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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5:50:02

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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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역할군 목록
주 역할군 내 가나다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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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92번째 챔피언
세주아니 직스 노틸러스
직스, 마법공학 폭파병
Ziggs, the Hexplosives Expert
파일:ziggs_Classic.jpg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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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 파일:롤-자운-엠블럼.png
자운
파일:롤아이콘-RP.png 880

파일:롤아이콘-BE.png 4800[1]
기타 정보
출시일 2012년 2월 1일
디자이너 메들러(Meddler)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장혁[2] / 파일:미국 국기.svg 리처드 스티븐 호비츠 /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에 나츠키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짧은 도화선(Short Fuse)4.2. Q - 반동 폭탄(Bouncing Bomb)4.3. W - 휴대용 폭약(Satchel Charge)4.4. E - 마법공학 지뢰밭(Hexplosive Minefield)4.5. R - 지옥 화염 폭탄(Mega Inferno Bomb)
5. 영원석
5.1. 시리즈 15.2. 시리즈 2
6. 평가
6.1. 장점6.2. 단점6.3. 상성
7. 역사
7.1. 2012 시즌7.2. 2013 시즌7.3. 2014 시즌7.4. 2015 시즌7.5. 2016 시즌7.6. 2017 시즌7.7. 2018 시즌7.8. 2019 시즌7.9. 2020 시즌7.10. 2021 시즌7.11. 2022 시즌7.12. 2023 시즌7.13. 2024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미드9.2. 하단(봇)
9.2.1. 서포터와의 궁합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

1. 배경

파일:Ziggs_Render.png
[clearfix]
''직스? 그래, 그래. 예측불허에 위험한 친구지. 그래도 얼마나 똑똑한데!''
하이머딩거

거대한 폭탄을 사랑하는 직스는 폭탄만큼이나 화끈한 성미를 지닌 요들이다. 필트오버에서 어느 발명가를 돕는 조수로 일하다가, 반복되는 일상에 싫증을 느끼던 중 파란 머리의 미친 폭탄광 징크스와 친구가 되었다. 어느 날 필트오버에서 요란스러운 밤을 보낸 후, 직스는 징크스의 조언을 듣고 자운으로 향했다. 자운은 직스에게 천국이다. 제일 좋아하는 폭탄을 마음껏 터뜨리고 무엇이든 내키는 대로 폭발시키며, 자운 시민뿐 아니라 화공 남작들까지 공포에 질리게 만들고 있으니.
장문 배경은 직스/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파일:heimerdinger_portrait.png 파일:rumble_portrait.png 파일:veigar_portrait.png
하이머딩거 럼블 베이가

하이머딩거는 직스의 과거 직장 상사이자 사제지간이다.

위의 관계도에는 없지만 징크스와 우연히 만나 친해지고 같이 필트오버에서 깽판을 치다가 결국 같이 자운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파일:롤아이콘-능력-기본공격.png
기본 공격
파일:continumgraph09.png 파일:롤아이콘-능력-스킬.png
스킬
피해 유형 마법
파일:롤아이콘-능력-난이도.png 난이도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파일:롤아이콘-능력-피해.png 피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방어.png 방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군중제어.png 군중 제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파일:롤아이콘-능력-이동.png 이동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파일:롤아이콘-능력-보조.png 보조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파일:롤아이콘-체력_신규.png 체력 606(+106) 2408
파일:롤아이콘-체력재생_신규.png 체력 재생 6.5(+0.6) 16.7
파일:롤아이콘-마나.png 마나 480(+23.5) 879.5
파일:롤아이콘-마나재생.png 마나 재생 8(+0.8) 21.6
파일:롤아이콘-공격력_신규.png 공격력 55(+3.1) 107.7
파일:롤아이콘-공격속도_신규.png 공격 속도 0.656(+2%) 0.879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_신규.png 방어력 21(+4.7) 98.5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력_신규.png 마법 저항력 30(+1.3) 52.1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사거리 550 550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_신규.png 이동 속도 325 325

미드에 서는 AP 챔피언 중 평타 모션이 매우 좋은 편이다. 평타 사거리가 550이고 딜레이도 짧다. 그리고 투사체 속도도 아주 빠른 편. 덕분에 미니언 막타 치기는 쉽다.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세워두면 비교적 얌전히 서 있는 다른 챔피언들과는 달리, 온몸이 근질근질한 듯이 "에이이이잉에이씨이이이이!!!" 거리면서 끙끙거리거나 "아오 이거 왜 이래!!"라면서 들고있는 폭탄 소리를 들어보다 자기 머리로 치는 등[3]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떤 의미로는 대기 모션 대사가 있는 최초의 챔피언.

춤 동작은 라이엇 직원의 춤이라고 한다. 게임 시작 전 '알고 계셨나요?' 에서도 나온다.

농담을 하면 폭탄을 공중에 던졌다가 꿀꺽 삼켜버리는 기행을 보여준다.

사망 모션은 등에 맨 폭탄에 불이 붙어서 공중에서 빙빙 돌다가 폭사해버린다.

3. 대사


선택 시
"뻥~이요!"[4]
공격
"폭탄이다!"
"도화선이 탄다, 탄다고!"
"엎드려!"
"흐하핫! 폭탄 투하~!"
"일단 터져! 질문은 다음에~!"
"이제 터진다!"
"불 꺼!"
이동
"좋아!"
"누구 성냥 없어?"
"가자. 가자 가자!"
"얼른 튀자고!"
"얼라? 폭탄 어디 갔지?"
"걱정하지 마. 내가 잡았어!"
"뭐래니? 이거 완전 안전하거든?"
"성급해? 누가 성급해, 누가?"
"아, 간다고 간다고!"[5]
도발[6]
"이거랑, 이거랑 던져줄게, 네 놈 얼굴에!"
"폭탄 좋아~ 네 놈들도 좋아~ 터질 때 말야!"
농담[7][8]
"어우, 왜 그래? 이게 위험해 보여? 냠! 음 아하~(꺼억)"
"폭탄 해체는 어떻게 하게~? 하아! 음 아하~(꺼억)"
지옥 화염 폭탄(R) 사용 시
"큰 거 한방이다!"
"이~~하!"
"간다!"
"거기 조심해!"
"호 호호호 호호호 호호!"
사망 시
"(폭탄에 불이 붙어 날아다니며)"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폭발)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오우우↘우오아아↗아아아우↘오아아! 어헑!"
대기 중일 때[9]
"아오 이거 왜 이래!!"
"에이이이잉에이씨이이이이!!!"

위의 대사 목록 이외에도 소리가 굉장히 많다. 사망, 공격, 스킬 사용 등 여러 상황에서 나오는 딱히 대사 없는 웃음소리, 헥헥대는 소리, 성질부리는 소리 등 수많은 소리가 특유의 성급하고 정신 없는 분위기로 계속 재생된다.

한국어 더빙이 직스 특유의 똘기를 잘 살려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외국 유저는 "직스가 스테로이드를 빤 거 같다."[10]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실제로 더빙의 갭이 상당하다. 원판인 북미 더빙은 장난끼 넘치는 목소리 정도.

4. 스킬

4.1. 패시브 - 짧은 도화선(Short Fuse)

파일:ziggs_P.png 12초마다 직스의 다음 기본 공격이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구조물에는 175%의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20 ~ 160[11](+0.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스킬가속.png 4 / 5 / 6[12]

일정 시간마다 기본 공격을 강화한다. 패시브가 준비되면 양 손에 들고 있는 폭탄이 붉게 빛난다. 기본 공격을 하는 것 외에는 따로 조건도 없고, 스킬을 쓸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므로 제법 쓸만한 패시브다. 럭스와 마찬가지로 먼 거리에서 공격하는 AP 포킹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 관련 패시브가 딸려있다는 게 조금 마이너스 요소.

그래도 럭스처럼 스킬 중간중간에 써야 할 필요도 없고 단순히 스킬을 쓰면 쓸수록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는데다, 대상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평가가 더 후하다. 특히 구조물에도 적용되며, 이때는 피해량이 1.75배가 되어 W까지 고려하면 직스는 AP 중에서는 물론 모든 챔피언 중에서도 손꼽히는 타워 철거 능력을 가진다. 직스가 바텀 라이너로서 진출할 수 있게 도와준 대표적인 스킬이기도 하다. 특히나 기존 AD 원딜의 존재 가치가 지속 딜링 능력과 타워 철거 능력인데, 이론값[13]이긴 하지만 패시브와 리치베인이 합쳐진 직스의 기본 공격은 매우 강하다. 거기다 일정 체력의 포탑을 한 번에 부숴버리는 W와 함께 일반 AD 원딜 못지않게 AP 챔피언들 중에서도 오브젝트를 매우 쉽게 취할 수도 있다. 딜만 딱 마법 피해인 것.

4.2. Q - 반동 폭탄(Bouncing Bomb)

파일:ziggs_Q.png 직스가 폭탄을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50 / 55 / 60 / 65 / 7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850 (최소) / 1400 (최대)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6 / 5.5 / 5 / 4.5 / 4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85 / 135 / 185 / 235 / 285 (+0.6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폭발 피해 범위 : 240[14]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폭발 트리거 감지 범위 : 180

직스의 딜링, 포킹 전반을 담당하는 주력기. 폭탄을 던지며 적을 맞히지 않으면 튕기는데 2번 튕겨 3번째 땅에 닿거나, 적 혹은 지형에 맞히면 터진다. 처음 던지는 사거리가 길수록 튕기는 속도가 빨라진다. 최대 사거리에서 던지면, 표기된 거리보다 길고 빠르게 튕겨서 견제 및 킬 캐치가 가능하다. 직선으로 3번 튕겼다고 쳤을 때, 최대 거리는 대략 1000 +. 꽤나 긴 사거리인 데다가 기술 레벨이 오를수록 쿨타임이 짧아져 중반 이후엔 미친 듯이 폭탄을 던져대는 직스를 볼 수 있다. 한타 시 상대를 미치게 만드는 포킹이 가능하며, 또한 범위가 좀 되는 광역 공격이므로 미니언 정리나 정글 몬스터 잡을 때에도 훌륭하다.

하지만 폭탄은 직선으로 '튕기는' 스킬이기 때문에 바닥에 착지 전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스킬 궤적에 챔피언이 있다고 해도 머리 위로 넘어간다. 즉 처음으로 땅에 닿기 전에, 혹은 바닥에 튕겨서 떠올라 다시 땅에 닿기 전 등에는 타격 판정이 없다는 것. 미니언 뒤에 숨은 챔피언을 견제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중요할 때 이런 식으로 허무하게 머리 위로 빗나가면 꽤나 난감한 스킬. 이 튕기는 거리가 꽤 있어서 상대가 직스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그냥 옆으로 피하는 것 외에도 폭탄의 착탄점보다 앞무빙을 치며 흘려 보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직스 유저는 Q의 적중률이 곧 챔피언의 성능일 정도로 중요하다.

최대 사거리가 매우 길고 대미지가 높은 범위 공격 스킬이기 때문에 직스 특유의 장거리 라인 클리어의 원동력인 스킬이다. Q 5레벨, 미니언 해체 분석기 원거리 1회, 120 정도의 주문력이 확보되면 Q 한 방에 원거리 미니언이 지워진다. 굳이 미해분을 들지 않더라도 리안드리/루덴이 나오면 한방이 안나와도 아이템으로 인한 후속 데미지로 죽일 수 있다. 덕분에 탈론, 판테온 등 위협적인 챔피언들 상대로도 거리를 주지 않고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첫 번째로 바닥에 닿았다가 튕기는 거리는 조준 사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짧게 던질수록 튕기는 거리가 거의 사라진다. 그래서 제자리에 사용하거나 짧게 사용하면 거의 깔아두는 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존야를 사용한 상대나 텔레포트 도착 위치에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튀어오르기 전에 벽에 닿으면 그냥 그 자리에서 터진다. 벽을 넘어서 던져도 벽에 닿는 판정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자리에서 터지기 때문에 적당한 각도 조절을 요한다.[15]

최대 사거리 밖에 스킬을 찍으면 무조건 최대 사거리로 발사되기 때문에, 견제 상황에서 장거리 포킹을 해야 할 때에는 이 방법을 쓰면 편리하다.

여담으로 스킬 설명이 매우 대충인데, "직스가 폭탄을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로 겨우 17글자 뿐이다. 이렇게 짧은 툴팁은 케넨의 천둥의 표창(Q)나 리메이크 전 판테온의 투창(Q) 등 전례가 없는 건 아닌데, 진짜 그 짧은 툴팁만으로 모든 설명이 가능한 천둥의 표창, 투창과는 달리 이 스킬은 분명 부가 기능이 있는데 그냥 생략해버렸다. 원래는 "통통 튀는" 폭탄이라고 부가 설명을 해놨는데, 스킬 정보창이 개편되면서 잘려나가 지금과 같은 설명이 되었다. 다만, 인지도나 임팩트면에서 판테온에게 밀리는지라 별로 언급되지 않는 편.

4.3. W - 휴대용 폭약(Satchel Charge)

파일:ziggs_W.png 직스가 폭약을 던지면 4초 후, 혹은 스킬을 다시 사용할 때 폭발합니다. 폭발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며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넉백.png뒤로 밀어냅니다. 직스 역시 밀려나지만 피해는 입지 않습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8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10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20 / 18 / 16 / 14 / 12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70 / 105 / 140 / 175 / 210 (+0.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폭발 반지름: 325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뒤로 밀어내는 거리: 500
공격 가능한 포탑 체력: 25 / 27.5 / 30 / 32.5 / 35%

도주기 겸 포탑 철거기. 폭발 중심으로부터 적과 직스를 바깥쪽으로 밀어낸다. 직스 본인이 밀려나는 거리와 적이 밀려나는 거리 계산 메커니즘이 다른데, 직스의 경우 폭심에서의 거리에 상관 없이 400(점멸과 같은 사거리)의 거리 정도 날아가고, 적을 맞힐 경우 폭심으로 다가갈수록 날아가는 범위가 늘어난다. 생존기로 쓸 때나 확실한 강제 이동기로 쓸 때나 W의 범위를 잘 고려해야 하는 이유.

직스가 범위 안에 있으면 날아가면서 벽을 넘을 수 있기에 도주용으로도 제격이며, 반대로 적은 벽 너머로 넘기지 않는다. 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와 비슷하지만 거리는 훨씬 짧은 편. 적은 아주 조금 밀려나고 직스는 조금 더 멀리 밀려난다. 짧긴 하지만 적에게도 넉백이 들어가는 점을 이용해 생존기로 활용하거나 도망치는 아군을 쫓는 적을 저지하기도 가능하며, 이외에도 예상 경로에 미리 깔아놓거나 타이밍을 잘 맞추면 순간이동이 아닌 각종 이동기를 중간에 끊어먹는 것도 가능하다. 날아가면서도 스킬을 전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사용하면 상대 쪽으로 튕겨나가며 스킬을 난사해서 아슬아슬한 사거리에 있는 적을 저격할 수 있다.

W의 넉백은 또한 에어본이므로 상대의 정신 집중을 끊을 수 있고 수은으로 해제가 불가능하며 강인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설치 후 폭발을 쓰지 않고 있어도 그 시간 동안 다음 설치 쿨이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응용하기 좋다. 또한 W가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한 먼 거리에서 부쉬 체크를 해볼 때, 혹은 탑이나 봇에서 혼자 포탑을 깰 때 정글로 향하는 통로에 깔아두고 깨거나 우리 팀이 상대의 억제기 포탑을 밀 때 벽 너머로 던져서 시야를 확보하는 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보통은 생존기로 사용하지만 공격적으로 사용하면 적의 뒤에 설치하여 아군 진영으로 끌어올 수도 있다. 갱킹에서 상대를 잘라먹기에도 좋고, 한타 때 상대편 위치 교란 및 견제기로서도 유용한 편. 다만 끌어오는 용도로 쓸 때는 시전 시간과 투척 시간, 그리고 완전히 깔리는 시간까지 약간 걸리기 때문에 도망가는 적에게 던졌다가 괜히 방생해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이 넉백되는 거리에 상관없이 약간의 경직 시간이 동일한데, 이를 이용해 R이 떨어지기 직전에 스펠을 쓰지 못하도록 W를 맞혀 R을 못 피하게 할 수있다. 좀 더 응용하면 R 중앙으로 튕겨버린다든가 Q의 동선에 튕기는 법이 있다.

대미지와 쿨타임만 제쳐두고 보면 휴대용 폭약은 레벨 업 시 마나 소모가 증가하지 않아서 마스터했을 때는 마나 소모가 Q보다 적고 E보다 빠르게 설치되고 Q보다 범위도 넓으며, 착탄하자마자 바로 터뜨릴 수 있어서 가장 맞히기 쉬운 스킬이다. 생존기라서 아껴야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아껴야 할 필요가 없으면 웬만하면 W 포킹은 맞힐 수 있는 점을 이용해 푸시하기엔 부담스럽지만 상대의 유지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 W선마 후 체력 압박을 선사할 수 있다. 워낙 불합리한 사거리와 범위, 회피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한편으론 생존기를 공격에 쓰는 것이므로 화가 난 상대가 억지로 들어왔을 때를 대비하는 게 필요한 전략.

또한 이 기술의 진가는 일정 체력 이하의 포탑을 즉시 철거하는 데 있다. 포탑의 체력이 기준치 이하까지 깎이면 포탑에 발파 아이콘이 생기고 이 포탑에 W를 던져서 폭파시키면 즉각 철거할 수 있다. 챔피언을 처형하는 기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타워를 처형하는 기술은 이 기술이 유일하다. 승기를 잡은 직스가 가장 무서운 점으로, 라인에 QE를 미친듯이 던져서 밀어버리고 패시브와 W로 순식간에 타워를 철거하는 직스는 매우 성가시다. 타워 체력을 한 방에 반피 넘게 깎는 협곡의 전령과의 시너지는 어마무시한데, 직스 팀이 전령을 먹는다면 전령 박치기 + 직스 W의 콤보로 눈 뜨고 코 베이듯이 타워가 날아간다. 직스의 1:1 성능은 매우 약한 편이라 빠르게 백업을 가면 금방 몰아낼 수 있지만 직스에게 궁극기가 있다면 궁극기로 한 명씩 빠진 한타를 지원하거나 다른 라인을 궁으로 밀어버리면 그만이라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포탑 철거 기능은 6.9 버전 패치에서 생긴 것인데, 출시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17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른바 포블이라고 하는 첫 포탑 철거 보너스가 추가됐고, 이에 따라 포탑을 가장 쉽게 철거할 수 있는 직스가 게임 초반에 요새화가 적용되지 않은 포탑이 있는 바텀 라이너로서 주목받게 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조금 뜬 뉴메타 수준이었고, 여기에 7.5 패치의 몰왕검 버프로 인해 기존 AD 원딜들의 승률이 회복되면서 직스 바텀은 자연스레 사장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포블을 노리기에는 가장 쉬운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1시즌에는 치명타 템 너프로 인해 바텀 직스가 아예 주류 메타로 떠올랐고, 너프먹은 뒤에도 아펠리오스 등 전통적인 치명타 원딜의 카운터로 등판하고 있다.

이처럼 시야 장악, 포탑 철거, 벽넘기, 거리유지 및 군중제어, 견제기, 마무리 능력까지 직스의 유틸 성능을 많이 책임지는 스킬이다. W를 선마하면 직스의 원천적 강점인 라인 클리어와 딜링 능력이 많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W를 선마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직스의 생존기는 깔리는 게 다 보이는 E의 둔화를 제외하면 이것뿐인 데에 반해 재사용 대기시간이 1레벨에 24초로 매우 길고 마스터해도 12초이기 때문에 상황을 잘 봐서 사용해야 한다. 라인전에서도 강제로 위치를 이동시킨다는 점에선 깡패가 따로 없지만, 기본 대미지와 주문력 계수가 낮은 편이라 사실 딜을 기대하고 쓰기보다는 적의 채널링 스킬을 끊는 용도나 특정 오브젝트에 다가가지 못하게 막아 콤보를 끊는 용도 등으로 사용된다.

여담이지만, 단일 챔피언 모드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W는 아군 직스도 밀어낸다. 밀어내는 대상이 '적'과 '직스' 이기 때문. 그래서 5직스를 픽해서 아군을 타워로 밀어 넣는 유머 동영상이 올라온 바 있다.# 그리고 직스의 W 스킬은 모데카이저의 궁극기인 죽음의 세계 밖에서도 영향을 끼치는 스킬이다. 어떠한 메커니즘이 적용됐는지는 설명이 부재하기에 알 수 없지만, E(장판)과 R(투사체)는 사라지고 다른 챔피언 또한 투사체 및 장판은 사라지는데 직스의 W는 스킬의 외형은 사라지지만 폭발의 시각적 효과는 나타나며 그와 동시에 대미지 및 넉백 효과까지 준다.(직스 WER실험영상)

4.4. E - 마법공학 지뢰밭(Hexplosive Minefield)

파일:ziggs_E.png 직스가 밟으면 터지는 지뢰를 뿌려, 지뢰에 닿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둔화시킵니다. 지뢰는 10초 동안 유지됩니다.
두 번째 지뢰부터는 40%의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70 / 80 / 90 / 100 / 11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9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6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30 / 70 / 110 / 150 / 190 (+0.3 주문력) ~ 150 / 350 / 550 / 750 / 950 (+1.5 주문력)[16]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전체 범위 : 400 / 개별 반응 범위 : 75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둔화.png 10 / 20 / 30 / 40 / 50%

직스의 공간 장악 능력과 라인 클리어를 담당하는 기술. 슬로우와 마법 피해를 입히는 지뢰 11개를 원형으로 뿌린다.[17] 지뢰임에도 적들 눈에 뻔히 보이고 지속 시간은 10초뿐이며, 한번 밟으면 다음 지뢰부터 감소된 피해를 받기 때문에 원조 지뢰 스킬인 티모의 유독성 함정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만약에 다 밟으면 환장하는 수준의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는다. 자신을 따라오는 적들에게 역관광을 시도할 수도 있을 정도. 이론상 최대 피해량은 900 (+1.5 주문력)이지만 보통 일반적으로는 중앙에 정확히 깔렸을 때 많이 밟으면 5~6개 정도 밟는 편이다. 가운데 3개가 깔리고, 외곽에는 8개가 깔리는데, 가운데 맞은 경우 빠져나가기 위해 2개를 더 밟아야 하기 때문. 물론 미니언은 피하지 않기 때문에 직스 라인 클리어력의 핵심이다. 어지간히 못 크지 않는 이상 EQW면 대포 미니언을 제외하고 다 사라진다.[18]

보다시피 피해량도 상당하고 슬로우까지 달려있지만 초반 높은 수준의 마나 소모와 느린 시전 속도, 그리고 격발 후 생성되는 딜레이의 3종 세트 덕에 전부 맞히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맞히기를 기대하며 상대의 예상 경로 뒤쪽에 설치한다면 상대는 앞/옆무빙을 해서 논타겟뿐인 직스의 스킬을 피하면 그만이다. 여러모로 좋은 스킬이지만 정작 다 맞히기는 힘든 게 아이러니.

이 스킬의 진가는 라인 클리어와 공간 장악 능력에서 나온다. 내가 능동적으로 맞힌다기 보다는 상대가 가장 움직여야 하는 곳에 깔아서 움직임을 제약하는 방식으로 쓰는 것. 기본적으로 이동 경로를 방해하고 슬로우를 건다는 점에서 갱 호응에도 굉장히 좋고, 용 싸움이나 바론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장악 능력이 뛰어나서 상당히 유용한데, 지뢰밭의 넓이가 용, 바론 둥지 입구 크기와 같기 때문에 E를 깔아서 입구를 막으면 상대가 그냥은 못 들어오므로 딜레마를 강요할 수 있다. 또한 적이 돌진기를 쓸 것 같을 때 발밑에 깔아서 역관광을 내거나, 아니면 정신없는 한타에서 적들 발 밑에 슬쩍 던져도 잘 맞는다. 그라가스마냥 일부러 E를 깐 후 기습적인 W - W로 지뢰밭에 집어넣는 고급 테크닉 역시 유효하다.

지뢰를 밟으면 피해를 입고 둔화가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챔피언은 지뢰를 하나 밟으면 자신이 지뢰를 밟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머지 지뢰를 밟지 않으려 하는데, 마스터 이, 올라프의 경우 둔화 면역 궁극기를 켜고 킬을 위해 눈이 돌아가서 지뢰를 빛의 속도로 다 밟고 지나가다가 죽는 경우가 있다.

4.5. R - 지옥 화염 폭탄(Mega Inferno Bomb)

파일:ziggs_R.png 직스가 궁극의 무기를 던져 폭발 범위 중앙에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중앙에 있지 않은 적은 2/3의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10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53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20 / 95 / 70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300 / 450 / 600 (+1.1 주문력)(중앙)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200 / 300 / 400 (+0.73 주문력)(외곽)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최대 피해 범위 : 250 / 외곽 범위 : 750

폭탄마 캐릭터에게 빠질 수 없는 핵폭발 기술이자 매우 긴 거리까지 커버되는 광역 누킹 궁극기. 사거리가 판테온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 사거리인 5500보다 조금 짧은 5300이고, 구체가 날아가는 속도는 2250으로[19] 일정 거리 이하까지는 탄착에 걸리는 시간이 같고 그 이상의 거리에서는 가까이 조준할수록 그만큼 빨리 떨어진다.

범위가 아주 넓긴 하지만 데미지밖에 없는 스킬인데도 정중앙에 맞는경우가 아니면 데미지가 누킹급은 아니고 날아가는 속도도 느려터진데다가 궁극기를 쓴곳에 상대 시야가 있으면 탄착군이 보이기 때문에 대개는 보고 피할 수 있다.[20] 웬만한 티어 이상에서는 이동기나 무빙, 점멸을 사용해 피해버린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지옥 화염 폭탄은 글로벌 궁극기들중 바드의 궁극기와 더불어 가장 쓰기 어려운 축에 속한다. 상대방이 직스의 궁극기를 까다롭게 느끼게 하고 싶다면 팀과의 합을 맞춰 사용할만한 시기를 적절하게 선택해야한다.

직스의 스노우볼링 능력의 핵심을 차지하는 스킬이고 단지 상대 챔피언을 맞추려고 한다면 적중난이도 때문에 아끼고 아낀 궁을 허무하게 낭비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상대를 돈으로 패야 하는 직스인만큼 이 장거리 궁극기로 적절한 턴 이득을 보며 쿨을 돌리는 게 중요하며 스킬 레벨이 오르면 쿨타임이 긴편도 아니니 괜히 아끼면 안된다. 직스는 궁극기 운영을 통해 반드시 이득을 봐야 한다. 직스가 게임 내에서 자원을 덜받고 버텨주는 역할을 주로 맡기에 궁을 적절한 타이밍마다 쓸 때 볼 이득들을 다 포기하면서 아껴봐야 2명 맞히기도 쉽지 않으며, 이득을 못 보면 코어템의 차이를 벌리지 못해 정작 한타 때 궁을 써도 딜이 안 나오고 못 이긴다. 그렇게 되면 이미 직스라는 픽의 이유가 퇴색된 것이다. 중요한 시기를 앞두로 낭비하면 안되지만, 쿨이 짧으니까 써도 된다는거고 애초에 직스는 불리할 때 싸우지 않기 위해 뽑는 픽이다.

가장 리스크 없는 궁극기의 사용처는 라인정리다. 미니언 상대 피해가 삭제된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게 되었지만, 인원 분배에 구멍이 생겨 포탑이 공성당하는 상황일때 장거리에서 미니언 웨이브를 정리하며 상대의 턴을 상쇄할수 있다. 갱플랭크의 궁극기를 제외하면 가장 깔끔하게 스플릿 푸시에 대처할수 있는 카드이다. 혹은 라인을 초고속으로 정리하고 우리팀 미니언을 상대 포탑으로 밀어넣어서 경험치와 돈 손해를 누적시키는것도 리스크 없는 리턴에 해당한다.

교전에 사용하려고 한다면 물론 당연히 아군의 군중제어기를 맞춰놓으면 적중이 쉽지만 웬만큼 긴 속박기가 아닌 이상 대개는 피해버리기 때문에 궁각이 잘 안나온다. 이외에 킬캐치를 위해 사용하거나 한타때 상대방이 범위 안에 모두 들어오는 예쁜 궁각을 노리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대신 직접적으로 개입할수 없는 팀원의 교전에 지원을 할수가 있기 때문에, 상대가 직스 궁을 피하거나 팀원의 교전에서 손해를 보거나 둘중 하나를 강제로 선택해야하는 딜레마를 유발하는데에 매우 탁월하다. 예를 들면 아군이 추격당할때 진입경로를 차단하거나, 반대로 상대의 도주 경로를 막아버린다던지, 진영을 갖춘 적의 포지션을 무너뜨리고 한창 교전중인 적이 눈앞의 상대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효과를 누릴수 있다.

사용시 꿀팁이 있다면 상대의 시야가 없는곳에는 폭탄이 떨어지는 위치가 보이지 않는다. 상대의 예상 이동경로에 있고 상대의 시야가 없는 부시속에 던지면 부시에 들어가기 전까지 궁극기가 떨어지고 있는지 모른다.

그리고 반드시 맞추는 방법으로는 w에 있는 넉백을 이용해서, 폭심지로 상대를 밀어넣고 회피기를 쓰지 못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w사거리가 매우 긴 편이고 넉백은 강인함의 효과로 줄일수 없어서 효과적이다.

투사체가 날아가긴 하지만 곡사로 하늘 위에서 떨어진다는 설정이라 야스오나 사미라에게 투사체가 막히지 않는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파일:여왕_영원석.png 초대형 폭탄
R - 지옥 화염 폭탄 범위 중앙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 / ? / ? / ? / ?

파일:여왕_영원석.png 탱탱볼
최대 사거리의 50% 이상에서 적 챔피언에게 Q - 반동 폭탄 적중
달성 목표 : ? / ? / ? / ? / ?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파괴 공작원
W - 휴대용 폭약으로 파괴한 포탑
달성 목표 : ? / ? / ? / ? / ?

5.2. 시리즈 2

파일:심판자_영원석.png 발 조심해!
E - 마법공학 지뢰밭으로 챔피언에게 적용한 둔화 시간
달성 목표 : 2분 5초 / 7분 5초 / 17분 5초 / ? / ?

파일:책략가_영원석.png 뻥이요!
직스가 W - 휴대용 폭약으로 자신과 챔피언과 거리를 벌린 횟수
달성 목표 : 7 / 22 / 57 / ? / ?

파일:전사_영원석.png 폭파 전문가
P - 짦은 도화선 공격으로 챔피언과 구조물에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6,500 / 22,500 / 54,500 / ? / ?

6. 평가

패시브부터 스킬 하나하나가 적 팀의 포탑 철거와 라인 관리에 초점이 맞혀져 있는 견제형 마법사(Artillery) 챔피언. 공성을 할 때는 사거리가 긴 Q로 야금야금 상대의 체력을 깎아 집으로 보내고 건물에 2배의 피해를 주는 패시브+리치베인이 묻은 평타로 포탑의 체력을 훅훅 깎은 뒤 딸피인 포탑을 W로 한 번에 터뜨리고, 본인이 수성을 할 때는 광역 대미지인 E-Q로 한 번에 정리해 버리고 다른 라인은 R로 정리하는, 공성과 수성 양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챔피언이다. 출시 직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주 포지션은 미드였고 현재도 미드로 많이 쓰이나, 지금은 약한 대인전 대신 뛰어난 라인 관리 능력을 발휘해 바텀 비원딜로도 제법 기용된다. 특히 프로씬에서는 미드 직스의 약점을 팀적 움직임으로 후벼파기가 쉽고, 대신 직스 하나로 전체적으로 라인 운영을 매우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실상 바텀 비원딜 전용 픽으로 굳어진 상태이다.

수성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직스가 원탑으로 꼽히는 이유는 그런 챔피언들 중에 유일하게 준글로벌 스킬이 있기 때문이다. 미니언을 한 번에 지울 수 있는 다른 챔피언들은 수성력이 막강하긴 하지만 본인이 서있는 라인밖에 관리할 수 없으나, 직스는 궁극기로 본인 라인에 서있으면서도 다른 라인에 쌓인 미니언도 손쉽게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직스가 있을 경우 상대하는 입장에선 포탑을 깨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이런 이유로 직스가 유행할 당시 LCK는 재미가 없어졌다고 평가받았다. 한 팀에서 어찌저찌 주도권을 잡아서 공세를 취하려고 하는데 직스가 미드에 버티고 서있으면 공성하는 쪽이 라인을 얼마나 밀든 미드는 E-Q로 정리하고, 궁극기로 탑이나 바텀을 정리하면 스플릿조차 힘들어지니 게임이 질질 끌리고 40~50분 게임이 나오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이론상 스킬들의 피해량이 아주 막강한데다 마나 소모가 심각한 것도 아니고 쿨도 짧은 편이다. 하지만 스킬들의 판정이 답이 없을 정도로 최악이라 상대가 무빙을 못하거나 아군이 CC기로 묶는 게 아니면 안정적인 딜링은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메인 스킬인 Q는 판정은 물론 투사체도 느려서 포킹 챔피언의 주력기임에도 포킹 성능이 좋지 않다. 어떻게 보면 포킹 성능을 조금 덜어서 2라인 수성이나 포탑 철거, 도주기로서의 활용 같은 다양한 유틸리티를 갖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다.

출시 당시와 비교해 모든 스킬이 상향을 받은 상태이다. 출시 당시에는 무빙이나 운영 면에서 다들 숙련도가 낮았기에 평챔이거나 그 이상의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는 유저들이 이전과 비교해서 무빙과 운영 등 전반적인 게임 숙련도가 높아진 상태라 점점 평가가 나빠졌다. 기획 의도이자 원래 포지션으로 정착하고 있었던 미드라이너로서는 사실상 사장된 상태이며 간간이 활약하는 바텀 비원딜 포지션으로서도 통계 사이트에서 저티어를 전전하고 있다.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2012 시즌

출시 초창기에는 괜찮은 평가도 많이 들었지만 메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주류로 전락하였다. 당시 탑에는 툭하면 잭스, 이렐리아같이 돌진기가 좋은 챔피언들이 나오던 시대인데다가 미드도 직스의 극카운터였던 아리, 카사딘의 픽률이 높았던 시기였기 때문. 결국 장인들만 하는 챔피언이 되었다.

7.2. 2013 시즌

시즌 3 때만 해도 직스는 비주류 중의 비주류 미드라이너였다. 이유는 시즌 3은 미드 AD챔프들이 버프를 받아 매우 유행했던 시즌이었고, 이 챔피언들 대부분이 직스를 라인전 상성에서 압도하기 때문에 직스의 입지가 매우 나빴기 때문. 특히 그 중에서 미드 제이스의 경우 잘컸을 때의 포킹력은 직스 이상인데다가 직스보다도 아군이나 상대 팀의 조합에 제약도 받지 않고 카운터도 훨씬 적기 때문에 직스는 챔피언 자체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제이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별로 픽할 메리트가 없는 챔피언으로 전락했었다. 하지만 이후에 제이스가 크게 너프를 먹음으로 인해서 조금이나마 픽할 이유가 생겨났다가, 이후 3.13 패치에서 모든 스킬이 버프를 받는 엄청난 특혜를 받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그 전까지 미드를 지배하던 암살자 챔프들[31]의 너프 역시 간접 상향으로 이어지게 된다.이러한 암살자 챔프들이 미드에서 사라지고 비슷한 스킬 구성을 가진 그라가스가 너프된 이후 픽률과 승률이 오르면서 미드 주류챔프가 되었다

7.3. 2014 시즌

시즌 4 초기엔 E의 미니언 데미지가 감소하여 살짝 선호도가 떨어진 듯 보였지만 이후 대회인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HOT6 Champions Spring 2014에선 다시 최정상급 미드 챔피언으로 군림하며 매 경기마다 밴 하거나 픽 될 정도로 자주 보였다. E의 미니언 데미지가 감소하든 말든 리치베인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 편인데다 현재 미드에 오는 챔피언중 타워 수성이 최정상급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듯. 스프링 시즌 노잼메타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다만 4.4 패치에서의 리치베인 너프, 4.5 패치에서의 사거리 너프 이후로 예전만큼 대회에서 자주 보이지는 않게 되었으나, 높은 기동성과 침묵을 바탕으로 직스를 힘들게 하던 르블랑이 너프되고, 대표적인 포킹형 미드 라이너였던 니달리가 리메이크되며 그 대안으로 슬금슬금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게이머들과 시청자들의 혐오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지훈 같은 직스 장인에게 쥐어주면 그냥 터진 경기도 극후반 엄대 엄이 될 때까지 끌고 가는 어이없는 픽으로 유명하다.[32] 4.11패치에서 Q의 판정을 줄이는 추가적인 너프가 진행되었지만 포킹 능력이 좀 감소했을 뿐 직스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수성능력은 변함이 없으므로 지켜봐야 알 듯.

시즌 4 후반에는 다시 마이너한 픽으로 주저앉았다. 탑에는 마오카이와 라이즈 럼블 등을 비롯한 AP챔피언들이 가고 미드는 암살자 계열 챔프들이 주로 가는 환경이 되면서 입지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회에서는 운영이 발달한 롤챔스를 중심으로 직스, 제라스, 오리아나로 대표되는 미드 버티기 전략에 대한 파해법이 많이 등장한 것도 문제.

7.4. 2015 시즌

시즌 5 이후 프리시즌에서는 여러모로 간접 너프를 심하게 받아서 승률이 더욱 낮아졌다. 마나 포션이 사라져서 직스가 라인전 단계에서 마나관리하기가 더 힘들어졌고 직스에게 필요한 쿨타임 감소 AP아이템과 존야의 모래시계같은 AP아이템들의 가격이 전부 상승해서 직스가 코어템을 이른 시간에 장만하기 더 힘들어졌으며 또한 특성 변화로 쿨타임 감소 특성을 찍기가 더 힘든것도 직스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결정적으로 바론 버프에 미니언 강화 효과가 추가되면서 중후반에 라클로 버티기도 힘들어졌다

이 같은 이유로 직스를 하는 사람만 간혹 있을 뿐인 수준이며 럭스와 비슷한 스킬 구성이라 서포터 포지션으로 간혹 보내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서포터 포지션 럭스마저 몰락할 정도로 이미 그런 상위호환인 딜 서포터가 있다는게 문제다. 다만 시즌 5 패치를 거치면서 직스를 라인전에서 발라버릴 수 있던 암살자 챔피언들이 너프를 먹고 제라스빅토르처럼 생존기가 한정적이거나 부족하지만 강력한 AP 포킹을 주력으로 하는 챔피언들이 미드에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직스도 일단은 어느 정도 미드에서 등장할 입지가 생긴 상태. 다만 너프 이후 경기에 등장한 적이 없고, 5.6 패치에서 Q 마나 소모량 감소 버프를 받았으나 그놈의 Q 동작감지 트리거가 문제라 대세픽까지 올라가기엔 아직 멀었다는 게 중론.

7.5. 2016 시즌

6.3 패치에서 지옥 화염 폭탄의 기본 데미지가 50/75/100만큼 늘어나고 외곽 명중시 입히는 피해량이 75%에서 67%로 감소하긴했으나 계수가 0.9에서 1.1로 올라갔다.

그러나 상당히 암울한 상황으로 가뜩이나 맞히기 힘든 직스의 스킬을 우습게 피하는 헬퍼 프로그램이 유행하는데다가 솔랭에서는 전통적인 직스 하드 카운터인 미드 암살자 챔피언들(피즈, 아리, 제드)이 OP취급을 받기에 멸종, 대회에서는 직스 이상의 라인클리어력을 보이면서 한타 능력도 훨씬 강한 블라디미르, 빅토르, 아지르 등에 의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됐다. 직스의 강력한 초중반 타이밍은 마나 포션의 삭제와 대표적인 코어템(아테네,루덴,존야)들이 전부 너프받으면서 하향되었고 라인전을 어찌어찌 넘긴다 해도 빅토르, 아지르만큼 극후반 딜량 기대치가 그렇게 높지도 않기에 도저히 쓸 수가 없는 상황이며 가끔 몇몇 직스 장인들이 애정으로 플레이 할 뿐이다. 미드 라이너 중 최하위권의 픽률과 승률이 이 견해를 뒷받침한다.

6.21 패치 때는 마법공학 지뢰밭의 스킬 충돌 체크 주기가 0.25초에서 0.1초로 상향되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7.6. 2017 시즌

2016년 이전까지 패치가 진행되었던 것을 제외하면 별 다른 동향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직스가 봇 라인 포지션 자리에 서게 되었다. 인벤. 강력한 라인 푸시력과 W를 이용한 무지막지한 타워 철거력을 보고 기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의외로 북미 챌린저에서 흥하고 있다. 17년 1월 6일 기준 북미 랭겜 통계(op.gg 기준)로는 이미 원딜 픽률이 전체 픽의 15% 정도로 나타나고 승률도 미드로 갈 때보다 더 높게 나오는 상황이다. 한국 서버 천상계에서도 서서히 기용되는 중. 레딧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일부 개발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텀 라이너로 직스가 뜨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기본 스킬과 궁으로 2라인 클리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데다가, 직스가 포킹력은 별로라도 e를 통한 압박과 궁을 통한 킬 캐치는 상당하기 때문에 우리 팀에 포킹 챔피언이 한 명 더 있다면 정말 상대에게 헬을 선사해줄 수 있다. 만약 포킹을 당한 후 이어지는 직스의 궁에 킬을 당하지 않았더라도 아예 몰아내버리지 못한 이상 직스의 뛰어난 철거력으로 포탑이 금방 날아가버린다. 예전의 럼블 제이스의 재림을 보는 듯한데, 그때와 달리 탑-정글-서포터 중에 탱커를 선택하기 훨씬 용이하기에 조합상 더 안정적이다.

또 미드 라인에 홀로 설 때의 딜 포텐셜은 좋지만 맞히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 q 와 e 때문에 맞다이가 극도로 불안정해서 라인만 주야장천 클리어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면, 봇에서는 서포터의 cc기 하나라도 걸리면 e-q연계가 수월해져 딜이 전혀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극후반에 가면 갈수록 흡혈을 갖춘 상대 원딜보다 딜이나 안정성 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후반이 오기 전에 억제기를 밀어놨다면 다음 억제기를 압박하고 미는 것은 직스에겐 시간 문제이기 때문에 상당히 안정적인 스노우볼 챔프라고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패시브와 리치베인을 이용한 포탑철거 속도가 엄청나 최근 포탑철거메타와 잘 맞는다.

그러나 7.5 패치에서 몰락한 왕의 검 상향패치로 기존 원딜들의 중반 존재감이 비교적 상승하면서 직스는 도로 사장되었다.

7.7. 2018 시즌

시즌 8 시작과 동시에 (정확히는 그 전 프리시즌) 미드 하위권 티어를 못벗어나고있다. 승률은 준수한듯하나 여러가지 간접 너프들로 인해 보기 힘든 챔피언. 그래도 가끔 강한 라인전을 원하는 유저들덕에 아주 간간히 등장하는 장인챔 정도로 자리잡았다.

8.9 버전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E 마법공학 지뢰밭의 기본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였다.

8.11패치로 치명타 아이템이 하항 돼서 한동안 원딜들이 몰락하면서 한동안 봇 직스가 활약했다. 이후 원딜들이 버프를 받으면서 다시 통계에서 사라졌다.

7.8. 2019 시즌

시즌 9 시작 이후엔 별로 바뀐건 없다.포탑 철거가 극도로 중요한 포탑방패 메타가 열렸지만 꾸준히 1~2티어를 차지하는 암살자 챔피언들과 딜링의 불안정성 때문에 픽률은 오르지 않아 OP.GG기준 5티어에 위치해 있다.

9.16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W 휴대용 폭약의 주문력 계수가 0.35에서 0.5로 증가하였고, 낮은 스킬 레벨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궁극기 지옥 화염 폭탄의 높은 스킬 레벨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였다.

7.9. 2020 시즌

시즌 초 통계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고인으로 전락했다. 그러자 결국 10.2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Q 반동 폭탄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고, W 휴대용 폭약으로 밀쳐내는 거리가 기존의 400에서 500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E 마법공학 지뢰밭의 둔화 비율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p 증가하였다. LCK 스프링에서 DRX의 데프트가 비원딜로 오랜만에 선택했지만 패배했다.[33]

이후 DRX의 쵸비가 선택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10.3 패치에 들어서 단식 세나-탐 켄치라는 단식 메타와 기존의 형태를 뒤집으면서 대세가 된 '뉴 메타형 바텀 듀오'[34]를 상대로 라인 푸시의 이점과 세나가 포킹에 약하다는 점에 착안해서 카운터로 두번 나왔지만 모두 다 패배하고 말았다.[35] 그래도 스프링 포스트 시즌에서 테디의 세나를 상대로 폭사시키는 활약을 통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0.11 패치 기준으로는 완벽한 고인으로 전락했다. 미드는 암살자들이 1티어를 유지하고 있는 통에 설 자리가 없어진지 오래이며 봇 라인으로 가려고 해도 바텀 원딜들의 피통과 캐리력이 전반적으로 뛰어오르는 절차로 인해 비원딜 챔피언인 직스의 강점이 단순 약화된 것을 넘어 퇴색되었고 단점은 제대로 부각되면서, 상황 자체가 여의치 않게 되었기 때문. 다만 대회에서는 쵸비고스트가 각각 선택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말 간만에 10.16 패치 때 상향되었다. 패시브 AP 계수가 0.5 고정이 되고 구조물 추가 피해가 250%로 늘어났다. 초중반 딜교환이 조금 좋아지고 철거력이 어마어마해질 듯. 그러나 직스 입장에서 그렇게 유의미한 버프는 아니었기 때문에 픽률과 승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약화일로를 걸었다. 심지어 롤드컵에서도 비원딜 전략을 내세운 팀을 필두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명확한 한계를 보여주면서 단 1승만을 거두고 말았다.

결국 아무런 버프 없이 10.22패치 이후, OP.GG 기준 픽률이 0.5%를 넘기지 못하여 결국 RIP 딱지를 받았는 고인챔이 되었다. 미드 직스의 픽률은 0.45%까지 추락했다. 통계 부족으로 승률마저 37%대다.

7.10. 2021 시즌

프리시즌 첫날 승률과 픽률 모두 꼴찌에서 순식간에 미드 1티어를 달성하면서 인생역전을 꿈꿨지만, 이는 매우 적은 표본으로 인해 통계가 튄 것으로 밝혀졌다. 픽률이 1%를 넘어가기 시작하자 직스의 승률은 47% 정도로 안정화되었으며 자연스럽게 티어도 원래 위치로 내려갔다.

초창기 루덴의 메아리의 매우 강력한 위력 및 리안드리의 고뇌의 미친 전투 지속력으로 말미암아 직스와 비슷한 포킹형 메이지들이 대거 떡상하면서 잠시 동안 지표가 급증했던 적도 있었지만, 루덴의 너프 이후 대부분의 메이지들이 리안드리로 갈아탄 이후에도 리안드리의 효율이 별로 좋지 않으며 밤의 수확자를 가기엔 마나가 딸리는 직스는 금세 도태되었다. 그리고 OP.GG 기준 RIP를 못 면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11.10 패치 기준 직스는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통계에서 단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다.

마침내 11.12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Q의 피해량이 85~265에서 85~285로 상향되고 궁극기의 투사체 속도가 중간 거리부터 2250으로 상승한다. 이 패치 이후로 픽률 1%, 승률 51%로 드디어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이후 다음 11.13패치에서 양피지 상위 신화 아이템들의 가격이 200골드 감소하는 간접 버프가 적용되었다. 이 패치로 인해 비원딜 직스 전략이 다시금 상위 티어를 기준으로 연구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승률 55%를 기록하며 이즈리얼의 독주 체제 하에 비어 있던 남은 하나의 바텀 1티어와 고티어 자리를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픽률은 2% 정도로 저조한 편이지만, 비정상적으로 높은 승률을 감안하면 오히려 픽률이 높은 편이다.[36]

이후 11.14 패치에서 기본 마나량이 480에서 420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초반을 버틴 후 양피지만 뽑고 나면 너프의 체감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너프를 무시하고 더욱 날아오르는 중이며, 11.15 패치를 기점으로 승률 53%, 픽률 12%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바텀 1티어 자리를 차지했다. 미드 직스는 성적이 아직 저조하지만 아예 못 써먹을 픽이였던 이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이라고 하기엔 미드도 2티어를 달성했다.

11.16 패치에서 기본 마나가 480으로 롤백, E의 기본 피해량이 40~180에서 30~190으로 조정, 둔화율이 낮은 레벨에서 감소되었다. 이로 인해 승률과 픽률이 2% 가량 하락하는 큰 타격을 입었다. 허나 그럼에도 여전히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비원딜 자리를 잡고 있다. 대회에서도 자주 나오고, 솔랭에서는 11.17 패치 기준 픽률 7.5%에 승률 52.5%로 바텀 1티어 자리를 굳건하게 사수함에 따라,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 내가 프리시즌 고인이었던 건 1티어 1등을 가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11.19 패치 들어 카이사, 트리스타나, 미스 포츈 등이 떠오르기 시작하자 조금씩 밀려나고 있다.그래도 다른 챔피언들이 올라가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거지 직스 자체 성능이 떨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여전히 충분히 뽑을 가치가 있는 픽이다.

7.11. 2022 시즌

12.5 기준 픽밴률이 도로 빠져나가면서 5티어로 떨어진 상태다. 대신 승률은 아직 바텀 챔피언 픽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높다. 대회에서는 카운터로 꼽힐 만한 원딜픽들이 전부 메타와 멀어서 운영 능력과 AP 대미지가 부족할 때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12.20 패치에서 오랜만에 버프되었다. 내용은 Q 대미지 전구간 10 증가.

7.12. 2023 시즌

13.1B 패치, 플래티넘 이상 기준 바텀 4티어, 미드 5티어로 바닥을 설설 기고 있다. 사미라나 제리 등의 하드 카운터들이 득세하고 있는 이상 빛을 보기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제리가 패시브 변경으로 사장되고 대회에선 트리스타나,제이스같은 몇몇 미드 ad 챔피언이 대세가 됨에 따라 ap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직스가 바텀 라이너에 종종 기용되고 있다.

13.20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4.11 패치에서 너프되었던 반동 폭탄(Q)의 폭발 범위가 150에서 180으로 9년 만에 롤백되었다. 판정이 후해지고 견제가 훨씬 편해진 덕분인지 바텀은 곧바로 1티어에 진입했다. 다만 미드는 직스의 스킬 특성상 지금의 미드 주류픽들을 상대로 주도권을 잡기 어려워 여전히 4티어에 머무르고 있다.

13.22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1레벨 방어력이 22에서 18로 감소. 또한 기본 공격 프레임이 20.8%에서 20%로 감소했다.

13.23 패치에서 다시 너프되었다. 기본 공격력이 1 증가한 대신 반동 폭탄의 피해량이 전 구간 10씩 감소 했고, 휴대용 폭약의 마나 소모량 15 증가, 1레벨 기준으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나 증가했다.

7.13. 2024 시즌

아이템이 대개편된 이후로 제대로 몰락했다. 신화급 아이템 시스템이 삭제되고 템 빌드나 선택이 자유로워진 챔피언이 많지만 직스는 오히려 빌드를 제한당하면서 수혜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가장 궁합이 잘 맞던 리안드리는 마나가 사라져서 1코어로 올리기 어려워졌고 마나를 많이 쓰는 직스 특성상 1코어는 무조건 양피지 계열을 올려야 하는데 대천사는 아이템 자체의 추가 딜이 없어서 딜로스가 심하고 악의는 궁극기 쿨타임이 짧지 않고 맞추기 까다로운 직스 궁은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남은 선택지는 루덴의 동반자인데 아이템 자체의 스펙이 처참해서 직스의 성능을 끌어올리긴 힘들다. 여기에 유사 죽창 메타의 회귀와 맵 변경이 겹쳐 직스가 마냥 라인 클리어하면서 대치한다는 그림이 나오기 어려워지면서 생존력이 크게 떨어진 것도 악재다. 본래 주 포지션이었던 바텀은 픽률 1%선이 붕괴되고 승률 46%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4.3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이 18(+4.5)에서 21(+4.7)로 증가하고 W - 휴대용 폭약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4/21/18/15/12초에서 20/18/16/14/12초로 감소했다.

14.10 패치로 추가된 신규 아이템 어둠불꽃 횃불이 직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고 있다. 이후 시작된 프로리그 서머 시즌에서는 레오나, 노틸러스 등 이니시형 서포터와 함께 봇 라인으로 간간히 등장하는 중.

14.15 및 14.16 패치를 기점으로 프로리그 기준 1티어급 바텀 픽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드로 기용되는 원딜 챔피언들을 겨냥한 너프가 누적되면서 필연적으로 바텀 원딜의 캐리력까지도 크게 감소하여 비원딜인 직스의 체급이 상대적으로 좋아진 데다가, 스몰더 등 미드 후반 밸류픽과 함께 드러누우면서 우월한 라인 클리어로 중후반으로 게임을 끌고가기 좋다는 점도 직스의 티어를 높이는 데에 한몫했다.[37]

실제로 14.16 패치로 진행되는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3라운드가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직스는 12전 10승 2패라는 슈퍼 OP로 명성과 악명을 동시에 떨치고 있다. 이 때문에 가능할 시 필밴, 풀리면 칼픽 수준으로 위상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그와 동시에 직스에 대항할 방법도 여러 가지로 연구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한화생명은 T1이 직스를 꺼내자 돌진조합&카이사로 대응하여 승리했고, 젠지는 한화생명이 직스를 선택하자 마오카이와 블리츠크랭크를 위시한 정글-서폿 듀오의 스킬 연계로 강제로 '니가 와'를 시전해 잘라먹고 코르키& 쌍포 듀오로 승리했다. 그러나 서머 결승전에서는 직스를 진으로 카운터치려는 시도(한화생명), 직스를 카이사로 카운터치려는 시도(젠지 e스포츠)가 모두 패배로 끝나며 플레이오프 최고의 필밴카드이자 필승카드임을 증명하였다. 플레이오프 기준 13승 5패(바이퍼 1패, 구마유시 4패)에 90%에 달하는 밴픽률, 결승전 3밴 2픽에 승률 100%까지 명실상부 서머시즌 최고의 비원딜 챔피언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여기에 다가오는 14.18 패치에는 메이지 아이템들의 전격 버프 및 원거리 딜러 대상 기발한 발놀림 룬의 너프까지 예정되어 있어 더더욱 원딜 직스의 티어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나친 사기성으로 인해 추가 공지로 결국 너프가 확정되었는데, 패시브의 포탑 피해량이 250%에서 175%로 너프되었다. 압도적인 포탑 철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체감은 되는 너프일 것으로 보이나, 현재 직스가 OP가 된 이유가 포탑 철거력 외에도 매우 좋은 라인 클리어와 더불어 장거리 광역딜과 포킹이 가능하며 타 이니시 챔프와의 궁 연계가 용이한 등 다재다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동 버전으로 진행되는 롤드컵에서도 여전히 높은 티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8. 아이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파일:마법_테두리.png
파일:마법_아이콘-룬페이지.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파일:마법_핵심-콩콩이 소환.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신비로운 유성|
파일:마법_핵심-신비로운 유성.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난입|
파일:마법_핵심-난입.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
파일:마법_일반-무효화 구체.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마나순환 팔찌|
파일:마법_일반-마나순환 팔찌.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빛의 망토|
파일:마법_일반-빛의 망토.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
파일:마법_일반-깨달음.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기민함|
파일:마법_일반-기민함.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절대 집중|
파일:마법_일반-절대 집중.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
파일:마법_일반-주문 작열.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물 위를 걷는 자|
파일:마법_일반-물 위를 걷는 자.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폭풍의 결집|
파일:마법_일반-폭풍의 결집.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파일:영감_테두리.png
파일:영감_아이콘-룬페이지.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보조: 영감
]]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
파일:영감_일반-마법공학 점멸기.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의 신발|
파일:영감_일반-마법의 신발.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환급|
파일:영감_일반-환급.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
파일:영감_일반-삼중 물약.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시간 왜곡 물약|
파일:영감_일반-시간 왜곡 물약.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비스킷 배달|
파일:영감_일반-비스킷 배달.png
]]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
파일:영감_일반-우주적 통찰력.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쾌속 접근|
파일:영감_일반-쾌속 접근.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다재다능|
파일:영감_일반-다재다능.png
]]


대체적으로 핵심 룬은 마법의 신비로운 유성. 보조 룬은 유성일때는 영감-정밀-지배 순서로 많이 사용하며, 선제공격일 때는 대부분 마법을 보조 룬으로 선택한다.

마법 하위 룬의 경우 첫 번째 라인은 직스에게 부족한 마나 충전을 위한 마나순환 팔찌, 2번째 라인은 스킬 가속이 중요한 직스에게 필요한 깨달음과 초중반 라인 클리어에 도움을 주는 절대 집중이 갈린다. 3번째 라인은 옛날 죽불 효과를 간접적으로 내주는 주문 작열을 주로 든다.

영감 보조 룬의 경우 첫 번째 라인은 완벽한 타이밍 or 마법의 신발이 주로 사용되는 중. 원래 이 둘을 같이 채용하였으나 자리가 바뀐 후부터는 번갈아가면서 채용하는 편이다. 2번째 라인은 원거리 미니언을 Q 한 방으로 잡기 위해 미니언 해체분석기가 주로 애용되며, 3번째 줄은 스킬 가속을 위한 우주적 통찰력이 주로 사용된다.
시작 아이템
파일:롤아이템-도란의 반지.png 파일:롤아이템-.png 파일:롤아이템-.png
추천 아이템
파일:롤아이템-리안드리의 고통.png 파일:롤아이템-루덴의 동반자.png 파일:롤아이템-어둠불꽃 횃불.png
파일:롤아이템-대천사의 지팡이.png 파일:롤아이템-모렐로노미콘.png 파일:롤아이템-존야의 모래시계.png
파일:롤아이템-라바돈의 죽음모자.png 파일:롤아이템-공허의 지팡이.png 파일:롤아이템-마법사의 신발.png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공격 아이템

방어 아이템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미드

직스의 주라인. Q짤만으로 거의 라인을 초토화시켜 버린다. 푸쉬력이 정말 막강해서 라인을 원하는 상태로 조절하기가 쉽고, Q를 튕겨서 상대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게다가 W, E 스킬을 배우기라도 하면 상대편은 정글러의 도움없이는 제대로 CS를 먹을 수가 없을 정도. 스킬들의 사거리도 엄청나게 긴편이다. 가장 짧은 Q스킬이 850사거리고 두번이나 튕길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나게 길다.

Q스킬과 패시브로 인해 초반 라인전이 매우 강력하다. 특히 6렙 이전 저렙 때는 상성상 불리한 챔피언들도 오히려 이기는 경우도 많다. 카운터픽이 걸렸다면 이 초반 부근에 최대한 이득을 봐 놓는 것이 중요하다. 라인이 당겨져 있다면 들어오는 근접 챔피언들을 W로 포탑 안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고.

하지만 Q가 기묘한 판정이라서 제대로 쓰려면 은근히 연습이 필요하고, 나머지 스킬은 전체적으로 쿨타임이 길고 Q 적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 이동기가 뛰어난 챔피언을 상대로는 직스의 마나만 허공에 날리는 꼴이 되기 쉽다.

때문에 보통은 라인을 빠르게 밀어 상대도 묶어놓는 식으로 운용한다. 만약 적이 포킹에 피가 빠져 집에 가거나 못 견디고 로밍을 가거나 한다면 패시브와 W로 타워를 순식간에 부셔버린다. 심지어 궁극기는 범위와 사거리가 넓은 광역 글로벌 스킬이라서 다른 라인에 쌓인 미니언 웨이브도 밀어버릴 수 있다. 한 때 수성 메타의 선봉장으로 괜히 쓰인게 아니다.

로밍에는 강점이 없고 몸이 물렁한 전형적인 마법사 챔피언이기 때문에 Q를 이용한 직스 특유의 초장거리 라인클리어를 방해할 수 있거나, 직스의 라인클리어 속도를 쫓아갈 수 있으면서도 로밍이 뛰어난 챔피언들 상대로 취약하다. 반면 같은 메이지챔프들, 혹은 라인클리어가 느린 챔피언들 상대로는 우월한 푸쉬력을 위시해서 우세, 최소 반반을 가져갈 수 있다. 다만 라인클리어가 느린 챔피언들의 경우 그만큼 직스를 암살하는 능력은 뛰어난 경우가 많아 철저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라인을 밀어줄 필요가 있다.

상대 미드라이너가 로밍을 간 상황이라면 직스는 보통 따라가기보단[39] 라인을 밀고 포탑 철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가 이를 역이용해서 로밍간 척 하고 직스를 암살할 각을 보는 경우도 많으므로 반드시 시야를 잡아둔 뒤 적 미드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철거를 시도해야 한다. 물론 반대로 이를 역이용해 철거를 할 듯한 움직임으로 로밍가려는 상대를 못 가게 묶어둘 수도 있다. 결국 핵심은 빠른 라인 클리어와 거리 유지, 꼼꼼한 시야 확보.

보통 로밍과 거리가 먼 직스지만 라인을 밀어두고 궁극기 지원을 하는 플레이는 유용하며, 상대 탑이나 봇 포탑의 체력상황을 보고 철거를 위해 로밍을 가는 플레이도 효과적이다. 만약 직스가 자리를 비운 틈에 미드 공성을 상대가 시도한다고 해도 전령을 쓰는 게 아닌이상 궁극기로 라인을 지워 무력화시킬 수 있다. 다만 초중반 교전에 약한 직스이기에 철거를 위해 왔다가 전투가 열리면 위험해지므로 상황을 잘 보고 시도해야 한다.

철거 위주의 운영에 성공했다면 별다른 킬 캐치가 없음에도 골드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으며, 실패했다고 해도 압도적 수성 능력을 바탕으로 격차를 유지하기도 쉽다. 중후반으로 넘어갈 즈음 부터는 사이드 라인 관리를 최소한으로 하면서 미드 수성과 대치 구도 포킹을 해주고, 오브젝트 타이밍에 지역 장악 능력과 포킹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아지르와 같은 슈퍼 캐리보다는 캐리력이 부족하지만 순간 광역 폭딜 포텐은 뛰어난 직스이기에 이 단계부터는 강력함을 발휘할 수 있다.

9.2. 하단(봇)

미드 AP 메이지로 설계된 챔피언이지만, 2016년 말부터 강력한 타워 철거 능력을 바탕으로 비원딜로 기용되고 있다. 직스가 봇으로 내려오는 것에는 여러가지 메타상의 변화가 뒷받침되었는데, 정글 개편으로 게임 흐름이 빨라졌고, 포탑 포블 패치로 인해 한번 라인전에서 이기면 스노우볼이 끝도 없이 굴러가 중반에서 게임이 끝나는 메타여서 요새화 패시브가 없는 봇 라인전이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어차피 후반 왕귀 포지션인 바텀이 클 시간이 없어졌고, 그럴 바엔 차라리 초중반에 힘을 줘서 빠르게 포탑을 밀어야 하지만, 정석 원딜을 선택하지 않는 대신에 스노우볼을 굴리는 형태로 가자고 나타난 게 바텀 직스이다. 그리고 다르게 생각해 보면 8.11 패치부터 시작된 비원딜 메타의 초기 프로토타입이라고도 볼 수 있는 셈.

초중반에 힘을 줘서 빠르게 바텀 포블을 가져가고 그걸로 스노우볼을 굴려서 게임을 가져가려는 의도로 사용한다. 그리고 직스의 스킬들이 미드에서 적중하기 힘들다는 단점은 봇에 서포터와 함께 섰을 때 상쇄되고, 서포터가 CC기를 걸거나 데미지를 깎아주면, 바로 필살 폭딜을 퍼부어 라인전을 쉽게 가져갈 수 있고, 한타로 의미를 확장하면 적을 순삭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솔랭보다는 팀게임에서 빛을 발하는 포지션이다. 동실력이면 포블이 거의 확정적이며, 상대에 비해 기량이 밀려도 라인 클리어 및 수성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다이브에도 어느 정도 방어가 되고 쉽게 포탑을 내주지 않으면서, 정글의 케어도 덜 필요하여 상체에 힘을 실어줄 수 있기 때문.

다만 전통 원딜에 비해서는 화력 투사 능력이 빈약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에 운영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면 서서히 썩는 픽이다. 대인 능력이 떨어지고 결정력도 부족하므로 운영에 도움을 줄 순 있어도 혼자 게임을 마무리 짓지는 못하기 때문에 팀 의존도가 매우 높다. 여러모로 AP 시비르의 느낌이 난다. 이 때문에 직스를 기용할 때는 미드 또는 탑에 트리스타나, 제이스, 코르키 등 원거리 AD 챔피언을 같이 쓰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도 순간이동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 사거리가 길고 별도의 생존기가 있는 지라 잘 물리지 않기 때문에 생존형 스펠을 투자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라인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빠른 합류와 라인 클리어, 철거 능력 등을 통한 운영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순간이동을 채용한다.

9.2.1. 서포터와의 궁합

직스는 누커다. 즉, 스킬을 적중시킬 찬스를 만드는 공격형 하드 CC계 서포터[40]들과 궁합이 좋다. 아예 판테온 등 AD 딜러를 데려와 바텀 파괴력을 극대화하기도 한다.

반대로 견제형 서포터(소라카, 미포 등)과의 궁합은 미묘. 포킹은 직스의 Q 하나만으로도 봇에서 어느 정도 우위에 있기 때문에 애매하다는 평가다. 수비형 탱포터(타릭, 브라움 등)과의 궁합은 별로 좋지 않다. 봇 직스의 임무는 기본적으로 봇 파괴이므로 공격적으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

사실 직스는 딜교환을 위한 접근 자체를 허용하지 않을 수 있는 스킬이 있고 까마득한 사거리에서 CS를 먹을 수 있는 Q 스킬이 있고 모든 스킬이 논타겟 범위딜이기에 라인 컨트롤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2:1 라인전도 양피지가 나온 이후라면 킬각을 주지 않기 위해 약간의 CS 손해를 보는 선에서 상대가 가능하다. 즉 동수싸움이 아닌데도 대치가 가능해 전략적 가치가 매우 큰 챔피언이다. 이를 이용해 서포터의 로밍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파이크, 바드 등의 로밍형 서포터와 조합할 수도 있다. 직스를 파트너로 둔 덕에 여유가 생긴 서포터는 로밍을 가고 직스는 텔과 궁 지원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상대 입장에서는 웬만한 압박을 견디는 직스이기에 세게 압박하자니 갱 위험이 있고 압박 안 하자니 전 라인이 다 손해를 보는 딜레마가 생긴다. 물론 2:1 싸움에서 마나 관리와 바텀 다이브 방어를 위한 팀의 지원, 유사시 논타겟 스킬 적중으로 상대를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성립 가능한 플랜이다.

비원딜의 단짝친구로 불리는 세나와의 궁합은 조금 미묘하다. 라인전 단계에서의 시너지가 아예 없다시피 하지만, 결정적으로 원딜이 없는 조합의 단점을 세나가 커버해준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은 편이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W - 휴대용 폭약 포탑 파괴 기준치가 12.5/15/17.5/20/22.5%로 감소, 패시브 - 짧은 도화선의 구조물 대상 피해량이 150%로 감소, 입히는 피해량 -13%, 받는 피해량 +20%, 스킬 가속 -20의 너프가 적용되어 있다.

모든 스킬과 챔피언 구성이 그야말로 칼바람을 위해 태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최상급 포킹+라인클리어+철거스킬을 보유한 챔피언. Q는 사거리와 범위는 넓직하고 쿨은 짧은 광역기이며, W는 하드 CC기인 에어본을 사실상 확정으로 먹이는 데다가 포탑철거까지 빠르고, E는 라인의 절반을 틀어막으며, 궁극기는 라인 전체를 뒤덮는다. 여느 포킹 챔피언과 비교해서 직스의 장점은 스킬이 오래 남는다는 것. 비슷하게 포킹의 대가로 꼽히는 제라스를 비롯해 대다수의 포킹 챔피언은 스킬의 사거리는 길지만 피해를 줄 수 있는 시간은 짧다. 즉, 어렵지만 어떻게든 피하면 된다. 하지만 직스는 스킬 투사체가 오래 남기 때문에 당장 날아오는 폭탄을 피한다 쳐도 그 방향은 뒤가 될 수밖에 없다. 결국 내가 피해도 미니언이 맞기 때문에 서서히 포탑 쪽으로 진영이 밀려나간다. 그리고 직스는 공성의 달인이기도 하다. 쿨 짧은 광역기로 미니언 정리가 쉬운 것은 물론, 패시브 추가 피해는 구조물에 2배로 적용되며, W로 일정 체력 이하의 포탑을 일격으로 파괴할 수도 있다. 포킹 챔피언이니 기본적으로 수성에도 강하니 공성+수성 둘 다 잘하는 철거전 완전체다.

높은 수치의 딜량 너프가 가해져있기 때문에 Q나 W로 상대 챔피언을 맞히려고 노력하기보단 마나를 아끼지 않고 라인 클리어에 스킬을 쏟아붓는 편이 낫다. 포킹을 피하기 위해 미니언 뒤에 숨어있는 챔피언들을 맞히기도 한결 수월하고, 라인을 먼저 밀고나면 자연스레 포탑을 허깅하는 상대에게 일방적인 포킹을 가하는 구도가 만들어진다. 작정하고 미니언에만 스킬을 때려박는 직스가 있는 팀은 매우 높은 확률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같은 포킹 챔피언이나 힐/실드가 좋은 챔피언을 상대하기는 힘들다는 것.[41] 직스가 포킹에 강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때리기 좋지만, 상대 포킹 챔피언도 맞포킹을 하기 시작하면 높은 수치의 받는 피해량 증가 너프로 인해 정말 아프게 맞는다. 거기다 회복기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궁극기를 감안해도 킬 결정력 자체는 높지 않은지라 상대 역시도 빠르게 라인을 밀어버리고 사거리나 유지력 싸움을 하면 좋을 것이 없다. 또한 딜량 감소가 꽤나 높아서 라인은 잘 밀지만 챔피언 대상 딜링은 부족하다는 점이 있다. 특히 궁극기의 경우 미니언의 상대론 딜이 잘 들어가지만 챔피언의 상대론 매우 약하다는 점을 알아두자. 더불어 스킬 쿨을 쉴새없이 돌리기 때문에 대치가 길어지는 경우에는 침착 룬과 마나템을 구비했음에도 마나가 금방 바닥나는 경우가 있다.

아이템은 상대방의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데 루덴-(마관신)-모렐로-라바돈 트리를 타면 1, 2코어 타이밍을 매우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스킬들을 자주자주 쓸 수 있는 직스의 특성 상 리안드리의 효율 역시 매우 잘 나오며 체력템을 두른 탱커 상대로도 강력하다. 상황을 보고 템트리는 유동적으로 바꿔주도록 하자.

룬은 유성이나 어둠의 수확이 가장 잘 어울린다. 초반에 더 강력한 유성의 승률이 약간 더 높다. 보조 룬은 높은 마나 소모량을 보완하는 정밀의 침착이 주로 쓰인다.

10.2. 전략적 팀 전투

10.3. 우르프 모드

긴 스킬 사거리와 짧은 쿨타임으로 빠르게 라인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챔피언의 속도가 더 빨라지고 쉴새없이 교전이 일어나는 우르프 모드의 특성 때문에 스킬을 맞히기 힘들고, 1대1이 약하다는 단점이 더욱 도드라진다. 솔라인을 서게 되면 1대1 교전보다는 라인 클리어에 집중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고, 탑이나 바텀을 가서 라인을 밀면서 뛰어난 철거력을 살려 포탑방패를 뜯어낸 후 스노우볼을 굴리는 식으로 플레이하는게 중요하다.

10.4. 단일 챔피언

휴대용 폭약(W)으로 다른 직스도 튕겨낼 수 있다. 물론 대부분 팀킬 용도다. 궁극기를 한 번에 모아쏴서 핵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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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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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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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최초의 42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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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42 챔피언 리 신
직스, 마법공학 폭파병
Ziggs, the Hexplosives Expert
파일:ziggs_Classic.jpg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파일:Mage_icon_white.png 파일:롤-자운-엠블럼.png 파일:롤아이콘-WC.png 725
파일:롤아이콘-BM.png 5500
능력치
<colbgcolor=#32c8ff,#000> 피해
방어
보조
난이도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미드비원딜로 자주 기용된다.
하지만 4.x 패치에 돌입하면서, 입지가 매우 애매해졌는데, 미드로 가자니, 몸이 약하고, 바텀을 가자니, 후반에 말리는 매우 애매모호한 위치를 가진 챔피언이다. [42] 하지만 와일드리프트에 블라디미르가 등장하면서 엄청난 사기로 불리고 있었는데, 직스가 블라디미르의 하드 카운터로 밝혀지면서 나름 미드 직스는 일종의 카운터 픽으로 잘 사용되는 편이다. [43]

10.6.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주인공 및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폭탄 연구 과정에서 겪는 하이머딩거와의 갈등이 주요 내용이다.

11. 스킨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직스/스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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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 기타

파일:external/www.gamereactor.eu/leaguelegendstrailer_301351.jpg
출시 예고 이미지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폭탄마 같은 이미지 때문에 베이가처럼 악역 요들로 여겨졌지만, 열정이 지나치고 산만한 성격이 문제일 뿐 선역임이 밝혀졌다. 배경에서도 무시받았던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다른 요들들을 구해내고 인정을 받게 되었다. 하이머딩거도 직스가 굉장히 똑똑하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유니버스에서 요들의 설정이 바뀌면서 배경에 괴리감이 생겼다. 굳이 따지자면 필트오버에 교수로 둔갑한 요들들이 많다는 식으로 하면 말이 안 될 것까지는 없지만.

하지만 2017년 9월 17일에 직스와 징크스 - 도시를 칠해버려!라는 코믹이 공개되면서 스토리가 변경되었다. 직스는 하이머딩거와 허름한 가게를 지키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으며, 하이머딩거와는 사제지간으로 나오지만 하이머딩거는 직스를 천덕꾸러기로 여긴다. 어느 날 직스는 징크스와 만나면서 친분을 쌓지만, 징크스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맛이 갔다는 걸 알게 되고, 징크스의 은행 테러로부터 시민들을 구한다. 하지만 인간으로 변신했던 모습이 풀려 요들로 돌아가버렸고, 필트오버 인들은 요들인 직스를 잡으려 들게 된다. 이걸 지켜 본 하이머딩거는 연루되었다가는 큰일날 게 뻔하였기에 직스를 외면하고,[44] 결국 자운으로 도망친 직스는 징크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운에서 자신의 욕망을 해소하며 지내게 된다.

하지만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하이머딩거는 오래전부터 본모습으로 다닌 것으로 밝혀져 직스와 징크스 코믹은 폐기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선 직스가 다시 필트오버로 돌아와서 아수라장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라 어느 정도의 이야기는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빠른 철거 능력 덕분에 게임을 빨리 끝낼 수가 있는 덕분인지 탈주 페널티와 미션 임무를 빠르게 깰 수 있는 AI봇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챔피언이다.

한때 2014년 롤챔스에서 직스만 나오면 관객들이 탄식을 하기도 했다. 당시 직스는 적의 포탑 철거를 막기 수월한데다 후반을 바라보는 일명 왕귀형 조합에 잘 맞아 여러 팀들이 직스를 픽했는데 경기가 늘어지면서 재미도 떨어진단 평이었고 경기 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지하철도 끊겨 관객들이 강제로 택시를 타고 귀가해야 했던 일명 1박 2일 메타가 탄생할 정도였다.

터뜨리는 걸 좋아한다는 콘셉트 때문인지 징크스와 자주 엮인다. 상술했던 유니버스의 코믹 공개 전부터 징크스 뮤비에 직스 풍선이 나오기도 했고, 징크스는 직스를 보면 껴안고 싶어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작 직스는 징크스를 무서워할 것이라고도 했지만... 그러다 코믹에서 진짜로 둘이 만났다. 터뜨리는 걸 좋아해 의기투합하기도 하지만 어딘가 심히 위험할 정도로 나사빠진 징크스의 과격한 행동을 두려워하며 말린다.[45] 징크스도 직스를 마음에 들어하며 필트오버에서 쫓겨난 직스를 자운으로 데려가기도 한다.

룬테라에서는 어째선지 필트오버 자운이 아닌 슈리마 소속으로 나온다. 자운에서 쫓겨났나?[46]

특별 게임 모드의 아이콘 얼굴마담이다. 게임 모드 선택창에서 특수 모드를 클릭하면 직스 출시 예고 이미지처럼 직스가 그려 놓은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일러스트로 뜬다.


[1] 바드 출시 이후 가격 영구 인하[2] 제라스, 스카너와 동일.[3] 말 그대로. 폭탄으로 머리 헬멧을 두들기는게 아니라 손에 들고 있는 폭탄을 머리로 들이받는다.[4] 원문은 "This will be a blast!"[5] 밴할 때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6] 양손에 폭탄을 들고 하나씩 바라보다 서로 부딫쳐서 터뜨린다.[7] 폭탄을 공중으로 던지고 떨어지는 걸 삼킨 다음 트름을 한다.[8] 귀환할 때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9] 안절부절해 한다. 가끔 머리를 들고있는 폭탄에 들이받기도 한다.[10] 파일:attachment/직스/ziggs.jpg[11]
||<tablebgcolor=#0f1a18><tablebordercolor=white,#1f2023><tablewidth=350><height=15><width=50><colcolor=gold><tablecolor=#f0f0e7> 레벨 ||<width=50> 1 ||<width=50> 2 ||<width=50> 3 ||<width=50> 4 ||<width=50> 5 ||<width=50> 6 ||
수치 20 24 28 32 36 40
레벨 7 8 9 10 11 12
수치 48 56 64 72 80 88
레벨 13 14 15 16 17 18
수치 100 112 124 136 148 160
[clearfix]
[12] 7, 13 레벨에 늘어난다.[13] 다시 강조하지만 사거리가 긴 포킹 챔피언이 기본 공격을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반격하지 않는 단순 샌드백이라면 이런 딜 뻥튀기는 쉽다. 신발까지 팔아버릴 극후반에 직스 혼자 백도어를 들어갈 때 바꿔들고 가서 강화 평타와 W를 병행하면 그 잭스를 압도하는 말도 안 되는 철거 속도가 나오기는 한다.[14] Meddler의 코멘트로 확실해졌다.[15] 반대로 폭발 범위가 닿을 것 같다면 일부로 벽 쪽으로 던져서 대미지를 주는 테크닉도 가능하다.[16] 지뢰를 모두 밟았을 때의 피해. 어디까지나 이론상 최대 피해다.[17] 가장자리 8개, 중심 3개[18] 잘 크면 E+메아리 한 방으로 라인 클리어가 끝난다.[19] 과거에는 1550으로 초장거리 저격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느렸다. 날아가면서 탄착군이 적한테 다 보이는데도 궤적이 안 보이는 궁들보다 느렸다. 징크스가 2500, 이즈리얼이 2000, 애쉬가 1600정도로 오히려 더 느렸고 궤적이 보이는 럭스가 1초 후 즉발, 세나의 궁극기 속도가 20000임을 감안하면 지금도 마냥 쉽지만은 않다.[20] 직스도 나름의 스킬 콤보가 있기는 하다. 궁극기도 떨어지는데 지연 시간이 붙어있고, Q도 통통 튀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인데. Q의 최대 사거리 기준으로, R - Q - E를 날리면, 궁극기가 딱 떨어져서 터지는 순간에, Q와 E가 한 점에서 터진다.[21] 특히, 9.16 패치로 인해 궁극기 쿨타임이 줄어들어 이 장점은 더욱 부각된다.[22] 덧붙여, 이토록 빠른 포탑 철거 능력과 게임이 지루해진다고 할만큼 강력한 수성 능력이 맞물려서 직스가 껴있는 팀은 게임이 불리하다가도 한타를 직스가 살아있는 채로 이기게 되면 그만큼 반격의 여지가 커지게 되기도 한다. 게임이 불리했다는 대부분의 경우는 포탑을 못 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어쩌다보니 한타를 이겼고 직스가 살아남았다면 여태껏 못 밀던 그 많은 포탑들을 빠르게 밀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23] 직스를 제외하면 주문도둑으로 점멸이나 마법공학 로켓 벨트를 든 조이뿐이며, 이마저도 주문 파편을 얻어야 한다.[24] 그나마 비교될 만한 건 아지르의 신기루, 리산드라의 얼음갈퀴 길밖에 없다.[25] 다만 아래 챔피언 중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제드, 카사딘, 카타리나, 탈론 등은 6레벨 전에는 오히려 직스가 유리하다. 이런 챔피언을 만나면 6레벨 전에 최대한 압박하여 차이를 벌려놓는 것이 중요하다.[26] 제드의 경우 시야에 들어와있는 상태에서 상대가 그림자로 붙을 거리만 주지 않으면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궁극기도 붙자마자 w를 쓰며 튕기면 데미지를 얼마 받지 않고 오히려 내가 포탑으로 끌고가거나 녹여버릴수 있다. 문제는 라인전이 끝나고 상대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태, 혹은 그림자나 궁극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순간적으로 위치가 바뀌는데 상대에게 논타겟 포킹을 맞힌다는 것이 매우 불합리한 싸움 구도가 된다.[27] 전통적인 하드 카운터. 동실력의 야스오를 만날 경우 라인전 단계에서 최대한 사리면서 야스오와 CS 차이가 몇 십개 이상 벌어지는 것은 각오해야 한다. 야스오의 바람 장막과 질풍검에 직스의 모든 일반 스킬들이 카운터당해 야스오의 파밍을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고 직스는 야스오의 공세를 피하느라 CS를 여러 개 놓치게 되기 때문. 야스오의 회오리바람을 최대한 피하고, 질풍검 방향을 보면서 지뢰를 깔아 야스오의 패시브를 무력화 시키면서 접근을 회피하고 갱각을 재야 한다.[28] 이쪽은 직스의 궁까지 훔쳐쓸 수 있어서 w를 빼면 뚜벅이인 직스를 확실히 마무리할수 있다.[29] 전반적으로 직스에게 있어선 완벽한 최악의 상대. 정상적인 올라프를 만날 경우 올라프가 작정하고 궁극기를 켜고서 w를 개무시하고 달려들면 직스 입장에선 그대로 죽거나 올라프의 피흡만 더 잘 되라고 쉽게 뜯고 도와주는 꼴이 되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는거 외엔 선택지가 없다. 특히 올라프는 초반이 매우 흉악하게 강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사실상 직스의 모든 단점들을 마구 후벼파버릴 수 있다는 것도 덤이다.[30] 2020년 초에 바텀 직스가 다시 유행하게 된 이유가 바로 세나 때문인데, 라인전 압박 능력은 직스도 세나 못지않게 강하고 견제력도 Q와 평타에만 의존하는 세나보다 직스가 훨씬 뛰어나다.[31] 제드, 아리, 피즈, 카사딘[32] 심지어 다른 라인은 다 날아가도 미드 라인은 멀쩡했는데, 무려 40분이 흐를 동안 미드 1차 타워가 깨지지 않았다.[33] 시도 자체는 나름 근거는 있었다. 10.2 패치의 바텀은 아펠리오스와 미스 포츈을 필두로 광역 딜 지원이 중요한 메타이기 때문에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라인전이 앞의 두 원딜보다 쎈 직스는 뽑아볼 만 했다. 하지만 후반을 가면 원딜의 역할이 중요시되기 때문에 바텀 원딜에 비해 DPS가 낮은 직스는 불리해 질 수 밖에 없었다.[34] 서라벌 게이밍의 바텀 프로게이머인 상윤이 연구하여 처음 사용했다.[35] 이유는 간단한데, 사실 단식 세나 탐 켄치 봇 듀오는 탐 켄치가 핵심이다. 직스는 물몸인 세나를 위협하기에는 좋지만 탱커인 탐 켄치를 잡기에는 DPS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36] 2티어 상위권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잡은 아우렐리온 솔의 경우 승률은 55%로 11.13 패치 당시의 바텀 직스와 유사하지만, 픽률은 0.6%밖에 되지 않는다.[37] 다만 어디까지나 프로팀 기준으로, 직스가 팀에게 돈과 시간 및 턴을 벌어주면 그에 따른 리턴을 반드시 기대할 수 있어야 하고 비원딜인 직스의 허점인 기동성, 딜링의 불안정성, 클러치 능력을 메꿔주는 팀 단위의 플레이가 동반되어야 하기때문에 우연히 모인 무리 속의 각자도생인 솔랭 티어는 이와 같은 추세와 거리가 있다.[38] 다만 밴시와 존야를 모두 가면 그만큼 딜링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정말 생존이 힘든 상황이 아니면 둘 중 하나만 가는 것이 낫다. 어차피 직스는 후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먼저 물리는 일자체가 자주 있지는 않다.[39] 섣불리 따라가다가 강가에서 1:1로 만나면 대부분의 챔피언에게 이기지 못한다. 그리고 로밍에 도움 되는 스킬도 없어 뒤늦게 따라가도 이미 상황이 종료되는 경우도 많다.[40] 노틸러스, 쓰레쉬, 알리스타, 블리츠크랭크 등이 거론된다. 말자하 변경 패치 전에는 말자하도 자주 사용되었는데 말자하는 북미에서 직스 비원딜과 함께 떠오른 OP 서포터로, 둘이 같이 서면 라인전에서는 바텀을 터뜨려버리며, 한타에서는 어느새 AP메이지 2명이 폭딜을 꽂아넣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41] 특히 같은 칼바람 최강캐인 소나는 거의 천적에 가깝다. 협곡의 소나와는 달리 대천사를 비롯한 코어템들을 빠르게 갖추는데다 높은 마나소모 문제도 칼바람 전용 주문 총명을 쓰거나 소나가 쉽게 발동가능한 침착으로 해결하다보니 아무리 직스가 포킹을 해대도 피가 거의 닳지 않아서 사실상 유지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든 초반에 최대한 말려두지 않으면 소나 상대로 이기기 거의 불가능하다.[42] 그래도 메타에 따라, 매우 강력하며, 특히 무리하지않고 포킹만 한다면, 엄청난 킬딸 등을 할 수 있다.[43] 하지만 여전히 물몸이고, 유통기한이 있는지라 서술하였듯이 카운터픽으로만 쓰이는 느낌이 있다.[44] 이때 배신당했다는 표현을 쓰는데, 까고 보면 커버 못 칠 일을 저지른 건 이쪽이다(...) 징크스의 양심이라는 드립을 친 것치고는 어째 양심이 없어 보인다.[45] 자신을 징크스의 양심이라고 말하는 게 포인트.[46] 레벨 업 조건과 추종자를 볼 때 같이 나온 제라스와 쓰라고 변경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