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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 아스키 |
유통 | |
플랫폼 | PC-9801 | Windows 95 | Windows 98 |
장르 | RPG |
출시 | PC-9801 1997년 4월 4일 Windows 1999년 12월 22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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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의 정식 외전작. 1997년에 PC-9801 플랫폼으로 발매되었다.[1] 온라인 게임을 제외하면 시리즈 중 유일하게 PC 플랫폼으로 발매된 작품이다.
개발사는 아스키. ATLUS는 개발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ATLUS의 마스코 츠카사와 스즈키 카즈나리가 본작의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TRPG 시스템인 진 여신전생 RPG을 참조해서 제작되었다. 이후 TRPG 잡지인 LOGOUT에서도 특집 기사가 몇 번 나왔으며, 본작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타케루베 노부아키가 도입부를 노벨라이즈한 소설판도 기재된 바 있다.
그 외에도 이후 발매되는 진 여신전생 시리즈를 비롯해 심지어 페르소나 시리즈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기에 여신전생 시리즈 중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게임이다.
2. 특징
본래 여신전생 시리즈 자체가 성인향에 가까운 작품이긴 했지만 이 작품은 진짜로 성인을 대상으로 제작된 게임이다.[2] 이에 따라 카네코 카즈마의 악마 디자인을 에로틱하게 바꾸거나[3] H신을 삽입하는 등 성적인 요소가 추가되었고, 연출이 굉장히 고어하며 스토리도 충격적이다. 여신전생 시리즈 사상 가장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를 다루었으며 18금 여신전생의 제작이 다시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이 기록은 앞으로도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이다. 시나리오 총괄자는 타케루베 노부아키(健部 伸明).[4]3. 이식판
1999년에 윈도우즈판도 나왔는데 CPU 속도로 난이도가 결정되는 문제점이 있다. 적들의 공격 속도가 CPU의 성능에 비례하기 때문에 비공식 패치를 적용하지 않으면 오늘날의 CPU에서는 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시대를 역행하는 버그 때문에 유저들이 패치를 기다렸지만, 개발사에서 수정하지 않아 결국 유저가 직접 만들어서 배포했다. 다만 완벽하진 않아 상황에 따라 블루스크린이 뜨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할 것. 참고로 이 패치를 적용하면 XP에서도 구동이 된다.4. 줄거리
ICBM으로 인한 대파괴로 도쿄는 붕괴되었지만 사전에 만들어 둔 방공호에 피난해 그 안에서 신분제와 저항군을 만들어 살고 있는 인간들의 이야기가 기본 배경이다.[5]5. 등장인물
- 카츠라기 아야토
본작의 주인공. 18세. 소설판의 이름은 소마 유키히코. 데빌 버스터의 대장이던 아버지를 동경해 자신도 데빌 버스터가 되려고 하고 있다. 초반의 선택에 따라 데빌 버스터 시험의 당락이 결정되는데, 떨어져도 이벤트로 특별 합격이 되므로 결과는 같다. 타치바나 유우카와는 근처에 사는 친한 이웃이란 느낌이었으나[6] 둘 다 데빌 버스터 제2부대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이런저런 이벤트를 거쳐 만리장성을 쌓고 연인이 되었다. 다만 유우카를 자신의 눈앞에서 잃어버리고, 고향인 쉘터는 멸망당해 버린다. 그 뒤 자경단 조직인 팬타그램마 시절을 거쳐 대파괴로 폐허가 된 도쿄를 몇 안 되는 동료들과 여행하는 신세가 된다.
정체는 게임의 최종 보스인 바알의 전생. 바알이 자신의 전생체를 일부러 복수귀로 키워 훗날 능력을 흡수한다는 목적이었으나, 그러기엔 아야토가 너무 강해져버려 결국 바알이 썰려버린다.
- 타치바나 유우카
본작의 여주인공. 16세. 소설판의 이름은 우츠미 쇼코. 아버지가 관리국 소속이라 본인도 엘리트 계급에 속해 있었으나 가족에게서 벗어나 일반 시민 거주구에 살며 데빌 버스터를 목표로 삼고 있다. 본 작품의 최대 피해자. 아버지가 병든 어머니를 두고 바람을 피워 이복동생을 만든 데다가 어머니가 죽자마자 바람 핀 상대와 바로 재혼했고, 귀여워했던 이복동생은 악마에게 살해당한 뒤 좀비로 되살아나 새어머니를 죽인다. 그리고 유우카 본인도 악마에게 7갈래로 찢겨 잡아먹힌다. 게다가 그 모습을 CG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참고로 이 여주인공을 잡아먹은 악마를 모두 잡아 신체 부위를 모두 회수하여 여주인공을 되살리는 것이 게임의 주 목적 중 하나이다. 악마를 죽일 때마다 나오는 “여주인공의 신체 부위를 얻었다”는 묘사가 씁쓸하다.
정체는 이슈타르의 전생. 바알이 악마를 시켜 유우카의 신체 부위를 가져가고, 아야토를 복수귀로 키우는 것도 이슈타르를 본인의 수하로 확실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최후반부 바알의 성에서 유우카와 루이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여기서 루이를 선택하면 유우카와 싸우게 된다. 반대로 유우카를 선택한다면 이슈타르로 전생 후 아야토와 같이 바알에 대항하여 싸움으로써 결국 바알을 몰락시킨다.
- 아스카 루이
본작의 수수께끼의 히로인으로, 아야토 앞에 갑자기 나타나 길을 인도한다. 정체는 유우카의 심장을 가져갔던 아스타로트가 변신한 것으로, 바알의 목적에 따라 아야토를 복수귀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아야토를 좋아하는 유우카의 심장으로 인해 본인도 아야토에 호감이 생기고, 아예 그와 한 판 직전까지 가는 CG도 게임 중반에 실려 있다. 최후반부에 루이를 선택하면 아스타로트로 변신하여 아야토를 따름으로써 바알을 몰락시키고, 아야토와 함께 도쿄의 주인이 된다.
- 니시노 요시오
데빌 버스터 제2부대 대장. 아야토의 아버지에게 큰 신세를 진 게 있어 부모를 잃은 아야토를 자식처럼 키워주었다. 아야토에겐 아버지같은 존재. 쉘터가 악마들에 의해 멸망당한 이후, 자경단 조직인 팬타그램마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 뒤 게임 중반부 때 소우마 산시로를 통해 그의 소식을 들을 수 있는데, 그는 산시로를 만나 서로 도움을 주며 행동을 함께 했다고 한다. 하지만 호국사(고코쿠지, 이케부쿠로 방면)에서 악마 아스타로트에게 습격당해 그녀의 불꽃 마법에 당했다고 한다. 산시로는 니시노가 남긴 유품인 카드 형식의 비디오 영상 콜렉터를 아야토에게 건네준다. 그 콜렉터엔 아내인 요코와 아들인 토모타의 영상이 찍혀 있다.
- 니시노 요코, 니시노 토모타
니시노 요시오의 아내와 아들. 악마의 습격으로 인해 '모자합체마인'이라는 악마가 되어버린다.[7] 요시오는 그런 악마를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없애버린다. 데빌 버스터로서 악마는 반드시 없애야 한다는 철칙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 하야사카 타츠야
데빌 버스터 제2부대 대원. 아야토와 유우카가 좋은 분위기가 될 때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타니구치같은 존재. 같은 부대원인 키리시마 에미를 연인으로 두고 있다. 쉘터가 멸망한 후, 에미와 아야토와 함께 자경단 조직인 팬타그램마에 소속된다. 덤으로 게임 시작 시에 양 부모가 모두 무사한 특이한 케이스. 이후 야야토가 에미와 함께 도쿄를 떠돌 때, 그의 데빌 버스터 제복을 발견한다. 이를 말미삼아 수소문한 끝에 그가 악마에게 당해 밀레니엄 병원에 실려갔고, 아쉽게도 목숨을 잃고 그 유해가 이치가야 쉘터의 쿠사카 박사에게 이송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에미는 그를 불완전하게나마 되살리기로 결심하고 쿠사카 박사의 밑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 키리시마 에미
데빌 버스터 제2부대 대원. 컴퓨터 및 각종 기계 조작에 능하며 기계견인 '뉴트'를 데리고 있다. 같은 부대원인 하야사카 타츠야를 연인으로 두고 있다. 쉘터가 멸망한 후, 하야사카와 카츠라기와 함께 자경단 조직인 팬타그램마에 소속된다. 그 후 아야토가 조직의 배신자로 몰려 조직을 나가 도쿄를 떠돌 때, 이케부쿠로의 선샤인 시티 깊숙한 곳에서 알몸인 상태로 발견된다. 그녀는 악마 아바돈에게 고문을 받고 있었던 것이며, 아바돈이 아야토에게 쓰러진 뒤 파티에 합류한다. 이후 잠시 동안 행동을 함께 하나, 어느 잡상인으로부터 하야사카의 데빌 버스터 제복을 발견한 후, 밀레니엄 병원에 그가 실려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다닌다. 한때 하야사카의 담당이었던 의사로부터 그의 죽음을 선고받고, 이치가야 쉘터의 쿠사카 박사에게 그의 유해를 보냈다는 걸 듣는다. 끝내 하야사카의 유해가 시험관 튜브에 담겨져 있는 걸 본 에미는 통곡하지만, 이내 결심하고 하야사카를 불완전하게나마 되살릴 수 있는 비용을 벌기 위해 쿠사카 박사 밑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자기 말로는 쉘터 출신이라 현대 의학에도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 야마세 이사무
데빌 버스터 제2부대 대원. 컴퓨터 및 기계에 능통하다. 다만, 자신이 속한 곳이 불리해질 시 모든 것을 져버리고 도망치거나 더 나은 세력, 그게 비록 적이라 할지라도 붙으려는 박쥐 같은 성향이 있다. 쉘터에 악마가 들이닥치는 위기에 봉착했을 때, 시민들을 보호해야 하는 데빌 버스터로서의 책무를 던져버리고 자기 혼자만 쉘터 밖으로 도망쳐 버린다. 그 뒤엔 강해 보이는 악마 밑을 전전하는데 가끔씩 아야토과 마주칠 때마다 그를 비웃는다. 이를 본 아야토가 화를 참는 건 덤(...).
- 소노다 테츠야
전 하라주쿠 쉘터 소속의 데빌 버스터이자 자경단 조직 팬타그램마의 일원. 아야토가 단탈리온의 제의를 거절한 직후에 카미카와 코우키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주인공인 카츠라기 아야토를 팬타그램마에 섭외하기 위해 설득한다. 그 뒤 아야토와 한 팀이 되어 신주쿠 노동캠프 탈환 작전, 도청 탈환 작전을 함께 한다. 그 후 도청을 재탈환하려 하는 악마의 무리에 습격당해 바알제붑이 지배하는 지하 채굴 현장으로 끌려가나, 아스카 루이 덕분에 목숨을 연명하며 채굴 현장 어딘가에 있다는 마법의 거울을 발견하여 자신의 구속을 완전히 해제한다. 그 뒤 아야토와 루이를 데리고 지하를 탈출해 도청으로 귀환하나, 이미 팬타그램마의 진짜 리더는 암살당한 뒤였고, 웬 악마가 리더로 의태하고 있었다. 그렇게 의태한 리더로부터 아야토와 함께 반역자로 지목당해 죽을 뻔하나,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옛 동료들의 도움으로 도청을 탈출한다. 그 후 아야토와 루이와 함께 폐허가 된 도쿄를 떠돌면서 여러 일을 겪는다. 악마 아도니스의 도전장을 받은 아야토를 따라 신주쿠 폭심지에 가나, 아도니스는 아야토와 1대 1로 붙길 원했고, 어쩔 수 없이 밖에서 아야토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그를 기다리던 중, 아스카 루이에 의해 주살마법으로 암살당한 뒤 심장을 뽑힌다.
- 카미카와 코우키
전 하라주쿠 쉘터 소속의 데빌 버스터이자 자경단 조직 팬타그램마의 일원. 아야토가 단탈리온의 제의를 거절한 직후에 소노다 테츠야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그 후 신주쿠 노동 캠프 탈환 작전을 거쳐 도청 탈환 작전에도 함께 한다. 아야토 일행은 도청 최상층에서 바엘을 만나 겨우 쓰러트리나, 바엘은 죽기 직전에 최후의 일격을 아야토에게 날린다. 바로 그때, 그 일격을 카미카와가 아야토 대신 맞고 쓰러진다. 카미카와는 아야토가 무사한 걸 알고 안심하며 숨을 거둔다.
- 야마다 카즈미, 야마다 메이
폐허가 된 도쿄의 서(西) 신주쿠의 오다큐하루쿠에 숨어 살고 있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매이다. 카즈미가 오빠이고, 메이가 여동생. 참고로 메이는 몸이 약해 자주 몸져 눕는다. 주인공 일행(카츠라기 아야토, 소노다 테츠야, 아스카 루이+동료마)이 오다큐하루쿠를 방문할 때 최상층 기계 시설에서 조우할 수 있다. 메이는 주인공 일행을 그리 꺼리지는 않지만, 오빠인 카즈미는 맨 처음 조우 때부터 그들의 간섭을 원하지 않는다. 그는 제발 자기네들을 내버려두라고 말하며, 그 뒤로도 기계실을 방문할 때마다 퇴짜를 놓는다. 하지만 조우 횟수가 일정 이상을 넘으면 카즈미도 마음을 서서히 열기 시작하며, 메이를 위해주는 주인공 일행을 보며 태도를 우호적으로 바꾼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도록이면 간섭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어느 날, 메이가 몸이 극도로 아파져 차가운 기계실 바닥에 눕게 되는데, 이를 주인공 일행이 발견하여 보살핀다. 이에 카즈미는 감사를 표하며 당분간 메이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테츠야의 지인이 머물고 있는 귀자모신(鬼子母神)을 모시는 신사에 가서 메이를 보살핀다. 그 직후 테츠야는 아야토와 단 둘이서 또다시 오다큐하루쿠의 기계실에 간다. 그런데 거기엔 카즈미는 없고 웬 워울프가 날뛰고 있었다. 야야토와 테츠야는 워울프를 단련된 솜씨로 2번 정도 손쉽게 쓰러트린다. 그러자 워울프는 카즈미로 변한다.
사실 카즈미는 어렸을 적에 죽어가는 악마인 워울프를 발견했고, 그 워울프는 살아남기 위해 카즈미에게 돌격해 빙의해버렸다. 그 후 그는 항상 워울프의 정신 간섭에 시달렸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간섭은 점점 더 강해졌다. 심할 때는 카즈미가 워울프로 변해 주변 악마들뿐만 아니라 인간들까지 피해를 입혔다. 그는 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뒤따라 기계실로 온 루이의 지적대로, 방금의 전투로 카즈미는 끝내 워울프의 정신 간섭을 이겨냈으며, 그 덕분에 앞으로는 워울프의 특수 능력을 원하는 대로 쓸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이는 진 여신전생 RPG대로라면 빙의한 악마의 힘을 빌려 쓸 수 있는 채널러에 해당한다. 또한 루이의 말로는, 이 단계에서 제대로 훈련만 잘 한다면 자신의 의지대로 악마로 변신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이는 진 여신전생 RPG의 마도 도쿄 20XX 나이트 테일에 나오는 데빌 시프터에 해당한다. 아무튼 그런 일이 있은 후 야마다 남매는 지난 날의 속죄를 하기 위해, 또한 몸이 안 좋은 메이의 회복 수단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뭐, 그 뒤에도 한두 번은 더 야마다 남매와 마주치게 된다.
- 히라사와 박사
토야마 쉘터에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는 박사. 주로 기계나 생물학이나 의학을 다룬다. 자신의 연구실에 회중시계의 토끼 모습을 한 집사 데모노이드나 창을 든 트럼프 병정 모습을 하고 있는 파수꾼 데모노이드를 두고 있다. 메이의 병을 치유해주는 대가로 카즈미에게 '앨리스'라는 데모노이드를 포획해 와 달라는 의뢰를 맡겼다. 참고로 그의 수제자가 이치가야 쉘터에 있는 쿠사카 박사이다.
- 쿠사카 박사
이치가야 쉘터에서 연구소 겸 의료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박사. 히라사와 박사의 수제자이다. 밀레니엄 병원으로부터 연구 목적으로 인간의 시체를 사들이고 있다. 그 시체 중에는 에미의 연인인 하야사카 타츠야도 있었다. 그의 유해가 시험관에 든 광경을 보고 에미는 오열하나, 이내 곧 쿠사카에게 자신을 써달라고 말한다. 그녀는 쉘터 출신이라 의학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쿠사카 박사는 크게 웃으면서 그녀를 고용한다.
6. 평가
아쉽게도 게임의 완성도는 매우 좋지 않다. 게임 밸런스와 편의성이 너무 엉망진창이고 버그가 쉴 새 없이 터져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잦은 저장 및 공략 참조를 해야만 한다.다만 스토리와 세계관만큼은 제목 그대로 '묵시록'스럽기 때문에 여신전생 특유의 딥다크한 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작품으로 불린다. 외전인 데다가 미완성이라 굉장히 매니악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지만, 이 다크한 세계관과 스토리에 반해 제대로 리메이크가 됐으면 하는 팬들이 꽤 많다. 상술한 비공식 패치를 제작한 사람이 리메이크를 하기 위해 저작권을 얻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결과는 무리였다고 한다.
7. 기타
- 미디어 믹스로 소설, OVA, 코믹스가 제작되었다.
- 대한민국에서는 게이머즈 2008년 9월호의 기기괴게 코너에서 소개되면서 그나마 인지도가 생겼다.
[1] Windows 95 발매 이후 PC-9801이 쇠퇴기에 이르렀기 때문에 해당 플랫폼으로 굉장히 늦게 나온 작품이다.[2] 다만 놀랍게도 실제로 18금 연령 제한을 걸고 판매하지는 않았다고 한다.[3] 특히 아예 나체가 되어버린 이슈타르가 압권.[4] 이후 이카리 신지 육성계획,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메모리즈 오프 After Rain과 메모리즈 오프 ~그 후 again~의 미야비 시나리오), 나카자와 타쿠미의 작품인 I/O 등에서도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는다. 또한 일본 TRPG 업계의 유명 인사이기도 하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일본판을 번역했으며, TRPG 제작사인 F.E.A.R.의 설립자 중 1명이다.[5] 진 여신전생에서 더 히어로와 그 친구들이 금강신계에 있었을때, 30년이라는 시간의 공백 속에서 일어난 일이다.[6] 유우카는 아야토에게 호감이 있었다.[7] 이 장면부터 플레이어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는데, 얼마 있지 않아 유우카의 7체 분열 씬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