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변호사 (1979) ...And Justice for All | |
원제 | 모두를 위한 정의 |
장르 | |
감독 | |
제작 | 노만 주이슨 패트릭 팔머 |
각본 | 발레라 커틴 배리 레빈슨 |
출연 | |
음악 | 데이브 그루신 |
촬영 | 빅터 J.캠퍼 |
편집 | 존 F.버넷 |
제작사 | 에픽 프로덕션스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19분 |
제작비 | $4,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33,300,000 (최종) |
북미 박스오피스 | $33,300,000 (최종) |
[clearfix]
1. 개요
1979년에 개봉된 미국 법정 드라마 영화. 제5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알 파치노)와 각본상 후보, 총 2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었다.영화의 막바지에 나오는 알 파치노의 최종변론 씬 연기가 매우 유명하며 각종 매체에서 수차례 패러디 되었다.[1]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줄거리
볼티모어의 변호사인 아서 커클랜드가 유치장에서 풀려나고, 동시에 트랜스젠더인 랄프 매기가 수감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서는 제프 맥클러 사건을 가지고 논쟁을 벌이다 플레밍 판사를 주먹으로 때려 법정 모독죄로 수감되었던 참이었는데 후에 아서가 대사로 풀어내는 사연은 이러했다. 맥클러가 작은 교통위반을 하여 길에 차를 세우게 됐고 경찰은 동명이인이자 생김새까지 비슷한 살인자를 맥클러로 오해하여 그를 체포하는 실수를 범해 1년 반동안을 감옥에서 지내게 되었다. 아서는 억울한 맥클러를 풀어주기 위해 백방으로 애썼지만 번번히 그 과정을 방해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플레밍 판사였다. 아서가 겨우 명백한 증거를 구해 제출했지만, 플레밍 판사는 제출 기한이 늦었다는 이유로 증거를 채택하지 않았고 그에 분개한 아서가 주먹을 날렸던 것이다.
아서는 또 다른 새 사건을 맡게 되는데 유치장에서 스쳐 지나갔던 트랜스젠더 랄프 매기였다. 그는 경범죄로 체포되어 법정 시스템의 희생양이 될 처지에 놓여있었다.
한편 아서는 정기적으로 요양원에 있는 할아버지 샘을 방문한다. 할아버지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치매 환자로 손자가 변호사가 된지 이미 12년이 됐지만 아직도 로스쿨에 다니는 걸로 생각하며 그것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분이다. 아서와 할아버지의 대화 중에서 아서가 어린 나이에 부모님에게 버림을 받았으며 할아버지가 그를 키웠고 로스쿨까지 졸업시켰다는 사실이 나온다.
아서는 법률 윤리 위원회 소속인 게일 패커라는 법조인과 로맨스를 시작한다. 그리고 아서는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프랜시스 레이포드 판사의 반강요로 인해 손에 땀을 쥐게하는 헬리콥터 비행을 함께 떠나게 된다. 조정대를 잡은 레이포드는 과감하게 비행을 하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서는 겁을 먹어서 반쯤 죽어가는 상태, 설상가상으로 헬리콥터가 반환점을 지나쳐서 돌아갈 연료가 남지 않았다고 고백하기에 이르고 아서는 제발 착륙하라고 빌게 된다.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베테랑인 레이포드 판사는 평소 자살충동을 느끼는 사람으로 라이플총을 법원의 집무실에 두고 M1911 피스톨총을 어깨에 맨 권총집에 항상 넣어다니고, 심지어 4층 사무실 밖에 있는 건물 외관 돌출부 돌위에 걸터 앉아 위험천만하게 점심식사를하는 사람이다.
5.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58 / 100 | 점수 9.3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81% | 관객 점수 8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3.8 / 5.0 | 관람객 별점 ?.?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5 / 5.0 |
6. 여담
- 알 파치노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맡은 주인공 역을 더스틴 호프만보다도 먼저 제의받았으나, 거절하고 이 영화에 출연하였다. 재밌는 점은 이듬해 1980년, 알 파치노가 거절한 이 영화로 더스틴 호프만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알 파치노도 용감한 변호사에서의 연기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동시에 함께' 경쟁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더스틴 호프만이 수상하며 알 파치노는 또다시 수상 실패라는 패배의 쓴맛을 맛봐야했다.
- 캐릭터 연구가 철두철미한 배우답게, 알 파치노는 변호사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실제 변호사를 만나 인터뷰하고 법조계에 대해 조사했으며 Legal Eagles와 함께 법정에 참관하기도 했다.
- 영화의 막바지에 나오는 알 파치노의 최종변론 씬 명연기가 더욱 빛나는 이유는, 첫 번째 테이크만에 촬영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 메소드 연기의 달인 답게, 이 영화에서도 역시 알 파치노는 배역에 몰입했던 듯 하다. 알 파치노가 분한 아서 커클랜드의 할아버지는 리 스트라스버그가 연기했다. 리 스트라스버그는 알 파치노의 실제 연기 스승인데, 알 파치노는 촬영 중이 아닌 식사 시간에도 리 스트라스버그를
스승이라 부르지 못하고계속 'Grandpa'라는 호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 극중 잭 워든이 분한 괴짜 판사와 알 파치노가 분한 아서 커클랜드가 만나는 카페 장면은 26개의 테이크를 촬영했다. 그동안, 잭 워든이 하도 샌드위치를 많이 먹어 토를 했다고 한다(...)
- 잭 워든이 4층 사무실 밖에 있는 건물 외관 돌출부 돌위에 걸터 앉아 위험천만하게 점심식사를하는 장면은 실제였다고 한다. 다만, 미끄러질 경우를 대비하여 안전 예방 조치로 옷 아래에 보안 케이블을 착용하기는 했다고.
- 이 영화의 대부분의 장면은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만 촬영되었다. 볼티모어는 이 영화의 감독 노만 주이슨의 고향이기도 하다. 실제, 마지막 알 파치노가 법정에서 끌려나와 앉아있는 계단의 건물 외관은 볼티모어의 North Gay Street에 있는 전쟁 기념관 건물이다. 다만, 법정과 법원 내부는 Calvert Street에 있는 Circuit Court building에서 촬영되었다. 영화 마지막의 클로징 크레딧을 보면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사람들과 William Donald Schaefer 시장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 공동 각본가들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의 두 도시에 있는 실제 법정에서 영화에 대한 조사를 했다.
- 알 파치노가 분한 아서 커클랜드가 끌고 다니는 자동차는 1973년형 BMW 2002이다. 잭 워든이 분한 레이포드 판사가 조종하는 헬리콥터는 1963년 형 벨 47G이며, 추락에 사용된 다른 헬리콥터는 1972년 형 벨 47G이다.
[1] 특히 법정에서 판사에게 소리칠 때 나오는 대사인 "You're out of order! The whole trial is out of order! They're out of order"이라는 대사는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