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 Warren G 워런 G | |
본명 | Warren Griffin III (워런 그리핀 3세) |
출생 | 1970년 11월 10일 ([age(1970-11-10)]세)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친척 | 의붓형 닥터 드레 |
직업 | 래퍼, 프로듀서, DJ |
장르 | 힙합, G-funk, 갱스터 랩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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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 출신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이다. 의붓 형 닥터 드레와 함께 G-funk 장르의 전설로 손꼽힌다.2. 바이오그래피
재즈, 펑크(Funk), 소울 등의 영향을 받으며 자란 워런 G는 1990년 친구 네이트 독, 스눕 독과 함께 '213' 이라는 그룹을 만들며 음악을 시작한다. 그룹을 꾸려 연습을 하던 중 워런은 혼자만의 사운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 때 워런이 데프 잼 레코드, 네이트와 스눕은 데스 로우 레코드에 각각 들어가게 되며 팀이 해체된다.)솔로 커리어를 시작한 워런은 MC 브리드와 투팍과 같은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실력을 쌓는다. 그러던 도중, 자넷 잭슨과 투팍이 주연한 영화 <Poetic Justice> 의 사운드트랙 작업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 또한, 형 닥터 드레의 전설적인 명반 <The Chronic> 에도 희대의 명곡 'Nuthin' but a ‘G’ Thang' 의 샘플링을 돕는 등 많은 도움을 줬다. 이후 1994년에 이르러서야 워런은 솔로 앨범을 내놓는데, 바로 G-funk 클래식으로 손꼽히는 <Regulate... G Funk Era> 이다. 특히 이 앨범의 오프닝 트랙인 'Regulate'는 Nate Dogg이 피처링했는데, 이 노래는 Nuthin' but a ‘G’ Thang 이후로 빌보드 차트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정통 힙합 트랙으로[1][2] 힙합 리스너들 이외에도 큰 인기를 끌며 1990년대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 시점에서도 여전히 웨스트 코스트 G-funk의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This D.J.' 라는 곡이 큰 인기를 끌으며 전 세계적으로 4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워런은 순식간에 대스타로 치솟게 된다.
그러나 G-funk 장르가 서서히 몰락하면서 워런의 입지 또한 좁아졌고 결국 3년 후 발매된 그의 2집 <Take A Look Over Your Shoulder> 는 실패하고 만다. 전작보다 약 350만 장 모자란 5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골드를 찍었고 앨범의 두번째 싱글 "I Shot the Sheriff"가 빌보드 핫 100에서 2주 연속 20위를 기록하며 히트하는 등 나름 선방하긴 했으나, 'Regulate' 의 임팩트를 넘긴 힘들어보였다. 그러나, 2년 뒤인 1999년, 그는 또 다시 대히트를 치는데, 바로 3집 <I Want It All> 이다. 전반적으로 1집과 달라진 것이 없었다는 2집의 악평을 딛고 그는 DeBarge의 히트곡 'I Like It' 을 샘플링한 타이틀곡 'I Want It All' 을 필두로 한 원숙해진 프로듀싱과 쟁쟁한 피쳐링 군단을 토대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다시 플래티넘을 찍었다. 하지만 워런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G-펑크는 이미 흘러간 장르에 불과했고, 2001년 발매된 <The Return Of The Regulator> 는 다시 골드를 찍으며 판매고가 곤두박질친다. (이 시기 그는 네잇, 스눕과 다시 팀을 짜 '213' 의 이름으로 2004년 <The Hard Way> 라는 앨범을 내기도 한다. 골드를 찍었고, 평은 좋은 편.) 그 뒤 발매된 5, 6집은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 했다.
그러던 중 2015년, 2011년에 사망한 네이트 독의 생전 함께 녹음했던 곡들을 다시 손 봐 <Regulate... G Funk Era, Pt II> EP를 발매했다. 팬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네잇 독의 목소리와 G-Funk 비트를 다시 들을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두는 듯.
3. 여담
닥터 드레와 형제지간이지만 닥터 드레의 어머니와 워렌지의 아버지는 각각 드레와 워렌지가 다 성장한 상태에서 재혼했다. 의붓형제이기 때문에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남남이니 전혀 닮지 않았다.지금은 안경을 쓰고 살이 쪄서 역변했지만 젊은 시절 엄청난 미남으로 유명했다. 키 189cm에 엄청난 소두라 8~9등신에 가까워서 그런지 비율도 아주 좋은 편이다. 랩도 나름 잘하고 프로듀싱 능력도 훌륭했으니 힙합씬의 완전체 중 하나라 할 만하다.[3]
<폴리스 스토리 3> 의 미국 개봉 버전 OST 앨범에도 참여했다.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신기하게도 국내 소개된 버전과 다르게 미국에서 개봉한 <폴리스 스토리 3> 은 힙합과 락 음악으로 채워져있다. 그래서 OST 앨범의 평도 좋은 편.
2014년 방탄소년단의 쇼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에 출연했는데, 그들의 앨범 작업을 도와주기 위해서였다고. 이 외에도 쿨리오 역시 출연해 그들을 도왔다. 이후 2015년 RM과 함께 'P.D.D.' 라는 곡을 발표한다.
[1] 빌보드 핫 100 2위, 1994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 22위를 기록했다. Nuthin' But A 'G' Thang과 싱글 차트 최고순위가 같지만, 발매 시기의 문제로 연말 순위는 조금 더 낮다.[2] 재미있게도 이 노래의 참여자인 워런 G와 네이트 독은 Nuthin' But A 'G' Thang의 참여자인 닥터 드레와 스눕 독의 각각 이복동생과 사촌형이다. 즉, Nuthin' But A 'G' Thang을 부른 아티스트들의 가족들이 모여서 Regulate를 냈는데, 이 노래가 Nuthin' But A 'G' Thang 이후로 가장 큰 히트를 친 힙합 트랙이 된 것.[3] 공교롭게도 닥터 드레도 잘생기기로 유명했다. 단 워렌 G는 스눕 독마냥 깡마른 체형이었고 드레는 듬직한 체형이었다. 지금은 워렌 G도 덩치가 커져서 거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