지 잊게 되겠지."
"악마의 형상은 다양하지. 내가 봉인하는 방법은 똑같지만."
"영혼 세계는 신비롭지. 내면의 거울이자, 정반대의 세계랄까."
"난 살생을 위해 사냥하지 않아."
"운명도, 우연도 없다. 오직 내일을 기다릴 뿐."
"이제 남은 건, 사냥뿐."
"가끔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그들과 싸워야 한다."
"저들의 영혼을 구하러 온 게 아니다."
"한때는 그 무엇보다도 명예가 가장 중요했었지."
"공포는, 이름을 붙인 순간 아무것도 아닌 게 되지."
"사람 하나 망가지는 건 순식간이지. 잘 알고 있다."
"내 할 일을 할 뿐."
"수없이 많은 가면이 주어진다면 뭘 하게 될까."
"용서란 복잡한 거지."
"사냥은, 절대 끝나지 않아."
"슬픔이 사라진다면, 아자카나 역시 소멸하겠지."
"잠도, 휴식도 사치다. 시간이 부족해."
"자신의 진정한 얼굴을 드러내는 자를 만나긴 쉽지 않지. "
"사방이 아자카나로군."
"난 두 세계를 넘나들지."
"과거는 잊어라. 미래를 가릴 뿐이니까."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만, 검은 진실을 말하는 법."

장거리 이동
"마음의 상처, 불안과 염려. 이 모든 게 아자카나를 불러들이지."
"어느 바닷가 절벽에서 진귀한 영혼 하나를 만난 적이 있지. 네 다리로 걸으며, 꿈에 대해 얘기하더군."
"오랫동안 가면을 쓰다 보면, 진짜 얼굴을 잊어버리는 법이지."
"아자카나는 희생자들을 감정의 악순환에 가두지. 의심은 의심을 낳고, 공포는 공포를 낳으니, 아자카나는 그걸 먹고 자라는 거야."
"검과 마법이 있기 전에는, 말로 영혼을 구할 수 있었건만."
"다들 짐을 내려놓고 도망치려 들다니.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꼼짝없이 산 자들의 세상에 갇혀, 죽음의 안식조차 얻지 못하는군."
"아자카나의 모든 면은 하나의 획이다. 획이 모여 글자를 만들면, 진짜 이름이 나타나지."
"하나의 검은 내 과거의 무게를 짊어졌고, 또 하나의 검은, 내 미래를 여는 열쇠지."
"우리가 영혼 세계에서 만났을 때, 내 얼굴에 붙은 이 아자카나는 날 이미 알고 있었어."
"가면을 통해 저들의 진실을 똑똑히 볼 수 있지. 정작 내 진실은 멀어져가는데 말이야."

공격
"강철, 그리고 이 영혼!"
"친절은 사치일 뿐!"
"이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지!"
"저리 비켜!"
"진짜 적은 네가 아냐!"
"포기해라!"
"내면의 악마라, 흐음."
"다들 구원에 저항하는군!"
"너 때문에 온 게 아니야!"
"항복하거나, 내 검에 쓰러지거나!"
"일격!"
"너무 늦었어."
"어쩔 수 없군!"
"너 자신에게서 구해주지!"
"누구나 가면을 쓰지!"
"후회에, 발목 잡히지 마라!"
"짐이 많은 영혼이군!"
"공포에 짓눌려라!"
"난, 내 할 일을 할 뿐이다."
"공포로부터 도망칠 수 없어!"
"불안에 잠식되었군!"
"내 검을 받을 가치도 없군!"
"네 짐을 떨쳐버려라!"
"악마가 들리셨군!"
"널 구원해주마!"
"의구심은 버려!"
"의심이 널 집어삼키리니!"
"동정할 시간 따위 없어!"

스킬

필멸의 검(Q) 사용 시
"강철의 바람!"
"꿰뚫는 바람!"
"검의 폭풍!"
"카세톤!"[3중첩]
"쿠오안!"[3중첩]
"오사이!"[3중첩]

영혼 가르기(W) 사용 시
"거짓을 꿰뚫으리!"
"베어주마!"
"영혼에 새겨주마!"
"사라져라!"

영혼해방(E) 사용 시[5]
"숨을 곳은 없다!"
"영혼이 풀려났다!"
"장막을 넘어!"

영혼해방(E) 종료 시
"끝내주마!"
"잘 가라!"
"사라져라."[6]

운명봉인(R) 사용 시
"(기합)"
"결판을 내자!"
"사적인 감정은 없다! "
"내 검으로 네 이름을 밝혀주마!"

"검이여, 피어나라!"
"영혼이 해방되리라!"
"사라져라, 악마여!" (영혼의 꽃 요네)

처치
"내 말을 들었어야지."[7]
"너무 멀리 갔군."
"또 하나의 아자카나를 봉인했군."
"부디 네 영혼은 안식을 찾길."

"너희들의 운명을 내 손으로 봉인했다!" (펜타 킬)[8]

농담
"아... 음식이라. 정말 그리웠어. (한숨)[9]"

도발
"아자카나는 이름을 붙여서 가둘 수 있지."

적 챔피언 조우
"하아, 이 세계를 진짜 위협하는 게 뭔지도 모른다니."
"널 쓰러뜨리는 게, 딱히 즐거운 일은 아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죽음을 맞이할 거다."
"네가 가는 길의 끝엔, 파멸뿐이다."
"아자카나에겐 잔칫날이겠군."
"그런 허세에, 누가 속을 것 같나."
"죽음은 날 거부했지만, 넌 흔쾌히 받아줄 거다."
"난 네 이름을 알고 있다."

"균형은 환상일 뿐이다, 쉔. 너도 이젠 깨달았을 텐데." (쉔)[10]

"탈리야, 네 스승이란 작자는 아무것도 몰라." (탈리야)

"이 고대의 공포는 뭐지? 서, 설마, 아자카나가 이렇게 변한 건가?" (피들스틱)[11]

"클레드, 머리라도 맞았나?" (클레드)

"강의 폭군 탐 켄치, 난 네 진짜 이름을 알고 있다, 이 악마!" (탐 켄치)[12]

"동생아, 우리의 길이 다시 엇갈리게 됐구나. 우리의 검도 엇갈리게 될까?"
"망가진 가면이 불명예스러운 검을 만났군."[13]
"바람을 타고 패배의 맛이 느껴지는데? 아, 안녕 동생아."[14] (야스오)

"순수한 영혼이로군. 이들의 존재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었어." (요들 챔피언)

"스스로 악마와 한 몸이 되는 걸 선택해? 정말 한심하군." (스웨인)

"양과 늑대여, 난 네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날 다시 데려가려는 건가?" (킨드레드)

"죄책감에 시달리는군, 리븐. 자신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자카나가 널 찾아갈 거다." (리븐)[15]

"내 한심한 동생을 위해서라도 네 매력을 좀 뽐내주지 그래, 아리?" (아리)

"살아있는 악몽... 꿈꾸는 사슴을 만나기 전에 널 끝장내주마." (녹턴)

"이블린, 달콤한 가면에 가려진 고통의 지배자..." (이블린)

"악마에 씌지 않았군. 시간낭비야." (순수한 챔피언)[16]

"수많은 아자카나 뒤에 널 보니 참으로 위안이 되는군, 릴리아."
"가면 뒤에 숨지 마, 릴리아. 넌 정말 따스한 얼굴을 가졌으니까." (릴리아)

귀환
"잠시 쉬고 나서 저들의 봉인을 다시 시작하겠어."
"봉인하면 할수록, 더 불어나는 것만 같아."
"가면을 얻을 때마다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지."

사망
"흐악, 가면이 날 잠식하는군..."
"익숙한 느낌이야..."
"안식 없는... 해방은... 없지...'
"또... 실망시켰군..."
"죽어? (허탈한 웃음) 아닐걸."

부활
"이제, 나도 슬슬 화가 나는군."
"난 언제쯤, 안식을 찾을 수 있지?"
"죽음으로 안식을 찾을 거라 생각하다니, 어리석었다."
"그 정도로는 어림없지."
"매번 겪으면서도, 늘 한결같이 이상하고 고통스럽군."
"다시, 사냥 시작이다."

첫 이동
"신의 몰락도, 세상의 종말도, 내가 막을지니. 내가 우리 모두를 구원하리라."
"창조와 전쟁, 그 사이엔 악과 신성을 아우르는 존재인 내가 있다."

이동
"고의적인 무지도 악에 지나지 않는다."
"여명엔 자비가 없고, 황혼엔 인내가 없지."
"빛과 어둠 중 하나만을 추구한다면, 파멸뿐이지."
"필멸자든 신이든, 내 종족들에게는 결함이 있지."
"전쟁은 혼돈도 질서도 아니다. 오직 망각일 뿐."
"이 손으로 전쟁의 파도를 막으리라."
"모르가나를 멈추게 하고, 내 형제를 찾고, 운명의 흐름을 바꾸어야 해."
"결국, 난 혼자인건가."
"평화의 대가가 희생이라면, 내 기꺼이 희생하지."
"하아.. 신과 인간의 자만심이란."
"독재는, 질서와 혼돈 모두에 존재하지."
"평화 혹은 종말.. 결과는 하나뿐이다."
"전쟁이.. 우릴 파멸로 이끌 것이다."
"신들은 공포와 연민, 그리고 이성을 망각했다."
"필멸자는 불완전한 존재. 그게 그들의 매력이지."
"후회는.. 내게 사치에 불과하다."
"혼돈과 질서가, 바로 내 무기다."
"모두 내 도움을 바라지만.. 아무도 들으려 하지 않는구나."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를 구하는거다."
"빛이든 어둠이든, 내 길은 변함없다."
"질서와 혼돈, 여명과 황혼. 난 그 모두를 아우르는 존재다."
"평화없는 혼돈은 고통이요. 목적 없는 질서는 정체에 불과한 법."
"책략을 꾸미고, 다투며 분노하는 건 신이지만, 결국 그 고통은 필멸자의 몫이지."
"여명과 황혼의 지평선 너머에서 우릴 기다리는건, 정해지지 않은 미래지."
"결국 신은, 폭력을 행사할 뿐인가.."
"난 내 종족들과 달리 죽지 않는다. 하지만, 죽음이 오히려 구원일수도.."
"소라카의 예언은 우릴 망각의 사슬로 속박했지. 내가, 자유로 이끌 것이다."
"형제여, 세상의 종말엔 대체 어디로 도망갈 것이냐."
"신들과 이 세상.. 그리고, 미래."
"죽음이, 우리의 운명일 순 없다."
"필멸자는 평화를 찾고, 신성한 자는 정의를 추구하지."
"역경을 마주해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의지만 있다면, 예언도 뒤바꿀 수 있다."
"평화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바치리라."
"어떻게든, 내 말을 듣게 만들어야 돼."
"필멸은 축복이다, 변화의 약속이지."

공격
"(기합)"
"기어이 덤비는 거냐!"
"아직 늦지 않았다!"
"무지하기 짝이 없군!"
"주저하지 않으리."
"분노를 받아라!"
"덤벼라, 운명아!"
"의지를 꺾어주마!"
"멸망을 바라는가!"
"내 칼날을 받아라!"
"예언 따위 무시해주지!"
"실패는 없다."
"창조를 위해."
"애도하라!"
"후회해도 소용없다!"
"살고 싶으면 도망가라."
"빛과 어둠으로."
"감히 날 시험해?"
"똑똑히 봐라!"
"내가 마지막 희망이다."
"죽음을 자초하다니."

스킬

필멸의 검(Q) 사용 시
"(기합)"
"포기해!"[2중첩]
"도망은 여기까지다!"[2중첩]
"잘못을 인정해!"[2중첩]
"여명의 불길!"[2중첩]
"운명의 고통이다!"[2중첩]
"응징하리라!"[3중첩]
"구원이다!"[3중첩]
"항복해!"[3중첩]

영혼 가르기(W) 사용 시
"(기합)"
"그만해!"
"황혼의 축복!"
"운명을 갈라주마!"

영혼해방(E) 사용 시[25]
"(기합)"
"내 심판을 받아라!"
"힘이 깨어났다!"
"신은 해방됐다!"
"승천하리라!"
"봐주지 않는다!"
"보아라! "

운명봉인(R) 사용 시
"(기합)"
"최후를 맞이해라!"
"전쟁은 이제 끝이다! "
"여명과 황혼을 하나로!"

처치
"대체 왜들 이러는 거야? 동정이라도 바라는 건가?"
"평화의 대가다."
"어리석은 필멸자들 같으니."
"무지몽매하군."
"네 무지함이 애석할 뿐."
"전쟁에서 한 걸음 멀어졌군."
"죽는 편이 나을 거다."
"방해하지 말라 했거늘."
"넌 여기서 끝나지만, 난 계속 전진할 것이다."
"합당한 거래일 뿐."
"얼마나 더 많은 생명을 거둬야 한단 말인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희생이지."

"신성왕이라고? 신 앞에선 티끌에 불과하지." (신성왕 가렌)

"반역왕이라니? 내 근처엔 얼씬도 마라." (반역왕 다리우스)

"이제 쉬거라 리븐, 여명의 독재는 여기까지다." (빛의 인도자 리븐)

"악몽은 여기까지다, 릴리아." (어둠의 인도자 릴리아)

"모르가나, 난 그저 평화를 바랐건만, 넌 날 외면했지." (빛의 인도자 모르가나)

"소라카, 넌 날 이해하는 유일한 존재였는데.." (빛/어둠의 인도자 소라카)

"아펠리오스, 알룬.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진실된 마음이여." (어둠의 인도자 아펠리오스)

"형제여, 편히 쉬어라. 이제 혼돈의 막이 내릴 테니."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

"케인, 더 놀라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었건만." (어둠의 인도자 케인)

"끝내, 평화가, 오리라." (어둠의 인도자 트린다미어)

"여명엔 황혼이 따르기 마련." (빛의 인도자 챔피언)

"깊은 어둠의 휴식을." (어둠의 인도자 챔피언)

"피로 치른 운명의 대가다!" (펜타 킬)

도발
"어디 덤벼봐라. 파리 잡는 데, 검은 필요 없지."

도발 반응
"비웃을 가치도 없군."

적 챔피언 조우
"신성왕이라고? 신성하지도 않고, 왕이 될 자격도 없으면서." (신성왕 가렌)

"감히, 신에 대해 뭘 안다고 시비를 거는거냐?" (반역왕 다리우스)

"이미 운명을 보지 않았나, 리븐? 또 마주할 텐가?" (빛의 인도자 리븐)

"악몽도 날 멈출 순 없다. 악의 하수인이여." (어둠의 인도자 릴리아)

"네 선의가 우릴 파멸로 이끌 수도 있어, 모르가나." (빛의 인도자 모르가나)

"자매여, 우린 네 예언을 바꿀 수 있어. 변할 수 있다고!" (빛/어둠의 인도자 소라카)

"천사와 악마가, 하나로 뭉쳐있다니." (어둠의 인도자 아펠리오스)

"동생아 너냐? 흠, 아.. 아니군. 유황 냄새가 안 나." (야스오)

"마침내 다시 만났구나, 형제여. 이제 내 말을 잘 새겨듣거라."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

"케인, 넌 어둠과 빛 모두를 받아들일 수 있어. 너라면 가능해." (어둠의 인도자 케인)

"적들은 자네 앞에 쓰러지겠지만 난 아니다, 트린다미어." (어둠의 인도자 트린다미어)

"침묵해라, 네 설교 따위 눈도 깜빡 안 할 테니." (빛의 인도자 챔피언)

"날 어둠으로 끌어들이려는 수고는 그만둬라." (어둠의 인도자 챔피언)

귀환
"쉬어야겠군. 이게 내 안의 필멸성인가."
"이건 후퇴가 아닌 미래를 위한 준비다."
"전진을 위한 후퇴다."

사망
"이게.. 내 운명인가..."
"결국.. 이게 끝인가..."
"(신음)"

부활
"죽음아 기다려라, 운명을 먼저 상대할 테니."
"인간들처럼,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전쟁에 맞서는 내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형제여, 신들이여, 제발 내 말 좀 들어다오."

농담 반응
"종말이 도래했건만, 장난이나 치자는 건가."

첫 이동
"내 표적은 정했다. 출발하지."
"이렇게 많은 길동무는 오랜만이군. 쯧, 발목만 잡히지 않길."
"악인에게 평화는 없다던데, 난 평화를 찾을 수 없고.. 그럼 난 뭘까?"
"서부의 망령이 됐을지언정, 싸워보지도 않고 떠나진 않겠다."
"나는 고독한 심판자."

"장비는 훌륭하군. 쯧, 다루는 법은 아나?" (아군에 하이 눈 스킨이 존재할 때)

이동
"내 영혼의 꼴을 보면 알겠지. 한때 난 인간이었지만, 이제는 괴물에 불과하다."
"교차로 얘기는 들어봤지. 방황하는 영혼들이 길을 찾기도 한다고.. 설마 그게 교차로 주점이었을 줄이야."
"복수를 위해서는, 이 껍데기뿐인 육신이 버텨야만 해."
"서부에선 친구가 남이 되기도, 남이 송장이 되기도 하지."
"교차로 주점엔 사장이 둘 있지. 여자는 달콤한 거짓을 팔고, 남자는 어두운 진실을 대접한다."
"인간은 천국에 불을 질렀고, 왜 손이 재투성이인지 궁금해하지."
"복수는 시커먼 석탄처럼, 내 심장에 불을 지핀다."
"서부에도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지. 훗, 천사들도 있었고 말이야."
"머나먼 곳에선 햇빛이 더 달콤한 법.. 하지만 여긴 목숨이 가벼워 머물진 않을거라네."
"종말의 전령을 내버려둔다면 모든 이의 삶을 망가뜨리겠지. 그러니 내가 그 현상금을 거둬주마."
"인간의 선의를 믿었었다. 한데 모두가 천국을 무너트리는 걸 봤고,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지."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까지 용기를 쥐어짜 내달리겠다. ..그래야만 한다면."
"야스오를 원망하지는 않는다. 정의에 있어서 남 탓은 옹졸한 짓일뿐이니."
"시적이군.. 죽어가는 세계를 바라본다는건."
"죽음은 그림자와 같지. 늘 내 뒤에 있으니."
"나 자신에게 사로잡혀 있다니.. 훗.."
"더 이상 법을 집행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악마가 득시글 거리는군. 천사의 안식처가 그랬던 것처럼."
"땅속에 묻힌 자가, 살아 돌아오기도 하지."
"기도는 쓸데 없는 짓이지. 이 황무지에선."
"참된 정의는 천국의 노랫소리와 함께 끝나버렸다."
"삶은 퍽 고독했지. 죽음은 과연 어떨까."
"내게도 심장이 있냐고? 하, 이젠 나도 모르겠군."
"천사를 만난 적이 있었지. 다른 시대, 다른.. 세계에서."
"하늘은 인간을 통째로 삼켜버릴 만큼 광활하지."
"동부의 문명으로부터는 먼 길을 떠나왔지."
"술독은 지옥의 바닥보다 깊은 법."
"안장에 올라타면 하아, 어떻게든 시간은 가기마련."
"이건 내가 알던 서부가 아니야."
"죽음의 눈을 들여다본적이 있지. 움찔하더군."
"여긴 유령과 괴물이 가득한 땅이군."
"따듯하게 흐르는 비는, 인간의 가장 진실한 가치다."
"우리는 모두 천국의 눈물 속에 잠기는 중일뿐."
"저 어딘가에 내게 빚진 악마가 하나 있거든."
"저 너머에, 천국과 지옥을 초월한 무언가가 있어."
"전령들을 뛰쫓는 건, 나뿐만이 아니라고."

적 첫 조우
"저기 네 이름이 새겨진 관짝이 보이는군."
"죽음도 날 막지 못했거늘, 네가 뭘 어쩌겠다는거냐."
"반갑다."

"서부의 길은 흙먼지만큼이나 불쌍한 영혼들이 가득하군." (하이 눈 스킨)

"야스오. 네 거래는 내 목숨을 앗아갔지만, 너 역시 슬픔으로 대가를 치르는구나." (하이 눈 야스오)

"시계태엽 구원자가 돌아왔군. 넌 우리에게 과분해, 애쉬." (하이 눈 애쉬)

"교차로의 바텐더로군. 지난 번엔 고마웠다, 그라가스." (하이 눈 그라가스)

"서부가 널 괴물로 만들었군. 내가 여기서 끝내주마." (유황열차 습격단 컨셉 스킨)

"레오나, 겉으론 멀쩡한 숙녀처럼 보여도 네가 가진 그 힘, 그건 악마의 것이다." (하이 눈 레오나)

"루시안. 지금 내 앞에 있는 넌 보안관이냐? 악마냐?" (하이눈 루시안)

"세나.. 우리 둘 다 인간으로 남을 순 없었던 모양이군." (하이 눈 세나)

"나와 같은 길은 걷지 말아라 렐. 걸음마다 피로 얼룩질 뿐이니." (하이 눈 렐)

"오늘이 네 심판의 날이다, 탐 켄치." (하이 눈 탐 켄치)

"또 시작인가 이블린? 이제 네 수작은 뻔하다고." (하이 눈 이블린)

적 챔피언 처치
"이름 모를 무덤이.. 하나 늘었군."
"총은 장난감이 아니라니까."
"죽음이 없으니, 안식도 없군."
"그게 다인가?"
"죽음의 카드를 뽑았군."
"다시 돌아오겠지."
"천국은 사라졌고.. 지옥엔 자리가 없군."
"먼지는 먼지로."
"열차에 올라타라."
"지옥에나 가라고 할까 했는데, 뭐.."
"정확함이 생명이지."
"총알 낭비라니까."
"재빠르게."

"서부의 영혼치고는 투지가 부족하군." (하이 눈 스킨)

"널 원망한적 없다, 야스오." (하이 눈 야스오)

"역사는 반복되고, 시계태엽 천사도 결국 멈추었군." (하이 눈 애쉬)

"주점은 마감이군. 그라가스." (하이 눈 그라가스)

"네 마지막 순간이다, 전령. 나에겐 아니지." (유황열차 습격단 컨셉 스킨)

"하나는 보냈고.. 남은 전령은 넷인가." (하이 눈 레오나)

"악마를 죽이기 위한 희생이었다." (하이 눈 루시안)

"서부가 이 시대의 훌륭한 총잡이를 잃었군. 경의를 표하지, 세나." (하이 눈 세나)

"복수가 이끈 곳은 결국 여기다 렐. 더 나은 길도 있었을텐데." (하이 눈 렐)

"악마를 죽였다. 헌데.. 난 여전히 이 자리군." (하이 눈 탐 켄치)

"이제 누구도 유혹할 수 없겠지 이블린. 속이 후련하군." (하이 눈 이블린)

"흠.. 내가 먼저 뽑았군." (선취점)

"죽음을 전하는 망자의 손길이다!" (펜타 킬)

포탑 파괴
"돌 무더기가 늘었군."
"이러다 곧 유령도시가 되겠어."
"설계는 완벽했겠지."
"영원한 건 없다."

상호작용
"그렇게 절대로 날 맞추지 못한다. 오, 맞췄군, 뭐, 그래.." (농담)

"으, 가서 선인장에나 앉아버려." (농담 반응)

"난 해야할 일이 있다. (포효)" (도발)

"입 다물어라. 이빨 부러지기 싫으면." (도발 반응)

레벨 업
"유령도.. 성장이란걸 하다니."
"지옥의 불길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구나."
"뒤틀린 시대의 뒤틀린 힘이라."
"괴물은, 또 다른 괴물을 낳는 법."

신호
"여기다!" (도움 요청)

"뭔가 잘못됐어." (위험)

"주위를 살펴라!" (적 사라짐)

"곧 가지!" (가는 중)

귀환
"지옥은 화장터의 불길에 불과해. 그 속엔 영웅, 악당, 그리고 멍청이가 들어가지."
"이 곳에 정의 따윈 없어. 오직 나와 검, 그리고 총알 뿐."
"골칫거리와 유황이라.. 서부의 악취로군."
"마지막 현상금이야. 이것만 받고나면 나는, 흠.."
"계속 나아가야지.. 한발짝씩, 더 나아갈 수 없을 때까지."

부활
"죽음은, 영 내게 머무를 생각을 안한다니까."
"지옥은 내가 알아서 가게 두라고."
"어떤 무덤도, 내 육신을 담아둘 수 없다."
"망할 열차에 왜 내 자린 없는거야?"
"제 명에 못죽을 수도 있겠군. 이번에도.."
"드디어 안식을 찾나 했더니. 하아.. 그래, 그럴리가 없지."
"삽 갖다 치워.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상점 창 오픈
"빈 손으로 길을 떠나선 안될 일이지."
"물물교환도 받나?"
"안녕하신가."

사망
"(고통스러운 신음)"
"이번은.. 정말 끝인가.."
"미안하다, 동생아.."
"드디어.."

공격
"(기합)"
"끝내주마."
"멍청한 건 못견딘다고."
"쉬운 상대군."
"네 현상금은 얼마지?"
"어딜 가시나."
"달아나 보시지."
"본론으로 들어가지."
"내게 맡겨라."
"결투의 시간이군."
"덤벼봐라."
"몸 사리시지."
"관짝에 들어가고 싶나?"

필멸의 검(Q) 사용시
"(기합)"
"쏘거라!"[2중첩]
"이랴!"[2중첩]
"탕!"[2중첩]
"발사!"[2중첩]
"지금이다!"[3중첩]
"거기서!"[3중첩]
"넌 내 차지다!"[3중첩]

영혼 가르기(W) 사용시
"(기합)"
"끝장 내주지!"
"베어주마!"

영혼해방(E) 사용시
"(기합)"
"강철과 납으로!"
"죽음을 맞이해라!"
"찾고 말리라!"

운명봉인(R) 사용시
"(기합)"
"결투다!"
"딱 걸렸군!"
"이걸로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