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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6:50

요시다 히로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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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요시다 히로후미
[ruby(吉,ruby=よし)][ruby(田,ruby=だ)]ヒロフミ | Yoshida Hirofumi
파일:1000020541.png
<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본명 요시다 히로후미
성별 남성
나이 불명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데블 헌터, 고등학생
소속 민간1부 → 공안2부
제4동고등학교
계약 악마 <colbgcolor=#fff,#2d2f34>문어의 악마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
3.1. 1부 공안편3.2. 2부 학교편
3.2.1. 체인소 감시3.2.2. 아쿠아리움3.2.3. 낙하의 악마3.2.4. 체인소맨 교회3.2.5. 악마 수용 센터
4. 능력
4.1. 전투력4.2. 계약한 악마4.3. 전적
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요시다 체인소맨.png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레제전의 소동 이후로 덴지의 호위로 한 달 동안 고용된 데블 헌터. 민간 소속이며, 덴지와 비슷한 나이대인 현역 고등학생으로 나이가 매우 어림에도 불구하고 함께 고용된 공안 데블 헌터들을 제치고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 줘, 이미 업계에서는 어느 정도 명성이 있는 엘리트.[1] 계약한 악마는 문어의 악마다.

2부 시점에서는 공안에 소속되어 덴지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인칭은 오레(俺).

2. 특징

2.1. 외모

하야카와 아키처럼 큰 키[2]와 상당한 외모를 지닌 미남이다.[3] 외모가 젊었을 적 키시베와 매우 비슷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눈매와 동공없는 검은 눈동자가 매우 닮아 있다. 입가 오른쪽의 점과 왼쪽 귀에만 몰아서 낀 피어싱이 특징. 체인소 맨 공식 이모티콘을 보면 머리색은 보랏빛 도는 흑발인 듯 하다.

2.2. 성격

부드러운 인상과 어울리게 항상 여유가 넘치는 성격으로, 작중 내내 타인에게 친절하고 쿨한 모습을 보인다. 수재답게 머리가 좋고 눈치도 굉장히 빠른 편인데, 암살 호위 건에 숨어있는 마키마의 다른 속셈을 쉽게 짐작하기도 했다. 그리고 상대하는 사람이 적이라면 가차 없이 처리해 버리는 냉혹한 면모도 지니고 있어서 데블 헌터 삼형제 중 한 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도륙내는 장면은 소름 끼칠 정도.

이렇듯 여러모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성격을 지녔지만 평범한 면모도 있어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당황하기도 한다. 콴시와 싸웠을 때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함에 몇 번 죽을 뻔했고, 덴지와 같이 식사를 했을 때도 다른 의미로 괴짜 같은 행동에 경악하거나 말문을 잃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4] 결국 참다못해 133화에선 덴지를 설득하다 포커페이스가 무너져 내려 폭발하여 무슨 특별한 떡밥이 있기 이전에 일단 지극히 정상적인 인물인 것은 확실해졌다.(...)[5]

3. 작중 행적

3.1. 1부 공안편

파일:요시다 히로후미.png
나는 요시다. 사이좋게 지내자.
55화에서 민간 데블 헌터로 고용되면서 처음 등장한다. 이후 57화에서는 골목에 숨어 있던, 미국 3형제 킬러 중 둘째를 찾아내 살해한 후[6] 일반인으로 변신한 채 구토를 하고 있는 막내와 마주치지만[7] 프로가 구토를 할 리 없다며 그냥 지나친다. 어느 정도 의심하는 눈치를 보이기는 하지만, 사람 죽는 걸 보고 토하는 녀석이 실력자일 리 없으니 대충 넘어간 듯하다.

콴시 전에서는 문어 악마의 먹물을 사용해 몸을 숨긴 뒤 콴시에게 기습 공격을 시도하지만 턱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덴지 일행을 추격하는 콴시를 막아서며 재등장, 리벤지전에 응해 주겠냐고 묻는다. 첫 습격 때와 달리 제대로 자세를 잡은 후[8] 공격에 들어가는데, 콴시와 팽팽한 접전을 벌일 정도의 실력을 보여 준다. 이어지는 콴시의 킥을 막아내긴 하지만 데미지를 모두 상쇄하지는 못하자 역으로 콴시의 빈틈을 파고들어 유효타를 먹이는 데 성공한다. 코피를 흘리며 당황한 콴시에게 제대로 맞으면 죽겠다면서 인간의 힘이 아니라고 말한다.[9]

그렇게 선전하는가 싶었지만 곧바로 콴시에게 붙잡혀 창밖으로 내던져지고 문어의 악마에 의해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이후 먼저 내던져진 키시베와 나란히 앉아 몰려오는 인형들을 문어로 처리하며[10] 이야기를 나눈다. 전에도 함께 일한 적이 있는 것인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마키마와 산타클로스를 부르는 호칭[11]을 봐선 두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된 것도 꽤 된 듯하다.[12] 히로후미는 상당히 중요한 경호 작전임에도 경호원들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에 의문을 표하며 공안 데블 헌터인 쿠사카베와 타마키를 자신과 함께 삼류라고 평가한다.[13] 이 말을 들은 키시베는 너희가 삼류면 나는 사류가 된다고 대꾸하고, 히로후미는 그 말을 굳이 부정하지 않으면서 일류도 노쇠는 못 이긴다고 답한다. 호위 인원이 과도하게 많은 것이나, 경호원들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근거로 마키마의 목표는 덴지를 경호하는 것이 아님을 간파해 내나, 더 이상의 깊은 사정에는 큰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돈을 받았으니 경호하면 그만이라고. 고등학생이라 기말고사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70화에서 콴시의 뒤를 잡은 뒤, 마키마가 나타나자 규정대로 두 눈을 가린다. 마키마가 콴시와 콴시의 마인들의 목을 베어버린 후 눈가리개를 푸는데, 키시베가 눈가리개를 풀지 않는 모습을 보고는 왜 안 벗냐고 묻는다.[14]

이후엔 기말고사에 집중하고 있는지 더는 등장하지 않는다.

3.2. 2부 학교편

3.2.1. 체인소 감시

파일:체인소 맨 2부 요시다 첫 등장.jpg
미타카 아사가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듯하다. 아사의 몸을 차지한 전쟁의 악마 요루에게 고백을 받지만 거절한다.[15] 데블 헌터부 입부 시험으로 3인 1조 팀을 짜는데, 아사, 유우코와 같은 팀이다.

학교 복도를 걸으면서 다른 조원인 안경 낀 여학생 유코가 학교에 악마가 있냐는 질문에 비어 있는 교실에 있는 경우도 있다고 대답한다. 유코가 자기소개를 하면서 체인소 맨에게 빠졌다고 하자 자신도 체인소 맨이 좋다고 대답한다.

이후 인터뷰를 하던 덴지를 발견해 말을 걸고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이야기를 진행한다. 자신은 덴지의 평온한 일상을 지속시키는 것이 목적인 조직에 속해 있다며 체인소 맨을 그만둘 것을 권유함과 함께 정체가 들킬 때의 위험을 경고하지만, 인기가 많아지고 싶다라는 황당무계한 이유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덴지의 말에 능글맞던 태도는 어디가고 벙쪄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다음 날 덴지를 자제시키기 위해 원하는 것을 물어보고 여친을 사귀기 위해 들키려 한다는 대답을 듣자 자신에게 고백했던 아사를 소개 시켜 준다. 한동안 체인소 맨에 대한 호불호 여부를 논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덴지가 기어코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어림도 없겠다는 표정[16]과 함께 이래선 아무도 안 믿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아사는 헛소리 취급하며 덴지를 관종 취급했다.

이후 아사의 친구 유우코가 정의의 악마와 계약해 학교에서 난동을 일으키는데, 이를 덴지가 막아선다. 덴지가 엑스트라 여학생[17]에게 정체를 밝히려고 하고, 아사의 몸을 차지한 요루가 덴지에게 덤벼드는 상황을 막기 위해 문어의 악마를 시켜 덴지를 데려온다.

3.2.2. 아쿠아리움

114화에서는 아사 그리고 덴지와 함께 아쿠아리움에 함께 갇힌 상태에서[18] 학생회 무리 뒤로 등장한다. 직후 학생회의 아코쿠 세이기가 이세우미 하루카에게 공안의 데블 헌터라 알려줌으로써 공안에 들어갔음이 확인되었다. 이후 직원실에서 데블 헌터부원들과 같이 물고기를 가져와서 식량을 확보하는데 아사가 못 먹겠다고 하자 "알레르기?"냐고 묻고[19] 시체가 연상돼 역겨워서 못 먹겠다는 대답에 다 함께 벙찐다. 이후 아사가 어머니의 핸드폰으로 전파를 잡아 바깥과 연락하려고 하자 기대치가 잔뜩 오른[20] 다른 부원들과 다르게 요즘 고등학생들은 핸드폰도 가지고 있다며 느긋해한다. 그러다가 까치발로 서 있던 아사가 넘어져 폰이 작살나 모두가 경악하고 있을 때 혼자 허탈하게 웃는다.

다음 화에서 덴지에게 어찌할 방도가 없냐는 질문을 받자 없다는 대답과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핸드폰을 보여 주고는 전파가 잡혔다고만 뜰 뿐 연락은 되지 않는다고 알려준다. 다들 멘붕한 상황에 솔직히 자신도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며 갑자기 농담하듯이 '체인소 맨이 잡아먹어주지 않으려나? 죽음의 악마를'이라고 말한다.[21]

아사가 수족관을 창으로 만들어 수족관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영원의 악마가 아사를 공격하자 문어의 악마의 촉수를 소환해 가볍게 막고, 하늘이 이렇게 아름답게 느껴진 것은 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는 동시에 죽어줘야겠다면서 팔을 잘라버린다. 이후 요루영원의 악마를 죽이고 이 광경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던 키가와 서로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마주본다.

3.2.3. 낙하의 악마

그 후 덴지의 집을 방문해 데이트에 키스까지 했으나 나유타에게 들켜서 기억이 지워지고, 약속을 바람 맞은 것으로 기억이 조작되어 교문 앞에서 의기소침하고 있는 아사에게 같이 가 주었으면 하는 곳이 있다고 접근한다. 그렇게 데빌 헌터부에 잠시 들어오는데, 커피를 내어 준 채로 앞으로 덴지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며 바로 자리를 뜬다.[22][23]

122화에선 키가와 카페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키가가 허니 토스트, 제철 과일 한 접시,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 케이크, 오븐에 구운 머핀, 딸기 파르페를 각각 5개씩 주문하자 자신이 낸다고 하긴 했지만 가격은 생각하고 주문하라고 키가에게 핀잔을 준다. 키가는 요시다가 자길 불렀으니 대신 내야한다고 주장하나, 요시다는 키가가 이곳으로 올 줄 몰랐다고 말한 뒤 키가라는 이름 대신 기아의 악마라고 불러 줘야 하느냐고 묻는다. 키가는 기아의 악마보다는 '키가'라고 불러 주라고 요구한다. 요시다는 악마들은 작명 센스가 좋지 않다고 말하며, 키가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지 않느냐고 물으며 의아해한다. 키가는 이름을 밝히는 것이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밝한 뒤 요시다에게 용건을 묻는다.

요시다는 노스트라다무스 대예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데, '1999년 7월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라는 예언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노스트라다무스는 인류의 종말을 예견했다고 말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TV 프로나 학생들의 수다거리로 정도로만 취급되고 있지만, 요시다의 말에 따르면 공안은 예언이 실제로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공안은 감옥에 있는 30명의 죄수들을 석방을 대가로 미래의 악마와 계약시킨 뒤, 언제 그들이 죽게 되는지 묻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는 놀랍게도 죄수들 중 23명은 미래의 악마에게 1999년 7월에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키가가 요시다의 말에 흥미가 없는 듯한 말투로 되묻자, 요시다는 키가에게 네가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공안은 키가의 행동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관련이 있다고 추측 중이라고 이야기한다. 요시다는 자신은 키가를 심문하라는 명령을 따를 뿐이라고 밝히며 키가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은 키가를 악마로 취급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키가는 30명 중 남은 7명의 죄수들은 이번주에 죽을 것이며, 40초 전 동부의 타마노 거주지역에 한 악마가 나타났다고 말한다. 그 악마는 세상을 공포에 빠트릴 첫 번째 악마이며, 근원적 공포의 이름을 지녔다고 한다.

3.2.4. 체인소맨 교회

낙하의 악마 사건이 일단락 된 후에 정신을 잃었던 덴지를 포박하고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의 간식을 빼앗아먹던 나유타를 납치한다. 줄에 묶여 있던 덴지를 풀어주고 체인소 맨 토벌을 주장하는 시위대와 체인소 맨 교회의 신자들이 부딪혀서 싸우는 걸 보여 주는데 요시다는 체인소 맨이라는 인물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다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기까지 시작했음을 덴지에게 알려 주며 다시는 체인소 맨 활동을 하지 말라고 통보한다.

당연히 덴지는 싫다며 딱 잘라 거절했지만 계속 체인소 맨 활동을 한다면 나유타의 시체를 봐야 할 것이라며 강경책을 내놓는 한편 그것만 하지 않는다면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회유도 시도한다. 그렇지만 바보인 덴지에게 양자일택의 협상이 통할 리 없어서 무조건 체인소 맨의 삶과 나유타의 목숨을 다 가지겠다는 징징거림에 결국 여태까지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는지 기아의 악마 앞에서도 풀리지 않았던 포커페이스가 산산히 박살난다. 식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말이 통하지 않는 덴지를 연신 설득하다 지쳐서 헛웃음까지 흘리고 아직 데려오라는 말도 안 했는데 뜬금없이 나유타를 데리고 온 공안의 직원 때문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이빨까지 꽉 물며 초조해한다. 결국 요시다의 경고는 아무런 효과도 없이 덴지와 나유타의 반감만 가득 사버리고 끝났다.[24]

다만 결국 덴지는 요시다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여겼기 때문에 제안대로 체인소 맨을 그만둘 마음을 먹었다가 방송에서 가짜 체인소 맨이 튀어나와 사칭을 하자 열통이 뻗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 일단은 참고 학교에 등교했다가 아사의 팬과 체인소 맨의 사생팬과 시비가 걸려 담임에게 혼이 난 덴지를 불러세워 수업을 빼먹고 영화관을 간다. 정작 부른 본인이 생각보다 재미없다고 불평하는데, 영화관에서는 조용이 하라고 덴지가 주의를 주자 어차피 사람들은 악마 경보 때문에 없고 악마도 2분만에 잡혔다며 세계는 더 이상 체인소 맨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아무런 자극이 없는 평화로운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는 덴지에게 여자를 소개 시켜 준 후 물러난다.

그후 노래방에서 여자의 정체로 혼란스러워 하는 덴지에게 후미코라는 이름과 덴지의 후배라며 자잘한 소개를 해 주고 습격 당했을 때 노래는 왜 불렀냐는 덴지의 물음에 같이 물어보고 후미코의 대답[25]에 잠시 벙쩠다가 습격한 패거리들을 조사하며 덴지는 체인소 맨이니 정체를 알고 있는 자가 습격할수도 있으니까 호위를 붙였다고 말한다. 이후 덴지에게 사과하며 후미코를 더 지도해 덴지가 더는 싸우지 않도록 만들겠다며 노래방을 나간다.

체인소 맨을 구세주로 모시는 체인소 맨 교회라는 단체가 생기는데, 사이비 종교가 그렇듯이 테러를 일으키다가 공안에게 진압 당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체인소 맨 교회의 광고탑이 된 미타카 아사가 전쟁의 악마라는 걸 눈치챈 요시다가 아사의 집 앞에서 투항 요구를 한다. 아사가 집을 무기화 해서 도주하려고 하자 문어의 악마를 사용해서 그보다 빨리 아사의 오른팔을 자른다. 약속을 지켰는데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말한 후 확인사살 하려고 했지만, 체인소 맨 교회의 수뇌부 바르엠 브리치키가의 계획으로 전쟁의 악마의 힘이 강해져서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위험을 느낀 요시다는 아직 아사/요루가 힘에 익숙지 않은 것을 이용해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3.2.5. 악마 수용 센터

체인소 맨 교회 사태가 끝난 후, 변신한 채로 싸우다 쓰러진 덴지를 공안 수용 센터로 인계하여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마침내 깨어난 덴지가 황급히 나유타의 행방을 물었지만, "체인소 맨으로 변신하는 선택을 했으니 더이상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없다." 라는 말을 하며 덴지를 마취제로 잠들게 한다.

덴지는 토막내서 파츠별로 만든 다음 완전히 무력화시켜 수용 센터에 감금할 예정인데, 체인소 맨의 팬이라는 미후네가 인계되기 전에 손톱이나 머리카락 등 표본을 체취하겠다고 하자 어이없어 한다.

포치타 VS 공안 세력의 결전때 공안 측 데블헌터로 참전한다. 공안이 노화의 악마와 계약하여 포치타를 기습하자,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문어의 악마를 소환해 포치타를 휘감아 포박해버린다. 이 공격은 그 강력한 포치타에게 제대로된 유효타를 입혔는데, 문어발의 위력에 압박을 받은 포치타가 삼켰던 귀의 악마를 도로 뱉어버렸다.

이처럼 노화의 악마와의 협력을 통해 포치타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듯 보였으나, 174화에서 입의 악마가 머리를 먹힌 장면과 함께 문어, 입, 눈(雪), 쓴 맛이 없어졌다는 코멘트가 나오며 생사불명에 빠졌다.

4. 능력

4.1. 전투력

엘리트 데블헌터답게 악마와 관련된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육탄전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무려 인간 최강자인 콴시어느 정도 격투가 성립했고, 콴시에게 유효타를 줘서 코피를 흘리게 만들었다. 다만 완력과 기술에서 차이가 나다 보니 스스로도 그녀보다 두 수는 아래에 있다고 평가했으며, 전투 중 두 번이나 죽을 뻔했다. 그럼에도 이후에 콴시와 교전한 사무라이 소드스고 미리가 변신을 하고도 기본 상태의 콴시에게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하고 패배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 문어의 악마를 이용해 포치타에게 타격을 주자, 근원적 공포의 악마 중 하나인 노화의 악마까지도 제법이라며 칭찬하였다.

4.2. 계약한 악마

파일:문어 요시다.png}}}||
엄지와 중지를 붙이고 검지를 내리는 손짓을 하면서 '문어'라고 부르면 바로 소환할 수 있다. 근력이 상당히 강해서 잡졸은 촉수를 휘두르는 것만으로 충분히 해치우며, 영원의 악마의 커다란 팔을 촉수로 감싸 끊어버리기도 했다. 또한 먹물을 뿌려 상대의 시야를 가리는 연막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주변 환경도 탐색하는 능력이 있다. 2부에서 덴지를 데려오는 모습을 보면 시야 밖에서도 문어의 촉수를 사용할 수 있는 듯하다. 대부분의 계약 악마들은 능력을 쓸 때마다 신체 일부를 제공해야 하지만, 요시다의 경우 딱히 대가를 지불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고 아주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26][27] 체인소 맨과의 전투 중 잡아먹혀 존재가 소멸하였다. 설령 토해내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윤회로 인해 지옥으로 가게 될 테니 계약은 해지될 것으로 보인다.

4.3.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국제 암살자 편 삼형제 차남
콴시(1차전)
콴시(2차전)
데이트 편 영원의 악마 요루와 같이 협공으로 쓰러트림
체인소맨 교회 편 요루 도주
5전 2승 3패 0무 승률 40%

5. 기타


[1] 재능이 어찌나 뛰어난지, 요시다가 전학을 온 제4동고등학교에서도 이미 데블 헌터부 사이에 소문이 싹 퍼졌을 정도이다.[2] 173cm인 덴지보다 키 차이가 꽤 나게 크므로 180cm는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3] 덴지와 같은 반 학생은 그를 보고 '키 큰 꽃미남'이라고 했다.[4] 요시다가 식기 도구를 뺏어 가자 그 즉시 케이크를 손으로 잘라 양손으로 퍼먹었고, 일부러 정체를 밝히고 싶다는 자신의 목적을 알리는 등 요시다의 예상을 뛰어넘는 행동을 연달아 했다.[5] 사실 1부에서도 키시베나 콴시 마냥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은 아니었다.[6] 일체의 동요도 없이 단숨에 살해한다. 킬러 데블 헌터 정도는 압살하는 실력과 일반인이라고 보기 어려운 냉정함이 돋보인다.[7] 형의 죽음을 목격한 것으로 인한 정신적 데미지와 위치를 발각당해 죽을 지도 모른다는 긴장감 탓이었다.[8] 이때 둘이 보여 주는, 자세를 넓고 낮게 잡은 채 내민 팔이 교차되는 구도는 레이드 2 최종전의 오마주다.[9] 공안 최강의 데블 헌터인 키시베조차 콴시에게는 일체의 데미지를 주지 못 했으니 콴시가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인 것은 분명하다. 참고로 요시다 이외에 작중에서 콴시에게 유효한 데미지를 먹인 인물은 마키마, 어둠의 악마, 체인소 맨 정도다.[10] 수가 많아지자 대응하지 못하고 후퇴한 쿠사카베와 달리, 촉수에 앉은 채로 아주 여유롭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인다.[11] 마키마 씨, 산타 씨라고 부른다.[12]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네임드급 헌터들이지만, 그렇다고 대중들에게까지 공공연하게 알려진 것은 아니다. 비유하자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에단 헌트나 007 시리즈의 007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이들의 존재를 안다는 것부터가 평범한 수준의 민간 데블 헌터는 아니라는 소리.[13] 다만 히로후미 본인의 실력이 나머지 두 사람보다 훨씬 낫다는 걸 고려하면 자신까지 포함시킨 것은 예의상 덧붙인 말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히로후미의 의문점은 어째서 초일류 헌터들로 소수정예를 구성하지 않고 무명 헌터들만 다수 고용했는가에 대한 것이었으므로, 이런 관점에서는 히로후미 본인도 삼류가 맞긴 하다.[14] 키시베는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다고 한다. 후에 밝혀진 정보로 추측해 보자면, 전 버디이자 한때 사랑했던 여인의 시신을 볼 엄두가 나지 않았던 듯하다. 가뜩이나 부하들이 죽을 때마다 미안한 죄책감 때문에 알콜 중독자로 술을 달고 산다.[15] 이후 전쟁의 악마가 몸의 주도권을 바꿀 때 얼굴에 흉터가 생기는 것이 그녀의 '트리거'임을 간파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걸 보면 진작에 그녀가 자신이 여러 번 봐 왔던 무기 인간과 비슷한 존재라는걸 간파하고 적당히 거리를 벌리려 했던 모양. 실제로 저기서 말로라도 호감을 표시했으면 요루의 트리거가 작동해 그녀에 의해 무기화될 뻔했으니 히로후미의 판단은 옳았다.[16] 손가락으로 이마를 짚은 채로 못해 먹겠다는 듯 웃으면서 눈을 감고 있는 등 묘하게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17] 악마화한 유우코가 죽이려고 했던 여학생이다.[18] 덴지의 뒤를 쫓을 때 항상하던 변명인 우연히라는 말을 또 쓴 것으로 보아 덴지를 감시하러 쫓아왔다가 함께 갇힌 것으로 보인다.[19] 실제로 작중 년도는 1990년대로 알레르기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제대로 퍼지지 않던 시기임을 고려하면 히로후미의 질문은 꽤나 신기한 구석이 있는데, 알레르기를 핑계로 아사를 커버쳐 주려 한 것이거나 히로후미가 알레르기에 대한 지식이 있을 정도로 엘리트임을 보여 준 듯하다.[20] 코베니와 비슷하게 생긴 남학생은 드디어 살 수 있다고 말했으며 아코쿠는 미타카 아사가 진보적인 여학생이라 다행이라고 말한다.[21] 이 발언이 체인소 맨이 잡아먹은 악마는 존재 자체가 소멸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나 이로 인해 요시다가 죽음의 악마와 연관이 있거나 생길 거라는 떡밥성 추측이 떠올랐다.[22] 요시다 또한 요루를 느끼고 경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덴지에겐 가까이 접근하면서 케이크도 내어주던 때와 달리 아사에겐 거리를 두며 커피만 주고 자기 말만 하고 갔다.[23] 한편 아사는 내적 공감대로 인해 자기 혼자 나한테 애정이 있다니 북치고 박치던 중에 저 말을 들어 더욱 상실감에 빠진다.[24] 이에 대해 덴지도 없이 어떻게 데블 헌터들로만 앞으로 나올 악마들과 어떻게 맞설지, 낙하의 악마 하나도 기스도 못내고 덴지가 없었으면 일본 전체가 위기에 처할 수도 있었는데 이놈보다 더 강력한 악마들에 맞설 대비책이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었으나, 최근 재등장한 콴시를 비롯해 덴지 이상으로 강력한 전력들이 공안에 있는 것으로 나왔다.[25] 노래를 방해받기 싫었다(...)[26] 촉수들로 산타클로스의 인형들을 처리하는 와중에 촉수를 의자 삼아 키시베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27] 요시다가 시종일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감정의 변화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바뀐 적이 없다는 점에서 감정을 대가로 요시다와 계약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해당 가설은 요시다가 덴지를 설득하는 장면에서 덴지가 뜻을 굽히지 않자 요시다가 버럭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반박되었다.[28] 아그니덴지는 말할 것도 없고, 아키는 그동안 가족의 복수를 위해 달려왔으나 종국에는 새로 생긴 가족을 위해 복수를 포기하는 심적 변화를, 오로지 자신밖에 모르던 파워는 마지막에 덴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하다못해 아라이 히로카즈, 키시베, 알도 등의 조연들도 간소하게나마 서사가 있다.[29] 물론 애초에 후반부 에피소드 하나를 할애햐여 다뤄줄 캐릭터였으면, 진작 초반부터 서사를 위한 빌드업을 쌓았을 것이다.[30] 강함의 원천, 키시베와의 관계, 후술할 연령 논란.[31] 다만 이 장면은 단순히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데블 헌터로서 선배라서 요시다가 미후네를 아랫사람 대하듯 행동했다고 추정된다.[32] 보통 초면이라면 담배를 피냐고 묻거나, 학생처럼 보이는 외모라면 나이를 먼저 묻는게 맞지만 구면인듯 키시베가 요시다에게 자연스럽게 담배를 건넸다는 점에서 원래 키시베와 맞담배를 피던 사이였지만 요시다가 고등학생을 연기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깜빡했다는 가설이 있다.[33] 체인소 맨에서 담배는 어른, 성장, 책임 등의 상징을 가지고 있음을 마키마, 아키, 히메노 등 작중 인물을 통해 묘사한 적이 있다. 요시다의 경우 어른이지만 지금은 어른이 아닌 소년을 연기해야 할 때라서 키시베의 담배를 거절한 것이라고 해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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