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울트라 시리즈
1. 소개
울트라 시리즈의 대표적인 2차 창작이자 팬아트. 울트라 시리즈에 미연시를 끼얹어서 만든 작품으로 딱히 시리즈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미연시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의 클리셰를 기반으로 울트라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접목하여 패러디한 대표적인 물건이다.안 그래도 울트라 시리즈는 대다수의 일본인이라면 리얼 타임으로 시청했거나 재방송을 통해서 꾸준히 시청했거나 여러 2차 창작에서 무수히도 많이 패러디되었던 작품이므로 대단히 익숙한 소재인데다, 양쪽을 다 아는 팬이라면 보자마자 빵 터질만한 묘사들이 한 가득이다.
순서대로 울트라의 누나, 울트라의 여동생, 울트라의 후배, 울트라의 소꿉친구, 울트라의 위원장, 울트라의 아가씨, 울트라의 여교사, 울트라의 미망인, 울트라의 학생회장, 울트라의 보건교사, 울트라의 유학생이 나온다. 거하게 약을 빨고 그린 흔적이 역력한데다 소재가 소재다보니 오덕계에서는 제법 유명한 편.
2. 캐릭터
울트라의 누나 : 또 젯톤 따위한테 진거야?
울트라의 여동생 : 오빠! 또 멋대로 지구에 갔다왔지? 나 참~!
울트라의 후배 : 저, 저는 광선 못 쏘니까 동경하게 되었어요!!
울트라의 소꿉친구 : 두 번째 목숨 준비해 놨으니까...힘내!
울트라의 위원장 : 오늘의 훈련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울트라의 아가씨 : 괴수랑 싸우는 건 천박해서, 저는 못하겠어요
울트라의 여교사 : 지금은 안돼! 니가 훌륭한 울트라 전사가 된다면...알았지?
울트라의 미망인 : 타일런트와 싸우러 가지 말아요...당신이 그이처럼 되면 저는...
울트라의 학생회장 : 학교에 울트라 브레슬랫을 가져 오는 것은 금지에요!
울트라의 보건교사 : 후후, 스페시움 광선이 나가지 않는 건 사춘기 특유의 현상이야. 선생님한테 보여...주렴♥
울트라의 유학생 : 와우! 이 나라의 발탄성인은 쫌 동글동글해요우~!
팬들의 반응은 쓸데없이 고퀄, 약을 얼마나 빨았냐? 정도로 대단히 호평을 받았다. 이 그림이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상기한 것처럼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미연시 캐릭터들의 클리셰를, 안 그래도 여캐의 존재가 거의 없는 울트라 시리즈에 마치 있을법한 캐릭터처럼 잘 조화해냈기 때문이다. 울트라 시리즈는 대체로 히로인이 지구인 민간 여성이나 방위팀 여성 대원들이었기 때문에 같은 종족 내에서 히로인이 나오는 게 드물었으므로 이건 어찌보면 자학개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