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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74643><colcolor=#fff> 겔드의 족장 / 겔드의 영걸 우르보사 ウルボザ / Urbosa | |
| <nopad> | |
| 성별 | 여성 |
| 나이 | 불명 |
| 가족 | 후손 마키·아·루쥬 |
| 종족 / 소속 | 겔드족 |
| 출신지 | 겔드의 마을 |
| 등장 작품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
| 성우 | |
[clearfix]
1. 개요
| <colcolor=#fff> |
| 우르보사의 테마곡 |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어느새...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등장인물. 1인칭은 와타시.
2. 설명
하이랄 다섯 영걸 중 겔드족 대표 영걸. 겔드족의 두령답게 드높은 긍지와 자존심으로 똘똘 뭉쳤고, 성품은 시원시원하면서도 호쾌하다. 또한 시종일관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호걸이다. 낙타형 신수 바 나보리스(Vah Naboris)의 주인이자 제어할 권한을 부여받은 핵심 인물.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튕기면 순식간에 다수의 강력한 벼락을 인공적으로 일구어 내 지표면으로 내리치는 초능력, 일명 "우르보사의 분노(ウルボザの怒り/Urbosa's Fury)"를 구사한다.[3][4] 이런 희귀한 능력을 눈여겨 본 로암 왕은 즉시 영걸의 직위와 바 나보리스의 조종권을 오롯이 맡겼다.과거에는 퇴마의 힘을 일깨우려고 어려서부터 갖은 인내심을 품고 고되게 훈련을 한 젤다에게 동정심을 느꼈고, 훈련을 꿋꿋이 견뎠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했다. 옛날만 해도 한데에 모여 있었던 5인의 영걸 중에서 젤다와 사적으로 가장 끈끈한 우애와 관계성을 다진 인물은 링크보다도 우르보사에 더 가까웠다. 우르보사는 친딸처럼 여겼으며, 젤다도 어머니처럼 대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음을 터놓고 말했다.[5] 젤다가 링크를 근위 기사로 임명할 때 기운이 없는 우울한 목소리로 의식을 진행하는 바람에 거북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젤다가 왜 저러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다르케르, 그저 젤다가 자기처럼 링크를 껄끄러워한다고 착각한 리발과는 다르게, "공주에게 있어 저 아이는 자신이 반복해 온 착오를 떠올리게 할 뿐인 콤플렉스의 상징이다." 하는 대사로 직격탄을 날렸다. 그만큼 우르보사는 젤다가 품은 마음을 제대로 이해했다. 나중에 젤다가 컴플렉스를 이긴 끝에 링크를 받아들이면서, 둘이 하염없이 두터운 인연으로 남기를 굳게 믿었다.
3. 작중 행적
4. 기타
- 영걸들의 노래에서 밝혀진 바로는 과거 단순히 겔드의 전사가 아니라 족장이었으며, 북미판 설정집으로 공개된 NPC 아트 담당 미야카와 유코의 언급에 따르면 마키·아·루쥬가 우르보사의 후손이다. 겔드의 수명이 어느 정도[6]인지 밝혀진 바 없기에 몇대 손인지는 알 수 없지만, 루쥬의 어머니가 갑자기 사망했으므로 적어도 모녀관계는 아닐 것이다. 사망 전 후손을 둔 것을 보면 겔드 외부에 배우자가 따로 있었던 듯 하다.[7]
- 유일하게 우르보사는 자신만을 기념하는 무언가가 없다. 리발의 경우 '리발 광장' 이 있고 다르케르와 미파는 각각 석상과 동상이 있는데 우르보사는 그런게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링크가 영걸과의 기억을 찾을 때 우르보사만 어떤 장소가 아니라 뇌명의 투구를 매개체로 삼았다. 사막 지형 특성상 그런 것을 세우기가 어려운 환경이기도 하다.
- 일본어 표기는 우르보자(ウルボザ)고 영문 표기는 Urbosa인데, 한국어 표기는 우르보사로 되어 있다. 영문 표기에 조금 더 가깝긴 하지만 s도 z발음이 날 수도 있어 우르보자가 맞을 수도 있기는 한데, 의식하지 않으면 일본어 더빙조차도 이게 다르다는 걸 느끼기가 어렵다.
- 행적을 보면 여러모로 가논돌프의 안티태제라고 할 수 있다. 둘 다 겔드족의 지도자고 거친 사막에서 태어났지만, 가논돌프는 하이랄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왕국을 침공하고 젤다를 납치한 반면, 우르보사는 하이랄의 왕비와 친구 관계를 맺고, 그녀의 딸 젤다의 보모가 되어주었다. 또한 가논돌프는 자신에게 반대하는 인물들을 강제로 복종시키고 겔드족 전체를 이끌어 하이랄 왕국 침공을 시도하다가 종족의 위기를 초래한 폭군이었지만 우르보사는 하이랄은 물론 조라,리토, 고론족 등 타 종족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했고[8]겔드족이 험한 사막에서도 관광업 등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준 성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가논돌프가 본래 겔드족이였다는 사실을 꽤 신경 쓰고 있고 그에 따라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신수를 해방한 후 가논돌프가 원래 겔드족이였다는 것을 언급하며 그렇기에 전력을 다해서 상대해야 한다고 말하고, 100년 전 쓴 일기에서도 가논은 겔드와의 관련성이 깊다고 써놓기도 했다.[9]
- 본편에서나 외전 대재앙 시대에서 어머니를 일찍 잃고 의무감에 눌린 젤다와 루쥬를 잘 다독여주는 등 어머니 역할을 해준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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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시리즈 일람 |
[1] 시모다 레이는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젤다의 직속 호위 전사 임파의 성우로 캐스팅됐었다. BotW에 이르러서도 다시 젤다를 맡게 된 시마무라 유도 마찬가지로 스카이워드 소드의 초대 젤다를 연기한 바 있다. 주군과 호위 무사의 관계로 한 번 등장했던 두 성우가 같은 시리즈, 다른 작품에서 다시 등장해 믿음직한 유대를 가진 절친으로 아주 짧게나마 호흡을 맞춘다.[2] 리발과 테바, 다르케르와 윤돌, 미파를 제각기 더빙한 숀 치플록과 조 허낸데즈, 어밀리아 고담와 똑같이 캐릭터와의 싱크로가 제대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명연기를 선보였다는 데에서 찬사를 받았다. 도도한 프라이드와 시원시원한 호기를 품은 대장부 우르보사와 차분하고 느긋한 성격을 가진 어린 소녀 족장 루쥬의 연령적 음색 차이를 뚜렷이 표현했으며, 숀 치플록과 조 허낸데즈와는 지금은 죽어서 전설로 기억된 영걸과 영걸의 유지를 이어 받은 주인공 링크의 조력자인 역할을 맡은 각각의 캐릭터들을 중복 녹음했다는 공통분모를 나누기도 한다.[3] 영걸들 가운데서도 효용이 뛰어난 공격형 능력. 굉장히 넓은 범위에 청록색 벼락을 떨군다. 설정상 번개를 맞고 번개를 무시하게 진화한 골든라이넬 등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적이, 심지어 가논조차도 우르보사의 벼락을 맞으면 꽤 긴 시간(10초 이상) 그로기에 걸려 공격 타이밍을 잡는것이 압도적으로 쉬워진다. 설정 뿐만 아니라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굉장히 강력한지라 일부 유저들은 전투 한정 밸붕 요소로 꼽기도 할 정도. 피해량은 기본 150, 라이넬과 가논 한정 300, 필드 보스 한정 500. 3번이면 모든 필드 보스를 그냥 쳐잡는다. 단점은 12분이나 하는 노강화 쿨타임 + 3스택 전부 소진해야 쿨이 도는 시스템.[4] 야숨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야숨무쌍, 왕눈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이렇게 생성된 번개를 검에 둘러서 싸울 수도 있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의 묘사로는 과거 겔드족은 마법을 잘 다뤘는데 번개 능력도 이들의 마법 중 하나인 듯.[5] 사망한 하이랄의 왕비인 젤다의 어머니는 우르보사와 서로 친구 사이였기에 자연스레 연이 있었다. 어머니를 일찍 잃은 젤다를 가장 안타까워 한 사람도 바로 우르보사.[6] 가논돌프의 대리모인 트윈노파중 한 명인 코우메가 대충 400살까지 살았다고 나오기는 했다. 다만 이쪽은 일반적인 겔드족보다는 마녀에 더 가까운 존재이며 실제로 설정집에서도 마법을 이용하여 장수를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7] 친구의 딸 젤다가 아버지인 로암 왕과 나이차를 보면 늦둥이로 보이는데, 우르보사의 딸은 이미 장성한 성인으로 추측된다. 딸이 어렸으면 루쥬처럼 우르보사 사후 겔드족이 혼란스러워다는 언급이 있어야 한다.[8] 대재앙의 시대를 보면 겔드족 상인들과 하이랄군과 함께 몬스터를 공격하는 겔드족 병사들이 나온다.[9]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나오는 초대 겔드족 번개의 현자도 다른 종족은 그저 마왕을 토벌하는게 일족의 비원이란 뉘앙스로 합류한다면 번개의 현자는 마왕을 낳은 일족의 속죄를 위해라고 직접 언급하며 가논돌프가 겔드족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