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카와 유코 | |
애니메이션 | 리즈와 파랑새 |
일본어 표기 | [ruby(吉川優子, ruby=よしかわ ゆうこ)] |
영어 표기 | Yuko Yoshikawa |
키 | 156㎝ |
생일 | 4월 15일 |
별자리 | 양자리 |
혈액형 | B형 |
취미[1] | 기타, 노래방 |
특기 | 신경쇠약 게임에서 진 적이 없다. |
좋아하는 것 | 카오리 선배[2] , 고로케 |
싫어하는 것 | 메밀국수, 정전기 |
성우 | 야마오카 유리[3] / 방연지 / 메간 테일러 하비 |
파트/악기 | 트럼펫 |
직위 | 취주악부 부장 겸 트럼펫 파트 리더(3학년) |
1. 설명
소설 및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의 등장인물.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 2학년→3학년이며 트럼펫 담당이다.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법한 귀여운 외모를 지녔지만 성격에 모난 부분이 있어 남학생들 사이에선 점수가 좀 깎이는 평가를 받는 듯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심심찮게 남자들로부터 고백을 받는다고. 1부에서 레이나와의 트러블로 인해 1학년들로부터는 상대하기 껄끄러운 선배로 여겨지고 있는 듯하고, 저음 파트의 동급생 나카가와 나츠키와는 견원지간이다. 얼굴만 보면 으르렁거리는 탓에 오히려 사이가 좋은 관계로까지 보이는 모양. 하지만 흔히 그렇듯(…) 근본은 배려심 있고 착한 아이다. 나가세 리코와도 살갑게 지내는 사이로서, 드라마 CD 내용에 의하면 실제로는 셋이 자주 어울린다.
2. 행적
자세한 내용은 울려라! 유포니엄/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2.1. 과거
지역 취주악 강호로 꼽히는 미나미 중학교 출신으로, 이 시절 취주악부에서 트럼펫 주자로 열심히 활동했기 때문에 실력이 상당히 좋다. 중3 때 전국 진출을 목표로 부원 모두가 피 나는 노력을 했음에도 교토부 대회에서 은상을 받아 탈락하는 충격적인 일을 겪은 뒤[4] 한동안 자유곡이던 '다프니스와 클로에'가[5][6] 들리면 TV 채널을 돌릴 만큼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모양.이후 키타우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미나미중 취주악부에서 3년 간 한솥밥을 먹었던 카사키 노조미를 따라 취주악부에 들어가게 되는데, 당시 내부 사정 때문에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꽤나 고생을 했다. 유코가 1학년이던 시절의 키타우지 취주악부는 고문인 리카코 선생의 방침에 따라 느긋하게 즐기자는 분위기가 만연했고, 최고참인 3학년을 우선적으로 1군 격인 A멤버로 선발했기에 1~2학년은 실력이 있어도 정당하게 경쟁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실세인 3학년 선배들은 가만히 있어도 꿀을 빠는 입장이라는 생각에 연습을 게을리해 실력이 별로였고, 굳이 콩쿨을 대비해 빡세게 연습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후배들을 적극적으로 이끌지 않아 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개판이었다.[7]
"작년까지 있었던 고문은 말이지, 결과 같은 건 별로 신경도 안 쓰는 사람이었어. 미치에 선생님과 사이가 나빴는지, 미치에 선생님이 지금처럼 연습에 나오는 일은 거의 없었고, 결과 같은 건 됐으니 즐겁게 연주하자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었어. A멤버는 3학년을 우선시했고, 인원이 많은 파트는 2학년이어도 그냥 B로 보냈어. 카오리 선배도 오가사와라 부장도 그 때문에 계속 B였고."
"그랬어요?"
"그랬다니깐, 그러니까 올해 3학년이 타키 선생님한테 반발한 이유도 잘 알아. 겨우 자기 차례가 됐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실력주의가 돼 버렸잖아. 이제까지 선배들이 하는 짓을 참고 있더니 자기들은 보답을 받지 못하는 거냐고, 그런 생각이 들어도 어쩔 수 없지. 카오리 선배 같은 사람은 고등학생 된 후 올해가 처음 A로 나가는 콩쿠르인걸?(후략)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가장 뜨거운 여름>, 김완, 길찾기(2015), p.168~169에서 쿠미코에게 1학년 때 이야기를 들려주는 유코.
"그랬어요?"
"그랬다니깐, 그러니까 올해 3학년이 타키 선생님한테 반발한 이유도 잘 알아. 겨우 자기 차례가 됐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실력주의가 돼 버렸잖아. 이제까지 선배들이 하는 짓을 참고 있더니 자기들은 보답을 받지 못하는 거냐고, 그런 생각이 들어도 어쩔 수 없지. 카오리 선배 같은 사람은 고등학생 된 후 올해가 처음 A로 나가는 콩쿠르인걸?(후략)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가장 뜨거운 여름>, 김완, 길찾기(2015), p.168~169에서 쿠미코에게 1학년 때 이야기를 들려주는 유코.
중학교 당시 전국대회 진출을 못해서 한이 단단히 맺힌 노조미는[8] 이런 분위기에 반발해 다수의 1학년 신입들을 대표하는 형태로 3학년 선배들에게 연습에 힘써줄 것을 정중히 호소한다. 그러나 3학년들은 이걸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고 오히려 새파란 후배놈들이 건방지게 기어오르려 한다는 것으로 간주, 노조미 일행에게 보복성 은따를 가하는 막장짓을 저지르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전략)취주악부는 꽤 운동부 같은 면이 있잖아? 상하관계가 엄격하다든가. 그래서 1학년인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하자고 그래도 다들 전혀 들어 주지 않는 거야. 오히려 짜증만 내고, 2학년도 3학년이 무서우니까 따를 수밖에 없고... 뭐, 밖에서는 다들 수군거렸던 것 같지만.
"상당히 서먹서먹했겠네요."
"서먹서먹한 정도가 아니야. 애초에 향상심이 없는 것들하고 같이 한다는 게 우리한테는 무리였지. 보통, 기왕 할 거면 조금이라도 실력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법이잖아? '즐겁게 연주하는 게 제일이야' 라느니 '다 같이 맞춰나가는 게 중요하다' 라느니, 옛날 고문은 그딴 소릴 했지만 실력이 엉망진창이면 즐길 것도 못 즐기잖아. 노력하면 그만큼 나아지는데, 왜 그 인간들이 연습을 안 하는 건지 난 전혀 이해가 안 됐어. 그런 주제에 대회에는 나가고 싶다고 아주 멋대로들 지껄이고."
(중략)
"뭐, 그래도 일단은 열심히 했어. 결정적으로 갈라진 건 분명 콩쿠르 멤버가 발표됐을 때였지."
"1학년이, 전부 B였나요?"
쿠미코의 물음에 그녀는 고개를 가로지었다.
"그게 다였으면 아마 우리도 참았을걸. (중략) 카오리 선배라든가 오가사와라 선배라든가, 성실하게 꾸준히 연습했던 2학년이 B로 간 거야. 그게 이해가 안 돼서 3학년한테 따졌더니, 반대로 되받아치지 뭐야. '우리 서클은 원래부터 위로 올라갈 생각이 없어, 근데 연습을 하라느니 뭐라느니 맨날 시끄럽게 떠들고, 우리가 아니라 너희가 서클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걸 왜 몰라? 분위기 좀 파악해, 다들 싫어한다고' 라더라. 그 의견에 반론하는 인간들이 없는 걸 보고, 우린 취주악부를 포기했어. 이런 썩어빠진 서클에 있어 봐야 시간낭비라고 생각한 거야."
(중략)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가장 뜨거운 여름>, 김완, 길찾기(2015), p.117~119에서 쿠미코에게 1학년 때 이야기를 들려주는 노조미
"상당히 서먹서먹했겠네요."
"서먹서먹한 정도가 아니야. 애초에 향상심이 없는 것들하고 같이 한다는 게 우리한테는 무리였지. 보통, 기왕 할 거면 조금이라도 실력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법이잖아? '즐겁게 연주하는 게 제일이야' 라느니 '다 같이 맞춰나가는 게 중요하다' 라느니, 옛날 고문은 그딴 소릴 했지만 실력이 엉망진창이면 즐길 것도 못 즐기잖아. 노력하면 그만큼 나아지는데, 왜 그 인간들이 연습을 안 하는 건지 난 전혀 이해가 안 됐어. 그런 주제에 대회에는 나가고 싶다고 아주 멋대로들 지껄이고."
(중략)
"뭐, 그래도 일단은 열심히 했어. 결정적으로 갈라진 건 분명 콩쿠르 멤버가 발표됐을 때였지."
"1학년이, 전부 B였나요?"
쿠미코의 물음에 그녀는 고개를 가로지었다.
"그게 다였으면 아마 우리도 참았을걸. (중략) 카오리 선배라든가 오가사와라 선배라든가, 성실하게 꾸준히 연습했던 2학년이 B로 간 거야. 그게 이해가 안 돼서 3학년한테 따졌더니, 반대로 되받아치지 뭐야. '우리 서클은 원래부터 위로 올라갈 생각이 없어, 근데 연습을 하라느니 뭐라느니 맨날 시끄럽게 떠들고, 우리가 아니라 너희가 서클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걸 왜 몰라? 분위기 좀 파악해, 다들 싫어한다고' 라더라. 그 의견에 반론하는 인간들이 없는 걸 보고, 우린 취주악부를 포기했어. 이런 썩어빠진 서클에 있어 봐야 시간낭비라고 생각한 거야."
(중략)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가장 뜨거운 여름>, 김완, 길찾기(2015), p.117~119에서 쿠미코에게 1학년 때 이야기를 들려주는 노조미
결국 1학년과 3학년의 대립은 극한으로 치닫게 되었고, 교토부 대회 직전에 3학년들 다수가 1군에 선발된 사실이 공지되자 견디다 못한 미나미 중학교 출신 부원들 중 절반이[9] 취주악부를 탈퇴하고 경음악부로 옮기게 된다.[10] 이때 유코도 그만둘까 고민했지만, 1년 직속 선배인 나카세코 카오리의 설득 덕분에 탈퇴하지 않고 남았으며[11] 힘든 시기에 자신 및 부원들을 격려하는 카오리의 모습에 반해 열혈팬이 되었다.
2.2. 1기 및 소설 1권
1기에서는 신입생 환영회 때 카오리 옆에 선 모습으로 등장하며[12], 선라이즈 페스티벌에 취주악부가 참가할 때부터 비중을 갖고 등장했다. 당시 페스티벌에 온 다른 학교 취주악부를 보며 긴장했던 부원들은 코사카 레이나가 트럼펫을 불자 시선이 쏠렸는데 이 때 유코는 비매너라고 말했다. 다행히 트럼펫 소리에 부원들의 긴장도 풀려서 큰 문제는 없었다.한편 새로 부임한 취주악부 고문 타키 노보루 선생이 작년과 달리 오디션을 통해 실력위주로 1군을 뽑는다는 방침을 정했기에 카오리/유코/레이나 같은 실력있는 트럼펫 주자들은 무사히 합격하는데, 콩쿠르 참가곡 三日月の舞의 트럼펫 솔로파트에 카오리가 아닌 샛파란 1학년 레이나가 내정되었다는 사실이 발표되자 매우 당황하게 된다. 위에 언급된대로 작년 취주악부 사건 때문에 이래저래 손해를 본 카오리가 이번 기회에 제대로 실력을 선보이길 원하는 유코 입장에선 레이나가 그걸 가로막는 방해꾼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다.[13][14]
그리고 교토 대회가 얼마남지 않았을 즈음, 취주악부 내에서 레이나와 구면인 타키가 일부러 점수를 후하게 줬다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이걸 주워들은 유코는 앞장서서 불만을 제기하면서 레이나와 다퉜고, 카오리가 재오디션을 신청하는데 카오리가 솔로 연주를 레이나에게 양보하는 결과는 소설과 애니메이션판이 같으나 중간 내용은 조금씩 다르다.
- 1권 197~200페이지에서 유코는 타키 선생이 없을 때 하루카에게 카오리가 아닌 레이나가 트럼펫 솔로에 뽑힌 문제를 따지다가 레이나에게 시비를 걸었다. 그저 실력으로 뽑힌 것뿐이라고 레이나가 말하자 유코는 타키 인맥빨로 뽑힌 거 아니냐고 의심했으며, 레이나는 "저를 욕해도 좋지만 선생님은 욕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나가기 전에 "트집 잡고 싶으면 저보다 나아진 다음에 하시든가요"란 말을 하고 떠난다. 소설과 애니메이션판에서 카오리는 두 사람의 다툼을 말리려 했는데 소설에서는 말리던 카오리가 도중에 운다.
- 소설 1권에서 재오디션은 무대 사전 적응을 겸해 타키가 교토에 있는 홀을 빌렸을 때 카오리가 신청하며, 유코는 찬성한다는 표시로 일어선 다음 만약 재오디션이 없다면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 유코와 함께 일어선 다른 부원들도 있었다.[15] 두 사람의 트럼펫 솔로연주가 끝나고 취주악부 부원들의 거수를 통해 압도적인 지지로 레이나의 연주가 뛰어나다는 결과가 나오는데, 타키 선생이 카오리에게 트럼펫 솔로를 맡을지 묻자, '안 하겠습니다... 못 하겠어요.'[16]라고 대답하며 포기한다. 이 때 카오리가 울며 레이나도 카오리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오디션 에피소드가 끝난다. 애니메이션판에선 1기 12화에서 재오디션이 끝난 뒤 레이나가 유코와 카오리를 따로 찾아가서 무례했던 일을 사과했다.
- 1기 10화에서는 학생들이 레이나 부모님이 타키 지인이라서 인맥으로 뽑힌 거라는 소문을 들은 유코가 이 사실을 말해주지만, 카오리는 그런 말은 퍼뜨리지 마라고 나무랐으나 유코는 듣지 않고 타키에게 직접 따지고야 만다. 그리고 화난 레이나에게 선생님을 모욕하지 마라는 말과 함께 소설처럼 "트집 잡고 싶으면 저보다 나아진 다음에 하시든가요"란 말을 듣는다. 이후 10화 후반에 카오리가 재오디션을 신청하기 직전에 하루카가 부원들을 음악실에 소집한 자리에서 타키 선생을 믿을 것을 당부한 뒤, "불만사항이 있는 부원이 있다면 나중에 뒷담하지 말고 지금 손을 들면 내가 선생님께 전달하겠다"고 말할 때 손을 들었다. 마침 타키가 들어와서 무슨 일인지 질문했을 때 유코는 오디션 문제로 불만이 있어서 손을 들었다고 답하며, 카오리도 재오디션을 신청했다.
- 유코가 이렇게 이것저것 벌여놓아 어그로가 지나치게 끌릴 것을 우려했는지, 애니메이션판은 레이나와 카오리의 재오디션 과정이 조금 다르다. 1기 10화 마지막에서 카오리가 트럼펫 솔로 재오디션을 신청한 뒤, 11화에서 교토 시내에 있는 홀을 빌려 재오디션을 연 날 유코는 레이나를 찾아가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3학년이라 더 이상 기회가 없는 선배를 위해 네가 양보했으면 좋겠다"고 설득했지만 레이나는 듣지 않았다. 솔로 오디션에서 카오리가 솔로 맡기를 포기하자 슬퍼하며 엉엉 울고, 레이나가 솔로를 맡기로 확정된 장면에서 11화가 끝나며, 레이나가 유코와 카오리에게 사과하는 장면은 재오디션이 끝난 시점인 1기 12화에서 나온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감독의 말에 따르면 원작보다 좀 더 개성적인 캐릭터로 그려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레이나와 타키 선생이 원래부터 면식이 있었다는 것을 까발린 장본인인 건 소설에서도 나오는데, 그로 인해서 취주악부의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원작에서도 솔로 파트의 건으로 레이나를 건방지다고 여기는 선배들은 있었지만, 오디션 결과나 타키 선생의 지도력에 의심을 품는 학생은 딱히 없었고, 연습에도 지장은 없었다.[17] 또한 유코가 뭔가 카오리를 옹호한답시고 하는 행동들[18]이 오히려 카오리를 궁지로 떠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함인지 일부 분량[19]은 원작 2권에 있는 내용을 미리 넣었다.
OVA 달려나가는 모나카에서는 나카가와 나츠키에게 이름 이니셜(Y.Y)이 적힌 부적을 콩쿠르 날 선물받았다.
결국 오디션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로는 레이나에 대한 감정도 해소하고 좋은 선후배로 지내게 된다. 레이나를 '카오리 선배의 장애물 정도'로 생각한 것일 뿐, 인간적으로 싫어한 건 아니었고 그녀의 실력이 정말 뛰어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20]) 다만 분위기까지 어떻게 하지는 못해서 애니메이션 2기 1화를 보면 취주악부 내 대인관계에 별 관심이 없는 미조레가 알아차릴 정도로 유코와 레이나의 관계는 어색했으며, 이래저래 한솥밥을 먹는 날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게 된다.
2.3. 2기 및 소설 2권, 3권
2기에서는 노조미, 요로이즈카 미조레 관련 에피소드에서 비중 있게 등장한다. 미조레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 2기 4화에서는 노조미를 피해 도망친 미조레를 쿠미코와 함께 찾은 뒤 노조미와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봉 휴가가 끝나고 2박 3일 합숙연습을 할 때는 쿠미코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며 '카오리 선배가 솔로를 맡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왕 전국대회를 준비한다면 잘 하는 애가 부는 게 낫다'고 말했다.후반(3권 분량)에는 타나카 아스카가 취주악부 활동을 반대하는 어머니 때문에 연습에 자주 오지 못했을 때 카오리에게 소식을 전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며, 하루카가 부원들을 소집하고 '그 동안 우리가 아스카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이제는 우리가 아스카를 돕자'고 말하자 새삼스럽게 그런 말 안 해도 당연히 우리는 선배들을 따를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루카에게 "넌 네가 좋아하는 선배에게 사사로운 감정을 너무 많이 끌어들이고 있잖아"라는 농담을 듣는다. 아스카 문제가 해결되어 복귀한 뒤 레이나가 타키 선생 문제로 고민했을 때는 2기 11화와 12화에서 레이나를 위로했다.
그리고 전국대회에서 취주악부가 동상을 받은 뒤 하루카에게 부장 자리를 물려받는다.[21], 실력있는 선배들이 대거 졸업한 여파로 남은 부원들 만으론 전국대회 금상을 노리는 건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느끼곤 내년에 실력있는 신입생들을 모집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2.4. 맹세의 피날레 & 리즈와 파랑새 & 앙상블 콘테스트
2부에선 정식으로 3학년으로 진급, 부장으로서 뛰어난 통솔력을 발휘하며 키타우지 취주악부를 이끌어 나간다. 1~2학년 때 선후배간 갈등을 경험해 큰 고생을 한 경험 때문인지 부원들간의 단합과 소통을 중시하는데, 그 결과 개인간 갈등이 소소하게 있는 걸 제외하면 취주악부 전체를 휩쓰는 수준의 트러블은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본인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쳐 나가려는 성격이라 혼자서 많은 부담을 떠안으려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이럴 때마다 부부장인 나카가와 나츠키 쓴소리를 날리며 브레이크를 잘 걸어주고 있다고.[22]한편 키타우지 취주악부는 교토부 대회를 무난히 뚫고 관서 대회에 진출해 금상을 받지만, 똑같이 금상을 수상한 다른 3개의 학교에 밀려 허당 금이 되며[23] 전국 대회에 출전에 실패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하고 만다.[24] 그렇게 노력했건만 실망스러운 결과는 냈기에 표창장을 받고 나서 복도에서 벽을 짚고 주저앉아 울지만, 옆에 있던 나츠키의 위로를 받고 부원들 앞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금세 감정을 추스른다. 그리고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부원들에게 "우리는 오늘 최고의 연주를 했으니 후회는 없다. 내년을 위해 후배들이 단합해 주었으면 한다!"며 다독이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몇 주 후 부원들을 소집해 반성회를 갖는데, "타키 선생님의 지도력을 너무 믿은 나머지 올해도 무난히 전국대회에 나갈거라며 모두가 방심했다. 그리고 나는 선후배간 트러블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침을 정했지만, 이게 부원들간의 경쟁심을 약하게 만들어 연습량이 부족했다."라고 자평한다. 그리고 후배들의 실력을 조금이나마 끌어올리기 위해 소규모 구성 취주악 대회인 『앙상블 콘테스트』에 후배들이 참가해 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한다.[25] 12월에 열리기 때문에 3학년은 기본적으로 참가할 수 없지만, 은퇴 전까지 최대한 후배들에게 연주 기술을 지도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맹세의 피날에에서는 관서대회 직후 부원들을 다독이는 장면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소설에서는 관서대회 이후 분량을 좀 더 다뤄서 식물원 연주회 종료 후 쿠미코에게 부장 자리를 물려주며 은퇴한다. 사실은 부장으로 지명받았을 때부터 다음 부장으로 쿠미코를 생각했고, 때문에 1학년에게 영향력을 가지는 신입생 지도 담당을 맡긴 것이다. 부부장의 인선에는 고심했지만 아스카와도 상담한 끝에 츠카모토 슈이치를 지명한다.
리즈토리에서도 유코는 노조미와 미조레를 제외한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유포니엄 캐릭터 중에선 나츠키와 함께 비중 있게 등장하며, 후반에 노조미가 정말로 음대를 노릴 의지 없이 충동적으로 음대 이야기를 꺼낸 걸 알자 "네가 음대 이야기를 꺼내서 미조레가 음대 입시를 준비하는데, 네가 음대 생각이 없다고 하면 미조레는 뭐가 되냐?"며 일침을 놓았다.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선 노조미와 함께 후배들이 뭐하는지 궁금해서 와봤다며 취주악부에 얼굴을 비추는데, 이때 노조미 & 나츠키와 함께 일찌감치 같은 대학에 수시로 합격을 결정지어 당분간 여유가 많다고 언급한다. 그래서 아직 콘테스트 출전 인원을 모으지 못한 호소노 하루나(1학년, 알토 색소폰) & 코테야마 스루가(1학년, 파곳)를 위해 관악 5중주 팀을 결성하는 식으로 도움을 주는데, 나츠키에겐 말도 안 하고 몰래 이름을 적어서 냈다는 사실을 들켜 나중에 복도에서 티격태격 말싸움을 벌인다(...)[26]
2.5. 졸업 이후
노조미·나츠키와 같은 일반대에 진학해 대학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는 듯. 특히 나츠키와는 같은 밴드 동아리에 들어가 활동 중인데[27] 위에 언급된 취미가 기타라는 점 때문인지 담당 파트가 기타 겸 보컬이다. 참고로 나츠키도 이전부터 기타에 취미가 있었던 터라 유코와 비슷하게 베이스 기타 담당이 되었다. 따로 음대에 입학한 미조레를 과보호라 여겨질만큼 이래저래 챙겨주는 것도 여전하며, (출처) 3부 분량에서 잠시 키타우지에 들렀을 때 만난 레이나와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출처).3.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3.1. 나츠키와의 관계
나카가와 나츠키는 노조미 & 미조레와 함께 미나미 중학교 동창이라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사이다. 작중에선 견원지간이라는 인상이 강한데, 실제 묘사를 보면 그냥 악우 포지션. 서로 틱틱대면서도 결국에는 친하게 지내며 서로를 챙겨주기 때문. 이런 관계는 소설과 애니에서 세밀하게 나오는데, 유코가 뭔가 많이 엇나간다 싶을 때[28] 어김없이 나츠키가 나타나서 본인 쪽으로 어그로를 돌리는 장면들이 적잖이 나온다.2부 시점에선 부장과 부부장이 되어 취주악부를 이끄는 간부로서 호흡을 맞췄다. 2부 이후 유코와 나츠키는 사실상 취주악부를 은퇴, 대학도 조기에 붙으며 서로 시간이 남는 처지가 되었다. 그 탓에 노래방에서 오전부터 저녁까지 함께하는 등, 이쯤되면 그냥 절친이다. 졸업식 날, 유코가 나츠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는 걸로 확정. 나츠키도 솔직하게 고맙다고 답변했다. 그 이후 3부 시점에선 같은 대학으로 진학 + 동아리도 같은 곳에 들어 여전히 한솥밥을 먹고 있는 질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 원작 소설에 의하면, 의외로 고등학교1학년 시절부터 개인적인 교류가 이루어 지고 있었다. 유코가 나츠키에게 일렉트릭 기타를 알려달라고 한 것인데, 그 이후로 나츠키는 2년동안 유코에게 일렉트릭 기타를 가르쳐 주었다. 나츠키가 말하길, 꽤나 빠르게 실력이 발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붙은 커플링 이름이 '나카요시카와(なかよし川)'다. 사이 좋다는 뜻의 仲良し(나카요시)와 두 사람의 성을 절묘하게 따온 커플링이다. 실제로 작중 인물들이 나츠키와 유코를 볼 때마다 사이좋다고 하는 장면이 많다.
덧붙여 울려라! 유포니엄 원작자 타케다 아야노는 2018년 4월 28일 유코와 나츠키의 관계에 대해 트윗으로 언급하기도 했으며 이 둘의 첫 만남과 관계에 대해 다룬 웹 공개 단편도 있다. 이때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중학교 땐 교류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29] 제대로 안면을 트게 된 건 키타우지에 입학한 후인 듯 하다.
3.2. 기타 인물들
- 나카세코 카오리는 유코 쪽이 일방적으로 동경하고 있다. 거의 덕질에 준하는 수준. 카오리 때문에 그만두려던 취주악부를 계속하고 있고 유코의 카오리를 향한 동경이 1기 후반부 주요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졸업 후에도 한 번 만나게 되는데, 어른이 되며 많은 것이 변하게 된 카오리를 보며 씁씁함을 느낀 모양. 물론 카오리의 아름다움은 그대로라고 한다.
- 요로이즈카 미조레와는 노조미가 취주악부에 없는 1년간 꾸준히 챙겨주고 붙어 다닌 친한 친구 사이. 미조레는 유코가 자신을 불쌍해서 챙겨준다고 생각해서[30] 유코가 서운해한 적도 있다. 애니메이션 2기 4화, 원작 1악장 2권에서 이러한 오해가 풀린다. 유코가 미조레를 챙겨준 건 맞지만, 그건 유코 자신이 미조레를 좋아하고,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또 취주악부의 일원으로서 전국대회라는 목표를 향하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이라며 미조레에게 감정을 전달했다. 이후 리즈와 파랑새에서도 꾸준히 미조레를 챙기는 모습이 흡사 어머니 같다고 유코맘(...)이라는 별칭이 붙었다.[31] 실제로 미조레도 노조미만큼은 아니지만 유코를 믿고 따르는 편이다.
- 카사키 노조미와도 친하다.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 에서는 미조레와 3악장 소리를 맞추는 문제로 고민하던 노조미가 진지하게 음대를 지망하고자 하지 않았건 걸 알자 "네가 음대에 지원한다고 해서 음대 원서를 준비하는 미조레는 그럼 뭐가 되냐?"며 일침을 놓기도 했다.[32]그 외엔 서로 외향적인 성격이라 은근 함께 돌아다니는 일이 많다. 앙상블 콘테스트 편에서는 한가하다며 노조미와 둘이서 쿠미코를 찾아갔다.
- 코사카 레이나와는 트럼펫 솔로 오디션 문제로 처음에는 사이가 좋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나아져서 애니에선 유코가 레이나를 챙겨주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33]졸업 후에 취주악부 간부로서 일하는 쿠미코와 레이나를 찾아온다. 레이나가 진심으로 반가워하자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오마에 쿠미코와는 레이나 문제도 있어서 처음에는 쿠미코 쪽에서 유코를 대하기 불편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기 4화에서 얼떨결에 같이 미조레를 찾으러 가기도 했고 2화에서는 '카오리 선배가 떨어져서 아쉽다'고 말하지만 1학년 때 연공서열 때문에 피해를 본 일을 말하며 '이왕 이렇게 된 거면 잘 하는 애가 부는 게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후로는 나름 잘 지낸다.[34] 부장으로 지명 받았을 때 다음 부장으로 쿠미코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다음 학년에게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입생 지도 담당을 맡기고, 오마에 상담소의 활약을 지켜봤다. 이후 부장 직을 맡기게 되며, '우리 대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어 달라'며 신뢰를 맡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졸업 이후 쿠미코와 레이나를 찾아온다.
4. 기타
- 매체별로 외모 묘사 및 설정이 다르다. 원작에선 흑발[35]에 귀여운 외모라고만 묘사되며, 코믹스에선 올림머리를 했다. 애니메이션에선 귀엽다는 설정을 적극적으로 살리기 위해서인지 머리카락이 크림색이 되고 길이가 길어졌으며 토끼귀 모양 왕리본이 달린 머리띠가 추가되었다. 가장 인지도가 높은 건 애니메이션 버전 디자인으로, 이후 원작에서도 이를 역수입해 사용했다.[36]
- 리본 머리띠가 워낙 튀다 보니 일본에선 왕리본 선배(デカリボン先輩)로 불리기도 한다.[37] 이 리본은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어째 점점 작아지며 에피소드에 따라 색이 바뀐다.[38] 2악장(리즈와 파랑새, 맹세의 피날레)부터 부장이 된 이후로는 종종 부장님, 부장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선 유부장님이라는 호칭으로도 불린다.
- 팬들 사이에서는 미나미 중학교 출신 4인방 유코, 나츠키, 노조미, 미조레를 묶어서 미나미중 콰르텟(南中カルテット)이라 부르기도 한다. 1학년 주연 4인방을 지칭하는 키타우지 콰르텟에서 딴 별명.
- 국내에서의 이름 표기는 장음 표기 유무에 따라 애니맥스와 애니플러스/소설 정발본이 다르다. 자막 방영시에는 優子를 유코로 표기했고 소설은 유우코로 표기했는데, 영어로도 Yuuko나 Yūko로 표기가 다르다.
-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오디션의 솔로 선정에 대해 앞장서 문제를 제기하고 레이나와 대립하며 부의 분위기를 망가뜨린 탓에 이미지가 좋지 않았지만, 2기에서는 대화를 통해 오디션 때의 해묵은 감정을 풀어내고, 갈등의 중심에 선 미조레를 이끌어주며 문제를 해결하는 대활약을 펼쳐 이미지를 완전히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39] 쿠미코의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도 원작 2권 분량의 내용에 대해 피상적으로 해결된 분위기지만 결국 유코가 좋은 아이라 끝난 이야기라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토모요에게 유포니엄 라디오에서(미조레에게 나는 뭐야) 보험(입니다)이라고 까였다. - 리즈와 파랑새에선 다른 캐릭터처럼 캐릭터 디자인이 위아래로 길쭉해지면서 머리가 조금 짧아졌다. TVA는 확실히 어깨를 넘는 장발이지만 리즈토리 유코는 중단발에 가까운 편이며 색감도 좀 더 옅어졌다.[40] 맹피에서는 머리 모양이 같으나 머리카락 끝이 안으로 둥글게 말렸다.
- 함대 컬렉션의 시마카제와 머리 리본, 비슷한 배색 덕인지 닮았다고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 J-POP에 상당한 관심을 두고 있다. 그래서 취주악부 활동때 부담없이 연주했던 몇몇 곡을 그녀가 추천했다고 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설정을 반영해 팀 모나카의 연주곡에 학원천국(学園天国)[41] 같은 올드 J-POP이 포함되어 있다. 대학 진학후 밴드 동아리에 들어간 것도 이러한 취향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애니메이션에서 사용하는 악기는 YAMAHA YTR-850S. 나카세코 카오리가 쓰는 YAMAHA YTR-850의 은도금 버전으로 사실상 같은걸 쓴다고 봐도 무방하다.
[1] 견원지간인 나츠키와 취미가 똑같다.[2] 유코는 취주악부에서 사진 담당을 맡고 있는데, 드라마 CD에 의하면 다른 사람은 안 찍고 카오리 사진만 잔뜩 찍어서 '카오리 선배 마지 텐시 앨범'을 만든다고 한다.[3] 중학교 때부터 트럼펫을 불어왔으며, 고등학교 시절인 2006년에 사이타마 소재의 모 사립 고등학교 취주악부 소속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무려 금상(우승)을 기록한 적이 있다. 당시 음대 진학도 진지하게 고려했을 만큼 실력이 좋았다고. 즉, 성캐일치에 해당된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경계의 저편 기념 방송의 시작 부분에서 직접 트럼펫을 부는 것을 보여준다. #[4] 미나미 중학교 취주악부는 관서 대회 단골로 꼽히는 곳이기 때문에 타 학교에서도 깜짝 놀랐다는 모양.[5] 원작 기준. 애니메이션에선 '폴로베츠인의 춤'으로 변경되었다. 시리즈 연출 담당인 야마다 나오코의 제안으로 바꿨다고.[6] 여담이지만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3부에 등장하는 신 캐릭터 쿠로에 마유의 이름 모티브이기도 하다.[7] 출처는 2권 116~121페이지(노조미), 168~169페이지(유코), 181~184페이지(나츠키)[8] 3학년 때 부장직을 맡아 여름방학까지 반납하며 부원들과 빡세게 연습했는데, 위에 언급된 대로 교토부 대회에서 은상 받고 광탈했으니 와신상담한 게 당연하다.[9] 1권 58페이지에서 슈이치가 쿠미코에게 들려 준 이야기에 따르면 30명이 넘던 당시 1학년 절반이 그만뒀다. 그래서 쿠미코가 입학할 때 35명인 3학년과 28명인 1학년에 비해 2학년만 18명으로 인원이 적었고, 쿠미코는 선배들에게 이유를 묻지만 그 때 일을 싫어하는 고토 타쿠야가 "너희가 신경 쓸 일은 아니야"라고 말해서 나중에 슈이치와 노조미 등을 통해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된다.[10] 출처는 2권 119페이지. 노조미는 '시립 취주악단에 들어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 경음악부에 가지 않다가 2권 후반 및 2기 때 복귀했다.[11] 출처는 2권 166페이지.[12] 멀어서 잘 안 보이지만 리본으로 유코를 찾을 수 있다.[13] 유코: 겨우 자기 차례가 됐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실력주의가 돼 버렸잖아. 이제까지 선배들이 하는 짓을 참고 있더니 자기들은 보답을 받지 못하는 거냐고, 그런 생각이 들어도 어쩔 수 없지. 카오리 선배 같은 사람은 고등학생 된 후 올해가 처음 A로 나가는 콩쿠르인걸?(출처는 김완 역 울려라! 유포니엄 2권 169페이지)[14] 이 구도는 쿠미코가 3학년일 때 2학년 히사이시 카나데가 전학생 쿠로에 마유(3학년, 유포니움 연주자)를 경계하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출처)[15] 출처는 1권 229~230페이지.[16] 출처는 1권 232페이지.[17] 1기 10화에서는 무대 적응 훈련용으로 바닥에 깔도록 지시한 카페트를 3학년들이 걷으며 태업했고, 이를 본 타키는 당장 원래대로 돌려놓도록 지시했다.[18] 타키 선생에게 레이나 부모님과 아는 사이인지 물어본 일.[19] 유코가 1학년일 때 이야기.[20] 유코: 뭐, 그래도 실력 면에서 생각하면, 아니꼽지만 코사카가 솔로를 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이것만은, 역시 어쩔 수 없어. 진짜로 전국대회에 갈 생각이라면, 잘 하는 사람이 불어야지.(출처는 김완 역 2권 169페이지.[21] 타나카 아스카가 강하게 추천했다. 카리스마가 너무 넘쳐서 부장 외의 자리를 맡는다면 부장의 자리를 위협하게 된다고[22] 리즈토리 중반에 "넌 아스카 선배가 아니니 너무 무리하진 마라"는 충고를 듣는 장면이 나온.[23] ダメ金. 금상을 수상한 학교가 상위대회에 진출하게 되는데, 심사가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인지라 금상을 수상하는 학교가 상위대회에 진출가능한 학교의 숫자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경우 금상을 수상한 학교 중에서 최종 진출자를 다시 뽑는데, 여기서 탈락한 걸 일컫는다. 애니맥스판 자막 및 소설 한국어판에선 '허당 금', 애니플러스가 수입한 극장판에서는 '들러리 금'으로 번역했다.[24] 묘조 공과 고등학교(오사카부 대표), 슈토 대학 부속 고등학교(오사카부 대표), 류세이학원 고등부(교토부 대표)에 밀렸다. 이 중에서 묘조와 슈토대 부속은 전통의 전국대회 단골들이고, 류세이는 본래 실력이 별로였다가 올해 새로운 고문이 취임한 덕분에 실력이 놀라울 정도로 급상승했다는 언급이 나온 걸 보면 사실상 키타우지는 류세이에게 일격을 맞은 셈이다.[25] 참고로 앙상블 콘테스트는 실제로 개최 중인 일본의 유명 취주악 대회다.[26] 쿠미코가 이 사실을 눈치채고 나츠키에게 찾아가 별도로 동의를 얻긴 했다.[27] 노조미는 관현악 동아리에 들어가 플루트를 불고 있다고.[28] 레이나에게 트럼펫 솔로를 양보할 것을 부탁하며 90도로 고개를 숙이는 장면 등.[29] 이름만 아는 수준이었다는데, 나츠키는 부활동을 안 하는 귀가부 + 유코와 반도 달랐으니 당연한 부분.[30] 틀린 생각은 아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같은 동아리였으며, 당연히 유코는 미조레와 노조미의 불안정한 관계를 눈치챘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 노조미가 부를 그만두자 미조레가 완전히 고립될 것을 걱정해서 챙겨준 것. 부를 그만두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미조레 때문이니 말 다 했다.[31] 실제로 나츠키가 유코와 미조레의 관계를 모녀 관계같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묘사된다.[32] 이 때 노조미는 미조레와 3악장 소리를 맞추는 문제 및 '서클 활동으로서 음악을 하는 것과 진로를 음악으로 잡는 것은 무게가 다르지 않은가?'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었다. 음대 이야기가 나온 것도 미조레가 목관악기 강사 니이야마 사토미에게 받은 음대 팜플렛을 본 뒤 노조미가 '나 음대에 원서 넣어 볼까?'라고 말해본 것에 자극받아 음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나온 이야기였다. 미조레가 원서를 준비할 동안 노조미는 따로 니이야마를 찾아갔으나 덕담만 듣고 팜플렛은 받지 못했다.[33] 2기 11화, 12화.[34] 출처는 2권 167~169페이지 및 2기 2화 후반에 유코와 쿠미코의 대화 장면.[35] 소설 2권 203페이지.[36] 단편집 2권 표지에서 확인가능.[37] 유코의 담당성우인 야마오카 유리가 이렇게 부른다.[38] 평상시에는 노란색이나 분홍색 같은 화사한 계열을 애용하는데, 콩쿨에서는 짙은 갈색계열을 착용한 모습이 나온다. 참고로 후자의 경우엔 콩쿨에서 튀는 색의 머리띠 혹은 악세사리를 끼고 연주하면 심사위원들에게 감점을 먹는 실제상황을 적절히 반영한 것이다.[39] 이 부분은 2기가 나오기 전 총집편 극장판에서도 약간의 조정이 가해졌는데, 1기에서는 유코가 솔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부의 분위기가 악화된 것으로 그려진 반면, 총집편 극장판에서는 이미 소문이 퍼져 분위기가 나빠진 상황에서 유코가 총대를 메고 문제를 제기하는 형태가 되어 행동의 당위성이 한결 보강되었다.[40] 목소리의 형태(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니시야 후토시는 리즈토리에서도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는데 그 영향으로 추정된다.[41] 2기 6화 및 전하고 싶은 멜로디 초반에 문화제 날 취주악부가 아스카의 지휘에 따라 합주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