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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149번째 챔피언 | ||||
세트 | → | 릴리아 | → | 요네 |
릴리아, 수줍은 꽃 Lillia, the Bashful Bloom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전사 | 마법사 | 아이오니아 | 880 480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20년 7월 22일 | ||
디자이너 | 맥스웰(Maxw3ll)[1] | ||
성우 | 정유정 / 홀리 얼[2] / 카와이다 나츠미[3] | ||
테마 음악 |
1. 개요2. 배경3. 능력치4. 대사5. 스킬
5.1. 패시브 - 꿈나무 지팡이(Dream-Laden Bough)5.2. Q - 뾰로롱 강타(Blooming Blows)5.3. W - 이익, 쿵!(Watch Out! EEP!)5.4. E - 데굴데굴 씨앗(Swirlseed)5.5. R - 감미로운 자장가(Lilting Lullaby)
6. 영원석7. 평가8. 역사9. 아이템, 룬9.1. 비추천 아이템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1. 정글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2. 스킨12.1. 기본 스킨12.2. 보유 스킨
13. 기타14. 컨셉 아트12.2.1. 영혼의 꽃 릴리아 (Spirit Blossom Lillia)
12.3. 와일드 리프트 전용 스킨12.2.1.1. 크로마
12.2.2. 어둠의 인도자 릴리아 (Nightbringer Lillia)12.2.2.1. 크로마
12.2.3. 전설의 산수화 릴리아 (Shan Hai Lillia)12.2.3.1. 크로마
12.2.4. 요정 왕국 릴리아 (Faerie Court Lillia)12.2.4.1. 크로마
1. 개요
"정말? 날? 꿈이 이루어졌어!"
릴리아의 선택 대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149번째 챔피언인 릴리아에 대해 서술한 문서.릴리아의 선택 대사
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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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피어오르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워! 어쩌면 내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
부끄럼을 많이 타는 사슴, 릴리아는 조심스럽게 아이오니아의 숲을 배회한다. 필멸자들의 모습에 매료되면서도, 동시에 공포를 느끼는 그녀는 꿈꾸는 나무에 인간들의 꿈이 흘러들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이제 릴리아는 마법이 깃든 나뭇가지를 손에 쥐고 아이오니아를 여행한다. 이뤄지지 못한 인간들의 꿈을 찾고, 그들의 빛을 가리고 있는 공포를 없애야만 릴리아 역시 활짝 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릴리아(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고.
[clearfix]
2.1. 챔피언 관계
아이번 | 아리 | 야스오 |
릴리아의 어머니인 꿈꾸는 나무가 아이번과 친구 사이라고 한다. 폭군으로 불리며 신의 버드나무까지 쓰러트렸던 과거의 아이번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신의 버드나무가 된 지금의 아이번이 그만큼 긍정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것. 여담으로 릴리아가 들고 있는 나무 지팡이 또한 릴리아의 어머니의 나뭇가지로 만든 것이다.
야스오와 아리는 영혼의 꽃 축제와 관련된 인물. 야스오는 누군가[4]를 만나기 위해 영혼의 꽃 축제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리는 단편소설 망각의 동산에 따르면 릴리아의 출생지인 동산에 기억을 지우기 위해 방문한 적이 있다.[5]
3.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05(+105) | 2390 |
체력 재생 | 2.5(+0.55) | 11.85 |
마나 | 410(+50) | 1260 |
마나 재생 | 11.5(+0.95) | 27.65 |
공격력 | 61(+3.1) | 113.7 |
공격 속도 | 0.625(+2.7%) | 0.912 |
방어력 | 22(+4.5) | 98.5 |
마법 저항력 | 32(+1.55) | 58.35 |
사거리 | 325 | 325 |
이동 속도 | 330 | 330 |
조작 자체는 복잡하지 않음에도 공식 난이도가 3단계다. 그만큼 라이엇은 릴리아를 운영적으로 복잡한 챔피언으로 인식하고 있고, 실제 플레이도 고도의 정글 운영 능력을 요구한다.
Q의 기본 지속 효과로 인한 매우 빠른 이동 속도로 인한 뛰어난 카이팅 능력의 페널티인지, 기본 방어력이 22으로 매우 낮고 성장 마법 저항력도 전사 챔피언 중 하위권인 럼블과 동급이다. 카사딘을 제외한 모든 근접 챔피언보다 낮고, 원거리 챔피언 중에도 낮은 편으로 카서스 정도를 빼면 대체로 사거리가 긴 포킹형 챔피언들과 비교해야 할 수준. 정글러로 개발된 챔피언 중에서는 꼴찌다. 정글러로서 초반 방어력은 상당히 중요한 옵션인데, 이렇게 낮다는 것은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소리다. 거기다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은 인파이터 형식의 릴리아는 이런 방어력의 단점이 더 부각된다. 이런 낮은 방어력 때문에 릴리아는 안전한 정글링을 위해 다른 정글러들보다 카이팅을 더 잘 활용해야 하는 것이 릴리아의 숙련도를 확인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대신 짧은 쿨타임을 가지고 여러 번 써야 하는 Q를 의식한 건지 18레벨 기준 마나 회복 능력치는 케인과 더불어 모든 챔피언 중 1위이다. 단 패시브의 회복 때문에 체젠은 바닥을 긴다.
기본 이동 속도는 Q의 기본 지속 효과 등을 고려하여 330으로 높지 않게 설정되었다. Q의 이속 증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릴리아 운용 포인트 중 하나.
기본 공격 시 지팡이를 휘둘러 꽃봉오리 부분으로 후려친다. 사거리가 325으로 근접 챔피언 중에서 1위다.[6] 한때는 원거리 판정이었으나 23프리시즌 패치로 라칸과 함께 근거리 판정으로 변경되었다.
소심하고 상냥한 챔피언이라는 컨셉 탓인지 모션들을 수줍어하듯이 시전하며, 대기 모션에서도 불안한지 엄마 나무의 나뭇가지인 지팡이를 꼭 끌어안고 주위를 살피며, 지팡이를 던지고 받으려다가 머리에 떨어뜨리는(...) 모션도 있다. 민병대 효과를 받으면 펄쩍펄쩍 뛰어다닌다.
헤카림과 같이 상체가 인간 하체가 4족 동물의 형태를 하고 있다. 헤카림과 구분되도록 하기 위해 복슬복슬한 꼬리가 달리고 색감이 밝으며, 크기가 헤카림보다는 확연히 작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귀환 시 지팡이의 꽃봉오리에서 에너지 구체가 튀어나오자 이를 잡으려다가 실패하고 낙담하자, 구체가 릴리아의 얼굴에 부딪혀 릴리아를 잠에 빠지게 한다. 농담 시 날아다니는 새를 보고 기뻐하며 지팡이에 앉혀주지만, 재채기를 한 바람에 새가 꽃봉오리의 수면 가루에 맞고 잠에 빠져 떨어지자 지팡이를 놓치며 당황한다. 도발 시 지팡이를 흔들어 위협하지만, 위협을 가해본 적이 없어서 어색했는지 부끄러워한다. 웃음 시전 시 웃다가 본의 아니게 콧소리가 나고 거기에 놀라 지팡이를 떨어뜨리고 입을 막는다.
4. 대사
5. 스킬
5.1. 패시브 - 꿈나무 지팡이(Dream-Laden Bough)
릴리아의 스킬이 적에게 꿈가루를 묻혀 3초 동안 최대 체력의 5(+0.0125 주문력)%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이 대형 정글 몬스터나 챔피언인 경우 릴리아가 지속 시간 동안 체력을 회복합니다. {{{#gray 정글 몬스터에게는 꿈가루가 지속 시간 동안 입힐 수 있는 최대 피해량이 제한됩니다.[7] | ||
39(+0.15 주문력) - 대형 정글 몬스터 대상 회복량 6 ~ 90 (+0.3 주문력) - 챔피언 대상 회복량 | ||
브랜드의 패시브에서 첫 번째 효과만 분리한 듯한 패시브. 릴리아의 모든 공격 스킬이 3초 동안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도트 마법 피해를 주며,그 대상이 챔피언/대형 몬스터일 경우 적용 시간 동안 릴리아의 체력을 회복한다. 패시브의 피해도 스킬 판정이기 때문에 스킬 1개만 맞혀도 감전과 난입 등의 룬이 2스택이 된다. 예를 들어 Q - 평만으로 해당 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정복자 룬에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어 패시브가 적용되는 적에게 Q를 맞히면 스택이 4만큼 오르고, 도트 피해가 지속되면 5초마다 2만큼 스택이 오른다.
기획 단계부터 정글러 포지션을 목적으로 설계된 챔피언이라 그런지 스킬 설명문 마지막에 달린 정글 몬스터에게 피해량 제한 옵션이 없었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최대 체력 비례 딜이다보니 용은 물론 바론 등 체력이 높은 에픽 몬스터들에게 유효한 수단이 되어줄 수 있었는데, 이게 너무 심각하다 보니 포션, 강타 등 체력 관련 옵션을 챙겼다면 이론상 1레벨 솔바론[8]도 가능하다는 게 사내 테스트 당시에 밝혀졌고 당연하게도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막혔다.
5.2. Q - 뾰로롱 강타(Blooming Blows)
기본 지속 효과: 릴리아의 스킬이 적중하면 6.5초 동안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최대 4회 중첩됩니다. |
65 | 485 | 6 / 5.5 / 5 / 4.5 / 4 |
35 / 45 / 55 / 65 / 75 (+0.35 주문력) | ||
35 / 45 / 55 / 65 / 75 (+0.35 주문력) | ||
이동 속도 : 3 / 4 / 5 / 6 / 7 (+0.03 주문력)% | ||
릴리아의 기본 주력기. 기본 지속 효과는 스킬 적중 시 4회까지 중첩되는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얻는 것.[9] 조건이 스킬 적중이기 때문에, 피해를 주지 않는 궁극기의 졸음 유발 효과에도 이속 버프가 중첩된다. 4스택 중첩 시 몸빛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머리의 꽃이 피어오른다. 버프를 받는 동안은 스프링복처럼 통통 뛰어다닌다.[10]
마지막으로 중첩을 획득하고 5초가 지나면 사라지며, 모든 버프는 한 번에 사라지지 않고 잭스의 스택처럼 하나씩 서서히 사라진다. 즉 2스택만 되어도 기본 지속 시간이 5초는 넘는 셈. Q의 쿨타임도 짧은 편인지라 쿨이 도는 대로 맞혀주기만 해도 스택을 계속 쌓고 유지하는 게 가능하다. 4스택을 전부 쌓은 상태에선 난입 룬 이상의 이동 속도를 상시 유지할 수 있는 상당히 사기적인 효과다. 여담으로 이 스택이 꽉 찬 상태에서 한 차례 빠지기 시작하면 기침하는 모션과 함께 머리의 꽃봉오리가 다시 닫힌다.
이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생각보다 매우 빠르다. 환경이 어느 정도만 조성되어도 치고 빠지기가 용이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둔화 효과는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이동 속도를 얻게 된다. 물론 챔피언에게만 적중해야 한다는 조건도 없으니 적을 추적하거나 도주할 때 미니언이나 정글몹에 긁는 것도 주된 활용 방법 중 하나. 릴리아의 카이팅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스킬이다.
사용 효과는 다리우스의 학살(Q)와 유사한 메커니즘이다.[11] 가장자리보다 안쪽에 있는 대상에겐 마법 피해를 입히고 가장자리에 있으면 기본 마법 피해에 더불어 같은 수치의 고정 피해를 입힌다. 기본 피해량이나 계수가 시원찮아 보이지만, 쿨이 4초라 사실상 좀 느린 평타 정도로 쓸 수 있고 가장자리에 맞히기만 하면 5렙 기준 150 + (0.7 주문력)만큼의 수치에 그 중 절반을 고정 피해로 4초마다 때려박을 수 있다 보니 이론상 DPS는 메이지 챔피언들의 주력기와 비교해도 준수하다. 가뜩이나 쿨타임도 짧은 스킬이라서 Q를 계속 맞다 보면 정말 아프다. 기획 의도는 적진에 진입해서 이 스킬로 크게 한 방 먹인 다음, 얻은 이동 속도로 빠르게 후퇴하는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Q의 시전 시간 중에 점멸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들이 뭉쳐있는 곳에 Q-점멸로 순식간에 진입해서 궁극기로 수면을 넣는 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다만 시전 시간이 매우 짧아서 Q를 누르자마자 점멸을 써야 한다. 다르게 말하면 점멸-Q를 해도 Q-점멸에 비해 크게 느리지 않다는 것. 따라서 숙련도가 높지 않다면 점멸-Q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고 안정적일 수 있다.
5.3. W - 이익, 쿵!(Watch Out! EEP!)
릴리아가 힘을 모은 후 강력한 일격을 가해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중심에 있는 적은 세 배의 피해를 입습니다. 릴리아는 이 스킬로 지형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
50 | 500 | 14 / 13 / 12 / 11 / 10 |
외곽: 80 / 100 / 120 / 140 / 160 (+0.35 주문력) | ||
중앙: 240 / 300 / 360 / 420 / 480 (+1.05 주문력) | ||
피해 범위: 250 / 65 | ||
전방으로 짧은 거리를 전진하며 원형 범위에 지팡이를 내리쳐서 피해를 가한다. 중앙에 적중하면 피해량이 3배가 된다. 1레벨부터 어지간한 마법사 챔피언의 스킬을 마스터한 만큼의 피해량을 줄 수 있다.
그만큼 디메리트도 큰데, 일단 돌진기 판정을 받으므로 이동 불가 효과 중에선 사용이 불가능하며 뽀삐의 W나 탈리야의 E도 반응한다. 거기다 돌진 속도도 느린데다 거리까지 짧아 W를 쓰는 도중 CC기에 맞아서 끊기는 일도 많다. 게다가 시전 시간이 매우 느려서 그냥 걸어가는 게 더 빠를 지경인데다[12] 65라는 극악한 범위 때문에 궁극기의 수면이나 다른 CC기와 연계하지 않는 이상 실질적으로 중앙 부분 적중은 불가능하다. 또 어디까지나 중앙 피해량이 준수한 것일 뿐이지 바깥쪽의 피해량은 마스터를 해도 굉장히 낮다. 그리고 벽을 넘지 못한다라는 제약 때문에[13] 진입기, 탈출기로 쓰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Q나 E를 깨작이면서 얻는 추가 이속으로 달려서 빠지는 것이 유일한 도주 수단이다.
결론내자면 이론상 피해량은 높지만 매우 좁은 중앙 범위, 짧은 사거리, 긴 선딜레이, 주변부에 맞혔을 경우 형편없는 피해량 등 이론을 적용시킬 수 있는 경우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 반의 반쪽만도 못한 스킬로, 궁극기 또는 아군의 CC기로 묶어놓은 상대에게나 통한다고 보면 된다. 스킬명 그대로 때리기 싫은데 억지로 때려서 저따위 성능이 나오나 싶은 수준.
그나마 이 스킬 때문에 릴리아는 강타 싸움에 상당히 강하다. W - 강타로 오브젝트 대상 누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딸피 정글몹을 두고 싸울 땐 매우 쉽게 뺏을 수 있다는 게 장점.
5.4. E - 데굴데굴 씨앗(Swirlseed)
릴리아가 데굴데굴 씨앗을 날려 적중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의 모습을 드러내며 3초 동안 40% 둔화시킵니다. 씨앗은 적 또는 지형에 부딪힐 때까지 굴러갑니다. |
70 | 전 지역 | 14 |
60 / 85 / 110 / 135 / 160 (+0.5 주문력) | ||
일명 볼링공. 지정한 곳에 씨앗을 던지고, 씨앗은 던져진 방향으로 굴러간다. 적 또는 지형지물에 충돌하면 부채꼴 범위로 폭발해 피해를 주고 둔화시킨다. 던질 수 있는 사거리는 제한이 있지만 굴러가는 거리는 무제한이라 부딪히지만 않으면 계속 굴러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처음 등장한 피해량과 군중 제어를 가진 논타겟팅 글로벌 일반 스킬.[14] 씨앗의 진행 방향에 있는 가장 가까운 지형에 자주색으로 투사체의 도착 예정 지점이 표시된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 있는 적을 맞히면 잠시 동안 해당 적에 대한 시야를 밝혀준다. 이렇게 적을 맞추면 적과의 거리에 상관없이 바로 R로 적을 재울 수 있다. 다만 미니언은 물론이고 챔피언이 생성한 지형에도 씨앗이 부딪히면 폭발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고려할 변수가 많다. 이 스킬만 떼놓고 보면 대미지가 낮고 둔화 효과도 40%로 자체적으로는 큰 의미가 있는 스킬이 아니지만, 안전하게 릴리아의 패시브를 묻힐 수 있다는 점[15] + 그와 연계해서 궁을 박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크다. 즉 이 스킬 자체 성능보다는 패시브, 궁과의 연계성을 노리고 쏘는 게 더 좋다.
대미지가 낮다고는 하지만 릴리아의 패시브와 연계되어, 릴리아에게서 도망치는 데에 성공한 줄 알았다가 이걸 맞고 죽거나, 다른 사람이 다 잡아놓은 챔을 킬딸치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 스킬이기도 하다.
5.5. R - 감미로운 자장가(Lilting Lullaby)
릴리아가 꿈가루가 묻은 적 챔피언을 2초 동안 전부 졸음 상태에 빠뜨립니다. 이후 해당 적은 일정 시간 동안 수면 상태에 빠집니다. 졸음 상태에 빠진 유닛은 지속 시간 동안 10% 둔화되며 이후 수면 상태에 빠집니다. 수면 상태에 빠진 유닛은 적에게서 단발성 피해를 입을 때까지 움직이거나 행동할 수 없습니다. |
50 | 전 지역 | 150 / 130 / 110 |
추가 마법 피해 : 100 / 150 / 200 (+0.4 주문력) | ||
수면 지속 시간 : 2 | ||
조이와 함께 단 둘 뿐인 수면 스킬이자, 유일한 궁극기. 조이가 단일이라면 이쪽은 광역이다.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패시브의 꿈가루가 묻은 적의 머리 위에 하늘색 씨앗 표식이 나타난다. 시전 시 공중으로 펄쩍 뛰며 지팡이의 씨앗을 개화시켜 나오는 빛을 꿈가루 표식이 묻은 적들에게 날려서 수면을 건다.[16] 수면에 걸린 적 머리 위에서는 보라색 꽂봉오리가 회전하며 릴리아의 머리에 달린 꽃과 같은 노란색 꽃으로 개화한다. 광역 하드 CC기가 다 그렇듯 잘만 쓰면 한타를 무너트리는 것도 가능한, 잠재력이 엄청난 궁극기. 조이에 비해 꿈가루만 묻히면 100% 수면을 걸 수 있다는 점에서 가동성이 매우 뛰어나고 한타의 판도를 단숨에 뒤바꿀 수 있다. 궁합이 좋은 건 미스 포츈의 궁극기로, 수면은 도트딜에는 깨지 않고 단발성 피해를 줄 때 풀리는데[17] 미스 포츈의 쌍권총 난사는 피해량이 엄청나지만 어디까지나 도트 피해 장판 판정이라 풀히트를 시켜도 수면이 깨지 않아 제대로 연계만 된다면 한타의 확실한 승리를 보장한다.
수면의 매커니즘은 조이의 수면과 동일하지만 추가 피해 구조가 좀 다르다. 추가 피해가 조이와는 다르게 수면을 깨운 공격의 피해량과 같은 고정 피해가 아니라 릴리아의 주문력 계수에 비례한 마법 피해로 들어간다. 이는 장단점이 있는데, 릴리아가 주문력 템을 잘 맞췄을 경우에는 광역기가 있는 서포터 및 탱커 등의 챔피언들이 선진입하더라도 상당한 딜링을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릴리아가 본인의 W 스킬 중심부를 적중시키는 등 한 방 딜이 높은 폭딜 스킬을 쓸 땐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18] 또, 조이의 경우 헤롱헤롱쿨쿨방울을 비롯한 나머지 스킬들이 통통별의 적중을 보조하는 역할이기에 조이의 수면은 시야가 보이지 않는 곳의 적이 잠들면 해당 적의 위치에 시각 효과가 표시되나, 릴리아의 경우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의 적은 수면을 걸어도 위치를 특정할 수 없다.
꿈가루가 걸려 있어야 하며 그 꿈가루의 지속 시간이 3초밖에 안 되어서 릴리아가 광역 피해를 얼마나 많은 상대에게 줬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범위가 좁은 W는 그렇다 쳐도 사거리 자체는 긴 E와 범위가 꽤 큰 Q가 있어서 잘 하면 묻히는 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릴리아는 물몸이 부각되므로 굳이 딜러로 나서겠다고 하기보다는 꿈가루를 최대한 묻혀서 군중 제어 효과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운용하는게 좋다. 전제 조건 덕분에 다이애나의 R처럼 홀딩기와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며, 제대로만 넣으면 한타를 붕과시킬 수 있음은 물론 퇴각해야 할 때 적을 재운 뒤 안전하게 퇴각하는 용으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의외로 허점이 많은데, 일단 스킬 판정인지라 주문 방어막 계통 능력[19]엔 전부 막히며 스킬 발동 시 꿈가루를 가진 챔피언을 향해 날아가는 게 투사체 판정인지라 야스오의 바람 장막, 사미라의 원형 검무, 그웬의 신성한 안개에도 막힌다. 밴시의 장막 같은 경우는 릴리아의 궁의 매커니즘상 궁 자체를 막지는 못하지만 일반 스킬을 1회 무시해서 패시브가 적용되지도 않으므로 카운터가 되긴 한다.[20] 추가로 수면을 거는 동안 릴리아가 죽으면 스킬은 사용됐지만 효과는 발동하지 않으며, 대상이 수면에 걸리는 시간동안 무적 상태[21]가 되면 풀리기도 한다.
사일러스가 이 스킬을 강탈하면 모든 스킬에 피해를 주지 않는 꿈가루가 묻어 수면을 걸 수 있다. 다만 페트리사이트 폭발은 꿈가루가 묻지 않고, 유일한 광역기인 사슬 후려치기는 다수에게 맞히기 어려운 데다가 나머지는 모두 단일 대상 스킬이라 릴리아와 같은 광역 수면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궁극기 주문서에서는 다른 챔피언의 궁극기를 사용하면 사일러스와 마찬가지로 피해를 주지 않는 꿈가루가 묻어 수면을 걸 수 있다. 이 중에는 카서스의 진혼곡이나 징크스의 초강력 초토화 로켓! 등 사거리가 무제한인 궁극기를 활용하는 콤보도 있다. 플레이 예시
여담으로 중후반 한타 때 꿈가루가 묻었다고 해서 궁극기를 바로 쓰는 건 최대 효율을 내기 어렵다. 한타 전에 대치하면서 도트딜로 상대 적들의 체력을 깎아둔 상태로 각을 기다린 다음, 후퇴하고 있는 적들에게 사용하면 더욱 좋다.
6. 영원석
6.1. 시리즈 1
마하 사슴 3Q - 뾰로롱 강타의 최대 중첩 상태를 유지한 시간
달성 목표 : 7분 40초 / 31분 40초 / ? / ? / 3시간 20분
달성 목표 : 7분 40초 / 31분 40초 / ? / ? / 3시간 20분
잘 자요
수면 상태에서 W - 이익! 쿵! 범위 중앙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4 / 10 / 30 / ? / ?
달성 목표 : 4 / 10 / 30 / ? / ?
민들레 강타
원거리(사거리 2,000 이상)에서 적 챔피언에게 E - 데굴데굴 씨앗 적중
달성 목표 : 4 / 8 / 20 / 40 / 70
달성 목표 : 4 / 8 / 20 / 40 / 70
6.2. 시리즈 2
가지 파괴자P - 꿈나무 지팡이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10,000 / 35,000 / ? / ? / ?
달성 목표 : 10,000 / 35,000 / ? / ? / ?
사슴 강타
Q - 뾰로롱 강타로 챔피언에게 입힌 고정 피해량
달성 목표 : 65 / 240 / ? / ? / ?
달성 목표 : 65 / 240 / ? / ? / ?
잠옷 파티
다수의 챔피을 R - 감미로운 자장가로 수면에 빠뜨림
달성 목표 : 7 / 22 / ? / ? / ?
달성 목표 : 7 / 22 / ? / ? / ?
7. 평가
릴리아 챔피언 집중탐구최대 체력 비례 마법 피해를 입히는 도트 대미지와 중첩식 이동 속도 버프를 바탕으로 중거리 카이팅과 지속 전투를 유도하는 AP 챔피언으로, 라이엇이 제시한 주 포지션은 정글러다. 주도적인 라인 개입을 통한 아군 보조보다는 자신의 성장과 한타를 우선시하는 초식형 정글러로서 활약하며, 그에 걸맞게 매우 빠른 정글링 속도와 캠프 이동 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빠른 라인 클리어 능력과 카이팅 능력을 기반으로 근접 챔피언을 라인전에서 괴롭히는 안티 캐리형 탑솔러로 기용되기도 한다.
릴리아는 고정 피해와 최대 체력 비례 마법 피해, 초월적인 기본 데미지를 지닌 누킹 스킬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이런 강력한 화력을 지속적으로 투사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가정한다면 마법사의 화력과 전사의 전투 지속력을 모두 가진 강력한 챔피언으로 거듭난다. 심지어 지속적인 중첩식 이동속도를 통한 엄청난 기동성과 궁극기의 광역 수면을 통한 강력한 한타 능력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 릴리아는 전열은 기동성과 강력한 지속 화력으로, 후열은 수면과 초월적인 누킹으로 잡아내며 사이드에서는 일방적인 교전으로 상대를 농락하고 한타에서는 강한 광역 화력과 광역 수면으로 한타를 박살 낼 잠재력이 충분하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저런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하는데, 이는 릴리아의 스킬셋이 다소 나사가 빠진 구성인 데다가 내구도가 저열하고 방어 스킬이 전무해 파일럿이 원하는 최적의 상황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다. 릴리아에게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400 ~ 500 이내의 사거리에서 자신의 카이팅 능력으로 포커싱에 대응하고 일방적으로 프리딜 구도를 넣는 상황인데, 문제는 상술했듯이 내구도가 매우 저열해 어느정도의 CC기가 동반된 포커싱은 버티는 다른 브루저와 달리 일단 물리면 거의 대부분 죽어버린다. 당연히 물몸을 물어죽일 수 있는 브루저 챔피언이나, 사거리 바깥에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견제형 마법사 챔피언에게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잘못 물리면 포텐셜을 발휘하지 못하고 폭사하기 일쑤. 릴리아는 탱커도 메이지도 아닌 지속 딜러라 이런 식으로 스킬셋 한 번 돌리고 터져버리면 딜로스가 매우 심각하다.
총평하자면 특정 상황에서는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조작 자체를 이해하고 사용하기에는 어렵지 않지만, 특유의 애매한 스킬셋을 파일럿의 실력과 아군과의 협력 및 게임 조합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고난도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하드 CC기는 6렙 전까지 없는데, 유일한 이동기인 W는 벽을 못 넘는 건 둘째치더라도 사정거리든 유효타 범위든 너무 좁고 시전 동작도 큰데다 느리기까지 해서 하드 CC기 없인 딜을 못 뽑아내는, 총체적으로 어딘가 나사가 조금씩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결국 유저의 기량으로 극복해서 최대 성능을 끌어내는 것이 골자.
7.1. 장점
- 전투 돌입 시 최상급의 기동성을 기반으로 한 준수한 지속력
칼리스타와 비슷한 특징. 일단 전투에 돌입하기 전까지는 느린 편이지만, 적에게 스킬이 적중하고 나면 이동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Q의 패시브 덕분에 릴리아를 한 번에 포커싱해서 터트리는 데 실패하면 잡기가 힘들어진다. 4중첩 시 사슴이란 컨셉에 걸맞게 정말 빨라지고, Q와 W 적중이 훨씬 수월해진다. 주력기인 Q의 쿨이 짧고 피해량도 준수하며 이동 속도 버프를 제공하는 덕분에, 전투가 길어질수록 릴리아의 기동성과 회복,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주는 누적딜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 빠른 정글링을 통한 라인 개입과 엄청난 성장 속도
물몸이라 전반적인 정글링의 안정성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스킬들이 전부 광역딜인 데다가 Q 외곽의 고정 피해와 W의 중앙 피해를 정글몹에게는 확정으로 적중시킬 수 있으므로 풀캠 속도만 따지자면 모든 챔피언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Q의 부가 효과인 이동 속도 증가도 정상적으로 정글링을 돈다고 가정할 시 최대 옵션으로 상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캠프 간 이동이 모든 정글러 중에서 가장 빠르며, 아무런 방해 없이 최적화된 동선을 다 돌았을 경우 정글몹이 리젠되기 전에 풀캠을 다 돌 수도 있다. 그렇게 정글링 자체도 빠른 데다가 속도가 느려터지긴 했지만 어쨌거나 준 글로벌 스킬인 E를 통한 개입 능력도 무시할 수 없어서, 빠른 정글링 후 라인 개입을 여러 번 하더라도 상대 정글러의 성장력을 따라잡기가 그리 어렵지 않고, 오히려 상대 동선이 파악되면 반대쪽 캠프를 초고속으로 털어먹어 상대가 갱에 성공하더라도 성장 격차를 카정으로 따라잡는 선택지를 따라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좀 말리다가도 템만 나오면 미치도록 빠른 정글링 속도로 순식간에 회복을 하는 경우도 여럿 나오고, 출시 직후인 2020 서머 시즌의 각 지역별 1부 리그 기준으로만 따져도 잘 풀린 릴리아가 상대 정글과 순간 성장 격차를 5레벨까지 벌린 적도 있었다.
- 광역 수면의 변수 창출 능력
패시브를 묻힌 모두에게 확정 수면을 건다는 R의 특성은 그 자체로 강력한 변수이다. 릴리아의 딜이 충분하다면 확정 킬을 낼 수 있어 주도적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도 있고 소규모 교전이나 한타 상황에서 광역 수면에 성공한다면 불리한 상황도 역전이 가능한 만큼 잠재력도 우수하다. 상대가 수면에 대응할 여지가 적은 조합이라면 릴리아는 매우 강력한 후픽 카드이다.
- 제대로 적중하면 무시할 수 없는 딜량
릴리아의 스킬은 조건을 타지만, 특정 위치에 적중하면 계수가 낮음에도 전부 굉장히 아프다. 일단 Q는 딜은 낮지만 쿨이 4초밖에 되지 않아 DPS 자체는 다른 챔프에게 밀리지 않는데, 이게 가장자리에 맞으면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기에 실질적 딜량은 표기량의 2배+a(마법 방어력으로 감소하지 않은 대미지)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또 W는 중앙에 맞추면 기본 피해량만 480라는 초월적인 딜을 자랑하며, E는 사거리가 무한인 일반기 주제에 다른 브루저 일반 장거리 기술과 딜이 비등하다. 여기에 패시브로 최대 체력 비례 도트딜이 들어오니 살아남을 거라는 보장을 할 수가 없다. 릴리아가 제대로 못 커도 제대로만 맞출 수 있다면 역전각을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7.2. 단점
- 정직한 동선과 CC기 부족, 그로 인한 애매한 갱킹 및 호응 능력
릴리아의 정글링 속도는 준수하지만 벽을 넘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정글링이든 갱킹이든 동선이 정직하고, 이 때문에 상대방이 릴리아의 위치를 특정하기가 다른 정글러에 비해 비교적 쉽다. 비전투 상태라면 먼 거리에서부터 상대를 확실하게 따라붙거나 제압할 능력이 없고, 논타겟팅 돌진기인 W는 벽도 못 넘고 돌진 거리도 짧은 데다가 시전 동작이 너무 굼떠 적중시키는 것조차 힘들다. 따라서 릴리아의 라인 개입은 아군이 먼저 갱각을 만든 뒤 후진입하여 지속 싸움 구조를 만드는 원 패턴으로 고정되기 쉬우며 이는 스킬 메커니즘상 6레벨 이후에도 동일하다. 결론적으로 릴리아는 오직 Q의 중첩식 추가 이속[22]과 2초 딜레이가 있는 궁극기의 수면만으로 갱킹이나 갱 호응을 해야 하는 굉장히 단순한 포지션을 강요당하게 된다.
- 짧은 교전 사거리에 걸맞지 않은 유리몸
그나마 사정거리가 길게 확보되는 E는 투사체 속도가 느려터진 데다가 미니언에도 막히며 결정적으로 쿨타임이 길다. 결국 메인 딜링 수단이 되는 건 쿨타임 짧고 가장자리를 맞춰야 하는 Q인데, 이 가장자리 판정과 평타 사정거리로 인해 필수적으로 중거리 교전각이 메인이 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릴리아의 허약한 내구 체계는 정말 치명적이다. 기존의 중거리 교전형 챔피언들이 확실한 피해 경감 스킬이나 회복 스킬을 한 개씩은 가지고 있는데, 릴리아는 그런 게 하나도 없어서 교전 때 조금만 포커싱을 당해도 금세 녹아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케이스의 선례인 카서스조차도 패시브라는 존재가 있다. 정글러로 설계된 주제에 기본 방어력이 최하위권이라 정글링 속도는 빠르지만 체력 관리는 쉽지 않고, 정글링 동선도 정직한 편이라 초반 카운터 정글링에 잘못 맞으면 그대로 회색 화면을 볼 확률도 낮지 않다. 탑 라인 역시 상대의 돌진기나 CC기에 절대로 맞지 않는다는 각오로 열심히 외줄타기를 해야 하며, 만약에 달려들어 딜교를 걸 수 있는 거리를 허용했다면 빈사 상태로든 죽어서든 귀환해야 한다.
- 높은 의존도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많이 타는 궁극기 활용
야스오나 카이사가 팀원 스킬에도 덮을 수 있는데 비해서 릴리아의 궁극기는 꼭 스스로 꿈가루를 뿌려야만 발동 조건이 충족된다. 만약 아군이 CC기가 부족하거나 갱 호응이 안 좋은 챔프일 경우 6레벨 이후에도 갱킹이 어려울 수 있다. 꿈가루가 붙으면 확정이라고는 하지만 먼저 붙이는 것부터 관건이고 딜레이가 워낙 길어 수면을 씹을 수 있는 스킬이 존재하거나 수면이 걸리기 전에 릴리아를 역으로 잡아낸다면 사실상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수은에도 간단히 무력화되며, 딜을 넣으면 곧바로 풀리는 스킬이지만 릴리아는 혼자서 상대를 마무리하기엔 딜이 모자란 챔피언이다. 아무리 광역 CC기라 해도 결국 아군 딜링이 안 받쳐주면 쓸모가 없다.
- 단독 캐리력이 떨어짐
릴리아의 스킬에 붙어있는 디메리트에 의한 문제. 스킬들이 전부 범위기인데다 조건부 고정딜 혹은 조건부 폭딜이 가능하고, 패시브로 인해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도 넣을 수 있으며, 패시브 적중 대상에게 반쯤 확정적으로 들어가는 수면으로 인해 CC기도 준수하다. 이렇게도 어지간한 고성능 스킬과 패시브를 장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독 캐리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스킬과 패시브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이 물몸 뚜벅이라는 특성과 어우러져 역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 돌진기가 없는데다 각 스킬들이 지닌 단점으로 인해 다수에게 패시브를 묻히고 수면을 걸기 위해서는 점멸에 크게 의존[23]해야만 하고, 이속 증가 패시브 풀스택일 때는 무시무시한 이동 속도를 자랑하지만 스택이 0일 때는 어지간한 뚜벅이 급으로 느리며, DPS 자체는 상위권이지만 무난한 대미지의 스킬들을 짧은 쿨을 통해 난사해서 딜을 누적시키는 타입이다보니 딜량이 누적되기 전에 터져버리면 본전도 못 찾는 꼴[24]이 되어버린다.
릴리아는 결국 같은 편이 선진입을 해서 난전을 유도하여 진입각을 만들어주거나, 점멸 및 존야를 통해 적들에게 스킬을 긁고 수면을 건 후에 수면이 적용되기까지 버틸 수 있게 아군이 뒤를 받쳐주어야 한다. 이 때문에, 릴리아 자체의 포텐셜은 어지간한 캐리형 챔프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지만, 정작 포텐셜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군에게 의존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 불리한 상황에서 무기력함
상기한 문제점들로 인해 릴리아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정말 할 게 없다. 그나마 대회에서는 오브젝트 타이밍마다 뭉쳐서 대치하는 구간이 있으니 점멸 Q 이후 궁으로 광역 수면을 노리거나 E궁으로 장거리 CC기로 변수를 노려볼 수 있지만 솔랭에서는 오브젝트를 두고 대치하는 그림이 잘 안 나오므로 이런 변수를 기대하기가 힘들다. 대회에서도 릴리아에 대한 대처가 슬슬 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런 단점 때문에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픽률이 급감했다.
7.3. 상성
릴리아는 스택형 이동 속도 버프를 기반으로 한 기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교전이 일어났을 때 버프를 유지하고 있기 힘든 정글과 미니언을 통해 손쉽게 스택을 유지할 수 있는 라인이 상성이 바뀌는 챔피언이다. 특히 기동력이 뛰어난 챔피언들 상대로 스택을 쌓기 전에 터지는 경우가 많은 정글과 달리 스택을 유지하고 있기 쉬운 라인 릴리아의 경우 1코어로 리안드리, 얼심 등의 마나 아이템을 갈 경우 스택을 계속 유지하며 일부 챔피언들을 오히려 카운터치기도 한다. 정글이 주요 라인이기 때문에 정글 위주로 서술하며, 라이너로 서게 될 경우 참조만 하자.- 릴리아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릴리아와의 거리를 단숨에 파고드는 챔피언 : 릴리아는 몸이 약하고 릴리아의 하드 CC기는 오직 궁극기 하나밖에 없으며 만약 이러한 챔피언들에게 물리면 살아남는 게 매우 힘들다.
- 그레이브즈, 렉사이, 신 짜오[25], 엘리스, 판테온[26] 등
- 헤카림: 가장 대표적인 릴리아의 카운터 챔피언. 대회에서 릴리아를 픽할 때 카운터로 자주 나온다. 정글링이 릴리아 못지않게 빠르며 화력도 우수하다. 릴리아의 Q 범위가 조금 더 넓고 딜링이 강력하다지만 헤카림이 더 빠르고 튼튼하기 때문에 돌격을 허용할 수밖에 없고, 그럼 맞아죽을 뿐이다. 손쉽게 저지 불가와 공포라는 하드 CC기를 걸어버리는 궁극기의 존재까지 생긴 건 비슷하지만 다방면적인 카운터.
- 기동력이 빠른 챔피언 : 릴리아는 Q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스킬 딜레이가 굼뜨며, 이 뜻은 기동력이 빠른 챔피언들은 릴리아의 스킬들을 회피할 수가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빠른 기동력으로 릴리아를 손쉽게 위협할 수가 있어 릴리아를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챔피언 부류에도 속해 있다.
- 카사딘[27], 카타리나, 이즈리얼, 아칼리[28], 베인[29], 야스오[30], 리븐, 이렐리아, 피즈[31], 마스터 이[32], 제드[33], 이블린[34], 르블랑, 오공 등
- 칼리스타: 이동기가 기본 공격인 만큼 릴리아의 스킬들을 손쉽게 뿌리칠 수 있다. 다행히 원딜이라 몸이 약하기 때문에 무는데 성공하면 그 다음에 칼리스타를 처치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다.
- 아이번: 아이번은 인식과는 달리 Q의 속박과 E의 둔화 덕분에 생존력이 높으며, 릴리아의 초반 전투력은 약하고 CC기도 애매한 덕에 아이번은 부담 없이 초반부터 카정으로 릴리아를 말릴 수 있다. 한타 페이즈에서도 진입하려는 릴리아에게 속박을 걸거나 주요 딜러를 보호하면 릴리아의 한타 기여도는 폭락하게 된다.
- 릴리아의 궁극기를 막아낼 수 있는 챔피언 : 릴리아의 하드 CC기는 오직 궁극기에 달린 수면뿐이며 이 수면을 뿌리칠 수가 있는 챔피언이 등장하면 릴리아의 한타 기여도가 0에 수렴한다.
- 기타
- 스카너 : 리메이크 전에도 들어가는 족족 확정 제압에 사슴구이가 되기 쉬웠는데, 리메이크 후에는 CC기고 뭐고 그냥 모든 면에서 속절없이 밀린다. CC기가 전부 논타겟이 되어서 릴리아가 대응할 여지가 생겼지만, 정작 스카너의 핵심 딜링기는 모두 타겟팅이 되어서 Q 3타는 물론 체력 비례 도트딜까지 꼼짝없이 맞아야 하며, 정글링 또한 거듭된 버프로 인해 굉장히 빨라졌고 복잡한 정글 지형에선 벽꿍각도 잘 나와서 카정으로 허를 찌르는 선택을 하기도 어렵다. 특히 한타에선 더욱 난감한데, 수면에 걸리는 순간 스카너가 타이밍맞게 맞궁을 질러주면 스카너는 수면을 씹고 멀쩡히 돌아다니는 반면, 릴리아는 꿰뚫기를 피하고 다중 수면을 걸어도 릴리아의 팀원들이 일제히 꼬치구이가 되는 참사가 벌어지기 때문에 리메이크 전보다도 릴리아 쪽이 종합적으로 훨씬 불리해졌다.
- 연속 돌진이 가능한 챔피언(탑) : 위의 기동력이 뛰어난 챔피언과 일부 비슷한 개념이지만 차이점은 초반부부터 릴리아의 Q 쿨타임과 거의 비슷한 쿨타임의 돌진기를 보유해 맞견제가 가능한 챔피언을 지칭한다.
- 강한 원거리 견제력을 가진 챔피언(탑) : 릴리아의 교전 사거리는 원거리와 근거리 사이의 어중간한 그 무언가이므로 진짜배기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에겐 마법사 특유의 약한 멧집 탓에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 릴리아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탱커 챔피언 : Q의 고정 피해와 패시브의 체력 비례 피해 덕분에 릴리아는 탱커를 손쉽게 잡아낼 수가 있다. 다만 이러한 챔피언들은 CC기가 많기 때문에 너무 막무가내 식으로 상대하지 말도록 하자.
- 궁극기에 물리면 취약한 뚜벅이 챔피언 : 릴리아의 3레벨 궁극기 지속 시간은 무려 2.5초로, 이는 모르가나의 어둠의 속박과 비슷한 시간이며, 기동력이 뛰어난 릴리아가 손쉽게 Q로 표식을 새긴 뒤 궁극기로 이니시에이팅을 하면 이들을 손쉽게 위협할 수가 있다.
- 지속적인 추격 능력이 낮거나 떨어지는 근접 챔피언 : 패시브의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와 Q의 고정 피해는 대부분의 탱커와 브루저를 녹이기에 충분하며, Q의 추가 이동 속도 중첩 덕에 전투중 릴리아의 기동력은 가히 초월적이다. 기동성이 부족한 근접 챔피언은 릴리아를 상대로 E의 슬로우와 Q짤에 저항조차 못하고 일방적으로 말라죽는 그림이 나온다. 하지만 강력한 CC기를 지닌 챔피언[39]의 경우에는 잘못 걸리면 매우 위험하니 조심할 것.
8. 역사
8.1. 2020 시즌
10.15 패치 이후 약간의 시간을 두고 출시. 세트와 마찬가지로 10.14 패치 때 사전 히든 미션이 추가되었는데, 정글러 판정을 받고[43] 킬 관여 총합 350 이상을 찍으면 '릴리아의 시'[44] 토큰을 지급한다.[45]첫 출시 직후 정글 릴리아의 경우 37%의 승률을 기록하였다. 이전 볼리베어 리메이크 직후와 비슷한 성적이다. 매커니즘이 특이한 챔피언인만큼 연구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대체로 부정적인 평이 많다. 정글러임에도 정글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대부분으로, 이에 맞춰서 라이너로 포지션을 바꾸는 시도가 자주 보이는 중이다. 신챔임에도 불구하고 2019~2020 시즌 신챔들이 워낙 사기였던 걸 감안해서인지 스킬 구성도 단순하고 재미없는데다 챔피언의 외모나 배경설정 등 게임 외적 요소조차 이렇다 할 특색 없이 밋밋하여 출시 당시 신드라나 아이번, 유미와 같은 망챔이 오랜만에 나왔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하여 야스오에게 분명히 죽었으나 부활했다는 흥미로운 배경 설정과 벽력일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스킬셋, 그리고 역대급 시네마틱을 선보인 요네에게 모든 관심이 쏠리면서 묻혔다. 키아나가 출시 당시 모데카이저 리메이크와 전략적 팀 전투 출시로 인해 완전히 묻힌 것과 비슷한 경우.
이후 유저들이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탑 46%, 정글 42%, 미드 44% 정도의 승률을 유지하는 중. 연구가 계속되는 동안에도 정글러로 쓰기 어렵고 라이너 쪽이 더 좋을 거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승률상으로는 탑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정글러로 기용했을 경우 풀캠 속도가 빠르지만 6레벨 이전까지 갱킹 확률이 매우 낮으며 룬의 메아리와 2코어 사이의 공백기에 출시 기준 TOP5 정글러들에게 전부 카운터를 맞아[46] 성장 포텐셜을 제대로 발휘하기가 매우 어려운 반면, 기용되는 챔피언들의 평균 이동 속도가 가장 낮은 탑 라이너로 세우면 안티 캐리 포지션을 맡아 이동 속도 이점과 체력 비해 고정 피해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으면서 빠른 라인 클리어 능력을 기반으로 리안드리-라일라이를 뽑을 시점까지 최대한 안정적인 라인전 단계와 스플릿 단계를 넘길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0.15 패치로 진행된 LPL RNG vs DMO전에서 2세트 DMO가 꺼내들었다. 진-세트가 바텀 라인전을 이겨서 어느 정도 편승해가나 했으나 강점은 커녕 팀의 뇌절에 묻혀가는 플레이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끝났다. 새로운 시도치고는 그렇게 위협적이지도 않았던 경기. 이후 BLG의 미티어, JDG의 카나비가 릴리아 정글을 플레이하며 승리를 챙겼다. 특히 카나비의 경우, 룬메 이후로 망자의 갑옷을 올려 한타 때 수면 셔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후로 LPL을 중심으로 전략적 정글러 픽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고, LCK에서도 특정 조합에 맞춰 등장하며 아프리카가 첫 패배를 기록하기 전까지 10전 10승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이에 비해 솔랭에서는 승률과 픽률이 모두 처참한, 전형적인 대회 전용 챔피언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2020 롤드컵 후반부에 들어서는 초반 카정 동선이 강제되는 것과 상위팀 간의 경기 시 포커싱에 순식간에 녹을 수도 있다는 단점 때문인지 밴도 픽도 안 됐다.
10.16 패치 이후 PBE 서버에서 Q의 미니언 대상 피해량이 80%로 감소하는 너프가 예정되었으나 취소되었다.
대회에서 릴리아가 꾸준히 나오며 우수한 승률을 기록하자 유저들이 릴리아를 쓰기 시작했고, 아직까지 숙련도와 연구가 부족하지만서도 괜찮은 성능이 알려지면서 승률 48%에 픽률 10%에 2티어를 기록하고 있다.
롤드컵 기간에도 대체로 높은 밴픽률을 기록했으나, 선수들이 대처에 익숙해지면서 솔로 캐리가 힘든 단점이 다시 부각되게 되었고 대회 후반부로 갈수록 킨드레드에게 1티어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8.2. 2021 시즌
룬의 메아리 삭제로 AP 정글러들이 단체로 타격을 입어 망해가고 있는 가운데 릴리아 역시 티어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릴리아는 정글 아이템 개편으로 유지력이 좋아졌으며 리안드리의 고뇌와의 뛰어난 시너지, 그리고 초중반 교전에서 궁극기의 파괴력 덕분에 다른 AP 정글러들보다는 그 하락세가 그나마 덜한 편이다. 픽률은 반토막이 나 6% 아래로 떨어졌고 밴률도 죄다 증발했지만 승률은 여전히 48%로 2티어에서 3티어를 유지하고 있다.리안드리 외에 또다른 코어템으로 월석 재생기가 주목받고 있다. 패시브 덕분에 전투 상태를 상시 유지킬 수 있고 기본적으로 패시브의 체력 퍼댐과 Q의 고정 피해 덕분에 최소한의 딜량은 확보되기 때문에 힐을 통해 팀파이트에 힘을 싣는 빌드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솔랭 기준으로는 마이너한 빌드이지만 대회에서는 꽤나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이후 빌드도 망각의 구와 존야의 모래시계를 빨리 올리는 등 팀파이트에 힘을 싣는다. 엘림 선수 같은 경우는 아예 존야의 모래시계를 선템으로 올리고 2코어로 월석 재생기를 올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11.4 패치로 정글몹 경험치가 감소해 성장형 정글러인 릴리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일 패치에서 쵸비 선수가 미드 릴리아를 픽했는데 상대 팀에서 헤카림으로 카운터쳐서 중반부에 들어선 크게 부각되는 활약을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미드 릴리아만의 장점도 보였는데, 뛰어난 푸시력을 앞세워 라인을 사정없이 밀어버리고 상대 미드에게 타워 허깅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며 이때 상대 정글 시야 장악으로 정글 운영에 탄력을 주는 등 나름 전략적인 가치를 보여줬다. 당시 클템 해설은 "운용법이 미드 녹턴과 유사해서 이와 비슷하게 운영하면 충분히 괜찮은것 같다."란 긍정적인 평을 내리기도 했다. 쵸비 선수 개인적으로는 미드가 아지르, 신드라, 빅토르, 오리아나 정도로 고정된 현 메타에서 미드 AP끼리는 라인전도 뻔하고 변수도 없는 재미없는 구도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는데 이런 변수 없는 구도를 깨고자하는 의도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월 9일 기준 46%대의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11.6 패치 때 궁극기의 쿨타임이 전 구간 20초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사실상 대회에서의 활약 때문에 너프당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며, 아지르, 라이즈 등과 같은 대회챔의 길을 걷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1.14 패치에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한 대규모 리워크가 확정되었다. 요약하면 체젠 감소, 방어력 증가, 패시브에 회복과 주문력 계수 추가. 릴리아의 초반 기동성과 쿨타임 증가 등 한타 영향력을 너프한 대신 까다로웠던 정글링 유지력을 완화하고 전체적인 딜이 상승했다.
- Q: 마나 소모량 45 ⇒ 65. 뛰놀기 최대 중첩 5 ⇒ 4. 중첩당 추가 이동 속도 7/8/9/10/11 (주문력 100당 1%) ⇒ 3/4/5/6/7 (주문력 100당 3%). 추가 이동 속도 지속 시간 5초 ⇒ 5.5초. 중첩 감소 발동 시간 1초 ⇒ 1.5초. 재사용 대기시간 4초 ⇒ 6/5.5/5/4.5/4초. 기본 피해량 30/45/60/75/90 ⇒ 35/50/65/80/95
- W: 피해량 70/85/100/115/130 (주문력의 30%) ⇒ 70/90/110/130/150 (주문력의 35%)
- E: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 18초. 둔화율 25/30/35/40/45% ⇒ 40%. 피해량 70/90/110/130/150 (주문력의 40%) ⇒ 70/95/120/145/170 (주문력의 45%)
- R: 주문력 계수 30% ⇒ 40%. 수면 지속 시간 2/2.5/3초 ⇒ 1.5/2/2.5초. 졸음 시작 둔화율 25% ⇒ 10%. 이제 R - 감미로운 자장가의 둔화율이 점점 증가하지 않습니다.
리워크 직후에는 4-5티어를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었으나 리워크 전보다 승률이 상승했고 출시 초기에 연구되었던 탑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다. 마침 탑은 릴리아의 카이팅에 농락당하는 근접 전사들이 군림하는 중이기에 효율이 올라간 것. 오히려 연구 단계에 그치던 탑 라인이 정글 포지션보다 픽률이 높아졌으며 2티어로 진입했다. 2021-09-05 기준 OP.GG 탑 1티어로 기록된 챔피언 5명(카밀, 세트, 피오라, 탐 켄치, 이렐리아) 중 피오라와는 상대승률 반반, 이렐리아에게 48.5% 정도의 승률에, 나머지 3명 포함 OP.GG 데이터상 탑 챔피언 54명 중 릴리아의 챔피언 상대승률이 정확히 50% 미만인 챔피언은 그 중 10명밖에 되지 않으며, 최악의 카운터인 아크샨조차 고작 47.6% 정도로 선방하는 사실상의 숨은 무상성 OP로 군림하고 있다.
11.18 패치에서 5초당 기본 체력 재생이 2.5, 성장 체력 재생이 0.55로 감소, 패시브의 대형 몬스터 대상 회복량이 27 ~ 104로, Q의 이동 속도 증가 지속 시간이 6.5초로 증가, 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6초로 감소되는 정글 포지션 버프를 받았다. 결국 탑 1티어에서 평범한 탑 라이너가 되었다. 한편 정글은 승률이 올라 49%를 찍었다.
한편 브실골 티어에서는 이후 패치 버전에서도 1티어 상위권의 지표를 보여주던 탑 릴리아였으나 11.21 패치 릴리아의 하드 카운터인 티모가 메타픽으로 급부상하며 크게 비틀거리게 되었다. 53%를 넘기던 승률이 평범한 수준으로 급락해버릴 정도.
8.3. 2022 시즌
12.1 기준 정글 5티어, 승률 45.68%, 픽률 1.43%로 암울한 상황.12.3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궁극기의 수면 지속 시간이 1.5/2/2.5초에서 2/2.25/2.5초로 증가했다. 버프의 영향으로 승률이 점차 상승했지만 픽밴률은 저조한 편.
12.7 패치에서 다시 버프되었다. 내용은 패시브의 회복량 주문력 계수가 0.12에서 0.2로, W의 피해량 전 구간 10씩 증가하는 것. 승률이 올라가는가 했으나 일시적인 현상이였고 다시 4티어로 복귀했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패시브의 대형 정글 몬스터 대상 회복량이 27~104 (+0.06 주문력)에서 24~75 (+0.054 주문력)으로 챔피언 대상 체력 회복량은 12~140 (+0.2 주문력) ⇒ 11~125 (+0.15 주문력)으로 감소되었다. 내구성 증가가 중거리 인파이팅형 마법사인 릴리아에게 상당히 유의미한 버프였기에 상당한 지표 상승을 보여주며 탑 2티어/정글 3티어까지 올라왔다.
결국 12.11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내용은 1레벨 체력이 650에서 625로, 패시브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 주문력 계수가 0.015에서 0.012로 감소. 패치 이후 탑은 승률이 2%p 가량 소폭 감소한 반면 정글은 승률 48.4%로 하위권으로 추락해버렸다.
12.15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내용은 패시브의 몬스터 대상 최대 피해량이 40~100에서 50~150로 증가.
8.4. 2023 시즌
12.22 패치에서 근접 챔피언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에 대한 페널티로 1레벨 체력이 625에서 605로 감소했고, 성장 체력이 104에서 105로 증가하고, 패시브의 챔피언 대상 체력 기본 회복량이 10.5~124.5 (레벨에 따라)에서 (참고: 선형적으로 증가) ⇒ 6~120 (레벨에 따라)(참고: 이제 능력치 증가 계수를 따름)로 조정되었다. 덕분에 근거리와 원거리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1%p씩이나 차이나는 악마의 포옹, 이외에 정복자나 근거리 한정 이점을 얻는 아이템 등의 시너지가 이전보다 더욱 강화되었다.12.23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Q의 기본 마법 피해량 및 기본 추가 고정 피해량이 35/50/65/80/95에서 40/50/60/70/80으로 조정되었다. 하지만 너프가 무색하게도 지표는 상승해버렸는데, 해당 패치의 탱커 상승세로 이들에게 유리한 릴리아가 간접 이득을 본 것. 거기에 선 악포 - 해신 작쇼 빌드로 딜을 살짝 포기하는 대신 릴리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유리몸을 거의 커버하는 방향으로 굳었다.
결국 12.23 b 패치로 다시 너프되었다. 패시브의 체력 비례 피해량이 6%에서 5%로, Q의 기본 마법 피해량 및 기본 추가 고정 피해량이 40/50/60/70/80에서 35/45/55/65/75로 감소했다. 해신 작쇼도 함께 너프되자 탑 포지션은 승률이 저조해 사장되었지만 정글은 여전히 고승률을 보이고 있다.
정식 시즌 이후 성적이 급락하자[47] 13.1 b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패시브의 피해량 계수가 주문력 100당 1.2%에서 1.5%로, Q의 마법 피해량 및 추가 고정 피해량 계수가 0.4에서 0.45로, E의 계수가 0.45에서 0.6으로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전 구간 16초에서 16~14초로 조정. 승률이 조금 올랐으나, 여전히 하위권대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13.8 패치에서 다시금 버프되었다. 패시브 - 꿈나무 지팡이의 몬스터 대상 최대 피해량이 50~150 ⇒ 70~150로, 몬스터 대상 체력 회복량이 24~75 (+0.054 주문력)에서 39~54 (+0.15 주문력)로, 챔피언 대상 체력 회복량이 6~120 (+0.18 주문력)에서 6~90 (+0.3 주문력)으로 조정되었다.
8.5. 2024 시즌
14.3 패치에서 Q - 뾰로롱 강타의 주문력 계수가 0.9에서 0.7로 감소했다.14.10 패치 이후 새로 생긴 어둠불꽃 횃불과의 시너지가 좋아 릴리아의 티어가 올랐다.
14.14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패시브의 챔피언 대상 체력 회복 효과가 두 번째 대상부터 33%로 감소에서 15%로 감소하였고, 데굴데굴 씨앗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10, 주문력 계수 0.1이 줄어들었다. 패치 이후 성적이 떨어지긴 했으나 너프의 정도가 그리 크지 않고 직간접적 너프를 연타로 맞고 티어가 확 떨어진 다른 AP 정글 니달리, 카서스, 브랜드에 비해 상위권 티어에 위치해있어 여전히 솔랭에서 1티어로 활약하고 있다.
이렇게도 솔랭 대회 가리지 않고 매우 많은 활약을 한 덕분에 14.17 패치에서 P - 꿈나무 지팡이의 몬스터 피해 최대 피해량이 3초 동안 70~150에서 3초 동안 70~100으로 너프를 받았다.
하지만 너프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떨어지지 않았고, 여전히 1티어 자리를 유지하자 14.18 패치에서 추가로 너프되었다. P - 꿈나무 지팡이의 몬스터 피해 최대 피해량이 3초 동안 70~100에서 65로 감소하였고, R - 감미로운 자장가의 수면 지속 시간이 2/2.5/3초에서 2초로 고정되었다.
14.22 패치에서 또 너프되었다. 성장 방어력이 5.2에서 4.5로 감소하였고, P - 꿈나무 지팡이의 몬스터 대상 체력 지속 회복량이 39~54에서 39로 고정되었다. 누적된 너프로 인하여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9. 아이템, 룬
정밀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치명적 속도|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기민한 발놀림|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정복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승전보|]][[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침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가속|]][[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핏빛 길|]]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체력차 극복|]][[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저항|]] |
지배 빌드 |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포식자|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칼날비|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피의 맛|]][[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돌발 일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유령 포로|]][[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사냥의 증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끈질긴 사냥꾼|]][[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궁극의 사냥꾼|]] |
- 정밀 빌드
지속전에서 유리한 정복자를 채용한다. 특히 릴리아의 패시브 덕분에 스킬을 한 번만 맞추어도 정복자 스택이 최대 4스택까지 알아서 쌓이기 때문에, 매우 빠르게 스택을 쌓을 수 있다. 탑의 경우 마나 수급을 위해 침착함을, 정글일 경우에는 골드 수급과 생존에 유리한 승전보를 채용한다. 최후의 일격과 최후의 저항은 상대에 따라 다른데, 체력이 낮아져도 회복이 쉽고 뛰어난 기동성으로 스킬을 피할 수 있는 릴리아에게는 최후의 저항이 좀 더 선호된다. 보조 룬은 결의로 부족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체력 재생과 강인함 등을 보충해준다. 릴리아는 초반보다 중-후반에 그 위력을 발휘하는 챔피언이다보니 사전 준비가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라인전에서 견제가 심한 챔피언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에는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뼈 방패나 재생의 바람을 주로 가는 편이다. 또한 패시브 때문에 소생을 가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그 효과가 미미하여 대부분 불굴의 의지를 채용하는 편이다. 탑 라인은 대부분 근접 챔피언들이 오는 경우가 잦아 평타를 통한 견제와 이득을 많이 취할 수 있으므로 공격 속도를 찍는다.
- 지배 빌드
지배 빌드의 경우 도트 데미지가 있는 성장형 정글러답게 어둠의 수확을 든다. 하위 룬으로는 비열한 한 방, 사냥꾼의 증표, 그리고 무난하게 아이템을 빠르게 뽑을 수 있는 보물 사냥꾼을 선택한다. 보조 룬으로는 마법을 들어 이동 속도가 빠른 릴리아에게 기동성을 더해줄 수 있는 빛의 망토를 채용한다. 다른 스펠들과 달리 강타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짧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추격은 물론 도주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글의 특성상 강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전과 빠른 갱을 주도할 수 있는 물 위를 걷는 자가 선호된다.
시작 아이템 | ||||
추천 아이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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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아이템 | ||||
시작 아이템
- 새끼 바람돌이
정글 시작 아이템 중 하나. 몬스터 처치 시 또는 수풀에 진입하면 이동속도가 빨라지며 마법 룬의 이동속도 관련 룬과 Q의 패시브 중첩까지 합쳐지면 정글링 중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정글릭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고, 교전에도 굉장히 빠르게 합류할 수 있게 해준다.
핵심 아이템
- 리안드리의 고통
도트 피해가 있는 메이지들의 영원한 짝꿍. 최대 체력에 비례한 도트 데미지를 추가해주기 때문에 안 그래도 아픈 릴리아의 도트 데미지가 더 아프고 오래 가게 해준다. 초반에는 스킬 한 번에 최대 7초 동안 적용되는 도트 데미지로 릴리아의 지속 전투력을 보정해주고 스킬을 몇 초마다 난사해 지속 시간이 무의미해지는 후반에는 높은 주문력으로 인해 그냥 리안드리 자체가 굉장히 아프게 들어간다. 탑에서 판테온같이 강제로 싸움을 열 수 있는 챔피언을 만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1코어로 선택된다.
- 균열 생성기
릴리아 특유의 스킬셋 덕분에 리안드리와 단짝 궁합인 아이템. 전투에 돌입 후 3초 뒤에 추가 피해량과 흡혈로 전투 지속력을 높여주고 추가 체력 비례 주문력 상승은 주문력+체력이 함께 붙어있는 아이템들과 궁합이 좋은 릴리아의 스탯을 더욱 강력하게 보완해준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패시브인 꿈가루 덕분에 스킬을 한 번만 맞춰도 상대는 3초 넘게 둔화에 걸리게 되며 릴리아 특유의 Q 카이팅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준다. 체력 능력치도 몸이 약한 릴리아에게 소소한 도움을 준다.
- 존야의 모래시계
위험해졌을 때 잠시 동안 버티거나 어그로를 뺄 수 있다. 특히 한타 때 Q플로 광역으로 꿈가루를 묻히고 궁을 쓴 뒤 존야로 어그로를 빼 적 모두를 수면에 빠지게 하는 것은 릴리아의 주력 콤보.
공격 아이템
- 우주의 추진력
높은 주문력과 스킬 가속을 제공하며 q 패시브와 비슷한 중첩식 이동속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릴리아의 기동력이 더욱 높아진다. 헤카림을 비롯해 높은 이동속도로 릴리아를 때려잡을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 가면 도주와 카이팅이 조금 더 용이해진다. - 모렐로노미콘
치감용 아이템. 체력 또한 릴리아에게 잘 어울린다.
방어 아이템
- 얼어붙은 심장
스킬 가속과 마나, 방어력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방어템으로, 탑 라인에 서게 될 경우 상대가 AD 챔피언이라면 신화템보다도 우선적으로 가야 하는 아이템이다. 특히나 탑 라인은 상대가 평타 기반인 경우가 많아 평타 피해를 크게 경감시켜주고 공격 속도도 낮춰주어 매우 좋다.
- 대자연의 힘
마법 피해를 받으면 스택이 쌓여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마법 피해량을 줄여주는 아이템. 기동성이 뛰어난 릴리아와 매우 잘 어울리며, 특히 집중 공격을 받아 체력이 많이 깎인 상황에서도 빠른 이동 속도로 스킬을 피하며 카이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체력이 적은 상태에서 피해량을 경감시켜 생존력을 높여주어 최후의 저항과 매우 잘 어울린다.
- 망자의 갑옷
방어 아이템을 올리되 이동 속도를 극대화시켜 공격적으로 카이팅하고자 할 때 가는 아이템. 방어력이 높진 않지만 기본적인 이동 속도와 체력이 붙어있고 평타로 둔화를 거는 것이 가능하며 합류에도 좋다. 릴리아 특성상 Q가 메인이기 때문에 아예 평타를 봉인한 채 추가 이동 속도 효과를 끝까지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정복자 룬을 들었을 경우 평타로 스택을 쌓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마냥 봉인하지 않고 평타 슬로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싼 값에 스킬 가속, 소환사 주문 가속을 얻을 수 있다. 릴리아는 다른 AP 딜러와는 달리 마법 관통력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주로 쿨감신을 채택한다. Q와 궁극기의 회전율을 올려주기 때문에 가장 중요도가 높다.
- 판금 장화/헤르메스의 발걸음
방어형 신발. 릴리아가 직접 나서서 이니시를 걸어야 하거나 탱템을 섞은 딜탱 빌드를 가고자 한다면 선택된다.
고려해봐야 하는 아이템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라바돈의 죽음모자
정말 게임이 잘 풀렸을 때 가볼 법한 선택지. 최대 피해 기준의 Q 스킬과 W의 높은 AP 계수 덕에 일단 주문력 뻥튀기 효과를 잘 받으며, Q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도 눈에 띄게 상승한다. 깡딜과 더불어 어느 정도 기동성까지 보장되는 셈이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릴리아는 중근거리에서 카이팅을 하는 챔피언으로 깡 주문력을 올리는 선택은 위험성이 높다. 정말 잘 풀렸을 경우에만 고려해보도록 하자.
9.1. 비추천 아이템
- 공격력, 공격 속도, 주문 검 아이템
릴리아는 주문력에 비례해 성장하는 챔피언이며, 공격력을 써먹을 수단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 과도한 방어 아이템
특별한 방어 기술도 없는 릴리아를 가지고 올 탱템을 올릴 이유는 없다. 최소한의 딜링이나 유틸을 보장하는 리안드리와 균열 생성기 이후에 생각해 보자.
- 깡 주문력 아이템
릴리아의 주문력 효율이 나쁜 것은 아니나, 릴리아는 여타 다른 메이지 챔프와는 다르게 중근거리에서 카이팅을 해야 하는 챔피언이므로, 체력이나 방/마저가 어느 정도 요구되는 챔피언이다. 깡 주문력 템은 정말 게임이 잘 풀려서 상대방을 빠르게 찍어누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굉장히 리스크가 높고 위험한 선택지이다.
10.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주로 정글로만 간다. 중거리 안쪽으로 들어오면 의외로 맞다이에 강한 편이라서 탑 통계가 잡히기도 했지만 여러 메타의 변화로 인해 현재는 사장됐다.탑 미드에서는 어떻게든 써먹을 여지는 있었으나[48] 대체적으로 사거리가 긴 상대가 출전하는 바텀 라인에서는 영 힘을 못 쓴다. 특히 CC기도 둔화 효과도 미미하고 궁은 조건부 한타용이기 때문에 이니시도 약하고 짧은 사거리 때문에 견제도 유용하지도 않으면서, W를 제외하곤 코어 아이템이 나와야 강력해지는 편이므로 W나 고정 피해 하나 믿고 딜포터로 쓰겠다는 건 얄짤없는 트롤. 전형적인 사거리 짧은 탑 라이너가 서포터로 나섰을 때 단점이 원색적으로 드러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부분 약한 Q로 어떻게든 긁었는데도 적 원딜 평타 몇 방에 비실비실해지고, W를 쓰러 갔다가 원딜에는 다가가지도 못하고 두들겨 맞고 회색화면을 띄우게 된다.
10.1. 정글
라이엇이 제시한 릴리아의 주 라인.정글링 속도는 레드에서 리쉬를 받고 난 후 풀캠을 돌았을 때 준수한 편이다. 단순 정글링 속도보다도 캠프 간 이동 속도가 일반 챔피언들의 평균을 아득히 초월하기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풀캠을 돌고 시간이 남아 돌아서 갱킹을 시도하는 식이 되며, 이렇게 해도 상대보다 성장이 훨씬 빠르다. 상대가 정글몹을 건너뛰고 갱을 뛰었다가 위치가 읽혔다면 반대 동선에서 릴리아에게 아군 정글몹을 죄다 뺏겨버리는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패시브의 리워크 이후 단일 몹 대상으로도 회복이 보장되면서 정글링 안정성은 어느 정도 올라갔다. 다만 초반 대인전이 상당히 약한 편에 교전 사거리도 짧아 상대의 카정에 대응하기 어렵고 CC기의 부재로 바위게 챙기기도 어려운건 여전하다. 따라서 릴리아의 정글링은 적의 동선을 꾸준히 예측할 필요가 있다.
자체 갱킹력은 별로 좋지 않다. 데굴데굴 씨앗이 맞추기 너무 어려워 ER로 먼저 이니시를 열긴 어렵고, 아군이 잘 판을 깔아줘야 호응해서 R로 묶어 마무리하는 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그렇다고 단독 캐리력이 높은 챔피언은 아니기에 기동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카운터 정글링, 변칙적인 갱킹과 정글 내 난전을 벌이며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운영이 요구된다. 상술한 내용을 정리하면 릴리아는 정글러 유저의 운영 능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정글러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가 잡았을 땐 육식형 정글러보다 나쁜 갱킹, 초식형 정글러보다 나쁜 이니시에이팅, 성장형 정글러보다 나쁜 캐리력 등 애매하기 짝이 없는 챔피언 같지만, 아군이 잘 받쳐주고 유저의 정교한 정글 운영이 가능하다면 기동력을 바탕으로 맵 전체를 뛰어다니며 다재다능한 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다. 조작이 난해하진 않지만, 조건을 상당히 많이 타고 뇌지컬이 필요한 상급자용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11.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1.1. 칼바람 나락
입히는 피해량 10% 감소, 받는 피해량 5% 증가, E - 데굴데굴 씨앗의 재사용 대기시간 4초 증가의 하향이 되어있다.11.14 개편 패치를 받아 승률 반열에 들었다. 전에는 주문력 기반의 챔프다보니 회복 능력이 전무한데 몸이 연약해서 포킹 좀 맞다보면 피가 없어서 표식>궁과 E포킹 말곤 할거 없는 신세에서 패시브에 회복이 생기면서 유지력이 상당히 늘어났다. E 쿨타임이 늘어난건 아쉽지만 Q의 이속 스택을 쌓는게 쉬워져 3~4스택 쌓이는 순간부터 정말 빠르기 때문에 Q 끝자락 카이팅을 하는게 쉬워졌다. 특히 근딜러들은 뚜벅이들은 물론이고 이동기가 있어도 CC까지 같이 걸지 않는 한 스텍쌓인 릴리아를 잡을 방법이 없다. 리안드리+악마의 포옹에 어둠의 수확까지 쌓인 후반부엔 E 한대 맞았다가는 몸약한 딜러들은 비명횡사하기도 한다. 템은 리안드리와 악마의 포옹은 거의 고정으로 올리고 표식 진입이 필요하면 존야, 상대의 회복력이 뛰어나면 모렐로, 탱커들이 많으면 공허의 지팡이, 극한의 Q 카이팅과 스킬 가속이 필요하면 우주의 추진력 등 맞춰 올리면 된다.
11.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4
영혼의 꽃 릴리아 스킨이며 황혼/요술사 시너지를 가진 5코스트 유닛이며, 별다른 조건 없이 가까운 적 몇 명에게 감미로운 자장가(R)를 시전한다. 요술사 시너지를 이용해 대상의 수를 2배로 늘릴 수 있고 황혼 시너지도 쏠쏠하다.
큰 상관은 없지만 TFT에서 5코스트 3성 유닛은 뽑는 즉시 다른 기물을 다 팔고 그거 하나만 올려놓아도 이기는 수준으로 사기적으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3성 릴리아는 그게 불가능한 몇 안 되는 5코스트 유닛 중 하나였다. 협곡과 달리 대상이 깨어나며 추가 피해를 받기 위해서는 특정 수치(500)의 피해량을 가해야 했는데, 릴리아 혼자서는 도저히 그 수치를 만족시킬 수 없기에 혼자만 있으면 그냥 적 전체를 재우는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10.23 패치 이전까지는 성급이 올라가면 조건이 되는 피해량마저 증가하는 페널티까지 있었다. - 세트 7
어둠의 인도자 릴리아로 재등장. 2코스트로 강등되었으며 시너지는 비늘혐오자/기병대/요술사. 스킬은 이익, 쿵!을 사용한다. - 세트 10
KDA 열혈 팬 컨셉의 오리지널 스킨으로 등장. 1코스트 KDA/감시자/열혈 팬 시너지이며 스킬은 Q를 사용하지만 고정 피해 효과가 없는 대신 자신과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 세트 11
전설의 산수화 릴리아 스킨을 착용하고 4코스트 신화/기원자 시너지로 등장한다.
11.3. 돌격! 넥서스
아이오니아 테마의 돌격! 넥서스에서는 의외로 정글러 중 최강급. 이는 릴리아의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들은 대부분 메꿔지기 때문. 우선 뭉쳐다니는 일이 많아 1:1이 약하다는 약점이 어느 정도 상쇄되고, 6렙 전 CC기가 부실해 갱킹이 안된다는 점은 다른 정글러의 CC기로 보충 가능하며, 6렙 전 하드 CC기가 없다는 약점은 피할 수 없는 한타가 일어나는 이벤트 게임 때는 연속해서 죽지만 않으면 반드시 6렙이 찍힌다는 점으로 상쇄된다. 수호자가 있어 카정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도 보너스. 자동 골드 획득과 잦은 난전 덕분에 1, 2코어가 없으면 취약해지는 점도 어느 정도 상쇄된다.11.4. 단일 챔피언 모드
릴리아의 패시브는 팀원 모두가 공유한다. 즉, 적 챔피언에게 최소 한 명이라도 패시브가 묻은 상태라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누구나 수면을 걸 수 있다. 전투 중인 라인이 있다면 소라카처럼 글로벌 궁극기 지원이 가능하다. 뚜벅이 상대로 패시브와 이동 속도 증가를 이용해 단체로 농락하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며 합만 잘 맞는다면 번갈아가며 수면을 걸어줄 수 있다. Q 범위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작정하고 달려들면 릴리아의 Q를 벗어나기 힘들다.단, 궁극기 자체의 딜이 없기 때문에 아군이 연속으로 수면을 사용하면 그 자체로 딜로스가 생겨버려 사용할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연계를 노린다면 아군의 궁극기 사운드를 잘 듣고 수면-공격-수면-공격으로 번갈아 공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릴리아의 패시브는 지속 시간 갱신만 가능하고 중첩이 안 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근접 브루저나 탱커들을 상대하기 버거워진다.
11.5. 우르프 모드
Q의 쿨타임이 짧아져 라인 클리어가 편해지고 안전한 거리에서 정신없이 E를 날려 견제가 가능하다. 다만 궁극기인 수면이 걸리는 시간은 협곡과 동일하고 어지간한 딜러 챔피언들은 정화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우르프에선 릴리아의 궁극기를 활용하기가 매우 힘들다. 릴리아가 적들의 스킬 포화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고 W는 말할 것도 없이 맞아주는 적은 거의 없다. 정말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면 W는 아예 포기하고 Q와 E를 먼저 마스터하는 것이 딜 기여에 더 도움이 된다. 가장 큰 단점은 적에게 보호막 스킬이 하나라도 있다면 CC기를 걸지 않는 이상 패시브는 거의 없다시피 상쇄된다. 다만 이는 차후 우르프 모드 한정 보호막과 회복 능력이 전체적으로 토막나고 릴리아는 그 사이에 리워크를 통해 패시브에 주문력 계수가 추가되어 이 단점은 어느정도 완화되었다.또한 폭딜과 근접전에 매우 취약해 릴리아에게 쏠리는 어그로를 대신 끌어줄 챔피언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편이다. 반대로 릴리아 대신 어그로를 끌어주고 지속적으로 버틸 수 있는 조합이 된다면 엄청난 근접 폭딜을 지속적으로 넣어주며 적들을 농락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미드 타워 뒤쪽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쿨마다 E만 날리는 매크로성 플레이가 판을 치는 것 덕분에 우르프에서 릴리아에 대한 인식은 실제 성능 이상으로 나쁘다. 이런 릴리아가 있는 팀은 그저 미드에 타워 하나 더 있는 4대5 게임이 되기 때문에 한타에서 킬을 쓸어먹은 상대팀이 E를 그냥 무시하고 돌격해서 타워를 깨고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한 명 빼고 나머지 9명이 재미없는 우르프 사이온 이상으로 재미없고 다른 유저들의 짜증을 유발하니 정상적인 게이머라면 지양하도록 하자.
아이템 빌드는 협곡과 마찬가지로 리안드리-악마의 포옹으로 도트딜 몰빵 트리를 가며 예능으로 루덴의 폭풍-지평선을 가는 깡딜 조합도 나쁘지 않다. 루덴의 쿨타임+스킬 히트 시 패시브 쿨 감소로 한번 릴리아가 스킬을 적중시키기만 하면 패시브 도트딜로 루덴의 메아리가 최대 3번까지 발동하며 유리몸이거나 유지력이 낮은 챔피언에겐 이 루덴 패시브가 은근 뼈 아프게 다가온다.
11.6.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96번째 챔피언 | ||||
아트록스, 케인 | → | 릴리아 | → | 조이 |
릴리아, 수줍은 꽃 Lillia, the Bashful Bloom | |||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모바일 환경에서도 조작이 매우 쉬운데다 Q의 화력이 PC버전보다 높아 정글러로나, 라이너로나 강력하지만, 와일드 리프트 특유의 높은 화력 때문에 릴리아의 핑퐁 강점이 발휘되긴 쉽지 않다. 또한 초반 교전에서 약하다는 점은 그대로이기에 공략당할 여지도 많다.
12. 스킨
|
12.1. 기본 스킨
가격 | 6300BE / 975RP | 동영상 | #1, #2 |
기본 스킨은 정식 공개 전 브라질에서 유출되었는데, 니코와 닮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사람을 잠들게 하고 그에게서 꿈을 가져가 어머니 나무에게 전하려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12.2. 보유 스킨
12.2.1. 영혼의 꽃 릴리아 (Spirit Blossom Lillia)
영혼의 꽃 릴리아 영혼의 꽃 베인 영혼의 꽃 쓰레쉬 영혼의 꽃 야스오 영혼의 꽃 티모 | → | 영혼의 꽃 리븐 영혼의 꽃 아리 영혼의 꽃 요네 영혼의 꽃 카시오페아 영혼의 꽃 킨드레드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수줍음 많은 사슴 영혼 릴리아는 신성한 아이오니아 숲의 수호자였습니다. 숲이 파괴되어 불바다가 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상실감에 잠겨 영혼 세계에서 잠을 자는 릴리아는 아직 피어나지 않은 아주 작은 희망을 눈치채지 못한 채 끝없는 악몽에서 파괴의 순간을 다시 경험합니다.
2020 영혼의 꽃 | 공식 이벤트 트레일러
영혼의 꽃 축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출시와 동시에 나오는 번들 스킨이다.
영혼의 꽃 스킨 시리즈답게 상반신은 기모노풍 복장을 입었고, 머리의 꽃은 두 뿔 사이의 벚꽃으로 바뀌었으며, 하반신에는 꽃 매듭을 차고 있다. 지팡이는 좀 더 영묘한 모습으로 바뀐다. 궁극기의 꽃봉오리가 분홍색으로, 만개 시 피어나는 꽃은 흰색 바깥 꽃잎 안에 남색 속 꽃잎이 피어나는 영혼의 꽃으로 바뀐다.
영혼의 꽃 스킨 테마에서 나오는 꽃은 아이오니아 망각의 동산에 피어난다는 눈꽃백합으로 보인다. 하얀 빛의 눈꽃백합은 원하는 이의 꿈(기억)을 빨아들이고 검은 빛으로 피어나는데, 이펙트로 볼 수 있는 영혼의 꽃은 눈꽃백합의 설명과 일치한다.
일러스트는 무난하지만 눈 부분은 좀 호불호가 갈린다.
12.2.1.1. 크로마
가격 | 290RP | 동영상 | #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밤의 꽃 크로마는 상점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영혼의 꽃 토큰 300개로만 제작할 수 있다.
12.2.2. 어둠의 인도자 릴리아 (Nightbringer Lillia)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악몽의 관리자이자 꿈의 악마인 릴리아는 필멸자의 정신을 괴롭히는 뒤틀린 환상을 좋아합니다. 비록 질서와 혼돈 사이의 전쟁을 즐기지만, 직접 가담하지는 않습니다. 정원을 가꾸며 자신이 심은 공포의 씨앗이 자라나는 것을 지켜봐야 하니까요.
11.19 패치 때 추가된 스킨.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난 악역 스킨이다.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불호 측은 일러스트와 외형 면에서 불쾌하고 무섭게 생겨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하며 음성 변조가 하나도 들어가지 있지 않아 어색하다는 반응이다.
호평 쪽은 릴리아가 수줍었던 성격을 탈피하고 광기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기존 선역에 속하는 챔피언이 악역 스킨이 출시될 경우 고대 신 아이번처럼 대사에 괴리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릴리아의 경우 해맑은 듯한 표정과 나비 이펙트에 기존 대사가 겹쳐 광기가 배로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귀환 모션에서 나무를 불러내더니 불태워버리고 활짝 웃으며 끌어안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
어둠의 인도자 소라카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오는 여성 어둠의 인도자 스킨이다.
12.2.2.1. 크로마
가격 | 290RP | 동영상 | # |
12.2.3. 전설의 산수화 릴리아 (Shan Hai Lillia)
전설의 산수화 | ||||
전설의 산수화 노틸러스 전설의 산수화 진 전설의 산수화 니코 전설의 산수화 초가스 | → | 전설의 산수화 탐 켄치 전설의 산수화 바드 전설의 산수화 코그모 전설의 산수화 릴리아 | → | 전설의 산수화 볼리베어 전설의 산수화 아트록스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태양새는 매일 서쪽에 있는 여명의 나무와 동쪽에 있는 황혼의 나무, 두 그루의 신성수 사이로 날아갑니다. 태양새를 돌보는 릴리아는 회복의 정령입니다. 시간과 계절을 다스리며 자신의 향로를 사용해 안개를 퍼뜨리면서 밤에 태양새를 둥지로 데려갑니다.
13.12 패치 때 추가된 릴리아의 신스킨.
어둠의 인도자 릴리아 이후로 2년여만에 나오는 릴리아의 신스킨이다. 직전에 나온 어둠의 인도자 스킨이 악역 + 릴리아의 캐릭터성과 동떨어진 느낌인지라 실로 오래간만에 기존 릴리아의 컨셉과 잘 어울리게 출시되어 공개 직후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스플래시 아트는 한 번 수정을 거친 것으로 초기에 유출된 일러도 반응이 나쁘지 않았지만 pbe에서 이목구비와 상체 약간, 배경 하이라이트 등이 훨씬 화사하고 아름답게 바뀌었다. 결과적으로 소위 '롤연시' 라고 불렸던 영혼의 결속 이벤트 삽화를 능가할 만큼 미형으로 뽑힌 일러스트에 대한 호평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12.2.3.1. 크로마
가격 | 290RP | 동영상 | # |
12.2.4. 요정 왕국 릴리아 (Faerie Court Lillia)
요정 왕국 | ||||
요정 여왕 카르마 요정 왕국 밀리오 요정 왕국 세라핀 요정 왕국 이즈리얼 요정 왕국 피오라 요정 왕국 칼리스타 요정 왕국 카타리나 | → | 요정 왕국 소라카 요정 왕국 럭스 요정 왕국 트리스타나 요정 왕국 릴리아 | → | 미정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겨울 왕국의 레이디이자 축복받은 심장나무의 수호자, 릴리아는 요정 여왕국의 역사를 오랜 나무의 나이테에 기록하고, 끝없이 팽창하는 숲과 같은 기록 보관소에 사건을 담아냅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자신의 작품에 손을 댄 정황을 발견한 지금, 릴리아는 용기를 내야 합니다. 곧 골치 아픈 일이 생길 테니까요!
14.10 패치에 추가되는 릴리아의 스킨. 요정 왕국 스킨 세계관 안에서 겨울을 담당한다.
이전부터 요정컨셉이랑 릴리아랑 잘 어울렸기에 요정왕국 스킨을 바랐던 유저들이 많았으며, 이번 요정왕국 릴리아가 공개되자 잘 어울리는 컨셉과 너무 화려하지도 그러지도 않은 적당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공개 직후 큰 인기를 받고있다. 요정왕국 릴리아와 함께 나온 럭스와 트리스타나, 소라카는 출시 직후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기에 체감은 훨씬 더 크다.[49] 또한 2018년 이후로 시리즈가 끊긴 평이 좋았던 겨울동화 스킨 시리즈 분위기가 물씬 풍겨 이 점 역시 호평 받는 요소로 작용 하고있다.
12.2.4.1. 크로마
가격 | 290RP | 동영상 | # |
12.3. 와일드 리프트 전용 스킨
12.3.1. 겨울의 축복 릴리아 (Winter Blessed Lillia)
2024 눈맞이 축제 | ||||
겨울의 축복 세나 겨울의 축복 헤카림 겨울의 축복 애니 겨울의 축복 흐웨이 겨울의 축복 카밀 겨울의 축복 사일러스 겨울의 축복 쓰레쉬 겨울의 축복 루시안 | → | 겨울의 축복 나미 겨울의 축복 릴리아 | → | 미정 |
와일드 리프트 오리지널 스킨 | ||||
아케인 사슬 파괴자 바이 아케인 강철의 의지 암베사 아케인 신동 징크스 | → | 겨울의 축복 나미 겨울의 축복 릴리아 히든 보스 빅토르 | → | 미정 |
와일드 리프트 | |||
가격 | 990 와일드 코어 | 동영상 | # |
수줍음이 많은 릴리아는 밤하늘에 빛나는 여명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지만, 북극성의 전령이라는 역할은 착실하게 수행합니다. 얼음이 녹고 다시 봄이 찾아올 때까지 릴리아는 여명의 씨앗을 마법의 꽃 안에 넣어서 지키며 새로이 겨울의 축복을 받은 자가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12.3.2. 복실복실 릴리아 (Cottontail Lillia)
복실복실 | ||||
복실복실 벡스 | → | 복실복실 릴리아 | → | 미정 |
와일드 리프트 오리지널 스킨 | ||||
미정 | → | 복실복실 릴리아 | → | 미정 |
와일드 리프트 | |||
가격 | 990 와일드 코어 | 동영상 | # |
13. 기타
가장 처음 귀띔이 있었던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이벤트를 앞둔, 챔피언 등장 약 10달 전에 공개된 2019년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이었다. 당시엔 릴리아보다도 당장 공개가 임박했던 세 챔피언들에 중점이 맞춰져 있어 릴리아의 언급은 그리 많지 않았다. 여름 이벤트 기간에 함께 출시될 챔피언과 합해 "변덕스러운 신규 정글러 챔피언을 비롯해 혼자 공격로를 담당하는 예리한 분위기의 근거리 성장형 챔피언 등"이라는 단 한 문장뿐이었을 정도.
[50]
제대로 된 개발 현황이 알려진 것은 바로 앞에 등장한 챔피언인 세트의 출시와 함께 업로드된 2020 시즌 챔피언 개발자 영상에서 당시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였던 Reav3의 입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신규 업데이트 예정인 챔피언들의 두 가지 공개 방식과 함께 언급되었다. 카이사와 세나의 선례처럼 이미 배경 이야기를 통해 짧게나마 언급된 바 있는 인물들을 챔피언으로 등장시키는 것과 세나, 아펠리오스, 세트처럼 굵직한 이벤트와 함께 공개하는 것. 릴리아는 이번 여름 대형 이벤트 기간에 업데이트될 두 챔피언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이때 "매력적인 정글 챔피언이 화려하게 시작을 알릴 것"이라 언급되었는데, 여름 이벤트의 시작과 함께 선보일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정글 챔피언이 추가된 지 꽤 오래되어 개발진에서도 신규 정글 챔피언의 추가가 시급함을 알고 있었지만, 어떠한 챔피언을 만들어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웠다고. 초기 구상안은 팀 전투에 특화된 근접 딜러와 민첩한 암살자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언급했으나, 바로 뒤에 "선택을 미뤘을지 과감하게 결정을 내렸을지는 여름 이벤트로 확인하라"는 말로 보아 세나와 아펠리오스의 선례처럼 또다시 단기간에 두 챔피언을 발표하게 된 이유가 이 컨셉의 챔피언을 모두 출시하려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추후에 공개된 챔피언 기획 해설에 따르면 이때만 해도 형태 변환이 메인 컨셉인 정글러였다고 한다. 약 5분마다 꿈 컨셉의 딜탱 형상과 악몽 컨셉의 암살자 형상을 오가는 챔피언이었으나, 복잡한 패시브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나머지 스킬셋은 비교적 단순해야 했으며, 테스트 플레이 결과 이 점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4월 말에 업로드된 2020 시즌 최신 계획 | 개발 현황 업데이트에서 Safelocked가 다시금 짤막하게 소개했다. 연이은 챔피언 업데이트 이후 신규 챔피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지난 1월에 발표한 엉뚱하고 기발한 느낌의 새 정글 챔피언"을 가장 먼저 소개하였다. 다만 개발 시기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년에 발표될 챔피언들이 연기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챔피언 공개 약 한 달 전에 2020년 6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 상세한 현황을 공개했다. 이전 개발자 영상에서 "새로운 정글러를 기동형 암살자로 할지 전투형 암살자로 할지 결정을 못 내렸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새로운 몽환적인 정글러"는 중거리 전투형 암살자로 확정하였다고 한다. 개발 막바지에 이른 만큼 해당 글에서 대략적인 스킬셋에 대한 힌트를 주었는데, "그녀를 찾는 일은 가능하나 부끄럼을 많이 타 조용히 해야 한다", "눈앞이 뿌옇게 변하지만 잠에 들면 안 된다"는 문장으로 미루어 보아 수면 CC기를 갖추고 있거나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데 탁월한 암살자 챔피언으로 추측되었다. 그러나 개발과정에서 모종의 사정인지 AP 브루저로 컨셉이 변경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7월 1일, PBE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릴리아의 시"[51]전리품 데이터가 추가되었다. "숲에서 릴리아를 발견했습니다. 2020년 7월 22일 오후 12:00시[52]부터 열 수 있습니다."는 설명으로 보아 이전 챔피언인 세트처럼 챔피언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덩달아 챔피언의 출시 시간까지 같이 공개되었다.
본섭 패치 이후 7월 10일경 레딧에서 정글로 플레이를 한 경우 획득한다는 정보가 돌기 시작했으며 AI전으로 킬 관여 350를 증명한 유저가 나타나면서 세트처럼 히든 미션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세부조건은 스펠로 강타, 선템으로 정글 시작템, 미니언 처치수보다 몬스터 처치 수가 높아야 해당 판의 킬 또는 어시스트가 횟수로 인정 총 350회의 킬 관여 시 지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월 8일 자정 릴리아 홍보 영상이 공개됐는데, 헤카림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켄타우로스 챔피언이다. 정확히는 말 켄타우로스가 아닌 사슴 켄타우로스. 릴리아의 모습을 본 유저들의 감상은 딱 니코 + 헤카림으로, 이 때문에 니코와 헤카림의 딸이라는 드립이 흥했으며 히오스의 루나라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많다. 같은 날 챔피언 기획 해설 또한 공개되었다. 개발자 RiotDummerWitzs는 릴리아는 요정 같은 것이 아닌 꿈 그 자체인 존재로, 릴리아의 예쁜 모습과 꿈이 가지는 음산한 불투명성 사이에 감정의 불협화음을 만들기 위해 스킬 사운드에 정체모를 먼 곳에서 들려오는 듯한 웃음과 울음소리가 나게 했다고 기획 해설에서 말했다.
모델링이 기괴하고 불쾌하다는 의견도 꽤 있는데, 사슴 모습의 하반신이 상반신에 비해서 너무 작아서 비율이 안 맞는다고 느끼는 것. 머리는 큰데 다리는 너무 가늘어서 이상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외모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출시 초창기엔 죄다 어디서 본 듯한 스킬셋에 모션과 컨셉이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후 점차 빌드가 안정돼 제 성능이 나오면서 프로씬에도 등장하고, 평가와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드리아드와 비슷한 면이 많다. 신적 존재의 딸이라는 설정, 사슴인간의 생김새, 패시브의 도트 피해 스킬이 유사하다. 커뮤니티에서는 베꼈다는 말부터 시작해서 히오스의 루나라가 이직했다는 밈까지 생길 정도. 마침 디자이너도 블리자드에서 하스스톤 시니어 디자이너를 하다 온 맥스웰이기도 하다. 또한 도타 2의 요술사(도타 2)와도 닮았다.
릴리아는 아리가 방문했던 망각의 동산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이야기를 참조. 망각의 동산은 방문한 이의 잊고 싶은 기억을 받아 흰 눈꽃백합을 검은 빛으로 피워내는데, 이러한 꽃들을 지키는 동산지기는 아리로부터 화가의 목숨을 빼앗아야만 했던 기억 대신 그를 연민하던 기억을 잊지 말라 경고했다.
2020년 1월 14일에 출시된 세트 이래로 6개월 만에 출시되는 챔피언이다.[53] 단 두 챔피언을 연속해서 공개한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요네에게 빠르게 관심 지분을 빼앗겨버렸다. 반면 둘 다 영혼의 꽃 축제에 밀접한 인물이고 서로 분위기와 성격이 상극이라 그런지 2차 창작에선 요네와 함께 엮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요네의 챔피언 상호 대사에서도 릴리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이것 때문인지 서양권에서는 노루박이 요네 밈이 생겨버렸다.
앞서 말했듯이 사슴 켄타우로스지만 사슴으로 불러주는 유저는 거의 없고 대부분 여러모로 인지도가 높은 노루나 고라니로 부른다.
14. 컨셉 아트
[1] 전 하스스톤 시니어 디자이너로, 유미를 디자인하였다.[2] 출처[3] 카와이다 나츠미의 소속사 홈페이지에서 밝혀졌다.# 정확한 정보가 나오기 전까지 타카하시 리에로 잘못 알려졌다.[4] 정황상 요네로 추정.[5] 아리와의 상호 대사는 "누군가는 기억을 잃은 채 동산에 오지만, 아리 넌 기억을 잃으려고 왔었지."[6] 단 패시브가 활성화된 뽀삐가 475로 사거리가 더 길다. 이쪽은 근접 공격 판정 투사체를 던진다.[7] 3초 동안 최대 65[8] 3초에 최대 체력의 5%이고 내셔 남작의 마법 저항력이 70이므로 바론의 체력 회복과 릴리아가 평타나 스킬로 입히는 대미지를 제외하고 보면 대략 102초 정도면 바론이 죽는다. 당시에는 회복이 없어서 몸이 못 버텼으므로, 테스트 당시에는 최대 체력의 10% 정도로 피해량이 설정되어 있었던 모양.[9] 버프 아이콘은 이렇다. 버프명은 '뛰놀기'.[10] 히트박스 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안 그래도 빠른 이속에 계속 통통 튀는 챔피언 모델링으로 혼동까지 주니 상대하는 입장에선 정말 정신사납다.[11] 리메이크 전 다리우스의 학살과 사용법이 완전히 같다.[12] 그래서 이 스킬이 엄연히 이동기임에도 릴리아는 뚜벅이로 인식된다.[13] 다만 벽 끝부분의 비스듬하고 얇은 지형은 넘어진다. 그런데 이 스킬 자체가 너무 느려서 그냥 걸어서 돌아가는 게 더 빠르다.[14] 이와 비슷한 일반 스킬로는 스웨인의 W 스킬과 애쉬의 E 스킬 정도가 있는데, 스웨인의 W 스킬은 넓은 범위와 피해, 군중 제어를 가지고 있기는 하나 글로벌 스킬은 아니다. 또 애쉬의 E는 글로벌 스킬이기는 하나 시야 확보만 가능하다. 프로젝트 스킨을 장착한 경우 궁낚시를 할 수도 있다 또 궁극기까지 보면 애쉬의 궁극기가 굉장히 유사한 스킬인데, 피해량과 CC기를 가진 논타겟팅 글로벌 스킬이라는 점에서 거의 똑같다. 차이가 있다면 애쉬의 궁극기가 조금 더 빠르고, 둔화가 아닌 기절을 걸고, 지형지물에 막히지 않는다는 것 정도.[15] Q나 W는 근거리 스킬인지라 체력이 유달리 높지도 않고 방어력도 낮은 릴리아에겐 상당히 위험하다.[16] 수면에 걸린 상대에게는 이 아이콘이 뜬다.[17] 만약 도트딜에도 깨게 설계되었다면 릴리아 본인의 패시브 때문에 재우자마자 바로 일어나버리게 된다.[18] 릴리아 자체가 지속 딜링 성향이 강해서 이렇게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19] 수은 장식띠, 모르가나의 블랙 쉴드, 시비르의 주문 방어막 등등 스킬이나 CC기를 1회 무효화하는 능력. 심지어 모르가나의 블랙 쉴드는 한 명밖에 못 건다는 제약이 있긴 해도 궁극기 자체 딜은 없는 릴리아의 R을 카운터치는 스킬이다.[20] 릴리아가 스킬을 2번 이상 날려서 어떻게든 패시브를 꽂아버리면 가능은 하겠지만, 궁의 주 목적이 진형 붕괴임을 고려하면 물몸인 릴리아에게는 너무 위험이 크다.[21] 수면에 걸린 후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하면 수면이 취소된다.[22] 심지어 이것도 이속이 비슷한 상대로나 효과를 낼 만한 것이지 증가 수치가 크지 않아서 거리가 멀지 않거나 상대가 CC기를 맞히거나 하면 금방 따라잡힌다.[23] Q는 범위 자체는 준수하지만 사거리가 짧고, E는 사거리는 길지만 투사체의 판정과 속도가 좋지 못하다.[24] 기본 스탯과 성장 스탯이 상당히 부실해서 자칫 물렸을 때의 부담이 상당히 크다.[25] 초반에 절대 마주치면 안된다. 특히 짜오의 E 사거리 안에서 마주치는 순간, 점멸이 있어도 1데스는 거의 확정적이다. 돌진기가 타겟팅에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둔화까지 묻어 있어서 일단 초반에 물리면 신 짜오만 점멸이 없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도망도 못치고 꼼짝없이 후속 콤보를 다 맞아야한다. 짜오는 정글링 속도가 매우 느리고 오로지 갱킹에 목숨을 거는 챔프이므로 초반 정면 교전이나 2대2 교전을 반드시 피하고 정글링과 짜오와 반대 동선을 짜서 이득을 보는 방식으로 굴려야한다.[26] 이 들은 전부 물리 피해를 입히고 물몸인 릴리아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대이다. 만약 정령의 형상이나 멜모셔스 구입시 이기기 매우 버거워 진다. 특히 그레이브즈나 렉사이는 릴리아가 동성장 할 경우 릴리아의 이속 자체를 틀어막지 못해서 cc를 가지고 있어도 릴리아 특유의 카이팅으로 잡아먹을 수 있지만, 판테온과 신짜오는 타겟팅 돌진기나 기절기가 있기 때문에 서로 동성장 했다면 릴리아가 패시브로 카이팅을 하기도 전에 한번 걸리면 최소 반피가 나갈 각오는 해야한다. 따라서 이 둘이 적에 있을 경우 저들의 돌진기나 cc기가 빠진 것을 무조건 확인해야 릴리아가 날뛸 수 있으니, 후진입 각을 잘 봐야한다. 하지만 이렇게 후진입 한다고 해도 신짜오나 판테온은 시간이 갈 수록 돌진기의 쿨타임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27] 카사딘이 궁이 없을 땐 초반에 갱을 자주 가 카사딘을 압박하면 되지만 가장 큰 문제는 6렙 이후. 릴리아가 데굴데굴 씨앗을 날리든가 이익, 쿵!으로 피해를 입히려고 해도 이 모든 걸 카사딘은 균열 이동으로 단숨에 피해버리며 마법 피해 보호막까지 있어 암살자치곤 릴리아의 화력을 생각보다 잘 버텨낸다. 후반까지 가면 카사딘의 엄청난 왕귀력으로 릴리아를 박살내버릴 수가 있으니 무조건 초중반에 끝내도록 하자.[28] 1대1 한정. 서로 유효 사거리가 비슷해 라인전 및 초중반은 아칼리의 기동력과 폭딜에 릴리아가 맞딜로 버틸 수가 없지만. 한타 단계에 들어가면 충분히 방어 능력치와 이동 속도로 무장한 릴리아를 잡기 어려우며, 아칼리의 역할은 릴리아와 싸우는 게 아니다. 그런데다 릴리아의 Q는 누르기만 하면 연막 속의 아칼리를 간단히 맞출 수 있고 이후 궁극기를 쓰면 아칼리는 아무것도 못 하고 죽어야 한다.[29] 구르기 때문에 뭔 짓을 해도 베인은 릴리아의 스킬을 맞아주지 않는다. 힘들게 베인에게 들어왔다 해도 베인이 선고로 도로 쫒아내버리면 그만이며 이쪽도 카사딘처럼 왕귀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초중반에 끝내야 한다. 몸이 약해 릴리아의 화력에 잘 녹아내린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30] 데굴데굴 씨앗과 심지어 감미로운 자장가 역시도 투사체 판정이라 바람 장막에 가차없이 막힌다. 질풍검으로 릴리아의 스킬들을 모조리 뿌리칠 수가 있는 것도 굉장히 큰 골칫거리이며 궁극기와 Q로 릴리아를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31] 미드에서 만나면 릴리아가 피즈를 숨도 못 쉬게 만들 수 있지만, 자칫해서 갱을 당하거나 실수로 킬각을 주거나 하면 상황은 반전된다. 초반에 압도해서 피즈를 말려놓는 데 성공했다면 라인전 내내 피즈를 괴롭혀줄 수 있지만, 반대로 피즈가 6레벨을 무난하게 찍어버리게 되면 릴리아 쪽이 힘들어진다. 그런 점에서는 서로 반반인 상대.[32] 헤카림에 버금가는 최악의 상대. 최상급 이동+무적기인 일격 필살으로 릴리아 스킬을 엿먹이기 쉬우며 릴리아의 Q는 멀어져야 효과가 나오지만 둔화 면역에 이속 증가가 있는 마이의 궁 앞에서는 쓸모없다. 거기다 딜도 초반부터 강해서 마주치면 최소 플이다. 6렙 이후는 좀 낫지만 궁을 빼서 릴리아 갱을 고자로 만들 수 있고, 아예 한 대 맞아주고 궁을 씹을 수도 있는 데다가 왕귀력도 엄청나다.[33] 궁을 위시한 폭딜이 엄청나면서도 그림자로 인한 기동력, 견제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릴리아를 손쉽게 처치할 수 있다.[34] 6전에 취약함을 릴리아가 공략하긴 힘들며 6부터는 은신으로 인해 시종일관 암살 위협에 노출된다[35] 블랙 실드 하나로 수면이 막힌다. 릴리아의 궁극기에는 대미지가 전혀 없어 블랙 실드를 건 것을 보자마자 Q-W를 모두 적중시키지 않는 이상 릴리아의 최중요 스킬인 궁극기가 허공으로 날아간다. 물론 블쉴은 단일 대상 지정 스킬이기 때문에 날카롭게 각을 잰 릴리아의 광역 수면 변수만큼은 모르가나도 어찌할 수 없다.[36] 중거리에서 싸우는 릴리아는 녹턴의 공포 사거리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으며, 녹턴은 W로 수면이나 다른 스킬을 씹을 수 있다. 그리고 6렙 이후에는 궁극기로 릴리아를 저격해 죽일 수도 있다.[37] 릴리아는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이라 궁극기를 쓰려면 적에게 스킬을 맞춰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는데 e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의 짧은 사거리를 사거리를 늘려주는 아늑한 모닥불(w) 하나로 카운터친다. 결정적으로 어찌저찌 수면을 걸어놓으면 맞궁으로 기껏 건 수면을 풀어버린다.[38] 2단 돌진이 가능한데다가 뚜벅이인데 일단 붙는 싸움이 되면 누가 이길지 말 안해도 뻔하다. 다만 릴리아의 주력기인 Q 스킬보다 사거리가 짧은 레넥톤은 스킬을 맞추기 위해 웬만하면 E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릴리아가 뼈 방패를 채용한 경우 이를 빼고 싸워야 레넥톤의 힘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뼈 방패가 빠질 동안 기다리면 릴리아는 이동속도로 카이팅하며 도망치며, 그렇다고 스킬을 박자니 쿨타임도 짧은 것이 아닌데 위력이 반감되어 오히려 딜교에서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너프 및 내구도 패치로 레넥톤의 위력이 감소한 12시즌 기준으로는 한번 주도권을 누가 잡냐에 따라서 라인전 주도권이 바뀌게 된다.[39] 스카너, 워윅 등.[40] 다만 볼베의 경우 거리를 확실히 두고 싸워야한다.물론 볼리베어 자체가 Q없이는 느려 터졌기에 치고 빠지는건 어렵지 않으나 순간 방심으로 거리가 확 좁혀지면 체급이 깡패 수준인 볼리베어에게 Q스턴 맞고 먼지나게 쳐맞을수 있으니 거리를 절대 안주면서 싸우자.[41] 단 이 쪽은 난입에 발걸음 분쇄기까지 뽑았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단 접근만 한다면 가렌 특유의 폭딜로 릴리아에게 저항의 여지도 남기지 않고 처단하는 것이 여기 있는 챔피언들보다 더 수월하기 때문.[42] 특히 모데카이저의 핵심 딜링 스킬인 q와 그랩인 e가 모두 논타겟이기 때문에 모데카이저 입장에서 상당히 까다롭다.[43] 순수 정글 CS 35개 이상 획득한 상태로 정글 CS 숫자가 라인 CS 숫자보다 많아야 하고, 승패 여부에 상관없이 게임 종료 시점에 정글러 아이템을 소지한 채로 괴물 사냥꾼 페널티가 뜨지 않아야 한다. 봇전/노멀 기준으로는 챔피언 상관없이, 랭크 기준으로는 정글러 포지션에 소속되어 정글러 판정을 받는 챔피언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44] 북미 서버 공식 명칭은 '릴리아의 하이쿠'인데, 대한민국에선 하이쿠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이렇게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45] [46] 특히 같은 성장형 AP 포지션이면서 전성기가 오는 시기가 더 빠르고 한타 편의성이 훨씬 좋은 카서스의 하위 호환 이미지가 크다.[47] 13.1 패치에서 해신 작쇼 조정으로 인해 성적이 급락한 것으로 추정된다.[48] 실제로 LCK에선 미드 릴리아가 나오기도 했었다.[49] 럭스는 편애 논란 및 일러스트 문제, 이펙트 재사용 논란 3가지가 동시에 터졌고 트리스타나는 어중간하다는 평이 많으며 소라카는 스킨의 평가 자체는 긍정적이나 피부가 자주색이라는 것에 부정적인 평가가 꽤나 있다.[50] 일러스트의 상단 부분은 릴리아의 등장을 암시하는 꽃봉오리이며, 아랫부분에 꽂힌 붉은 칼은 연달아 출시될 암살자 챔피언의 예고 이미지이다.[51] 하이쿠를 시로 번역했다.[52] 태평양 표준시 기준이며, 한국 시간으로 7월 23일 새벽 4시 정각이다.[53] 다만 그 이전에 세나, 아펠리오스, 세트가 한 달 간격으로 출시되었고, 피들스틱과 볼리베어가 리메이크되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신챔이 출시되지 않은 게 크게 체감되진 않는 편이다. 현재 롤 챔피언이 150명을 넘어섰기 때문에 신 챔피언을 더 많이, 빨리 출시하라는 목소리 보다는 기존 챔피언들을 다듬어달라는 쪽이 더 우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