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000><colcolor=#000,#ddd> 웨민쥔 岳敏君 | Yue Minjun | |
본명 | 岳敏君(악민군) |
출생 | 1962년 ([age(1962-01-01)]세) |
중국 헤이룽장성 다칭시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허베이 사범대학 (회화과 유화전공 / 졸업) |
직업 | 화가, 조각가, 설치미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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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바보 같다. 그들은 웃고 있지만 그 웃음 속에는 강요된 부자유와 허무가 숨어있다. 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누군가에게 조종 당하면서도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표현한다. 이들은 내 자신의 초상이자 친구의 모습이며 동시에 이 시대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웨민쥔
중국의 미술가.웨민쥔
2. 상세
Untitled, 2005년 작 |
중국 현대미술 4대 천왕[1] 중 한 명으로 통할 정도로 작품성을 갖춘 예술가로 세상을 향한 풍자와 비판을 담은 일명 웃음시리즈라는 작품들로 유명하다[2]. 이 웃음시리즈는 한국에서는 SNS 등을 통해서 복을 불러오는 그림, 돈을 불러오는 그림 등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작품 성향은 대체로 냉소적 사실주의,[3] 차이나 아방가르드로 평가받는다. 상당히 체제 비판적인 작품들을 많이 그려내는 작가이지만 베이징에서 계속해서 일관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국공산당에서도 그다지 검열을 심하게 하지는 못하고 있다.[4] 최근에는 중국에서 터부시되는 해골을 자주 작품에 접목시키는 경향을 보여준다.
2021년에 국내 최초로 예술의 전당에서 '한 시대를 웃다!'라는 제목으로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3. 주요 작품
- 《대단결》(1992)
- 《자유를 이끄는 여신》(1995)
- 《처형》(1995)[5]
- 《기억 1》(2000)
- 《새》(2003)
- 《육해공》(2007)
[1] 중국 현대미술 4대 천왕은 유에민쥔, 장샤오강, 쩡판즈, 팡리쥔이다.[2] 이 웃는 사람들의 모델은 웨민쥔 자신. 가끔씩 딸려서 그려지는 여자의 모델은 부인인 경우가 많다.[3] cynical realism. 1990년대 중국에서 시작된 화풍으로 문화대혁명, 천안문 사태 등을 겪으며 예술가들의 개성 표현에 대한 강한 열망이 블랙 코미디스럽게 표현한 화풍이다.[4] 다만 중국도 직접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예술가들의 표현의 자유를 형식적으로라도 보장해주는 편이다. 물론 실상은 문학마저도 철저하게 검열.[5] 2007년 런던 경매에서 55억에 낙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