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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식번호 | X-0 |
| 암 | 포스 크로 |
| 레그 | 커맨드 워커 |
| 웨폰 | 150mm 발칸포(추정) |
| 신장 | 16.5ｍ |
| 중량 | 39.8t |
| 센서 유효 반경 | 12150m |
| 소속 | 콜로니 연합군 |
1. 개요
사이버보츠의 페이크 최종 보스격 기체.[1] 워록(파워드 기어)과는 설정이 다르지만 본질적으로는 동일 기체다.조종사가 'G.O.D', '데스사탄 13세'일 경우엔 이 곡이 흘러나오며 조종사가 '아리에타'일 경우 이 곡이 흘러나온다. 전자는 산타나를 제외한 전 캐릭터의 스토리에서 들을 수 있고 후자는 산타나의 스토리에서만 들을 수 있다.
2. 상세
연합군에 의해 만들어진 최강최흉의 배리언트 아머(VA). 이미 존재하는 VA를 뛰어넘는 흉악한 성능을 가지고 지구를 요격하는 최종병기를 지키는 역할을 하며 그 중핵이기도 하다. 평상시엔 사지가 분해되어 콕핏블록만 최종병기의 내부에 격납되어있으나, 침입자가 병기에 접근했을때 유격을 위해 사지가 조립되어 출격하는 형식.파일럿은 연합군이 아이들을 사용해 행한 무시무시한 생체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궁극의 두뇌 G.O.D. 그래서인지 기본기 과반수에 갓이 들어가있는데, 특히 기본잡기의 경우 다운잡기인 리프트 쓰루의 기능까지 겸하는지라 갓 쓰루 라는 이름이 허세가 아님을 보여준다. 그리고 GOD가 코어로서 탑재되어 있는 덕에 일종의 생체병기라고도 할 수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이러한 실험 대상중 하나가 아리에타였고, 산타나 로렌스 시나리오에서는 G.O.D는 R. 쟈칼을 타고 라스트보스로 등장한 뒤 파괴된 이후 사념체로서 재등장하여 아리에타의 육체에 빙의하고 G.O.D의 사념체에 사로잡힌 아리에타가 이 기체를 타고 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R. 재칼이 최종 보스 및 페이크 최종 보스로 나오는 아리에타 시나리오와 산타나 로렌스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진 사오토메, 가웨인 머독, 산타나 로렌스, 가정용에서 추가된 카구라 치요마루, 셰이드, 데빌로트[2]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형식적인 페이크 최종보스 기체이며 이후 각 캐릭터들이 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3. 성능
무장은 팔의 와이어 장비의 대형 크로와 공중 A1로 사출하는 로켓 펀치 "저지먼트 피스트", 웨폰으로 팔에 내장된 개틀링 건 "인피니티 샷" 을 장비. 암 게이지와 웨폰의 제한이 없는[3] 대신 공중에서 웨폰이 안나가는데다 연사도 불가능하며 부스트는 장시간 체공 가능한 호버 타입인데 이동이 빠르고 체공 시간도 길고, 기 모으는 속도도 빨라서 기본에 충실한 강력함을 자랑한다.아케이드에서도 커맨드 입력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콘솔에서는 카구라 치요마루, 데빌로트, 셰이드의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난이도 4이상에서 클리어 하면 선택 가능. 다행히도 컨티뉴 제한 등의 세부조건은 없다.
이해불가능한 무적판정이나 간단하게 큰 데미지를 가져가는 연속기 같은건 딱히 없으나, 기본성능이 최강에 가깝기에 굉장히 양호한 밸런스를 가졌다 할 수 있는 강캐. 하단 빼고 모든게 다 있다는 생 렙토스의 상위호환이라 보면 된다.
구체적으론 나오는게 빠르고 틈이 적은 A1기본기 갓 터치(서서)/갓 앵커(앉아)/엑서큐션 알파(대시)와 공중 A1의 로켓 펀치 투하[4], 화면 반정도의 크기를 가진 2히트짜리 광륜을 부메랑처럼 날리는 장풍기 포비든 포스, 유일한 하단판정인데 리치가 오질나게 긴데다 사용후 경직을 파워차지/필살기등으로 캔슬가능한 앉아 A2 갓 샤프트, 상대의 체력을 흡수하는 레버 한바퀴 잡기 에너지 드레인, 인피니티 샷을 아래에서 위로 넓어지듯이 8연사하는 어센션 블랙[5], 분신능력 이미테이션 시리즈가 있다.
이중에선 이미테이션 시리즈가 이해불능급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알파는 사용중에 사출공격이 고자가 되는 대신 분신이 본체의 행동을 따라하며 공격을 지르면 공격판정까지 있고 사용시 본체에서 히트백이 일어나지 않아 지상 A1을 구석에서 맞추면 분신 끝날때까지 무한이라는 환영진급의 악랄함을 보여주며, 베타는 그 반대로 분신이 페이크지만 사출공격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가끔씩 써주는 정도의 양심적인 타입.
베타는 순옥살식으로 하면 그나마 쉽지만… 알파의 커맨드가 굉장히 까다롭단것과 에너지 드레인이 1바퀴 커맨드란것, 그리고 공중잡기가 없다는게 최후의 양심이다. 단점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라서 유일한 하단기인 갓 샤프트의 경직이 큰 편이라 캔슬을 안 걸면 위험하단것과 세이크리드 스테어가 타격잡기형+암 대미지 특화기라 거의 쓸모가 없으며, 기가크래시 파이널 리절렉션은 긴 무적시간과 에너지가 천천히 올라가는 그래픽과는 달리 의외로 화면 맨 위까지는 판정이 닿지 않는다.
사실 일반 스토리 진행이라면 이미테이션 시리즈 안쓰고 포비든 포스만 날려줘도 어지간한 CPU는 그냥 발라줄수 있다. 구체적으론 사이버보츠 항목의 원코인 클리어 영상을 참조할 것. 또한 본 게임 등장기체들이 전체적으로 지대공과 공대공에 관한 사기판정 기술이 극히 적은 탓에 호버형 부스터의 이점을 살려 작정하고 화면 영역 밖의 고고도에서 저지먼트 피스트나 포비든 포스로 폭격해서 갉아먹고 내려갔다 바로 다시 올라가서 포격하고를 반복해 체력으로 리드해서 타임오버를 유발하는, 대처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한 얍삽이가 존재한다.
[1] 정확히 말하자면 전체적인 최종 보스격 기체이다. 마리 미야비, 바오&마오, 아리에타 스토리 모드에서는 최종 보스 기체로 나오며 아리에타 스토리 모드에서의 경우 R. 재칼이 최종 보스 기체로 나온다. 산타나 로렌스 스토리 모드에서는 R. 재칼이 페이크 최종 보스 기체로 등장하며 워록의 경우 진 최종보스 기체로 등장.[2] 첫판부터 워록이 튀어나오는데 여기서는 그녀의 아버지인 데스사탄 13세가 이 기체를 타고 나온다. 최종 보스전에서는 당연히 G.O.D가 파일럿.[3] 정확히는 게이지가 아예 없다.[4] 지면에 착탄시 폭풍을 일으키며 상대의 발을 묶는다. 참고로 화면에 로켓펀치 탄이나 폭풍/포비든 포스중 하나라도 남아있을 경우/이미테이션 알파 중이라면 A1를 눌러도 A2기본기인 갓 레이지가 나간다.[5] CPU 워록은 위에서 아래로 좁혀지듯이 한번 더 써서 총 16연사까지 쏴대는데, 이거에 한해 플레이어블은 무슨 수를 써도 사용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