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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3:45:08

유작(게임)

엘프사의 에로게
유작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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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작 취작 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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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작 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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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작


遺作 / いさく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들의 나이4. 등장인물5. 편지 내용6. 구교사 내부7. 비디오의 위치8. 엔딩
8.1. 해피 엔딩8.2. 노멀 엔딩8.3. 배드 엔딩
9. 미디어 믹스
9.1. 애니메이션9.2. 소설9.3. 팬디스크

1. 개요

엘프가 개발한 방탈출 미스터리 어드벤처 에로게.

시나리오 라이터는 당시 엘프의 작품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히루타 마사토. 원화가는 요코타 마모루.

2. 상세

정확한 제목은 '이사쿠(いさく)'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한자를 그대로 읽어서 '유작'이라고 부르던 게 굳어져 유작이라고 표기하는 일이 많다.[1]

1995년 8월 25일 DOS/V로 발매했으며 1997년 5월 30일 윈도우 95판을 발매하면서 성우 음성을 추가했고, 1999년 그래픽을 향상한 윈도우 9x 리뉴얼판이 나왔다. 2000년 3월 31일에는 800×600 해상도와 32,768색(15비트)으로 그린 매킨토시판도 발매했다. 2007년 5월 1일에는 DMM에서 윈도우 비스타에 대응해 다시 리마스터한 다운로드 전용 게임으로도 발매했다.

21세기 일본 성인용 게임 시장에서는 완전히 씨가 말라버린 정통 어드벤처 스타일의 에로게로, 일부에서는 호러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이는 폐쇄된 구교사의 음침한 분위기 때문이다.

이 바닥에서 이젠 전설이 된 사쿠 형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21세기인 현재에도 유명한 이사쿠의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과 취작, 귀작 등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각각 이토 이사쿠(伊頭 遺作), 이토 슈사쿠(伊頭 臭作), 이토 키사쿠(伊頭 鬼作)로 모두 형제인 사쿠 삼형제이다. 세 형제가 다 목에 수건 두른 악역인 학교 수위로서 각 작품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각 게임의 이름을 세 형제의 이름으로 갖다 썼다. 게임 이름이 주인공 형제의 이름이니 "유작"이 아니라 "이사쿠"라고 읽어야 하겠지만 한국에선 유작, 취작, 귀작이라는 한국 한자 독음이 게임 이름으로 정착됐다. 특히 변태 아저씨 캐릭터 컨셉을 "목에 수건을 두른 아저씨"로 표현해 업계에서 유명하게 만들었다. 후줄근한 체육복에 노란 수건을 목에 걸고, 마른 얼굴에 하관이 길고 이빨이 고르지 않고, 면도도 안 해서 수염 흔적이 지저분한 변태 중년 아저씨 캐릭터를 에로게나 성인지 등에서 주인공으로 유행시킨 게임이다.

오란 사립 고등학교[2]변태 수위이토 이사쿠음모로 인해 구교사에 갇혀버린 주인공과 일행의 이야기로, 하드한 H신도 그렇지만[3] 게임플레이가 긴장감 있고 재미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여주인공들의 추악한 일면을 보여주는 것도 일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H신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보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 아니다. 목표는 모든 일행을 이사쿠의 마수에서 보호함과 동시에 이사쿠를 피해 구교사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에로 비디오 테이프들은 일행들이 이사쿠에게 납치당한 후 주인공을 도발하기 위해 이사쿠가 보내는 물건들이다. 다시 말해 해피 엔딩을 보려면 에로한 장면은 포기해야 한다.[4] 이런 식으로 유저에게 딜레마를 강요하는 게임 디자인은 사쿠 시리즈의 특징으로 자리잡는다.

공략집 없이 처음 플레이할 경우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이다. 5층부터 1층까지 이사쿠가 만든 퍼즐을 풀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다 보면 은근히 어렵다. 각 층을 내려가면서 열쇠를 찾아야 하는데 1층 열쇠를 제외하면 모두 이사쿠가 퍼즐로 숨겨 놓았고 힌트는 거의 주어지지 않는다. 일행들은 거의 짐짝에 가깝고[5] 문이나 창문들은 나무로 막고 못을 쳐 놔서 나갈 수가 없다.[6] 지금이야 흔하게 공략을 찾아볼 수 있지만, 해피 엔딩을 보려면 반드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조그마한 요소라도 빠뜨릴 경우 노멀 엔딩은 고사하고 배드 엔딩 확정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다소 어려웠다.

단 한 명이라도 이사쿠에게 붙들려 비디오가 찍히면 해피 엔딩을 볼 수 없으며[7] 노멀 엔딩이나 배드 엔딩을 보게 된다.

예전에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동봉되어 있는 엽서에 패스워드[8]를 적어 보내면 팬 디스크인 도작을 보내주었는데, 이사쿠가 퍼즐을 설치하러 가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이사쿠의 시점으로 묘사된다. 모든 퍼즐을 설치하기 위한 이사쿠의 삽질과 그 이후에도 극중 진행을 위해 일일이 각 층을 오가며 퍼즐을 조종하러 뛰어다니는 이사쿠의 노가다를 볼 수 있다. 다만 프리퀄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본작을 비틀어 놓은 외전 요소이다. 매우 아스트랄한 설정으로 정신 없게 만드는 내용에, 뜬금 없지만 다른 여주인공과의 엔딩도 있어서 인기는 좋았기 때문에, 1999년에 나온 윈도우 리뉴얼 판에서는 한 번 엔딩을 보면 오마케 모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했다. 도작을 보면 코토미와 미유키 외에도 일정 조건에 따라 나머지 여주인공들과의 엔딩이 있다.

애니메이션은 모두 핑크 파인애플에서 제작되었고 원작 게임을 모티브로 한 1997, 8년에 나온 유작 OVA[9]와 기본 설정은 같지만 거의 외전격인 2001년에 나온 유작 리스펙트[10]가 있다. 둘 다 원작 게임과는 내용 전개가 상당히 다르다. 야애니의 한계상, 원작 게임의 미로 같은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고 퍼즐이나 트랩같은 건 볼 수 없다.

여담이지만 주인공의 친구란 놈을 절대 신뢰해서는 안 되는 게임이기도 한다. 믿는 그 순간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이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는 잡지의 과장된 정보로 '유작'이란 제목 때문에 엘프의 마지막 작품, 즉 엘프가 망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엘프 본사를 신축 빌딩으로 이전했는데 이것을 기자가 이전 본사에서 만드는 마지막 작품이라는 식으로 기사를 썼다. 그런데 독자들이 이것을 혼동해서 내용이 와전된 것이다. 하지만 유작의 원화가 요코타 마모루가 이 작품을 끝으로 엘프에서 나갔기에 그에게 있어서는 엘프에서의 '유작'이 되었다.

이 작품의 후속작은 취작이다. 그러나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엘프에서 요코타 마모루가 퇴사했기에 후속편들은호리베 히데로로 원화가가 바뀌고 게임 스타일도 선한 주인공이 악역의 손아귀에서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구해내는 어드벤처 형식에서 악역인 사쿠 형제가 되어 카메라와 캠코더로 여자들을 불법촬영하여 공략하는 형식으로 완전히 달라진다.

오히려 통곡 그리고... 쪽이 요코타 마모루의 참여와 포인트 클릭으로 복잡한 트랩과 수수께끼를 풀어 특정 공간에서 탈출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유작의 정신적 후속작에 더 가깝다.

국내에서는 2006년 10월에 애니박스에서 일본판을 무삭제로 방영했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징계를 받았다. 그런데 국내에 3편을 1편으로 집어 넣은 DVD를 발매했는데 표지는 이상하게도 취작이다. 예전에 YWCA에게 하원기가의 일족, 애자매,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등과 함께 비난 받은 작품 중의 하나다. 하지만 게임으로서의 유작은 H한 요소를 제외하면 훌륭한 편이다.

3. 등장인물들의 나이

이사쿠쿠미 선생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모두 고등학생인 것은 확실하지만 일본에서는 성인물에 미성년자 성 묘사를 금지하기 때문에 나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간접적으로는 알 수 있는데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켄타미오의 스커트를 보고 18세의 소녀가 입기에는 어쩌구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또 이들은 모두 동급생이며 고등학교가 3년제인데 게임의 시점에서는 고인이지만 1년 전에 같은 학교에 다녔던 미유키의 여동생이 진파치의 신문부 후배였고 프롤로그에서 코토미가 수험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이들이 3학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음성이 없는 주인공을 제외하면 성우진은 모두 비공개다.[11]

5. 편지 내용

워드로 친 것으로 보낸 사람은 사실 모두 동일하지만 대부분의 발신자는 불명이다. 하지만 발신자가 적혀 있어도 그 사람이 보낸게 아니며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오후 5시에 구교사 음악실로 오라는 내용인데 대충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6. 구교사 내부

기본적으로 층마다 남자, 여자 화장실은 모두 있다.

7. 비디오의 위치

이사쿠가 직접 촬영하고 유포하는 8mm 비디오 테이프는 일부 조건을 만족하면 특정 위치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걸 시청각실[20]에 있는 비디오에 넣으면 볼 수 있다. 특정 비디오를 손에 넣어 플레이해보면 나중에 오마케 모드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당연히 조건은 특정 여주인공이나 인물이 이사쿠에게 붙들려야 한다. 이사쿠에게 잡힌 다음 비디오를 보면 끝에 이사쿠의 아지트인 시계탑에 일행들이 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일부러 비디오를 모으기 위해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21] 단, 무네미츠의 경우에는 특별히 본인, 본인+리카, 본인+쿠미 선생 3종류가 있는데 한 번에 3개를 모두 얻을 수는 없고 한 번 플레이마다 하나씩만 얻을 수 있다.

8. 엔딩

5개 정도의 엔딩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미유키 엔딩이지만, 코토미에게 고백 여부에 따라 코토미 엔딩을 볼 수 있다. 한 명이라도 이사쿠에게 잡혀 비디오가 찍히면 피학 탈출 엔딩이지만, 다른 사람 다 지켜내더라도 미유키 하나만 납치되면 주인공도 반드시 이사쿠에게 당하기 때문에 무조건 이사쿠 방화 배드 엔딩이 뜬다.

해피 엔딩의 종류가 미유키의 호감도에 따라 결정하는 데다가, 마지막에 납치되는 것도 미유키이기 때문에 보통은 미유키를 진 여주인공으로 취급하곤 한다.

8.1. 해피 엔딩

결국 미유키의 호감도에 따라 엔딩이 좌우된다.

8.2. 노멀 엔딩

8.3. 배드 엔딩

9. 미디어 믹스

9.1. 애니메이션

9.2. 소설

9.3. 팬디스크

도작 참고. 도스(PC-9801)판 원작은 패키지에 동봉된 신청용지를 통해서 입수가능. 리메이크된 윈도우판에서는 정식으로 수록되었다.
일단 해피 엔딩(코토미나 미유키 엔딩)을 한 번 보고 오마케 모드에 있는 TV 서랍장에서 비디오 말고 밑에 있는 서랍장을 열면 된다.


[1] 이 유작(遺作)은 말 그대로 이토 이사쿠를 말한다. 여담으로 이러한 발음이 비슷한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적 제목은 훗날 미육의 향기에서도 차용된다. 미사와 카오리 문서 참고.[2] 유작 OVA에서는 소가 사립 고등학교으로 변경했다. 초기 번역본에서는 사쿠라란으로 틀리게 번역했으나 원본에서 오란이라고 하고 일본어 한자는 음독, 훈독이 섞이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오란이 맞다.[3] 이런 분야의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정신 건강에 다소 해로울 수 있다.[4] 에로한 장면의 주체가 주인공이 아니라 전부 이사쿠이기 때문이다. 해피 엔딩시 베드신 한 컷 정도야 나오긴 하지만 H신이라기엔 애매하다.[5] 모두 정말 가관이다. 우선 코토미는 초반에 무네미츠와 돌아다니고 미유키는 켄타를 비웃으며 리카는 찡찡댄다. 또 아케미와 미오는 이런 상황에서도 다투고 쿠미 선생은 점점 미쳐간다. 진파치는 잘 보이지 않고 무네미츠는 워낙 무뇌라서 그냥 가만히 있어주기만 해도 고마울 정도다. 그나마 코토미, 쿠미 선생은 켄타가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 주거나 지적해 주고, 미유키는 후반에 진파치의 정체를 눈치채게 해 주거나 이사쿠를 쓰러뜨리는데 도와준다.[6]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구교사이기 때문이다.[7] 절대 다른 일행이 혼자 돌아다니게 두지 말아야 한다. 또 문을 열었다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지 말고, 아이템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8] 엘프 구작 게임마다 대체적으로 있었던 패스워드 시스템으로 동봉된 엽서와 금액을 보내면 스폐셜 디스크를 보내주었다. 그 패스워드가 바로 상급생(上級生)이라 엘프에서 상급생이란 게임을 출시하는 거 아니냐하는 떡밥이 생겨나기도 했다. 확실히 동급생, 하급생은 있으면서 왜 상급생은 내지 않는지 의아했는데, 사실 동급생과 하급생 시리즈에는 동급생, 하급생 외에도 상급생도 나왔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무엇보다 엘프가 2016년에 폐업했기 때문에 상급생이란 게임 발매 루머는 결국 루머로 끝났다.[9] 원작에서는 모두 교복을 바르게 입고 있으나, 왠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제멋대로 입고 있다. 방학도 아닌데 교복을 안 입고 다니는 애들도 있고 무네미츠처럼 다른 교복을 입기도 한다. 제대로 입고 있는 것은 켄타와 미유키 뿐이다.[10] 원작이나 오리지널과 작화가 많이 다르다.[11] 유일하게 3개의 사쿠 시리즈 중 히로인들의 BWH, 즉 쓰리사이즈 공식 정보가 없다. 미유키만 엘프 올스타즈 탈의 마작에서 언급되지만 공식이라고 보지 않고 있다. 게임판하고 애니판하고 소설판보다 가슴 사이즈가 반 이상 너프를 먹여서 절벽 그 자체 모습인데 용인할 리가...[12] 원작에서도 그냥 '미유키의 여동생'(美由紀の妹)이다.[13] 애니판에서는 그런 묘사가 없다.[14] 물론 두사람끼리는 불편한 대립관계로 서로 도둑고양이 취급하는데 OVA판 기준으로는 아케미가 승리한 입장이라서 쿠미가 쩔쩔매며 더이상 요시자와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15] 카오리와의 밀회 대화씬에서 오란 학원에서 근무했다는 얘기를 나누기 때문이다.[16] 당장 비리 문제를 봐도 확실히 좋은 사람은 아니다.[17] 이사쿠는 과거 이 학교의 교사였는데 여학생을 건드려서 짤렸다. 하지만 어째 이 학교에 수위로 계속 일하고 있다. 그 이유는 시마다 진파치 항목 참조. 진파치가 이사장실에 설치한 도청기를 회수하다가 이사쿠에게 들키는 장면에서 답이...[18] 이사쿠가 있는 시계탑으로 가는 비밀 문으로 1, 3, 5층에 있다.[19] 바로 이사쿠의 수위실이다.[20] 처음에는 4층에 TV와 비디오가 있었지만, 4층에 가지 못하게 되는 후반부에는 이사쿠가 직접 3층으로 옮긴다.[21] 실제로 하나씩 사라지는 과정에서 해피 엔딩과 다른 대사와, 모두 사로잡혔을 때의 미유키의 "드디어 둘만 남았네요." 등,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원래 야겜의 묘미는 해피와 배드 엔딩 모두 보는 것... 배드 엔딩도 H신이 존재하기에...[22] 미키하라 아케미를 납치당하게 함과 동시에 타카시마 쿠미의 비디오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후자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23] 이사쿠무네미츠를 매달아 묶어 놓고 대딸해주는 훈훈한 장면이 나온다.[24] 중반에 미유키와 진파치가 몰래 하는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 선택지가 뜨지 않고 무조건 막지 않게 된다.[25] 이걸 안 들으면 진파치의 정체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26] 방송실에 가뒀다고 해도 바락으로 문을 잠그지 않을 경우 마찬가지다.[27] 뒤집어 말하면 미유키만 빼고 전부 다 납치당하더라도 탈출하는게 가능은 하다는 의미이다(물론 납치된 사람들은 정신이 피폐해지지만). 미유키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도움이 안되었는지 알 수 있다. 그나마 코토미는 도움을 주기는 했지만, 실질적 도움이 딱 하나인 것이 사실이기에 비교가 된다.[28] 개학식 전에 이사쿠에게 당하지 않은 학생들+미유키와 대화를 나눈다.