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젠산 雲仙岳(운젠다케) | Mountain Unzen | |
지도 | |
소속 | <colcolor=#000,#ddd><colbgcolor=#fff,#383838> 일본 나가사키현 |
분류 | 활화산 |
형태 | 성층 화산 |
면적 | 운젠아마쿠사 국립공원의 전체 면적은 약 28,279ha |
높이 | 1,483m(헤이세이신산, 平成新山) |
지질학적 형성 |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 (약 50만 년 전) |
쾨펜의 기후 구분 | 온난 습윤 기후 (Cfa) |
인터넷 사이트 | 운젠아마쿠사 국립공원 구역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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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나가사키현 시마바라 반도에 위치한 활화산. 운젠아마쿠사 국립공원의 운젠 지구가 여기에 해당한다.2. 역사
마츠쿠라 시게마사(松倉重政)가 키리시탄을 무지막지하게 탄압했고 폭정을 일삼았으며 운젠 지옥(雲仙地獄) 고문을 일삼았는데, 이 고문은 이 산에 남부있는 유황 온천에서 유래했다. 당시 마츠쿠라 가문 측은 그 펄펄 끓는 유황 온천에 키리시탄을 넣어 강제로 불교로 개종시켰고 이러한 잔인함에 가톨릭과 척을 지었던 개신교 네덜란드인조차 고개를 저었다. 아들인 마츠쿠라 카츠이에(松倉勝家)는 더한 막장으로, 아버지보다 더욱 심한 폭정을 일삼아 농민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고 1637년부터 1638년까지 일어난 시마바라의 난의 실마리를 제공했다.3. 지리
시마바라 반도의 3개 지자체[1]에 모두 걸치고 있다.4. 분화 사례
자세한 내용은 운젠 분화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지역의 근황을 소개하는 EBS 다큐 영상.
- 1957년에 개업해 현재까지 운행 중인 운젠 로프웨이가 운젠시의 관할구역에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운젠시는 분화로 입은 피해가 딱히 없으며 현재까지도 온천과 관광업의 수혜를 가장 크게 보고 있는 지역인데 위의 다큐에서도 이 부분을 짤막하게 다루고 있다.[2]
[1] 운젠시, 미나미시마바라시, 시마바라시[2] 하루에 한 번 꼴로 터지는 것으로 유명한 가고시마시의 활화산 사쿠라지마로부터 그 이유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바로 바람이 부는 방향이 시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고시마시는 늦봄~여름까지는 화산재가 시내로 날아오는 경우가 많아 여행을 가기 좋은 곳이 아니다. 그런데 사실 굳이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일본 본토 최남단이다 보니 여름엔 무더위, 폭우, 태풍을 모두 맞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겨울엔 따뜻하고 눈이 오지 않아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