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03:27:19

워게임: 에어랜드 배틀/캠페인


1. 특징2. 캠페인 내용
2.1. 캠페인 01 : 다이 하드2.2. 캠페인 02 : 오슬로 요새2.3. 캠페인 03 : 주코프-22.4. 캠페인 04 : 북부전쟁
3. 등장 전투단
3.1. NATO 전투단3.2. 스칸디나비아 전투단3.3. 바르샤바 조약기구 전투단

1. 특징

클로즈 컴뱃 시리즈Hearts of Iron과 유사한 시스템으로, 1턴=1일의 개념으로 되어있고 전투단을 이용해 적을 섬멸하고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2. 캠페인 내용

캠페인의 스토리는 지원군의 명칭과 순서를 보았을 때 각각 특정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서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어진다면 주코프-2(조약의 전면 공세 개시), 다이 하드(조약의 덴마크 확인사살 및 스칸디나비아 전체 정복), 오슬로 요새(NATO의 반격작전 개시 및 스칸디나비아 해방) 순으로 보이며, 북부전쟁 시나리오는 이 모든 상황을 NATO의 입장에서 합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몇가지 이벤트나 이어져있다고 가정했을 경우 시간선에 전혀 맞지 않는 타 부대의 배치를 고려해봤을 때 전부 다 따로국밥일 가능성이 크다.

2.1. 캠페인 01 : 다이 하드

결국 제3차 세계대전이 벌어졌다. 바르샤바 조약군은 NATO의 최일선인 서독에서 연전연승해 어느새 라인 강을 목전에 두고 있었지만, 정작 남부에서 미칠듯이 죽을 쒀 루마니아, 불가리아, 크리미아를 나토의 지중해 방면군에게 내주고 만다. 아직 유럽을 쥐고 우위에 서있는 소련과 동맹국은 이대로 휴전협정을 맺으려 했지만 동독군의 장군 그뤼버의 제안으로 소련은 덴마크에 대한 전면 공세를 실행한다.

그의 제안은 오르후스를 점령해 북유럽에서 독일로 탈환작전을 벌일 수 있는 마지막 남은 나토의 거점을 접수해 휴전협상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기로 한 것이었다.

- 목표 : 5일 이내에 코펜하겐(Kopenhagen)과 오르후스(Aarhus)를 점령
- 밸런스 : 조약의 절대 우세

거의 튜토리얼이나 마찬가지인 미션이다. 부대를 이동시켜 적을 공격하고 전투하는 방법을 배우고 → 부대를 휴식시키는 방법과 정치 점수를 사용하여 새로운 부대를 배치하는 방법을 배우고 → 정치 점수를 사용하여 전술타격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이 미션에서는 맛보기로 전술핵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3]

캠페인은 매우 짧으며 전부 점령하면 NATO가 덴마크에서의 패배는 일시적인거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나토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갔다고 칭찬하며 조약의 승리로 돌아간다.

정작 이 캠페인을 패배로 끝내면 플레이어는 상부의 지시 없이 멋대로 군을 동원하여 행동한 반란분자로 찍혀 조만간 총살형이 기다릴거라는 의미심장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2.2. 캠페인 02 : 오슬로 요새

2주간의 격전끝에 바르샤바 조약군은 스칸디나비아 전체를 점령하기에 이른다. 노르웨이와 스웨덴, 덴마크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고 완전한 승리를 이루었지만, 이내 서독의 상황이 개선되자 나토군은 스칸디나비아에 전면적 반격작전을 개시한다. 비록 조약이 모든 땅을 쥐고 있지만 몇주 전의 전투로 지쳐있는 조약군을 쉽게 밀어낼 수 있을 것이다.

- 목표 : 15일 내에 코펜하겐, 오슬로, 스톡홀름을 탈환
- 밸런스 : 조약의 우위

조약이 모든 지역을 점령한 상태에서 NATO군이 반격해나가는 시나리오. 제3 코만도 여단, 82 공수사단 1여단, 9e 해병사단, 제4 해병수륙양용여단, 101 강습사단 1,2여단이 후방 침투가 가능하다.

최단시간내에 미션을 끝내려면 시작하자마자 1st Infantry Brigade로 코펜하겐을 점령하면서 동시에 3rd Commando Brigade를 오슬로에 상륙시킨다. 그리고 0일차에 정치 점수를 40은 남겨둬야 1일차에 1,/82nd Airborne을 스톡홀름에 공수시킬 수 있다. 코펜하겐에는 적이 없지만 오슬로와 스톡홀름에는 적이 배치되어 있다. 미션 브리핑에서 보았듯이 적은 지쳐있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조직력과 사기가 바닥을 치고 있으므로 이 점에서는 유리하다. 그러나 초반에 어느정도 밀어버리는데 실패한다면 조약군의 초기 배치 부대들이 사기와 조직력을 회복해서 밀고 들어오는 걸로 모자라서, 그동안 모아놓은 정치점수를 이용해 근위기갑연대와 근위기갑여단을 줄줄이 소환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AI의 실력이 썩 좋지 못해서 1:1에서는 194나 18기갑여단으로 충분히 막아내거나 뚫어낼 수 있겠지만, 뭔가 하나씩 부족한 두 여단의 특성상 계속해서 밀려들어오는 물량공세에서는 이기기 힘드니, 중요 정치점수를 제공하는 거점은 최대한 빨리 얻을 수 있도록 전략을 잘 짜자.

상급자용 추천 전략으로 공수부대와 해병부대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미션 목표를 전부 점령하는 방법이 있지만, 적진에 투입할 초기 아군병력은 해병부대와 공수부대라서 탱크 유닛이 없는 반면 오슬로와 스톡홀름의 적은 공격헬기와 탱크로 무장한 강력한 부대라는 것이 문제다. 거기에 공수부대의 특성상, 거점장악에 실패하면 인게임플레이에서 포위당했다는 설정하에, 증원거점이 없는 상태로 맵 정 중앙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어지간히 플레이 잘하는 유저도 포위당한 상태에서 변변찮은 공격수가 없는 공수부대를 가지고 기갑부대를 상대로 공세를 펼치기 힘들다. 이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이 전략은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3rd Commando Brigade는 대전차 보병이 없어서 더욱 힘들다. 다만 Royal Marine이 사거리는 짧지만 강력한 대전차 로켓인 칼 구스타프를 가지고 있으므로 집에다 해병을 4분대씩 밀어넣고 박격포로 적 머리 위에 연막탄을 터뜨려서 적 탱크와 장갑차를 가까이 유인시키면 박살을 낼 수 있으니 적극적인 거점장악 후 수비전략으로 포인트 확보를 해나가는게 좋다.

위의 전략을 이용한 속전속결을 하지 않는다면, 처음에 주어진 1st Infantry Brigade와 2일차에 투입할 수 있는 194th Armored Brigade, 18th Panzerbrigade 이 세개의 부대가 강력한 기갑부대이므로 이 부대들을 잘 써서 진격하자. 주의해야 할 점을 하나 추가하자면, 저 2 부대는 조약군의 어그로를 강하게 끄는 관계로, 2 부대가 위치한 지역에 다른 부대가 같이 배치되거나, 두 부대가 같이 배치되는 순간 생화학무기나 폭격을 당할 가능성이 높으니 항상 주의하자. 생화학 무기를 맞은 상태에서 근위기갑여단과 맞다이 뜨는 건 매우 힘겹다.

2.3. 캠페인 03 : 주코프-2

독일에서의 전쟁은 1914년-1918년을 강하게 연상시키는 지점에서 거의 3주간 고착되었다. 점점 커져가는 큰 손실에 직면해서, 나토와 바르샤바 조약군은 중요하지 않은 스칸디나비아 전선에 증원을 보내는 것을 제한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주 정보국인 GRU는 나토가 독일 전선을 해방하기 위해 스칸디나비아를 점령하는 데 중점을 둔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는 것을 탐지했다. 이 위협에 맞서, 북부방면 사령부는 비밀 계획 Zukhov-2의 실행을 명령한다. Zukhov-2 작전에 따라 베를린 전투에 동원된 것과 버금가는 포병을 준비하고, 24시간 안에 나토의 위치로 전체적인 공세를 명령하게 된다.

- 목표 : 15일 내에 스톡홀름과 스타방게르를 점령
- 밸런스 : 조약과 나토의 균형이 맞음

최초 배치된 부대들은 조직력과 사기가 낮아 즉시 전투에 투입해서는 안되며 또한 공병과 공중강습부대 등 초보자가 전면전에서 활용하기엔 어려운 부대들이 있다. 공병부대나 공중강습부대는 방어를 전담할 섹터에 투입하거나 예비대로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며칠 지나면 강력한 근위 기갑부대들과 헬기강습여단이 투입 가능해지므로 보병부대를 사용해서 교착상태를 만들고 이들을 사용해서 밀어버리면 된다. 이 미션부터 적이 공군 유닛과 포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므로 난이도가 높다. 그러나 헬기 강습부대를 꺼내는 시점에서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사기유닛들인 소련 헬기부대를 마음껏 꺼내 나토군 전차를 학살할 수 있으며 헬기부대가 아니더라도 정의로운 T-80이 나오는 순간 왜 나토 유저가 포발사미사일을 증오하는지 깨달을 수 있기도 하다. 공수부대의 Ka-52 역시 대전차 미사일이 단 2발(!) 뿐이지만 매우 강력하니 잘 살려서 오래오래 쓰도록 하자.

또한 항공정찰과 후방 상륙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초반에는 어디까지나 라인을 유지하고, 항공정찰을 통해 빈 지역을 돌파하되 이때 해당 섹터에 후속 부대의 배치가 같이 이루어져야 전선에 공백이 생겼을 때, 즉각적으로 예비대를 투입해서 밀어버릴 수 있으며, 유사시 예비대와 본대의 위치 변경을 통해 예비대로 방어하면서 본대에 휴식을 취해 줄 수도 있다. 북쪽 전선에는 7~9개 정도의 부대를 배치해서 전선을 유지하면서 차근차근 밀어나가는게 좋다. 해병대와 근위기계화 여단을 이용 서쪽 항구 거점지역을 장악한 다음, 소련의 고급테크 유닛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수 있는 독립기갑연대[4]와 근위공수연대[5]를 배치해서 북쪽과 서쪽에서 동시에 파상공세를 실시하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적의 부대가 2-3개 뭉친 섹터에는 자비없이 공습이나 생화학무기를 투척할 것. 상대방의 보급 감소는 상대가 초반에 투입할 수 있는 병력의 감소를 의미하고, 이는 초반을 조금 편하게 풀어갈 수 있음을 뜻한다.

그리고 전략 맵에서 포인트 40이 모이면 61 Naval Brigade(+2 Day 언락)를 말뫼(Malmo)에 투입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어느정도 잘 풀어 나갔다면 무난하게 전선을 밀고 있을 것이고, 이 해병여단을 통해 후방에서부터 협격해나갈 수 있다. 영국 코만도를 포위섬멸하는게 가능해진다. 코만도를 포위섬멸한 다음에 포인트를 모아서 510 독립기갑연대와 104 근위공수연대를 배치하는 순간, 쑥쑥 밀어나갈 수 있게 된다.

각 부대의 보급(R&R 명령시 1일당 1칸 회복)과 사기치에 신경을 잘 써줄 것. 한 부대라도 전멸 판정받으면 전선에 공백이 아름답게 뚫려버린다. 뭐 물론 정상적으로 예비대를 계속 소환했다면, 역으로 전선에 공백을 만든 다음, 예비대 부대를 쑥쑥 투입해서 적을 개발살낼 수 있기는 하다만, 예비대가 특별히 없을 경우에는 조금 미묘해질 수 있다.

목표인 스톡홀름과 스타방게르만 점령할 경우 조약군도 어느 정도 손실을 입기는 했지만 결국 NATO군의 방어를 돌파하는 데에 성공하였으며 NATO군은 오르후스로 퇴각하는 과정에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근시일 내에는 싸우기 힘들 것이라는 내용의 '확실한 승리' 엔딩을 볼 수 있다. 만약 스톡홀름 쪽으로 진격한 부대로 오르후스까지 점령하여 NATO군의 퇴로를 막아버린 뒤 스타방게르를 점령하면 소련군이 스칸디나비아 반도 전역에 발을 내딛었고 NATO군은 궤멸되었으며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구축된 NATO 방어선이 드디어 무너졌다는 내용의 '총체적 승리' 엔딩을 볼 수 있다.

2.4. 캠페인 04 : 북부전쟁

1985년 9월 18일.

조약군이 중립국 스웨덴 국경을 넘어 궁지로 몰고 있다. 노르웨이군이 중요거점 트로드하임의 확보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스웨덴의 느린 움직임은 노르웨이군의 측방을 노출시키는 위협을 낳았다. 스웨덴군의 소집은 뒤늦게 이루어졌고 스웨덴 기계화부대의 조직력은 불충분한 상태다.

NATO는 방어선을 구축하고 반격준비를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하고 조약은 초기 우세에서 최대한 많은 이득을 확보해야한다. 둘 모두 증원이 올 때까지 항구와 공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목표 : 양쪽 모두 20턴 이내에 적의 사기를 꺾어야한다.
- 나토 2차목표 : 오슬로, 코펜하겐, 스톡홀름을 사수하라
- 밸런스 : 조약의 우세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스웨덴의 동원령이 떨어지고 해상과 지상 어느쪽에 자원을 집중받을 것인지 선택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7] 해상을 선택하면 북부에서의 적 증원이 3일간 차단되고, 지상증원을 선택하면 스웨덴 예비군 부대인 401.Fogrp를 소집하여 텅빈 스웨덴 국경지대의 Sundsvall에 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예비군 부대는 쉬고 싶은데 갑자기 소집당한게 짜증나서 사기와 조직력이 개판이므로 육상증원을 선택한 뒤 시작하자마자 사용할 경우 웬만한 고수가 아니라면 Ornskoldsvik에서 내려오는 소련군에게 무참히 썰려 나가므로 시작하자마자 사용하지는 말자. 이 부대는 Sundsvall이 적에게 점령된 후에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조약군이 이 지점을 지나고 텅 빈 상태에서 동원하여 근처의 빈땅 처리하러 열심히 돌아다니는게 좋다.

이 이벤트에서 지원 방향을 결정하고 나서 전략지도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나토군은 부대는 굉장히 많으나 대부분 조직력과 사기가 바닥을 기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대부분 최소한 하루 이상은 휴식을 눌러줘야한다. 그래도 스웨덴군 10.Mek. Brigaden과 노르웨이군 12.Brigade는 조직력이 쓸만하므로 이들을 적극 활용하는게 좋다. Trondheim과 맞닿아있는 노르웨이군들은 그래도 조직력이 3 이상은 되기 때문에 Trondheim에서 소련군이 내려와도 어느정도 방어가 가능하다. 물론 이곳에 특수부대 기습을 사용해서 못 움직이게 하면 시간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조약군의 타격대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첫 스웨덴 예비군 이벤트로 해상증원을 선택했거나 육상증원을 선택했으나 아직 배치하지 않았다면 처음에 10 정치점수로 동원 가능한 Landjut Reserve를 코펜하겐에서 불러들이자. 물론 이 부대도 사기와 조직력이 쓰레기지만 이 부대를 코펜하겐에 배치하면 Kiel에 주둔하고 있는 폴란드군이 코펜하겐이 아니라 오르후스로 먼저 진격한다. 미션 목표가 코펜하겐 사수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중요한 부분. 게다가 오르후스에는 조직력이 그나마 쓸만한 Jyske Division이 있으므로 어느정도 방어하기 편리하다.

이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대는 처음에 주어지는 서독의 18.Panzerbrigade이다. 이 부대는 최대한 오랫동안 살려두어야 한다. 이 부대를 제외하곤 미군의 194th Armored Brigade만이 쓸만한 기갑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18.Panzerbrigade가 전멸당하면 소련의 중전차 전력들을 상대하기 상당히 껄끄러워진다. T-80 시리즈를 미친듯이 보병을 갈아서 잡아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만약 잘 살려두었다면 외계인 고문으로 만들어진 서독 전차들조약군의 머리통을 다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Trondheim은 정치점수를 3점이나 제공하는데다 공항이 있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점이므로 공중정찰을 주기적으로 하면서[8] 땅이 텅 빌 때를 노려보자. 이때 해병대를 투입해서 이곳을 차지하면 한결 수월하게 캠페인을 풀어나갈 수 있다. 이곳을 통해 항공수송 부대들을 실컷 실어 날라서 북부에서 내려오는 조약군들을 막아내고 반도 내에선 스칸디나비아 현지 예비군들로 잔당들을 소탕하면 열흘이 채 되기 전에 캠페인을 끝낼 수도 있다.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코펜하겐과 스톡홀름을 비우면 안된다는 것이다. AI는 맵핵이라도 쓰는건지 이곳들을 비우면 곧바로 해병대를 투입하여 무혈입성해서 간단하게 사기점수를 따버린다. 어떤 부대든 하나라도 배치해두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이미 부대가 주둔중인 지역에 해병대를 밀어넣으면 적은 증원섹터가 전혀 없는 상태로 시작하므로 두꺼운 방공망을 구축할 필요도 없으니, 그 포인트로 공군을 실컷 불러서 석기시대로 보내버리자. 오게 두어라, BUK두신권이 굶주렸다

3. 등장 전투단

정해진 유닛들로 구성된 부대끼리 매치업이 이루어지는 캠페인의 특성 상, 스커미쉬에서는 저평가받는 유닛들이 순식간에 무지막지한 가성비로 무장한 효자 유닛이 되기도 하고 가용량으로 고생하던 유닛들이 50대 넘게 튀어나오는 등 차이점이 가득하다. 멀티플레이 양상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고 유닛을 운영하는 것이 관건.

3.1. NATO 전투단

미군
4th MAB (미군 해병대) - 40pts, 서부 해안에 상륙 가능
해병대답게 육군과 차별화된 장비들로 무장하고 있으며 헬리콥터와 항공기 역시 해군용으로 가져온다. LAV-25를 타고 나오는 해병의 성능은 꽤 강력하고 해군기 4종류 모두 각자 맡은 부문에서 내로라하는 기체들이며 시호크와 시코브라 다수로 대전차를 충당한다. 대신 전차는 M60 AOS 16대로 딱 필요한만큼만 주어지며 대전차 미사일 차량이 없다는 것에 주의. 방공망이 강력한 부대와의 매치업이라면 주요 대전차수단이 봉쇄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의외의 단점이라면 보병 1개 분대를 증원하는데도 LAV의 가격때문에 무려 50포인트가 들기에 화학탄을 맞는 등 조직력이 바닥을 치는 상황이라면 꽤나 빈곤해질 수 있다.

20th Engineer Brigade (미군 기계화공병부대)

1,/82nd Airborne (미군 공수부대) - 40pts, 전역 어느 곳에나 투입 가능
보병 전원이 트럭을 타고 다니며 다수의 TOW 차량과 셰리든 공수전차를 운영 가능하여 투입 직후의 포위망을 강행돌파하기 비교적 용이한 구성이다. 항공기도 F-117과 F-15와 같은 고급기종 위주로 들고온다. 반대급부로 지원 슬롯은 4.2인치 자주박격포 4문이 전부이며 그 흔한 발칸조차 없으므로 가진 유닛들로 최대한 알뜰하게 꾸려나갈 필요가 있다. 즉, 오래 버티기는 힘든 구성.

1,/101st Air Assault (미군 공중강습부대) - 40pts, 서부 해안 항구에서 증원 가능
2,/101st Air Assault (미군 공중강습부대) - 40pts, 서부 해안 항구에서 증원 가능
다수의 공격헬기와 헬리본 보병이 갖춰져 있으며, 미군의 최종병기 아파치와 썬더볼트가 편성되어있다. 딸려오는 카이오와 시리즈는 덤. 방공망을 충분히 갖춘 상대에게는 쓰기 어렵다는 헬리콥터의 한계를 극복해줄 셰리든 전차도 가지고 있어 화력전과 기동전 모두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1 공수사단은 편제가 거의 유사한 2개 여단으로 나뉘는데, 이 중 2여단의 경우 오슬로 요새 캠페인 중 북한의 도발 이벤트로 인해 한반도로 재배치할지 남겨두고 북유럽에서 사용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2일차에 빠르게 증원 가능한 강력한 부대이긴 하지만, 증원 조건이 '서부 해안의 항구'기 때문에 항구가 없든, 포인트가 부족하든 증원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보통 정치점수로 바꿔먹는 편. 만약 2일차에 2여단을 꺼내겠다면 1일차에 오르후스를 총체적 승리로 점령할 필요가 있다.

194th Armored Brigade (미군 기갑부대) - 50pts, 서부 해안 항구에서 증원 가능
M1 + 브래들리라는 파격적인 구성을 자랑하며, M1 계열차량을 100대 가까이 지원하는 점 또한 파격적이다. 보병, 포병, 방공, 대전차 전력 또한 아쉽지 않게 지원하며 미군 부대 중 유일하게 F-111 계열기를 쓸 수 있기도 하다. 단 공대지 능력은 별로이며 M1들이 전부 105mm를 장비하고 있기 때문에 T-72까지는 상대할만하나 T-80 상대로는 이빨도 안박히므로 오히려 이쪽이 폭죽쇼를 당할수 있다.
캠페인 내에서의 등장 시기가 꽤 늦은 편이기에, 고급병기를 소모한 적 부대를 기갑웨이브로 익사시키는 양민학살 임무에 적절하다.

199th Light Brigade (미군 항공수송부대)


영국군
1st Infantry Brigade (영국군 기계화보병부대) - 40pts, 킬에서 증원 가능
영국군이 투입할 수 있는 가장 견실한 전력. 치프틴 Mk.10과 챌린저 1이 합쳐서 40대 있으며 보병 및 지원병과의 구성도 적절하다. 단 대공의 경우 자벨린과 레피어와 토네이도 셋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사용해야 하는데 2기 뿐인 토네이도를 상실할 경우 공세작전을 펴기 매우 까다로워진다. 특히 공중강습사단과의 매치업이라면 매우 피곤해진다. 공세작전에 투입할 예정이라면 토네이도는 반드시 온존하는 편이 좋다.

3rd Commando Brigade (영국군 해병대) - 30pts, 서부 해안에 상륙 가능
보병과 차량의 대전차 능력은 매우 뛰어나고 수도 많다. 포병도 쓸만큼은 갖추고 있고 방공망도 자벨린 + 레피어 + 토네이도 +시해리어 각 4기로 비교적 건실하다. 단 주력전차가 한대도 없고 폭격 가능한 항공기 역시 한대도 없기 때문에 포병 또는 단거리 접전으로 화력의 부재를 메꾸어야 한다.

5th Airborne Brigade (영국군 공수부대)


프랑스군
2e Brigade Parachutiste (프랑스군 공수부대)

6e DBL (프랑스군 항공수송부대) - 40pts, 킬 또는 동부 해안 항구에 증원 가능
보병과 대차량 능력은 무난한 편. AMX-10 기반 경전차를 48대 장비하여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며 포병은 자주박격포 뿐이지만 어찌저찌 운영 가능할만한 방공망은 갖추고 있다. VDAA+미스트랄에 슈퍼 530을 장비한 미라주 F1이 나오기에 9e DIMA보다 10포인트 비싼 값은 하는 셈. 아 물론 미라주 F1이 다른 제공기와 상대가 되는지는 묻지 말자
사실 본 부대는 NATO군 부대 중 '동부 해안'에 증원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동부 해안에만 존재하는 항구는 스톡홀름뿐이기에 사실상 스톡홀름으로 빠르게 배치 가능한 유일한 부대인 셈.

9e DIMA (프랑스군 해병대) - 30pts, 서부 해안에 상륙 가능
큰 틀은 6e DBL과 비슷하다. 초기에 중요한 MBT인 AMX-30도 소수 갖추고 있다. 그런데 이 부대의 방공망은 궤멸적이다. 헬기야 가젤 셀틱이 미스트랄로 커버해준다 쳐도 대항공기 능력으로 가면 상대 가능한 유닛이 F-8뿐이다. 근데 F-8의 주무장인 매직이 2800m라는 궤멸적인 사거리를 자랑하기에 미들급 방공기만 나와도 싸움이 성립되지 못한다. 물론 6기나 주어지기에 수로 밀어붙일 수 있어보이겠지만 ALB에서는 유닛 재보급이 없는 관계로 F-8을 다 날려먹는 순간 조약의 에어쇼만 보게 될 공산이 크다. 때문에 다른 상륙 가능한 부대에 비해 초반에 확 불태우고 사라진다는 느낌이 강하다.


서독군
18th Panzerbrigade (서독군 기갑부대) - 35pts, 유럽에서 증원
중간 규모의 보병과 전차를 갖추고 있으며, 게파트와 롤랑의 혼성 방공망을 갖추고 있다. 포병은 박격포, 곡사포, 로켓을 종류별로 가지고 있는 정도로 부족하진 않다. 전차의 경우 M48, 레오파드 1A4, 레오파드 2A1 3종류가 합쳐서 60대가량 주어지는데 무척 강력한 부대이며 실제로 강력한 부대임이 맞다. 단 이 부대의 방공망은 철저하게 게파트 + 롤랑에 의존한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항공기가 대지공격용 스타파이터 + 알파제트만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공세작전에는 반드시 게파트와 롤랑이 졸졸 따라가야하며 만약 SEAD라도 맞는 순간 망했어요를 복창해야한다.
게파트와 롤랑은 분명 NATO에서도 손에 꼽는 고성능 방공체계지만 이미 떨어진 폭탄까지 어떻게 할 순 없기에 금쪽같은 레오 시리즈를 손실하는 피눈물나는 상황이 반드시 온다. 게다가 레오2는 충분히 좋은 전차지만 장갑이 그다지 좋지 않은 A1형이기에 콩쿠르스나 T-72 등에게 얻어맞다 보면 녹는건 순식간이다. T-80과는 사실상 매치업이 성립하지도 못할 지경. 몸빵용으로 M48을 잘 던져주면서 야구어2와 공격헬기를 이용해 지원해보자.
전체적으로 부대 자체의 물량이 적기 때문에 어느 한 분야라도 손실이 누적되면 전장투입이 매우 힘들어진다.


캐나다군
5th CMBG (캐나다군 항공수송부대) - 30pts
강력한 보병을 다수 운영하지만 차량이 그리즐리이고 전차, 헬기 등 공세적으로 사용할 만한 유닛이 없어 방어적인 운영을 해야한다. 대신 ADATS라는 걸출한 유닛과 다목적 항공기들을 가지고 있어서 이들을 알뜰하게 잘 활용하면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3.2. 스칸디나비아 전투단

사실상 NATO에 속해있고 카테고리 분류도 그렇지만 대부분은 증원할 필요가 없이 동원이 완료된 상태로 등장한다. 이미 동원과 배치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치 점수가 10점밖에 안하는 혜자로운 가성비를 자랑한다. 빡센 캠페인에서는 이들을 어떻게 잘 소모시켜서 비싼 부대를 잡아내냐/어떻게 비싼 부대로 손해 안보고 이들을 잡아내냐의 승부가 중점이다. 대신 NATO의 파병 전투단에 비해 전투능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

노르웨이군
대공과 기갑 그리고 헬기라인이 매우 부실하지만 TOW2 장갑차를 전부 보유하고 있어서 가성비 교환면에서 적을 갉아먹기는 용이하다. 항공기는 정밀타격은 불가능하지만 폭탄찜질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할 수 있다.
4. Brigade (노르웨이군 기계화보병부대) - 10pts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중거리 이상의 방공능력이 전무하다. 공대공도 사이드와인더만 2발씩 달린 멀티롤들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방어전 위주로 운용할 것. 탱크도 하필이면 M48이라 지형을 잘 보고 방어가 유리한 맵에서만 싸우는 것이 좋다.

12. Brigade (노르웨이군 기계화보병부대) - 10pts
Brigade Nord (노르웨이군 기계화보병부대) - 10pts
레오파르트 1A1NO를 장비해서 TOW2와 함께 미들급 전차를 갉아먹을 수 있다. 4여단처럼 중거리 이상의 방공이 불가능하므로 비싼 전차와 장갑차는 꽁꽁 숨겨놓고 RBS-70으로 어떻게든 유인해서 적기를 떨궈보자.


스웨덴군
전체적으로 영 부실한 노르웨이군과 달리 기갑전력과 지원병력을 아주 빵빵하게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부대가 칼 구스타프 + 20mm 캐논 장갑차 보병과 Strv-102/103/104를 주력으로 가지고 있어 가성비가 아주 끝내주며 종종 동부 해안에 상륙하는 공수부대나 해병대를 갈아버릴 수 있다. 전 부대에 정밀타격기로 AJ37 비겐이 여러대 제공되므로 값싼 기갑부대로 방어선을 구축한 다음 적의 고가치 표적이나 하이엔드 전차만 쏙쏙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대신 대공은 노르웨이보다 좀 낫다 뿐이지 레이더 방공이 없어 중거리 이상엔 어쩔 수 없이 비겐을 던져야할 때도 있다.

401. Fogrp (스웨덴군 기계화보병부대)
이벤트를 통해 순스발에서 증원이 가능하다. 부대의 질은 좀 낮은 편이지만 공수부대처럼 갑자기 적진에서 증원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다.

10. Mek Brigaden (스웨덴군 기계화보병부대)
7. PansarBrigaden (스웨덴군 기갑부대)
8. PansarBrigaden (스웨덴군 기갑부대)
9. PansarBrigaden (스웨덴군 기갑부대)
26. PansarBrigaden (스웨덴군 기갑부대)
스웨덴을 방어하는 5개의 기갑부대. 전체적으로 부대 구성이 비슷비슷해서 큰 차이는 없다. 7, 8, 9여단은 Strv 103B를 70여대씩 보유하며 26여단은 Strv 104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10여단은 전차를 줄인 대신 ATGM 보병을 사용한다.

덴마크군
주로 동독-폴란드군의 후방타격에 맞서 싸우게 되며 서독군과의 혼성여단이라는 컨셉으로 서독군의 장비가 많이 섞여있다. 보기랑 다르게 미들급 장비가 매우 충실하고 물량도 많아 단독 전투단으로써의 안정성이 꽤 높다. 특히 지대공은 북유럽 3국중 혼자서 호크를 들고나와 성능이야 어찌되었든 대공 걱정을 꽤 덜어준다.

Jyske Division (덴마크군 기계화보병부대)
중간 성능 병기의 스팸에 최적화되어있다. 레오파드 1A3를 사용하므로 뭣모르고 후방에 침투한 해병대나 공수부대를 털러 직접 출동할 수 있다.
Sjaellandske KG (덴마크군 기계화보병부대)
센추리온 105mm를 사용하는 지스케 사단의 하위호환. 대신 약간의 충격보병이 배치되어있어 시가지 전투 능력은 더 뛰어나다.

Landjut Reserve (덴마크군 기계화보병부대)
6th Brigade (덴마크군 기계화보병부대)

3.3. 바르샤바 조약기구 전투단

소련군
61st Naval Brigade (소련군 해병대)
RPG-7V로 무장한 해군육전대가 주력인 부대. 보병이 주력이지만 대전차 및 포병도 잘 갖춰져 있으며 비류샤와 스트렐라 3로 괜찮은 단거리 방공을 보여준다. 또한 강행돌파용으로 T-55AM도 주어지므로 후방의 예비대를 상대로 찔러넣기에 제격.

336 Naval Brigade (소련군 해병대)

16th Tank Rgt. (소련군 기갑부대)
75th Gds Tank Rgt. (소련군 기갑부대)
227th Gds Tank Rgt. (소련군 기갑부대)
510th Tank Brigade (소련군 기갑부대)

131th Gds Motorized Rgt. (소련군 기계화보병부대)
134th Gds Motorized Rgt. (소련군 기계화보병부대)

104th Gds VDV Rgt. (소련군 공수부대)
234th Gds VDV Rgt. (소련군 공수부대)
공수부대라 기갑전력은 없지만 공수돌격포는 쓸 수 있으며 콩쿠르스 대전차차량이 아주 많이 지원된다. 공군의 질도 괜찮아 초반 공세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부대 자체의 물량이 많지 않아 빠르게 후속부대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

22nd Special Airborne Rgt. (소련군 항공수송부대)
345th Indpt VDV Rgt. (소련군 항공수송부대)

362nd Gds Motorized Rgt. (소련군 기계화보병부대)
365th Gds Motorized Rgt. (소련군 기계화보병부대)
367th Gds Motorized Rgt. (소련군 기계화보병부대) - 30pts.
조약의 선봉대로 자주 쓰이는 부대들. 가장 공통적인 점은 소총수 + T-72 계열차 40여대로 무장했다는 것. 이외에는 항공기나 장갑차 기종이나 대수 정도의 소소한 차이이다.
362 : BMP-1P 사용, Su-27 및 전자전기 사용 가능. 포병 중시. 대전차미사일 보병 없음.
365 : BTR 사용, 방공 중시.
367 : BTR 사용, Su-25T 사용 가능, 포병 및 단거리 방공 중시.

Assault Engineers Brigade (소련군 기계화공병부대) - 30pts.
기계화 공병부대라고 하지만 실상은 하이테크 유닛 집합소. 포병은 우라강과 TOS-1에 말카, 전차는 T-55AMV 소수라는 나름대로 화려한 구성이며 항공기는 MiG-23MLD에 Su-25까지 등장한다. 문제는 물량이 심각하게 적으며 공병여단인 주제에 보병은 전부 합해도 50기가 넘지 않는다. 즉 고급병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힘싸움이 안되는 구조.
부대의 성능 자체는 나쁘진 않으니 캠페인 구성에 따라 후열에 예비대로 놓고 R&R을 연타하다가 전선의 빈틈을 하이테크 유닛으로 찌르듯이 운영하면 괜찮은 성과가 나온다.

36th Air Assault Brigade (소련군 공중강습부대)


동독군
Motor schutzen-Rgt. 9 (동독군 기계화보병부대)

Panzer-Rgt. 21 (동독군 기계화보병부대)

Marine-Schützen-Rgt. 28 (동독군 해병대) - 20pts
값싸게 굴릴 수 있는 해병대. 보병이나 기갑 모두 뛰어나진 않지만 중거리 포격능력과 방공능력은 충실하다. 공군의 질은 나쁘지만 보병수송용 하인드를 8대 쓸 수 있어 기갑부대에겐 의외의 위협이다.

22nd Panzer Regiment (동독군 기갑부대) - 30pts
북부전쟁 캠페인에서는 덴마크 전선에 나타나고, 주코프-2 캠페인에서는 정규 증원군은 아니지만 소련군 최고의 이벤트 중 하나인 77헌장 이벤트의 최종보상으로 선택 할 수 있다. 보통은 30정치포인트를 선택하겠지만 이 부대의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베터런시가 신병이지만 방공 구성이 아주 바람직하며, 주력보병인 못슈첸이 숫자는 적지만 장갑차가 BMP계열이라 대전차가 가능하다. 주력 병종인 기갑은 아쉽지만 서독군 같은 하이엔드급은 없고 대신 수 십대의 T-72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전술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공과 맞물려 경기갑 중심의 나토군 상대로 꽤 먹힐만한 여지가 있다.



폴란드군
6th Air Assault Division (폴란드군 공중강습부대) - 30pts
충격보병 다수와 공수돌격포 위주의 부대. 충격보병이 싸게 많이 나오고 돌격포와 함께 그럭저럭 운영하기 좋지만, 포병 및 헬리콥터가 하나도 없어 힘싸움에 매우 불리하며 지대공 수단이 23mm 테크니컬과 스트렐라 2뿐이라 MiG-21 6기에 거의 사활을 걸어야한다. 연막조차 없기에 사실상 공세작전은 반자이 돌격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ATGM은 적당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Su-7로 길목에 불지르고 MiG-23의 로켓으로 주요자산을 저격하는 식으로 방어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주코프-2 캠페인에서는 초기 공세에 있어 조약군 우익을 담당하게 되는데 그대로 내려간다면 매치업이 심각하게 불리하단걸 알아두자.

7th Naval Assault Division (폴란드군 해병대)
상당히 강력한 충격보병을 100분대 넘게 가지고 있으며 딱히 막강한 유닛은 없지만 경공격헬기와 T-55가 적당히 쓸만큼 주어진다. 방공망도 쉴카 + 스트렐라로 단거리 방공 정도는 가능하다. 로켓포도 가지고 있으니 무난하게 써보자.
주코프-2 캠페인에서는 초기 공세에 있어 조약군 좌익을 담당하게 된다.

32th Mechanized Rgt. (폴란드군 기계화보병부대)


체코군
22. Special Airbone Rgt. (체코군 공수부대) - 40pts
기본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주코프-2 캠페인에서 일정확률로 체코군이 유럽전선에서 뮌헨공세를 성공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최종보상으로 2일 뒤 증원탭에 추가된다.
이 부대의 특징은 설정상 유럽전선에서 활약하다 재배치 된 부대답게 최정예 베터런시를 달고있는 충격보병 40분대를 중심으로 나름 있을건 다 있는 보병&지원탭과 대조되는 전무한 장갑유닛과 부실한 공중이라 할 수 있다.
요구포인트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유닛구성 자체가 치우쳐져 범용성이 좋지 않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증원방식이 공수강하가 아닌 육로증원이라 기용가치가 많이 떨어진다.






[1] 조직력 0~1짜리 전투단을 적에게 던져서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후퇴시키면 적 전투단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조직력만 깎인다. 바로 그 다음에 조직력, 사기 만땅 부대로 재공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물론 이 경우엔 해당 적 전투단이 총체적 승리판정을 받기 때문에 사기는 매우 높아진다.[2] 이것이 캠페인에서 욕을 가장 많이 먹고 있는 내용 중 하나. 즉 무승부 판정이 나면 다음날 더 악화된 조건으로 재전투를 벌여야한다. 한마디로 동원 가능한 아군은 줄었는데 죽여야 하는 적은 더 많아지는 것이다.[3] 이를 사용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지만 전술핵은 대단히 강력한 스킬이므로 초보자라면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4] 스페츠나츠, 하인드, T-80의 악랄한 조합으로 공세에 최적화되어 있는 부대다.[5] VDV는 강력한 보병전력으로 숫자도 많으므로 거점방어에 특화되어 있고, T-62 후기형의 숫자가 적긴 하지만, 그 포발사미사일은 충분히 나토군 하이엔드 전차에 개겨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6] 캠페인을 처음 시작할 때 발생하는 스웨덴 예비군 이벤트에서 육상증원을 선택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7] 간혹 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 경우엔 캠페인을 다시 시작하면 발생한다[8] 세이브 로드 플레이를 하면 사용횟수를 아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