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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0:28:30

원 더 우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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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한주 家 4. 한주그룹5. 연주 주변 인물6. 그 외 인물7.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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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원 더 우먼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

2. 주요 인물

2.1. 조연주

조연주
파일:원더우먼_조연주.jpg
배우: 이하늬[1인2역] / 아역: 김도연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조직폭력배 서평 남문파 행동대장의 외동딸로 서울법대 나와 사법고시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패스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취미는 스폰 받기, 특기는 실세 라인 타기. 한마디로 현 중앙지검 스폰서 비리 검사계의 에이스라 보면 된다. 요즘 가장 주력으로 타는 중인 차장 검사 라인을 더 견고히 하기 위해 차장검사님 물 먹인 사건의 범인을 몰래 쫓던 연주는 제보를 받고 인지수사를 나갔다가 자신과 너무 똑같이 생긴 여자를 목격하게 된다. 혼란스러웠던 것도 잠시, 용의자를 추격하던 연주는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차량에 치여 공중을 한 바퀴 반 돌아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병원에서 깨어나니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 않고 주변의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 너는 국내 굴지의 한주그룹 며느리라고. 그리고 한주그룹 못지 않은 친정 유민그룹의 경영권이 오롯이 승계될... 유민그룹의 유일한 상속녀라고. 어쩔 수 없이 조신한 재벌가 여인으로 살게 된 연주. 그러나 연주 본연의 성질과 능력과 기개가 자기도 모르게 자꾸 튀어나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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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강미나

강미나
파일:원더우먼_강미나.jpg
배우: 이하늬[1인2역] / 아역: 김도연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재벌가 유민그룹의 막내딸. 성운의 아내

그리고 역시 재벌가인 한주그룹의 며느리.

뼛속까지 재벌 그 자체인 삶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신데렐라다. 신데렐라도 사실 귀족이긴 했으니까. 유민그룹 회장의 혼외자로 온갖 구박을 받으며 자란 미나는 부모님이 정략결혼의 상대로 정해준 승욱을 만나 잠시 행복에 대한 희망을 가졌었지만... 이내 한주의 후계자가 바뀌면서, 승욱이 아닌 성운과 결혼해야만 했다. 얼마 후 시댁에 혼외자임이 알려졌고, 미나는 한주그룹 사람들에게 친정에서 받았던 구박을 똑같이, 아니 더 악랄하게 받게 되었다. 이러다 어느 순간 돌아버리는 게 아닐지 스스로 겁이 날 지경이던 미나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미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무엇을 위해 사라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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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한승욱

한승욱
파일:원더우먼_한승욱.jpg
배우: 이상윤 / 아역: 영훈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훈훈한 외모, 티 쪼가리를 걸쳐도 태가 사는 피지컬에 서글서글한 성격.
거기다 무려 재벌이다.
재벌 2세, 3세도 아닌 재벌 1세.

물론 승욱도 재벌 3세일 때가 있었다. 한주그룹 차기 후계자의 아들이었으니까. 그러나 갑자기 일어난 아버지의 죽음으로 그룹의 후계 구도는 작은 아버지인 영식으로 바뀌었고, 승욱은 자연스럽게 후계에서 밀려났다. 그는 후계 자리뿐 아니라 사랑하는 약혼녀 미나도 빼앗겼다. 승욱은 모든 걸 잊으려는 마음으로 어머니와 미국으로 향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버지 죽음에 관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함이었다. 그러기 위해선 첫사랑 그녀가 필요했다. 절대 미련은 아니고, 들어야 할 얘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시 만난 그녀가 좀 이상하다. 기억을 다 잃었다는데 그러면서 본성도 잃은 것인지 훨씬 더 걸걸하고 훨씬 더 거침없고 훨씬 더.. 생기가 넘친다. 도대체 이 여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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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한성혜

한성혜
파일:원더우먼_한성혜.jpg
배우: 진서연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한주그룹 2남 2녀 중 장녀.

같은 배에서 태어났어도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늘 후계구도에서 밀려나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있으니, 자신이 후계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남동생들을 이기기 위해서 몇 배를 노력 해야만 했던 삶. 자신의 길에서 방해가 된다면 누구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밟으며 현재의 위치까지 왔다. 조금만 더 가면 될 거 같은데,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등장한다. 조용해서 항상 구박만 당하던, 집안의 먼지 같던 존재인 올케, 강미나. 사고 당하고 머리가 돌았는지 가는 길마다 사사건건 돌멩이를 던져댄다. 돌멩이가 점점 더 거슬릴 즈음, 그 돌멩이는 큰 물결을 일으켜 결국 성혜의 비밀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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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안유준

안유준
파일:원더우먼_안유준.jpg
배우: 이원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연주와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현재 서평지청 검사.

연수원 교수들 사이에서 사윗감 후보 1위로 뽑힐 만큼 수려한 외모와 탁월한 두뇌, 겸손한 심성의 소유자. 딱 봐도 곱게 사랑 받으며 자란 티가 나는 사람이다. 덜렁거리는 연주를 곁에서 세심하게 챙긴다. 남자로 다가가면 칼 차단해버릴 연주일 것을 알기에 말 잘 듣는 동생으로 그렇게 몇 년을 함께 했다. 연주가 사라진 후에도 누나가 무슨 계획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조신하게 기다리지만, 연주의 행방불명이 길어지자 새삼.. 연주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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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주 家[3]

작중 등장하는 유민그룹과 함께 이름있는 대기업 집안이며, 케미컬, 제약, 일렉트로닉스, 항공사, 호텔 등 제조와 운수, 서비스를 망라하는 여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듯 하다.[4]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알겠지만 일단 한주家 식구들부터 며느리를 대하는 태도며 강미나(정확히는 강미나인 줄 아는 조연주)가 유민그룹 총수가 된 후 안면몰수 하고 잘해준다거나, 강미나가 없는 자리에서 '가족도 없는 애 하나 없어진다고 뭐 있겠냐. 강미나가 유민그룹 차지할 때까지만 데리고 있으면 그만이다'라는 투로 뒷담화를 하는 등 아주 글러먹은 집안이다.

* 한성운 (송원석[5]) : 한주그룹 차남. 미나의 남편이자 소이와는 불륜관계
현존하는 대한민국 재벌 3세 중 독보적인 캐릭터. 각종 화려한 찌라시의 주인공. 대한민국 이삼십대 여성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남자. 미모와 재력과 야망을 모두 갖춘 한주그룹의 황태자다. 정략 결혼한 미나와 사랑 없는 결혼생활을 하는 중. 그런데 식물처럼 집에서 조용히 말라 죽어가는 줄 알았던 아내가, 죽을 고비 한번 넘기고 나서 좀 달라진 것 같다. 노려보는 표정이 생기고 엎어치기도 잘하고 무엇보다 깨갱하던 부모님 앞에서 으르렁대는데.. 무섭다. 그러나 달라진 아내를 보면서... 성운도 자신에게 예전과 다른 어떤 생기가 도는 것을 느낀다.
한주그룹의 차남이자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아들.
1회부터 자신의 저택 지하 주차장에 내연녀 박소이의 차를 주차하고, 본인은 몰랐다지만 아내 앞에서 대놓고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으로 군다.
2회에서 한선우의 장난에 열받은 연주의 폭주를 말리다 폭언을 빙자한 팩폭을 듣고 화가 나서 손을 잡을 때 뭐냐? 너 나 때린적 있냐는 의혹을 받는[6] 등, 노답인 면모를 보여준다. 사고를 당한 미나(사실은 연주)가 그동안의 기억을 싹 잊고 하고싶은 말을 막 뱉는다거나, 자신의 방에서 분위기를 잡으려는(...) 모습을 보고는 어이없어한다. 애당초 정략결혼이였기에 감정 없는 생활을 한 데다 각방을 쓰고, 박소이 외에도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를 정도로 부부관계는 파탄이 난지 오래. 다만 미나의 변화에 조금은 놀란건지, 3회에서 소이와 차에서 밀회를 갖다가 연주에게 들킨 후엔 1회 때와는 달리 태도가 바뀌어 변명을 늘어놓는다. 연주에게 '어디를 오갈지도 모르는 이 남자를 가지고 왜 우리가 경쟁해야 하느냐'는 팩폭을 들은 건 덤. 연주가 승욱에게 웃어주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도 내연녀와 같이 있었던 주제에, 연주에게 다가가 '가정이 있는 여자'라고 운운하며 화를 내기도 한다.[7]
5화에서는 그새 태도가 바뀌어 아내에게 살갑게 대해주지만, 이미 여러 일로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진 연주는 차갑게 반응하기만 한다. 이 과정에서 첫 근무를 마친 연주에게 수고했다며 빵을 건네줬는데, 치즈빵이라고 하여 강미나가 심한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주는데 일조했다.
6화에선 한성혜의 짓으로 추정되는 승욱과 연주의 스캔들 찌라시가 돌아 불편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과거 자신도 박소이와 불륜을 저지르다 강미나에게 사진이 찍힌 것도 모자라, 그 이전부터 자신이 몇번씩이나 만나고 헤어지던 수많은 여자들과 같이 있는 사진을 찍혔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박소이를 불러 이별 통보를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고 도리어 강한 분노를 내비치는 소이에게 되려 겁먹는다.
7화 예고에선 조연주에게 다가갔다가 업어치기를 당한다(...).
9화 예고에서는 강미나의 드레스룸에서 조연주라는 이름이 쓰여진 약봉지를 보게 된다.
10화에서 조연주가 한주 노조원에게 계란을 맞자 경찰을 넘어 검찰에 수사하게 하였다. 그리고 한승욱이 유민그룹의 지분을 한영식 회장에게 넘기면서 한승욱과 한강식이 서로에게 내건 조건 덕에 누나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13화에서 조연주와 한승욱이 족뱅이를 본격적으로 먹으려던 찰나에 연주의 앞집인 한승욱의 집 앞에서 문 열으라고 난리를 치며 등장을 한다. 유민 그룹 자리에서 물러난 강미나의 역할을 한 조연주가 없어서 지금 한주의 주식이 위태롭다고 하는데, 이 때 한승욱이 "너희 집은 사람보다 주식이 먼저인가봐?"라는 팩트에 아무 말도 못하였다. 자신이라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형이 짜놓은 판, 나도 끼워줘." 하며 본격적으로 한승욱과 손을 잡을려고 한다.
15화에서는 누나에게 뒷통수를 맞은 아버지의 면회를 왔다. 아버지에게 명예회장으로 전환되었다고 하면서 한성운에게 '옥중경영'체제로 바꿔달라고 요청하였는데 형처럼 되기 싫은데다가 조용히 살아가고 싶었는지라 거절하게 된다. 이때 사극으로 전환이 되는데 자신을 사도세자와 같은 상황으로 상상하였다. 곤룡포를 입고 역정을 내는 아버지와 쭈구리인 아들의 모습이 킬포이 상황을 어머니인 서명원에게 전하자, 당연히 아들에게 온 기회를 아들이 자기 스스로 뻥 차버렸는데 그러고 싶냐며 화를 내자 "조용히 살고 싶어. 형처럼 되기 싫으니까."라는 말을 남기며 큰아들/오빠의 죽음의 전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와 동생에게 의문을 안겨준다. 마지막화인 16화에서는 비중이 없다가 모든 일이 끝난 후 남아있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연탄봉사를 하고 있다.
13화에서 그가 한주공장 방화사건, 조연주 할머니의 뺑소니 사고에 연관있는 듯한 복선을 보여주다가 에필로그에서 뺑소니를 낸 한성혜에게 뺑소니가 아닌 한강식 회장은 어떻게 되었느냐를 물어 그가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아닌 한주공장 방화사건에 가담하고 한성혜의 사고를 묻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페이크 최종 보스 확정.
14화에서 자신의 딸과 검사장에게 역으로 뒷통수를 맞아 결국 탈세, 비리유착 등이 걸려버려서 구치소에 수감된다. 이 때 김경신에게 부탁을 하며 녹음기 펜을 가져다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 인간도 재판을 받게 된다면 류승덕, 한성혜 처럼 중형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5화에서 김 이사 이외에도 아들 한성운, 아내 서명원, 조카 한승욱을 불러서 어떻게든 빠져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한성운에게는 옥중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부탁했지만, 그는 경영에 무지하고 조용히 살고싶은 성격이여서 거절했다. 조카 한승욱에게도 한성혜를 날릴 중요한 증거가 있다며 부탁하지만 역시 거절당한다. 이때 본인의 입지를 방해하는 사람은 가족이라도 가리지 않고, 모두 쳐내는 한성혜의 성격은 자신을 닮았다며 내심 인정한다.[8]
마지막화인 16회에서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는지 교도소 안에서 스쿼트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경제사범 정도는 흠도 아니라며 나중에 출소하면 재기하겠다고 절치부심하고 있다지만, 딸 한성혜 못지 않게 지은 죄가 많은데다가 주주총회에서 김 이사의 반대표 한 장의 영향으로 해임안이 가결되었기 때문에 금방 석방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그녀의 치부는 자신과 비슷한 가정 환경을 갖고 있던 강미나를 특히 미워하여 그녀를 폭행해 왔던 것으로, 그 증거로 강미나가 수시로 폭행으로 생긴 자신의 상처와 멍, 소견서를 가지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자신도 강미나와 같은 혼외자식이였으며, 친정제사가 있을때 마다 문전박대를 당하자 강미나를 폭행해 화풀이를 했던 것. 자신도 강미나와 똑같은 혼외자식이고 친정에서 학대를 당하는 점이 똑같아서 더더욱 강미나를 괴롭힌 듯.
14화에서 한성혜의 눈치를 보며 살아갈 앞날을 걱정한다. 이때 진짜 강미나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하던 중, 아들에게 "그러게 같은 처지면 좀 잘해줘야지."라고 팩트폭력을 듣는다. 정작 그러는 아들도 지 와이프에게 잘하기는 커녕 바람만 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아무리 학대를 해도, 강미나는 기죽기는 커녕 그럴 기미조차 절대 안보였다고.
마지막화에서 돌아온 강미나에게 자신이 아끼던 장남 한성찬이 다른 사람도 아닌 장녀 한성혜에 의해 살해당했고, 차남 한성욱도 그 사실을 알고있었지만 누나가 무서워 함구하고 있었다는 걸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게다가 강미나에게 "저 하나 괴롭힌 걸로 감옥에 가실 일은 없겠죠. 대신 어머님이 가장 사랑한 자식을 다른 자식이 죽음으로 몰아넣고, 또다른 자식은 그걸 알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이 생각을 곱씹으시면서 평생 본인이 만든 감옥에서 한 번 갇혀 살아보세요."라는 일갈을 듣고, 완전히 절망해서 미나가 나간 뒤에 오열하며 계속 비명을 지른다. 이후 모든 일이 끝난 뒤 다른 가족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장남의 죽음의 진실을 듣고 자포자기했는지 기운이 쏙 빠졌다며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이를 볼 때 봉사하면서도 투덜대는 아들딸과 첫째 며느리와는 달리,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속죄하는 길을 택한 걸로 보인다.
최종회에서 교도소가 아닌 밖에서 연탄봉사를 하고 있다. 이를 볼 때 마약소지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거나, 아예 기소자체가 안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아버지와 언니 모두 구속되면서 집안이 무너졌으니, 예전처럼 호화로운 삶을 사는 건 어려울 것이다.
5회에선 본인이 집안일을 도맡은 후 강미나에게 콩국수를 먹인 것에(사실 김이사가 먹인 것이고, 애당초 견과류는 넣지 않았지만) 놀란 시어머니가 화를 내며 커피잔 채로 던지나 몇번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을 보아 경험이 쌓였는지 가뿐히 피한다(...). 이후 자신 편을 들어준 강미나에게 고마워하며 자신이 투자한 펀드를 언급하며 자신에게 투자를 할 것을 부탁하나 본캐 조연주의 검사의 직감으로 사기라는 것을 일러주며 바로 발빼라는 조언을 듣는다. 그나마 시댁 식구들 중에서는 가장 깨끗한지, 6회에서 강미나가 모아둔 시댁 식구들의 치부가 든 파일에도 조연주가 사기라고 일러준 펀드에 사기 당한 사실만 있었다. 범죄 사실 혹은 약점이 적혀있었던 다른 이들과 달리 피해 사실이 전부였던지라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향후 시댁 식구들 중에선 그나마 한성운과 함께 조연주/강미나의 편이 되어 파멸 엔딩을 일단 피해갈 가능성이 높은 사람. 일단은 아들인 선우를 매우 아끼는 아들바보인데다 재단 이미지 때문이기도 하지만 봉사활동도 자주 나간다는 언급도 있고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라는 것은 일절도 생각하지는 않지만 남편없이 아들을 혼자 키우는데 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댁 식구들 중 가장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10화에서 자신의 시누이와 시어머니와 같이 샵에 있었는데, 한성운이 드디어 자식을 보는가하며 시어머니가 바뀐 아들의 태도에 의아했는데 강미나와 이전에 했던 대화를 회상한다. 강미나가 털어놓은 이야기상으로 그녀는 이미 불임이며, 선우에게 지장(아마 유산상속) 갈 일이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11화에서 작은 시누이와 시어머니와 같이 동행하던 중 그의 남편이 지금 살아있었으면 그의 시동생과 시누이 중 누구 편에 들지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겠다며 눈치가 많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남편의 기일이 다가오는데 생각하지 않는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내심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14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마음을 먹어서인지 시댁을 나오게 된다. 조연주의 사고 이후 기밀 때문인지 그전의 가정부들이 쫓겨나게 되었는데 그 가정부들을 다시 불렀다고 한다. 16화에선 다른 한주 그룹 가족들과 연탄봉사를 하고 있다. 본인과 다른 가족들 말에 의하면 친정에서도 무시당하고 선우는 외손자라 눈치보이게 할 수 없어 아들인 선우를 위해서라도 회장이 된 한승욱한테 잘 보이기 위해 봉사를 열심히 하는 듯 하다. 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끝내 모르게 되었다.
3화 이후로는 모습이 안나왔으나. 14화에 언급된 바로는 자기 엄마와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14화에서 그의 죽음에 전말이 밝혀지게 되었는데, 한성혜가 그 당시 장부와 본인의 지분 문제로 찾아오게 되었는데 장부를 지키려던 중 그만 몸싸움에 밀려 책상 모서리에 머리가 부딪히게 된다. 이 이후 마침 정도우가 들어오게 되는데, 정도우에게 이 일을 책임지고 한성혜는 도망치게 되고 정도우는 쓰러진 한강식 회장의 이 죽음을 덮는 겸 공장을 어떻게든 처리하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다.
그의 곁에서 일했던 김경신의 언급에 의하면 생전에 내심, 아들이 회사 주식만을 걱정하는 삶을 살지 않기를 원할만큼 한승욱을 굉장히 아꼈다. 또한 조카인 한성혜도 나름대로 가족으로 생각했는지 사망했을 당시 이렇게 하지 않아도, 네가 잘하면 할아버지가 너에게도 몫을 내려주실 것이라며 진심으로 충고했다. 사실상 한주 가에서 유일한 인격체였던 사람.
결국 예상대로 마지막화인 16화에서 누나 한성혜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성찬은 본래부터 천식을 앓고 있어서 사망 당시 유기견 봉사활동을 갔을 때, 불의의 상황을 대비해 천식 환자용 흡입기도 준비했었다. 하지만 아버지 한영식이 그때 한성혜를 제치고 한성찬을 회사의 부회장으로 임명하려고 했다. 이로 인해 앙심을 품은 한성혜가 한성찬의 천식 환자용 흡입기를 미리 빼앗은 뒤, 봉사활동기관에 천식 환자에게 치명적인 성분이 들어간 개샴푸를 기부했다. 결국 일련의 상황으로 급성 발작이 일어나 제대로 된 조치도 받지 못하고 사망했다. 심지어 남동생 한성운도 이 사실을 다 알고있었지만 한성혜의 보복이 두려워서, 증거가 될 수 있는 흡입기가 숨겨진 위치를 알면서도 줄곧 함구하고 있었다.

4. 한주그룹

5. 연주 주변 인물

6. 그 외 인물

7. 특별출연



[1인2역] 1인 2역이다. 도플갱어라는 점에서 종영한 전작에서 나온 심수련나애교 캐릭터와 유사하다.[1인2역] [3]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에도 한주그룹이 등장한다.[4] 사모가 성격이 개차반이고 3남매가 인성이 안 좋은 점, 장녀가 다소 재벌치고 다른 곳보다 규모가 작은 호텔의 경영을 맡고 있고 항공사가 있다는 점, 재벌가 중 유민 같은 곳보단 작다는 점에서 한진그룹이 다소 연상된다. 심지어 에밀리 리 조의 물컵 사건을 진서연이 언급하기도 한다. 게다가 기업의 이름도 비슷하다.[5] SNL 코리아 이하늬 편 '레드카펫' 편에서 이하늬에게 싸인을 받는 남자 팬 중 한 명으로 등장했었다.[6] 단순히 연주의 추측성 발언이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것으로 강하게 암시한다.[7] 아직까지는 단순히 미나의 변화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으로 보이나, 공홈에서의 설명을 보아 둘 사이에 훗날 어떤 관계가 생길지도 모른다. 정황상으론 강미나는 승욱과 이어질 기세가 매우 유력하기에...[8] 이전에 조연주와 한승욱이 강미나가 모아둔 증거에서 서명원에게 폭행을 당한 증거를 보고 그 이유가 서명원이 강미나와 처지가 비슷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아내자, 왜 그런 거냐는 조연주의 질문에 "원래 사람은 자기와 비슷하면 가까워지지만 너무 똑같으면 앙숙이 됩니다."라고 답한 적이 있는데 이 말이 복선이 되었다.[9] 이 과정에서 커피도 아니고 커피잔까지 던져 그 성질머리는 안변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그러나 그런 일을 몇번 목격한 허재희는 가뿐히 피한다(...)[10] 아마 인스턴트 식품들에 첨가된 방부제나 MSG가 몸에 나쁘다고 믿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11] 환각제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뇌세포를 파괴하여 그 과정에서 환각을 일으키는 물질인데, 언제부터 시작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젊은 나이부터 이런 약물을 자주 복용하면 분명 오래 살지는 못할 것이다.[12] 장례식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홀로 있던 한선우가 다른 가족들에게 모두 인사했지만, 강미나에게는 인사하지 않았다. 당황한 엄마가 인사하라 했지만 '작은엄마(미나)한테 인사 안해도 된다고 했지 않느냐?'라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다.[13] 사진으로만 출연하다 14회 과거회상 장면에서 특별출연[14] 문이나 창문 등에서 손자국이나 이런 흔적이 나와야 하는데 발견이 되지 않았는데다 도망치려는 느낌도 없이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15] 공식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참고. 나이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배열되었다.[16] 사망 시점은 최소한 아들인 선우가 태어난 이후로 추정된다.[17] 하지만 16화 예고편에서 조연주가 노학태를 향해 은밀하게 미소를 보였기에 나름의 작전으로 추정이 된다.[18] 찬성 측의 득표율이 과반수였으나 반대측의 주식 보유수가 높은 상황이라 약간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19] 1988년생의 모델 겸 배우로, 스토브리그에서 강태민 역으로 출연하였다.[20] 공홈에서 나타나는 공식 설정이 ' 무식하다 ' 이다...[21] 14년 전 한영식 회장의 운전기사 시절 패션공장 화재사건 증인들에게 거짓 증언을 부탁하고 다녔고, 조연주의 아버지 강명국에게 돈을 주고 거짓 자백을 하게 한 일 등[2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응우옌 티 흐엉으로 알려져있었으나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흐엉은 원시 투 흐엉이다. 서로 다른 인물임. 링크영상 17:43 실제 원시 투 흐엉의 모습(https://www.youtube.com/watch?v=3yP52PBRlDA)[23] 드라마 선업튀에서는 류승덕의 '승'자를 '근'자로 바뀌어 출연하였다[24] 그도 그럴 것이 당장 한주와 엮이게 되면서 뇌물도 받기도 왕창 받은데다가 결정적으로 14년 전 사건에서 그가 해온 행적만 해도 중형은 피하지 못한다. 본인이 거들떠도 보지 않는데다가 말 그대로 정경유착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다면 조연주 때보다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25] 물론 한주공장 방화사건 전[26] 배우 이규복과 동명이인이다.[27]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박종규 역을 맡았었다.[28] 그저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히 도와준것이 아니다.조직을 든든히 지켜줄 검사를 만들기 위해 각종 법률 사례를 겪어본 같은 감빵 출신의 사람들을 부른것 뿐만이 아니라 암기를 위해 연주를 얼굴과 목을 제외한 몸뚱이를 땅에 파묻어버리고 다 외울때까지 못나오게 했다(...) 본인이 생각해도 꽤 심했는지 그 때 땅에 묻지 말걸이라며 후회하기도 할 정도.[29] 이것으로 비춰보면 방송국 내에서 승승장구해 메인 앵커가 되었음에도, 흙수저 출신이라는 이유로 동료와 상사들로부터 은근히 무시와 따돌림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박소이가 주변의 시선을 극복하기 위한 사투 끝에 9시 뉴스 앵커 자리까지 올라왔음에도 끊임없이 열등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대목.[30] 사법시험 통과를 위해 법 조문 외우던 암기력...[31] 어찌보면 생명의 은인의 딸을 차로 치여 죽일뻔 했으니 은혜를 원수를 갚은 꼴이다.[32] 배우가 드라마 아일랜드 촬영으로 머리를 기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