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10》에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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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전국 란스》에서 첫 등장했다.2. 상세
우에스기 가문의 젊은 무장으로 우에스기 카츠코와는 라이벌이자 앙숙이다. JAPAN의 동란이 진정된 후 군신이라 불리던 우에스기 겐신이 일선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카츠코와 함께 우에스기 가문의 실질적인 차기 당주 후보다.《전국 란스》에서는 독자적인 얼굴 그래픽이 있기는 했으나, 우에스기 점령시의 H 이벤트 말고는 범용 무장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완전히 아웃 오브 안중이었는데 느닷없이 《란스 퀘스트》에서 카츠코와 함께 재등장했다.
여담이지만 머리 위의 동물귀는 헤어밴드다. 참고로 호랑이귀다. 등장작이자 본거지인 전국란스에서는 범용무장을 가까스로 벗어난 그저그런 무장이었지만 후속작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등장할때마다 점점 강해지고 있어서 히로인 등극 루트를 밟고 있었지만 란스 시리즈가 끝나버렸다.
3. 작품별 행보
3.1. 전국 란스
음양부대로서 참전한다. 우에스기 켄세이의 모반 후, 켄세이와 화평을 맺지 않고 겐신 능욕 이벤트가 진행되기 전에 우에스기 가문을 멸망시키면 카츠코와 함께 란스에게 처녀상실을 맞이한다. 이때 란스는 "귀여운 애부터 덮친다"라고 선언하고 라이벌인 카츠코를 먼저 검열삭제해버려 패배감을 느낀다. 물론 이후 토라코도 검열삭제했다.
토라코와 카츠코는 우에스기 가문을 멸망시키면 다른 가문에 임관하는데, 이후 다른 가문에서 등장하는 것을 포획해야 등용할 수 있다. 다만 별다른 이벤트는 없고 얼굴 그래픽만 존재하는 범용 무장이라 그다지 가치는 없다.
참고로 토라코와 카츠코는 등용시 랜덤으로 레벨이 정해지기 때문에 고레벨 토라코를 얻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 제약 플레이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3.2. 란스 퀘스트
예상 외의 등장. 왠지 로리가 되어 등장했다.(단순한 작화 차이인듯.) 카츠코는 파이터로 참전하는 대신 음양사였던 토라코는 소서러로 참가한다. 카츠코와 더불어 이벤트나 대사 면에서 상당히 우대받고 있다. 《전국 란스》에서 범용 무장 취급받았던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후일담에 따르면 결국 우에스기 가의 당주는 카츠코가 되지만 토라코의 남동생이 카츠코와 결혼하기 때문에 '형님'이 된다.성능은 꽤나 뛰어난 편이다. 카츠코와 같이 파티에 있을 경우 패시브 스킬로 획득 경험치가 늘어나 성장이 쉽고 겐신과 함께 출전하면 마법 공격력 버프가 걸리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오리지널 때는 그 두가지 특징을 제외하면 평범한 범용 빙계술사나 별다를 바 없었으나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 고유스킬인 식신소환계로 변경되면서 시즈카와 매직 다음가는 준 최강급 소서러로 격상, 식신소환 3종 모두 전체공격이자 초기부터 찍을 수 있는 거 치고는 상당한 고성능이므로 필드의 잡몹 청소에 상당한 실력을 발휘한다. 고속영창과 중급스킬을 찍기 힘든 중반까지는 시즈카나 매직보다도 우위에 있을 듯. 속성계 주문에 비해 대미지가 좀 낮긴 한데, 다른 소서러에 비해 스킬포인트에 여유가 많으므로 데미지상한과 마법강화를 찍어주면 W1정도에서는 충분히 무쌍을 벌일 수 있다. 특히 속.바퀴벌레 퇴치퀘스트에서 빛을 발하는데, 식신소환이 무속성 마법이라는 특성상 바퀴벌레들의 내성강화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쓸어버릴 수 있다. 오리지널판에서는 그야말로 짜증만 나는 퀘스트였지만 매그넘에서는 토라코 한명으로 낙승이다.
3.3. 란스 10
여전히 겐신의 부하로 등장한다. 카츠코와 아웅다웅 만담 콤비인 건 여전하다. 이번엔 겐신 본인도 비중이 적다보니 덩달아 비중은 적은 편이다. 2차 마인전쟁으로 JAPAN에서 각국으로 원군을 보냈는데, 겐신군은 헬만쪽으로 배치되어있어 헬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아무리봐도 호랑이 귀가 아닌 헤어밴드 관련 네타가 메인이다. 카츠코가 아무리봐도 곰 귀 헤어밴드라며 쿠마코라고 놀리는데 그게 아예 정착되어버려 부하들이나 후배들 조차도 쿠마코님, 쿠마코 선배라고 부르며 심지어는 실제로도 본명이 쿠마코인걸로 아는 사람도 있다는 듯하다. 카츠코가 수인 몬스터 도감까지 가져와 토라반바라, 쿠마 사진을 비교하며 곰귀라고 주장하자 본인은 바득바득 호랑이귀라고 우기며 할머니가 주신 물건을 모욕하지 말라고 발끈하지만, 할머니가 정작 무슨 동물의 귀라곤 한적이 없다는 걸 깨닫고 패닉, 그 와중에 센히메가 나타나 너구리 귀 아니었어? 라고 한마디 거든 덕분에 타누코로 랭크 다운해버린다.성능은 s+ 후반부 모든 카드를 다 모은 상태에서도 덱에서 한자리를 거의 확보할 올스타전 참가급이다. 일반적인 마법 공격과는 다르게 약체 디버프를 50% 확률로 부가하는 식신공격과 비교적 경쟁상대가 적은 광속성이라는 점이 맞물려 주력으로 쓰기 충분하다. 특히 카츠코 카드를 보유시 높은 확률로 카츠코의 새치기 공격이 발생하는데 '카츠코와 함께' 패시브 덕분에 1카드가 1코스트로 1.5콤보를 쌓을 수 있고 약점부여가 딜량을 굉장히 증폭시키는 디버프이기 때문에 콤보를 마무리하는 누커가 꼭 호넷이 아니어도 약점부여 버프를 받게 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콤보시작 딜러겸 서포터 카드이다. 호넷의 누킹스킬에 붙은 약점부여도 50%라 꼭 터진다는 보장이 없고 중요한 3턴 첫타에서는 딜러와 호넷들이 무조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채용할 가치는 충분하다. 누커를 호넷으로 쓰지않으면 거의 로스터 고정이다.
이 카드는 어차피 1턴에 적을 정리할 수 없는 초회차에는 매우 좋지만 다회차 플레이부터는 좀 애매해지는데 1턴 처리 보너스를 받기 위해서는 새치기가 터지면 안된다. 그래서 새치기 금지 케릭터를 두고 쓰지 않으면 레벨을 올려주기 힘든데 그걸 쓰면 강력한 패시브가 의미가 없다는게 문제. 초회차에서는 강력하지만 다회차에서는 약해지다가 최후의 엔드게임 컨텐츠인 200렙 기준 통합부대 도전과제에서는 다시 S+가 되는 카드가 된다.
4. 원모델과의 비교
원모델은 우에스기 겐신 사후에 후계자 자리를 놓고 우에스기 카게카츠와 다툰 우에스기 카게토라다.란스와의 H 이벤트에서 카츠코에게 패배한 것은, 카게토라가 카게카츠에게 후계자 분쟁에서 패배한 것에 대한 패러디다. 또, 하필 토라코가 음양부대인 것은 카게토라가 원래 호죠 가문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란스 시리즈》에서 JAPAN의 호죠 가문은 음양사의 가문이다. 호죠 소운과도 친척관계다. 또한 토라코의 동생이 카츠코와 결혼하는 것도 카게카츠의 동생이 카게토라와 결혼한 것을 살짝 뒤집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